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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배싯/선수 경력/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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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배싯의 시즌 일람
2019년 2020년 2021년
1. 개요2. 페넌트레이스
2.1. 7~8월 : 7G / 36.1IP / ERA 3.722.2. 9~10월 : 4G / 26.2IP / ERA 0.34
3. 포스트 시즌 : 2G / 11IP / ERA 3.274. 총평5. 경기 로그

1. 개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투수 크리스 배싯의 2020년을 정리한 문서.

2. 페넌트레이스

2.1. 7~8월 : 7G / 36.1IP / ERA 3.72

60경기 단축 시즌으로 치러진 2020시즌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팀내 에이스는 물론 리그 상위급 선발투수 반열에 올랐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7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는 1회 선두타자 데이비드 플레처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이후 트라웃 - 오타니 - 업튼으로 이어지는 상위타선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 초에는 1사 이후 알버트 푸홀스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두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3회에는 1사 이후 볼넷을 내주었지만 트라웃과 오타니를 삼진, 뜬공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지는 3회 말 타선의 2점 득점지원이 터졌다. 4회 초에는 안타와 2루타로 무사 2,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타자 푸홀스를 3루수 땅볼 처리하며 급한 불을 껐다. 이후 제이슨 카스트로의 안타가 나오며 1사 만루가 되었으나 안드렐톤 시몬스에게 병살을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종료했다. 4이닝 5피안타 1볼넷 5K 무실점으로 무난한 시즌 첫 등판을 치렀다.

8월 2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는 1회부터 몸 맞는공과 도루, 안타로 1실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2회부터 4회를 모두 삼자범퇴로 끝냈고, 이 사이 라몬 로리아노의 쓰리런 홈런이 터지며 팀은 역전했다. 배싯 역시 5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와 1사 이후 안타를 내주었고, 후속타자 카일 루이스를 삼진 처리하고 2사 1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T.J. 맥팔랜드에게 넘겼다. 맥팔랜드가 승계주자의 실점을 막으며 배싯은 최종적으로 5.2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K 1실점을 기록,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다음 등판이었던 8월 7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실점(1자책)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나 타선 지원이 터지지 않으며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후 네 경기에서는 19.2이닝 ERA 5.95로 부진했다.

2.2. 9~10월 : 4G / 26.2IP / ERA 0.34

파일:이달의투수배싯.jpg
순위싸움이 치열했던 9월의 첫 등판에서는 지구우승 경쟁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했다. 1회부터 안타 두 개를 맞으며 2사 1,3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카일 터커를 2루수 땅볼로 정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2사 이후 안타를 맞았으나 더스틴 가노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3회에는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4회에는 2사 이후 연속안타로 2사 1,3루를 만들었으나 아브라함 토로를 포수 파울플라이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5회는 공 6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다. 6회에는 선두타자 마이클 브랜틀리에게 안타를 내주었고, 2사 이후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안타를 맞으며 2사 1,2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았으나 알레드미스 디아즈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7회는 가볍게 삼자범퇴로 끝내고 마운드를 8회 제이크 디크먼에게 넘겼다. 7이닝 7피안타 4K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며 시즌 3승(2패)째를 거두었다. 평균자책점은 3.12로 떨어졌다.

9월 12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 말에는 1사 이후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에게 볼넷을 내주었으나 삼진과 도루저지로 이닝을 끝냈다. 2회 초에는 타선이 무려 7점을 획득하며 여유로운 상황에서 투구하게 되었다. 2회 말 역시 1사 이후 볼넷을 내주었으나 삼진과 땅볼로 실점하지 않았다. 이어지는 3회에는 1사 이후 2루타와 안타로 첫 득점권 위기를 맞았으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에게 병살을 유도하며 위기를 탈출했다. 4회 말에도 1사 이후 2루타와 내야안타로 1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샘 허프와 로날드 구즈만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2사 이후 연속안타를 맞았으나 카이너-팔레파의 안타 때 타바레스가 2루와 3루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리며 이닝이 끝났다. 배싯은 6회 말에도 등판하였고, 1사 이후 조이 갈로에게 홈런을 맞으며 처음으로 실점했으나 이후 타자들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이닝을 끝냈다. 6이닝 8피안타 2볼넷 8K 1실점을 기록했으며, 피안타가 적지는 않았지만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으로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9월 1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베이 에어리어 홈 시리즈에 선발 등판했다. 1회는 가볍게 삼자범퇴로 넘어갔고, 2회에는 2사 이후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2루타를 맞았으나 다린 러프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3회와 4회는 연속 삼자범퇴 피칭을 펼치며 실점을 최소화했고, 이 사이 타선이 대거 6점을 뽑았다. 5회 초에는 2사 이후 다린 러프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조이 바트를 루킹 삼진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는 볼넷 두 개로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윌머 플로레스에게 삼구삼진을 뽑아내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7회 초에는 1사 이후 볼넷, 2사 이후 안타로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고, 마운드를 유스메이로 페팃에게 넘겼다. 다행히 페팃이 마우리시오 듀본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배싯의 승계주자는 홈을 밟지 못했다. 최종 피칭라인으 6.2이닝 101구 3피안타 3볼넷 7K 무실점. 시즌 3연승을 달리며 5승째를 올렸다.

9월 25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을 가졌다. 1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곧바로 병살을 유도했고, 이후 카일 시거에게 다시 안타를 맞았으나 타이 프랑스를 땅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이후 5회까지 네 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안정을 되찾았고, 6회에는 1사 이후 연속안타로 1사 1,2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았으나 카일 루이스와 카일 시거를 삼진, 뜬공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7회 초에도 단타 하나를 허용했으나 실점하지 않았고, 8회 마운드를 유스메이로 페팃에게 넘겼다.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K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이 터지지 않으며 승리는 따내지 못했다. 팀은 10회 연장 승부 끝 마크 칸하의 끝내기 투런포로 승리했다. 9월 최종 성적은 4경기 26.2이닝 1실점. 이와 같은 괴력투를 펼치면서 배싯은 9월 아메리칸 리그 이달의 투수상을 수상했고, 팀은 지구 우승을 따냈다.

3. 포스트 시즌 : 2G / 11IP / ERA 3.27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친정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개인 첫 포스트시즌 등판을 하였다. 1회에는 2사 이후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였으나 후속타자 호세 아브레우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이후 1회 말 오클랜드 타선이 두 점을 먼저 뽑아냈다. 2회 초에는 1사 이후 루이스 로버트에게 안타 이후 폭투를 허용하며 주자를 득점권에 내보냈으나, 후속 두 타자를 라인드라이브와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2회 말에는 마커스 시미언의 투런포가 터지며 한결 수월한 상황에서 투구를 이어가게 되었다. 3회 초에는 닉 마드리갈 팀 앤더슨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후속타자 요안 몬카다가 초구를 건드려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후속 두 타자도 내야뜬공과 외야뜬공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4회 말 크리스 데이비스의 홈런으로 5점차의 리드를 가졌고, 배싯은 4회 초부터 6회 초까지 3이닝을 연속으로 삼자범퇴로 막았다. 7회 초에는 선두타자 대타 노마 마자라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후속타자 루이스 로버트를 짧은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아담 엥겔에서 다시 안타를 내주며 1사 1,2루의 득점권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어지는 타석에서 잭 콜린스와 닉 마드리갈을 각각 헛스윙 삼진, 2루수 땅볼 처리하며 7이닝 무실점을 달성했다. 이후 8회 팀 앤더슨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리암 헨드릭스에게 책임주자 한 명과 함께 마운드를 넘겼으나 헨드릭스가 홈런을 맞아버리며 배싯의 책임주자는 홈을 밟고 말았다. 최종 피칭라인은 7이닝 6피안타 1실점(1자책) 5K로, 자신의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최고의 피칭을 펼치며 시리즈 탈락의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도 선발등판하여 1회를 삼자범퇴 처리했고, 2회에는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조시 레딕을 내야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2회 말 크리스 데이비스가 홈런을 때리며 두 점의 득점지원을 얻었다. 3회에도 조지 스프링어에게 1사 이후 안타를 허용하긴 했으나 후속 타자들을 모두 범타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4회 초 선두타자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좌월 솔로포를 허용했고, 이후 카일 터커의 안타와 카를로스 코레아의 투런포가 터지며 순식간에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후속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5회에도 등판했으나 조지 스프링어 호세 알투베에게 연속안타를 맞고 무사 1,2루의 상황에서 마운드를 유스메이로 페팃에게 넘겼다. 다행히 페팃이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다. 최종 피칭라인은 4이닝 9피안타 2피홈런 3실점(3자책)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팀은 5대 10으로 패배했다.

4. 총평

시즌 최종 성적은 11경기에(11선발) 63이닝 5승 2패 ERA 2.29. 비록 단축시즌이었으나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다양한 부문에서 리그 상위권 지표를 기록했는데, ERA 리그 3위(2.29), FIP 리그 10위(3.59), bWAR 리그 7위(2.1), 조정방어율 리그 3위(183)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 상 투표에서는 8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또 데뷔 이후 처음으로 빅리그에서 풀시즌을 치렀다.

5. 경기 로그

파일: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화이트 로고.svg 크리스 배싯의 2020시즌 경기 로그
# 상대팀 홈원정 결과 이닝 실점 자책점 투구수 탈삼진 피안타 볼넷 피홈런 시즌 ERA
1 LAA ND 4 0 0 66 5 5 1 0 0.00
2 SEA 원정 W 5⅔ 1 1 83 5 3 0 0 0.93
3 HOU ND / QS+ 7 1 1 92 7 3 3 0 1.08
4 LAA 원정 W 5⅔ 4 4 80 4 5 0 2 2.42
5 ARI 원정 ND 5⅓ 3 3 87 3 5 3 1 2.93
6 LAA L 5⅔ 4 2 105 6 6 2 0 2.97
7 HOU 원정 L 3 4 4 62 2 6 3 2 3.72
8 HOU W / QS+ 7 0 0 89 4 7 0 0 3.12
9 TEX 원정 W / QS 6 1 1 100 8 8 2 1 2.92
10 SF W / QS 6⅔ 0 0 101 7 3 3 0 2.57
11 SEA ND / QS+ 7 0 0 81 6 5 0 0 2.29
총 11경기 5승 2패
5QS / 3QS+
63 18 16 946 55 56 17 6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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