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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7:56

크리스 데이비스(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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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크리스 데이비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1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홈런왕
애런 저지
( 뉴욕 양키스)
크리스 데이비스
(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호르헤 솔레어
( 캔자스시티 로열스)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18번
션 마컴
(2011~2012)
<colcolor=#ffffff> 크리스 데이비스
(2013~2015)
라몬 플로레스
(201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2번
클리프 페닝턴
(2010~2012)
<colbgcolor=#efb21e> 크리스 데이비스
(2016~2020)
스탈링 마르테
(2021)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4번
헥터 오티즈
(2015~2020)
크리스 데이비스
(2021)
윌리 칼훈
(202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11번
제이콥 윌슨
(2021)
크리스 데이비스
(2021)
스카이 볼트
(2022)
}}} ||
파일:참데오클.jpg
크리스토퍼 아드리안 "크리스" 데이비스
Khristopher Adrian "Khris" Davis
출생 1987년 12월 21일 ([age(1987-12-21)]세)
캘리포니아 주 레이크우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 풀러턴 캠퍼스
신체 180cm / 92kg
포지션 좌익수 / 지명타자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9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26번, MIL)
소속팀 밀워키 브루어스 (2013~201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6~2020)
텍사스 레인저스 (202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21)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2022)
켄터키 와일드 헬스 게놈스 (2022)
등장곡 without me - Eminem

1. 개요2. 선수 경력
2.1. 밀워키 브루어스
2.1.1. 2013 시즌2.1.2. 2014 시즌2.1.3. 2015 시즌
2.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2.1. 2016 시즌2.2.2. 2017 시즌2.2.3. 2018 시즌2.2.4. 2019 시즌2.2.5. 2020 시즌
2.3. 텍사스 레인저스
2.3.1. 2021 시즌
2.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기
2.4.1. 2021 시즌
2.5.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2.5.1. 2022 시즌
2.6. 켄터키 와일드 헬스 게놈스
2.6.1. 2022 시즌
3. 플레이 스타일4. 연도별 기록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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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야구 선수.

180cm / 92kg라는 메이저리그 기준으로 왜소한 체격을 근육으로 꽉꽉 채워서 각성 이후 매해 40개 이상의 홈런을 날렸던, 그 동안 없었던 거포 선수.

한국에서는 같은 리그 비슷한 유형의 동명이인의 야구선수 크리스 데이비스와 구분되는 별명으로 짭데였다가 본인이 대폭발하고 볼티모어의 크데가 메이저리그 최악의 똥 싸는 기계로 전락하면서 찐데 타이틀을 뺏어왔다.[1] 그러나 본인도 망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찐데와 짭데 구분이 무의미해졌다. 2018년부터 조명된 별명으로는 4년 연속으로 타율 0.247를 기록하면서 붙여진 Mr. 247이 있다. 현지 별명은 원조 크데의 Crush에서 따온 Krush.

2. 선수 경력

2.1.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크데밀워키.jpg
애리조나에서 주 고교 올스타 2회 선정 경력을 갖고 드래프트에 나와 2006년 드래프트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29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은 데이비스는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풀러턴 캠퍼스에 진학한 뒤 2009년 드래프트에 나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7라운드 지명을 받고 계약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삼진이 좀 많긴 했지만 볼넷 비율이 높아서 아주 큰 문제는 아니었고 매 레벨마다 꾸준한 타격을 선보이며 2012년 종료 후 40인 로스터에 등재되었다.

2.1.1. 2013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라이언 브론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뛰러 간 빈 자리에서 뛰 좋은 모습을 보인 데이비스는 개막전 로스터에 들었지만 장기계약자이며 MVP를 지낸 강타자인 브론을 밀어내지 못하고 주로 대타로만 뛰며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여 2013년 5월 초 마이너리그로 옵션되었다. 그리고 7월달에 다시 콜업되었고, 라이언 브론이 약물복용 시인으로 인한 출장정지로 시즌아웃 되면서 8월달엔 주전 좌익수로 나오게 되었는데, 브론이 빠진 자리를 미친 홈런 페이스로 메우면서 많은 브루어스팬들의 내년을 기대되게 만들면서 동시에 당시에 홈런페이스가 줄던 진짜 크데와 영혼이 뒤바뀐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56경기 출장하여 타율 .279에 11홈런 27타점 3도루를 기록하였다. 적은 경기에도 .579의 높은 장타율로 포텐이 터질 기미가 보이는 터라 2014 시즌에 주전 좌익수 자리를 맡게 되는 것이 유력하다. 라이언 브론도 우익수 전향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원래 신인급인 데이비스가 우익수나 다른 포지션을 보는 게 맞겠지만, 데이비스는 어깨가 약하고 수비가 Only 좌익수만 돼서[2] 2014시즌 앞두고 그나마 준수한 활약을 하던 아오키 노리치카를 처리하면서까지 자리를 내줄 정도로 많은 기대를 했었다.

2.1.2. 2014 시즌

그러나 시즌 초반에 팀은 1등을 하는데 부진을 하면서 많은 팬들의 걱정을 만들었으나[3] 그나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년의 그 모습까진 아니지만 전반기까지 .252 .301 .472 15HR을 기록중에 있다. 후반기 들어와서는 컨택이 나빠지면서 성적이 약간 하락했고, 최종성적은 .244 .299 .457에 22홈런 69타점을 기록했다. 13시즌 56경기 나선 성적을 14시즌 그대로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fWAR 1.8로 주전선수로는 손색없는 기록을 냈다. 당장 라이언 브론보다 좋은 수치다!

2.1.3. 2015 시즌

2.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크데오클.jpg
2016년 2월 12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밀워키로 제이콥 노팅엄, 부바 더비를 보내고 데이비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40인 명단에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션 놀린이 지명할당되었다.

2.2.1. 2016 시즌

포텐셜이 폭발이라도 한 것인지 7월 31일 기준으로 26홈런을 기록하며 MLB 전체 공동 5위의 기록을 내고 있다! 타석에서의 참을성이 많이 부족해서 볼넷과 삼진 비율이 15:100으로 굉장히 좋지 못하나 당장 위의 진퉁(?) 크데와 비교해볼 때 전체적으로 더 나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9월 6일까지 성적이 타율은 .254 출루율 .304지만 장타율이 .524에 홈런이 35개라 이쪽이 이젠 진짜 크데라는 말이 나오는 중. 그리고 드디어 40홈런을 돌파했다.

2016년을 기점으로 이제는 이쪽이 아예 참데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게다가 볼티모어 크데는 타자 구장인 캠든 야드이고, 이쪽 크데는 투수 구장이라는 걸 감안하면....

2.2.2. 2017 시즌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멕시코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참가했다. 대회 내내 다저스의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중심타선을 이뤘지만 팀은 1라운드 탈락에 머물렀다. WBC를 마친 후에 맞이한 2017 시즌에는 폭풍삼진을 적립하고 타율도 낮지만 볼티모어 크데와 비교하기 미안할 정도로 더 많은 홈런을 쳐내고 있다.

2.2.3. 2018 시즌

낮은 타율과 폭풍삼진은 또 이어지나 역시나 볼티모어 크데가 바닥을 긁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양반인 모습. 후반기에는 홈런을 미친듯이 몰아 치며 오클랜드의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8월 21일자로 38호 홈런을 치며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선두이자 전체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8월 23일에 39호 홈런을 치며 드디어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9월 1일 경기에서 40번째 홈런을 쳐서 3년 연속 40홈런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9월 2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47호 홈런을 치면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9월 29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48호 홈런을 치며,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사실상 확정지었고, 정규시즌이 마무리되면서 홈런 1위가 공식 확정되었다.

시즌 성적은 .247 .326 .549 48홈런 123타점을 기록했다.

2.2.4. 2019 시즌

커리어로우 시즌을 보내며 하락세가 시작되었다. 시즌 초반 타율은 여전히 2할대 초반이지만 4월 4일까지 5홈런을 치며 볼티모어의 짭데가 무안타인 것과 비교되고 있다. 4월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전에서 무안타 기록을 세우는 중인 크리스 데이비스(Chris) 앞에서 2홈런을 날리며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9 시즌이 끝나면 FA 대상자가 될 수 있었지만, 시장에 나가는 대신 4월 18일 구단과 2년 3,300만 달러 연장 계약을 맺었다.

연장계약 후 데이비스는 현재 미친듯이 홈런을 치고 있다. 4월 21일 당일까지 10개의 홈런을 쏘아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공교롭게도 크리스 데이비스(Chris)가 무안타 기록을 깬 이후부터 타격 부진에 빠졌는데, 둘의 영혼이 바뀐 게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

그래도 5월에는 홈런은 2개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한달동안 3할 4푼에 OPS .945를 기록하며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5월 말에 부상으로 이탈했다가 복귀했는데, 그 후로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더니 7월에는 1할타율에 OPS는 .490, 1홈런이라는 볼티모어에 계시는 그분보다도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4]

8월에도 삽질을 거듭하며 1할 타율과 OPS .529를 찍으며 망했지만, 9월 첫 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막판에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기대했으나 그 뒤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9월 초 현재 .224 .296 .389 19홈런으로 OPS 7도 나오지 않는 절망적인 성적을 내고 있다. 다른 성적들도 하락했지만 특히 장타율이 3할대로 폭락한 게 문제.

11일 경기에서 6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2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그 후 3개의 홈런을 더 기록하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했고, 시즌 성적은 .220 .293 .386 23홈런 fWAR -1.0으로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탬파베이와의 2019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선풍기만 시원하게 돌리고 내려갔다. 팀은 홈런 4방을 얻어맞고 1대5로 패배하며 탈락. 사실상 에이징 커브가 온 것이다.

2.2.5. 2020 시즌

개막 후 현재까지 4경기에 나와서 1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하고 있다. 거기다가 찬스 상황에서 매번 삼진이나 병살로 이닝을 마감시키는지라 팬들은 환장할 노릇. 작년 장기계약 이후로 실력이 너무 크게 떨어져버려서 걱정하는 의견들이 많다.

8월 2일 경기에서 시즌 첫 안타를 때려냈다. 4일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과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성적을 어느정도 끌어올렸다. 하지만 그 후 홈런을 하나밖에 더 추가하지 못하며 2년 연속으로 부진하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020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홈런 한방을 때려냈고, 휴스턴과의 2020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두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번타자까지 타순이 올라왔었으나 5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하면서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2.3.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크데텍사스.jpg

2.3.1. 2021 시즌

2월 6일 엘비스 앤드루스가 포함된 3:3 트레이드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했다.[5] 작년에 워낙 부진한 탓도 있지만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아 가난한 에이스 특성상 16.75M나 하는 크데의 연봉을 챙겨줄 여력이 없었으며 에이스는 기존 유격수 마커스 시미언이 이적하면서 나간 자리를 앤드루스로 채웠다. 텍사스는 복권을 긁는 셈인데, 살아나기만 한다면 최소 20홈런은 보장되고 40개 홈런을 3년 연속 친 검증된 빅뱃자원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긍정적 예측이고 현재 페이스로는 악성 재고가 될 확률이 크다.

그런데 시범경기에서 번트안타를 만들어낸 직후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약 3~4주간 결장이 예상되며 텍사스에게 악재가 터졌다.

5월 9일에 복귀해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11일 경기에서 선발로 나와서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이후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5월 성적을 .150 .265 .225 0홈런으로 마감했다.

6월 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8회 초 대타로 나와서 동점홈런을 때려내며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홈런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 이후 2경기에서는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다시 침묵에 빠졌다.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6월 9일 결국 DFA되었다.

6월 13일 방출되었다.

2.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기

2.4.1. 2021 시즌

8월 4일, 친정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발표되었다. 데이비스는 방출 후에도 꾸준히 개인훈련을 지속해왔다. 밥 멜빈 감독은 일단 루키팀 ACL 애슬레틱스에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곧바로 AAA팀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로 올릴 계획이라고 한다. 많은 오클랜드 팬들은 팀의 몇 없는 프랜차이즈이기도 하고 좋은 기억도 많은 선수이기에 환영하는 중. 8월 5일 ACL 애슬레틱스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1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8월 12일 산하 AAA팀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스에 합류하였고, 당일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하였다.[6] 8월 28일 현재, 12경기 .375 .434 1.000 8홈런으로 AAA를 폭격하고 있다. 9월 확장로스터가 시행되면 콜업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월 1일, 포수 오스틴 알렌과 함께 확장 로스터에 포함되며 결국 콜업되었다. 우타 대타 및 지명타자 롤을 맡을 예정이다. 원래 쓰던 등번호 2번은 트레이드로 영입한 주전 중견수 스탈링 마르테가 쓰고 있는 관계로 11번을 달고 뛰게 되었다.

9월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7점 앞선 4회 초 제드 라우리의 대타로 등장해 1타점 적시 인정2루타를 때리며 복귀를 신고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네 경기에서 9타수 1안타 5삼진으로 시즌 초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타율은 .169, OPS는 .592가 되었다. 9월 10일 4회 제드 라우리의 대타로 출장하였고, 6회 말 데인 더닝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했다. 7회 말에는 2사 만루의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7구만에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10월 3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한 점차로 뒤지는 9회 초 2아웃에서 루이스 바레라의 대타로 들어섰고, 블레이크 테일러를 상대로 좌전 홈런을 때려내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복귀 이후 첫 홈런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어지는 9회 말 루 트리비노가 3안타를 얻어맞으며 팀은 끝내기 패배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42경기 114타석, .206/.272/.363, wRC+ 74. 오클랜드 복귀 후로만 한정하면 .255/.283/.392, wRC+ 86으로 그나마 나은 성적이나 수비가 불가능한 지명타자임을 고려하면 매우 부족한 수치. 데이비스 본인도 오클랜드와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내년에도 마이너 계약 등의 방식으로 팀에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으나 성적의 반등이 없다면 주전 자리가 보장되지는 않을 것이다.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다.

2.5.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

2.5.1. 2022 시즌

이후 멕시코 리그의 디아블로스 로호스 델 멕시코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시즌 개막 후 몇몇 메이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2경기 47타석 .119/.213/.167을 기록했다.

2.6. 켄터키 와일드 헬스 게놈스

2.6.1. 2022 시즌

시즌 중반 멕시코 리그에서 애틀란틱 리그의 신생팀인 켄터키 와일드 헬스 게놈스로 이적하였다.

54경기 .271/.356/.585, 17홈런 OPS .941의 호성적을 기록하고 시즌 종료 후 FA로 풀렸다.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현재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24년 5월 12일 은퇴를 선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파일:1538271834.gif
저런 왜소한 체격에 이런 간결하기 짝이 없는 스윙으로 바깥쪽 공을 밀어서 넘겨버릴 정도로 힘이 대단하다.

180cm 언저리의 별로 크지 않은 키를 가졌지만 투수 친화구장인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을 홈으로 쓰면서도 40홈런을 뻥뻥 쳐내는 괴력을 가진 파워 히터이다. 인플레이 타구의 질이 상당히 좋은 타자로 배럴 타구(barreled ball)[7] 비율이 리그 탑급에 속한다. 하지만 컨택이 많이 별로인 삼진 머신인지라 실제 비율스탯은 준수한 정도는 될 수 있어도 결코 탑급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다시 말해 방망이에 맞히는 것은 잘 못 하지만, 일단 맞으면 타구의 질은 보장되는 타입의 선수이다.

다만 수비는 특유의 물어깨[8] 때문에 잘 하는 점을 찾을 수가 없을 정도. 이로 인해 외야 수비는 사실상 좌익수밖에 볼 수 없다 보니 2018 시즌부터는 거의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다.

데뷔시즌인 2013년을 제외하면 시즌 타율은 계속 2할 4푼대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에는 출루가 약간 개선된듯 하였지만 타율은 여전히 2할4푼과 5푼을 왔다갔다 한다.

2015 시즌부터 2018 시즌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 0.247의 타율을 기록하였는데 메이저리그에서 10타석 이상 타자로 나선 선수 중 4년 연속 같은 타율을 기록한 것은 크리스 데이비스가 최초이다. 심지어 2019 시즌에도 처음 20게임 동안 타율이 0.247 이어서 팬들도 "진짜 이 숫자에 뭔가 있나보다" 의심하는 수준.

4. 연도별 기록

파일:MLB 로고.svg 크리스 데이비스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2013 MIL 56 153 38 10 0 11 27 27 3 11 34 .279 .353 .596 .949 1.3
2014 144 549 122 37 2 22 70 69 4 32 122 .244 .299 .457 .756 1.4
2015 121 440 97 16 2 27 54 66 6 44 122 .247 .323 .505 .828 1.2
<rowcolor=#fff> 연도 G PA H 2B 3B HR R RBI SB BB SO AVG OBP SLG OPS fWAR
2016 OAK 150 610 137 24 2 42 85 102 1 42 166 .247 .307 .524 .831 2.4
2017 153 652 140 28 1 43 91 110 4 73 195 .247 .336 .528 .864 2.5
2018 151 654 142 28 1 48 98 123 0 59 175 .247 .326 .549 .874 2.7
2019 133 533 106 11 0 23 61 73 0 47 146 .220 .293 .387 .679 -0.9
2020 30 99 17 5 0 2 9 10 0 10 26 .200 .303 .329 .631 -0.3
2021 TEX/ OAK 42 114 21 4 1 3 11 10 0 10 31 .206 .272 .363 .635 -0.4
MLB 통산
(9시즌)
980 3804 820 164 10 221 506 590 18 328 1017 .242 .314 .491 .805 10.1

5. 관련 문서



[1] 참고로 볼티모어의 데이비스는 Chris, 이 선수는 Khris를 사용한다. [2]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꾸준히 지적되어 온 단점 중 하나다. 1루수도 안 돼서 2013시즌 1루수 OPS 꼴지를 기록한 브루어스 팬들의 탄식을 부를 정도였다. [3] 상기에 언급되다시피 수비가 오직 좌익수만 가능해서 유틸성도 구려 벤치로는 절대 못써먹을 타입이다. [4] 볼티모어 크데는 7월 한달 동안 타율 .222에 OPS는 .709를 기록했고 3홈런을 쳤다. [5] 레인저스로 가는 선수는 크리스 데이비스와 포수 조나 하임, 우완 데인 애커이며, 에이스로 가는 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와 포수 아라미스 가르시아이다. 동시에 에이스는 레인저스로부터 앤드루스의 연봉 보조 13.5M을 받는다. [6] 공교롭게도 이 날은 크리스 데이비스가 은퇴선언을 한 날이기도 하다. [7] 스탯캐스트에서 타구 질을 나타내기 위해 도입한 지표로, 타격 생산성이 높은 특정 발사각과 타구 속도 범위, 일명 '배럴 존'내에 든 타구를 말한다. 배럴 타구는 최소 타율 0.500, 장타율 1.500의 높은 생산성을 보장한다고 한다. 자세한 점은 MLB공홈의 설명을 참고하길 바람. [8] 본래 어깨가 그리 강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송구 입스 때문에 고생했다고도 스스로 밝혔다. 플레이어즈 트리뷴의 기사 'The Cre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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