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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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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격투 스타일 ( 과거 좀비 스타일)
기타 관련 언사 · 여담 · 좀비트립:파이터를 찾아서 · 파이트 클럽(웹예능) · ZF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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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a9872,#8c7a55> 웰터급1 미들급 페더급2 웰터급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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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승 4패 1무효)
양동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승 3패)
정찬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승 5패)
임현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승 4패)
<rowcolor=#aa9872,#8c7a55> 밴텀급 라이트급 페더급
라이트급
페더급3
강경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승 5패 1무효)
방태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승 3패)
남의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승 2패)
최두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승 1무 3패)
<rowcolor=#aa9872,#8c7a55> 여성 스트로급4 라이트급
웰터급
밴텀급 여성 스트로급5
함서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승 3패)
마동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승 5패)
곽관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패)
전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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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패)
<rowcolor=#aa9872,#8c7a55> 여성 밴텀급
여성 플라이급6
밴텀급 페더급 페더급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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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 7패)
손진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패)
최승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4승 6패)
조성빈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패)
<rowcolor=#aa9872,#8c7a55>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플라이급 페더급
박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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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승 3패)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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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승 1무 4패)
박현성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승)
이정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승 1패)
<rowcolor=#aa9872,#8c7a55> 밴텀급 웰터급
이창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고석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colbgcolor=#000><colcolor=#fff> 1 한국인 UFC 최다승, 전 웰터급 6위
2 한국인 최초 UFC 타이틀전, 전 페더급 3위
3 전 페더급 11위
4 전 여성 스트로급 14위
5 전 여성 스트로급 14위
6 전 여성 플라이급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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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191919><colcolor=#ffffff> 정찬성
鄭贊成 | Jung Chan-Sung
파일:Jung Chan-Sung(The Korean Zombie).png
출생 1987년 3월 17일 ([age(1987-03-17)]세)
경상북도 포항시[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UFC 공식 프로필 170cm / 66kg / 183cm / AB형
실제 사이즈 175cm / 75~76kg[2] / 188cm / AB형
가족 아버지, 어머니
배우자 박선영(1984년생, 2014년 3월 8일 결혼)
장녀 정은서(2014년생)
차녀 정민서(2016년생)
장남 정겸(2018년생)
학력 구리중학교 (졸업)
남양주고등학교 (졸업)
경북과학대학교 ( 이종격투기 / 전문학사)
경운대학교( 사회체육학 / 학사)
병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3]
(2014년 10월 20일 ~ 2016년 10월 19일)
소속 KOREAN ZOMBIE MMA[4]
AOMG[5]
FIGHT READY[6]
라이크플레이[7]
입식 전적 21전 16승 5패 (11KO 승)
종합격투기 전적 25전 17승 8패 [8]
6KO[9], 8SUB[10]트위스터(1), 다스 초크(1)], 3판정[11]
5KO[12], 3판정[13]
링네임 The Korean Zombie[14]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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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좀비, 코좀, 정펠레
유튜브 구독자 108만 명[15]
테마곡 The Cranberries - Zombie
주요 타이틀 Pancrase 2007 네오 블러드 라이트급 토너먼트 우승
KOREA FC 페더급 토너먼트 우승[16]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종합격투기 전적
2.1. 주요 승2.2. 주요 패
3. 선수 경력4. 파이팅 스타일
4.1. 과거 좀비 스타일
5. 정찬성에 대한 언사6. 출연 작품
6.1. 드라마
7.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UFC 페더급 종합격투기 선수.

한국인 최초이자 유일하게 UFC 타이틀 매치[17]를 치른 선수다.

2. 종합격투기 전적

정찬성의 총 전적
{{{#!folding [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 순서 경기일 대회명 체급 상대 경기결과 비고
1 2007. 06. 24. 슈퍼 삼보 페스티벌 페더급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이형걸
2R 3:07 암바 승 프로 데뷔전
2 2007. 12. 16. Pancrase 2007 네오 블러드 라이트급 토너먼트 페더급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유인석
1R 2:34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승
3 2007. 12. 16. Pancrase 2007 네오 블러드 라이트급 토너먼트 페더급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이형걸
1R 3:27 TKO승
4 2008. 05. 31. KOREA FC 페더급 토너먼트 페더급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최정범
1R 2:15 암바 승
5 2008. 05. 31. KOREA FC 페더급 토너먼트 페더급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최대한
1R 3:58 트라이앵글 초크 승
6 2008. 05. 31. KOREA FC 페더급 토너먼트 페더급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조정현
3R 만장일치 판정승
7 2008. 08. 16. DEEP: Gladiator 페더급
[[일본|]][[틀:국기|]][[틀:국기|]] 오미가와 미치히로
2R 만장일치 판정승
8 2008. 12. 10. DEEP 39 Impact 페더급
[[일본|]][[틀:국기|]][[틀:국기|]] 손환진[18]
1R 0:17 KO승
9 2009. 03. 20. Sengoku 7 페더급
[[일본|]][[틀:국기|]][[틀:국기|]] 이시와타리 신타로
1R 4:29 리어 네이키드 초크 승
10 2009. 05. 02. Sengoku 8 페더급
[[일본|]][[틀:국기|]][[틀:국기|]] 카네하라 마사노리
3R 만장일치 판정패
11 2009. 08. 02. Sengoku 9 페더급
[[미국|]][[틀:국기|]][[틀:국기|]] 맷 재거스
2R 1:25 트라이앵글 초크 승
12 2010. 04. 24. WEC 48: Aldo vs. Faber 페더급
[[미국|]][[틀:국기|]][[틀:국기|]] 레너드 가르시아
3R 스플릿 판정패 WEC 데뷔전
13 2010. 09. 30. WEC 51: Aldo vs. Gamburyan 페더급
[[미국|]][[틀:국기|]][[틀:국기|]] 조지 루프
2R 1:30 KO패
14 2011. 03. 26. UFC Fight Night 24: Nogueira vs. Davis 페더급
[[미국|]][[틀:국기|]][[틀:국기|]] 레너드 가르시아
2R 4:59 트위스터 승 UFC 데뷔전[19]
15 2011. 12. 10. UFC 140: Jones vs. Machida 페더급
[[캐나다|]][[틀:국기|]][[틀:국기|]] 마크 호미닉
1R 0:07 KO승
16 2012. 05. 15. UFC on Fuel TV 3: Korean Zombie vs. Poirier 페더급
[[미국|]][[틀:국기|]][[틀:국기|]] 더스틴 포이리에
4R 1:07 다스 초크 승 UFC 첫 메인 이벤트
17 2013. 08. 03. UFC 163: Aldo vs. Korean Zombie 페더급
[[브라질|]][[틀:국기|]][[틀:국기|]] 조제 알도
4R 2:00 TKO패 UFC 페더급 타이틀전
18 2017. 02. 04. UFC Fight Night 104: Bermudez vs. Korean Zombie 페더급
[[미국|]][[틀:국기|]][[틀:국기|]] 데니스 버뮤데즈
1R 2:49 KO승
19 2018. 11. 10. UFC Fight Night 139: Korean Zombie vs. Rodriguez 페더급
[[멕시코|]][[틀:국기|]][[틀:국기|]] 야이르 로드리게스
5R 4:59 KO패
20 2019. 06. 22. UFC Fight Night 154: Moicano vs. Korean Zombie 페더급
[[브라질|]][[틀:국기|]][[틀:국기|]] 헤나토 모이카노
1R 0:58 TKO승
21 2019. 12. 21. UFC Fight Night 165: Edgar vs. Korean Zombie 페더급
[[미국|]][[틀:국기|]][[틀:국기|]] 프랭키 에드가
1R 3:18 TKO승
22 2020. 10. 17. UFC Fight Night 180: Ortega vs. Korean Zombie 페더급
[[미국|]][[틀:국기|]][[틀:국기|]]
[[멕시코|]][[틀:국기|]][[틀:국기|]] 브라이언 오르테가
5R 만장일치 판정패
23 2021. 06. 19. UFC on ESPN 25: Korean Zombie vs. Ige 페더급
[[미국|]][[틀:국기|]][[틀:국기|]] 댄 이게
5R 만장일치 판정승
24 2022. 04. 09. UFC 273: Volkanovski vs. Korean Zombie 페더급
[[호주|]][[틀:국기|]][[틀:국기|]]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4R 0:45 TKO패 UFC 페더급 타이틀전
25 2023. 08. 26. UFC Fight Night 225: Holloway vs. Korean Zombie 페더급
[[미국|]][[틀:국기|]][[틀:국기|]] 맥스 할로웨이
3R 0:23 KO패 은퇴 경기
}}} ||

2.1. 주요 승

이외에도 오미가와 미치히로, 손황진, 조정현[20] 등 한국·일본의 단체에서 8승을 거뒀다.

2.2. 주요 패

3. 선수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정찬성/선수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파이팅 스타일


정찬성의 승리 전적을 살펴보면, 17승 중 KO가 6승, 서브미션이 8승을 차지한다. 정찬성은 킥복싱 베이스의 뛰어난 역량의 타격가[23]임과 동시에 주짓수가 강력한 강점으로[24] 서브미션 승리가 굉장히 많다. 피니쉬율도 상당한데, UFC에서 이긴 7승 중 6번을 피니쉬로 끝냈으며, KO로 끝낸 마크 호미닉, 데니스 버뮤데즈, 헤나토 모이카노, 프랭키 에드가 전 모두 1라운드 KO이다.
파일:정찬성_카운터.gif
정찬성 본인은 로드리게스 이후로 본인은 완전히 다른 선수라 이야기하는데 바로 타격 코치를 바꾸고 나서 그동안 무수히 많은 단점이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기본 타격 자세부터 완전히 바꾸었다 이야기하였고, 그 결과로 모아카노와 에드가를 단시간에 카운터로 KO시키면서, 이전보다 타격에 큰 강점들을 보이게 되었다. 특히 에드가전에 대해서는, 이전에는 그저 자신의 얼굴을 맞지 않는, 보호성이 있었던 카운터 왼손 훅이었다면, 에드가전을 준비하면서 제대로 된 카운터 훅을 칠 수 있게 되었고, 그 결과 본인의 가장 강력한 펀치가 왼손 훅이 되었다 밝히기도 하였다. 실제로 이후 대부분의 경기에서 이 훅을 중요한 공격 수단으로 활용한다.

특히나 카운터 펀치가 상당히 무거워져서 상대가 펀치를 주의하지 않으면 한방에 그로기에 빠질 수 있는 정도까지 강해졌다. 특히 카운터성 펀치의 타이밍과 묵직함은 여러 랭커들과 격투기 전문 유튜버들이 언급할 정도로 정찬성을 페더급 상위권에 위치할 수 있을 정도의 하드펀쳐로 만들었다.

또 동양인이라는 편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정찬성의 신장은 페더급에서 작은 편이 아니다. 과거에는 매우 큰 편이었다. 2010년대 후반 들어서야 페더급에는 자빗 마고메드샤리포프, 맥스 할로웨이, 션 우드슨[25]같은 180cm 이상의 선수들 심지어 190cm의 피지컬의 선수들이 나오는 추세이지, 이보다 전 세대의 페더급 랭커들인 조제 알도, 프랭키 에드가, 채드 멘데스같은 선수들과 비교하면 상당히 우월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26] 심지어 페더급 최상급의 신장과 리치를 가지고 있는 자빗의 경우에도 리치는 정찬성보다 짧다. 어깨 수술 전에는 리치가 189cm였고 수술 이후에는 188cm로 줄었다고 하는데 정찬성의 신장이 175cm라고 생각해보았을 때 굉장히 긴 리치이며, 과거 엄청난 리치를 기반으로 강력한 왼손 카운터로 페더급을 평정했던 코너 맥그리거와 동급의 굉장히 긴 리치이다. 이러한 긴 리치로 인해 타격전에서 상당히 유리한 포지션을 잡을 수 있으므로 정찬성의 상대방 입장에서는 굉장히 까다로울 수 있다. 이는 야이르전 이후 몇 차례나 카운터를 보여준 정찬성의 입장에서 상당한 강점으로 자리잡는 듯 하다.
파일:정찬성_카운터2.gif
레슬링은 강력한 레슬러들을 상대로도 테이크다운 방어 레슬링이 엄청나게 강해 타격전을 강제한다. 정찬성의 레슬링이 강하다지 않다고 도발한 레슬러 버뮤데즈가 정작 정찬성과의 경기에서는 정찬성을 테이크다운하지 못하고 KO당했다, 버뮤데즈가 페더급에서도 상당한 기량의 레슬러라는 걸 감안하면 정찬성의 레슬링 실력은 테이크다운 방어를 중심으로, 강력한 레슬러에게도 그라운드 및 그래플링 주도권을 쉽게 내주지 않을 정도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후 최상위 레슬러인 프랭키 에드가의 테이크다운을 허용하지 않고 잘 막아 테이크다운 디펜스가 크게 향상되었다고 생각되고 레슬링 싸움에서 더 불리한 포지션으로 끌려가지 않고 타격전으로 끌고갈 도구는 충분히 갖춘 것으로 보인다. 이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게임도 상당히 보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파일:정찬성_레슬링.gif
더군다나 포이리에와의 경기나 최근 UFN 190 댄 이게와의 경기에서 모습에서도, 타격을 테이크다운으로 카운터 한 다음 계속해서 반으로 구겨버리는 공격 레슬링과 그라운드에서도 정찬성은 강점이 많다는걸 확실히 보여주었다.
파일:정찬성_서브미션.jpg
주짓수 및 서브미션은 명백히 정찬성의 강점. 심지어 정찬성은 커리어 내내 서브미션 패배가 없다.[27] 특히 여기서 돋보이는 것은 MMA 기준으로 창의성 및 응용력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트위스터는 기존에도 존재하던 서브미션 기술이지만, 이걸 MMA에서 처음 보여준 것은 정찬성이다. 비단 트위스터 뿐만이 아니라 포이리에 전에서의 순간적인 포지션 뒤집기, 페이크 후 다스 초크, 알도 전에서의 테이크 다운 직전 역 테이크 다운 등 순간 순간 응용력이 뛰어나다. 특이하다면 특이할 수 있는게, 정찬성은 정식 주짓떼로가 아니면서도 MMA 노기 주짓수를 바탕으로 MMA 무대에서 주짓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가장 큰 무기는 바로 센스. 다니엘 코미어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레슬링, 혹은 이스라엘 아데산야, 알렉스 페레이라의 킥복싱처럼 자신이 극한까지 익힌 하나의 무술과 그 무술의 강점을 바탕으로 다른 위험에 대한 대처를 익힌 격투가라기보다, 최대한 자신의 무기 가짓수를 늘리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는 해법을 센스로 골라내어 수싸움에 능숙한 격투가에 가깝다.[28] 정찬성의 채널에서 하빕과 퍼거슨의 대결을 예측한 영상을 보면 누가 더 우세할지를 각자가 가진 카드의 가짓수, 그리고 상대가 가진 카드를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지로 분석하는데, 이를 보면 정찬성의 격투기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다.

조지 루프전 이전의 정찬성은 그 센스의 위치를 본능이 대신하고 있었다면, 조지 루프전 이후의 정찬성은 명백히 센스를 중심으로 자신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적합한 해법을 그때마다 내놓고 있다. 정찬성의 센스를 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어떤 방법을 썼을 때 상대를 어떻게 끝낼 수 있는 지 순간적인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실행하는 능력' 이 뛰어나다. 또는 '어떤 위기가 닥쳤을 때 이를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순간적인 기회를 포착하고 이를 실행하는 능력'이 뛰어나다.[29] 이는 타격에서도 그래플링에서도 두드러지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트위스터라는 MMA 역사상 나온 적 없는 서브미션을 활용해서 상대를 끝낼 기회를 포착하고 실행한 점, 포이리에 전에서 테이크 다운을 당하고 이를 순간적으로 스윕한 것, 알도에게 플라잉 니킥이 실패한 후 다리 사이에 손을 넣어 테이크 다운을 건 것, 버뮤데즈에게 타격으로 밀리다가 레프트 타이밍에 어퍼컷을 정확하게 넣은 것 등 남이라면 전혀 파악하지 못했을 기회를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포착해 이기거나 불리한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게 뛰어나다. 게다가 타이밍을 캐치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동체급에서 크게 두각되지 않는 주짓수와 복싱스킬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KO승과 서브미션승을 얻었다.

미국으로 캠프를 옮긴 후에 그래플링이 더욱더 향상됐다. 물론 그로기 상태였다고 하지만 모이카노, 특히 뛰어난 레슬러인 에드가까지 압도적으로 그라운드에서 앞섰고, 댄 이게 경기에서는 말 그대로 그래플링으로 이게를 압도했다. 그래플링 뿐만이 아니라 잽과 카운터 오버핸드 라이트와 체크 레프트 훅이 매우 위력적인 무기로 장착되었다. 카운터 펀치 자체도 많이 발전하여 상대의 공격을 활용한 카운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단점 역시 뚜렷하다. 제일 큰 문제는 역시 데뷔 초반부터 지적받던 풋워크의 부재. 발을 움직이지 않고 땅에 붙어있는 경향이 크다.[30] 또한 무게중심을 앞발에 두며,[31] 들어오는 상대의 공격을 눈으로 보면서 피한 다음 카운터를 노리는 경기 스타일이 양날의 검으로 작용해 적극적으로 들어오거나 펀치의 비중이 높은 상대에겐 강한 모습을 보이지만 킥에 능하거나 빠른 풋워크를 이용해 치고 빠지는 인 앤 아웃에 능숙해서 정찬성에게 유리한 거리를 잘 내주지 않는 선수들을 만나면 고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동안은 특유의 타격 센스와 능숙한 머리움직임 회피로 회피 후 카운터 수싸움에 능한데다가 188cm라는 긴 리치 때문에 풋워크가 화려한 선수들을 상대로도 들어오는 풋워크 패턴을 파악한 뒤 타이밍을 맞춰 카운터가 가능했기에 이런 약점이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정찬성이 카운터로 승리한 전 라이트급 챔피언 에드가, 페더급 랭커 댄 이게 둘다 풋워크가 화려한 스타일임에도 정찬성은 쉽게 카운터를 적중시킬 수 있었다.) 페더급 최상위 랭커들인 오르테가, 볼카노프스키, 할로웨이 등의 선수들은 모두 풋워크가 훨씬 더 변칙적이고 더 빠르며 설령 복싱싸움에 말리더라도 킥 수싸움에 더 능하기 때문에 정찬성의 카운터 스타일이 잘 먹히지 않았다. 이미 공략법이 나와버린 정찬성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전략을 고수한다면 앞으로 고전을 면하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즉 훅, 어퍼 카운터를 칠수 있게 우직하게 펀치교환을 해주는 상대에겐 강하지만 그러지 않는 상대에겐 타격으로 할 게 없어진다.

그리고 특히 전진 풋워크가 좋지 못해서 들어갈때 리핑 훅을 내던지며 들어가는 패턴이 계속해서 반복되는데 이때 뒷손 가드도 올리지 않은 채 정면으로 돌진하다보니 변칙적인 공격에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덕에 안면방어가 부실해서 야이르의 버티컬 엘보우에 걸려서 5라운드에 1초를 남기고 아깝게 실신패하고 그 이전에도 간간히 스피닝 엘보우와 온갖 변칙적인 킥에도 한번씩 걸리는 모습을 보였고 그 약점을 결국 완전히 잡지 못하고 오르테가전에선 결국 백스핀 엘보우에 제대로 걸려서 2라운드에 블랙 아웃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이러한 약점들을 고치지 못하는 이상 정찬성의 챔피언 타이틀 획득은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즉, 현재의 정찬성은 센스를 바탕으로 타격을 퍼붓는 스트라이커이자 카운터가 날카로운 카운터 펀쳐지만, 상대적인 기동성이 부족해 자신의 카운터 거리를 더 빠른 스텝으로 인앤아웃 하며 치고 빠질수 있는 재빠른 타격가에게 취약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4.1. 과거 좀비 스타일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한국의 반달레이 실바라고 불릴 정도로 화끈한 난타전을 벌였다. 사실 15세부터 합기도를 배웠고 17세[32] 킥복싱을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격투기 무대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만큼, 타격으로 격투기 생활을 시작하기도 했다. 대학생 시절때에는 유튜브에도 검색하면 나오지만 더벅머리에 순한 모습을 한 청년이 어마어마한 타격기 능력들을 보여준다.

프로 초창기 시절에는 정말 미친듯한 인파이팅을 보여줬는데, 좀비라는 닉네임이 붙은 이유는 맞아도 맞아도 쓰러지지 않고 파고들어 접근전을 펼치는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원거리에서는 펀치를 연타하며 접근, 인사이드에서는 넥클린치 니킥을 날리는 방식을 주로 사용했다. 뭐 타격전의 근본은 지금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상대하는 선수 입장에서는 자신의 힘을 다한 펀치를 맞고도 꾸역꾸역 다가오는 정찬성이 공포스러울 것이다.

이 좀비 스타일이 가장 돋보인 경기는 역시 레오나드 가르시아와의 미친 듯한 타격전. 맷집이 좋은 선수끼리 붙은 이 경기는 확실히 MMA 라기 보다는 싸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고 이 광기어리기까지 한 경기에 북미 팬들이 열광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기좋은 한국 MMA 선수에 등극했다.

하지만 이 '좀비 스타일'은 불과 다음 경기 루프전의 뼈아픈 KO패로 그 한계를 확실히 드러냈다. 이 때 얻은 교훈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정찬성의 회고가 '나는 싸움을 하러 들어갔는데 루프는 스포츠를 하려고 나와 있더라'라는 말이 있다. 한때는 정말로 낙담해서 은퇴를 생각하기도 했다지만, 다시 심기일전하여 '좀비 스타일을 버리겠다'며 새로운 각오를 보였다. 유라이아 페이버의 알파 메일로 캠프를 옮겨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것이 가르시아 2차전에서 결실을 거두어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UFC 첫승을 거두게 된 것. 가르시아와의 경기 이후 호미닉 전은 6초 만에 끝나서 뭐 달리 보여줄 것도 없었지만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는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어 계속해서 성장중인 파이터라는 것을 어필했다.

현재는 더 이상 좀비 스타일같은 모습은 보여주지도 않고, 또 개인의 성적이나 건강을 위해서 보여줘선 안 되겠지만 여전히 맷집은 그의 강력한 강점 중 하나다. 2017년 복귀전에서도 버뮤데즈의 강력한 한 방을 맞고서도 살짝 주춤한 후 몇 분 뒤 어퍼컷으로 버뮤데즈를 정리하며 좀비가 건재함을 보여줬다.

다만 로드리게스 전 때는 이런 좀비 정신이 화를 불러 거의 다 잡은 경기에서 처참한 실신 KO패를 당하게 만들긴 했다. 또한 과거보다 맷집이 조금씩 줄어들어 UFC 전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맷집으로 유명한 선수들[33]에게는 조금 밀린다는 의견들이 많다. 하지만 아직도 강력한 공격들을 버틸 수 있는 모습을 보면 여전히 맷집이 굉장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경기에서 버틸 수 있는 맷집은 꽤 괜찮은 것으로 보이나, 그동안 난타전이 많았던 파이팅 스타일 때문인지 전적이나 나이에 비교하면 꽤 골병든 이미지로 비춰진다. 전신마취 및 수술을 9회 했다고 한다. 훨씬 더 많은 전적을 가지고 있는 포이리에와 비교하면 더욱 그렇다.

잦은 몸의 혹사로 인해서 어깨 탈골부상이 많이 유발되었으며, 이로 인해 수준급의 그래플링 스타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뽑아 올리는 스타일의 레슬링은 구사하지 못한다. 그래플러로 스타일을 변경한 김동현이나 철저한 케이지 레슬링으로 상대방을 구겨버리는 하빕 등에 비교하면 타격전을 많이 가져갈 수밖에 없다.

마지막 은퇴 경기인 할로웨이와의 경기에서는 1라운드에서 정찬성이 부상 이후에 지적받던 고질적인 풋워크를 잘 하지않는다는 단점을 고친 인앤아웃 스텝을 살린 스타일로 선방했으나 2라운드에 할로웨이의 펀치에 다운되기도 하며 5라운드 판정승을 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승리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과거의 화끈한 좀비 스타일을 도박수로 보여주어 마지막으로 좀비다운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끝냈다고 평가받는다.

5. 정찬성에 대한 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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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출연 작품

6.1. 드라마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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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라난 곳은 경기도 남양주시이다. [2] 경기 당일 체중. 평체는 80~85kg [3] 어깨 부상으로 4급 판정을 받고 # 서초구청에서 근무했다. 의외로 운동 선수들은 각종 부상으로 인해 군대를 못 가는 경우가 많다. 운동 선수가 일반인보다 신체 능력이 뛰어나니 군대를 가야되는 거 아니냐 하겠지만 일단 규정이 있는 이상 운동 선수들도 예외없이 적용해야한다. [4] 본인이 관장으로서 운영하는 MMA 체육관 [5] 연예계 관련 업무나 정찬성의 에이전트를 담당해주는 곳. [6] 미국 현지 훈련을 담당하는 MMA 체육관 [7] 정찬성의 유튜브 채널인 코리안좀비 채널을 담당하는 MCN [8] # [9] 3KO, 3TKO [10] 암바(2), 리어 네이키드 초크(2), 트라이앵글 초크(2), [11] 만장일치(3) [12] 3KO, 2TKO [13] 만장일치(2), 스플릿(1) [14] 현지에서는 이름 대신 사실상 이 별칭으로 불렸으며 더 줄여서 첫 글자씩 따온 'TKZ'나 'KZ'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15] https://www.youtube.com/@koreanzombie [16] 당시 '횡성한우배 KOREA FC'였는데 우승 후 주최측이 밥을 먹고가라고 했는데 가보니 돼지고기를 줬다고 한다.(...) [17] UFC 163 : Aldo vs The Korean Zombie. UFC 273 : Volkanovski vs The Korean Zombie. 현재까지 총 두 번의 타이틀 매치를 치렀다. [18] 재일교포 [19] WEC가 UFC에 합병되며 합류 [20] 익스트림컴뱃팀 감독 [21] 정찬성이 크게 앞선 것은 아니었지만, 경기를 보면 정찬성이 확실하게 우세한 경기였기 때문에 편파 판정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22] The Cranberries의 Zombie. [23] 로드리게스 전 이후 기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전의 정찬성도 물론 훌륭한 파이터였지만 타격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릴 만큼의 타격 스킬을 갖추고 있진 않았다. 다만 매우 뛰어난 맷집과 압박을 활용한 파이터였기에 최정상급 파이터와도 타격 실력에서 밀리지는 않았을 뿐. 물론 이때도 타격 자체는 당연히 수준급이었다. [24] 웬만한 주짓수 블랙벨트들보다 주짓수를 잘한다. 괜히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다고 불리는 게 아니다. [25] 페더급인데도 신장이 무려 188cm이고 리치는 198cm이다. [26] 에드손 바르보자의 경우는 라이트급에서 페더급으로 전향한 케이스이므로 제외. [27] 마지막 할로웨이 전에서는 거의 다 들어간 다스 초크를 버티기도 했으며, 극강의 챔프 볼카노프스키와의 대결에서도 그라운드에서 위험한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28] 평소 정찬성은 어떤 무술이 가장 강하냐는 질문을 받으면 '더 센놈이 하는 무술이 더 강하다'라는 대답을 자주 해왔는데, 이 대답에서도 정찬성의 격투기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다. [29] 마지막 경기 후 할로웨이는 인터뷰에서 '서브미션이 완벽하게 들어갔다고 생각해서 심판이 빨리 경기를 중단시키기를 어필했다. 그러나 좀비는 그것을 빠져나왔다.'라고 했다. 정찬성은 이에 대해서 '경기 전 훈련을 통해서 이미 어떤 각도로 몸을 틀어야 숨을 쉴 수 있고 빠져나올 수 있는지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정찬성이 얼마나 서브미션에 대한 훈련을 많이 했고, 그 이해도가 뛰어난지 알 수 있는 부분. [30] 이는 정찬성 뿐만 아니라 적지않은 한국인 파이터들이 보이는 문제점이기도 하다. '슈퍼보이' 최두호 역시 같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31] 복싱과 MMA 모두 가능한한 무게중심을 몸 가운데에 두는게 좋으며 이게 기본이기도 하다. 무게중심이 몸 중앙에 잡혀있어야 균형을 잃지않고 풋워크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32] 세는 나이 [33] 네이트 디아즈, 켈빈 가스텔럼, 프란시스 은가누 [34] 단독 최고라고 뽑기에는 여성권에는 2회 챔피언을 달성한 장웨이리가 있으며 남성중에는 타이틀 도전은 1회지만 승수가 더 많은 오카미 유신이 있다. [35] 알도와의 타이틀전 후 쉬는 동안 청계천에서 어떤 아이들이 UFC를 알지만 본인은 모르고 추성훈, 김동현을 안다고 하자 본인이 추성훈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36] 물론 뮤직 아티스트가 아니라 새로운 사업인 스포츠 관련으로 영입되었다. [37] 꽁치를 양미리 먹듯이 뼈까지 통째로 베어 먹었다. [38] 본인이 '되게 자상하다.' '입이 무겁다' '아내한테 잘한다.'를 추가해달라고 밝혔다. [39] 처제는 정찬성과 동갑으로, 거의 친구사이라고 해도 될 만큼 친하다. 인터넷에 보면 정찬성이 처제에게 장난으로 니킥을 찍는 영상도 있으며(앞서 말했듯이 장난이며 처제 역시 웃으며 받아들였다.)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처제를 보고 걔는 미ㅊ...좀 이상해요~라며 놀리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40] 그래서 만약 이 현실을 알고 싶지 않다면 이 영상을 보지 말라고 한다. [41] https://www.youtube.com/watch?v=G9WZOGat7rQ [42] 최두호는 무승부였지만 심판의 편파판정 논란으로 인해서 대부분 최두호가 이겼다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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