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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3:12:23

코사카 신타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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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과거1.2. 2023년1.3. 2024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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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과거

2024년 10월 2일, 코사카의 과거가 공개되었다.[1]

어린 코사카는 영특하였지만, 어머니는 멍청하여 그를 어떻게 다룰 지도 몰랐다. 코사카가 8살이 되었을 때, 어머니는 코사카의 좋은 머리를 인신매매 조직에 어필할 점으로만 생각해 해외에 팔아넘겨 버렸고, 팔려가는 자신을 보는 어머니의 안도하는 표정은 코사카의 기억에 두고두고 남았다고 한다.

코사카를 산 자는 초로의 여인이었는데, 코사카가 무심코 아줌마라고 부르자 화를 내며 매질하는 등 기분을 거스르면 히스테리를 부리는 악인이었다. 여인은 훈육이 끝날 때까지의 방이라며 그를 지하 감옥에 가두었다.

하지만 여인은 이에 그치지 않고 코사카를 불러내어 성노예로 삼기도 했다. 이에 울기라도 하면 흥분이 안 된다며 또 매질을 했으니, 이런 지옥 같은 생활을 이겨내기 위해서라도 코사카는 좋은 머리를 이용해 처세술을 습득했다. 여인의 비위를 맞춰 주기 위해 매력적이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다 보니 그것이 곧 지금의 코사카의 입버릇이 되었으며 현재 존댓말 캐릭터가 된 것이었다.

그가 11살이 되었을 때, 여인의 집에 어떤 마피아 조직원들이 들이닥쳤다. 알고 보니 여인은 약쟁이였고, 마약 대금을 상당히 밀렸었던 것. 조직원들은 문답무용으로 여인을 죽인 뒤 여인이 데리고 살던 코사카도 증거인멸차 죽이려 했다. 코사카는 좋은 머리를 이용해 자신은 당신들의 돈벌이가 될 것이다라며 조직원들을 회유,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인신매매하기에 이른다.

마피아 조직으로부터 매드 카르텔에 팔려 온 코사카는 조직 내에 만연한 인종차별에 시달려, 백인 훈련생에게 샌드백처럼 얻어맞았다. 하지만 이 차별은 오히려 코사카에게 힘만 있으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코사카는 노력하여 자신을 샌드백으로 삼아 괴롭힌 훈련생을 역으로 샌드백으로 삼을 정도로 강해졌다.

1.2. 2023년

2023년 10월 20일 카이엔의 아가츠마 쿄야 아소 세나, 소리마치 코지로를 대동하여 그들과 동맹을 맺으려 하는데, 처음엔 자신이 이득의 80%를 가져가겠다며 떠보다가[2] 이내 20%로 수정, 아가츠마는 코사카가 속한 매드 카르텔의 역량을 대충 확인한 뒤 그대로 동맹을 이루고 복귀한다.[3]

2023년 12월 23일 코토게 카부토의 영상에 등장해 스나가 히사야와 대결한다. 코사카는 말단 조직원 한 명을 데리고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한창인 쿠류가이 내에서 마약 밀매를 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순찰 중이던 스나가와 조우한다. 코사카는 스나가를 알아보고는 그냥 가게 해 달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나, 당연히 스나가는 살기를 드러내며 쿠류가이를 오염시키는 놈은 처단하는 게 룰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이에 코사카도 단검을 뽑아들며 전투태세를 취한다.
코사카: 매드 카르텔의 코사카 신타로라고 합니다.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습니다. 아모우구미의 스나가 히사야 씨 아니십니까. 매력적인 분이시군요.
스나가: 크리스마스에 듣고 싶지는 않은 조직명이로군... (기척이 전혀 없었어. 이 녀석 조무래기가 아니잖아...)
코사카: 아모우구미 조직원 나으리, 우리 그냥 가게 내버려두시면 안 될까요? 조용히 물러날 테니...
스나가: 요도 카테터의 싸커킥 씨...[4]
코사카: 매.드.카.르.텔.의.코.사.카.신.타.로 라고요... 어떻게 해야 그렇게 들리는 거죠?
스나가: 쿠류가이에 마약을 퍼뜨리는 놈은 죽음으로 응징한다. 이것이 우리의 룰이다.
코사카: (단검을 뽑으며) 매력적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두고 시비를 걸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먼저 공격을 한 쪽은 스나가로, 스나가는 횡설수설하면서 기습사격을 날렸지만 코사카는 여유롭게 회피한다. 그리고 회피하자마자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막상막하의 칼솜씨로 스나가와 근접전을 치른다. 하지만 아오야마 루키가 총소리를 듣고는 스나가를 도우러 왔고, 코사카는 이만 물러나겠다고 하면서도 매드 카르텔과의 적대관계는 곧 죽음이라는 경고를 남기고 물러난다.[5]

파일:코사카의 살기.jpg
이런 매력적인 이벤트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싶지는 않으니, 오늘은 이만 물러가도록 하지요. 하지만 우리 앞길에 걸리적거린다면, 단 한 사람도 살려두지 않을 겁니다. 절대로.

아모우구미는 시마 내에서 마약밀매를 엄단하고 있으며 매드 카르텔은 카이엔과 손잡고 일본의 마약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으므로, 충돌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단, 세계구급 거대조직인 관계로 일본 야쿠자 집단이 전부 연합하여 매드 카르텔에 맞서는 전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1.3. 2024년

2024년 2월 2일에 등장. 예고대로 2024년 2월 2일 날 코사카 체제의 일본 지부가 멕시코 본국을 배신하고 독립 부대로 전향하였으며 조직 이름도 바꾼다고 언급한다.[6] 게다가 멕시코 본부 간부와의 대화를 보면 취급도 찬밥 신세라서 그런지 조직에 대한 불만도 있었던 것 같다. 이때 경호원의 머리에 순식간에 스로잉 나이프를 던져 살해하고, 협상을 제안하는 간부의 심장을 찔러 끝장낸다.

2024년 2월 3일에 아가츠마 쿄야에게 카이엔과 합병을 제안했다. 아가츠마는 나쁘지 않은 제안이라고 하지만 보스는 누가 되냐고 말하자 그거는 나중에 결정하자고 말한다.[7]

2024년 3월 17일 공식 트윗에서 코사카가 메인으로 나오는 한 사진이 올라왔다. 뒤에는 카이엔을 배신했던 소리마치 코지로 호자키 킷페이가 있었다.
쿄엔전쟁은 또 하나의 결말을 보았지만, 이 스토리는 사실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가츠마가 없는 카이엔... 그리고 아가츠마가 놓친 악마의 씨앗... 구 매드 카르텔 일본 지부가 지방에서 인재를 모아 단번에 뒷세계에 힘을 더하게 됩니다. 카호쵸의 시시오구미도 옛 매드 카르텔과 적대하면서, 더 큰 항쟁으로 번지게 됩니다.
공식 커뮤니티.
파일:코사카와 친구들.png

2024년 3월 23일 영상에서 구 매드카르텔 일본 지부의 새로운 조직명을 발표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파일:Screenshot_20240323_191200_YouTube.jpg
하지만 그 때, 아가츠마가 낳은 악마의 씨앗이 싹트려 하고 있었다.

파일:Screenshot_20240323_191210_YouTube.jpg
아가츠마씨의 죽음은 유감입니다만... 뭐, 그게 그의 그릇이었겠지요.
나레이션(쿠가): 이 남자는 매드 카르텔 구 일본 지부의 톱, 코사카 신타로.

파일:Screenshot_20240323_191247_YouTube.jpg
가 죽어버리긴 했습니다만, 카이엔의 잔당은 손에 넣었습니다... 그러니 마약 유통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선발된 정예 멤버들... 다시 말해 창립 멤버분들 이십니다.

파일:Screenshot_20240323_191312_YouTube.jpg
아, 여러분들. 조직의 이름을 정했습니다...
지금부터 우리들의 이름은 우라칸[8] 입니다. 스페인어로 토네이도라는 뜻을 담고 있죠...

그러나 여기서 가만히있을 쿄고쿠구미 시시오구미가 아니었는데, 시시오구미가 먼저 움직임을 파악하고 쿄고쿠구미가 아가츠마 쿄야의 죽음으로 전쟁이 끝난 쿄고쿠구미를 찾아가 연합을 제의했다.[9] 당연히 쿄고쿠구미도 바로 수략했다.[10]

2024년 4월 17일, 간부들과 바베큐 파티를 벌이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주 메뉴는 소고기와 랍스터로, 그중 소고기는 최고급 식재료에 속하는 고베 소고기여서 고베 출신인 호자키 킷페이가 감동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코사카: 고베규(神戸牛)로 준비했습니다.
호자키: 이야, 행복하다! 고향에서도 못 먹어 봤는데![11]
소리마치: 타츠미, 랍스터 줄까?
타츠미: 소리마치, 상냥하군...
탄탄: 나는 제일 맛있는 부위 먹을래!

2024년 4월 22일, 자신의 조직원들과 회의하는 모습으로 등장. 여기서 소리마치 코지로에 대해 독백하는 모습이 나온다.

2024년 4월 26일, 호자키 킷페이를 쿠온쵸(久遠町)를 근거지로 삼는 한구레 조직 한카치(犯火血)를 제압하기 위해 파견하며 항복할 경우 하부조직으로 받아들이고, 저항하면 알아서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한카치의 두목 모리카와(森川)가 호자키에게 패배 및 항복을 선언하면서 한카치는 우라칸에 흡수되었고, 임무 완수 보고가 코사카에게 전달된다. 코사카는 호자키가 야망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것 또한 조직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언젠가는 내 자리를 위협할 게 분명해. 하지만 (간부들한테) 더 높이 올라가겠다는 야심이 있어야 조직이 발전할 수 있지.

5월 4일 영상에서 간부를 소집하며 등장한다. 회의 도중에, 호자키가 대놓고 수장 자리를 노리면서 도발하지만,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여유롭게 받아친다.
호자키: 그런데 코사카 씨, 물어보고싶은 게 있는데 말야...
코사카: 호자키 군, 뭐든지 얘기해 보시죠.
호자키: 나 말이오, 당신 대신에 이 조직의 수장으로 등극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겠소?
코사카: 과연, 천하무쌍의 호자키 군 답군요... 정말 매력적인 질문을 하셨습니다. 최단거리로 그 목표를 이루려면, 나를 죽이면 되지 않을까요? 죽일 수 있다면 말이지요...

갑자기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호자키의 직속 부하인 후카세도 당황해서 제지하고, 매드 카르텔 시절부터 코사카의 최측근 간부였던 탄탄 타츠미 하루키도 하극상은 용납하지 않겠다며 경고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코사카는 간부들을 진정시키면서 모두가 인정할만한 성과를 내는 사람한테 더 높은 지위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하고, 이에 호자키도 실력으로 평가받아 출세하겠다며 한발 물러난다.[12] 마지막으로, 이 상황을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고만 있던 소리마치 코지로에게 쿠온쵸의 또 다른 한구레 조직 아사리(亜刺利)를 토벌하라는 지시를 내리며 회의를 마친다.

5월 17일 소리마치 코지로 카라스마 미즈키를 통해 쿄고쿠구미 시시오구미가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하지만 일단은 그들도 정면 충돌을 원하지는 않기에 말단부터 건들 것이지만 과연 우라칸의 확대를 막을 수 있을까라고 자부하며 그들의 동맹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또 다른 한편으로 매드 카르텔이 자신들에게 자객을 보냈다는 것을 눈치챘지만, 우리가 먼저 자객을 쳐버리면 된다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6월 21일 우라칸의 하부조직, 카보스가 쿄시시 연합 최강전력에 의해 궤멸당해 걱정하는 찰나 분위기를 띄울려는 호자키의 말을 듣고 자신에겐 없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후 박서준에 의해 아지트가 폭파된 뒤, 어째서 매드카르텔에서 아지트 위치와 층수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하던 끝에 조직 내에 내통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게된다. 즉시 탄탄과 타츠미에게 순찰 루트를 바꾸라고 연락하지만 타츠미는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7월 19일 타츠미를 인질로 삼은 쿄고쿠구미와 연락을 하게 되고[13] 소리마치 코지로를 데리고 협상장소로 간다. 소리마치를 보고 폭주하려는 모리와카와 그런 모리와카를 막는 무구루마를 보고 죽지 않을만큼만 싸워 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게 된다. 이를 수락한 모리와카와 소리마치가 한창 싸우게 되고 모리와카는 무구루마가, 소리마치는 본인이 제재하면서 싸움은 끝나게 된다. 이후 본인들이 코쿠엔가이와 카호쵸에서 물러나는 조건으로 타츠미를 건네받게 된다. 타츠미와 재회에서는 타츠미를 꾸짖기는커녕 상냥하게 대해주었다.
소리마치: 하지만 계획대로 모리와카의 당랑권을 볼 수 있었군.
코사카: 네, 진짜로 와주다니 운이 좋았습니다. 똑똑히 머리에 각인해둘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사카가 타츠미를 업고 돌아가는 길, 소리마치를 데려온 것, 모리와카를 도발하여 싸움을 건 것 모두 모리와카의 당랑권과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서란 것이 드러났고 그 정보를 얻은 것에대해 코사카와 소리마치는 웃으며 떠난다.

7월 29일, 매드 카르텔이 일본 시장 재개척을 위해 대량의 마약을 해상 루트를 통해 밀반입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호자키 킷페이와 함께 매드 카르텔의 마약 운반선을 직접 습격한다. 하지만 박서준과 육탄전을 벌이는 도중 제프가 난입하는 바람에 2대1 상황이 되어[14] 밀수를 저지하는 데는 실패한다. 그리고 호자키의 도움으로 퇴각하면서 '저 막대한 양이 시장에 흘러들어가면, 일본 내 판로를 빼앗길 가능성이 있다'라며 분노한다. 그러면서 매드 카르텔 타도를 위한 총력전을 결심한다.

7월 31일, 간부회의를 소집해 매드 카르텔이 일본의 마약 시장을 교란시키기 시작했다고 알리면서 총력전 개시를 선포한 후, 직접 내통자 관련 정보를 수집하러 나선다. 그라탕(愚羅炭)이라는 한구레의 사무소를 방문해 간식으로 우메보시를 나눠주며 긴장을 풀게 한 다음,[15] 최근에 미심쩍은 사건들은 없었는지 물어본다. 그러자 평소에 소리마치 코지로의 운전수 노릇을 하던 한구레 한 명이 소리마치에게서 최근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진술한다. 소리마치는 조금만 운전을 실수해도 엄청나게 갈구기 일쑤였는데, 가장 최근에는 어째서인지 실수를 해도 가만히 있었다고 했다. 그밖에도 정기적인 순찰 날짜가 아닌 날에 불쑥 나타나질 않나, 우라칸 본부가 있는 건물에 도착했을 때 본부가 몇 층이냐고 묻질 않나,[16] 층수를 알려주자 고맙다는 말까지 하는 등, 이상하다고 느낀 점을 전부 털어놓는다. 시찰을 마친 코사카는 소리마치를 따로 불러 내통자 건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는데 소리마치가 잠시 자리를 비우더니 자신과 똑같이 생긴 한구레를 끌고 왔다. 즉, 그 한구레가 변장을 해서 매드 카르텔의 스파이 노릇을 했고 파비앙 주니어가 그 한구레를 위장시켰던 것이다.
이것으로 답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파비앙 주니어의 소행. 그의 기술로 가짜 소리마치 군을 만들어냈던 것이군요.

소리마치는 자신으로 변장을 해서 간특한 스파이짓을 해냈다는 것에 대해 경멸하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배울 가치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코사카는 매드 카르텔의 전투원 육성 커리큘럼에 변장을 위한 특수 메이크업도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해준다. 스파이는 매드 카르텔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거짓 정보를 파비앙에게 전달한 후 끔살되었다. 이후 코사카의 지시로 매드 카르텔을 상대로 보복전이 전개되는데, 탄탄 소리마치 코지로가 나서기로 한다.

2024년 8월 19일 병원에서 짧게 등장하여 박서준을 죽인 소리마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4년 9월 21일 후카세 다이야의 죽음에 진심으로 유감을 표하며 호자키 킷페이를 위로했다. 표정은 무표정이었지만[17] 쓸쓸하다는 반응은 보였다.

2024년 9월 23일 이쥬인 시게오와 격돌한다. 니헤이 카즈아키라는 뒷세계에서는 이미 소문이 다 퍼진 성도착자가 이쥬인의 이번 타깃이 된다. 니헤이는 성도착자 중에서도 아포템노필리아(Apotemnophilia)라는 사지결손성도착자로서, 대상의 사지 중 팔이 결손된 것에 특히 성적 흥분을 느끼는 자였다. 그는 자신의 성적 욕망을 위해서 여성을 납치하여 팔다리를 절단하며 강간하고, 흥미를 잃은 여성은 다루마로 만들어서 세계에 존재하는 다른 성도착자에게 인신매매하는 극악무도한 인간이었다. 그 과정에서 대상이 고통을 느끼지 못 하고 성적으로 더욱 흥분하도록 약물을 주사해왔는데 그것을 쿠사모찌(苦猿望)라는 한구레에게서 공급을 받았으며, 자신이 다루마로 만들어버린 희생자들의 '유통'까지 쿠사모찌에게 일임하고 있었다. 그런데 니헤이는 본디 약물을 우라칸(휴먼버그대학교)로부터 공급받아 왔으나, 우라칸을 배신하고 현재는 매드 카르텔의 산하에 있는 쿠사모찌에 붙어서 거래를 하는 상태였다. 이쥬인이 니헤이를 잡아가려는 순간 코사카가 나타났는데, 바로 자신들을 배신한[18] 니헤이를 처단하기 위함이었다. 코사카는 역시나 이쥬인의 명성을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피해자의 사정따윈 관계없이 자신들을 배신한 니헤이를 본보기로 반드시 처형해야 하기 때문에 전혀 양보할 생각이 없음을 내비치며 그대로 이쥬인과 격돌한다. 이쥬인은 평상시라면 먼저 걸어오는 싸움을 피하지 않고 받아주지만 이번에는 도주를 택한다. 또 다른 피해자도 구출해야만 하는 상황에다가 니헤이의 확보가 달성되었고, 만만치 않은 실력자인 코사카를 상대하다 자신이 부상이라도 입으면 고문 일정이 차질을 빚기에 피한 것으로 보인다. 코사카는 상대가 누구든 방해하면 죽일 작정이었고 설사 이쥬인이라도 전혀 양보할 생각이 없었으나, 한구레 쿠사모찌의 증원부대가 모여들며 결국 추격을 포기하고 그 자리에서 한구레들만 숙청한다. 어차피 자기가 아니더라도 이쥬인이면 더 끔찍한 고문을 할 것으로 판단했으니 그걸 알고 추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중에서 전투를 속행하지 않고 이쥬인이 먼저 도주를 택한 건 이번이 최초이다.[19]

2024년 9월 27일 다비츠와 데스 매치가 잡혔다. 코사카는 호자키를 지원하기 위해 탄탄과 같이 나타났고 탄탄이 잡졸들을 처리하는 동안 본인은 다비츠를 상대한다. 그 과정에서 왜 코사카가 매드 카르텔 본부를 배신했는지에 대해 본인의 입으로 자세히 밝힌다.
다비츠: 코사카. 왜 본부를 배신한 거냐? 슬퍼서 눈물이 다 나려하네.
코사카: 듣고 싶으시면 저승길 선물로 알려드리지요. 제가 본부의 명령으로 일본에 왔을 때 일본 시장은 궤멸상태. 제로 스타트였습니다. 예전의 일본지부 대표가 너무 무능했거든요. 거기서 제가 일본 국내의 판로를 재구축하고 매입도 아시아 루트를 독자적으로 개척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본부 사람들은 위에서 계속 명령했습니다. 본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면서 말이죠.
다비츠: 뭘 착각하고 있는 거야. 매드 카르텔이란 간판이 있었으니 벌어먹을 수 있었잖아. 키워준 은혜도 잊고 자기 혼자서 해냈다고 착각하는 그런 거지같은 자식을 살려둘 정도로 매드 카르텔은 호락호락하지 않아.
코사카: 물론 그게 맞는 도리라는 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사함도 느끼고 있고요. 그런데 상납금이 무려 이익의 80%였습니다. 몫에 관해서 몇 번이고 조정해주십사 요청해도 모두 문전박대당했죠. 게다가 아시아인 차별도 명백했고요.
다비츠: 아시아인 차별은 모르지만, 멕시코에서 생긴 조직이니까 어쩔 수 없지.
코사카: 바보같군요. 그런 걸 차별이라고 하는 겁니다.
키워줬으면 끝없이 착취해도 괜찮다는 겁니까? 게다가 차별... 그런 것에 평생 따를 생각 없습니다.[20]
이후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갑작스러운 급습이라서 그런지 다비츠는 맨홀뚜껑을 수류탄 폭발을 이용해 연 뒤 안으로 도망갔고 뒤따라 추격하는 코사카를 도탄(跳弾)을 이용한 사격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한다. 도탄이 안 통하는 벽을 통해 다비츠를 쫓아갔으나 다비츠는 다른 맨홀로 올라가 도주하게 된다. 코사카도 그 맨홀로 쫓아가나 다비츠는 코사카가 사다리로 기어오는 타이밍을 기다려 수류탄을 떨어뜨리는 간특함까지 보여준다.

2024년 10월 16일 다비츠가 항복한다고 한다. 이유는 본부에서 이러다간 이겨도 손해만 크기에 코사카에게 전화로 알린다. 당연히 코사카는 다비츠에 대해 잘 알기에 신용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매드 카르텔을 끝까지 항전을 치르는 것보다는 나으니 혹시나 싶어서 무기 없이 만나기로 한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동료들이 무기를 들고 위협과 체크까지 하지만 놀랍게도 진짜였다.[21] 협상을 시작하는데 일부라도 좋으니 우리쪽에서 마약을 구매하라는 것, 그 조건이면 철수하겠다고 한다. 그럼 매드 카르텔의 산하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일테니 매드 카르텔의 체면도 지킬 수 있는 것도 있다. 코사카는 체면을 차릴 생각인가는 질문에 위에서 지령이 그렇게 내려왔다고 물론 우라칸의 자유는 보장한다며 그럼 서로 윈윈아니냐는 말에 코사카도 손해볼 게 없으니 그 제안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다비츠는 우라칸과 쿄시시 연합과의 사이를 이간질해서 쿄시시 연합으로 하여금 우라칸과 싸우게 하려는 속셈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결국 모조리 거짓말이었으며 술책이었다.
저는 말이죠...의외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시겠습니다만 우라칸을 좋아하기 때문에, 처음 만들긴 했어도 무척이나 매력적인 동료들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거기에 가만히 당하고 있을 코사카가 아니었고 10월 28일 우라칸을 해산하는것처럼 보이게 하는 지략을 펼쳤다.[22] 매드 카르텔은 속지 않았지만 이걸로 쿄시시 연합의 시선에선 일단 벗어나게 되었다.

2024년 11월 1일 제프와 매칭이 잡혔다.[23] 그전에 본인이 직접 물색한 간부 후보를 공개했고[24], 신규 간부로 야마나 류헤이(山名龍平)를 들여왔다.[25] 여담으로 이때 이쥬인 시게오의 이명인 '뒷세계의 재앙'을 언급하는 농담을 해 소리마치를 잠깐 긴장하게 만드는 개그를 치기도 했다.

2024년 11월 09일 총집편에서 지금은 매드 카르텔을 쳐부수는것이 과제지만, 관동 지배로 향하는 것이 필연이라며 우라칸이 추후 쿄시시 연합과 충돌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2024년 11월 22일 본인이 나레이션을 맡는다.
[1] 매드 카르텔의 인질을 풀어줄때 과거를 회상했다. [2] 당연히 코사카는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3] 지금 상당히 불리하고 아가츠마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 쿄고쿠구미를 전멸시킬 때까지는 동맹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4] 원문은 尿道カテーテルの逆子さんよ(뇨오도오 카테-테루노 사카고상요)이다. 사카고(逆子)는 산모가 분만 시 머리부터 나오는 정상분만이 아닌, 다리부터 나오는 현상 또는 그렇게 태어난 신생아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이다(한국어로는 '역아(逆兒)'라고 한다). 매드 카르텔(맛도 카루테루)과 요도 카테터(뇨오도오 카테-테루) 간 발음의 유사성과 '코사카'의 발음을 비틀고 음절 순서를 바꿔서 말장난을 친 거다. [5] 그러면서 증거인멸을 해야겠다면서, 동행했던 말단 조직원을 스로잉 나이프 세 자루를 동시에 던져 살해해 버린다. 아오야마는 급소 세 군데(미간, 목, 심장)를 단 한 번의 투척으로 모두 명중시키는 코사카의 전투력에 경악한다. 참고로 아오야마 참전 전에 주머니에 손을 넣은 것으로 보아 이걸 스나가에게 사용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스나가의 민첩성을 생각하면 역시 피했을 것으로 보인다. [6] 본래도 배신할 생각은 어느 정도 갖고 있었으나 아가츠마 쿄야가 부추겼기에 마음을 굳히고 실행에 옮겼다. [7] 당분간은 동맹관계를 유지할 듯하다. 왜냐하면 아가츠마의 입장상 쿄고쿠구미를 처리할 때까지는 동맹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코사카의 입장상 매드 카르텔에게 쉽게 당하지 않을 만큼 성장할 때까지는 동맹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8] 한자 독음은 이신(裏神),스페인어로 토네이도를 의미하기도 하고 모든 것을 파괴한다는걸 의미하기도 한다고 한다. 또한 일본의 한자로 배신자가 신(정점)이 된다는 정신이 담겨있다고. [9] 끝난지 일주일이 되는 상황이었다. [10] 이는 쿄고쿠구미와 시시오구미의 관계가 좋았던 것도 있는데 쿄고쿠구미 입장에서는 이걸 거절할 이유가 없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 시시오구미의 지원은 쿄고쿠구미에겐 땡큐인 것이다. [11] 참고로 고베규의 경우 100g에 1만엔이 넘는 금액이다. 대신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왜 그 가격인지 알겠다며 납득하는 맛이다. 여기에 랍스터도 당연히 고급 요리에 속하니 바베큐 파티에 투자된 금액이 상당하다. [12] 그 와중에 타츠미와 탄탄의 위협에 호자키가 뱉은 말이 일품인데, "아니, 동료를 죽이는 건 싫은데. 바베큐 파티도 한 사이잖아."라고 능청스럽게 말한다. [13] 이때, 타츠미가 정말 무사하지 않으면 큰일날 것이라며 살기를 드러낸다. [14] 호자키는 퇴각을 대비해 고무보트를 타고 대기하고 있었다. 원래 타고 있던 모터보트는 박이 쏜 로켓런처를 맞고 침몰했다. [15] 정보수집 이외에도 하부조직의 전투태세 점검도 목적이었기 때문에 일부러 문을 발차기로 박살내면서 들어갔다. 조직원들이 자신을 알아보고는 너무 빨리 경계를 풀고 총도 겨누지 않자 "여러분~ 누군가가 문을 부수고 들어왔을 때, 1초 안에 일제히 총을 겨누지 않으면 다같이 죽는 거예요. 제가 적(敵)이라면 여러분은 이미 죽은 목숨입니다"라고 피드백을 준다. [16] 이 부분에서는 바보라도 의심할 수밖에 없다. 하부조직도 아니고 본부 직속 조직원, 그것도 간부라는 사람이 자기네 본부가 몇 층인지 까먹는다는 게 말이 안 된다. [17] 후카세의 죽음을 이미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18] 그냥 거래를 안 한다면야 배신이라고까진 할 수 없겠으나, 하필 새로운 거래처로서 매드 카르텔 산하에 붙어먹었기 때문에 더욱 용서할 수 없다고 언급한다. [19] 물론 니헤이를 잡는 목표를 달성했고, 무리하다가 니헤이와 다른 피해자가 죽을까봐 피한 것도 있다. 즉 그만큼 코사카가 실력이 뛰어나단 걸 인정한 것이다. [20] 이때부터 살기를 내뿜었다. [21] 코사카조차 진짜로 안 들고 올지는 몰랐다고 생각할 정도. [22] 물론 코사카 입장에서는 쿄시시 연합과 언젠가는 대결해야하지만 아직은 매드 카르텔 자객을 완전히 끝내놓은게 아니라 이런 판단을 했다. [23] 상황상 코사카의 낙승이 예상된다. [24] 영상에서 언급된 인물은 시노미야 타케시(四宮武志). 소리마치의 언급과 코사카의 나래이션으로 도박을 좋아한다고 한다. [25] 원래는 조직원이나 코사카가 직접 간부로 승격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