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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01:11:49

고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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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시
神戸市
Kobe City
 }}}
<colbgcolor=#00803f><colcolor=#fff> 시청 소재지 주오구 가노초 6초메 5-1
도도부현 효고현
하위 행정구역 9 구
면적 557.02km²
인구 1,496,425명[1]
인구밀도 2,686명/km²
시내 총생산 6조 6,561엔 (2018년)
시장
[[무소속(정치)|
무소속
]] 		히사모토 키조[2]
(久元喜造, 초선)
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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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신회(2016년)|
유신
]] 		1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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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석

[[일본공산당|
공산
]] 		9석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5석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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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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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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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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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석

[[입헌민주당(2020년)|
입헌
]] 		1석

[[공명당|
공명
]] 		1석
상징 <colbgcolor=#00803f><colcolor=#fff> 시화 수국
시목 산다화
지역번호 078
시정촌코드 2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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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정치4. 행정구역5. 해외 자매/우호/친선협력도시
5.1. 자매/우호 도시5.2. 친선협력도시
6. 기타 사항7. 관광8. 출신인물
8.1. 실존인물8.2. 가상인물
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일본 효고현 남동부에 위치한 시. 효고현의 현청 소재지로 오사카, 교토 등과 함께 간사이의 주요 도시이다. 오사카와 합쳐서 한신([ruby(阪神, ruby=はんしん)])이라고 불리기도 하며,[4] 오사카에서 JR 서일본으로 23분( 신쾌속 기준, 쾌속은 3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낚이기 쉬운 것이 ' 고베역'이나 ' 신코베역'의 경우 시의 중심가와는 조금 떨어져 있다.[5] 중심가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 고베산노미야역'이다.[6]

2. 상세

관광객들은 오사카나 교토를 구경한 뒤에 열차로 고베로 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직행 여객선[7]을 타면 외국인 기준 단돈 5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포트 아일랜드에 도착할 수 있다. 공항에서 육로로 고베까지 오면 다리를 건너 오사카를 경유해 뺑 돌아오는 경로이기 때문. 다만, 산노미야, 모토마치 등에 호텔이 있는 경우 버스를 타는 게 편하다.[8] 한마디로 환승하기 싫으면 리무진(2,000엔), 리무진반값에 가고 싶다면 베이셔틀 + 포트라이너(830엔)를 선택하자.

시내에 고베 공항이 있지만 일본 국내선 전용이다. 2018년 태풍  제비로 간사이 국제공항이 사실상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진 이후 고베 공항에도 국제선 취항이 본격적으로 검토되기 시작했다.[9]

인구는 152만 명이며[10] 한때는 일본에서 6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였지만, 고베 대지진의 여파로 인해 도시의 성장 동력이 상실되며 인구가 감소 중이다.[11] 급기야 최근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고 있는 후쿠오카시, 가와사키시에 밀려 8위로 내려앉았다.[12] 남쪽 지역은 세토내해와 통하고 있으며, 고베항을 중심으로 공업이 발달해 있다.

오사카시를 사이에 두고 서로 떨어져있는 교토시와는 다르게, 고베시의 관광 스팟은 대부분 철도역, 그것도 관광객들이 주로 타는 JR 고베선, 한큐 고베 본선, 한신 본선(그리고 이들과 직결하는 고베 고속선)에 인접해있어 딱히 버스를 탈 필요가 없으며, 오사카 관광에서는 거의 필수적으로 타게 되는 지하철조차 탈 필요가 거의 없다. 고베역 북쪽으론 상가인 하버랜드와 고베시립박물관, 고베차이나타운이 있으며 남쪽인 고베항 인근에는 랜드마크인 고베 포트타워와 해안공원, 고베 해양박물관(카와사키 월드[13])이 있다. 공원에는 고베 대지진 당시 항구의 잔해를 보존해놓은 한신대지진 메모리얼 파크가 있으며[14], 그 외에 산타 마리아호의 복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고베 타워는 야경이 괜찮은 편이지만 전망대 폭이 좁아서 탁 트인 야경을 보고 싶다면 고베 누노비키 로프웨이나 롯코 케이블선, 롯코아리마 로프웨이 등을 탈 것을 추천한다.

의외의 사실로 잠시나마 일본의 수도였던 적이 있다. 고베시의 전신인 후쿠하라는 헤이안 시대 말기 헤이케 정권 최고권력자 타이라노 키요모리에 의해 새 수도로 낙점되었다. 후쿠하라는 키요모리가 새운 헤이케의 본거지격 도시였고, 그가 대외무역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천황까지 이주시켜 후쿠하라쿄(福原京)로 명칭까지 개칭했지만, 너무 급하게 한 천도라 기반 시설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고 불길한 징조를 명분으로 공가 귀족들이 격하게 반대했기에 결국 다섯 달 만에 환도했다. 그리고 후쿠하라는 겐페이 합전 중 시가지가 파괴되는 피해를 입어 긴 시간 동안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

에도 막부 말기 하코다테, 요코하마, 니가타, 나가사키와 함께 개항장[15]으로 선정되었고 외국인 거류지와 무역항이 건설되면서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16] 항만 물동량은 도시 자체는 더 큰 오사카, 요코하마, 도쿄보다 오히려 더 많아서 일본에서 가장 붐비는 무역항이다. 1990년대 초기까지는 일본을 넘어서, 홍콩과 함께 동양 최대의 무역항이었으나 1995년 고베 대지진으로 기반 시설 및 도시가 파괴되었고 현재는 중국과 싱가포르, 한국 등 다른 나라의 항만의 발전으로 매우 위축된 상태이다. 전세계 항만별 컨테이너 취급량 순위를 보면 1980년에 고베는 4위, 부산은 16위였으나 2015년에는 부산이 6위,[17] 고베는 57위이다.

관광자원으로는 외국인 거류지에 건설된 이진칸(異人館)들이 지금도 몇 채 남아 있다. 고베 북쪽에 있는 기타노 이진칸 지역은 주택가 사이 사이에 끼어 있어서 구경하려면 일부러 찾아다녀야 한다. 남쪽의 이진칸은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언덕길을 따라 이어진 서양 건축물들이 꽤 이국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중심가 지역에 있는 건물도 미묘하게 디자인이 이국적이다. 차이나타운과 화교 학교가 있으며, 조총련계 조선학교 역시 3곳이나 설립되어 있다.[18] 그리고 고베시에는 고베 모스크라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모스크가 있다.

온천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아리마온천이 유명하며,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고베 하버랜드 쪽이나 타루미구, 스마구 쪽 해안가 온천도 유명하다. 심지어 찜질방도 있다.

개항장으로서 서양 문물을 일찍부터 받아들였기 때문에 옛날부터 육우를 사육해서 고급 쇠고기가 유명하다. 관광객들이 어슬렁대다 보면 고깃집 호객행위까지 당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소고기 중 품질이 매우 높은 것을 도시 이름을 따 고베규라 칭한다.[19] 이보다 약간 품질이 낮은 것은 효고현 중부지방의 이름을 따서 타지마규라고 한다. NBA의 농구선수였던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의 이름 Kobe도 바로 고베에서 따온 것으로, 아버지 조 브라이언트가 일본에 방문했을 때 고베의 레스토랑에서 고베규 스테이크를 사먹고 너무 맛있어서 아예 아들 이름을 KOBE라고 지어버린 것이다. 그 외에도 빵과 카레 역시 유명한 먹거리다.

파일:external/ironna.jp/031924ac03cf0f3268719f1ee00f7ff0.jpg
1995년 1월 17일 긴키 지방에서 일어난 매그니튜드 7.2의 대지진(일명 고베 대지진. 정식 명칭은 '한신/아와지 대지진')으로 도시가 말 그대로 파괴되어 고베시 한정 집계로만 해도 4,484명의 사망자와 14,67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대참사가 발생해서 외국에서도 어떤 의미로 잘 알려져 있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특성의 지역인지라 내진설계가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너져내린 건물이나 아예 누워버린 철도 등의 모습이 전세계에 생중계되면서 지진의 무서움을 알려주었기 때문. 게다가 높으신 분들이 아침에 일어난 피해를 점심 무렵에나 알았기 때문에 자위대보다 외국 쪽 지원이 먼저 도착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3. 정치

보수세력이 그렇게 강세는 아닌데, 문제는 보수세력의 극단성이 다른 도도부현에 비해 심한 편이라 배낭여행을 하다 보면 종종 2차 대전을 미화하는 극우 세력들의 거리 광고를 볼 수도 있다. 1월 1일 등 명절에 일정을 잡으면 상관 없다. 일본 최대의 야쿠자 야마구치구미의 본거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20]

다만 고베 자체는 그래도 나름대로 대도시이다보니 역대 선거결과를 보면 195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까지 도쿄나 오사카, 나고야가 그렇듯이 자민당의 세가 별로 센 지역은 아니었다. 그러다가 1998년부터 공명당이 자민당과 연합하면서 캐스팅보트 지역이 되었고 2010년대에는 민주당이 지리멸렬하면서 이후의 야당 지지가 지리멸렬한 상태에 놓여있다.

4.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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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해외 자매/우호/친선협력도시

5.1. 자매/우호 도시

5.2. 친선협력도시

6. 기타 사항

과거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연고지가 고베였다.[22]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합병하고 오릭스 버팔로즈가 되면서 그쪽 연고지인 오사카로 이동했다. 그래도 매해 여름에는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고시엔) 때문에 한신 타이거즈가 본인들의 홈구장을 사용하지 못하고 오릭스와 교세라 돔 오사카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버팔로즈가 그 기간동안 과거 홈구장인 홋토못토 필드 고베에서 경기를 개최한다. 대략 1년에 14경기 정도 열린다고 보면 된다. 프로야구팀이 없는 고베 주민들에게는 일종의 이벤트.

이 곳을 다룬 노래로 우치야마다 히로시의 そして、神戸라는 노래가 있다. 제 6회 일본유선대상과 제 15회 일본레코드대상 작곡상을 수상할 만큼 인기 있는 곡으로 이성애도 커버음반을 냈다.

Fate 시리즈의 무대인 후유키시와 포켓몬스터의 담청시티는 고베시를 모델로 했다.

벨기에 작가 아멜리 노통브가 고베에서 태어났다.

칸사이지방 최고이자 일본 최고의 난관고인 나다고교(灘高校)가 위치하고 있다.[23] 나다고의 경우 간토지방에서도 학생들이 많이 오는데, 기숙사가 아니라 하숙집을 구하거나 자취를 하는 경우가 많다.[24]

전직 NBA 슈퍼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이름인 코비(Kobe)의 유래가 이 시였다. 아버지가 고베 일대에서 생산된 와규인 '고베규'를 좋아하여 아들 이름까지 Kobe라고 지은 것이라고 한다. 2001년 12월 13일에는 고베 친선대사로 위촉된 적이 있다.

일본의 게임 기업 코나미의 본사가 한때 이곳에 있었으나, 1990년대에 도쿄로 본사를 옮겼다.

EZ2AC : NIGHT TRAVELER의 배경화면과 범용 BGA의 무대가 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여자 둘이선 고베를 떠날 수 없다고 한다.

Aqours 2nd LoveLive! HAPPY PARTY TRAIN TOUR 막간 PV에서 하나마루가 치카에게 고베에는 분명 도쿄처럼 유명한 곳이 있을 거라며 한신 고시엔 구장을 뽑았다. 근데 고시엔은 니시노미야에 있다.

산이 많아서 주택단지가 산자락에 많이 있는데, 그래서 산악지역인데도 편의점, 슈퍼마켓, 파칭코, 러브호텔 등 있을 건 전부 있는 이색적인 풍경을 볼 수 있다. 키타노이진칸 자체도 산에 위치해 있어 상당히 걸어야 하고, 고베대학도 학교가 산에 위치해 있고 자기차량이 금지된 이상 겐츠키[25], 바이크가 거의 필수적이다.

대한민국의 도시 중 울산광역시나 창원시가 가장 성격이 비슷한 도시이다. 공통적으로 바다가 접해있고, 중공업이 발달한 도시이며 제 2의 도시와 비교적 가깝게 붙어있다. 특히 창원시의 마산 지역은 개항장에 지형도 비슷해 자주 비교된다.

특이하게 평양냉면을 파는 집이[26] 신나가타역 근처에 있어서, 존박이 방문하기도 했다. MBC 영상 방송 이후 한국인들도 종종 들른다고 한다.[27]

스즈메의 문단속 3~4일차에 스즈메가 간 장소로 나온다.

고베의 단독주택

이아루 팬클럽의 첫 소절에 '고베 츄오구 모토마치(神戸中央区元町)'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곳에 유명한 차이나타운이 존재하고, 가사 내용도 두 소녀가 왕리홍과 장국영을 좋아하게 되어 여기서 중국어를 배운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미기와 다리에서 오리곤 마을이 고베시 키타구 산쪽에 위치한 뉴타운이라는 설정이 나온다.

7. 관광

파일:고베의 디저트.png

고베는 근대 일본의 개항장으로서 서양의 영향을 매우 많이 받은 도시이기에 일본과 서양의 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특징을 가졌다. 산노미야역 북측의 키타노(北野)로 가면 서양인들이 모여 살던 흔적인 서구식 주택 이진칸(異人館)을 볼 수 있다. 다만 주변에 있는 교토나 나라현에 비해 일본 전통 관광지는 적은 편이며, 이진칸 정도를 제외하면 현대적인 관광지와 식당, 쇼핑가가 대부분이다.

고베 관광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식문화 여행이 최고이다. 특히 서양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도시이기에 디저트와 양식에 있어선 일본 최상위권에 든다.

고베 차이나타운에서는 일본식 중화요리를 맛 볼 수 있다.
고베는 디저트의 특징으로는 제과점 마다 모두 다른 다양함과 의심을 들 정도로 좋은 가성비를 뽑을 수 있다. 위의 사진처럼 과일 디저트가 3~5천원 내에 매우 싼 가격에 팔며 그렇다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28]
고베 스테이크는 고베규라 불리며 소 먹이에 맥주나 최상급 곡물을 주어서 마블링이 훌륭하다. 다만 그렇다고 마냥 비싸기만 한 게 아니라서 런치를 이용하면 2만 5천 ~ 3만원 선에서 먹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고베 포트 타워가 유명하며, 간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 명소인 아리마온천이 있다.

8. 출신인물

8.1. 실존인물

8.2. 가상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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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계인구 2024년 2월 1일 기준 [2] 공식적으로는 무소속이지만 당선 당시에는 자유민주당, 민주당, 공명당의 추천을 받았다. [3] 신사회당 1석 고베시민당 1석 [4] 교토까지 더해서 ' 케이한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5] 단, 이진칸의 경우는 신코베역이 더 가깝다. [6] 오사카에서 고베산노미야역까지는 사철이 더 점유율이 높았으나, 최근에는 JR이 신쾌속이라는 무기를 이용해 빠르게 따라잡았다.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교통비 지원을 통해 JR 쪽으로 정기권을 끊도록 유도하고 있기도 하며, 모토마치까지는 주간할인과 구간할인을 이용하면 사철과 요금 차이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이다. [7] 일명 베이 셔틀. 다만 여객선이 고베 공항에서 내려주고 포트라이너를 이용해 환승을 해야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로운 점이 없지 않다. [8] 배를 타면 공항에서 버스로 선착장으로 이동해서 배를 탄 이후, 고베 공항에 도착하는데 포트라이너 고베 공항역과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버스타고 한번에 JR 산노미야 앞으로 떨어지는 편이 편할 것이다. [9] 물론 된다고 해도 한국,중국등 단거리 국제선 위주로 할 확률이 높다. 이미 간사이 공항 자체가 거의 포화 상태에 이르기 직전이기에 어느 정도 단거리 이용객 수를 분산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10] 추계인구 2021년 7월 1일 기준. [11] 고베에서 빠져나간 인구는 인근의 오사카부로 가는 경향이 크다. [12] 대한민국에서는 제2의 도시권의 제2의 도시, 인구수 8위인 울산광역시와 비슷하다. 다만 인구 수로는 대한민국 5위인 대전광역시(145만)보다 많다. [13] 카와사키 중공업이 설립하였다. [14] 지진박물관으로 유명한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人と防災未来センター )와는 다른데, 이곳에 가려면 산노미야 지나서 있는 카스가노미치역에서 내려야 한다. JR의 카스가노미치역도 있지만 JR쪽은 내리면 거리가 훨씬 머니 한신전철을 이용해서 한신의 카스가노미치역에서 내릴 것. [15] 2017에 개항 150주년을 맞았다. [16] 원래 간사이권의 개항장은 전통의 무역항이었던 사카이로 낙점이 유력하였으나 에도 막부 시대의 야마토가와 이설로 항만 수심이 얕아져 대형 선박의 접안이 불리했고 결정적으로 일본 황족들의 고분이 많아 도굴을 우려한 존황파들의 반대로 인해 고베가 개항장으로 선택되면서 두 도시의 운명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다. [17] 전성기에는 부산항이 3위까지 올라갔지만 중국 항구들의 부상으로 6위가 되었다. [18] 고베에는 재일한국인이 많이 산다. [19] 고베규는 오사카에서도 더 싸게 먹을 수 있는 데가 많다. [20] 무역의 중심이 되는 항만도시는 역사적으로 범죄조직이 성장하기 매우 좋은 지역이다. 실제로 일본 3대 야쿠자 조직 모두 항만지역을 거점으로하여 크게 성장하였는데, 이중에서 야마구치 구미는 고베시가 아시아 항만무역의 중심지였던 60~80년대에 엄청난 자금을 긁어모았고, 그 자금을 기반으로 일본 전국에서 항쟁을 벌여서 지금과 같은 세력을 보유할 수 있게되었다. [21] 2010년 7월 친선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22] 한큐 브레이브스 시절에는 니시노미야 구장울 사용했다. [23] TWICE의 미나 아버지인 오사카대학 묘이 아키라 교수의 모교이기도 하다. [24] 반대로 니시노미야의 경우 코요가쿠인은 간사이 토박이들이 많다. [25] 50cc 정도로 원동기 면허로 타는 것 [26] 옥류관보다 더 오래 되었다고 한다. [27] 사실 고베를 비롯한 효고현 지역은 공업 지대이기에 재일 한국인 숫자가 많은 편이다. 그래서 오사카 못지 않게 한식집 찾는 건 어려운 일도 아니다. [28] 고베의 제과점들은 대대로 이어져 오거나 프랑스 같은 유럽권에서 몇년씩 공부하고 와서 자부심을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항상 뛰어난 퀄리티를 유지하여 전문가들에게도 인정 받는다. 또한 가격이 싼 이유도 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써서가 아니라 최대한 싸게 팔기 위해 잡다한 것(플라스틱 접시를 쓰거나, 건물 디자인을 단순하게 하는 등) 을 줄여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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