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22:24:07

캥거루 고기


🥩 고기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적색육
(포유류)
쇠고기( 송아지 고기) · 돼지고기 · 양고기 · 염소고기 · 말고기 · 사슴고기 · 개고기 · 곰고기 · 고양이고기 · 쥐고기 · 뉴트리아고기 · 박쥐고기 · 고래고기 · 멧돼지고기 · 캥거루 고기 · 낙타고기 · 순록고기 · 바다표범고기 · 당나귀고기 · 타조고기 · 등푸른생선
백색육
(가금류)
닭고기 · 오리고기 · 꿩고기 · 거위고기 · 비둘기고기 · 칠면조고기 · 메추라기고기 · 참새고기 · 악어고기 · 거북고기 · 뱀고기 · 토끼고기 · 개구리고기 · 흰살생선
기타 기타 수산물 · 충식
대체육 배양육 · 식물성 고기
가공육 다짐육 · 패티
[예외]: 기러기 타조는 포유류가 아님에도 붉은 빛을 띄고, 토끼는 가금류는 아니지만 일부 포유류의 고기와 함께 백색육에 포함된다.
미식의 영역에서 송아지 고기, 어린 양 및 돼지 고기를 백색육에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적색육으로 분류한다.
그 외 비가공 식품 및 재배물 틀: 고기 · 곡물 · 과일 · 채소 · 해조류 · 향신료
}}}}}}}}} ||

파일:캥거루 고기.jpg

1. 개요2. 구하는 법3. 쓰임

1. 개요

캥거루 고기는 닭고기, 토끼고기와 같이 육류성 단백질 보유량 베스트 3 안쪽에 드는 고기이기 때문에 호주와 뉴질랜드 럭비선수들은 항상 경기 출전 전 식사에 캥거루 고기를 먹는다고 한다.

유대류라도 맛은 태반류인 소와 크게 다를 게 없다. 다만, 기름은 적어서 담백한 편이다. 소고기랑 맛이 비슷하기 때문에 소고기를 사용하는 요리를 캥거루고기로 대체해서 요리해도 된다.

2. 구하는 법

호주 시내 곳곳의 레스토랑에서 캥거루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바로 옆나라인 뉴질랜드에도 수입해서 취급하는 음식점들이 종종 있다.

콜스나 울워스 같은 호주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서 캥거루 고기를 직접 구매하여 조리해 먹는 것도 가능하다. 생고기로 구워 먹으면 아무래도 누린내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먹기 힘들 수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고기의 질이 질기므로 여러 조각으로 자른 후 요리하는 걸 추천.

3. 쓰임

과거 캥거루가 양이나 소와 같은 먹이를 먹는 바람에 농장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이것 때문에 전부 잡아죽이자니 동물 보호 단체의 반발도 심할 것 같아서 호주 정부에서 캥거루 사육을 시도한 적이 있었다. 이렇게 고기는 먹고 가죽도 쓰려고 했으나, 고기는 인기가 없었고 가죽도 그 당시에는 고품질이 아니었기에 결국 실패했었다고 한다. 현재는 사육 또는 퇴치 사업[1]으로 얻은 고기는 주로 사료용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가죽은 신발이나 가방 등의 물건을 만드는 용도로 수출하고 있다 한다.[2]

스펀지에 소개된 부산광역시의 어느 식당에서는 쇠꼬리곰탕을 캥거루 꼬리로 대체하여 판매하기도 하였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소보다는 꼬리가 굵고 운동량이 많은 캥거루답게 꼬리에 지방이 거의 없으며, 쇠꼬리곰탕보다 콜라겐과 단백질 함량이 훨씬 높다고 한다. 특히 단백질 함량은 무려 4배나 된다고. 물론 고기는 전량 호주에서 공수해 온다고 한다. 이렇게 들어온 캥거루 고기는 인터넷에서 일반인 소비자를 상대로도 팔리고 있다.[3]

국내 쇼핑몰에서도 생고기, 육포, 뼈째 다진 고기 등 여러 가지로 가공해서 판다. 그런데 캥거루 특유의 누린내가 강한 편인지, 쇼핑몰에 죄다 누린내 때문에 못 먹겠다거나 반려동물 간식용으로 좋다는 평이 주로 올라오고, 그래서 사람이 먹으라고 파는 상품인데도 사람이 먹어도 되는지 묻는 질문도 많이 올라온다. 게다가 생고기가 아닌 육포 등의 가공품은 아예 개나 고양이용 간식으로만 팔고 있다. 아무래도 캥거루고기의 시장성이 없다 보고 사람용은 안 파는 듯. 물론 사료용으로 가공된 게 아니라면 사람이 먹어도 무방하며, 대한민국에 수입이 된 것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육류 식품으로써 들여온 것이다. 위에 소개한 캥거루 꼬리 곰탕을 포함해 극소수의 캥거루 꼬리 전문 식당 중 맛집으로 평가받는 곳이 여럿 있으므로, 결국 감자탕처럼 요리사가 특유의 누린내를 얼마나 잘 잡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리는 듯하다. 잡는 방법

국내 동물원에서 한동안 캥거루 고기를 육식동물에게 사료로 준 적이 있다.[4]

[1] 한때 6주 동안 4~6만 마리씩 잡아죽이기도 했다. [2] 특히 캥거루 가죽은 같은 두께의 소가죽보다 잘 찢어지지 않기에 가벼운 무게를 선호하는 고급 축구화에 많이 사용된다. [3] 2009년 당시 군납품용 꼬리곰탕 캔을 보면 캥거루 꼬리라고 적혔더라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2015년에 국방부가 부정하였다. # [4] 어린이대공원이 육식동물에게 캥거루 고기를 준다는 2006년 기사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86
, 5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86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