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부메랑(DC 확장 유니버스)

태스크 포스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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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윌러	릭 플래그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엘 디아블로	킬러 크록	인챈트리스	카타나	슬립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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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76f2><colcolor=#ffffff>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캡틴 부메랑 Captain Boomerang

본명	조지 "디거" 하크니스 George "Digger" Harkness
이명	캡틴 부메랑 Captain Boomerang 부머 Boomer[1]
종족	인간
국적	호주
출생	1985년 9월 12일
소속	태스크 포스 X
등장 영화	〈 수어사이드 스쿼드〉〈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플래시〉 (카메오)
담당 배우	자이 코트니 [2]
더빙판 성우	최정호 (기내더빙) 에가와 히사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수어사이드 스쿼드2.2.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2.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4. 플래시

3. 평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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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C 확장 유니버스의 캡틴 부메랑/ 조지 하크니스.

원작의 캡틴 부메랑은 1대와 2대가 있는데 영화에는 1대인 조지 하크니스가 등장한다. 핑크 유니콘 페티시가 있다. 시종일관 핑크 유니콘 인형을 들고 다니는데, 이름은 핑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는 이 설정이 사라졌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수어사이드 스쿼드

"I actually prefer to think of myself as an asset relocation specialist."
난 사실 '자산 재분배 전문가'로 불리는 걸 선호하지.

데드샷이 "도둑간 신의를 위하여 건배"라고 말한 것에 대한 답변.

아만다 월러가 데드샷, 할리 퀸에 이어서 세 번째로 소개해주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로 등장. 기밀 파일 속의 개인 신상 정보에 따르면 생년월일은 1985년 9월 12일생. 2016년 기준으로 나이는 31세이다. 54건의 폭행과 98건의 강도를 저지르는 등 경력이 화려하다. 호주 등지에서 범죄 활동을 하다가 미국으로 넘어와 다이아몬드를 터는 중에 플래시에게 당하는 장면으로 소개된다. 이때 같이 털던 동업자를 부메랑으로 죽이는 모습에서 의리 따위 없는 자라고 언급된다. 이 후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합류시키기 위해 푸댓자루에 담긴 채 끌려온다.[3] 속물 근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로 끊임없이 도망을 치려고 계획하는 것이 특징.[4]

과거사는 딱히 나오지 않으며 부메랑과 칼을 주로 이용한다. 핑크 유니콘에 집착해 큰 핑크 유니콘 인형을 늘 들고 다닌다.[5] 맥주도 좋아해서 전투 중에도 꺼내 마시는 정도.

릭 플래그가 자신의 실수에 절망하며 멤버들의 목에 심은 폭탄을 자폭시키는 장치를 스스로 부수었을 때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간다. 영화 속 최고의 개그장면 중 하나. 이후 출발할 땐 웬 일인지 다시 합류하긴 한다.

일반적으로 부메랑을 그냥 단검 수준으로 사용하며, 그나마 활약한 장면이 배트맨: 아캄 시티의 원격 조종 배터랭처럼 카메라가 달린 부메랑으로 적진을 시찰한 것 뿐. 그나마도 순식간에 부메랑이 박살난다. 게다가 사용하는 부메랑의 모습도 그냥 단검 두개를 부메랑 형태로 붙여둔거라 허접해보인다.

인챈트리스의 오빠하고 싸울때는 한방에 나가 떨어지며 시종일관 샌드백 역할을 대신 한다.

임무가 종료되고 아만다 윌러가 멤버 전원의 형을 10년씩 깎아주고, 멤버들이 하나씩 원하는 것을 들어주었는데[6] 캡틴 부메랑은 하필 이 때 자신은 떠날 거라고 개기는 바람에 아무 것도 못 받고 독방에 갇혀버렸다.

2.2.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지명 수배 포스터로 등장. 할리 퀸이 지나가며 '나 쟤 알아'라며 언급한다.

2.3.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We're in a butcher's freezers, Harls. Surrounded by dead hogs hangin' on hooks. Only they don't know it yet.
도축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다들 꼬챙이에 꿰인 고깃덩이 신세죠. 니들만 모르지.

해변 작전 전 헬기에서 태스크 포스 X들에게 미리 겪은 일을 선임으로서 한 말.[7]

All names are letters, Dickhead.
이름은 다 글자야, 등신아.

T.D.K.에게 이름이 글자냐고 묻는 자벨린에게 헬기에서 한 말.

전작과 디자인은 비슷하지만 부메랑 디자인이 조금 더 둥글둥글해졌고, 전작에서는 헤졌던 복장도 조금 더 멋드러지게 깔끔해졌다.

전작에서 탈옥한 할리가 또 같은 팀으로 배정되자 반가워 한다. 할리는 그를 애칭[8]으로 부르고, 부메랑은 "너 왜 또 왔어?"하면서 만담을 나눈다.[9] 전작에서 이미 수어사이드 스쿼드 활동을 했던 선임이라서 그런지 팀 멤버들에게 장난으로 겁을 주거나 하다가[10] 할리에게 겁주지 말라는 소리도 듣는다.

이후 릭 플래그의 작전에 따라 섬에 상륙한다. 이때 바로 자신의 옆에 있던 블랙가드가 모습을 숨기지 않고 대놓고 드러내자 그를 말리기 위해 낮은 자세로 그의 뒤를 쫓는데, 그 뒤 코르토 말테제 정부군이 모습을 드러내 공격 사격을 가해 맞대응한다. 이때 부메랑을 새로 업그레이드 시켰는지 발광하며 절삭력은 훨씬 더 강해져 사람의 두개골을 간단히 잘라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결국 첫 작전 중에 사망한다. 부메랑을 던지며 군인들의 머리통을 차례대로 자르며 활약을 하는가 싶더니, 뜬금없는 몽갈의 삽질로 인해 나무 파편들이 휘날렸는데 자신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은폐물이 없는 전방에서 적과 교전중이었던지라 그 난리에 휘말려 얼굴과 온몸에 나뭇가지들이 박혀 고슴도치가 된 후, 바로 헬리콥터에 갈려버렸기 때문. 시체도 제대로 수습하기 힘들 정도로 몸이 완전히 산산조각 나버렸다. 나름 원년멤버인 만큼 할리와도 친한 사이여서 죽기 전에 그녀를 바라보며 걱정 없다는 듯 웃음을 보였고, 할리도 그가 죽자 제일 슬퍼한다. 나름대로 인기있는 캐릭터인 만큼 폴카도트맨은 그렇다쳐도 캡틴 부메랑은 굳이 죽였어야 했냐는 평이 존재한다.[11]

이후 죽은 멤버들의 처참한 시신을 보여주는 오프닝에서 그의 시신으로 발광하는 부메랑을 든 너덜한 팔을 보여준다. 그나마 죽은 멤버들 중에 제일 멋지게 죽었다. T.D.K와는 다르게 자기 실력이 실제로 장인급이었던 부메랑의 명인이기에 돌아오는 부메랑을 그래도 잡고 죽었다.

2.4. 플래시

크로노볼 장면에서 CG로 등장한다.

3. 평가

플래시와 대립하는 빌런들의 특징인 유쾌한 속물적인 모습을 잘 나타낸 캐릭터. 카타나가 마음에 들었는지, 카타나가 검에 말을 거는 장면을 보고 저런 미친 X이 잠자리 실력이 좋다며 섹드립을 치다가, 진짜 미친X인 할리퀸이 그거 나 얘기하는 거냐며 끼어든다던가, 최종결전에서는 카타나에게 같이 술이라도 하지 않겠냐면서 작업걸기도 한다.

그래도 수스쿼 1에서 그나마 평가가 좋은 케이스중 한 명이다. 캐릭터 자체가 좋았단게 아니라 캐릭터를 맛깔나게 잘 연기했단 평이 많다.그 덕분에 팬도 있는 영화에 최대 수혜자중 한명이며 캐릭터 인기 자체는 할리퀸 보다는 못하지만 있는편

반대로 악평도 있다. 원작에서는 찌질한 악인인데 1, 2편을 통틀어 너무 순하게 묘사 되었고 1편 당시에는 전투력도 너무 약해서 이런 놈이 왜 멤버인지 이해가 안된다는 평이 많았다.[12][13] 특히 1편에서 첫등장부터 동료 범죄자를 뒤통수쳐서 죽여버리고 플래시한테 도둑들한텐 의리도 없냐고 한소리듣는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처럼 보여줘놓고 막상 그 뒤론 의리있는 모습만 보여준다.

1편 당시 분량은 적지만 꽤나 괜찮은 캐릭터로 평가받으면서, 팬들은 추후 그가 플래시의 단독 영화에서 활약할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었으며 더 수스쿼에서는 훨씬 더 강력하고 괜찮은 캐릭터로 발전했으나 허무하게도 동료같지도 않은 동료의 개트롤질로 인해 허무하게 죽고 말았다...

하지만 2편에서 나름 고참답게 여유로운 면모도 보여주고, A팀 중 할리와 플래그 다음으로 유능한 모습을 보였다. 할리퀸에게 미소를 지으며 빛나는 부메랑을 번쩍 들고있는 팔을 보여주면서 전사하는 등 간지넘치는 모습도 나온다. 오히려 몽갈과 블랙가드가 아니었더라면 코르토 말테제에 병사들을 몰살하고 2팀과 합류해 생존자 팀이 될수도 있었다. 오프닝 컷의 마무리를 차지한 정도의 짧은 분량임에도 최종 생존자들에 맞먹을 정도로 인상 깊다는 사람들이 많은 편. 전작의 치졸함은 온데간데 없고 죽어가는 순간까지 할리에게 웃어주는 짠한 모습을 보이는 등 오프닝부터 죽었음에도 상당히 정감가는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4. 기타

수스쿼 1편에서 그가 체포됐을 때 나오는 음악은 호주 락밴드 AC/DC의 Dirty Deeds Done Dirt Cheap.

수스쿼 1편의 문제점이 문제점이니만큼 이 캐릭터도 핑크 유니콘 인형 페티쉬가 있다는 설정이 있으나, 정작 핑크 유니콘 인형은 두 번 정도만 등장하며 사실상 왜 넣었는지 이해 안 갈 수준의 비중을 보인다. 중간에 인챈트리스의 병사에게 가슴을 칼로 찔릴 뻔하다가 미리 털어놓았던 돈다발에 의해 운좋게 살아남는 장면이 있는데, 차라리 최종결전에 참전한 이유가 그때 자신이 아끼는 핑크 유니콘이 망가졌기 때문이라는 전개였다면 오히려 나았을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을 정도. 그리고 2편에서도 핑크 유니콘은 등장 및 언급이 전혀 안된다. 큼지막하게 써붙인 프로필에 비해 핑크 유니콘 인형의 비중이 워낙 없던 관계로 이에 대해 당시 팬들은 대단한 보물보다는 그냥 아끼는 지루한 생활의 활력소 정도였을 거라 추측했다.

이 캐릭터의 죽음으로 인해 일부 원작팬들은 여러모로 분노하기도 했다. 캡틴 부메랑은 나름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수작 시리즈라면 거의 빠짐없이 개근한 캐릭터고 플래시 시리즈에서도 필수적인 캐릭터까지는 아니지만 꽤 인상적인 감초 역할을 맡아왔기 때문. 때문에 맨처음 인터넷에 퍼진 더 수스쿼 유출 스토리를 본 팬들이 제임스 건의 SNS에 살해 협박 수준으로 험악한 항의까지 한 적이 있었다. ~~차라리 B팀에 합류시키지...~~[14][15]

2편에서 이 캐릭터의 의의는 전편에 나왔던 인물이라도 허무하게 죽을 수 있다는 것을 관객에게 각인시킨 것이다. 많은 시네마틱 유니버스들의 영화에서 등장인물이 처음 등장하는 영화에서 살아남은 소위 고정 멤버가 되어서 시리즈 내내 살아남는데, 이 클리셰를 박살낸 것. 나름 비중이 있던 캡틴 부메랑이 극초반에 이렇게 허무하게 사망한 덕에, 관객들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다른 인물들도 행여 죽지 않을까 조바심을 가지게 되게 되었고[16], 비예측성 강화로 누구든 죽을 수 있다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시리즈 자체의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트위터에 그의 부활을 바라는 팬이 "부메랑은 언제나 돌아온다"라는 게시물을 올렸는데 제임스 건이 거기에 좋아요를 눌러서 정말 후속편에서 부활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시간 관련 능력자인 플래시 계열 캐릭터인데다가 홀로그램이나 사이보그로 부활시키든가 식 개그용 막장 전개를 붙인다면야 가능성이 없지는 않겠지만 굳이 부활시킬지 아닐지는 미지수. 애초에 그 로그스 소속 캐릭터인데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팬들 입장에선 2대로 나오거나 은근슬쩍 나와도 봐줄테니 나와라 라는 의견도 있다.

아캄버스의 캡틴 부메랑이 이 인물을 모티브한 것으로 보인다.

[1] 할리퀸이 부메랑을 부르는 애칭이다. [2]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카일 리스를, 스파르타쿠스 : 피와 모래에서 바로(Varro) 역을, 그리고 다이 하드 5에서 존 맥클레인의 아들인 잭 맥클레인 역을 맡은 배우. [3] 이때 할머니와 마작 치다가 번개가 번쩍거리는 놈한테 잡혀왔다고 구라를 친다. 다이아몬드 털다 잡혀왔다고 바로 태클 넣는 릭 플래그는 덤. [4] 여기 동참했던 슬립낫은 머리가 날아가고 만다. [5] 헬기가 추락한 이후, 처음으로 인챈트리스의 부하들하고 싸우는데 그 싸움 이후 떨어진 유니콘 인형보고 "핑키"라면서 줍는다. [6] 데드샷은 딸과의 만남, 할리퀸은 에스프레소 머신, 킬러 크록은 케이블 방송, 카타나는 고용인이라 무언가를 딱히 받지는 않았다. [7] 이를 듣고 같은 선임인 할리가 겁주지 말라고 한다. [8] 할리는 부메랑을 부머라고 부르고, 부메랑은 할리를 할스(harls)라고 부른다. [9] 전작 최후반부에 조커가 수용소를 습격해 할리를 탈출시켰는데, 부메랑은 이때 같이 나가지는 못한 듯 하다. [10] 정확히 말하면 겁을 주려고 한다기보다 이 "태스크포스 X"라는 팀이 어떤 조직이며 자기들이 지금 어떤 소굴로 들어가는지조차 모른 채 행복하게 웃고 떠드는 신입 멤버들을 보고 얼탱이가 터져서 그에 관한 얘기를 한 것이다. [11] 사실 이것이 원작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충실한 편이기는 하다. 빌런들이 상부의 삽질로 사망하는 게 주요 내용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혹평받는 것도 이런 원작과 내용이 잘 안 맞기 때문. [12] 아만다 윌러가 "메타휴먼과 싸우고도 살아 남았다."고는 말하는데, 연출로 봤을 땐 캡틴 부메랑이 잘 싸워서 살아남은 게 아니라, 플래시가 가볍게 제압하고 살려준 거다. [13] 참고로 원작에서 부메랑은 데드샷이랑 어느정도 비견되는 명사수로 나온다. 물론 동급은 아니지만 DC에서도 탑급의 명사수인셈. 원작 기준으론 2편의 블러드스포트와 피스메이커보다도 한 수 위인 사수다. [14] 한편으로는, 할리퀸과 릭 플래그도 그렇지만, A팀과 B팀을 나누지말고, B팀 멤버들과 할리퀸, 릭 플래그, 캡틴 부메랑까지 합류시켜서 팀을 만들었으면, 훨씬 수월하고 더 강한 팀을 만들 수도 있었다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한다. 다만 작중 영화를 보면 B팀은 A팀보다 통제가 유용해 보이는 구성원으로 구성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작중에서 요툰하임을 공략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언급되었으면서도 가장 통제불능으로 보이는 나나우에조차 위즐보다는 대화가 통하며, A팀에 속한 릭 플래그는 통제 불가능한 범죄자는 아니지만 1편에서부터 월러에게 협박당하며 불복하는 모습이 계속 나왔다. 본 영화에서의 최후를 보면 더욱 그렇다. 그런 릭 플래그를 구조하라고 명했을 때조차 누구든 사살해도 좋다는 말을 한 것을 보면 구조해도, 실패해서 죽어도 좋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근데 어차피 킹샤크 나나우에도 B팀인 마당에 할리는 그렇다 치고 캡틴 부메랑은 왜 B팀이 아닌지 이해가 어렵다. [15] 또한 A팀은 사실상 B팀의 상륙을 성공시키기 위해 주의를 끄는 진짜 '자살특공' 미끼 역할에 가까웠고, 특히 캡틴 부메랑, 할리 퀸, 릭 플래그는 전작부터 지휘부와 정면으로 대립하는 악연이 있기에 냉철한 아만다의 입장에서는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불복종분자들에 대한 괘씸죄로 A팀원 상당수는 죽거나 무력화 되기를 기대하고 미끼로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미끼인 A팀에 꽤 유명한 할리 퀸이 있으면 진짜 본대라고 오판하기도 쉽고. 실제로 서번트는 그렇게 생각한 모양. 실제로도 데드샷과 킹샤크를 제외한 원작 주요 멤버 셋이 모두 A팀에 있었기도 했다. [16] 실제로 캡틴 부메랑과 마찬가지로 1편에 나와 활약하던 릭 플래그도 후반부에 아군의 배신에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