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야 카나예바

<colbgcolor=#abc0c3><colcolor=#ffffff> 예브게니야 카나예바 Евгения Канаева ｜ Evgeniya Kanaeva
본명	예브게니야 올레고브나 카나예바 Евгения Олеговна Канаева Evgeniya Olegovna Kanaeva
출생	1990년 4월 2일([age(1990-04-02)]세)
	시베리아 연방관구 옴스크
국적	[[러시아|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종목	리듬체조
신체	172cm
은퇴	2012년
가족	이고르 무사토프(2013년 결혼~2018년 이혼) 아들 블라디미르 무사토프([age(2014-03-19)]세)
링크

1. 개요

2. 선수 경력

2.1. 노비스~주니어 시절

주니어 시절

2.2. 2006년

2.3. 2007년

2.4. 2008년

2008 베이징 올림픽

2.5. 2009년~ 2012년

• 2010 민스크 컵 후프: 신채점제 시행 이후 최초의 예술점 만점

• 2010 카리프라토 트로피 후프: 신채점제 시행 이후의 난도 만점

• 2011 브르노 그랑프리 리본: 신채점제 시행 이후 최초로 예술, 난도, 실시점수 모두에서 만점을 받아 30점 만점 기록

• 2012 포알베르크 그랑프리 후프: 신채점제 시행 이후 두 번째로 다시 한 번 30점 만점을 기록

• 2009 세계선수권에서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에서 4종목의 수구 결선, 개인 종합,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6관을 달성했으며, 2011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그 기록을 달성했다.[5]

• 마리아 기고바(1969, 1971, 1973)와 마리아 페트로바(1993~1995)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선수권 개인종합 3연패(2009~2011)를 달성하였고, 공동수상 없는 단독 3연패로는 최초이다.[6]

• 리듬체조 역사상 가장 많은 세계선수권 금메달(17개)을 가지고 있다.

• 2008년 4월 티에 그랑프리에서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한 이후 2012 런던 올림픽까지 4년 4개월 동안 개인 종합 부분에서 단 2번을 제외하고는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1년 5월 포르티마오 월드컵에서 2위가 될 때까지 3년 1개월 동안 모조리 1위만 했다.

2.6. 2012 런던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3. 은퇴 이후

4. 평가

4.1. 기술성

The Kanaeva Pivot

4.2. 예술성

5. 수상 기록

6. 기타

• 리듬체조 선수 출신인 어머니와 레슬링 선수 출신이자 코치 겸 심판인 아버지 사이에서 1남 1녀 중 둘째로 옴스크시에서 태어났다. 2살 위인 오빠 역시 레슬링 선수를 하였고, 레슬링 코치와 심판 연수를 받고 있는 전형적인 스포츠 집안이다.

• 애칭은 제냐[13], 별명은 차르의 여성형 명칭이다.[14]

•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리듬체조를 은퇴하면 학교에서 그림을 정식으로 배워보고 싶다고 한다. 그녀가 버는 상금은 전부 학비를 위해 저금한다고 한다. 모 러시아 방송에 출연했을 때 방송을 진행하면서 스탭들이 준비한 캔버스에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팔이 많이 긴 편인데, 이것도 표현력이 좋은 이유 중 하나이다. 대개 사람들이 선수들의 다리 길이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팔에는 신경을 덜 쓰는 경향이 있는데, 일류 발레리나들을 봐도 확실히 팔이 길고 가는 선수가 부드러운 상체 움직임에서 오는 표현력이 좋은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 발도 적당히 커서[15] 피봇을 할 때 발등부터 다리로 떨어지는 굉장히 아름다운 선을 자랑하며 완벽한 신체 비율을 보여준다. 안나 베소노바나 다리아 콘다코바가 발이 작아서 뭔가 아쉬워 보이는 것에 비하면 정말 발조차도 리듬체조 선수로서 타고났다.

• 원래부터 마른 체질이 아니라서 그런지 엄청난 다이어트 식단을 가지고 있다. 현역 시절 인터뷰에 의하면 어릴 때 아버지를 닮은 통통한 체질이어서 리듬체조로 살을 빼고 싶었다고 하는 얘기가 자주 나온다. 그리고 평소에 무엇을 먹냐고 질문했더니 빵이나 밀가루 음식은 일체 먹지 않고, 심지어 과일도 귤처럼 당분이 높은 것은 전혀 안 먹지 않았다. 샐러드와 소량의 딸기로 아침을 때우고 낮에는 지방 없는 고기 위주의 단백질 섭취를 조금 한 다음 오후 훈련을 재개하고 잘 때까지 아무것도 안 먹는다고 한다. 그나마 이건 훈련 중인 주중의 식단이고, 훈련 없는 주말엔 녹차만 마신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지금 자신의 체형이 다른 선수들에 비해 통통하다고, 마른 선수가 부럽다고 했다. 그리고 본인의 우려대로 은퇴하자마자 몸이 불어났다. 그래도 아들을 낳고 난 후 은퇴 직후보다 살이 좀 빠진 모습이다.

• 어릴 때부터 성격이 좋기로 유명했다. 별명이 마더 테레사였는데, 인터뷰에서 이 얘기를 꺼낼 때마다 부끄러워 하는 카나예바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체육관에 어린 선수들이 견학을 왔을 때, 누군가 어린 선수들을 데리고 다니며 안내해주길래 누구일까 했더니 그 사람이 카나예바였다는 일화를 전하면서, 마치 아기 오리들을 끌고 다니는 엄마 오리 같았다고 한다. 원래 러시아 리듬체조 국가대표팀은 치열한 경쟁 때문에 살벌하기로 유명했지만, 카나예바가 들어오고서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을 정도이다. 몰래 음식을 먹는 게 자랑은 아니기에 본인이 말한 적은 없지만, 친구들은 옴스크 스쿨에서 청소년 이전 시절, "제냐(카나예바)는 연습이 끝나고 아무리 배가 고팠어도 가져온 사탕을 항상 친구들과 나누어 먹었다"고 한다. 까칠하기로 유명한 우크라이나의 안나 베소노바나 이리나 데리우기나가 중상모략을 해도 항상 겸손한 모습만을 보이는 걸 봐서도 인성이 좋은 건 사실인 듯하다.

• 매우 겸손하다. 비녜르가 제냐에게 단 한 번도 소리지른 적이 없다고 한다.[16] 실수를 해도 "나는 왜 이렇게 멍청해서 코치님 말을 못 들을까" 이런 식으로 자책을 하며 울기 때문에, 코치가 혼내기 뻘쭘하다고 한다. 전형적인 외유내강에 본인에게 가장 엄격하면서 타인에겐 한없이 너그러운 성격이다. 그리고 천재성에 가려졌지만 굉장히 노력했던 선수였다. 국가대표로 뽑히고 1인자가 된 후에도 가장 늦게까지 남아서 훈련하곤 했는데, 그 비녜르가 "이 정도면 충분히 했으니 그만 연습하고 가라"고 종종 말했을 정도로 동일 난도를 무한 반복하며 끝없이 연습했다고 한다.

• 카나예바라는 성을 봤을 때 아버지 쪽 가문이 타타르나 카자흐스탄 출신일 것으로 추정된다. 단지 아버지나 본인이나 러시아식 이름인 걸 봐서 성을 제외하면 무슬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이는 안나 리잣디노바도 마찬가지다.

• 2017년부터 노보고로스크에서 후배들을 코칭하고 있다. 간간히 리듬체조 관련 페이스북이나 사진사의 계정에 코칭하는 사진이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