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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2-14 19:55:16

체임버(발로란트)/5.12 업데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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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vlrtchamber.png
콜사인 CHAMBER[1]
체임버
본명 Vincent Fabron
빈센트 파브론/뱅상 파브롱[2]
국적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역할 감시자[3]
능력 없음[4][5]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혜성
파일:미국 국기.svg 휴고 피에르 마틴
파일:일본 국기.svg 하마노 다이키
출시일 2021년 11월 17일
요원 번호 18

1. 개요2. 능력
2.1. 기본 능력
2.1.1. C - 트레이드마크(Trademark)2.1.2. Q - 헤드헌터(Headhunter)
2.2. 고유 능력
2.2.1. E - 랑데부(Rendezvous)
2.3. 궁극기
2.3.1. X - 역작(Tour De Force)
3. 계약 보상4. 평가
4.1. 대회에서4.2. 장점4.3. 단점
5. 기타
5.1. 페이드의 협박 편지

[clearfix]

1. 개요

"훌륭한 안목을 가졌군, 친구."
"You have good taste, my friend."

맵시 있는 모습으로 단단히 무장한 프랑스 무기 디자이너 체임버는 치명적인 정확도로 적을 몰아냅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한 모든 계획을 세운 그는 자신만의 커스텀 무기를 사용하여 전선을 사수하고 멀리서 적을 격퇴합니다.

2. 능력

'''체임버'''

2.1. 기본 능력

2.1.1. C - 트레이드마크(Trademark)

파일:Chamber_C.png
적을 스캔하는 함정을 배치합니다. 시야에 보이는 적이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함정이 카운트다운 후 주변 지형을 불안하게 만들고 일정 시간 유지되는 둔화 영역을 생성하여 영역에 있는 플레이어의 속도를 늦춥니다.
파일:발로란트_충전량1.png ¤ 200|탐지 범위 10m|둔화 구역 범위 6m|구역 지속 시간 6초
"위치 좋고", "좋았어", "선물이다."
"That's a good spot.", "That works.", "A gift."
- 스킬 사용

"저기 있다.", "적 포착."
"There they are.", "I have them."
- 함정 작동

"함정 발각.", "함정이 파괴됐어."
"They found my trap.", "Trap destroyed."
- 함정 파괴

적이 트레이드마크의 탐지 범위 내로 들어오면 작은 경고음이 울리며 카운트다운을 시작하고, 그 이후에도 해당 적이 탐지 범위 내에 있다면 해당 적 위치를 중심으로 범위 내의 모든 플레이어를 둔화시키는 장판이 생성된다. 세이지의 둔화 구슬과는 달리 범위 내에서 달려도 소리가 나지는 않는다.

후방에 설치해둬 몰래 뒤를 노리는 적을 경계해 앞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비적인 용도로 써도 좋고, 코너를 지나가기 전 구석에 캠핑하고 있는 적이 있는지 감지하는 능동적인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또한 이속 감소 효과도 낮지 않기에 한발 한발 신중히 꽂아 넣는게 중요한 헤드헌터(Q)나 한방 맞추는 것에 죽고 사는게 갈리는 저격소총인 오퍼레이터/역작(X)과도 궁합이 좋다.

비슷한 메커니즘을 가진 킬조이의 알람봇과 비교해보면, 트레이드마크는 설치 후 체임버가 죽거나 제압당하지만 않는다면 체임버와 아무리 멀리 떨어져도 계속 작동하고, 탐지 범위가 훨씬 넓어 지역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알람봇과 달리 은신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은폐물 뒤에 숨겨 설치하는 것이 강제되고, 발동이 늦어서 제트,네온 같은 이동기 캐릭터 들한테 발동되면 해당 캐릭터에게 발동되기때문에 본인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공격받으며 카운트다운하는 동안에도 파괴가 가능하고 구매 단계 이후에는 회수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고수들은 다른 것보다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킬이다. 체임버의 피스톨 라운드 국룰은 고스트+트레이드마크일 정도. 그도 그럴게 체임버의 스킬 중 유일하게 정보를 수집하는 스킬이기 때문. 아무리 에임이 좋아도 발로란트에서 정보 없이는 그 에임을 쓸 데가 없다. 특히 역작(X)을 쓰는 동안 무방비한 체임버의 뒷통수를 책임진다. 그리고 맥 없이 파괴되어 버리면 아무것도 못하는 랑데부(E)와는 달리 파괴되어도 그것대로 알림은 오기 때문에 상대에게 들키건 말건 일단 잘 깔아두는게 중요한 스킬이다. 고로 이 스킬은 설치형 스킬 치고는 리스크가 아주 적으며,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들켜서 파괴되나 차이점은 작동시 적이 둔화에 걸린다는 것 정도 뿐이고 체임버에게 중요한 정보를 물어다 준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케이/오처럼 작동하더라도 적이 누군지까지는 알려주지 않고 파괴 혹은 작동 그 자체만 알려주기에 둘 사이에 별 차이가 없는 것이다.

적을 감지하는 범위가 매우 넓어 골목에 설치해두면 삼거리건 사거리건 지나가는 적은 앵간해선 다 감지가 된다.

원래 트레이드마크는 2개의 충전량, 150크레드의 가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1개의 충전량과 200크레드[6]의 가격을 가진 스킬로 변경되었다.

5.03패치로 인해 트레이드 마크의 둔화 지속시간이 9.5초에서 6초로 감소했다.

2.1.2. Q - 헤드헌터(Headhunter)

파일:Chamber_Q.png
활성화하면 헤비 피스톨을 장착합니다. 장착한 피스톨로 보조 공격하면 조준 사격합니다.
최대 8발 발당 ¤ 150|다리 피해량 46 / 몸통 피해량 55 / 헤드샷 피해량 159
"아듀!", "완벽해!", "실례하지."
"Adieu!.", "Parfait!", "Excusez-moi!"[7]
- 헤드헌터를 사용해 적 처치

한 발당 150 크레드이며, 최대 8발을 재장전 없이 사용 가능한 헤비 피스톨을 장착한다.[B] 총알이 있다면 바로 들 수 있고, 셰리프와 데미지가 동일하나 거리별 데미지 감소가 존재하지 않는다.[9]

셰리프와 달리 마우스 우클릭으로 정조준을 사용하며 사격할 수도 있다. 정조준 사격 시 초탄 퍼짐이 0이기 때문에 아무리 멀리 있더라도 정확히 에임을 갖다 대기만 하면 확실하게 원탭을 낼 수 있다.셰리프처럼 탄 퍼짐 때문에 머리 안 맞았다는 변명 따위 불가능하다 미니 가디언이라 불릴만한 성능은 갖추고 있는 것이다. 사실 반동이 전혀 없고[10] 명중률도 높아서 단발 데미지와 장탄량의 단점 외의 모든 성능은 가디언보다 좋다.

그 외에도 추가 탄창이 없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장착 시간, 장탄 수, 탄 퍼짐[11], 반동 회복 속도같은 기능적인 면에서는 완벽히 셰리프의 상위 호환이다. 특히 죽어도 떨구지 않으며 역작과는 달리 총알이 남아있다면 죽었더라도 다음 라운드에도 계속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은 특권. 만약 피스톨 라운드에 세리프를 사고 죽으면 800크레드와 세리프를 잃고 무기는 적에게 넘겨주는 꼴이 되나, 750크레드로 헤드헌터 다섯발을 샀다면 이는 죽어도 적에게 넘어가지 않고 안쐈다면 다음 라운드에도 온전히 가져가는 안정

주의할 점은 준비 시간에도 쏠 수 있어 탄약이 소모된다는 점이다.[12] 그리고 소모한 탄약은 다음 라운드 시작할 때까지는 다시 구매할 수도 없으니 괜히 탄약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고작 최대 8발이라는 탄약수와 정조준 옵션에서 보이듯이 여타 권총처럼 탄을 빠르게 뿌리는 용도가 아닌 한방한방을 신중하게 꽂아 넣는게 중요한 총이다.

주 사용처는 피스톨 라운드를 강하게 가져가거나, 에코 라운드에 몇발만 사서 적은 돈으로 준 가디언급 파괴력을 갖는 용도다. 요는 발 단위로 구매해 적은 값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이고, 때문에 뽕을 뽑기 위해서는 피스톨 라운드에서 정확하게 몸샷 두방을 박거나 줌 땡기고 이름처럼 원탭으로 헤드를 따는 능력이 요구된다. 다른 권총처럼 헛되이 쓰는 일 없이 어떻게든 유효타를 내는게 중요한 총. 피스톨 라운드나 에코 라운드에 딱 세발만 사서 450크레드로 1킬 먹고 다른 무기를 노획하는데 성공한다면 밥값 그 이상은 한 셈이다. 다만 미니 가디언이라는 의미는 반대로 말하면 주무기급 성능은 아니라는 뜻이라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침착한 헤드샷 한방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고 주무기와의 정면 전투는 같은 실력이면 헤드헌터가 확실히 불리하니 될 수 있다면 하지 말아야한다. 구석에서 숨어있다가 지나가는 적을 노리거나 랑데부(E)로 아니다 싶으면 즉각 후퇴하는 센스가 필요한 장비.

광클 연사를 해보면 두번째 발까지는 조준한 곳에 맞는 편이나 세번째 부터는 좀 튄다. 몸샷 세방을 빠르게 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는 이유. 세 발을 다 템포 조절해가며 천천히 쏘거나, 두발 쏘고 쉬었다가 쏘거나, 또는 아예 헤드 한방으로 끝내버리는게 최선이다. 또는 상대가 에코 라운드일 경우 방탄복을 입지 않으면 몸샷 두방컷나니 이 때를 노려서 운용하는 것도 효율이 매우 좋다.

신기한 점으로 모든 정조준이 가능한 총기는 줌을 땡기면 아무리 난사해도 거의 조준점 근처로만 맞는데, 헤드헌터는 정조준을 해도 연사 시 에임 밖으로 총알이 튄다. 이는 브레이킹을 아무리 잘해도 마찬가지이며, 천천히 끊어 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스프레이와는 달리 상하좌우 랜덤으로 튀므로 제어 가능한 영역도 아니다. 고작 발당 150크레드에 가디언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는걸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막말로 정조준만 해서 원하는곳에 연사로 다 맞출 수 있다면 체임버는 1250크레드로 헤드헌터 8발을 사지 거의 두배인 2250크레드나 주고 가디언을 기용할 이유가 전혀 없어진다. 그리고 이는 근접이 아닌 이상 빠른 몸샷 세방을 못쓰는 이유이므로 난이도를 위해 침착한 헤드 한방을 강요하는 것이기도 하다.

한번 설치하면 신경쓸게 없는 덫 계열인 트레이드마크, 범위 넓은 순간이동기인 랑데부, 몸샷만 맞춰도 한방에 죽는 역작에 비하면 운용 난이도가 아주 높은 축에 드는 스킬이다. 그렇지만 정석적으로 헤드를 노릴 자신이 없더라도 일단 두세발만이라도 사두면 드는 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특징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 뽑는 대처용으로는 쓸만하다. 특히 마샬과의 조합이 괜찮다. 마샬로 방탄복을 입은 상대에게 몸샷 한방을 맞추고 재빠르게 헤드헌터로 한방만 맞추면 바로 죽기 때문. 혹은 연사력이 느린 버키도 한대 맞추고 죽지 않았다면 나머지를 헤드헌터 몸샷으로 떼우는 식으로 빠르게 죽일 수 있다.

5.03패치로 인해 헤드헌터의 한 발당 비용이 100에서 150으로 아주 심하게 너프먹었다.

2.2. 고유 능력

2.2.1. E - 랑데부(Rendezvous)

파일:Chamber_E.png
순간이동 앵커를 두 개 설치합니다. 지면에서 앵커 범위 내에 있을 때 다시 활성화하면 다른 앵커로 빠르게 순간 이동합니다. 앵커는 회수하여 재배치할 수 있습니다.
파일:발로란트_충전량1.png 재충전 대기 시간 30초|앵커 파괴 시 재충전 대기 시간 45초|앵커 체력 80|랑데부 활성화 범위 15m
"완벽해.", "자, 됐다.", "다 됐어."
"Perfect.", "On setup.", "This should do."
-앵커 설치 완료

"이동 준비 완료.", "장치 준비 완료."
"Teleport is ready."
-재사용 대기시간 종료

"범위 밖이다."
"Out of range."
-두번째 앵커를 배치할 수 없는 경우

"너무 멀어."
"I'm too far."
- 순간이동 범위 바깥에 있는 경우

"장치 작동 중단", "이동 장치 파괴"
"Teleport's gone.", "Teleport's broken."
-앵커가 파괴되었을 경우
"잘 있으라고!", "안녕히!", "잘 가라!"
"Away!", "Good bye!", "Farewell."
- 적 처치 후 스킬 사용

앵커를 두 개 설치하면 앵커 주변에 있을때 반대쪽 앵커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첫 번째 앵커와 두 번째 앵커 사이의 최대 거리는 38m이고, 앵커 주변 순간이동 사용 가능 범위는 반경 10m이다. 따라서 이론 상 순간이동 최대 거리는 48m로, 스파이크 폭발 범위인 40m보다도 멀다. 앵커를 회수하거나 순간이동 하거나, 또는 적이 파괴할 경우 쿨타임이 돌게 되는데, 이미 쿨타임이 돌고있을 때는 다른 앵커 하나를 회수하거나 파괴해도 쿨타임이 증가하지 않는다. 또한 앵커 두 개가 전부 부숴져도 쿨타임이 돌면 둘 다 재설치가 가능하다. 순간이동 가능 범위에는 높이 제한이 있어 체임버의 위치가 설치된 앵커로부터 너무 낮거나 너무 높을경우 순간이동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 스킬 덕에 체임버의 생존력이 상당히 높다. 순간이동의 선딜레이가 매우 짧아서[13] 랑데부의 위치가 노출되지 않았다면 적과 교전 중 위험에 빠졌을 때 생존기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한 스킬의 요루와는 달리 대부분의 경우 회피가 가능한 대신 공중에선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바닥에 떨어뜨리는 요루와는 달리 조금 높은 지대에도 설치가 가능해서 수직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설치된 앵커 자체는 범위가 수평으로만 인정되기 때문에 범위 내 앵커가 자신보다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곳에 설치돼있으면 사용할 수 없다.

참고로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14] 적 강조 색상과 상관없이 조끼의 색깔이 파란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뀐다. 체임버 본인의 1인칭 시점에서도 화면의 양 좌우 가장자리에 노란색 문양이 생긴다. 위의 영상에서도 확인 가능.

물론 랑데부를 시전했을 때 상술된 아주 짧은 피격 판정 시간동안 피해를 받아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경우 매커니즘이 약간 독특한데, 사망한 위치에서 바로 가지고 있던 총기와 스파이크는 그 자리에 드랍하게 되지만 시체만 순간이동하게 되는 지점에 위치하게 된다. 이 때문에 랑데부 시전중 사망한 체임버의 총기나 스파이크를 얻기 위해서는 체임버가 사망한 위치로 가야하지만 정작 아군 세이지가 체임버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순간이동이 된 시체로 가야한다. 그래서 막상 체임버가 부활하고 나서도 꼴랑 클래식 한 자루나 헤드헌터만 들고 있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순간이동 사용 대사는 없지만, 적을 처치 후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경우 특수 대사가 출력된다.

설정상 텔레포트가 아닌 다른 차원의 자신과 본인을 바꾸는것이다. 트레일러에서 자세히 묘사된다. 그렇기에 위에 언급된 시체가 옮겨지는 것은 게임적 허용...이라기 보다는 라이엇의 시스템디자인의 허점이다. 다만 페이드 체포 당시의 음성을 보면은 본인이 순간이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5.03패치로 인해 랑데부의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20초에서 30초로 증가하고, 이에 따라 회수 재사용 대기시간도 20초에서 30초로 증가했다. 또한 랑데부 앵커가 파괴되었을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45초로 증가했으며, 랑데부 순간이동 거리 또한 21m 에서 15m로 감소하는 엄청난 너프를 먹었다.

이런 생존기를 가진 영웅이 다 그렇지만 보통은 교전 지역에서 벽이나 엄폐물을 끼고 싸우려하기 때문에 진입 전부터 위치를 대략적으로 추측하고 들어가는데, 체임버는 개활지나 통로 한가운데 등 전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대기하다가 교전해 이득을 보고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빠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랑데부가 가장 큰 힘을 낼 때는 오퍼레이터 혹은 역작(X)와 조합할 때인데, 한방 쏘고 나서 느린 연사력으로 높은 리스크를 지닌 두 무기의 약점을 완벽히 보완 가능하기 때문이다. 쉽게말해 한방 쏘고 튄다. 이 무기들로 적을 무사히 잡았더라도 적 추가 증원이 바로 뒤따라오거나, 아예 총알이 빗나가 죽기 딱 좋은 상황에 처했을 때 랑데부 하나로 완벽한 생존이 가능해진다. 또한 한번에 헤드를 못따면 꼼짝없이 죽어야하는 마샬에게도 한번의 기회를 더 주는 셈이다.

단순 후퇴용이 아닌, 일반적인 무빙으로는 가지 못하는 고지대를 올라가는 데에도 아주 유용하게 쓰인다. 이런 방면으로는 제트, 레이즈도 있지만 그들은 기본 스킬이 아니라서 크레드를 소모해야 하며 횟수도 제한되어 있다. 게다가 저 둘은 '갈 수 있다'에서 끝나지만 체임버는 재사용으로 안전한 후퇴까지 보장받는다! 특히 체임버가 방어 팀일 경우 전혀 상상도 못한 기상천외한 장소에서 진입하는 공격팀의 뒤통수를 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는 후퇴의 목적을 버리고 빠른 장거리 이동에 포커스를 맞추고 사용하기도 한다. 가령 방어팀에서 라운드 시작 전에 일단 B로 가는 길목에 일단 하나 깔아두고, 본인은 A에서 지키다가 공격팀이 B로 왔다 싶으면 랑데부를 사용해 순식간에 B에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즉, 커버가 말도 안되게 빨라진다. 이런 장거리 이동 능력 역시 절대 만만치 않은 장점.

이렇듯 장거리+순간이동이라는 강력한 유틸에 크레드도 소모하지 않고, 횟수 제한도 없어서 사용자가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포텐셜이 무궁무진하다. 다만 어떻게 쓰든 회수는 잊지말고 제때제때 하자. 자주 쓰기 위해서는 쿨을 최대한 빨리 돌리는 게 중요하고, 혹시나 적이 파괴하면 쿨타임이 45초로 크게 늘어난다.

2.3. 궁극기

2.3.1. X - 역작(Tour De Force)

파일:Chamber_X.png
활성화하면 상체 직격 시 적을 처치할 수 있는 강력한 커스텀 저격총을 소환합니다. 적을 처치하면 일정 시간 유지되는 둔화 영역을 생성하여 영역에 있는 플레이어의 속도를 늦춥니다.
◆◆◆◆◆◆◆◆ 8 포인트|총 5발|다리 피해량 127 / 몸통 피해량 150 / 헤드샷 피해량 255|구역 지속 시간 6초
"봐주지 않겠어!(They are so dead!)" - 본인 또는 아군 사용
"놀고 싶다면 어디 놀아주지.(You want to play? Let's play.)" - 적 사용
"이거 너무 재밌잖아!(This is too fun!)"
"오호, 좋은데?!(Oh-oh, I like it!)"
"허허! 이거 기분 좋은데?!(Oh-oh, I'm enjoying this!)"
"아름다워!(beautiful!)"
"역시 내 총이라니까!(I love this gun!)"
- 궁극기로 적 처치

한 마디로 탄창 없이 5발만 장탄된 오퍼레이터.[B] 궁 포인트로 획득 가능하고, 구매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궁극기이다. 적을 처치하면 사살당한 적 시체를 중심으로 트레이드마크와 동일한 장판이 생성된다.

역작의 장착 시간은 0.666초[16], 연사 속도는 초당 1.176발(0.85초당 1발)[17]이다. 다만 궁극기 최초 시전 시 꺼내드는 시간은 오퍼랑 비슷하므로 라운드 시작 전에 꺼내거나 시간이 확보된 상황에서 쓰는게 좋다.

예전 오퍼레이터가 경갑을 장착중이어도 어딜 맞아도 한방에 죽일 수 있다는 점을 지적받아 다리샷 피해량이 127에서 120으로 너프된 전적이 있는데, 체임버의 궁극기인 역작은 경갑을 넘어서 중갑까지 장착하고 있어도 전신 모두 즉사 피해량을 입혔지만 5.03 패치로 다리 데미지가 127로 너프당했다.[18] 게다가 상술했다시피 적이 몰려오는 상황에서 한 명만 잡고 빠진다면 처치된 적 주위로 이속 감소 장판이 깔리기 때문에 적의 진입을 늦추는 추가적인 이득이 있다. 이것 외에도 오퍼레이터에 비해 연사 속도도 빠르고, 줌 속도도 빠르고, 장착 속도도 빠른 명실상부 오퍼레이터의 상위 호환이다. 추가 탄창이 없어 5발만 사용할 수 있다는 유일한 단점이 있지만 위의 장점들 덕에 실제 교전이나 난전 상황에서는 오퍼레이터보다 킬 잠재력이 더 높다. 원샷 원킬의 특성상 4발을 사용하고 1발만 아껴도 상대는 이를 계속 신경써야하는 상황이 된다.

구매 단계 때 사용이 가능한 몇 안되는 스킬이자 하나 뿐인 궁극기이다.[19] 구매 단계에 사용해도 라운드 시작 직후 궁극기 대사가 출력되기 때문에 궁극기 대사가 발동되지만 이미 조준하고 있는 심리전 또한 가능하다.

5.03 패치로 중갑 적은 다리샷으로 원샷원킬을 낼 수 없게 바뀌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스킬 설명과 괴리가 발생하면서, 유저들의 우려와 불만이 있다. 5.08 패치로 궁극기 설명의 "어떠한 직격탄으로든"이 "상체 직격 시"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여기에선 어딜 맞추든, 전부 한방으로 처치할 수 있다고 설명해버렸다..

3. 계약 보상

''''''
계약 보상 1레벨 계약 보상 2레벨 계약 보상 3레벨 계약 보상 4레벨 계약 보상 5레벨
파일:One_In_The_Chamber_Spray.png 파일:Valorant_Chamber_Avatar.png 파일:발로란트_칭호.png 파일:Seeing_Double_Spray.png 파일:체임버 초상화.png
스프레이:
약실에 한 발
카드:
발로란트 체임버
칭호:
인기인
스프레이:
두 개의 시야
체임버
계약 보상 6레벨 계약 보상 7레벨 계약 보상 8레벨 계약 보상 9레벨 계약 보상 10레벨
파일:Call_Me_Buddy.png 파일:Chamber_Spray.png 파일:발로란트_칭호.png 파일:Joint_Venture_Avatar.png 파일:Finesse_Classic.png
총기 장식:
연락해
스프레이:
체임버
칭호:
상류층
카드:
합작 회사
스킨:
피네스 클래식

4. 평가

스킬이 매우 직관적이고 사용이 쉽기 때문에 높은 연습량이나 숙련도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평이 대부분이다.

기존에는 수비나 공격이나 오퍼레이터를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요원이 제트를 제외하고는 전무하다 싶었으나, 체임버의 등장으로 오퍼레이터 운용이 가능한 요원이 하나 더 생겼다고 보면 된다.[20] 적의 시야에서 순간적인 이탈이 가능한 랑데부(E)의 존재가 오퍼레이터의 후딜레이를 거의 없애줌과 동시에 재포지션까지 가능케 하므로써, 특히나 수비때의 체임버 오퍼레이터는 제트보다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스킬셋의 절반이 무기스킬이기 때문에 당연히 유저의 에임실력에 운영이 좌지우지된다. 그와 별개로 스킬이 주무기를 대신하는 상황이 존재하기 때문에 자금운용이 타 요원에 비해 이점이 있다. 다만 헤드헌터(Q)나 궁극기 역작의 특성상, 셰리프나 가디언, 마샬, 오퍼레이터 등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면 체임버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4.1. 대회에서

출시 초창기에는 체임버에 대한 연구도 별로 없었기에 대회 기용률이 그렇게 높지 않았다. 그러나 운영법이 어느정도 자리잡아감에 따라 기용률도 점차 높아졌다.

에임의 중요성이 많이 부각되는 체임버의 스킬의 특성상, 일반인들과는 워낙 차원이 다른 에임을 가진 프로들 입장에서는 스킬 랑데부나 헤드헌터, 궁극기 역작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매우 좋은 조건이다보니 기존에 타격대를 메인으로 삼던 프로들도 체임버를 연습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4.05패치 기준 평균 선택률은 10%정도로, 순위로만 보자면 3위에 달한다. [21] 특히 아이스박스, 브리즈와 같이 장거리 교전비율이 많은 맵은 16%가 넘는 선택률을 보인다. # [22]

시간이 지나고 헤드헌터와 역작을 사용한 자금관리 능력, 랑데부의 사기적인 교전 리스크 절감 요소가 합쳐저 주가가 꾸준히 오르더니, 2022 VCT 마스터즈 2 코펜하겐에선 조합 기용률이 무려 80%에 달하는[23] 기염을 토해내며 대체 불가능한 필수픽으로 자리잡았다.[24]

4.2. 장점

  • 능동적인 감시자
    다른 감시자들의 스킬에 비해 재포지셔닝이 수월한 이동기 랑데부를 통해 타격대와 같은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전투에 참여하거나 적을 확인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공격시에는 랑데부를 적절히 활용하여 척후대와 같은 역할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그러면서도 트레이드마크 스킬로 뒤를 도는 적을 체크하는 감시자의 역할도 수행하며 무려 전략가를 제외한 모든 역할의 포지션으로 행동할 수 있다.
  • 무기를 대체 가능한 높은 스킬 활용성
    체임버는 스킬이 무기를 대체하며 특히 궁극기인 역작은 오퍼레이터와 비교해서 장전수를 제외한 다방면에서 상위호환인 강력한 무기이기에 제트처럼 유사시에 궁극기로 크레드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만약 역작을 사용한 뒤 라운드를 패배하더라도 다음 라운드에 중무장하여 분위기를 뒤집는등 자금상황에 더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중무장을 했더라도 교전중 총알이 얼마 남지 않거나 다 썼을 때 재장전이 곤란하여 보조무기를 꺼내야 할 상황이 존재하는데, 일반적인 보조무기를 꺼내는 시간[25]에 비해 헤드헌터를 장착하는 시간[26]이 압도적으로 빠르기 때문에[27] 결과적으로 체임버의 전투 지속성 및 생존률을 높여준다. 또한 헤드헌터와 역작은 스킬이기에 상대편에게 넘어갈 위험도 없다[28].
  • 다재다능한 사격 포지션
    체임버의 스킬의 절반이 무기이다 보니 주무기, 보조무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즉, 다른 플레이어는 많아야 칼, 보조무기, 주무기를 포함해서 3개가 전부인데 체임버는 스킬까지 포함하면 혼자 5개의 무기를 아무런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격 포지션도 다재다능해지며 평소엔 주무기인 밴달이나 팬텀같은 총기를 쓰다가 위급한 상황이 오면 근거리엔 보조무기, 중거리엔 헤드헌터로 사용하고 적이 보통 총기로 잡기 힘든 굉장히 먼 원거리에 있으면 궁극기가 공짜 오퍼레이터인 역작을 사용하여 손쉽게 킬하는 등등, 다양한 포지션의 사격이 가능하며 이것이 체임버의 최대 강점이라 볼 수 있다.
  •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의 전진플레이
    랑데부는 시전 중의 피격판정시간이 없지는 않아도 아주 짧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공격적인 플레이의 리스크가 적다. 오퍼레이터나 궁극기 역작으로 적이 나올만한 곳에 전진하여 한 명만 잡고 순식간에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요원이다. 심지어 랑데부의 스킬 충전은 킬카운트제가 아닌 30초 쿨타임제라서 한 라운드에서 이런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여러 번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불멸~레디언트 구간에서도 오퍼레이터를 사용한다고 하면 체임버를 픽하는 것이 일반적이게 되었다. 물론 이 모든 장점은 오퍼레이터, 궁극기 역작 외에 다른 무기를 사용할 때도 동일하게 작용한다.
  • 압도적으로 뛰어난 자금 관리 능력
    체임버가 대회에서 0티어로 꼽히는 이유. 상기한대로 체임버의 스킬 및 궁극기는 주무기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체임버는 무기 구매 비용을 아낄 수 있고 그만큼 팀 단위 자금 관리에 여유가 생긴다. 특히 에이스가 체임버를 담당하면 체임버의 궁극기 회전이 빨라지면서 [29] 팀 크레드드 관리가 좋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상대의 에코 라운드를 잡아먹으면서 궁 회전이 빨라지는 선순환도 기대할 수 있다. 극단적으로는 '초탄 빗나가면 랑데부'라는 식으로 방탄복도 구매하지 않고 최대한 자금을 짜낼 수도 있다. 잘만 하면 몇백 크레드로 헤드헌터를 구매해서 헤드샷으로 적을 잡아내고 무기를 빼앗아 극한의 크레딧 이득을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실력만 조금 받쳐주면 랑데부와 역작만으로 라운드를 끝내는 것도 전혀 무리가 아니다.
  • 극단적으로 사격에 의존하는 스킬
    장점이자 단점. 여타 요원의 스킬과 다르게 FPS 게임의 기본인 사격에 충실해있는 스킬이다보니 매우 직관적이다. 더구나, 헤드헌터는 거리제한 없이 멀리서도 적을 헤드샷으로 한 방에 처치할 수 있고 궁극기인 역작은 다리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맞추어 한 방 사살이 가능하고, 차탄 발사 딜레이, 정조준 속도, 장비 속도 모두 오퍼레이터의 상위호환인 만큼, 에임이 곧 성능이 된다.

4.3. 단점

  • 극단적으로 사격에 의존하는 스킬
    장점이자 단점. 헤드헌터와 역작 외의 다른 두 스킬은 재포지셔닝을 도울 뿐인 만큼, 총을 제대로 못 쏘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다. 헤드헌터는 줌 되는 셰리프와도 같고, 역작은 저격소총이므로 셰리프, 마샬/오퍼레이터를 다룰 줄 모르면 성능을 발휘할 수 없다. 또한 사격이 곧 스킬이기 때문에 케이/오의 제압에 병적으로 약하다. 다른 요원은 그냥 총들고 싸우게 될 뿐이라면 체임버는 제압에 총 그 자체를 빼앗겨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나는 것. 특히 작정하고 크레드를 아끼려고 헤드헌터만으로 무장하거나 역작만 꺼내서 오퍼 대용 주무기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상황에 제압 당하면 남는건 기본 권총 한자루 뿐이다.
  • 역할군에 어울리지 않는 스킬 특성
    간단하게 말해 감시자답지 않은 감시자. 일단 트레이드마크를 제외한 나머지 스킬이 감시자라는 역할군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다른 감시자들은 적의 신원을 확실하게 확인하거나 설치물로 적을 공격하거나 진입 자체를 막는데[30] 적에게 그냥 보이기까지 하며[31] 파괴가 매우 쉬운 함정으로[32][33] 우르르 몰려오는 적군의 진입을 막기란 매우 어렵다. 두 각에서 적이 들어오는지 확인하는 정도가 끝. 심지어 4.09 패치로 트레이드마크의 충전량이 1개로 줄어들어서 그것도 한 각으로 줄어들었다. 이마저도 연막이나 장막으로 가려지기 때문에 설치해놓고도 화를 입기 쉽다. 결국 다른 감시자들이 스킬을 활용해 변수를 차단할 때, 체임버는 그냥 이동기인 랑데부와 사격 스킬인 헤드헌터, 역작을 활용해 직접 사격으로 변수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 조합에서의 제약
    대개 감시자는 에임보다 스킬의 활용으로 상대의 변수를 차단하는 것이 주된 목적을 가진 역할군인데, 체임버는 에임 싸움과 공격적인 플레이로 본인이 직접 변수를 제거하고 만드는 매우 능동적인 감시자이다. 하지만 결국엔 감시자이기 때문에 본인이 에임 싸움에 중점을 두는 플레이 성향이라고 아무 생각 없이 체임버를 선택하면 감시자면서 상대의 변수를 차단하지 못하는 무능한 꼴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먼저 우리 팀이 픽하는 것을 기다린 후 감시자가 있으면 타격대를, 감시자가 없을 경우 체임버를 고르는 것이 조합을 고려할 때, 그리고 본인의 플레이를 생각할 때 가장 이상적이다.[34]
  • 궁극기의 성능적 제약
    체임버의 궁극기가 아무리 잠재력이 있다지만, 교전 도중에 사용하기에는 가치가 떨어진다. 대부분의 요원들이 교전 중에 궁극기 게이지가 차면 적절하게 활용하여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반면, 체임버의 경우 그저 성능 좋은 오퍼레이터를 무료로 사용하는 것에 불과하기에, 전략적으로는 이코 라운드에 쓰기 좋을지언정 전술적으로는 생각보다 가치가 크지 않다. 오퍼레이터가 이미 있을 때는 성능을 체감하기 어렵고, 라이플 교전 중에 꺼내면 근거리 전투에서 불리해진다. 즉, 이미 주무기가 있다면 당장에 궁극기는 별 의미가 없어지는 셈이다. 매치 포인트의 세레모니라면 또 모를까. 이코라운드 때 사용하더라도, 헤드헌터와 역작은 스킬 판정과 동시에 총기 판정을 받는다. 때문에 스킬 판정으로 케이/오의 제압에 걸리기만 해도 무력화가 되고 최근에 출시된 신규 요원인 하버는 스킬 중에서 해만투사체을 막는 연막이라는 특성상, 스킬인 것과 동시에 총기 판정도 받는 헤드헌터와 역작은 하버의 연막에 막힌다. 이 때문에 카운터가 많은 요원 중 하나로 꼽힌다.
  • 너무 비싼 스킬 가격
    5.03 패치에서 헤드헌터의 가격이 150 크레드로 인상된 이후로 크게 드러난 단점이다. 기존에 스킬을 전부 구입할 시 1000 크레드로 다른 요원보다 조금 비싼 정도였지만 헤드헌터 가격 너프 이후로 총 1400 크레드가 되어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었다. 특히 피스톨 라운드 기준으로 과거에는 트레이드 마크 + 헤드헌터 6발로 확실한 총기 우위를 가져가는 경우도 많았지만 가격 너프 이후로는 다른 요원들과 유사하게 트레이드마크 + 고스트가 국룰이 되었다[35]

5. 기타

  • 물건을 창조하는 초능력을 지닌 레디언트 요원으로 보이지만 사실 라이엇의 공식 언급에 따르면 체임버는 아무런 능력도 없는 평범한 일반인이며 체임버의 능력은 전부 기술력으로 실현된 것이라 공식적으로 입증까지 했다.
  • 유일하게 요원 일러스트에 무기고에 등장하는 총기가 없다. 일러스트에 체임버가 들고 있는 저격총도 궁극기인 역작, 즉 체임버의 고유 스킬이다.[36]
  • 트레일러에서 또 다른 자신과 인사를 건네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른 차원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다른 차원의 본인과 협동하는 것으로도 추측할 수 있다.
  • 체임버의 출시는 야시장에 체임버의 로고가 뜨는 것으로 예고된 적이 있다. 이후 개발명 무기상이 신요원으로 나오는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실제로도 무기 개발자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 계약 무기 스킨은 피네스 클래식[37]이다. 무기 제작상다운 미려한 디자인으로 계약 무기 스킨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 외국과 한국어 더빙의 느낌이 판이하다. 원판의 더빙은 체임버의 시크하고 비밀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킨 목소리라면 한국어 더빙은 거만하고 자신만만한 성격을 강조한 편. 추가로 한국어 더빙에선 오버워치 겐지가 연상된다는 감상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체임버는 저격수라서 오버워치에선 위도우메이커랑 비슷한 포지션이지만. 참고로 오버워치와 발로란트에서 동시에 캐스팅이 된 성우는 오리사/레이나의 강시현 성우와 윈스턴/브림스톤의 임채헌 성우가 있다.[38]
  • 국적을 상당히 강조한다. 트레일러부터 스킬 이름[39]까지 꽤 많은 프랑스어가 쓰인다. 영어권 성우는 프랑스어 억양과 발음이 담긴 영어를 사용하며, 여러 상호작용 대사에서 가끔 프랑스어를 사용한다. 대표적인 대사가 메흐씨(고마워)[40]
  • 사이퍼의 뒷조사에 따르면 프랑스군 출신으로, 제대 후에 PMC에서 저격수로 활동을 하다가 킹덤 사의 무기 설계팀으로 이적했다고 한다. 범죄 기록도 사건 경위서도 없는 깨끗한 사람이지만 사이퍼는 명성이 완벽한 건지 진실을 숨기는 능력이 뛰어난 건지 모르겠다며,[41] 브림스톤에게 경고한다. 이후 오메가 지구와의 연결을 위한 포탈의 설계도를 제공하고, 포탈을 여는 데에 여러 도움을 준다.
  • 바이퍼에게 이성적으로 관심이 있는듯 하다.[42]바이퍼에게 자신이 좋은 장소를 알며 같이 저녁도 먹고 춤도 추자고 제안하나 바이퍼는 그럴 바에야 자기 독이나 마시고 말겠다고 단호히 거절한다.[43]
  • 페이드 트레일러에서 밝혀진 체임버의 공포는 불신으로 오메가 지구의 체임버랑 협력관계를 맺은 상태지만 언젠간 그에 대한 계약이 끊어질 것으로 살얼음판과 같은 계약 상태이며 또한 체임버는 다른 차원의 체임버 뿐만 아니라 요원들에게 비난의 대상으로 아무도 자신을 믿지 않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45]

5.1. 페이드의 협박 편지

파일:Chamber_VALORANT_Portrait.png
콜사인 // 체임버
이름 // 뱅상 파브롱
분류 // 인간
뱅상, 당신의 게임은 어디서 시작된 거죠? 생테티엔? 컬버린? 킹덤 디펜스는 시작에 불과했을 뿐, 그땐 이미 길을 정한 이후였죠.

평범한 길이 아니었어요. 당신의 결말에서는 저를 암시하지만, 이건 아무 목적 없는 야망이 아니에요. 당신의 목표가 뭐든지, 본인이 필요하다고 믿는 거겠죠. 어쩌면 당신이 신성시하는 단 하나의 진실일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 의도가 옳든 그르든, 심판이 따를 거에요. 불리한 심판이 내려진다면, 악당이라고 불리게 된다면... 그렇게 살아갈 수 있으신가요?


[1] 약실 (탄환이 총강의 발사위치에 놓이는 곳.) [2] 프랑스식 발음. [3] 감시자들은 공격팀이나 수비팀에 상관없이 지역을 점유하고 팀 엄호를 담당하는 수비 전문가입니다. [4] 인게임 스킬을 보면 무기나 도구를 창조하는 초능력을 지닌 레디언트로 보이지만 사실은 평범한 인간이며, 그의 능력은 전부 기술력으로 실현되는 것이다. [5] 아래에 후술한 듯이 무기 디자이너로 일을 했으며 궁극기 대사 중에서 "역시 내 총이라니깐!" 이 대사를 통해 체임버의 능력은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기술력으로 추정된다. [6] 패치노트 영상에서 오류로 120크레드로 변경되었다고 한 적 있다. [7] 모두 프랑스어이다. [B] 다만 스킬은 스킬이라서 케이/오의 제압에 걸리면 무기 사용이 막힌다. [9] 즉 셰리프로는 헤드 한방에 못잡던 적을 헤드헌터로는 잡을 수 있다. (30M 이상 풀 HP 기준) [10] 사격할 때 화면이 위로 들리는 건 사실 그냥 라이엇의 속임수고, 쓰는 사람의 가시성'만' 떨어뜨리는 것이지 실제론 반동 자체가 없다. 헤드헌터를 들고 마구 광클하면 화면이 돌아오는 시간보다 발사속도가 더 빨라서 차탄 부터는 조준점보다 밑에 맞는다. 체임버 출시 초기엔 관전으로 체임버가 헤드헌터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아무리 쏴도 뷰모델만 난리나지 화면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걸 볼 수 있었지만, 실제 반동은 없다는 사실을 원래 숨길 생각인 것인지 잠수함 패치로 관전으로도 똑같이 화면이 들리는 것처럼 보이게 변경됐다. [11] 지향사격 포함 [12] 궁극기인 역작도 마찬가지다. [13] 제트의 순풍, 레이나의 무시와 같은 완전 즉발기는 아니어서 순간이동을 시전하고도 0.5초 정도의 아주 짧은 피격 판정 시간은 존재한다. [14] 순간이동 범위 내에 있으면서 순간이동이 쿨타임이 아닐 경우 [B] [16] 오퍼레이터의 장착시간은 1.5초로 역작의 약 2.25배 [17] 오퍼레이터의 연사속도는 초당 0.6발로 역작의 약 0.5배 [18] 그래도 경갑을 장착해도 한방이 나지만 애초에 포인트가 8개로 늘어나서 포인트 모으기가 더 힘들고 게임이 후반부에 갈수록 경갑을 착용한 사람도 없기 때문에 적 팀이 이코 라운드가 아니면 거의 의미가 없다. [19] 하지만 헤드헌터와 마찬가지로 준비 시간에도 탄약을 소모할 수도 있으니 아까운 탄약을 허무하게 날릴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20] 특히나 4.08 패치로 인해 제트로 한발을 쏘고 바로 빠지는 운용에 상당한 제약이 가해졌기 때문에, 즉발기인 체임버의 랑데부(E)가 오퍼레이터를 운용하는데는 더욱 효과적이라는 의견도 많다. [21] 1위는 제트, 2위는 소바이다. [22] 팀 하나당 무조건 5명의 다른 요원을 선택하므로 요원별 선택률의 최대치는 20%가 되는데 선택률이 16%라는 말은 대략 5팀중 4팀은 기용한다는 말이다. [23] 이는 40%를 달성한 2위 레이즈의 2배에 달하며, 게임 다섯 판 중 3~4 판은 양 팀 모두가 체임버를 사용했다는 셈이 된다. [24] 쉽게 말해서 아무리 체임버를 너프시켜도 직관적이면서 사용하기 편하고 쉽지만 그와 동시에 굉장히 강력한 스킬 특성 때문에 채용률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5] 0.75초 [26] 0.3초 [27] 말만 압도적으로 빠르다는 뜻이지, 실제 사용해보면 셰리프는 탄창을 쏘는데 딜레이가 있는 반면, 헤드헌터는 그냥 들자마자 바로 쏠 수 있는 수준이다. [28] 공격팀이 오퍼레이터 기용을 꺼리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상대편에게 넘어갔을 때 변수가 크고 수비를 맡아야 하는 상대팀 입장상, 오히려 큰 이득인 것을 고려하면 이는 굉장히 큰 장점이다 [29] 극단적인 경우에는 3라운드에 역작을 들고 크래드 스노볼링으로 찍어 누르는 경우도 종종 나온다 [30] 이로 인해 수비 때 사이트 하나를 통째로 맡기는 게 일반적이다. [31] 심지어 벽 뒤에 보이지 않더라도 소리까지 들린다 [32] 물론, 킬조이의 알람봇처럼 애초에 일회용인데다 파괴되는 행위도 알림으로써 알려주기 때문에 정보 수집에 도움이 되지만, 타 감시자의 함정과 달리 투명화되지 않기 때문에 적이 멀리서 쏴서 파괴하면 스킬 하나를 날리는 것과 같아서 설치 장소가 크게 제한된다. [33] 더구나, 다른 감시자 캐릭터는 대부분 설치한 함정을 회수하여 재설치가 가능하지만 체임버는 라운드 시작 전, 준비시간을 제외한 이미 시작된 라운드에선 회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미리 설치 장소를 정해야 한다. [34] 엄밀히 말하자면 체임버는 감시자 역할을 하되 능동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설정된 캐릭터이지, 타격대처럼 적극적으로 나가며 플레이 하는 요원으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하다. 그렇기에 저돌적인 플레이를 원하면 타격대를 하는 게 더 낫다. [35] 헤헌 4발 + 트레이드마크가 가능하지만 유지력이 매우 떨어져서 선호되지는 않는다. 대신 사용하지 않은 탄환을 다음 라운드로 넘길 수 있어서 헤헌을 구매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36] 5.03 패치 이전에 요원 창 클릭 시 나오는 지점토인게임 모델의 포즈에서는 헤드헌터를 들고 있었으며 이 헤드헌터도 역시 체임버의 스킬이다. [37] Finesse. 여러개의 뜻을 가진 단어로 교활, 섬세, 세련, 훌륭함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단어 뜻에 걸맞게 총기 자체도 화려하고 여러 색을 담는다. [38] NPC까지 포함하면 할리우드맵의 NPC 알프레드 글리치봇을 담당한 소바의 성우인 엄상현도 있다. [39] 고유 능력 랑데부와 궁극기 역작 원문이 프랑스어다. [40] Merci. 영어, 한국어 성우 모두 프랑스어를 쓴다. [41] 인게임 스킬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범죄 후 도주하기 몹시 쉬운 능력이다. [42] 단 바이퍼가 발로란트의 고위급 요원인걸 감안하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43] 단, 바이퍼도 은근히 싫지는 않은듯한 묘사가 있다. [44] 브림스톤, 세이지, 피닉스와 함께 등장. [45] 현재 체임버는 아직까지는 오메가 체임버와의 협력관계가 깨지지 않았지만 알파 지구의 공공의 적인 오메가 지구의 체임버랑 협력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발로란트에서 비난의 대상으로 주목받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