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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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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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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12월 25일
15시 30분 안산 세월호 합동분향소 앞에서 지역 목회자와 유가족들이 참석하는 성탄절 예배가 진행됨. #

2. 상세

이날 오후 3시 30분께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예배 위원회'는 세월호 정부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 내 야외공연장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진행했다. 안산지역을 비롯한 각지에서 모인 목회자, 세월호 유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사고 희생자들을 기렸다. (매일경제)

경기도의회는 참사 피해를 입은 안산 단원고를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 10억 원을 내년도 본예산안에 새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KBS)

이날 오후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정부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인천시청 미관광장에서 이틀 뒤 열릴 영결식장 설치 작업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었다. (경기일보) 한편, 일부 유가족들이 불참 의사를 밝혔다.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특별조사위원회가 내년 1월에야 가동되는 상황에서 영결식 거행이 너무 이르다는 판단에서다. 정부와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일반인 대책위) 임원들이 일방적으로 영결식 일정을 확정한 데 대한 반발도 커지면서 분열 조짐도 보이고 있다. (한국일보)

서울 영등포구 두레교회에서 세월호 참사를 주제로 한 연극 <소풍>이 열렸다. 이날 오후 2시 30분, 6시 두 차례 열린 공연엔 단원고 희생자 홍모군 아버지, 양모양 어머니와 관객 500여명이 참석했다. (경향신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인 박래군 씨가 부친상을 당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