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역 ]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191919> [[김슬기(칼가는 소녀)|
김슬기 김지수 박정아 이연지 이주이 [[구도준| [[한희진| [[혜주의 엄마| [[구혜주| [[윤재민(칼가는 소녀)| 구도준 한희진 구혜주 윤재민 [[채요한| [[양미라(칼가는 소녀)| [[은호진| [[강준수| [[정다정(칼가는 소녀)| 채요한 양미라 강준수 정다정 [[은호진의 아버지| [[은진주| [[수미(칼가는 소녀)| 은진주 수미
칼가는 소녀의 주인공 채사랑 |
||
|
||
<colbgcolor=#bf5853><colcolor=#fff>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다른 사진 보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
|
머리카락을 자른 후 |
나이 | 17세 |
성별 | 여성 |
생일 | 8월 8일[1] |
직업 | 고등학생, 모델 |
가족 | 아버지 채요한, 어머니 양미라 |
해외판 성명 |
중국판: 차이 샤오아이(蔡筱愛) 일본판: 미우라 치히로(三浦 千尋) 영어판: Chae Sarang |
ID |
인별: be****love 치사량 100%: best**** |
소속 | 2학년 1반 |
치사량 100% → Untitled | |
진주의 보석함 The Jewely Box of Pearl |
[clearfix]
1. 개요
|
아무도 모르게 죽을 거야.
그 누구도 몰라야 해.
|
네이버 웹툰 《 칼가는 소녀》의 더블 주인공 중 한 명.
2. 특징
|
인별 팔로워도 100만이 넘고 중국 일본으로 잡지 화보 촬영까지 하는 셀럽이라구요!
같은 반 학생들
치사율 100%의
LOVE12125라는 인싸 희귀병[2]을 가진 소녀로 어린데도 어머니를 위하는 태도가 다큐멘터리[3]로 나간 덕에 상당한 후원을 받고[4]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도 살아가고 있다. 그래도 몸이 약한 것은 여전해서 학교에선 사랑이를 보좌하는 도우미 당번도 있으며 수업을 쉬거나 조퇴해도 편의를 봐주고 있다.같은 반 학생들
상당한 미소녀인지라 인스타그램 스타임과 동시에 본 직업인 외국에서 화보 촬영 및 모델 활동을 할 정도로 유명인사다.[5]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어머니에게 막 대하거나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시키고 부려먹는 것을 당연시하는 등 까칠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는 사랑이가 예고된 삶보다 생각보다 오래 사는 것을 보고 그녀가 받는 후원과 관심이 지나치다고 생각한 안티에게 시달리게 되면서 성격이 점차 변해왔기 때문인듯하다.[6]
학번은 2학년 1반 22번.
2.1. 외모
|
|
유년기 | 13세 |
어 채사랑 헐! 존예! 저 언니 팬이에요!!
이주이와 친구들
이주이와 친구들
그치만 넌 예쁘잖아. 예쁘고 인기 좋고. 아파도 좋으니깐 차라리 예쁘고 싶다.
정다정
정다정
진짜 진짜 귀엽고 예쁘고 착했어.
은진주
다른 등장인물들도 한 번씩은 인정한 작중 최고 미녀.은진주
전형적인 고양이상의 온미녀로,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핑크 블론드 곱슬머리에 분홍색으로 표현되는 눈이 특징이다.[7]
등장하면서 거의 매번 외모 찬양이 나온다. 22화에서 남자 아이돌과 함께 광고 촬영 중 멤버 중 한명이 실물이 더 예쁘다고 얘기했고, 외모 하나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100만명에 중국 일본으로 잡지 화보 촬영까지 하고 다닌다고 할 정도면 뛰어난 외모이긴 한 듯하다.
179화에서 자신을 살해하려는 스토커에게 피습당해 머리카락 일부가 잘린 이후에는 어린 시절과 비슷한 짧은 머리로 자르게 된다.
|
|
채요한 | 채사랑 |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이의 외모는 사랑이를 유명인으로 만들게 한 동시에 현재의 불행한 상황에 놓이게 만든 요소 중 하나이다.
2.2. 성격
|
재수 없었어요.
구은조
불행한 과거가 원인이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성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구은조와의 첫 만남부터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은조를 괴롭혀댄 것이니[8] 기본적으론 매우 냉담하고 시니컬한 편이며 충동적이고 호전적이며 거침없는 성향도 상당히 보인다. 초반 에피소드에서
구혜주를 추적해 데려가고 구도준이 은조를 때리자 공공장소에서 앞뒤 안 가리고 달려나가 똑같이 때리는 등.[9] 또한 적에 대한 극단적인 냉정함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시 만난 구혜주에게 네가 인사를 할 입장이 아니라며 면박을 주기도 했다.[10]구은조
그래도 나름의 인간성은 확실히 갖추고 있는 편이며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약간은 성격이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잘 챙겨주는 편에 속한다.[11] 또한 자기중심적이었던 성격에서 잘못에 대해 사과를 하려는 등 인격적인 성장 역시 차츰 보여주고 있다.
웹툰 가이드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흔치 않은 사연의 소유자이지만, 흔히 볼 수 있을 성격'으로 설정하고 그렸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채사랑/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 채요한: 자신의 아버지. 자신이 매우 어릴 때 죽어서 추억은 거의 기억나지 않는 듯하다. 사랑이는 일찍 죽어서 나쁜 아빠라고 언급하였다. 다만 엄마에게 아빠는 뭘하고 있을까 라고 물으며 어두운 표정을 짓었고, 아빠가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길 바라는 것을 보면 아빠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은 있는 듯.
- 송채하: 병원 장례식장 근처에서 쓰러졌을 때 우연히 만난 인물. 근데 정작 채하는 사랑이를 귀신으로 오해했다(...). 그래도 서로 대화도 나누면서 많이 친해진 상태. 일단 채하 쪽은 사랑이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본인은 아직 모르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채하는 본인이 싫어할 뿐 아니라 뒷담 자주 까는 대상인 교장의 조카다.[12]
- 은호진: 대놓고 적대적이지는 않지만 썩 좋지만도 않은 관계다. 은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어울린다든가 직접적으로 호진이가 싫다고 한다. 특히 은조에게 접근하려는 호진이한테 "이 새끼가!" 라며 독백하는 걸 보면 최소한 좋게 보지는 않는 듯 하다. 하지만 이후 은호진은 병원에 입원해있던 어린 시절 자신과 같은 병실에 있던 환자 진주의 동생으로 같이 어울려 놀던 관계였다는 게 밝혀졌다. 어릴 때에는 매우 친하게 지냈지만 병원에서 진열대가 자신과 호진, 진주에게로 쓰러지는 대형사고를 당하고 그 충격으로 진주와 호진 남매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린다. 병원에서 퇴원한 이후로는 사고에 대한 충격과 세월의 흐름이 겹친데다 자신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며, 계속 연락을 시도하는 호진 남매의 행태를 두려워한 어머니 양미라가 남매가 보낸 편지를 모두 숨기면서 완전히 잊게 된다. 결국 자신의 외면 아닌 외면과 진주의 가출까지 겪게된 호진은 어떻게든 자신의 관심을 끌어보겠다고 치사량을 창설하게 되고 그것이 자신의 최대최악의 안티사이트로까지 비화된다.
현재로 돌아와 호진이 자신의 안티 사이트인 치사량의 관리자라는 걸 듣고 당연히 멱살까지 잡고 싸우면서 완전히 원수지간으로 틀어지게 되었다. 이후로도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악플과 루머로 인한 괴로움은 본인의 탓이 아니라고 뻔뻔하게 합리화하는 은호진에게 분노한다. 급기야 치사량에서 자신이 죽는 날짜를 맞추는 대가로 내건 상금을 노린 남자에게 살인미수까지 당할 뻔하자, 자기 대신 칼에 맞은 호진에게 고마워하긴 커녕 너때문에 병이 아니라 고작 백만원 값으로 개죽임을 당할 뻔했다고 치를 떤다. 살인미수 이후 그동안 저지른 짓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며 신약은 어떻게든 본인이 해결하겠다고 하는 호진에게 닥치라고 일갈하고 자신의 신약 개발은 애초에 없던 일이었다는 걸 알고, 죽기 직전 마지막 복수를 하기 위해 움직이면서도 호진이 평생 사죄하겠다고 해도 너 때문에 죽는 거 아니라고 차갑게 일갈할 정도로 완전히 호진에게 학을 뗀다. 이처럼 호진은 어릴 때부터 사랑이에게 병적으로 집착했지만 정작 사랑이는 호진을 제대로 기억하지도 못했고 그의 정체를 알게된 뒤에는 자신의 인생을 망친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긴다.
진주와 재회한 이후 날 싫어해도 괜찮고 사라지라고 하면 평생 나타나지도 않을 거고 대신 죽으라면 죽을테니 제발 새로운 약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도울 수 있게 해달라는 호진의 애원도 딱 잘라 거절하고, 오로지 자신에 대한 집착만으로 이 모든 짓을 벌인 호진에게 평생 나만 바라보고 내 생각만 하라며 난 죽어서도 절대로 널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최악의 저주이자 형벌을 내린다. 진주제약의 진실이 드러난 시점에서 자신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마저 단지 호진의 도움이라는 이유로 시작도 하기 전에 거부할만큼 그를 혐오하게 된다.
- 은진주: 과거 병원에서 같이 어울려 놀던 병원 친구의 진짜 정체. 호진의 누나이기도 하다. 같은 병실에서 만난 동년배의 어린 환자라는 계기로 서로 친하게 지내고 이러한 인연을 통해 호진이와도 같이 어울려 지냈다. 그러나 병원에서의 대형사고로 기억을 잃으면서 고등학생이 된 현재까지 모르고 지낼 정도로 진주와 호진 남매에 대한 기억을 까맣게 잊어버린다. 게다가 퇴원한 이후 마음의 상처와 컴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행복했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게 된 진주가 자신에게 계속해서 편지를 보내며, 과도하게 집착하고 이로 인해 호진이까지 타락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자신의 최대 안티 사이트인 치사량을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도 진주의 행적을 알게 된 뒤에는 그녀가 보낸 편지를 숨긴 엄마에 분노하고 좀 더 빨리 재회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거나 진주의 행방을 궁금해하는 것을 보면 죄책감과 옛 친구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다. 진주 역시 병원에서의 사고로 얼굴에 큰 흉터가 났는데도 그건 그저 사고였다며 사랑이를 전혀 원망하지 않고 줄곧 그리워했으며 가출한 뒤에는 그간의 자기혐오와 컴플렉스를 모두 극복하고 인격적으로 성숙해졌기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처음 재회했을 때 자신은 그동안 진주가 보냈던 편지에 답장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진주는 자신의 외모와 관심받는 삶을 함부로 재단하고 부러워하며 멋대로 행복의 조건으로 삼고 집착했던 것을 사과하면서 그간의 해우를 푼다.
여러모로 호진과 비슷하면서도 안티테제같은 존재다. 어린 시절의 추억에 매몰되어 원치 않는 관심을 받는 사랑이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자신들만의 감정을 강요하다가 파탄이 났다는 건 비슷하지만 호진은 그 집착을 치사량이라는 악질 사이버 범죄로 비화시키고 이후로도 자기합리화로 일관하다가 살인미수의 단초까지 제공한 끝에 뒤늦게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빌어도 사랑이는 단호하게 죽어서도 넌 절대로 좋아하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린 반면, 진주는 비록 사랑이에 대한 집착으로 가족과 불화를 일으킨 끝에 가출해버리는 파국을 맞이한 건 매한가지지만 그렇게 해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줄곧 괴로워했던 자기혐오에서 벗어나고 사랑이에게 저지른 짓이 잘못임을 깨닫고 늦게나마 용서를 빌었으며 사랑이 역시 그런 진주를 이해하고 다정하고 좋았던 어린 시절과 하나도 안 변했다고 하며 화해한다.
- 김슬기: 전 당번이자 같이 다니는 반 친구. 슬기가 본인의 인기를 위해 일부러 당번을 맡았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어 마침 은조를 자신의 새 당번으로 삼으면서 해고(?)한다. 이에 슬기가 앙심으로 일부러 사랑이의 영상을 올리게 되었다. 이를 은조가 그 주범인 슬기를 찾아내면서 결국 슬기도 자신의 잘못을 제대로 반성했는지 직접 사랑이에게 사과하고 서로 화해하여 이후 학교에 같이 어울려다니면서 이전처럼 사랑이를 이용하진 않고 종종 도와주는 면을 보여준다. 초반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라 볼 수 있는 관계 중 하나.
- 박정아: 같이 다니는 반 친구. 스토커BJ에 의해 자신의 열애설 루머가 퍼졌을 때 이에 대한 오해로 정아가 사랑이에게 폭언을 날렸다. 그러나 은조가 정아에게 따로 사실을 말해주면서 정아도 이에 대해 반성하였으며 재민의 도움으로 은조와 같이 사랑이의 루머 반박을 도와주었고, 나중에는 직접 사랑이에게 사과한다. 이후 학교에 같이 어울려다니거나 같이 XX보이즈 팬사인회에 가는 등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 이연지: 대놓고 본인의 행동을 간섭하고 관심을 끄는 이연지에게 한마디 날리는 등, 매우 안 좋은 사이다. 결국 연지가 바자회 날 때 사랑이와 은조에게 패드립을 날리고 도망치면서 관계가 최악으로 악화된다.
- 정다정: 과거 자신을 도와주며 상냥하게 대하는 다정을 두고 처음으로 사귄 친구라며 설레여 했으나, 나중에는 본인을 도와준 것도 전부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정다정이 대놓고 사랑이의 인기를 이용하면서 사이가 완전히 멀어졌다. 현재는 완전히 연락을 끊은 상태. 그런데 다정이가 은조의 이웃인 은이 아주머니의 딸이라고 밝혀졌는데, 정황상 다정이와도 다시 대면하면서 악연으로 엮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예상대로 악연으로 이어졌다가 사랑이에게 자신의 행적을 자세하게 하게 되고, 그 당시의 마음을 털어냈다. 이후 정다정이 자신 대신 해명문[13]을 올린 것을 알게 된다. 그 이후로 다시 사이가 좋아질지는 불문.
- 로지(황덕구): 초면에 본인에게 지나치게 집적대고 작업을 거는 불쾌한 행동을 해서 꽤 껄끄러워 했다. 급기야 은조에게까지 작업을 거는 것을 보고 한마디 날리는 등, 껄끄러운 사이가 되었다. 그래도 나중에 로지가 사랑이와 은조에게 사과하는 것으로 좋게 마무리 된다.
- 윤재민: 화보 촬영장에서 만나게 되었고 나중에 은조와도 셋이 같이 밥을 먹으며 얘기를 나누는 등 원만한 관계를 쌓아간다. 사랑이의 거짓 루머가 퍼지자 재민이가 마침 하교 중이던 은조와 정아를 만나 루머 반박용 사진을 공유해 주어 같이 사랑이를 도와준다. 여담으로 또래 남자애들과 유독 자주 엮이는 사랑이와 연애 플래그가 없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인물.
- 구도준: 친구인 은조의 아버지. 물론 은조를 통해 구도준 이 작자의 만행을 알고 있어서 사랑이가 이 인물에게 내리는 평은 매우 나쁘다.[14] 허나 이전에 이 인간에게 참교육을 시전했을 당시의 영상이 올라와 이 인간 때문에 또다시 안 좋은 구설수에 올라갈 위기에 처했다.[15]
- 구혜주: 친구 은조의 이복 여동생. 당연히 은조의 불행의 기폭제인지라 은조의 복수를 위해 일부러 혜주에게 부모의 만행을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이를 계기로 사실상 혜주의 가족 관계를 파탄나게 만들었다.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혜주에게 인사하지도 말라며 대놓고 차가운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딱히 좋은 감정은 없는 듯. 그래도 혜주에게 사실을 말했을 당시에는 '혜주에게는 미안하지만'이라고 하는 걸 보면 구도준과 혜주 엄마와는 달리 혜주는 큰 죄는 없다는 건 알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최소한의 미안함은 가지고 있다.
- 혜주의 엄마: 당연히 구도준과 마찬가지로 은조를 불행하게 만든 원흉인지라 사이가 매우 나쁘다. 은조의 집까지 찾아온 혜주의 엄마와 직접 마주쳤을 당시 개소리를 지껄이는 그녀에게 대놓고 "하긴 그러니까 유부남이랑 바람이나 피운 거겠죠."라고 팩폭을 날린다.
- 한희진: 친구 은조의 모친. 현재는 정신을 차렸고 스토리 흐름상 별 말이 없지만 구도준 수준은 아니더라도 마냥 좋게 보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았지만 이후에는 웃으며 말하는 것을 보아 괜찮게 보는 듯.
- 강준수: 진주제약회사의 팀장으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관계다. 다만 강 팀장과 면식이 있는 것과는 별개로 딱히 신뢰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이 둘은 서로 이용하는 관계에 더 가깝다. 하지만 그럼에도 엄마 말고 자신이 계속 봐 온 어른이 아저씨였다고 자신에게 친척이 있다면 아저씨가 삼촌이었을 거라며 말하는 것을 보아 약간의 친한 감정은 있어 보인다.
4.1. 구은조와의 관계
|
|
난
네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채사랑의 독백. (칼가는 소녀 18화 中)
|
채사랑의 진정한 첫 번째 친구이자, 모친 이상의 가장 소중한 존재.
|
차 선생에게 도우미 당번을 바꿔달라고 말하며. (칼가는 소녀 2화 中)
|
처음에는 자신의 당번으로 삼아 괴롭히면서 부려먹는 관계였지만 은조의 사연을 듣고 나서 구도준에게 복수하는 것을 도와주는 걸 계기로 급속도로 친해지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은조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며 여기저기에 놀러가자고 하지만, 경제 상황이 안좋아서 채사랑에게 얻어먹을 수 밖에 없는 은조는 미안해서 계속 거절 중이다. 그럼에도 은조에게 자신의 것을 나눠주며 함께 어울리게 되고, 현재는 사실상 자기 엄마를 제외하곤 유일하게 믿고 의지하는 사이가 된다.
|
채사랑과
구은조의 대화. (칼가는 소녀 105화 中)
|
얼마 뒤 친 구 들과 대화하던 중에 은조가 대학에 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자 묘하게 서운한 기색을 드러낸다. 하지만 곧 은조의 하고 싶은 게 생겼다는 대답을 듣는 등 은조의 미래에 본인이 큰 영향을 미치는 사이로 까지 발전한다.
|
은조야.
그런 표정 하지 마. 싫어. 싫어. 내가 모르는 걸 만들지 마. 내가 모르고 싶은 걸 알게 만들지 마. 남자 같은 거 좋아하지 마. 대학 준비도 너무 열심히 하지 마.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마. 채사랑의 독백. (칼가는 소녀 142화 中)
|
이렇듯 은조에게 자신의 복수까지 털어놓을 만큼 허물없는 관계지만 은호진이 사랑이에게 은조와의 관계가 집착 같다고 핀잔을 주는 것으로 보아 절친한 친구지만 우정 이상의 감정 역시 함께 지니고 있는 듯하다. 사랑의 엄마 역시 사랑에게 과도한 집착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 엄마의 집착을 부담스러워던 사랑이 역시 아이러니하게 친구인 은조의 행복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6]
|
|
채사랑의 독백. (칼가는 소녀 153화 中)
|
결국 은조에게 과도한 집착을 가진 나머지 정다정의 부탁을 받아 러브레터를 가지고 있던 은조를 은호진에게 고백하려는 것으로 오해하여 가정사를 들먹이며 심한 폭언을 하게 되고, 결국 서로 사이가 멀어지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
|
채사랑과
구은조의 대화. (칼가는 소녀 167화 中)
|
그나마 이후 은조가 사랑이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뒤 병실에 가서 포옹으로 재회하고 서로의 진심을 공유함으로서 관계는 회복되었다.
|
채사랑: 왜 나는 죽어서도 지옥인건데!! 무서워... 무섭다고!!! 구은조: 내가 함께 죽어줄게. 채사랑: ...함께 죽어주겠다니. 세상에 이런 말을 하는 바보가 어디 있어. 구은조: 하지만. 죽기 전에 복수해. 널 괴롭게 하는 모 두한테. 채사랑과
구은조의 대화. (칼가는 소녀 182화 中)
|
채하의 전시회장에서 피습당한 날 밤.자신에게 다가온 은조에게 너도 다가오지 말라고 밀어낸다. 그렇지만 이내 울면서 나는 도대체 언제까지 괴로워해야 하냐며 난 왜 이겨낼 힘도 없고 강하지도 않냐며 이렇게 하찮고 보잘 것 없이 약해 빠져서 이리저리 이용만 당할 뿐이라고 이젠 그만하고 싶다며 울분을 토한다. 그렇지만 자신에게 다가온 은조에게 너무 힘들다며 이젠 그만하고 싶지만 스스로 죽으면 지옥 간다고, 지옥 가기 싫어 무섭다며 운다. 그 순간 자신을 껴안으며 같이 죽어주겠다는 은조에게 이 말에 감격스러워하는 나도 참 못됐다며 생각하고 세상에 이런 말을 하는 바보가 어딨냐며 말한다. 하지만 그 순간. 은조에게 죽기 전에 널 괴롭게 하는 모두한테 복수하라는 전언을 받는다.
|
채사랑: 다 소용 없는것 같아... 구은조: 아직 다 끝나지 않았어. 아직... 남았잖아... 채사랑: 이젠...! 내 안에 남은 힘이 없어. 그냥 사라지고 싶어. 구은조: 사랑아. 우리 바다 갈까? 채사랑: ...어? 채사랑과
구은조의 대화. (칼가는 소녀 197화 中)
|
이내 치사량을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내는 스피커로 이용하려는 계획을 세운 뒤, 일부러 스캔들을 퍼뜨려 대중들의 관심을 자신에게 쏠리게 한 후 장 PD의 허락을 받아내 자신에 대해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게 된다.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으로 들어가는 인터뷰에 진주제약에 대한 진실을 내보내는 내용을 촬영하게 된다. 그러나 진주제약의 압력에 의해 인터뷰가 담긴 예고편은 편집되게 되고 진실을 담은 기사는 전부 내려가게 된다. 자신의 거듭된 요청에도 장 PD는 예고편을 다시 올리지 않기로 결정하자, 그동한 해 왔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무력감에 힘이 빠져 은조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다 포기하고 사라지고 싶다고 힘없이 말하는 순간 바다에 가자는 은조의 말과 함께 그녀에게 손이 잡혀 열차에 몸을 싣게 된다.
|
채사랑과
구은조의 대화. (칼가는 소녀 198화 中)
|
은조에게 손을 잡혀 바다로 가는 기차 안에서도 병색이 더욱 심해져 많이 쇠약해진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바다로 가기 전 역에서 은호진을 만나 강 팀장의 녹음본과 인터뷰 영상을 담은 USB를 건네준 후 은호진에게 다음은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여준다. 이후 자신의 마지막 소원인 바다에 도착한 후 그 순간을 즐기기 시작한다. 은조와 물놀이도 하고 갈대밭 근처에서 만담도 나눈다.
은조는 목의 반점을 보고 사랑이를 걱정하지만 막상 채사랑 자신은 이제 괜찮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노을이 질 무렵 뽑기도 하고 근처 갈대밭 한가운데 은조가 그린 원에 앉아 같이 저녁도 먹는다. 은조가 모래에 그은 선을 보고 이게 우리들의 집이면 좋겠다고 할 때 별 대답 없이 바다 근처의 절벽을 조용히 바라본다.
이후 해가 완전히 지고 밤이 되자[18], 휴대폰으로 라이브 방송을 킨 후 자신은 라이브 방송 싫어해서 원래 잘 안 한다고 하지만 내일 치사량에 영상이 올라갈 거라고 예고한다.
4.2. 양미라와의 관계
|
|
채사랑의 독백. (칼가는 소녀 88화 中)
|
자신의 어머니이자 현재 유일하게 곁에 남은 가족.
하지만 어린 시절, 엄마가 자신의 약을 몰래 버리는 걸 우연히 목격하고 이를 의심하게 된 것을 계기로 사이가 틀어져버리게 되버린다. 그 때문에 자신이 남몰래 죽음으로써 복수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일가 친척 하나 없는 자신에게 마지막 남은 가족이자 그동안 아픈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돌봐온 보호자이다보니, 자신을 멋대로 통제하려는 엄마의 행태를 극도로 거부하면서도 자신에게 보여준 헌신 역시 잘 알고있어서 대놓고 미워할 수도 없어한다.
그래도 엄마가 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않자 불안해하거나 진주제약의 진실을 알고 자신의 죽음을 확신했을 때, 속으로 나 빼곤 가족도 없는 우리 엄마는 자신마저 죽으면 정말 세상에서 혼자가 될텐데 왜 이렇게 가여운 거냐고 한탄하고 자신을 절벽으로 내몬 철천지 원수의 힘을 빌리면서까지 살려내려는걸 보고 엄마한테 배신감을 느끼면서 반대의 입장에 섰더라면 나라도 엄마를 살려내려 했을거라며 독백하는 것 때문에 애증은 확실히 있다.
5. 평가
|
왜 난 아직도 어리지. 왜 난 늘 이렇게 괴롭지. 이렇게 하찮고 보잘 것 없이 약해 빠져서 이리저리 이용만 당할 뿐이야!
|
충분히 좋은 사람이니까 넌.
구은조
구은조
채사랑은 좋은 학생이었어요.
친구를 생각해서 사과하는 모습에 솔직히 놀랐어요. 또 그 친구는 사랑이를 위해 대변해주고. 저한테 그런 인간관계가 있냐고 물으면 쉽게 대답이 안 나옵니다.
한참 어리지만 채사랑은 그런 친구가 있으니 잘 살아왔구나. 좋은 사람이니 그런 친 구 들도 있는 거겠죠.
교장[20]
등장부터 괜히 엄마에게 틱틱대고, 자신이 탄 차를 은조가 막았다는 이유만으로 은조를 도우미로 부려먹으면서 자신은 오래 살 생각 없다면서 염세주의적 성향을 보였고, 은조를 때린
구도준에게 무턱대고 똑같이 때리는 등 적에 대한 극단적인 성향 역시 보여주었으나 극이 진행될수록 차츰 인간적인 모습을 점차 보여 주었다. 속으로는 자신이 뭘 잘못했냐고 생각하지만
친구를 위해서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집착으로 인해 은조에게 심한 폭언을 했음에도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려는 잘못에 반성하는 인격적인 성장을 보인다.친구를 생각해서 사과하는 모습에 솔직히 놀랐어요. 또 그 친구는 사랑이를 위해 대변해주고. 저한테 그런 인간관계가 있냐고 물으면 쉽게 대답이 안 나옵니다.
한참 어리지만 채사랑은 그런 친구가 있으니 잘 살아왔구나. 좋은 사람이니 그런 친 구 들도 있는 거겠죠.
교장[20]
어렸을 때는 웃음이 많았지만 상당히 불우한 인생을 겪으면서 인성이 점차 뒤틀린 경우인데, 우선 어렸을 때 아빠를 병으로 잃었고, 시한부 희귀병으로 인해 약값을 벌기 위해 다큐멘터리에 출현해서 평범한 삶과는 거리를 두게 되었으며 집착적인 엄마로 인해 인간관계가 단절되게 되었으며 친구가 생길 거라 믿고 SNS를 시작하였지만 원치 않게 인플루언서가 되었고 결정적으로 어렸을 때 잘못 사귄 친구들로 인해 자신이 죽기만을 바라는 안티 사이트에서 살해당할 뻔한 등 인생이 망가지게 되었다.
게다가 최근에 진주제약의 진실이 밝혀짐으로써 자신을 인플루언서로 만든 진주제약에 의해 사실상 놀아나고 있었다는 사실마저 알게 되었다.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팔아서 생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믿었다는 믿음 역시 물거품이 되어버린 셈.
6. 어록
자세한 내용은 채사랑/어록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
|
|
- 작품이 진행될 수록 귀엽게 데포르메된 모습이 자주 나온다. 은조도 종종 데포르메 되지만 채사랑이 훨씬 많다.
- 칼가는 소녀 세계에도 채사랑처럼 다른 희귀병이나 불우 이웃들은 많지만 유독 채사랑이 국민들에게 어마어마한 모금이나 다른 회사들로부터 후원을 받고 부유층으로 사는 것은 채사랑이 외모가 연예인 급으로 예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만약 채사랑도 평범하거나 못생겼다면 국민 모금이나 회사들로부터 후원을 받지 못하고 화보 촬영이나 모델 활동 등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전형적인 예쁘면 모든 게 용서된다 캐릭터이다.[21]
- 사랑이의 어머니인 양미라의 과거를 보면 현재와는 달리 은근히 무신경하고 시니컬한 성격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를 볼 때 사랑이의 성격은 의외로 엄마를 닮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외모는 전적으로 아버지인 채요한을 빼다 박았다. 요한의 젊은 시절을 보면 사랑이의 남자 버전이라도 해도 될 정도.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만두라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만두 소리만 들라면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였다고.
- 작중 사랑이와 은조가 가끔씩 언급하는 나레이션이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듯 한 나레이션이고[22], 가끔 등장하는 장면[23]과 관련된 떡밥[24] 때문에 사실 이미 사랑이가 자살이나 병사로 사망한 후거나 혹은 죽기 전의 마지막 회상을 다루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현재로써는 사랑이가 사망할 거라는 추측이 더 높은 편.[25][26] 하지만 일단 작가가 해피 엔딩으로 끝날 것이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어 아직 확신은 금물이다.[27]
- 일각에서는 사실 사랑이의 병은 사실 근본적인 완치가 불가능하고 진주제약회사에서 약을 통해 통증을 억누르는 것일 뿐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에 관해서 밝혀진 진실은 진주제약 문서 참조.
- 공식 컬러는 빨간색[28]
-
탄생화는
진달래인데, 진달래의 꽃말 중 하나가 사랑의 기쁨이다. 사랑이의 이름의 의미와 현재 상황과 더불어 비교하자면 참 아이러니.
-
2023년 9월 13일, 작가홈에 생일과 함께 토끼모자를 쓴 일러스트가 올라왔다.
- 채사랑의 인스타를 구현한 팬계정이 있다.
[1]
생일이 8월이라는 것은 휴재 특별편에서 밝혀졌다. 이후 정확한 일자는 작가홈 게시글에서 밝혀졌다.
[2]
병명조차 없는 희귀병이라 사랑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하며, 세포변이 이상으로 세포가 남들보다 빠르게 자라며 염색체에도 이상이 있는 질병이라고 한다. 작중 사랑이는 조금의 스트레스만 받아도 쓰러지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처음 병을 진단받았을 당시에도 의사로부터 몇 년 살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3]
창사특집 사랑아사랑해
[4]
다큐에 나갈적만 하더라도 가정환경이 넉넉지 않아 보였는데 현재는 고급 고층아파트에 살며 어머니의 자가용도 1화에서 나온
아우디 A3 3세대와 147화의
메르세데스-벤츠 A클래스 4세대일 정도로 부유한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랑이 약으로 유명한 신약개발 회사인 '
진주제약'이 사랑이의 건강 상태 악화로 인한 주가 폭락을 막기 위해 매번 사랑이를 위해 업그레이드약을 내놓고 있는 수준이다.
[5]
난생 처음 보는 초등학생들도 사랑이를 보자마자 팬이라며 바로 알아볼 정도.
[6]
안티들에겐 '치사량'이라고 불리고 있다. 심지어 채사랑의 안티 카페 이름도 '치사량 99%'이다.
[7]
반대로 검은 머리에 푸른색 계열 눈, 냉미녀인
구은조와 대조된다.
[8]
구은조가 작중 손꼽히는 보살이라서 망정이지 다른 사람이었으면 대판 싸웠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더군다나 그 은조조차 사랑이의 첫 인상을 재수없었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니 초반의 사랑이의 행적이 얼마나 막장이었었는지 알만한 부분이다.
[9]
이후 주먹으로 더 세게 때렸어야 했다고 한탄하는 건 덤.
[10]
이후 구은조는 너무 심했다면서 역으로 채사랑에게 따졌다.
[11]
다만 이는 자신의 기준이고 내킬 경우 상대방의 기분은 그대로 무시하고 행동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상술한 구혜주 건이 대표적인 예시.
[12]
더군다나 본인은 채하 앞에서 교장을 디스한 바도 있다. 즉 조카 앞에서 이모를 디스한 것(...).
[13]
은조가 대신 다정이가 올렸다고 말했다.
[14]
은조의 엄마 희진이 구도준과 대면한 충격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그곳에 찾아온 구도준이 은조를 데려가겠다는 망언을 하자 바로
"뭔 개소리야"라고 일갈했다.
[15]
그러나 당시 주변엔 목격자들도 많았다는 걸 생각하면 의외로 사건의 진상이 빨리 밝혀져 욕을 덜 먹게 될 가능성도 높았으며, 결국 강준수 팀장의 폭로로 사람들의 비난이 구도준에게 쏠리게 되긴 했다.
[16]
스마트폰을 선물로 주면서 돈으로 갚을 필요 없고
다른 걸로 잘해주면 된다고 하던가, 은조가 없으면 나도 공부 안 한다던가, 그 외에도 다른 친구들의 연락을 씹지만 은조의 연락만큼은 바로 받는 모습을 보인다.
[17]
사랑이의 목에 손을 가져다 댄 순간 갑작스레 가리는 사랑이에 의해 거절당한다.
[18]
복장이 노을 질 때와 똑같은걸 보면 집에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19]
그러나
호진이의 행동이 사랑이의 인생을 망쳤다는 것을 생각하면 은호진 본인이 할 말은 아니다.
[20]
교장은 등장부터 관리자로서 학교 질서를 어지럽히는 채사랑에 대한 적대적인 태도를 유지해 왔지만, 은조를 심문하던 중에 채사랑이 자신의 고집을 꺾고 은조를 위해 사과하는 모습을 보고는 이내 사랑이를 이기적인 학생으로 생각하던 자신의 생각이 틀렸음을 나타낸다.
[21]
사랑이의 과거에 나오는 호진이의 누나 진주도 가정사가 사랑이와 비슷하지만(사별로 인한 한부모 가정, 여유롭지 못한 집안 사정, 불치병 내지는 난치병에 걸린 몸 상태) 외모가 예쁘지 않다는 묘사가 자주 나오는데다가 친척 고모도 대놓고 이와 관련된 악담을 할 정도다. 그러나 예쁜 외모로 모두의 관심을 받게 된 사랑이와 달리 진주는 결국 어느 누구에게도 관심을 제대로 받지도 못한 채로 씁쓸하고 비참한 상황을 맞이한 것이 암시되는 만큼 사랑이의 외모 설정은 어느 정도 의도된 설정으로 보인다.
[22]
'그때 한 말 지금도 너무 미안해 은조야.', '그런 너를 생각하니 조금 안쓰러워.' 등
[23]
울면서 절벽에서 뛰어내리려는 미래의 장면
[24]
진주제약 문서 참조.
[25]
새 커버의 천사가 된 사랑이 모습으로 죽는다는 걸 추측할 수 있다.
[26]
다만
역으로 사랑이가 생존하는 엔딩으로 끝난다는 추측이 있다. 사랑이가 은조와 싸운 후 호진이, 채하와 함께 작업방에서 49재를 지낼 때 보면 총 긴 것 3개, 짧은 것 하나 도합 4개의 촛불을 밝히는데, 이는 각각
사랑이의 아빠, 채하의 엄마, 호진이의 엄마,
호진이의 누나를 기리는 거지만 호진이가
한 명은 아직 모르니깐 짧은 초를 켰다는 말이 있다. 이렇듯 떠나간 가족들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사랑이가 돌아간 후에 호진이가 그림 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켤 때와는 다르게 꺼진 네 개의 초의 길이가 모두 동일하다! 이를 바꾸어 대입해 보면 긴 세 개의 초는 각각
은조,
채하,
호진이를 나타내고 짧은 초는 사랑이를 나타내어 사랑이가 아프기 때문에 생이 짧다는 것을 나타내지만 꺼진 후의 길이가 모두 동일한 것으로 사랑이 역시 세 명과 마찬가지로 엔딩까지의 생존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호진이는 엄마와 누나처럼 시한부 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은연 중의 떡밥이 있어 확실치는 않으며 역으로 짧은 초가 호진이를 나타낼 수 있다는 소수의 추측도 있다.
[27]
다만
전체적인 스토리가 해피엔딩에 가까워도 주인공 입장에서는 해피엔딩이 아닌 경우도 있는지라 정말 해피엔딩으로 끝날 것이라는 확실한 보장은 없다.
[28]
아이러니하게 현재 자신을 좋아하는 채하의 공식 컬러인 초록색과는 서로 보색이다.
[29]
자세히 보면 밑에 작게 자신과 은조가 검은색으로 그려져 있다.
[30]
다만 피습 사건 때문에 안타깝게 은조는 이 그림을 선물받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