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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가는 소녀의 등장인물 이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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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e4e1><colcolor=#000> 나이 | 10세 |
성별 | 여성 |
직업 | 초등학생 |
해외판 성명 |
중국판: 리 쭈이(李珠伊) 영어판: Lee Ju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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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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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주와 같은 반 여자아이, 혜주를 싫어하면서 혜주를 괴롭혔던 애들 중 하나이다.
2. 작중 행적
채사랑과 구은조가 은조의 아빠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구혜주가 다니는 학교를 추적하여 학교를 땡땡이 치고 해당 학교로 찾아가 혜주를 찾던 도중, 친구들과 함께 어떤 여자아이 하나를 괴롭히는 모습으로 첫등장하였다. 여자아이 앞에 대놓고 얘네 엄마가 못사는 나라에서 왔다고 하는 등 온갖 패드립을 날리다가 여자아이가 화가 난 채로 주이의 머리를 잡아당기며 엄마 욕 하지 말라고 하자 이에 열받아 여자아이를 밀치는데, 하필 그 여자아이가 차도로 넘어져 버리게 되고 설상가상 달려오는 차에 치일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본인은 당황하지만 친구들은 튀라고 도망치면서 사과를 하지도 않고 도망치게 된다. 그리고 본인이 괴롭히던 여자아이가 구혜주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본의아니게 사랑이와 은조가 혜주를 찾게 하였다.혜주를 싫어하는 이유는 혜주가 베트남 혼혈인 것도 있지만 자기랑 사귀었던 태오와 가까이 지낸다는 이유[1]이다.[2] 당연히 댓글에서조차 '초등학생이 벌써 드라마 찍냐', '이미 헤어진 지 1년이나 지났는데 무슨 남의 남자냐', '따질거면 태오한테 따지지 왜 혜주에게 따지냐' 등의 반응이 많다.[3]
47화에서는 태오의 옆자리에 앉겠다는 이유로 혜주와의 상의도 없이 멋대로 혜주의 자리에 앉는 추태를 보인다. 그러나 혜주가 자기 자리와 주이의 자리의 짐들을 옮기며 순순히 자리를 바꿔주는 모습에 당황한다. 태오가 들어오자 혜주가 바꿔주었다면서 네 옆에 내가 있는 게 맞다고 했다면서 거짓말을 한다. 당연히 태오는 주이의 말을 믿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102화에서는 교무실에서 선생님을 보고 나온 혜주에게 부반장 안한다고 했다고 또 한다고 하냐며 시비를 건다. 이에 혜주가 조용히 있자 움찔해서 "야 구혜주.. 너 요즘 뭐.."라고 물어보려고 하지만 이내 혜주가 자신이 잘 못한 거지만 다시 잘하면 되고 더 잘할 거라고 하자 원래의 재수없는 구혜주라며 질색한다. 혜주가 자신에게 너도 잘 도와달라고 하자 미쳤냐며 소리를 지르지만, 혜주가 자신을 빤히 쳐다보자 찔렸는지 아무튼 원래대로 하라며 너 축 처진거 꼴보기 싫다고 대꾸한다. 그 순간 태오가 둘이 화해한 거냐고 물어보자 "화해는 무슨"이라고 말하다가 태오임을 알고 애교를 부리며 뒤쫓아간다. 울고 있는 혜주를 보고 오히려 당황해하며 쳐다보거나 이전과는 달리 비교적 누그러진 태도로 혜주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의외로 자기 반성은 좀 할 줄 알거나 운이 좋으면 갱생해서 혜주와 화해할 지도 모른다.[5]
그동안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혜주의 진실이 전부 드러난 이후에 그동안 가장 적대적이던 주이가 혜주와 가장 가까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대로 전개가 좋게 흘러가 주이가 제대로 갱생한다면 적대 관계였던 이전과 달리 혜주의 조력자가 될 수 있을 듯.
155화에선 재민이의 화보집을 사기 위해 혜주와 함께 서점에 들른다. 혜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 웃는 걸 보아 친한 친구가 된 듯. 혜주의 언급에 의하면 최근 재민이에게 푹 빠지게 되면서 그제서야 태오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9]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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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주이. 너 정말 못됐구나.
태오
태오
이미 예전에 헤어진 전남친 태오에게 계속 집착하는 것은 물론, 그저 옆 짝꿍이라 태오와 가까이 지내기만 하는 혜주를 단체로 괴롭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평가는 썩 좋지 않았다. 작중 주이가 혜주에게 대놓고 남의 남자랑 바람 피우니까 좋냐는 망언을 할 때 주이를 비난하는 반응도 매우 많았다.[10]
태오와 관련된 것과는 별개로 혜주의 면전에다가 대놓고 패드립은 물론, 국적차별을 하는데다가 자신의 잘못에 대놓고 적반하장으로 구는 등 선을 지나치게 넘는 행적에 주이를 비난하는 독자들도 많았다. 오죽하면 저러니까 태오에게 차인 거 아니냐라고 하는 반응도 있을 정도.
그러다 혜주가 평소와 달리 너무 달라진 모습을 자주 보이자 본인도 당황하더니 어느 정도는 걱정해주는 면을 보이기도 하며 의외로 잘못을 반성하는 면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혜주의 진상이 다 드러나게 되었을 때 오히려 그동안 혜주와 가장 적대적이던 본인이 가장 가까이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고 혜주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여주게 되었다.[11]
그러나 현재 본인이 혜주에게 대하는 태도와는 별개로 이전에 혜주를 괴롭혔던 행적을 생각하면 죄값을 치르거나 본인이 진심으로 잘못을 반성해서 혜주에게 사과하지 않는 이상 용납이 힘들다.[12]그래도 혜주와 주이의 갈등이 아직 다 완전하게 풀려지진 않았으니 주이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갱생의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4. 인간 관계
- 구혜주: 전남친 태오와 친하게 지내고 또 혜주가 베트남 혼혈이라는 이유로 온갖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먹이며 친구들과 함께 단체로 괴롭혀왔다. 이와는 별개로 혜주가 할 말 다하는 당당한 성격이라는 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혜주가 여러 이유로 계속 축 처져 있자 그동안 할 말 다하던 구혜주 어디갔냐고 대놓고 따질 정도. 본인도 혜주의 모습을 보고 당황하면서 좀 누그러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나중에는 혜주에게 위로의 말까지 받는 사이가 된다. 만일 주이가 제대로 갱생을 한다면 이전의 적대관계에서 친구 사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태오: 예전에 잠시 사귄 적이 있던 전남친. 한때 태오도 주이를 좋아해서 고백하고 사귀게 되었지만 주이의 지나친 집착과 악랄한 행동으로 인해 지쳐가 결국 이별을 고하게 되었다. 그러나 본인은 아직도 태오를 무척 좋아하는지 여전히 태오에게 집착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답시고 애꿎은 혜주를 지나치게 괴롭히는 짓을 벌이는 것으로 인해 현재는 태오도 주이를 그리 좋아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주이의 행동을 지적하며 혜주의 편을 들어줄 정도다. 그래도 대놓고 주이를 싫어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고 주이가 혜주와 같이 있자 둘이 화해 한 거냐고 묻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다. 다만 주이가 쫓아오거나 같이 팀 하자고 할 때 식은땀까지 흘리며 핑계대고 피하는 걸 보면 주이와 사귀었을 당시 엄청나게 시달리긴 시달렸던 것으로 보인다(...).
- 채사랑: 행적과는 별개로 사랑이의 열렬한 팬으로 보인다. 첫 등장 당시 사랑이를 알아보자 팬이라며 친구들과 함께 엄청나게 좋아하였다. 이와 별개로 사랑이가 주이의 행적들을 알게 된다면 주이를 그리 좋게 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3]
- 구은조: 단순히 사랑이와 같이 우연히 보게 된 언니이면서 친구들과 함께 은조의 말에 대꾸한 것 정도로만 직접적인 접점은 있으며, 은조가 혜주를 사고에서 구해준 것을 목격 했었으니 자세히 누구인지는 몰라도 대략 인식 자체는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은조가 혜주의 이복 언니, 그것도 혜주의 존재 자체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피해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은조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불명. 이후 155화에서 혜주와 같이 은조가 알바를 하는 서점에서 마주치게 된 것으로 접점이 다시 생겼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주이가 갈아탄 좋아하는 대상인 재민이가 좋아하는 상대가 은조다.[14]
- 윤재민: 155화에서 언급. 서로 본 적은 없지만 좋아하는 대상이 태오에서 재민이로 바뀌었다고 한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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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만히 있을 때의 작화는 귀여운 여자아이지만 눈이 너무 사나운
삼백안(혹은 사백안)과
도끼눈인 것도 그렇고
악질적인 인성을 드러낼 때의 표정 연출 때문인지 외모가 그리 좋아 보이진 않는다(...).
[1]
정작 두 사람은 이미 헤어진 뒤인데다가 혜주도 그저 태오와 서로 옆자리 짝꿍이여서, 그냥 단순히 말 몇마디 주고 받으며 가깝게 지내는 정도이다.
애초에 태오가 주이에게 헤어지자고 한 것도 주이의 악랄한 성격에 지쳤기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며 결국 사실로 밝혀졌다.
[2]
아이러니하게도 주이와 혜주의 상황은 주이가 싫어하는 혜주의 엄마와 그 피해자인 희진의 상황과 꽤 비슷하다. 혜주는 태오에게 이성적 호감은 딱히 없고 무난하게 서로 친구로 지내고 있으며, 희진은 전 남편의 지속된 추태에 정이 떨어져 이미 미련이 사라진 상태다. 하지만 주이 / 혜주의 엄마는
좋아하는 남자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자기 잘못은 전혀 생각치도 않고[15], 애꿎은 혜주 / 희진에게 화풀이를 하며 적반하장으로 대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차이점이라면 주이는 이미 태오와 헤어졌고, 태오도 개인적인 인성은 꽤 좋은 편이다. 하지만 구도준은 태오와는 달리 불륜을 저질러 가정을 파탄내고도,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을 정도로 막장인 인성을 가지고 있다.
[3]
그런데 웹툰가이드의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오히려 저 나이대의 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표현과 단어를 쓴다고 생각해서, 직설적인 사랑 싸움을 한다는 생각으로 그렸는데 독자들의 반응을 보고 당황했다고 한다. 다만 작화상 애들이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착각될 정도인데다가(...), 주이의 성격이 워낙 악랄하고 찌질하다보니, 성숙한 표현과 단어를 쓴다는 느낌은 그닥 잘 안드는 편이다.
[4]
여기서 하는 태오의 말을 들어보면 평소에도 주이가 혜주를 자주 괴롭힌 것 같다. 이번 싸움도 주이가 가만히 있던 혜주에게 먼저 시비를 걸고, 혜주 얼굴에 상처를 내기까지 했다. 심지어 혜주에게 얻어맞은 것도
조용히 사과만 했어도 좋게 끝날 걸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막말을 퍼붓다가 역으로 당한 것이다. 태오도 혜주에 대한 호감과는 별개로 이런 악랄한 주이의 모습 때문에 헤어지자고 한 걸로 보인다. 혜주를 괴롭힌다고 태오의 마음을 돌릴 수도 없으니 별 설득력 없는 궤변이나 다름없다.
[5]
물론 이전부터 혜주에게 대놓고 패드립을 포함한 온갖 모욕을 가하며 친구들과 같이 집단으로 괴롭히고 비록 본의는 아니었지만 혜주를 차도로 밀쳐 사고당할 뻔하게 만든 전적을 생각하면, 주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혜주에게 사과하는 면모를 보이지 않는 한 혜주에게 가한 따돌림은 결코 용납이 불가능하다. 혜주가 성격이 착한데다가 이런 일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고 조용히 넘어가 줘서 그렇지 주이의 작중 행적을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어린 초등학생이라는 걸 감안해도 학교폭력위원회가 소집되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실제로 주이는 혜주를 지나치게 괴롭힌 탓에 학교 선생님에게까지 여러번 불려가 질책받은 전적이 있다.
[6]
현실에서도 불륜 부부의 자녀들은 아무 짓도 저지르지 않았는데도 부모가 불륜남, 불륜녀라는 이유로 학급 내에서 집단괴롭힘을 받는 경우가 꽤 있다. 심지어 학부모들조차도 불륜 부부의 자녀가 자신들의 자녀와 같은 반에서 공부하는 걸 꺼린다고 한다.
[7]
다만 상술했듯이 102화에서는 예전에 비하면 좀 누그러진 태도로 혜주를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주이가 갱생할지도 모른다는 암시가 나왔기 때문에 정말로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 있을지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8]
이전까지만 해도 자기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적반하장으로 굴다가 혜주에게 얻어맞은 것과는 상반되게 이번에는 자신이 잘못했던 것을 어느 정도 인정했다. 그동안의 일로 인해 나름 반성하게 된 듯.
[9]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주이가 푹 빠지게 된 상대인 재민이는 하필 이미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는 상태다(...).
[10]
참고로 작가의 팬카페 댓글로 따로 밝힌 언급에 의하면 태오가 주이의 집착과 민폐로 지쳐가던 도중에 혜주를 보고 주이에게 이별을 선언한 것이고, 또 주이와 헤어진 이후에 혜주에게 다가갔다고 한다. 즉, 주이와 태오가 사귀는 도중에 혜주가 태오를 빼앗은 것도 아니고 태오도 혜주에게 호감을 표하긴 해도 그저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로 지내고 있으니 애초부터 주이의 발언은 성립되지도 않는다.
[11]
혜주와의 관계가 호전되는 것과는 별개로, 여전히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기네 반 앞에 기웃거리는 다른 반 아이들에게 여기 우리 반 앞 복도도 자기네 거라는 말도 안 되는 말을 하였다. 이에 다른 반 아이들 중 하나가 여기 복도가 왜 너네 거냐며 복도는 다같이 쓰는 거니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화를 내며 반박한다. 다만 그 아이들이 교실을 기웃거리며 대놓고 혜주를 뒷담화 하고 있었기에 일부러 애들을 가게 하려고 저런 말을 했을 수도 있겠지만.
[12]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싫어하던
혜주의 엄마와의 상황과 비슷한데, 혜주의 엄마도 현재는 본인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만 이와 별개로 죄값을 제대로 치르지 않는 이상 용납이 불가능할 정도로 죄질이 매우 큰 상황이다.
[13]
첫 만남 당시 주이가 혜주를 괴롭히는 발언에 과거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과거를 잠시 떠올렸었다. 채사랑 역시 구혜주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나 괴롭힘 당하는 것은 더 싫어하기 때문.
[14]
착한 태오마저도 질리게 만들 정도로 집착이 심한 주이의 성격상 이를 알게 되면 반농담으로 대참사(...)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겠지만 현재는 혜주의 조언을 듣고 반성도 했고 재민이를 좋아하는 것도 연예인 덕질 하는 것에 더 가까운 편이니 의외로 별 심각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게다가 상식적으로 겨우 초등학생이 고작 그런 이유로 고등학생한테 개기는 일은 상상하기도 실행하기도 어려운 일이니...
[15]
주이는 자신의 악질적인 집착 때문에 태오가 지쳐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을 가능성이 크며, 혜주의 엄마는 아예 처자식이 있는 유부남과 불륜을 저질러 희진이 억울하게 이혼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