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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가는 소녀의 등장인물 송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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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
나이 | 17세 |
성별 | 남성 |
생일 | 8월 26일[1] |
직업 | 고등학생, 그림 작가 |
가족 |
할아버지[2], 이모[3] 아버지, 어머니[4] |
해외판 성명 |
중국판: 쏭 카이쌰(宋采夏) 영어판: Song Chaeha |
소속 | 2학년 1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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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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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파랗지 않아. 우리 엄마는 다정하고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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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칼가는 소녀의 등장인물이자 두 번째 남자 주연.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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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2부 |
나 쟤 알아. 인터뷰 같은 걸 본 적 있어. 쟤 엄청 그림으로 유명하더라고. 어릴 적에
영재 소개하는 TV에 나왔대.
같은 반 학생
55화에서 첫 등장한 옅은 은갈색 머리의 녹색 눈을 가진 남자아이. 이름은 56화에서 밝혀진다. 어린 시절 TV에 나온 적이 있는 영재 화가로 유명하며 어린 시절 외국에서 산 적이 있다.같은 반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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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송채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 어머니: 어린 시절 이혼으로 인해 아버지와 같이 살게 되면서 어머니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에 생전에 자주 연락하지 못 한 것을 후회하는 등 종종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모자지간은 꽤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 아버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같이 살았었다. 이와는 별개로 아버지는 어머니가 아픈 것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이모에게 따지는 듯이 얘기하는 것을 보면 좋은 감정은 별로 없는 듯. 과거 회상에서의 모습을 볼 때 감정을 담아 엄마 그림을 그리라고 강요하는 것도 그렇고 다 너 잘되라고 이렇게 지원하는 거라며 압박하며 채하를 힘들게 만드는 등 전형적인 헬리콥터 부모. 사실상 호진이를 만나기 전까지의 채하의 인간관계를 박살 내버린 원흉이다. 다만 전시회를 마친 후에 아버지와 대화를 통해 얽힌 마음을 풀고 사과를 받으며 고맙다고 말함으로써 마침내 관계가 회복되었다.
- 이모: 엄마의 동생이면서 채하에게는 이모. 학교의 교장이다. 일단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관계로 보이지만 그동안 대신 엄마를 보살펴 준 것은 고마워한다.
- 은호진: 친구. 오랫동안 알고 친하게 지낸 것으로 보이며 한국에서 살 수 있게 여러 도움을 받는다. 다만 친한 것과는 별개로 호진이에 대해서는 자세히까진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채하도 호진이의 자세한 과거사는 물론, 사랑이의 안티 사이트인 치사량 사이트의 관리자가 호진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는데 정황상 호진이와의 관계에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채하도 호진이에게 더 이상 사랑이에게 상처 주지 말라며 선을 긋기까지 한다. 이후 쓰러진 호진이를 집에 들이지 않고 너 보는 것도 힘들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전의 사이로 돌아가기 힘들게 되었다.
- 채사랑: 현재 본인의 짝사랑 대상. 첫 만남은 장례식장 앞에서 쓰러진 사랑이를 우연히 보게 되다가 변태라며 뺨 얻어 맞는 등 그렇게까지 살갑지는 않았었다(....). 그래도 사랑이의 반으로 전학 오고 여러 접점이 생기면서 플래그가 많이 쌓인 편. 다만 사랑이는 본인의 시한부로 인해 연인을 사귈 생각이 없는데다가 채하를 그저 친구로만 인식하고 있는 상태다. 결국 고백까지 했지만 차이고 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사랑이와 채하 둘 역시 여전히 친한 친구로 남아있게 되었다.
- 구은조: 친구 호진이가 사랑이와 은조와 서로 접점이 많은 것과는 달리 사랑이의 친구이며 같은 반 학생이라는 것 말고는 의외로 큰 접점은 없었다. 그러다가 조별과제 조를 다시 짜면서 같은 조가 되면서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공교롭게도 서로 비슷한 면이 많은데, 외모는 각자 온미남과 냉미녀 스타일이지만, 둘 다 성격이 착하고 순하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은 각별한 반면, 아버지와의 관계는 영 좋지 않다. 게다가 과거 부모가 불화로 인해 이혼한 편부모 가정이라는 공통점도 있다.[5]
5. 어록
고작, 아이스크림 먹는건데... 어떻게 이렇게 이 순간이 특별하고 설레지? 널 보기 전까지 가라앉았던 기분이 거짓말 같아. 어쩜 너는 모든 걸 특별하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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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한테 잘 보이게? 그 글을 보면 사랑이가 치사량에 와서 댓글을 달 테니까? 사랑일 좋아해?
.. 나는 사랑일 좋아해. 그러니까 더 이상 사랑이에게 상처 주지 마. |
이건 엄마가 아냐.
엄마가 아냐...! 우리 엄마는 파랗지 않아. 우리 엄마는 다정하고 따뜻해. |
저는 앞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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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가고 싶어요. 실패할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나는 계속 아빠 아들이잖아요. |
아빠가 저를 위해 애써준 거 세상 사람은 다 몰라도 제가 다 알아요. 그동안 억지로만 한 건 아니에요. 힘든 적은 있었지만 그래도...!
아빠와 내 꿈이 같은 게 좋았어요. 아빠가 틀린 게 아니에요. 그냥 제가 그동안 이만큼 컸어요. 아빠에게 제일 하고 싶은 말은 오히려 '고맙다'예요. 항상 고마웠어요. 앞으로도 저와 함께 해주세요. |
6. 여담
- 작중 엑스트라들도 초면에도 제대로 알아보는 유명인인 사랑이를 알아보지 못 하는 것을 보면 유명인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는 인물, 내지는 관심을 가질 수 없는 사연을 가진 인물로 보였으며, 어린 시절 외국에서 살았다고 하는 언급을 통해 이 때문에 사랑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6]
- 작화상 외모가 사랑이의 아빠인 요한과 묘하게 닮았다. 연한 색상의 곱슬~반곱슬머리와 헤어스타일, 나름 순한 이미지가 비슷한 편.[7] 작중 언급에 의하면 나름 귀여운 외모인 듯 하다. 아빠와는 곱슬머리 외에는 외모가 그리 닮지 않은 반면 순한 인상과 녹색 눈 등 여러 부분은 상대적으로 엄마를 닮은 편.
- 잘 부각되는 면은 아니지만 또래 친구들의 부모님들은 대부분 젊은 외형인 반면,[8] 엄마의 영정 사진의 모습에서도 그렇고 엄마보다는 나이가 젊은 이모도 그렇게 젊은 외모는 아닌 것을 보아 부모님이 약간 늦은 나이 대에 채하를 본 듯.[9]
- 경북웹툰캠퍼스 특강에 의하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가장 마지막에 완성된 캐릭터라고 한다. 다만 스토리 초기 구상에 의하면 초반에 등장시킬 예정이었으나 이 때 등장시키면 몇 화가 나올지 몰라 결국 등장을 미루게 되었다고 한다.
- 150화에서의 언급을 보면 호진이의 누나 은진주의 존재 자체에 대해선 알고는 있어도 호진이가 가족 얘기를 잘 안 하기에 더 자세한 정보는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 현재 주연들 중 유일하게 복수와 연관성이 거의 없는 주연. 사랑이와 은조는 복수 대상이 확실하게 언급되었고 호진이는 복수 대상이 아직 확실히 나오진 않았지만 적어도 복수 대상이 있다는 암시는 나오는 반면, 채하는 복수의 대상이나 암시는 전무한 상태라 다른 주연들과 상당히 동떨어진 편.
- 공식 컬러는 초록색[10] 다만 공식 컬러가 자주 쓰여지는 다른 친구들과는 달리 독백 말풍선 외에 초록색이 잘 쓰여지진 않는다. 게다가 독백 말풍선도 잘 안 나온다. 그나마 휴재 복귀 후 작화로 눈 색에 녹색 빛이 선명해진 편이긴 하다.
- 작중 사랑이를 좋아하는 면이 자주 부각되지만 사랑이는 채하를 이성으로 여기기보단 그저 친구로 생각하는 것에 더 가깝고, 또한 사랑이는 본인의 시한부 문제 때문에 자발적으로 연애를 할 가능성도 낮은 데다가 작중 사랑이의 사망 플래그를 암시하는 내용도 자주 나오고 있어 결과적으로 이어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편이다. 그래도 일방적인 쓰레기짓으로 인해 사랑이에게 대놓고 죽도 밥도 안되는 취급 받으며 결국 살아서나 죽어서나 영원히 용서도 받지 못하는 인과응보를 맞이한 친구 놈에 비하면 최소 사랑이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한 채하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편이다.
- 서로 직접적인 접점은 전혀 없지만 윤재민과 상황이 서로 비슷하다. 둘 다 공식 미남에 이미지 색상이 비슷하고, 예술 분야에서 유명인[11]이며 각자 애정 대상을 진심으로 좋아하고 상대를 최대한 배려해주고 존중해주는 모습 또한 비슷하다. 그리고 상대방은 본인을 아직 연애 대상으로 여기진 않지만 서로 관계는 우호적인 편이다. 초반엔 은호진의 큰 비중 때문에 지지도와 입지가 좀 많이 위태로웠지만(...) 호진이의 진상이 드러난 뒤로는 독자들의 호감도가 올라간 것도 비슷하다. 그러나 각자 짝사랑 대상과 연인으로 이어지기에는 여러 방해 요소[12]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라는 것도 비슷하다(...).
- 밝은 머리색과 순한 외모와 성격, 초반부터 주인공에게 우호적인 모습을 보이는 남성 주역이라는 점 등 기본적인 캐릭터성을 놓고 본다면 순정 만화나 여성향 러브 코미디 장르 작품에 주로 나오는 서브 남주의 이미지를 많이 가졌다. 반면 기본적인 캐릭터 속성만 놓고 보면 남주의 속성을 많이 가진 호진은 과거 사랑이에게 행한 악행과 그 여파가 밝혀진 이후부터는 플래그고 뭐고 전부 박살난 것은 기본이고, 결국 독자들에게도 남주 취급은 커녕 아예 메인 악역 취급만 받는 등 전통적인 남주의 클리셰를 많이 비튼 모습을 보인 것에 비해 채하는 전통적인 서브 남주의 클리셰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재미있는 부분이다.
-
주로 파란색으로 그림을 그린다. 파란색으로 가득 채운 여러 그림들이 전부 엄마를 그린 거라고. 처음에는 뚜렷한 엄마의 형태를 띄고 있었으나 점차 기억이 희미해져가면서 형태는 점차 사라지고 색만 가득 남게 되었다.
-
채하의 아빠는 채하를 몰아붙여 사실적
인상주의적 화풍에서 점차 현대미술적인
추상주의 화풍으로 바꾸게 했다. 다만 이는 화가로서는 오히려 성공하기 어려운데, 추상화는 단순하고 지루하다는 특성으로 인해
현대미술에서는 오히려 단순함이 아닌 개성을 선호한다. 그렇기 때문에 채하의 공모전 입선작은 평소에 그리던 색만 가득 채운 그림이 아닌 채하 자신의 엄마에 대한 감정을 녹여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인상주의 인물화이다.
-
사랑이가 은조의 눈을 표현한
바다 위의 달 그림과 대조되게 채하는 사랑이의 눈을 표현한
바다 위의 떠오르는 해를 그려 사랑이에게 선물했다.
- 8월 26일의 탄생화는 하이포시스 오리어 인데, 해당 꽃의 꽃말은 '빛을 찾다'이다. 이후 아빠의 속박과 그림자를 벗어나 본인 스스로의 빛과 색깔을 찾게 될 행적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1]
먼저 8월이라는 것은 휴재 특별편에서 밝혀졌다. 정확한 일자는 이후 작가홈에서 밝혀진다.
[2]
언급만 나왔다.
[3]
사랑과
은조의 학교 교장이다.
[4]
현 시점에서는 고인.
[5]
그래도 채하의 부모는 은조의 부모처럼 불륜으로 이혼한 것은 아니며 이혼 후에도 최소 교류 정도는 한다는 묘사는 있어 은조보다는 상황이 조금 나은 편.
[6]
과거 회상을 보면 아빠에 의해 제대로 된 인간관계도 못 쌓으면서 지내다보니 바깥의 일에 대해 자주 접하지 못 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7]
여담으로 친구인 호진이는 은조의 생물학적 친부인 구도준과 닮았다.
[8]
부모 세대 중 비교적 나이가 있어 보이는 미라도 젊은 시절 모습에서 주름만 조금 있지, 채하의 엄마나 교장 정도로 나이 든 외형은 아니다.
[9]
다만 채하의 엄마는 병을 앓았다는 언급도 있어 단순히 병으로 인해 더욱 나이가 들어 보인 걸 수도 있다.
[10]
아이러니하게 현재 본인의 짝사랑 대상인 사랑이의 공식 컬러인 빨간색과 친구 호진이의 공식 컬러인 보라색과 서로
보색이다.
[11]
채하는 유명 화가, 재민이는 인기 아이돌
[12]
사랑이는 시한부와 복수 문제, 은조는 가정사로 인한 상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