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珍名馬일본에서 특이한 이름을 가진 말들을 부르는 단어이다. 말 버전의 DQN 네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특이한 이름이 지어지는 이유
기본적으로 경주마의 명명 법칙은 파리 협약에 의거해 알파벳 18글자로 정해진 것 외에도 각 국가별로 각각의 특별한 룰이 존재한다. 예를들면 독일에선 알파벳 첫글자에는 모마와 같은 글자가 들어가야 한다거나, 홍콩에서는 원래의 이름 외의 한자명을 따로 등록해야 하는 등.[1]그 중에서도 일본의 경우엔 다음과 같은 제한이 있다.
1. 알파벳 18글자 이내이며 가타카나 2~9글자 내외일 것.[2][3]
2. 오(ヲ)의 경우 사용 금지였으나 1997년부터 다시 사용 가능하게 되었다.[4]
3. 현재까지 남아있는 공적을 올린 명마의 이름은 재사용 금지.
4. 국제 보호마명 사용 금지.[5]
5. 2008년 이전의 중앙 GI 및 JpnI급 경주(2세마의 경우 1991년 이후), 나카야마 그랜드 점프 및 공인된 지방경마 GI 및 JpnI급 경기에서 우승한 말의 이름은 사용 금지.[6]
6. 일본의 종모마 및 종빈마 중 특별히 지명도가 높은 말들의 이름 역시 재사용 금지.
7. 부모말 중 어느 한 쪽과 완전히 똑같은 이름 사용 금지. 단, 관명을 붙여 구분할 경우 가능.(Ex: 신잔의 자마인 미호 신잔)
8. 특정 개인 또는 기업을 홍보할 목적이 완연한 이름 사용 금지. 단, 마주 자신의 성이나 마주의 등록상표는 제외.(Ex: 사쿠라 커머스의 관명인 사쿠라)
9. 브랜드명, 특정 상품명, 기업명, 곡명, 영화명, 예능인의 이름 역시 사용 불가. 단, 역시 관명을 붙이고 풀 네임이 아닐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사용 가능.(Ex: 티엠 프리큐어)
10. 공서양속(公序良俗: 공공의 질서와 선량한 풍속)에 반하는 이름, 쉽게 말해 비속어 등의 방송 금지 용어 사용 불가.
11. 현역마 또는 공적마의 이름 중 1글자 정도만 바꿔 해당 말을 연상시키는 행위 금지.[7]
12. 경마 및 경주에 사용되는 용어 역시 사용 금지.[8]
13. GII, GIII급 우승마는 등록 말소 후 10년이 지나야 재사용 가능.
14. 마명 변경 전에 사용했던 이름으로 되돌리는 것은 2년이 지나야 가능.
15. 말고기를 연상시킬 수 있는 단어(Ex:사쿠라니쿠, 바니쿠) 역시 사용 금지.
이 외에도 몇 가지 항목이 더 존재하는데, 어찌됐든 꽤나 제한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신청자 측에서 생각지도 못 한 이유로 명명이 반려되는 경우도 있기에 최초 마명 등록시에 1순위부터 3순위까지 3개의 이름으로 신청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정식 데뷔 전에 1번의 개명 기회를 주지만[9] 보통은 한번 데뷔전 출주를 하면 그 이후로는 아무리 해괴한 이름이라도 절대 바뀌지 않는다.[10]
평균적으로 일본에서 1년에 데뷔하는 경주마는 약 7천 두 전후로 알려져 있는데, 안 그래도 2~9글자라는 제한이 있는데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사용이 금지되는 마명이 속출하고, 이미 선점되어 쓰고 싶어도 쓸 수 없는 이름들이 늘어나는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 특이한 이름을 지음으로써 해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오다기리 유이치 처럼 아예 대놓고 "마주로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진명마를 생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
3. 분류
3.1. 관명 자체가 문제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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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영어 I Am을 관명으로 삼은 경우로 마주는 호리 코우이치(堀紘一). 기본적으로 아이엠 뒤에 뭐가 붙든 말 이름으로선 특이해지지만 그래도 진명마까진 가지 않는 편(Ex: 아이 엠 더 프린스, 아이 엠 액트리스 등)인데, 붙이다 보면 진명마도 나오는 법이라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 아이 엠 카미노 마고 - 뜻은 "나는 신의 손자다". "경마의 신"으로 불리는 평론가 오오카와 케이지로 덕에 얻은 말이라 "신의 손자"라는 뜻에서 카미노 마고라고 지었다고.
- 아이 엠 하야스기루 - 뜻은 "나는 너무 빨라". 특히 같은 진명마인 '오누시 나니모노'와의 원투 피니시를 결정지은 하츠카제 스테이크스의 경기는 꽤나 웃기는 상황이 벌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오누시 나니모노 항목에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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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노테가미
마주는 치다 유키노부(千田幸信). 뜻은 "~로부터의 편지(からの手紙)"라는 뜻. 관명 앞에 뭘 붙이던 뭔가 서정적인 마명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위에서 설명했듯이 마명은 9자가 한계인데 관명으로 6글자를 쓰는 바람에 사용 가능한 글자수가 3글자 뿐이라 필연적으로 말들이 진명마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케이스다(...). 대표마는 존카라노 테가미 (존에게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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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나가 시게루(森中蕃)의 말들
오다기리 유이치가 관명 없이 특이한 말의 이름을 지은다면, 이쪽은 관명까지 이상한 케이스. 기본적으로 관명은 이름에서 딴 시게루(シゲル) 관명에 메지로 목장처럼 매년 특정 부류의 마명을 더 붙여서 말 이름을 짓곤 한다. 다만 메지로는 목장명이라 뒤에 뭐가 붙어도 그럭저럭 어울리나 시게루는 사람 이름이다 보니 뒤에 뭐가 붙어도 이상해지는 것.
대표 관명마인 시게루 홈런[11]과 시게루 핑크다이아[12]부터 시작해서 시게루 데드크로스, 시게루 츄우야쿠(시게루 중역), 시게루 갓핸드, 시게루 돈토이케(시게루 자신있게 가라) 등이 있고 이 외에도 99년의 술 이름, 역사상의 인물, 회사 역직, 동물, 어류 등 온갖 것들을 다 가져다 붙였다. 특히 중역 시리즈는 '시게루 센무 호사(시게루 전무 보좌)', '시게루 센무(시게루 전무)' '시게루 카쵸(시게루 과장)' 등 그 회사는 시게루씨 밖에 없냐?란 소리가 절로 나오게 한다. 모리나가씨는 몇십 년동안 마주를 했으나 G1마를 남긴지 못한 채 2023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시게루 관명의 진명마들 중에서도, 중상 승리는 못했지만 감동적인 일화로 유명한 시게루 스다치[13]가 있다. 2012년 고토 히로키와 함께 오픈 경주인 마가렛 스테이크스를 우승하고 같은 해의 NHK 마일컵에 출전해, 최종 직선에서 이와타 야스나리가 기승했던 마운트 셔스터의 사행으로 함께 낙마했다가, 천만다행으로 머리부터 넘어져 다시 일어선 다음 히로키가 앰뷸런스에 실려 갈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었다. 이후 좀 처럼 우승하지 못하다가 2014년 11월 9일 열린 오쿠타마 스테이크스에서 12착으로 완주 후 예후불량으로 안락사 되었다. 2015년 일본중앙경마회가 선정한 후대에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은 명마(未来に語り継ぎたい名馬) 100선에서, 중상 승리가 없는 오픈마로 유일하게 95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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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샤모
마주는 오오노 미치루(大野満). 열빙어 가공공장을 운영중이라 관명이 이렇다고 한다. 대표 관명마는 '시샤모무스메(열빙어아가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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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리다
마주는 타카하시 후미에(高橋文枝). 뜻은 "축제다!"로 대표 관명마는 마츠리다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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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
마주는 시오자와 마사키(塩澤正樹). 관명의 유래는 마주의 아내의 이름. 대표 관명마는 ' 나오미니 데레데레야(나오미에게 헬렐레)', '보쿠노 나오미(나의 나오미)', '나오미노 유메(나오미의 꿈)', '나오미노 에가오(나오미의 미소)' 등 다수. 경마 팬들은 "부인 사랑하는 건 알겠으니 이젠 자제 좀..."이라는 반응. 수말의 경우엔 마사무네 관명을 쓰는데, 이쪽도 꽤 진명마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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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이치
마주는 세키구치 후사오(関口房朗). 관명의 유래는 후사오가 최고다(房朗が一番). 관명부터 졸부스럽다.
3.2. 음식 이름
위에서도 소개되었듯이, 말고기도 식용으로 사용되는 이상 어지간해선 음식 이름은 잘 안 사용한다. 하지만 말과는 전혀 관계없는 음식, 또는 먹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허용되며, 여기 소개하는 말들이 그런 경우다.- 사바노밋소니 - 뜻은 '고등어 된장조림'을 뜻하는 사바노미소니.
- 부타노캇쿠니 - 뜻은 '일본식 돼지고기 조림'인 부타노카쿠니.
- 모치 - 오다기리 유이치의 말로 뜻은 찹쌀떡. 위 영상에서 "찹쌀떡이 버티고 있다"라고 해석되는 중계의 원본은 "モチが粘る"로 찹쌀떡이 잘 달라붙거나 질기다는 뜻으로, 이 중계가 빵 터져서 유명해진 말이다. 뒤에서 쫓아오는 다른 경기에선 다시 떡과 관련되어 "모치가 늘어났다(伸びる)"[14]라는 멘트가 나오기도 한다. 팬들이 경기장에 걸어둔, "점도대표마"(粘度代表馬)라고 적힌 현수막이 유명하다.
- 쿠리킨톤 - 밤으로 만든 일본과자.
- 챠한 - 뜻은 (주로 중국식의)볶음밥.
- 모구모구파쿠파쿠 - 역시 오다기리 유이치의 말로, 뜻은 "우물우물쩝쩝" 또는 "우물우물우걱우걱" 정도.
- 쇼가닷푸리 - 뜻은 "(요리에)생강 듬뿍 뿌려주세요"라는 뜻. 그런데 마명 신청을 할 때는 생강(しょうが)이 아니라 상(賞. 발음는 쇼우)을 한가득 따내겠다라는 의미로 신청했다고 한다.
3.3. 상황극
상황극이라기보다는 그냥 웃기려고 하다 보니 상황극 비스무리하게 지어진 경우로, 상황극과는 관계없는 경우가 많다. 대신 이 말들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상황극으로 흘러가는 편.- 카아쨩 코와이 - 뜻은 "엄마가 무서워". "마누라가 무서워"라는 뜻의 말 카미상 코와이와 함께 뒤에서 쫓아오면 꽤나 압박감이 느껴지는 이름에 속하며, 오마와리상과는 달리 실제로 선입-추입마이다.
- 세가루모 친모쿠 - 뜻은 " 시걸도 침묵"으로, 스티븐 시걸의 작품 중 언더 시즈가 침묵의 전함이란 이름으로 유행한 이후 그의 작품은 '침묵의 XX'라는 식으로 개봉하는 일이 많은 것을 바탕으로 만든 이름.
- 오토나노 지죠우 - 뜻은 "어른의 사정".
- 오칸모 샤쵸우 - 뜻은 "엄마도 사장님". 사장님 시리즈 중 하나로 이 마주의 말들은 대부분 이런 이름들이다.
- 코코호레 왕왕 - 뜻은 "여길 파 멍멍". 일본 동화 꽃 피우는 할아버지에 나오는 금이 묻힌 곳을 가르쳐주는 대사.
- 바카니시나이데요 - 뜻은 직역하면 "바보취급 말라고"정도고 상황에 따라서는 "우습게 보지마라" "놀리지 마라" 정도의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 나니슨넨 - 뜻은 "뭐하는 거야"의 관서 사투리 버전. 굳이 살려서 번역하자면 "뭐하노" 정도가 될 것이다. 뜻이 뜻이다 보니 중계 시에는 멀쩡한 표준어 발음을 보여주던 아나운서들도 이 말의 이름만 외치면 관서계 개그맨들의 츳코미처럼 들리는 신기한(...) 말이다.
- 안타노무스메 - 뜻은 "당신 딸". 참고로 위 영상에서 2착으로 들어온 말은 위에서도 소개된 나오미니데레데레야로 이쪽도 나름 진명마 원투피니쉬 상태.
- 초 빅쿠리 - 뜻은 "엄청 놀랐다".
- 횻토시테 - 뜻은 "혹시?".
- 도모스이마센 - 뜻은 "정말 죄송합니다".
- 쿠츠시타 누게타 - 뜻은 "양말 벗었다".
- 니넨비구미(ニネンビ-グミ) - 뜻은 2학년 B반.
- 이치넨에이구미 - 뜻은 1학년 A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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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베테 스구네루(タベテスグネル), 네루토 스구아사(ネルトスグアサ), 오키테 스구메시(オキテスグメシ)
일명 '일반적인 하루 일과' 류로 각각 "밥 먹고 바로 잔다" "잤더니 어느새 아침" "일어나자마자 밥" 이란 뜻으로 절묘하게 이어지는 이름인데, 저 말들 모두 마주가 다르다. 게다가 네루토 스구아사와 오키테 스구메시는 잠깐이나마 같은 경기장 소속으로 뛰기도 했다고(같이 경기에 나선 적은 없다).
- 푸린니시테야루노 - 뜻은 " 푸딩으로 만들어 주겠어". 저주의 단어인 "밀랍인형으로 만들어 주마"를 웃기게 비튼 것으로, 아마도 특정 게임에서 나왔던 대사가 어원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으나 현재 확인이 힘들다. 안타깝게도 지방으로 간 후 2023년 초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지컵다이스키 - 뜻은 "GI의 우승 컵이 좋다"라고 하는데, 다들 그냥 여성의 가슴 사이즈인 G컵이 좋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중이라고(...).
- 이이코토바카리(イイコトバカリ) - 이름은 "좋은 일만 있을 거야"... 인데, 모마의 이름이 "와나(함정)"라 연계돼서 생각하면 의심가는 이름이 되어버린다(...).
- 오누시 나니모노(オヌシナニモノ) - "당신은 누구인가요?"의 일본어 고어체로, 정확히 따지자면 "그대는 뭐하는 자인가?"정도의 뜻이다. 말 이름만으로도 희한하긴 하지만, 특히 유명해진 것은 위에서도 소개한 '아이 엠 하야스기루'와의 원투 피니시. 2021년 9월 18일 나카야마 경마장에서 열린 11번째 경기 '하츠카제 스테이크스'에서 선두에서 버티던 오누시 나니모노를 최후에 아이 엠 하야스기루가 제치면서 골인하며 진명마가 1, 2위를 차지했는데, 이를 두고 두 말이 마치 "그대는 뭐하는 자인가?"라는 질문에 "나는 너무 빨라."라고 문답을 나누는 것 같은 절묘한 이름이었던지라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 오마와리상(オマワリサン) - 일본어로 "경찰"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이름 자체는 비교적 평범한데, 이 말이 선두에서 달리고 있으면 경찰이 앞장서 도망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어버린다는 것이 문제. 그리고 이 녀석은 도주마였다.
3.4. 뜻은 좋으나 일본어로 들으면 이상해지는 경우
- 킨타마니 - 인도네시아 발리 주에 있는 지명으로 킨타마니 마을과 킨타마니 고원 등이 유명한데, 킨타마는 일본어로 고환을 뜻한다(...)
- 오냥코퐁 - 아프리카의 소수민족 언어인 아칸어로 "위대한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나, 일본어의 고양이와 오냥코클럽에서도 따 왔다. 즉 복합적 의미를 가진 말 이름. 기사 그러나 이름에서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캐릭터 오냥코퐁을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사실 마주가 이 이름을 처음 들어본 것도 이쪽일 것으로 추정된다) 첫 중상 우승 후 2022년 1월 16일, 진격의 거인 트위터 공식 계정에서 승리를 축하한다는 트윗을 남겼다. 트윗
3.5. 일본어로 들으면 괜찮은데 외국에서 들으면 이상해 지는 경우
- 야 - 화살을 뜻하는 일본어 야(矢)를 그대로 이름으로 삼은 것으로 화살처럼 쏜살같이 달리라는 의미지만, 한국어로 들으면 상대를 낮춰 부르는 반말로 들린다. 최소 글자 수 규정이 생겨나기 전의 이름으로, 현재 확인 가능한 유일한 한 글자 마명의 일본 경주마다.
3.6. 발음이 어려운 경우
- 스모모모모모모모모 - 일본어의 잰말놀이 중 하나가 어원이다. ' 자두도 복숭아도 복숭아(李も桃も桃)'라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일반인들과는 달리 의외로 발음이 틀리지 않는 아나운서가 꽤 많은 말인데, 이 잰말놀이 특유의 해결법[15]이 알려져 있는 덕분이라는 듯.
- 마마마카로니
- 신카타타타키키(シンカタタタキキ) - 뜻은 '새 어깨 안마기(新肩たたき機)'로 같은 마주의 이전 말인 카타타타키키(어깨안마기)의 이름을 이은 말. 단, 두 말 사이에 혈연 관계는 없다.
3.7. 다른 말에서 따온 경우
기본적으로 일본의 마명 명명법칙 중에 '부마의 이름 중 하나+모마의 이름 중 하나' 또는 '관명+부모말(또는 할아버지)의 이름 중 하나'를 쓰는 경우가 의외로 많기 때문에[16] 이름 비슷한 말들 자체는 꽤 있지만 이 경우에는 진명마 취급은 받지 않는다. 하지만이미 존재했던 말 중 유명한 말들은 위에서 언급된 대로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해당 말을 연상시킬 정도로 비슷한 단어 역시 사용하지 못하지만 2글자 이상 바꾸거나 아예 한 단어 이상을 다른 단어로 대체하는 경우 의외로 사용 가능한 경우가 있으며, 이럴 경우 엄연히 특정 말의 이미지를 차용하는 것인지라 진명마 취급을 받는다.단, 다른 말에서 따온 경우라도 역사적 명마가 오히려 2대째인 경우[17]도 있고, 먼저 존재했지만 별로 유명하지 않았던 말이 후대의 명마 때문에 비슷한 이름의 진명마 취급을 당하는 경우도 있다.[18]
- 코메 샤워 - 라이스 샤워에서 라이스를 쌀을 뜻하는 일본어 코메로 바꾼 것.
- 쿠라 로렐 - 사쿠라 로렐에서 한 글자만 지운 것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쿠라가 관명이라 쿠라+로렐의 조합이라는 이유로 통과된 케이스라고 한다.
- 세이운 원더 - 부마 그래스 원더와 모마 세이운 쿠노이치의 이름을 합친 마명인데 모마와는 달리 니시야마 시게유키 소유의 말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모마의 이름에서 관명을 떼오는 바람에 혼란이 많았다. 다만 이쪽은 마주의 허가를 받고 붙인 이름이다.
- 오구리 맥퀸 - 이쪽은 특이하게도 부모가 아니라 친할아버지인 메지로 맥퀸과 외증조할아버지인 오구리 캡의 이름을 조합하여 붙인 이름이다. 마찬가지로 오구리 목장이 아닌데 오구리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메지로 맥퀸 쪽은 이름을 따 왔지만 오구리 캡은 관명을 갖고 와서 갖다 붙였다. 다만 이 말은 2021년 생인데, 오구리 목장이 2015년 마주를 포기하고 2020년에 오구리 그라스가 은퇴하면서 더 이상 관명이 쓰이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사용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 메이쇼 고루시 - 마츠모토 요시오 소유의 말로, 메이쇼는 정상적인 관명이다. 문제는 관명에다가 부마 골드 쉽의 별명을 갖다 붙였다. 부마가 원체 유명한 말이고 별명도 널리 퍼져 있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되는 것은 아니나, 아무래도 멀쩡한 이름이 아니라 그 이름을 줄여 부르는 별명인지라 이상하게 들리는 쪽.
- 키세키노코노키세키 - 번역하면 " 키세키의 자식인 키세키"란 뜻. 아카이토리노 무스메와 비슷한 형태의 이름이지만, ㅋ발음이 연속으로 이어지다 보니 일본인들도 발음하기 미묘한 이름이다. 여담이지만 외증조할머니가 에어 그루브이다 보니, 우마무스메 팬들에게는 키세키의 자식이 아니라 에어그루브의 손자인 진명마로 더 유명하다고.
3.8. 아슬아슬하게 통과된 케이스
원래라면 여러가지 이유로 반려될 이름이지만, 순전히 마명의 어원에 대한 설명을 잘 해서 아슬아슬하게 통과가 된 케이스.- 호리에몽 - 호리에 타카후미의 별명인 호리에몽에서 따온 마명으로, 원래대로라면 특정 인물을 뜻하는 유행어이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아직 이 별명이 유명해지기 전, 일부 팬들 사이에서만 알려지던 시기에 라디오 방송에서 열렸던 마명 공모전에서 당선되어 사용할 수 있게 된 경우. 즉, 원래라면 못 쓰지만 마명 명명협회에서 이 단어를 알기 전에 기습적으로 신청해서 통과된 케이스다.
- 렛츠 고 돈키 - 영어명으론 Let's Go Donki로 일본의 할인잡화점 돈키호테의 캐치 프레이즈인 '렛츠 고 돈키'에서 따 온 것이 거의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라 만차의 기사 돈키호테처럼 풍차(골)를 향해 나아간다"라는 설명을 붙였던지라,[19] 이걸 따지고 들자면 틀린 말도 아닌지라 할 수 없이 통과된 케이스라고 한다.
3.9. 마주가 일부러 붙이는 경우
- 카네코 마코토 - 딥 임팩트, 킹 카메하메하, 쿠로후네, 카네 히키리, 소다시 등 수많은 명마를 보유한 일본 최대의 개인마주이지만, 반대로 일본 최대급의 개인마주인데도 특정 관명을 쓰지 않다보니 날이 갈수록 이름 짓기 힘들어 지는지 진명마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아카이토리노 무스메부터가 정상적인 말 이름은 아닌데다 ' 하야얏코(일본의 두부요리)', '지난보(둘째아들)', '모구모구타임(우물우물 시간)'같은 이름들에 더해 킹 카메하메하 때문인지 하와이 유래의, 일본어로 들으면 뭔가 이상한 이름들(위키위키, 아파파네, 마카히키, 우리우리 등)을 대량 채용중이다.
- 오다기리 유이치 - '말 이름으로 팬 서비스를 한다'는 모토를 내세워 온갖 개그성 이름을 짓는 걸로 유명한 마주.
- 오다기리 히카루 - 위의 오다기리 유이치의 아들. 아버지 따라서 진명마계의 거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위에 소개된 '나미노리 고리라(파도타는 고릴라)'나 '야쿠샤와 소롯타(배우들이 다 모였다)', '데카(형사)'같은 상황극계 진명마는 물론 ' 빅 보스'같은 애니-게임계 진명마도 다량 보유중.
- 우치다 겐쇼(内田玄祥) - 보통은 와카나 역사적 사건등에서 이름을 따 오는데, 가끔씩 특이한 마명을 붙이곤 한다. 위에 소개된 '오토나노 지죠오(어른의 사정)'이나 '우라기리모노(배신자)', '츈츈마루'나 '아나고상( 사자에상의 등장인물)'등 애니메이션 관련 이름들도 심심치 않게 붙이는 중.
- 오카 코지(岡浩二) - 교토 마주협회의 사이트에서 팬들로부터 직접 마명을 공모해 붙이고 있다. 좋은 이름들도 많지만 가끔 장난식으로 보내온 마명도 거침없이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진명마 수도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아카이 이토, 요카요카, '오반부루마이(オオバンブルマイ. 크게 한 턱 낸다라는 뜻)'[20] 등이 있다.
3.10. 애니메이션 캐릭터에서 따온 경우
- 가이아 포스 - 공식적으로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에서 따왔다고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워그레이몬의 기술명에서 따왔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한국 방영판에서는 이 기술이 '테라 광선'으로 번역된지라, 이 말의 별명도 자연스레 테라광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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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암말 에어 원피스(エアワンピース)의 자마들은 에어 관명과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 이름을 합쳐서 마명을 붙였는데, 각각 에어 뉴게이트(エアニューゲート), 에어 행콕(エアハンコック), 에어 미호크(エアミホーク), 에어 롤로노아(エアロロノア), 에어 상디(エアサンジ), 에어 빅맘(エアビッグマ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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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 권
명마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소유주인 사토미 호스 클럽에서 갑자기 붙였던 마명으로, 사토노 켄시로, 사토노 라오우, 사토노 유리아, 사토노 코쿠오(라오우와 켄시로의 애마인 흑왕) 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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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인기 애니메이션인 귀멸의 칼날 주인공들의 이름을 딴 말로, 탄지로의 경우 멘코를 탄지로의 옷과 같은 녹색과 검은색 체크무늬, 네즈코는 역시 멘코의 색이 네즈코의 옷과 비슷한 색과 패턴을 가지고 있다.
-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 오오타 히사미츠(大田恭充)라는 마주가 우마무스메 출시 이후 꾸준히 자신의 말들에 우마무스메 관련 단어를 붙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마뾰이, 우마닷치, 스키닷치는 우마무스메 주제가인 우마뾰이 전설에서 따 온 것이고, 아게마센은 스페셜 위크의 대사에서 따 왔고 파쿠파쿠 데스와는 메지로 맥퀸의 캐릭터에서 따 왔다는 듯.
- 아르크토스의 마주이기도 한 야마구치 코이치로(山口功一郎)는 각각 해피 미크, 비터 글라세, 리틀 코콘이란 말 이름을 붙였는데 이들은 모두 게임 상에 라이벌 NPC로 등장하는 오리지널 우마무스메들( 해피 미쿠, 비터 글라세, 리틀 코콘)의 이름을 따 온 것이다. 팬덤에선 이를 '역실장'이라고 칭한다.
3.11. 기타
- 피카피카 - 뜻은 '반짝반짝'. 이름이 이래서인지, 전속기수를 대머리인 사람[21]으로 기용해서 소소하게 웃음을 주기도 한다.
- 나미노리 고릴라 - 뜻은 파도 타는 고릴라
- 닌자
- 오토코노 유조 - 뜻은 남자의 우정.
- 모즈 에로이코 - 관명 모즈에 "야한 녀석"이라는 단어를 붙였다.
- 택시 드라이버
- 쟈쟈우마 - 뜻은 "말괄량이"
- 유메노 마이 홈 - 뜻은 "꿈의 내 집"
- 손나노 칸케네 - 뜻은 "그딴 거 상관 없어". 유명 개그맨 코지마 요시오의 유행어에서 따 왔다고.
- 멍커스트랩(マンカストラップ) - 뮤지컬 캣츠에 등장하는 멍커스트랩.
- 쇼리노메가미 - 뜻은 '승리의 여신'
- 타케 유타카 - 관명인 타케에 '풍부하다, 유복하다'라는 뜻의 유타카를 붙인 것이다. 동명의 기수 타케 유타카의 부친 타케 쿠니히코가 기승했다. 타케 유타카 기수가 2살 때 태어난 말이기 때문에, 쿠니히코 기수와 친분이 있던 마주가 그의 아들 이름을 따서 붙였을 가능성이 있다.
- 블루 아카이브 - 코파노 리키의 자마. 마명의 유래는 모마인 블루 치퍼와 반형제인 블루 큐라소[22]의 선례를 볼 때 블루가 붙은 아무 단어나 갖고 와서 붙인 것으로 보인다.[23]
- 오타니상 - 2024년 6월 16일 도쿄 3레이스에서 미승리 통과하였다.
3.12. 말 이름이 한국어인 경우
- 워터 나빌레라 : 2021년 판타지 스테이크스 우승, 2022년 오카상 스타즈 온 어스를 이어 2착. '나빌레라'는 '나비 같다'라는 뜻의 고문체 순우리말로, 시인 조지훈의 승무라는 시에서 등장한 문구가 유명하다. 일본의 말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이름의 어원은 여자친구의 노래 너 그리고 나 (NAVILLERA)일 가능성이 크다. 이 노래가 일본어로 번역될 때 나빌레라라는 단어는 번역되지 않았고, 영문명이 Water Navillera로 여자친구의 노래와 동일하다. 말 정보 경주 중계 영상
- 그므시라꼬 : 2020년 케이오배 2세 스테이크스 11착. BTS의 멤버 뷔와 관련된 " 그므시라꼬"라는 말에서 따 왔다. 소개글 경주마 정보(일본어)
- 숭구리당당 : 오레오레사라라, 그므시라꼬와 같은 밀팜 출신의 경주마다. 경주마 정보
- 폼미쳤다 : 마찬가지로 밀팜 경주마. #
3.13. 해외의 사례
자세한 내용은 특이한 마명 문서 참고하십시오.4. 관련 동영상
NETKEIBA.COM의 공식 진명마 영상현역 아나운서에 의한 실제 진명마만으로 이루어진 말들의 소개 실황영상으로, 경마 데이터 사이트 넷케이바의 공식 컨텐츠다(...)
진명마 9선
진명마 지방경마 1편
진명마로 우마뾰이 전설
[1]
이런 이유로 붙었던 한자명이 일본에서도 별명이 된 케이스가 바로 용왕
로드 카날로아. 물론 조금 다른 이유로 별명이 되기도 한다.
다논 스매시(野田重擊, 야전중격, 관명의 유래를 감안하면 노다중격),
모즈 벨로(魔族紳士, 마족신사) 등. 다논과 모즈 관명은 한자명을 어떻게 지어도 이상해지기로 유명하다.
[2]
다만 원래 해외의 말이었다가 일본으로 수입된 경우라면 해당 영칭을 그대로 일본어로 표기할 경우에 한해 9글자 제한을 벗어난다. 데뷔를 해외에서 한 말이 일본으로 수입된 케이스가 거의 없어서 사장된 조항이며, 국제G1 경기에 출전한 해외마들에게만 적용되다시피 하고 있다.
[3]
원래는 요촉음 표기를 사용할 수 없어서(발음은 허용), 전부 정자로 표기해야 했었다. 실제로 지방 경마 당시의
오구리 캡이 이 규정의 영향을 받아 당시 표기가 オグリキャップ이 아니라 オグリキヤツプ이었다. 이 규정은 중앙 경마가 1968년에 먼저 철폐하고, 이후 지방경마가 1990년에 철폐하여 지금은 요촉음 표기가 가능해졌으나, 마주 자율에 맡기는 편으로,
보드카가 이 자율에 맡긴다는 규정에 따라 ウォッカ가 아니라 ウオッカ로 표기된다. 특히 이는 촉음은 사용했으나 요음은 사용하지 않았다는 특이케이스.
[4]
여담이지만 그 첫 타자가 바로 비극의 말
에가오 오 미세테다.
[5]
국제 보호마명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적을 거둔 말이거나, 세계진출을 전제로 미리 등록을 하는 경우에 보호된다. 덕분에 딱히 세계 진출은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타국의 국제대회에 출전했는데 같은 이름의 말이 있는 경우 마명 뒤에 국명(일본 같은 경우엔 JPN 식으로)을 붙여서 구분하는 경우도 있다.
[6]
이 때문에 몇몇 말들은 2세 GI을 획득했으나 3살 이후 성적이 저조하여 현재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실제로
골드 시티의 2대가 등장한 적 있다.
[7]
실제 이런 이유로 사용금지 처분을 받은 말들로
초카이 테이오,
모르페브르,
나이키 셔틀 등이 있다. 단, 초카이 테이오의 초카이는 관명이라, 그냥 관명에 좋은 단어(제왕)를 붙인 건데 명마의 이름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반려된 케이스다.
[8]
진명마 마주로 유명한
오다기리 유이치가 '니반테'라는 마명을 등록하려 했는데, 니반테는 보통 선두 바로 아래의 2등 경쟁을 하는 말들을 가리키는 경마 용어이기 때문에 중계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반려된 적이 있다.
[9]
대표적으로 원래 관명인 아사카를 쓰다가 기대감을 담아 관명 대신 킹이란 이름을 덧붙인
킹 헤일로가 있다.
[10]
단, 과거에는 지방경마 출신이 중앙으로 이적할 때에 한해 한번 바꿀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케이스로 유명한 말이 원래 '퍼펙트'라는 이름을 쓰다가 중앙으로 진출하면서 이름이 바뀐
토키노 미노루. 하지만 현재는 해당 규정이 사라져서 역시 한번 등록하면 이름은 못 바꾼다.
[11]
1993년
최우수 아랍 상 수상.
[12]
2019년
오카상 2착,
슈카상 3착. 통상 21전 1승에 2착 3회에 3착 4회라는 정신나간 성적이 눈에 띄는데, 실제로 최강의 1승마라고 불리는
에타리오를 이어 상금이 두번째로 많은 1승마이자, 상금이 가장 많은 암말 1승마이다. 이 말의 기행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데,
조교사가 인터뷰할때 철망을 긁어 소음을 내 방해하거나, 번식 암말로 전환한 후 첫 자마의 아빠가
에피파네이아인지
모리스인지
태어날때까지 누구도 모르는
막장 드라마 시나리오를 현실에서 찍었다.
[13]
뜻은 관명+
영귤
[14]
보통 뒤에 있던 말이 튀어나오면 다른 경기에선 찌르다, 튀어나오다, 날아왔다, 쫓아온다 등 다른 단어를 쓰는데 이름이 떡이다 보니(...)
[15]
'스모모모'까지는 그대로 읽고, 뒤의 다섯 글자는 같은 단어를 다섯 번 연속한다는 생각 말고 복숭아도 복숭아(桃モ桃)라는 단어로 의식하고 읽으면 의외로 틀리지 않고 발음할 수 있다고 한다.
[16]
대표적으로는
킹 헤일로가 있다. 할아버지가 헤일로고 어미말 이름도 굿바이 헤일로로 직접 이름을 이어받았다.
[17]
콘트레일,
보드카 등. 이 셋은 1대들이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경우다. 또 다른 경우는 같은 마주가 예전에 썼던 이름이 아까워서 다시 사용하는 경우로
미스터 시비,
엘 콘도르 파사가 이에 해당한다.
[18]
가령
다이아 스칼렛,
사일런트 시즈카(무려
노던 테이스트와 동세대의 말),
야마노 탑건 등이 후대의 말 때문에 진명마 취급 당하는 중이다.
[19]
소설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Don Quijote이기 때문에 Don Qui가 되어야 하는데 Donki인 걸 보면 말 그대로 "말만 번지르르하게 잘 붙인 것"일 뿐, 엄연히 잡화점 돈키호테 관련 단어임을 알 수 있다. 애초에 마주가 잡화점 돈키호테 그룹 회장의 친구다(...)
[20]
2022년 케이오배 2세 스테이크스, 2023년 알링턴 컵을 이긴 후 호주에서 열린 골든 이글을 우승하며 단번에 획득상금 6억엔을 돌파했다.
[21]
게다가 이 양반, 승리 인터뷰 시에 말 이름표를 머리 옆에 들고 다니며 적극적으로 이용해 먹기도 한다.
[22]
홋코 타루마에의 자마다.
[23]
블루 치퍼는
블루칩과 같은 말로 '업계 최고' 정도의 뜻을 가진 단어다. 한국의 경주마
블루치퍼와는 이름만 같고 다른 말이다.
블루 큐라소는 술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