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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2:02:50

제2차 세계 대전/이야깃거리

제2차 세계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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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서부전선3. 동부전선4. 태평양 전쟁5. 중일전쟁6. 전선 불명/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이 문서는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신기하거나 우습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있다. 대부분 인터넷 각지에서 돌던 것을 발췌하여 각 진영과 전선별로 분류하였다.

이 중 일부는 실제 사실로 확인된 것도 있지만 상당수는 지어낸 이야기거나,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도시전설에 불과한 일화들도 있기 때문에, 사실이라고 직시된 일화를 제외하면 그냥 믿거나 말거나 정도로 보는 게 적절하다. 다만 이 에피소드들이 도시전설이 아닌 실제 있었던 전쟁사적 사료로 입증되어 사실로 확인된 경우, 정확한 출처가 되는 전투명과 함께 사료를 링크 바란다.

2. 서부전선

사실.[2]
사실. 유럽 항공전 당시 미군 폭격기들은 추축국 전투기들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뭉쳐 다니는 경우가 많아서 저런 사고가 가끔 발생했다.[3] 위에서 투하한 폭탄이 꼬리날개를 부숴버린 사진 해당 기체는 Miss Donna Mae II라는 기체로 저 손상이 원인이 되어 추락했고 승무원 11명은 전부 사망했다.
일부 사실. 네덜란드는 아니고 프랑스에서 벌어진 노르망디 상륙 작전 당시 발생한 사건이다. 미군 제82공수사단 제101공수사단 병력 중 적지 않은 수가 저런 상황에 빠져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임기응변으로 흩어진 병력들이 따로 뭉쳐서나마 용감히 싸운 덕에 독일군 교란과 상륙군의 교두보 확보에 한몫했다. 다만 네덜란드에 강하한 마켓 가든 작전의 경우 공수 자체는 순조롭게 진행했다. 그 다음에 낙하한 폴란드 공수부대는 문제였지만. 비슷한 경우로 같은 지점에 서로 다른 부대가 거의 같은 시간에 공수된 경우가 있었다. 먼저 독일군이 공수되고 바로 그 후 영국군이 공수.
사실과 약간 다르다. 마켓 가든 작전 시기 있었던 일인데, 영국 제1공수사단 소속의 병사가 정찰중 비무장의 독일 장교를 발견하여 생포하였으나 장교는 풀어주면 여동생을 소개시켜 준다고 했다. 병사는 제안을 승낙, 전후 독일 퓌센에서 실제로 만났고 장교의 여동생과 2년간 열애 후, 1947년에 결혼한다. 1952, 1955년에 두 딸을, 1959년에 막내아들을 낳았고 현재도 영국 웨일스의 카디건 지방에서 잘 살고 있다.[4]
사실. 미군 기갑부대가 언덕 위와 숲 방향에서 갑툭튀한 티거 2들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와중에 75mm형 셔먼 한 대가 숲 방향에서 나타난 티거 2 3대를 향해 돌진을 감행하여 지근거리에서 백린탄으로 사격을 가해 발생한 연기와 화염으로 티거 2의 전차병들이 자신의 전차에 포탄 피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전차를 버리고 탈출하게 만들었다. 그것도 연달아 두 대나. 이 용감한 셔먼은 결국 다른 한대의 티거 2에게 격파당했지만 76mm도 아닌 75mm로 도저히 상대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지는 강력한 중전차를 상대하며 승무원의 기지만으로 상대를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린 뜻깊은 사례. 해당 티거 2들이 소속된 제 507 중전차대대 3중대의 기록에선 해당 전투에서 티거 2 세 대의 완전 손실(이중 한대는 다른 셔먼들이 티거 2에게 두들겨맞는 동안 농가에 숨어들어 측면을 노리고 매복 공격을 가한 76mm 셔먼의 전과로 확인됨)이 보고되어 있어 백린탄에 의한 티거 2 격파는 사실로 인정됐다.
진위 불명.
사실. 큐라소호 침몰 사고 항목 참조.
사실. 인터뷰 영상( 자막) 참고.
사실. 상세는 이터 성 전투 항목 참조.
사실. 프란츠 슈티글러 항목 참조.
일부 사실. 영국 자연사 박물관 홈페이지에도 한때 게시되었던 내용으로[5] 이 거짓말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조프리 탠디(Geoffrey Tandy)이다. #관련문서1 #관련문서2 한편 그가 징집되던 해는 1939년으로 알려졌는데,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도 실제로 해조류 연구실이 1939년에 없어졌던 기록이 확인된다고 한다. #[6]
거짓. 켈리의 영웅들이란 유명한 전쟁영화의 내용을 각색한 이야기이다.
➜ 당연히 거짓. 박격포 항목에도 나와있듯 박격포의 체공 고도는 생각만큼 높지 않다. 더구나 아래에서 날던 폭격기와 부딪쳤다는 걸 봐선 폭격 고도에서 날고 있었다는 뜻인데... 박격포가 거기까지 날아갈리가 없지 않은가(...) 근데 글에서는 비행하려던이라는 것으로 보아 활주로에다가 쏜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폭격기는 아마 활주로 옆에 대기중인 것이니 가능은 하다.
다른 것보다도, 군인이 그것도 모든 물자가 부족한 레지스탕스가 중요한 전략물자인 박격포를 그저 심심해서 발사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되지 않는다. 레지스탕스가 아니라 일반 군인이라도 그딴짓 하면 징계받는다. 심지어 전시에![7]
사실. 이 이야기는 프리츠 빈켄(Fritz Vinken)이라는 사람이 증언한 실제 이야기다. 빈켄의 인터뷰. 사랑의 학교에서 다룬 적이 있다.
거짓. 크리스티안 10세가 반나치 성향으로 덴마크 내 유대인들을 적극적으로 숨겨주고 나치의 손이 닿지 않은 다른 나라로 피신시키도록 지원한 일화 자체는 명백한 사실이지만 실제로는 위의 미담과 정반대로 유대인들이 다윗의 별을 달지 않아도 되게끔 해주었다. 하지만 이 미담은 널리 퍼져서 미국에서 동화로까지 나왔다.
사실도 있고 거짓도 있으며, 진위 불명인 일화도 상당하다. 이탈리아군의 졸전 기록/일화 문서 참조.
진위 불명.
사실. 잭 처칠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이며, 교차 검증도 되어 있다. 전쟁 후반부에는 태평양으로 배속되었는데, 이때 일본군과 싸울 수 있길 고대한 이유가 무려 칼 대 칼로 싸울 수 있는 상대 마주할 수 있어서였다.
거짓. 나치당은 여성에게 건강한 게르만인을 양육하는 어머니의 의무를 강조했기에 여성의 군입대를 허락하지 않았다. 물론 전쟁말기에 국민 돌격대로 입대하게된 여성들도 있었지만 정예부대였던 SS에 입대할 수 없었으며 비서나 전화교환수 등 비전투 사무직 군무원으로만 채용되었다.

3. 동부전선

반쯤 사실. 헤르베르트 브루네거 참고.[10]
사실. 위 인물의 회고록인 '폭풍 속의 씨앗'에서 언급된 실화다.
사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1944년 8월, 독일 국방군 제501중전차대대는 비스와 강을 도하하는 소련군의 교두보를 분쇄하기 위해 교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이때 벌어진 일이다. 맹수사냥꾼의 이름은 알렉산드르 오스킨으로, 이 공로로 소비에트 연방 영웅 칭호를 받았다.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업적에 그의 이름을 딴 훈장이 있다. 그 외에 위키피디아 티거2 문서에서 combat history 항목 참조.[11]
거의 사실. 실제 당시 소련군 전차병들은 적기 출현 시 주포나 동축 기관총, 포방패 기관총도 동원해서 사격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제대로 된 대공포에 비하면 효율은 꽝. 어디까지나 대공포가 없을 때 어쩔 수 없이 써먹는 임시방편일 뿐이다.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 폴란드 침공 기간 동안 독일군이 폴란드 민간인을 고기방패로 삼은 적은 상당히 많다.[12] 하지만 만일 저 정도로 쏘면 실제로 그 시각 장애인은 살아남지 못했을 게 뻔하다. 폴란드 대전차 기병돌격설처럼 이 일화도 독일군이 폴란드군을 제대로 전쟁준비도 안하고 훈련도 안된 당나라 군대처럼 선전하려고 지어냈을 가능성이 높다.
거의 거짓. 티거 2 항목에 나와있는 내용이 와전되었을 확률이 높다.
거짓. 이런 기록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다만 정확히 어느 전투에서 이런 일이 있었는지 명시하기는 어려운데, 비슷한 사례가 너무 많아서 이것만으로는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 티거 2의 성능과 물량 면에서 현격한 열세를 보인 독일군의 현실을 동시에 알 수 있는 에피소드다.
완벽한 거짓. 소련군과 독일군 기록 어디에서도 이런 내용이 없다.
➜ 일곱 병사의 일화 자체는 사실이되 전과는 매우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실제 우크라이나 출신 조리병인 이반 파블로비치 세레다가 겪은 일이다. 그리고 세레다는 조리병에서 정찰병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사실. 그리고 해당 티거 전차에 탑승한 전차장은 오토 카리우스였다. 오토 카리우스 Il-2 문서 참조.
사실. 실제로 있었던 일로, 1944년 10월 15일에 충돌 사고가 발생해 라이프치히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류 신세가 되었고 라이프치히는 종전 후 연합군에게 인계되다가 폭발 사고로 침몰했다.
사실. 실제로 하인츠 드로셀이라는 장교의 실화다.
진위 불명.
거의 사실.
당연히 거짓이고 주작이다. 그 작은 구멍에 맞추는 것도 모자라 탄약 유폭 - 연료탱크 폭발은 월드 오브 탱크 워 썬더에서도 불가능하다.[14]

4. 태평양 전쟁

사실. 일본군의 비상식적인 반자이 돌격과, 미군 역시 필요할 때는 (반자이 돌격과는 다른 정상적인 의미의)보병 돌격을 실시한 예를 결합한 이야기이다. 몸싸움으로 붙게 되어도 체격이 큰데다 정신력까지 우수한 미군 앞에서 일본군은 버틸 수가 없었다. 존 바실론의 경우도 혼자서 중화기를 들고 무쌍을 벌인 사례.
반쯤 사실. 자세한 것은 미드웨이 해전 아카기(항공모함) 항목 참조.
사실과 약간 다르다. 샌프란시스코가 애틀랜타의 상부 구조물을 박살낸 건 사실이고, 그 결과로 애틀란타에서 지휘를 하던 스코트 제독 및 애틀란타의 지휘부를 박살내버렸다(팀킬로 확인사살). 허나 애틀랜타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입힌 것은 일본 구축함 아카츠키의 산소어뢰였다. 그리고 히에이는 샌프란시스코의 포격과 폭격대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어서 복구 불능 판정을 받고 전원 퇴함. 이후 가라앉았다.(히에이가 가라앉는 모습은 미군과 일본군 어느 쪽에도 목격되지 않았다.)[15] 마지막으로 애틀랜타급 경순양함의 주포는 5인치 양용포다. 6인치 함포는 달지 않았다.
사실과 약간 다르다. 정확히는 해당 구축함 USS 스미스는 일본기의 자폭 공격에 얻어맞고 불이 났는데, 불 덕분에 근처를 지나던 어뢰가 유폭해 막장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 이후 물을 뒤집어써 불을 진화했다는 것은 사실.[16]
사실과 약간 다르다. 실제로 일어난 건 사이판 전투 때의 일이다. 상륙함대가 도착하기 전에 먼저 도착한 항모 기동부대 소속 고속전함들이 사이판, 티니안의 지상시설에 포격을 가했지만, 상술한 바와 같은 이유로 실질적인 전과는 거두지 못했다. 결국, 다음 날 상륙함대와 함께 도착한 구형 전함들이 제대로 된 포격을 가했다.
거짓. USS 오베넌 항목 참조.
진위 불명. 다만 이런 일은 흔했을지도 모른다. 미국-스페인 전쟁이나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이야기 내용은 똑같은 바리에이션이 많으며, 심지어는 상관이 더글러스 맥아더인 버전, 사진을 떨어뜨린 병사가 사관생도 시절의 체스터 니미츠인 버전도 있을 정도이다![17] 80년대 초등학생 대상 교훈집이나 교회 설교 등에서 많이 인용되었다. TV동화 행복한 세상에서도 각색하여 방영한 적이 있다. #
반쯤 사실. 게다가 탄의 성능 자체도 대공탄으로 쏘기엔 매우 비효율적이어서 쓰지 않는 게 더 나았다. 지상공격용으로라면 그럭저럭 쓸 수 있는 수준이었다고 한다. 단, 무사시의 포신이 고장난 건 훈련중이 아니라 레이테에서 무사시의 수병들이 전투중에 신관의 시간을 잘못 세팅해서 포신 내에서 발화했기 때문이지 삼식탄 자체의 문제는 아니었다.
사실. 항공유가 원인을 제공한 게 맞고 다이호 문서와 필리핀 해 해전 문서를 참고하면 함선 연료유 이전에 항공유가 통풍 시설이 감당을 못할 정도로 퍼져나가서 1차 엔진 스파크로 인해 인화하면서 2차적으로 함선 연료유의 유증기까지 인화한 것이다. 그 결과로 다이호는 폭발 엔딩을 맞았다.
사실과 약간 다르다. 사건이 일어난 레이테 만 해전 당시 해당 배가 소속되어 있던 미 3함대는 공습을 저지하는 데 실패했다.[19] 프린스턴은 유폭되기 훨씬 전인 9시 38분에 폭탄에 맞았다. 유폭된 건 15시 23분. 버밍햄은 폭탄을 맞은 프린스턴의 화재를 진화하던 도중 피해를 입었다. 또한 버밍햄의 함장이 전신에 중화상을 입고 사망하긴 했지만 훨씬 많은 전사자를 내진 않았고 승조원들이 필사적으로 배를 수습해 살아돌아간다.
진위 불명. 오웬 바게트라는 사람의 이야기인데, 이 사건에 대해 일본 측에서는 그날 그 지역에 출격한 전투기는 A6M이 아니라 64전대의 Ki-43 하야부사였으며, 64전대의 기록에 따르면 인명손실은 없었다고 한다. 반대로 미국 측 기록에서는 머리에 45구경 탄환이 박힌 조종사 시체가 언급되어 격추 가능성이 없진 않다.
사실.
거짓. 정확히는 전후 지어진 노사카 아키유키(반딧불의 묘의 원작자)의 반전동화 내용이다. 동화의 이름은 '고추잠자리'. 당시 일본 해군은 카미카제에 내보낼 비행기가 부족해지자 구닥다리 복엽기인 K5Y 93식 연습기(연합국 코드명은 윌로우)까지 카미카제에 내보냈는데 93식 연습기는 주날개가 복엽기로 4장인데다 연습기이므로 고시인성 주황색으로 칠해져 있어 별명이 고추잠자리였다고.[22]
사실. 공식적으로 핵을 두 번 맞은 사람은 야마구치 쓰토무 한 명뿐이지만 야마구치의 두 동료를 포함해 핵을 두 번 맞았다고 증언하는 사람은 백오십 명 정도 있으며, 나가사키에서 죽은 히로시마 피난민들을 고려하면 더 많을지도 모른다.
사실. 실제로 오노다 히로오와 같이 자국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이 파병된 곳에서 끝까지 홀로 전투를 이어가다가 수십년 후에야 항복한 사례가 여럿 있다.

5. 중일전쟁

진위 불명. 용변 외에도 점호 시 집계 실수, 실족으로 인한 기절 등의 가설들이 있지만, 현재는 원인 불명이 정설이다.
거짓. 일본군은 조선인들로만 구성된 군을 만들지 않았다. 한두 명도 아니고 아예 조선인들로만 구성된 군대라면 당연히 위 루머처럼 배반할 공산이 크다. 그리고 양측에 소속된 조선인들이 서로 토벌하는건 만주에선 흔한 일이었다. 간도특설대 항목 참조.
거짓. 관동대지진 때 일본어 발음의 차이로 조선인과 중국인을 구별해서 학살했을 정도인데 중국인이 급하게 일본어를 한다고 일본인으로 착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실. 이 사건에는 100인 참수 경쟁이라는 이름도 있다.

6. 전선 불명/기타

사실. 1930년대 미 45 보병사단의 엠블럼이 다름아닌 하켄크로이츠였다. 다만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문양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 마름모에 빨간 바탕, 갈고리십자는 노란색으로 되어있는 게 본고장과의 차이점.[25]
파일:45thIBCTSSI.png
결국 1939년 5월 역시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문양에서 따온 천둥새 모양으로 디자인 변경. 이 사단은 후일 이탈리아 전선과 프랑스 전선에서 독일군과 혈투를 벌였고, 한국 전쟁에도 참전했다.
거짓에 가깝다. 저격수의 역할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심심해서 총을 쏘는' 저격수는 이미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다.

7. 관련 문서


[1] 경전차였지만, 주조 장갑과 독일 전차의 경무장 등으로 인해 2차 대전 초기 전차 중에는 방어력이 강한 편에 속했다. [2] 출처: 전격전의 전설 P.380. 원출처: Jeffrey A. Gunsburg "The Battle of Belgian Plain, 12 - 14 May 1940: The First Great Tank Battle", The Journal of Millitary History 56, no 2 (1992) PP. 234 ~ 235 [3] 영국군은 독일군 전투기들의 위협을 감소시키는 방안으로 야간폭격을 선호했지만 미군은 일명 박스 편대라는 형태를 꾸려 정밀타격을 하는 것을 선호했고, 결과적으로 독일군은 연합군 폭격기 편대에게 밤낮으로 시달리게 되었다. [4] 정확히는 2008년 자료까지 생존이 확인되며 그 이후는 불명이다. 2023년 기준 영국군 병사는 106세, 아내는 101세, 독일군 장교는 108세로, 지금까지 생존해 있을 확률은 낮다. [5] 2019년 현재 해당 웹 페이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6] 하지만 이 이야기는 알려진 것만큼 극적인 것은 아니다. 예컨대, 조프리 탠디는 ' 철자를 잘못 읽어 엉뚱하게 소집당한 유능한 과학자' 가 아니었으며, 이미 1차대전 당시에 참전해서 군복무를 했던 경력이 있었다. 그의 본업 역시 엄밀한 과학적 연구를 하는 역할이라기보다는 시료의 보존처리 및 장기 관리를 하는 쪽으로 특화되어 있었다. 영국 정부는 자신들이 획득한 첩보 자료를 읽을 수 있도록 분석할 수 있고 장기 보존할 수 있는 전문가를 원했고, 이를 위해 자료관리 전문가 법학자들 등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의도적으로 불러모았다. 당시는 인류 역사상 첩보전의 여명기였기에 첩보자료 전문가라는 개념이 딱히 없었던지라, 그래도 최대한 접점을 갖는 사람들을 모으고 모은 결과가 그것. 물론 탠디가 암호 문서의 식별 및 복원 업무를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전부 당초의 계획대로였다. 따라서 '의도치 않은 우연' 이라거나 '거짓말 같은 기적적인 일' 인 것이 아니라, 그만큼 영국이 첩보 자료의 중요성에 대해서 일찍 생각이 깨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물론 거기서 일하던 사람들도 cryptogramist와 cryptogamist의 철자의 유사성을 인식하고 있었으므로 이걸로 농담도 많이 했을 거라고 한다. #관련자료1 #관련자료2 [7] 다만 베트남전에서 AC-47이 야간비행 중 우익에 북베트남군의 박격포탄을 맞고 격추 직전까지 간 사례가 있긴 하다. 문서 참고. [8] '폭격기가 왠 요격?'이라는 생각이 들 법도 한데, 사실 전문 야간 전투기가 없는 국가들은 폭격기에 무장을 추가하여 야간 전투 임무를 맡기기도 하였다. 특히 브리스톨 보파이터를 배치하기 전의 영국 공군은 블레넘 폭격기의 하부에 기총포드를 장착하여 야간 공중전에 투입하는 등, 폭격기의 야간 전투기 전용이 가장 활발했던 공군이기도 했다. [9] 다만 스털링이라는 점은 좀 이상한데 스털링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4발 중폭격기다. 물론 스털링의 원형기인 숄트 선더랜드는 공중전을 하곤 했지만 스털링은 그러기엔 좀 아깝지 않나? [10] 사실 이런 일은 다른 전쟁사에서도 종종 있었는데, 한국전쟁 당시에도 아예 북한군 자주포 승무원들과 트럭에 탑승하고 있던 국군이 접촉한 적이 있었는데, 쌍방이 서로 노획한 적군의 장비와 군복을 쓰고 있던 아군인 줄 알고 같이 추진해 온 식사를 했던 에피소드까지 있었다고 한다. [11] 좀 더 자세하게 서술하자면 기습으로 3대 중 한 대의 포탑 옆면을 관통하여 화재로 전투불능. 두번째 전차는 포탑링에 맞아 유폭되면서 격파. 세번째 전차는 도망가다가 후방피격. 이는 모에! 전차학교 제 7권에 자세하게 서술된다. [12] 예를 들어 모크라(Mokra)전투, 므와바(Mlawa) 전투. 독일 점령 이후의 일이긴 하지만 바르샤바 봉기에서도 이 짓거리를 했다. [13] 바리에이션으로 "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라고 하는 말도 존재한다. [14] 물론 총구에 총알이 들어가지 못하리란 법은 없다. 판처파우스트 문서 초입에 있는 친위대원의 인용문에도 총안구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헛된 기대를 걸고 전차에 총을 쏘기도 했다고 쓰여 있다. 그러나 거의 불가능한 건 매한가지고 그걸로 기관총이 폭발할 가능성도 적을 뿐더러 그게 폭발해서 연료탱크 폭발을 일으킬 가능성도 없다. [15] 출처-연합함대 그 출범에서 침몰까지 [16] 본문처럼 어뢰 잔뜩 실은 불난 구축함이 불끄려고 전함에 다가가는건 그냥 쉽게 말해서 잘못하면 일본군 대신 카미카제 해주는 꼴이다. [17] 심지어 필리핀 전투 당시 적군이었던 일본군 이야기에서조차 발견되기도 한다. [18] バタビア沖海戰/Battle of the Sunda Strait [19] 저지하는 것 자체는 거의 성공했으나 딱 한 대라는 표현은 너무 과장된 셈. [20] 다만 당시 일본이 그 때 일본이니 만큼 (만약 사실이라면)당연히 검열을 통해 프로파간다성이 짙거나, 적어도 자신들 일본 측에 불리한 내용을 담지 않은 편지('일본군이 매우 친절하다'라던가, '일본군 이놈들이 무섭고 대단한 놈들이더라'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던가 등...)를 선정해 보냈을 확률이 높다. [21] 정작 레인부르크는 상관에게 깜박하고 아이스크림을 안 줬고 이 때문에 꾸중을 들어야 했다. [22] 참고로 일본에서는 잠자리가 앞으로만 날아간다고 여겼기 때문에 오직 앞으로만 돌진하는 사무라이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오늘날의 각종 검도용품에서도 곧잘 잠자리 문양을 볼 수 있다. [23] 정황상 팔로군일 가능성이 높다. [24] 출처가 필요하다. 미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전시 임관이 자주 있었다곤 하나 일병이나 상병이 갑자기 소위가 되고 그런 일은 없다. 시모 해위해라면은 모를까.... 아무래도 일계급 특진했다는 말이 과장된 듯 하다. 누구 말대로 히틀러를 암살하는데 성공하면 몰라도… [25] 하켄크로이츠 또한 이미 존재하던 여러가지 문양들에 영감을 받아서 만든 것이니 비슷한 문양이 있다고 해도 이상할건 없다. 당장 불교의 자만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