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마할 힐

{{{#!wiki style="margin: -10px; word-break: keep-all"	<tablebordercolor=#0c0000>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Light Heavyweight Championsh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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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샴락 (4차 방어) ( 1997년 12월 21일~ 1999년 11월 24일)	티토 오티즈 (5차 방어) ( 2000년 4월 14일~ 2003년 9월 26일)	랜디 커투어 ( 2003년 9월 26일~ 2004년 1월 31일)	비토 벨포트 ( 2004년 1월 31일~ 2004년 8월 21일)	랜디 커투어(2) ( 2004년 8월 21일~ 2005년 4월 16일)
<rowcolor=#aa9872,#8c7a55> 6대	7대	8대	9대	10대
척 리델 (4차 방어) ( 2005년 4월 16일~ 2007년 5월 26일)	퀸튼 잭슨 (1차 방어) ( 2007년 5월 26일~ 2008년 7월 5일)	포레스트 그리핀 ( 2008년 7월 5일~ 2008년 12월 27일)	라샤드 에반스 ( 2008년 12월 27일~ 2009년 5월 23일)	료토 마치다 (1차 방어) ( 2009년 5월 23일~ 2010년 5월 8일)
<rowcolor=#aa9872,#8c7a55> 11대	12대²	13대³	14대	15대
마우리시오 쇼군 ( 2010년 5월 8일~ 2011년 3월 19일)	존 존스 (8차 방어) ( 2011년 3월 19일~ 2015년 4월 28일)	다니엘 코미어 (3차 방어) ( 2015년 5월 23일~ 2018년 12월 29일)	존 존스(2) (3차 방어) ( 2018년 12월 30일~ 2020년 8월 18일)	얀 블라코비치 (1차 방어) ( 2020년 9월 27일~ 2021년 10월 31일)
<rowcolor=#aa9872,#8c7a55> 16대	17대⁴	18대⁵	19대	20대
글로버 테세이라 ( 2021년 10월 31일~ 2022년 6월 12일)	이리 프로하츠카 ( 2022년 6월 12일~ 2022년 11월 23일)	자마할 힐 ( 2023년 1월 21일~ 2023년 7월 14일)	알렉스 페레이라 (3차 방어) ( 2023년 11월 11일~)
<colbgcolor=#000><colcolor=#fff> ¹ 프랭크 샴락은 1999년 11월 24일 UFC에서 자진해서 나오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² 존 존스는 중범죄로 체포되어 UFC에서 2015년 4월 28일 타이틀을 박탈하였다.
³ 2017년 7월 29일 UFC 214에서 열린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타이틀전에서 존 존스의 KO승으로 존스가 챔피언이 되었으나, 후에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무효 처리가 되었다.
⁴ 이리 프로하츠카는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인하여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⁵ 자마할 힐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하여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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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마할 힐 Jamahal Hill
<colbgcolor=#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자마할 알렉산더 힐 Jamahal Alexander Hill
출생	1991년 5월 19일 ([age(1991-05-19)]세)
출생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거주지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
신체	193cm / 93kg[1] / 201cm
종합격투기 전적	15전 12승 2패 1무효
승	7KO, 5판정
패	2KO
링네임	Sweet Dreams
UFC 랭킹	라이트 헤비급 3위
주요 타이틀	KOP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주요 타이틀	UFC 18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링크	\| \| \|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초창기3.2. UFC

3.2.1. vs. 다르코 스토식3.2.2. vs. 클리드송 아브레우3.2.3. vs. 오빈스 생 프루3.2.4. vs. 폴 크레이그3.2.5. vs. 지미 크루트3.2.6. vs. 조니 워커3.2.7. vs. 티아고 산토스3.2.8. vs. 글로버 테세이라 (타이틀전)

3.2.8.1. 타이틀 반납

3.2.9. vs. 알렉스 페레이라 (타이틀전)3.2.10. vs. 칼릴 라운트리 (불발) → 카를로스 울버그 (불발)

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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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선수. 제 18대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이었다.[2]

2. 전적

주요 승 : 알렉산더 데이비슨, 마이크 존슨, 윌리엄 빈센트, 데콴 타운센드, 알렉산더 파픽, 다르코 스토식, 오빈스 생 프루, 지미 크루트, 조니 워커, 티아고 산토스, 글로버 테세이라

주요 패 : 폴 크레이그, 알렉스 페레이라

무효 : 클리드송 아브레우 [3]

3. 커리어

3.1. 초창기

2017년에 프로로 데뷔해 5승 무패를 기록했다.

3.2. UFC

2019년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21에 출전했고 알렉산더 파픽을 2라운드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두고 UFC와 계약을 맺었다.

3.2.1. vs. 다르코 스토식

UFC Fight Night 166에서 다르코 스토식과 맞붙었다. 초반 화력으로 스토식을 압도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스토식에게 테이크다운 당했지만 초반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3.2.2. vs. 클리드송 아브레우

UFC on ESPN 9에서 클리드송 아브레우와 맞붙어 1라운드 TKO승을 거두나 경기 후 마리화나가 적발되어 무효처리되었다.

3.2.3. vs. 오빈스 생 프루

UFC on ESPN 19에서 오빈스 생 프루와 맞붙었다. 경기 전 계체에서 생 프루가 계체에 실패하며 207.5lb 계약체중으로 맞붙었고 1라운드부터 생 프루를 압박하다가 펀치러시로 TKO승을 거뒀으며 랭킹에 진입했다.

3.2.4. vs. 폴 크레이그

UFC on ESPN 21에서 폴 크레이그와 맞붙을 예정이였으나 힐의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인해 UFC 263에서 맞붙게 되었다. 1라운드 그라운드로 끌려가 크레이그의 시그니처인 트라이앵글 암바에 걸렸고 탭을 치진 않았지만 팔이 골절된 것을 파악한 심판이 스탑선언을 하며 TKO패 처리되며 커리어 첫 패를 기록한다.

3.2.5. vs. 지미 크루트

UFC Fight Night 193에서 지미 크루트와 맞붙기로 되어있었지만 UFC on ESPN 31로 스케줄이 변경되었다. 1라운드 48초만에 체크훅으로 KO승을 거두며 퍼포먼스 오브 나이트에 선정되었다.

UFN 202에서 랭킹 10위 조니 워커를 상대했다. 경기는 힐의 압박에 워커가 케이지를 넓게 활용하는 양상이였고 워커가 난전중 오른손을 적중시키며 힐에게 데미지를 입힌후 클린치를 걸어 바디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힐이 왼손을 언더훅을 파 방어하고 데미지를 회복했다. 힐이 지속적으로 잽을 통한 압박을 지속하는 가운데 1라운드 후반 워커의 원투타이밍에 힐이 슬립후 오른손 카운터를 적중시키고 이에 워커가 고목나무 쓰러지듯 맛깔나는 리액션을 보여주며 넉아웃되어 일어나지 못하며 1라운드 KO를 기록하며 탑텐에 이름을 올렸다.

3.2.7. vs. 티아고 산토스

UFC on ESPN 40에서 랭킹 6위 티아고 산토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나름 네임드인 산토스이니 이 경기도 승리한다면 타이틀 컨텐더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초반부터 계속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던 산토스에게 테이크다운을 몇 번 허용하긴 했다. 하지만 컨트롤 타임까지 내주진 않았고 4라운드에 타격연타를 집어 넣어 다운을 따내고 후속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3.2.8. vs. 글로버 테세이라 (타이틀전)

UFC 282에서 이리 프로하츠카와 글로버 테세이라의 타이틀이 프로하즈카의 부상으로 취소되고 그후 타이틀전으로 승격된 얀 블라코비치와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의 경기도 무승부로 끝나는 초유의 사태로 인해 급하게 UFC 283에서 테세이라와의 타이틀전이 잡혔다.

자신보다 높은 랭커들이 대부분 부상이거나 다른 상위 랭커에게 크게 패한 상황이라 랭킹 7위인 힐 입장에선 운이 따라줬다고 볼수 있다.

배당률은 근소 탑독이다.

전 라운드 내내 테세이라를 타격으로 압도하며 50:44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다.[4] 테세이라의 테이크다운 시도를 거의 다 막아냈으며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어도 서브미션을 당하거나 오래 눌려있지 않고 잘 빠져나왔다. 특히 4라운드에는 케인과 도스 산토스의 경기가 연상될 만큼 힐의 일방적인 구타가 이어졌으며 테세이라가 5라운드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버틴 것이 대단할 정도로 많이 맞았다.

경기중 250회에 가까운 유효타를 적중시켰으며, 약점으로 지적받던 그래플링 분야에서도 한층 개선된 퍼포먼스로 새로운 벨트의 주인이 되었다.

경기 결과보다 경기 후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페이스 투 페이스가 화제가 됐는데, 이를 의식한건지 페레이라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서 힐을 콜하였다.

3.2.8.1. 타이틀 반납

첫 방어전 상대가 누가 될지 설왕설래가 있었으나 2023년 7월 13일, 부상으로 타이틀을 자진 반납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이틀을 반납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UFC 290 직전에 농구를 하다가 부상을 입었는데, 악화되어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었다고 한다. 부상이 심각하여 수술은 물론 장기간의 재활을 거쳐야 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UFC 측에서 부상이 완쾌되면 타이틀 방어를 하라고 얘기했으나, 회복 시점이 불투명하고 언제 훈련을 재개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데다가, 직전 챔피언 이리 프로하츠카가 장기 부상으로 인해 도의적으로 타이틀을 자진 반납한 선례가 있어, 잠정 타이틀전을 만들게 둘 수 있음에도 타이틀을 내려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은 또다시 공석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또한 힐은 장기간의 공백이 예상된다.

다가오는 UFC 291에서 얀 블라코비치와 알렉스 페레이라의 경기가 컨텐더 매치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얀 블라코비치와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의 사례처럼 타이틀전으로 승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게 되었다. 일단 타이틀 컨텐더 매치로 치러졌고 페레이라가 승리했다.

일단 현재까지는 타이틀이 반납되지 않은 상태고, UFC 공식 홈페이지 랭킹 및 챔피언 자리도 유지 중이지만, 이리 프로하츠카와 알렉스 페레이라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이 확정됨에 따라 벨트를 반납한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는 곧 공식 홈페이지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승자인 페레이라가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콜아웃했으나, 아데산야는 휴식기를 이어가는 선택을 했고 부상 회복 속도에 따라 자마할 힐에게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둘 다 화끈한 타격가인데다 페레이라 입장에서는 스승 테세이라의 복수전이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서로 오펜스에 비해 안면 방어가 부실한 편이며 이제까지 힐에게는 오펜스 그래플링이 전무했던 반면, 사우스포 스탠스에서의 압박에 능한 힐에게는 페레이라의 카프킥이 비교적 통용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등, 배경을 떠나서도 서로가 서로의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타격가끼리의 흥미로운 매치라는 것이 주된 의견.

하지만 친형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되며 타이틀전은 불확실해졌다. 경찰에 의하면 형과 형수에게 본인의 집을 청소해주는 대가로 소액의 금전 지급을 약속했으나,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여타 가족 문제로 말다툼이 번지면서 사건이 커졌다고 한다.

3.2.9. vs. 알렉스 페레이라 (타이틀전)

2024년 4월 1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300에서 메인 이벤트이자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 경기로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와의 대결이 확정되었다. 배당률은 근소하게 언더독. 친형을 폭행한 혐의는 어떻게든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부터 페레이라가 자신의 레벨이 아니라거나 페레이라의 영역인 타격 공방에서 초살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는 등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기자회견에서도 페레이라와 서로를 도발하며 상당한 신경전을 벌였다. 그래도 난투극이 벌어지지 않은 것을 보면 서로 트래쉬 토크로 사람들의 흥미와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해서 그런 듯하며, 경기 직전에 페레이라를 찾아가서 싸인을 받고, 덕담을 주고 받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하지만 과격한 도발과는 다르게 다른 도전자들과 마찬가지로 페레이라의 레그킥에 고전하였으며, 결국 1라운드 불합리한 왼손에 걸린 뒤 파운딩 세례를 허용하며 허무한 KO 패배를 당했다.

경기 이후 SNS로 패배를 인정하고 페레이라를 축하해주고 다시 도전하겠다고 전하며 그러기 위해서인지 이리 프로하츠카를 콜아웃했다. 이후 라이트 헤비급 랭킹 3위로 하락하였다.

한편 ko장면에 대해서 아무런 데미지도 없었고 그저 중심을 잃고 넘어졌을 뿐이라는 주장을 펼쳤는데, 눈을 까뒤집으며 두번이나 실신한 사람의 변명으로는 너무나도 황당한 소리인지라 팬들은 페레이라의 펀치에 정신이 나가버린게 아닌가 생각하는 중.

그것과 별개로 페레이라한테 진 게 상당히 분하였는지 나중에 페레이라가 프로하츠카와 리매치가 잡히자 만약 페레이라가 이긴다면 난 다시 타이틀전을 얻기 위해서 다른 경기를 잡아 이겨서 너와 만날 것이며 만약 페레이라가 진다면 타이틀전을 얻든 말든 상관없다며 너와 바로 매치할 것이라서 빨리 만나게 될테니 행운을 빈다고 살벌하게 경고한 모습을 보면 어떻게든 다시 페레이라와 리매치를 해서 복수하고 싶다는 것을 걸 알 수 있다. #

페레이라와의 승부 이후 어떻게든 다시 경기를 가지기 위해 도발을 하며 허세를 부리는 모습을 보인 터라 이를 비판하는 격투기 팬들이 많다. 다만 도발과 별개로 경기 전이나 후나 페레이라를 리스펙 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던 것을 보면[5] 페레이라에게 악감정이 있다기보다는 그냥 이전부터 그다지 인기가 없던 힐이 현재 UFC 슈퍼스타인 페레이라와의 리매치 떡밥을 통해 격투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다시 한번 경기를 가지려는 전략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3.2.10. vs. 칼릴 라운트리 (불발) → 카를로스 울버그 (불발)

알렉스 페레이라 전 이후 이리 프로하츠카를 콜한 것과는 달리 뜬금없이 6월 30일에 열리는 UFC 303에서 칼릴 라운트리와 경기가 성사되었다. 빠른 복귀로 인해 전 경기가 KO로 끝난 만큼 맷집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하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라운트리 쪽의 사유로 불발되었다. 라운트리의 주장에 따르면, 개인적으로 계약을 맺은 업체에서 보낸 금지된 성분이 든 식품을 의도치 않게 섭취했다고 한다.

이후 랭킹 11위 카를로스 울버그와 UFC 303에서 다시 경기가 잡혔다.

하지만 자마할 힐의 무릎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되었다.

4. 파이팅 스타일

큰 신장, 긴 리치 그리고 날카로운 반응속도를 바탕으로 재빠르게 무거운 펀치를 집어넣는 사우스포 타격가이다. 스나이퍼로 분류할 수 있으나 난전에도 좋은 기량을 보인다. 파워와 스피드, 정확도가 상당히 우수하다. 앞손 싸움을 해주면서 긴 뒷손으로 안면과 복부를 골고루 두들기며 상대를 괴롭힌다. 많은 선수들이 힐의 거리를 뚫지 못하고 쓰러졌다. 힐의 주무기인 왼손은 매우 뛰어난 정확도를 보여줌과 동시에 과감함과 적극성이 추가되어 상대 입장에선 매우 부담스러운 요소이다. 원거리 공격이 좋기 때문에 안면만 고집하는 게 아니라 복부도 안면 만큼 많이 때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타격 위주의 경기 운영을 선호하고 강력한 펀치 파워를 가진 MMA 파이팅 스타일의 파이터이다.

시그니처 무브는 앞손 체크훅이다. 돌아 나오면서 집어넣는 앞손 체크훅이 예술인데 지미 크루트를 상대로 두 번이나 앞손 체크훅으로 다운시키고 결국 KO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상대방의 공격에 곧바로 반응하며 펀치를 매우 적극적으로 던지며 펀치 교환을 하고 킥으로 상대방을 압박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장 큰 강점은 스탠딩상황에서의 타격전이다. 전형적인 원거리에서 싸우는 긴 왼손잡이 타격가 타입인데, 펀치를 보는 눈이 좋아 펀치를 흘리고 집어넣는 카운터가 좋은편이다. 물렁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한방파워도 가지고 있어 그 티아고 산토스와 타격 정면승부를 해서 화력전에서 밀리지 않고 피니쉬 시키는 파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날카로운 타격 기량을 보여주지만 의외로 타격 방어에서 빈틈이 있다. 우선 모든 공격이 셋업이 적고 풀파워로 나가기 때문에 카운터에 취약하고 강력한 공격을 날린 후에 조금 굼뜬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플링 능력도 미지수로 남아있다. 다르코 스토식전에선 타격으론 압도했으나 신장이 자신보다 많이 작은 스토식에게 6번이나 넘어가며 빈약한 테이크다운 디펜스를 보였고[6] 폴 크레이그전에서는 아깝게 팔이 빠지게 되며 패배했지만, 결국 무력하게 그라운드로 끌려들어가며 서브미션에 당한 상황이기에 그래플링이 관해서 의구심이 들게 만든다.

가장 큰 약점은 서브미션 오펜스이다. 그라운드의 서브미션 오펜스 옵션 그 자체가 거의 없는 듯한 모습이다. 예를 들어, 서브미션 오펜스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닌 이리 프로하츠카가 서브미션으로 경기를 끝낸 테세이라전에서 나왔던 포지션보다 서브미션을 완성하기 더 쉬운 포지션임에도 테세이라를 상대로 서브미션을 시도하지 않고 눌러놓기만 하는 모습이었다. 즉, 서브미션 오펜스가 약한 것을 본인도 스스로 자각하고 아예 서브미션을 시도를 포기한 것이다.

물론 여태까지 치른 경기 양상이 대부분 타격전이기에 서브미션 오펜스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UFC 내에서 그래플링에 대한 경험이 이 정도로 전무한 경우는 극히 드물 뿐더러 타격으로 경기를 풀기 힘들 때 그래플링을 사용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 그래플링이 전반적으로 약점이라고 판명나는 선수이다. 랭크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젊은 선수이기도 하고 부족했던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선수들이 있는 만큼 아직까지는 그래플링에 대한 검증은 좀 더 필요한 선수이다.

다행히도 글로버 테세이라와의 타이틀전에서 이전에 비해 정말 많이 발전한 그래플링을 선보였다. 비록 테세이라가 40이 넘은 노장이긴 하지만 테세이라의 주특기인 주짓수와 특유의 테이크다운을 거의 다 막아냈고, 테이크다운을 당했어도 하위포지션에서 스윕후 오히려 체력이 빠진 테세이라를 눌러놓는 장면까지 선보였다.

5. 여담

데이븐 대학교에 재학 중일 때 농구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슬하에 6명의 자식이 있는데 첫째가 2007년생이라고 한다 16살에 애아빠가 된것.

호아킨 버클리와 절친한 사이이다. 그래서 버클리에게 욕을 하며 위협했던 함자트 치마예프와 같이 있던 대런 틸을 만나면 죽여 버리겠다고 일갈했다.[7]

몸매가 안 좋기로 유명한 선수이기도 하다. 얼굴은 나름 날카롭고 괜찮게 생겼지만 팔다리가 가늘고 배가 튀어나온 체형이라 영 폼이 안 난다는 평가를 받는다. 거기다가 가슴쪽에 싸구려 느낌나는 타투까지... 다만 몸매와는 상관없이 파워는 체급 내에서 좋은 편이다. 멋없는 몸매와 상반되는 날카롭고 파괴적인 타격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들이 은근 많다.

[1] 평소 체중은 109kg이라고 한다. # [2]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 출신 최초로 UFC 챔피언이 되었다. [3] 1라운드 TKO승을 거뒀으나, 후에 경기 이후 약물검사에서 마리화나 양성반응이 떠서 무효처리. [4] 50:44는 정말 일방적인 경기에서도 드물게 보이는 수치이다. 스티페 미오치치 vs 프란시스 은가누 1차전, 케인 벨라스케즈 vs 주니어 도스 산토스 2차전 수준의 일방적인 관광 경기에서나 간혹 나오는 점수. 이러한 스코어가 만장일치라는 것은 그 정도로 힐의 압도적인 승리였던 셈. [5] 프로하츠카와의 2차전을 보고서 다시 한번 붙어보자고 언급하면서도 페레이라의 승리를 축하해주었다. # [6] 다만 스토식은 엘리트 유도 선수 출신이라서 무엇보다도 테이크다운을 가장 잘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7] 버클리가 난데없이 틸에게 경기를 하자면서 몰아붙여 틸은 얼떨결에 알겠다고 답했는데 옆에 있던 치마예프가 틸에게 저 놈 누구냐고 묻고 틸이 모른다고 하자 치마예프가 버클리에게 욕을 하고 여기서 붙자고 협박해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