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일루미나티/음모론 및 반론
1. 개요
서적이나 TV 영화·드라마, 인터넷 등 대중매체에서 묘사되는 일루미나티와 이를 주제로 한 인터넷 밈을 다루는 문서. 유래가 된 음모론에 관한 내용은 일루미나티/음모론 및 반론 문서를 참조.2. 대중매체 속의 일루미나티
유명한 '일루미나티의 다이아몬드'. 앰비그램 아티스트이자 드렉셀 대학교 교수인 존 랭던의 작품이다. 존 랭던은 댄 브라운의 아버지의 지인이었다. 댄 브라운은 자신의 작품에 반해 여러 가지 작업을 같이 했고 자신의 소설 천사와 악마에서 이런 앰비그램들의 디자인을 등장시키기도 했다. 댄 브라운의 시리즈물에 나오는 주인공 로버트 랭던 교수의 이름은 존 랭던에서 따온 것이다. 천사와 악마에서 일루미나티를 다루기는 했으나 18세기의 비밀결사가 아닌 16세기부터 존재한 과학자 집단으로 나온다. 자세한 것은 천사와 악마의 문서 참조.
마블 코믹스에는 몇몇 네임드 히어로들이 창설한 비밀 단체로 나온다. 이후 MCU의 영화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지구-838의 지배 세력으로 나온다.
영화판인 < 툼 레이더 1>에서 악역으로 등장한다.[1]
The Black Watchmen은 일루미나티가 되어 세계 곳곳을 감시하는 게임이다.
데이어스 엑스에서 일루미나티가 모든 사건의 흑막으로 나온다.
도시야월기담에서는 서아시아 마법사 협회의 이름으로 나온다. 리베디크가 협회장을 맡고 있다.
SCP 재단 세계관에서는 요주의 단체 세계 오컬트 연합(GOC)의 수뇌부인 108 평의회의 구성단체로 나온다.
문명 6의 비밀결사 모드에서 '미네르바의 부엉이'라는 집단이 존재하는데 그냥 봐도 일루미나티 음모론을 모티브로 했음을 알 수 있다. 경제 특화 비밀결사라 성능이 좋은 편.
바이오하자드 4의 로스 일루미나도스 역시 스페인어로 일루미나티와 똑같은 뜻을 가졌다.
이터널시티 시리즈에서 비밀결사로 등장했고 주적으로 나오는 캠페인도 있었지만 패러사이트와 게스트의 이야기가 중점이 되면서 맥거핀으로 전락했다. 사실 정황상 일루미나티의 상부 조직원들이 외계인이라는 떡밥이 있고 일루미나티 자체도 게스트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템플 기사단이 일루미나티라는 가상조직을 만들어 역정보들을 유출한다.
은밀한 회사원의 작중 세계관에서는 주인공인 레이건이 근무하는 코그니토 주식회사의 경쟁 상대로 나오며, 그 때문인지 코그니토 멤버들은 일루미나티라면 이를 벅벅 간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파트 2에서 레이건이 일루미나티 소속 한 남성 요원과의 사이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전희절창 심포기어 AXZ에서 일루미나티(바바리아 계몽결사)를 모티브로 한 ' 파바리아 광명결사'가 적측 세력으로 등장한다.
데드데이즈에서는 최종 흑막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샤먼킹에서는 7대 샤먼킹 플라 야비스를 따르는 집단으로 나온다. 이름은 다레모이네.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나오는 제레가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래비티 폴즈엔 빌 사이퍼라는 노란 삼각형에 외눈박이인 악당이 있지만 일루미나티와는 일절 관련없다고 언급했다.
디버프 마스터에선 스토리의 흑막 중 일루미나티라는 단체가 나온다.
대건물주에선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흑막으로 나오나, 주인공에 의해서 몰락한다.
라이트 노벨 마리얼레트리에선 한자로 번역해 광명학회로 등장한다. 거기다 주인공이 소속되어 있는데 보급함을 가지고 있는 등 군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작중에선 한반도를 통일한 고려연방과 제해권을 두고 다투고 있는 중.
일루미나티 음모론에서 많이 쓰이는 스티븐 잭슨 게임즈의 일루미나티 보드 게임도 있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 자주 언급된다.
배틀그라운드의 에란겔이란 맵에 일루미나티 심볼 사진이 많이 붙여져 있다.
청의 엑소시스트에서 일루미너티라는 악역의 모티브로 보인다.
Bugsnax에서 스노핑턴 피즐빈이 믿고있는 음모론인 '그럼피나티'의 모티브로 보인다
3. 인터넷 밈
일부 음모론자들의 과도한 일루미나티 배후론 주장에 대한 반감으로 일루미나티와 아무 관련이 없는 것들을 모두 일루미나티를 상징하는 것으로 비꼬는[2] 관행이 일종의 밈화가 되었다. 대표적으로 삼각형, 정삼각형이 드러나는 사진을 띄워놓고 일루미나티 드립을 친다든가.
2010년대 후반부터는 모든 것을 숫자 3과 억지로 엮는 일루미나티 드립이 탄생하였다.
[1]
그런데
DVD판에서는 ‘광명파’(...)라고 번역되어있다.
[2]
그래서 영미권에서는 특정 사진의 삼각형 내지 전시안 부분이 아닌 엉뚱한 모습을 근거로 들어 일루미나티 드립을 한다. 덤으로 일루미나티 대신 '
iluminate', '
ilusion', '
aluminium', '
alumni', '
illustrate' 등 유사한 발음의
오탈자를 의도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