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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03a6><colcolor=#ffffff> 이춘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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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신현수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군인 |
병역 | 대한민국 육군 중위( 학군사관 59기)[1] |
최종 보직 | 제191보병여단 2대대 2소대장[2][3] |
군번 | 18-121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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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 방과 후 전쟁활동〉의 등장인물. 드라마 배우는 신현수.
“아이들은 이미 군 소속입니다. 모든 처리는… 군법에 따라 합니다.” 군법을 중시하고 학생들에게 단호하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을 위하는 성진고 2소대 소대장. 공식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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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군법을 중시하고 학생들에게 단호하지만 누구보다 아이들을 위하는 성진고대대 2소대 소대장. 계급은 중위. 구체가 처음 지상에 낙하했을 당시 현장에 투입되었다가 소형 구체들이 튀어나와 군인들을 학살하는 현장에서 유일하게 생존했다.3. 작중 행적
1화에서는 제7보병사단 소속 학군장교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최초로 구체가 낙하한 현장에 나왔다가 사단장을 비롯한 현장 인원 전원이 몰살당하는 것을 보게 되고 홀로 살아남는다. 이후 시간이 흘러 동원사단에 보충될 성진고대대 2소대 22명을 지휘하는 소대장으로 배치된다.2화에서 방과 후 군사훈련을 담당하며 최초의 습격에서 유일하게 생존했기 때문에 구체의 위험도를 알고 있어서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학생들을 혹사시키는 것이 마음에 내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강하게 훈련시킨다.[5] 이후 실내 골프장에서 사격 훈련을 마치고 다시 학교로 복귀하던 도중 근처에 중형 구체가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서자윤 부소대장과 박 상병과 박은영 교사를 포함한 소대원들에게 휴식을 취하게 한 다음 김원빈 병장 등과 함께 확인하는 차원에서 자리를 이탈한다. 이후 구체들의 습격으로 인하여 박은영이 사망하고 서자윤 부소대장과 박 상병도 목숨을 잃게 되지만 뿔뿔히 흩어진 아이들을 모으고 다시 학교로 복귀한다.
3화에서는 과거 시점에 학생들의 군사훈련에 크게 반발했지만 소령의 “구체[6]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살리자”라는 설득으로 참여하게 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학교를 떠나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대탈출을 시도하려는 학생들을 막던 중 구체 하나가 낙하하자 다시 교실 안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하고 구체들의 습격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때 2소대 외의 다른 소대 소속 학생들과 군인들은 거의 다 궤멸되다시피 했으나 그의 훈련을 받은 2소대는 운동장에서 구체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는 임우택을 제외한 모두가 살아서 모인 후, 운용할 수 있는 군용 트럭 두 대를 찾아 두 분대로 나누어 서악산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이때 2분대를 이끌고 1분대보다 나중에 출발한다. 그러나 출발 직전 김인혜가 바로 못 타고 발목을 삔 채 다시 타려다가 구체의 공격을 받자 차를 세우고 도와주려 했지만, 그랬다가 이미 탄 학생들도 다 습격당해 죽는다는 김원빈의 만류로 눈물을 머금고 인혜의 목숨을 포기한 채 출발해야 했다.
4화에서는 1분대 아이들이 서악산 부대로 오지 않자 주임원사에게 수송차량을 빌려달라고 요청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한다.[7] 김원빈 병장에게 따로 부탁하여 수송차량 키를 훔쳐서 수송차량 한 대를 절도하여 2분대 아이들을 찾으러 간다. 이 때 원래는 혼자 가려 했으나 김원빈 병장과 국영수를 제외한 2분대 아이들 전원이 소대장을 따라 1분대 아이들을 찾으러 갔다. 이후 중간지점에서 1분대 아이들을 찾아서 무사히 서악산 부대로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
5화에서 차량무단사용 건으로 대대장으로부터 문책은 듣지만 아무 피해 없이 생존 소대원 모두를 데려온 것을 감안해 별도의 처벌은 받지 않고 끝날 수 있었다.[8] 밀가루 파티 이후 원래는 안 말하려 하다가 아이들이 하도 궁금해해서 어떻게 입대했는지 직접 밝히길 대학 재학 중 학생군사교육단에 선발되어 졸업 직후 임관했다고 하며, 다음 해까지 의무복무를 한다고 한다. 어느 대학 출신인지는 불명. 연장복무 신청을 할지 그냥 제대할지는 생각 안 했다는 듯.[9]
이후 6화에서 학생들과 구체 섬멸 작전에 투입된 후 구체들이 소통을 하며 명령을 받아 대피소를 찾아다니며 습격하는 걸 알아채고 그걸 막기 위해 주변 모든 소형 구체들을 제8대피소로 지정된 매송시립대학교로 유인 후 미리 학생들과 설치해 둔 다이너마이트 DU폭탄으로 한 번에 섬멸하기로 한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른 구체들의 습격으로 학생들을 먼저 대피시킨 후 폭탄 설치를 마무리하고 구체를 피해 탈출하다가 결국 고립되어 김원빈 병장에게 자신은 빠져나가기 늦었다며 폭탄을 터트리라고 지시한다.
학생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미안하다... 끝까지 지켜준다는 약속... 지키지 못해서... 그리고 어른으로써 이런 전쟁에 끌어들여서... 처음엔 말 더럽게 안 듣는 꼬맹이들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참 고맙고... 대견하네... 너희들 덕분에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이... 마냥 두렵지만은 않았다... 그러니까 지금 옆에 있는 친구들... 끝까지 믿고 의지하면서... 서로 지켜주길 바란다... 그리고... 죽지 마라..."[10] 라는 말을 남기고 폭파 명령을 하고 무전을 끊어버린다.
이렇게 학생들과 짧은 대화를 나누고 김원빈 병장을 대신해 김유정이 소대장의 명령을 따라 폭탄을 터트리는 동시에 막아두었던 문이 뚫리면서 구체들이 그에게 달려드는 장면이 나오고, 곧 대폭발과 함께 건물 전체가 붕괴되면서 결국 소대장은 전사하게 된다. 그 후 남은 소대원들 모두가 오열하는 것으로 1기는 끝이 난다.
7화의 초반에 차소연이 그의 인식표를 갖고 있는 장면이 나왔다. 이로써 결국 진짜 사망이 확정되었다. 이후 2소대가 휴게소에 마련한 임시 무덤에 장영훈, 박은영 담임선생님, 임우택, 김인혜와 함께 생전 모습을 담은 초상화가 붙었으며, 차소연이 그의 인식표를 그곳에 남겼다.
4. 주요 대사
"너희들은 현재 군인이고, 지금은 전시 상황이야. 퇴소하는 건 불가능해."
"이제부터 여기에 학생은 없다! 앞으로 모두 군인처럼 대할 거다! 어리광도 없고! 학생의 특권도 없다!
까라면 까고! 죽으라면 죽는! 군인만 있다."
"학교 안으로 들어가!!! 빨리!!!!"
"너희들은 이거 하나만 명심하면 돼. 반드시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너희들 덕분에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전쟁이... 마냥 두렵지만은 않았다."[11]
5. 기타
이춘호 소대장 역할을 맡은 배우 신현수는 병역을 보충역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하였다. 대학생 시절 아크로바틱을 하다가 떨어져서 크게 다쳐 휴학을 하고 재활을 통해 건강이 호전되자 지역자활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였다. # 본인이 실제로 현역병으로 군대를 다녀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소대장 역할을 잘 수행할지 걱정했었다고 한다.
[1]
5화에서 밝힌 설정상 2021년에 임관했음을 알 수 있다. 육군 학군이므로 59기가 된다.
[2]
이전에는 제7보병사단 소속이었다.
[3]
191여단의 상급부대는 제59보병사단. 극 초반에는 상급부대가 언급되지 않아서 성진고대대로만 알려졌으나, 10화에서 상급부대가 공개됨과 동시에 어느 여단 소속인지가 밝혀졌다. 성진고대대라는 명칭은 191여단 2대대의 별칭으로 보인다.
[4]
7화에서 공개된 인식표의 군번. 군번의 앞자리가 실제 임관 연도와 맞지 않는 오류가 있는데, 촬영일 기준 현역 학군장교의 군번과 중복되는 문제를 피하기 위함인 듯. 공개된 설정에 맞게 보정 시 21-12165일 것이다.
[5]
소대원들을 무차별적으로 굴리는데
특수부대에서 받는 훈련 강도마냥 혹독하였다. 이는 결론적으로 올바른 선택이었는데, 학교 내에서 구체의 위험성을 확인하지 못한 다른 반 학생들과 기타 군인들은 구체에게 무차별적으로
학살당했다. 실제로 혹독한 훈련을 견뎌낸 덕분에 극후반부까지 구체들에게 학살당하지 않고 살아남게 된다.
[6]
이 구체 하나로 사단 병력 하나가 몰살당했다.
[7]
아직 부대에 도착하지 못한 학생예비군만 수만 명은 족히 된다고 수송차량을 빌려주지 않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게 될거라고 말한다.
[8]
이후 중대장이 "영창이라도 보낼까요?"라고 묻자 대대장은 "영창은 무슨 임마? 니들이 쟤 반만큼이라도 해봐라!"라고 말하는 것에서 대인배스러운 성격임을 알 수 있다.
[9]
2021년 임관했으므로 어느 대학 출신인지는 알 수 없지만 17학번일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최소한 1998년생임을 알 수 있다. n수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10]
이춘호의 사망 이후, 3학년 2반 학생들은 그의 유언대로
도수철을 제외하면 모두 생존하였다.
한 사람이 총기난사를 벌여 대부분의 학생들을 몰살시키기 전까지.
[11]
구체들에 포위당해 빠져나갈 수 없음을 깨닫고 학생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인데 이 대사는 작가의 권유로
신현수가 직접 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