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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3:13:14

유유백서 마강통일전



幽☆遊☆白書 魔強統一戦
1. 개요2. 설명3. 시스템4. 등장인물5. 기타

1. 개요

1994년 9월 30일에 발매한 메가 드라이브 대전 격투 게임. 발매원은 세가, 제작사는 트레저. 해외 시장에서는 브라질의 Tectoy에서 'Yu Yu Hakusho: Sunset Fighters'로 발매했으며, 그외의 시장에서는 발매하지 않았다.

2. 설명

유유백서 TV 애니메이션이 크게 인기 있었던 시기이면서 대전격투게임 전성기 시기에 유유백서를 바탕으로 한 대전 격투 게임. 슈퍼 패미컴보다도 수요가 적었던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한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건스타 히어로즈를 통해 일약 유명해진 트레저가 본 게임을 제작, 당시에도 보기 힘들었던 최대 4명까지 벌이는 난투형 대전 격투 게임이라는 점이 크게 어필하여, 이후로 같은 회사의 가디언 히어로즈 타사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등으로 이어지는 다인 대전 격투 게임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남코에서 슈퍼 패미컴으로 내놓은 대전 격투 게임 '유유백서 2 격투의 장'이 그냥저냥 평범하다보니[1] 상대적으로 본 게임의 평가가 더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물론, 게임 자체도 원작의 후광을 고려하더라도 메가 드라이브 격투게임, 아니 당시 가정용 격투게임 중에서 최고 수준의 완성도를 자랑한다. 무척 부드럽고 다양한 도트와 원작을 잘 재현한 액션과 필살기, 애니의 전담성우가 직접 담당한 보이스,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BGM에 오프닝과 엔딩 OST도 애니메이션에서 가져왔다. 거기다가 밸런스도 나쁘지 않은 편. 옥의 티라면 다소 적은 수의 로스터. 적어도 카라스나 부이 정도는 포함되었어야 하는 아쉬움이 있다.

타 작품에서도 메가드라이브 하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크롤과 다관절 표현 등으로 기술력을 뽐냈던 트레저 답게 이 작품에서는 무려 확대 축소 기능을 구현해 냈다. 메가드라이브 자체가 확대 축소 및 회전 기능이 없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아랑전설 1 편과 2편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라인 이동시 확대 축소가 없어서 굉장히 어색하다. 그런데 이 게임에선 라인 이동시 매우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확대 축소가 된다. 메가드라이브 황혼기 무렵엔 프로그래밍 테크닉의 발달로 동시발색 표현을 두배로 늘리는 등 하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들이 나왔는데 이 게임 역시 그런 게임 중 하나.

스토리의 경우, 마강통일전이라는 무술대회의 초대장이 유스케 일행들과 이전의 강적들에게 도착해서 최강을 가리기 위해 모여서 싸운다는 천하제일무술대회스러운 콘셉트인지라, 딱히 원작과 관계는 없다. 등장 캐릭터 라인업은 마계의 문(센스이)편까지 기준인데, 발매 당시 TV애니메이션의 진행 상황이 딱 거기까지였던지라, 센스이와 이츠키의 애니메이션 공개 시기와 겹친 셈. 플레이는 1:1 CPU대전, 2~4인까지 대전(팀배틀 및 1:3같은 핸디캡 매치도 가능)중에서 선택. 그외에도 1:1 혹은 2:2 토너먼트 모드까지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메가 드라이브 게임 답게 시간제로 가동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4인 대전을 하려면 '세가탭'이 필수였는데, 당시 국내에서 워낙 구하기 힘든 물건이었는지라 4인 대전이 가능한 환경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3. 시스템

기본적으로 대전 격투 게임지만, 당시에도 지금에도 보기 힘든 상당히 독특한 시스템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4인 대전 뿐 아니라 조작을 간편하고 게임을 통쾌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특이한 점은 스트리트 파이터 2와 아랑전설 2의 후속과 아류가 주류였던 상황에서 처음 선보이는 시스템들을 내놨던 것이다(영력 게이지 관련은 용호의 권, 라인이동은 아랑전설에서 따왔다지만). 당시의 대전 격투 게임들은 슈퍼 콤보와 초필살기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던 시대였는데, 커맨드 입력이 너무 복잡해 실패했던 게임들이 많았던 시대에 이런 걸 내놨던 것이다. 콤보 중시 스타일이면서도, 방어측에도 어느 정도 선택기가 많다는 것 역시 주목해 볼만한 부분. 여기서 선보인 시스템들 중에는 현대의 대전 격투 게임에서야 표준화된 것들도 있는 걸 보면 얼마나 창의적이고 시대를 앞선 발상인지 알 수 있다.
3버튼 패드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가드/약공격/강공격의 3버튼제 조작. 6버튼 모드로 하면 대시, 라인 이동, 백스텝을 버튼 하나로 구사할 수 있다.[2] 2라인제에 가드버튼 지속+위 방향키로 라인이동이 임의로 가능하다. 도주 플레이 남발을 방지하기 위해 적이 아예 없는 라인으로 라인이동하면 느리게 이동하기에, 상대측이 같이 라인이동하면 늦게 이동한 상대측이 빠르게 행동가능하다. 하지만 제한시간과 라인이동 공격은 없고, 환장하게도 라인착지 딜레이가 무딜레이라 완벽하게 도주 플레이를 잡아내지는 못한다. 다인수 대전을 전제로 한 덕에 가드는 전용 버튼을 사용하며, 좌 우 중 누른 쪽이 앞방향이 되는데 가드 방향의 경우, 앞뒤는 안 따지고 상단과 하단만 따지는 지라 좌우에서 동시에 다굴맞아도 가드만 한다면 그럭저럭 버틸 수 있고, 역가드 걱정은 안해도 된다. 덤으로 필살기의 가드 데미지는 존재하나 가드 데미지로는 사망하지 않기에 어떤 상황이라도 역전의 기회를 주는 사양.
모든 캐릭터가 좌나 우방향+공격 버튼으로 특수기가 사용가능하다. 보통은 통상기보다 공격 범위가 넓은 경우가 많으며, 일부는 특수기로 중단 공격이 나가는 자도 있다. 또한, 공중 기본기 중 약 공격은 연속으로 낼 수 있지만 강 공격은 점프 한 번 당 한 번의 제한이 있고 레버 위/아래를 입력하면서 강 공격하면 공중 특수기가 나간다.
필살기는 상기한 대로 좌우 어느쪽도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커맨드들이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다. ↓→, ↓↓, ↓↑, 버튼 2개 동시, 연타 정도로 캐릭터마다 필살기 커맨드에 큰 차이가 없어 어느 캐릭을 하더라도 필살기 사용에 지장이 없도록 해놨다. 제일 어려운 커맨드가 끽해야 진공파동권 커맨드 뿐인데다가, 당시 주류였던 온갖 변태 커맨드 같은건 배제되어 있는 건 물론이고 승룡은 고사하고 심지어 반바퀴 커맨드조차도 없다. 물론 통상기에서 필살기로 캔슬 가능한 시스템도 있다. 초필살기는 메뉴얼 기준으로는 커맨드가 숨겨져 있으며, 체력 50% 이하, 영력 90% 이상에서만 발동 가능(체력 옆의 体한자가 점멸한다)하다. 즉, 영력이 90%는 있어야 하고 발동하면 90%나 소비한다는 이야기. 센스이만 혼자서 영력 25% 으로 발동 가능하다.

모든 초필살기 모음
본 게임에서는 잡기에 해당하는 조작(정식 명칭: 날리기 공격)이 특이하게도 한 번 상대를 날려 버리는데, 날려진 적에게도 공격 판정이 있어 마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처럼 공격이 가능하다. 잡기 공격 자체의 데미지는 크지 않지만 추가타를 먹이기 용이하게 설계되어 있어 콤보 만드는 재미를 주기도 한다. 일부 필살기나 특수기로도 적을 벽까지 날려 버릴 수 있어서 이쪽 역시 추가타가 가능. 겐카이, 진, 도구로 동생은 공중 잡기가 가능한데, 이 추가타 시스템 때문에 지상 잡기-공중 잡기 같은 거도 된다. 참고로 16콤보 이상 넘어가면 히트수 표기가 MAX HIT로 고정된다.
공격기에 대해 동급의 공격기를 맞추면 서로의 공격이 상쇄되어 히트스톱이 발생한다. 오프닝 데모의 유스케 vs 추로 간단하게 확인 가능하며, 장풍류에게도 해당돼서 같은 등급의 장풍끼리 부딪히면 서로 소멸하고, 많이 모은 쪽이 덜 모은 쪽을 일방적으로 뚫고 날아간다.
길티기어 시리즈에서야 확립된 시스템으로, 상쇄 규칙 역시 길티기어와 마찬가지로 공격마다 랭크가 정해져있어 동등한 랭크의 기술로만 상쇄된다. 다만, 상쇄 랭크가 길티기어 시리즈처럼 복잡하게 꼬여 있지 않아서 장풍 싸움 시에만 신경 쓰면 되는 정도로 최대까지 모은 장풍은 똑같이 최대급으로 모은 장풍으로만 상쇄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대공기를 상대할 경우, 상쇄를 노리려면 점프 시작과 동시에 기본기를 심으면 된다. 대신, 이 경우에는 점프 공격에서 지상 공격으로의 연속기가 힘들어진다.
대시: →→나 ←←, 6버튼 설정시에는 단축키로도 사용가능. 기본적으로 일정 거리를 이동하는 스텝형이지만 일부 캐릭은 방향 유지로 계속 달릴 수 있다. 대시에는 공격 판정은 없으나 상단에 최저 랭크의 상쇄 판정은 있어서 기본기나 안 모으고 바로 날린 장풍 정도만 씹을 수 있다. 백스텝은 일정 시간 무적이지만 착지시에 약간 틈이 있으며, 입력한 방향이 앞이 되는 본작의 조작 특성 상 약 공격+가드 버튼 동시 누르기(6버튼시엔 역시 단축키로도 사용 가능)로 써야한다. 덕분에 뒤를 돌아보며 시전하면 이후에 나온 월하 이후의 악마성 시리즈 마냥 전방 이동기로도 쓰는 변태플레이도 가능한데, CPU가 이걸로 왕장풍 피하면서 접근하는 묘기를 자주 사용한다(…).
2단 점프: 현 대전 격투 게임들에게는 거의 당연한 시스템이지만 당시에는 호혈사일족에서만 있었던 시스템. 2단점프를 의식했는지 기본 점프 높이가 좀 낮은 축에 속해서 다른 게임에서 통상 점프 시 나오는 비거리를 내려면 2단 점프를 해야 가능한 정도다. 즉, 1단만 점프하면 필연적으로 소점프로서 기능하고, 2단째의 입력 허용은 공중이라면 상승 중 하강 중 불문 어느 타이밍에서라도 자유자재로 가능하다. 공중 대시는 일부 캐릭터만 가능하다.
용호의 권 시리즈 마냥 필살기는 영력 게이지(둘째줄의 파랑색 게이지)를 소비해서 발동한다. 공격 버튼을 계속 누르면 기모으기로 회복하는것도 비슷하지만,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X처럼 상대에게 공격을 직접 닿게 하고 콤보를 올리는것으로도 게이지가 채워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 덕에 보통은 필살기가 영력 게이지에 제한돼서 남발이 불가능하나, 일부 러시형 필살기에 한해 히트/가드시 게이지가 회수된다는 점 때문에 이를 이용한 밀어 붙이기가 일단은 된다. 버튼 3개를 동시에 눌러 나가는 도발로 상대의 게이지를 깔 수도 있어서 원거리에서의 선택기가 장풍 모으기/기모으기/도발 등으로 상당히 많은 편.
일부 장풍기는 커맨드 입력 후 버튼 지속으로 차지가 가능하여 모을 수록 위력과 판정/상쇄 랭크가 증가한다. 또한, 차지는 가드 버튼으로 캔슬되며, 이후로 같은 장풍 커맨드를 입력하면 캔슬 직전까지의 상태로 발사 혹은 재충전이 가능하다. 차지시에는 추가적으로 영력과 시간이 들어가나, 언제라도 캔슬하고 재충전도 가능한지라 이로 인해 피해 다니면서 장풍을 비축해 놨다가 원하는 타이밍에 발사 가능한 전법이 강력하다. 물론, 페인트나 타이밍 흐리기 등의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초필살기(정식명칭 초영력기)의 경우 시전 중 특정 타이밍에서 가드 버튼을 누르면 캔슬된다. 캐릭터에 따라서는 캔슬 후 다른 기술들로 연결하는 쪽이 데미지가 더 높을 때도 있고, 유스케는 막타가 최대 위력의 장풍인데, 발사 전에 캔슬하면 행동을 캔슬하면서 바로 최대 차지의 장풍을 비축한 상태가 된다. 진의 경우, 초필이 끝나자마자 기절하기 때문에 사용했다면 반드시 캔슬하는 버릇을 들여야한다.

4. 등장인물

기타 문단에서 후술하듯 원래 오리지널 게임으로 개발되던 것을 미디어믹스 게임으로 변경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원작 재현도가 상당히 높다. 캐릭터 필살기도 원작 기준으로 짜여져 있으며, 움직임과 전술 역시 잘 구현했다. 예를 들어서 센스이의 무한의 영력의 경우, 진짜 무한은 아니고 영력 게이지 연비가 상당히 좋은 것으로 표현했고, 히에이의 사왕염살흑룡파를 발사자 자신이 흡수해서 시한 강화(및 기절 페널티)하는 것 역시 제대로 구현.

다인 대전 전제로 밸런스를 짰다 보니 결과적으로 캐릭터간 강함의 차이가 그렇게까지 큰 폭으로 차이나진 않아서 좋아하는 캐릭이나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얼마든지 쓸 수 있다. 이 밸런스는 제작한 트레저사 본인들도 기적이라고 평했을 정도.

극히 일부 무한 콤보가 존재하기는 하나, 3~4인 대전에서는 특성 상 거의 의미를 갖기 힘들다.

여담으로 메가 드라이브다보니 음질은 좋지 않지만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들을 그대로 불러 녹음했다. 시합 전 후 콜 및 컨티뉴 카운트는 심판 코토가 하는데 여기에도 성우를 기용했을 뿐만 아니라, 요호 쿠라마의 성우 본 모습 겐카이의 성우를 단 한 마디의 음성만을 위해 빠짐없이 전부 기용했다.

5. 기타

본작은 원래 오리지널 작품인 '선술격통 익시온(仙術格統イクシオン)'으로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세가의 요청으로 유유백서 게임이 되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흡사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탄생과도 비슷한 얘기. 당시의 메가 드라이브 계통 잡지에도 개발 중인 모습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캐릭터 디자이너는 건스타 히어로즈 등으로 트레저 팬들에게 익숙한 HAN(키쿠치 테츠히코(菊池哲彦)). 후일 HAN의 동인지 낙서장 시리즈를 통해 선술격통 익시온의 설정 자료 등을 개재했는데, 오리지널 작품으로 기획한 것을 미디어 믹스 게임으로 변경해야 했던 것에 대해 굉장히 아쉬웠다고 한다.

엔딩 달성 시에는 기본적으로 최강(最強)의 한자가 나오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나오는 한자가 바뀐다. 대전 상대에게 한 번이라도 18히트 이상의 콤보를 성공하면 귀축(鬼畜), 최고 난이도 상태로 1:3 핸디캡 매치에서 승리하면 무적(無敵), 컨티뉴 10회 이상 시 최저(最低), 20회 이상 시 불굴(不屈), 태그 토너먼트 우승시 파트너가 도구로 형일 경우 최흉(最凶)이 나온다.

복잡한 저작권 문제로 이식 내지는 재수록은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지만, 메가 드라이브 미니 일본판에 수록된다고 한다. 판매하고 있는 USB 허브를 통해 4인 대전도 가능하다. 이식 여부를 놓고 관계된 각사(출판사 슈에이샤, 작가 토가시 요시히로,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 스튜디오 피에로, 음반 회사 미디어 레모라스, 등장 인물 성우나 성우의 소속사 등)에 화제를 들고 갔을 때 흔쾌히 승낙해 준 덕에 수록 가능했다고 하며, 이에 대해 트레저의 마에카와 마사토 사장은 2019년 5월 16일 전격PS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도쿄 엔카운트 7화에서 2번째 게임으로 나왔는데 참여 성우 3명이 다 추를 선택해 대전한 기행도 나름 유명. 온갖 개드립을 볼 수 있다.

게임 베타테스트용 롬파일이 존재하는데, 여기서는 웬일로 사운드테스트에 문워커의 메인테마라 할 수 있는 Smooth Criminal(!!!!)가 남아있고 룸 내부에 쓰이지 않은 스프라이트중에는 카오틱스의 개발 도중 삭제된 캐릭터인 테일즈의 스프라이트가 남아있다.


[1] 그래도 스토리 모드, 원작 컷씬 일부 재현, 깔끔한 캐릭터 도트, 트레이닝 모드의 추가 등 비쥬얼 적으로는 이쪽이 더 괜찮다는 평가도 있다. [2] 기본 패드 설정 기준 A-강, B-약, C-가드, 6버튼 설정시에는 X-백스텝, Y-라인이동, Z-대시. [3] 여담이지만 테리토리 편의 애니에서는 요호 상태로 돌아간 쿠라마도 오가타 메구미가 그대로 맡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트레저의 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마강통일전은 대사가 단 한마디 뿐이라 애니보다 훨씬 조건이 나쁨에도 그걸 위해 나카하라를 함께 섭외했다. [4] 당연히 공중 영환은 불가능. [5] 100% 형태로 나온다. [6] 오히려 거리를 벌리는게 중요하다. [7] 팀 배틀 설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