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12:52:39

호혈사일족

豪血寺一族
Power Instinct
파일:external/bgame.web.fc2.com/top.png
다시 뜨거운 싸움이 시작된다!
再び熱い戦いが始まる!

1. 개요2. 설정3. 특징
3.1. 가계도
4. 호혈사일족/대사집5. 시리즈 일람
5.1. 호혈사일족
5.1.1. 미디어 믹스
5.2. 호혈사일족 2 / 호혈사일족 2 약간만 최강전설(CS)5.3. 호혈사외전 최강전설5.4. 그루브 온 파이트 호혈사일족 35.5. 신 호혈사일족 투혼(闘婚)5.6. 신 호혈사일족 번뇌해방5.7. 호혈사일족 선조공양5.8. CR 호혈사일족 토너먼트 배틀 에디션
5.8.1. 사실상 시리즈 완결
6. 캐릭터 상성7. 등장 캐릭터
7.1. 호혈사일족7.2. 호혈사일족2 추가 캐릭터7.3. 최강전설 추가 캐릭터7.4. 그루브 온 파이트 추가 캐릭터7.5. 신 호혈사일족 투혼 추가 캐릭터7.6. 신 호혈사일족 번뇌해방 추가 캐릭터7.7. 호혈사일족 선조공양 추가 캐릭터

1. 개요


ATLUS에서 만든 대전 격투 게임 시리즈. 지금은 해체된 1990년대의 ATLUS 오사카 개발실(ATLUS 간사이)이 개발한 게임 시리즈이자 ATLUS 간사이의 대표작이다.[1]

미국판 제목은 'Power Instinct'. 호혈사가 인명(정확히는 성씨)이므로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고케츠지 일족(일본어 음차로는 이치조쿠)'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겠으나 국내에서는 들여올때부터 '豪血寺一族'이란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어서 '호혈사일족'이란 이름으로 통했고 그것이 굳어진 상태이다.

2. 설정

에도 시대의 인물인 고케츠지 신쥬로(豪血寺 新十朗)가 있었고 8명의 자식들이 온세상으로 퍼져 후손들이 상당히 많이 태어났다. 신쥬로의 피는 이어져 있지만 모계로 이어져 더이상 성이 고케츠지가 아닌 사람도 있고 일본인이 아닌 사람도 있었다.

이후 신쥬로의 외손녀인 고케츠지 오시마(豪血寺 お志摩)[2]가 고케츠지 가문의 당주가 되자, 후계자를 당주가 정하는 것이 아닌 격투 대회 우승자에게 넘기는 것으로 바꿔버렸다. 이후 고케츠지 오시마가 40살이 되던 해에 딸인 고케츠지 오우메(豪血寺 お梅)가 어머니를 이기고 당주 자리를 획득하고 60년 동안 독재를 했는데[3] 고케츠지 오우메의 장기집권을 끝내기 위해서 8명의 도전자들이 나타났으니 그들이 바로 안젤라 벨티, 애니 해밀턴, 오오야마 레이지, 진념, 키스 웨인, 핫토리 사이조, 화이트 버팔로[4] 그리고 고케츠지 오우메의 쌍둥이 자매 고케츠지 오타네이다.

고케츠지 가문의 당주라는 게 엄청난 재력이 있는 집안이라 일반적인 가문의 대표자를 초월하는 지위라 볼 수 있는데, 대한민국으로 따지자면 어지간한 시 규모의 도시가 세워진 섬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이다. 참고로 배경에 등장하는 웨이트리스, 무희, 가수, 장벽 역할을 하는 사람들 모두가 이 가문 당주 밑에서 일하는 직원일 것이다. 이 고케츠지 가문은 원래는 그냥 전세계 각지에 흩어져서 사는 일족일 뿐이었지만 고케츠지 오시마가 젊었을 적에 정체불명의 고지도를 손에 넣어 이를 토대로 무려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엄청난 다이묘가 일본 전국에 뿔뿔이 흩어져서 숨겨 놓은 재산들을 몇 년의 시간을 소요한 끝에 싹 찾아내어 고케츠지 가문은 세계구급 갑부로 만들어 놓았다.
파일:오우메 월드.png 파일:오타네 랜드.png
오우메 월드 오타네 랜드
두 지형은 동일 장소이다. 다만 당주가 바뀌어서 지명 이름이 바뀌었을 뿐이다. 참고로 오우메 월드 시절에는 오우메가 살고 있는 사찰만 금으로 만들었고 거의 개발이 되지 않은 반면 오타네 랜드가 된 이후에는 섬 전체가 골고루 발전된 상태이다.

호혈사일족 1탄의 맵을 보면 대놓고 오우메 월드. 호혈사일족 2탄의 맵을 보면 대놓고 오타네 랜드라고 아예 대놓고 도시에 자기 이름을 붙여 놓았다.

그 어마무지한 규모의 도시를 자기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는 실로 엄청한 권한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고케츠지 일족의 당주가 되었을 때의 혜택이다.

3. 특징

첫 시리즈부터 약을 한 사발 들이킨 괴팍한 센스를 자랑하는 물건으로, 여느 대전 격투 게임과는 달리 주인공부터가 흔해빠진 미청년 싸움꾼이나 격투바보 무술가가 아닌 78살 잡수신 할머니다. 게다가 최종보스도 같은 쌍둥이 자매인 78살 할머니다. 얼굴에 뽀뽀(...)를 해 정기를 빨아 아가씨로 회준하는 잡기 기술도 있다.[5] 더군다나 정기를 빨아먹으면 무려 60년이나 젊어진다. 주인공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몸도 제대로 못 가누는 할아버지, 킨타로 설화를 모티브로 한 듯한 천둥벌거숭이스러운 옷을 입은 유치원생 꼬마[6] 등, 일반적인 격투게임에서는 도저히 등장할 것 같지 않은 해괴한 컨셉의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한다. '102세 할머니 VS 6세 어린이' 같은 비상식적인 배틀이 허구한 날 펼쳐지는 게임. 가장 어이없는 것은 등장 캐릭터들이 사돈에 팔촌까지 모두 일가친척인 한 가문이라는 것이다.[7] 즉, 가족부터 친척에 사돈의 팔촌까지 모여 서로 싸워서 당주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콩가루 집안의 극을 보여주고 있다. 철권 시리즈 미시마 가문조차도 이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정도다.[8]

기본 컨셉부터 제정신이 아닌 게임답게 해괴한 커맨드를 가진 기술도 많아서, 왕장풍이 ↓ 모으기 ↑ + K라거나 보통은 초필살기로 나올 법한 다연발 장풍이 그냥 → + P 연타인 등 구성도 이상하다.

2편 기준으로 1994년 아케이드 기판[9]의 성능, 고용량으로 제작하면 제작비가 상승한다는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경 음악으로 보컬을 깔아버렸고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 시리즈 전통이 된다. 또한 그 가사도 죄다 하나같이 맛이 가 버린 것으로 유명하다. 예로 애니 해밀턴의 스테이지는 회전 레스토랑이라 이런지 BGM이 '첫사랑'이라는 순정적인 노래인데, 이게 그나마 유일하게 정상적이고 당연히 나머지 노래들은 죄다 제정신이 아니다. 킨타로의 스테이지 BGM은 '나쁜아이 유치원'(...)이라는 제목답게 가사 내용이 가히 소돔 고모라가 따로 없다.[10][11] 하나코우지 쿠라라의 스테이지 음악의 제목은 '마법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라는 아이돌틱한 노래인데, 소녀스러운 멜로디 주제에 가사는 남자 하나 잡아서 등쳐먹겠다는 심보가 가득하다(...). 참고로 얘 마법소녀 컨셉이다 안젤라 벨티의 스테이지 음악은 한술 더 떠서 아예 대놓고 '돈 내놔'라는 노래인데 가사도 제목 따라서 단순무식하게 돈 내놓으라는 소리만 계속 반복한다. 신호혈사일족 투혼에 와서는 시대에 맞게(?) 무대 스테이지가 나오는데, BGM 중 하나는 '멋진 인터넷'으로 배경 스크린에 뮤직비디오가 나오는데 말 그대로 인터넷이 가져다준 문명의 이기를 칭송하는 노래다. 그리고 또 다른 무대 스테이지는 전원 뚱보들로 구성된 메탈밴드 배경맨들이 나와 난장판을 피운다. 그리고 전설이 된 Let's go! 음양사!

의외로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초기작부터 그루브 온 파이트까지는 그 유명한 청의 6호를 맡았던 무라타 렌지다. 신 호혈사에서는 바뀌었지만. 아무튼 여러 의미로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안겨 준 게임이다. 그야말로 시대를 앞서간 바카게.

스트리트 파이터 2 아랑전설 2를 살짝 베끼긴 했지만 전원 2단 점프를 가지고 있고 그에 대응해 위아래로 크게 그려진 배경, 좌우에 하나씩 있는 장벽을 파괴하면 상대가 기절하면서 공간이 넓어지는 시스템[12] 등, 대전 격투 게임 역사상 최초로 보이는 시도가 여러 개 있으며 호혈사일족( ATLUS)은 파이터즈 히스토리( 데이터 이스트), 모탈컴뱃( 미드웨이)와 더불어 캡콤 SNK 이외의 회사에서 만든 대전 격투 게임 중에서 작품성이 탄탄한 축에 들었던 덕분[13]에 그럭저럭 잘 팔렸는지 띄엄띄엄이긴 하지만 15년 정도 후속작이 이어졌다. 격투 게임 전성기 기준으로 월드 히어로즈 파이터즈 히스토리 다음가는 인기였다.

아틀라스 페르소나 시리즈 여신전생 시리즈 등으로 유명하지만 과거에 이런 대전 격투 게임도 제작했다는 것에 놀라는 유저들도 있을 것이다. 아케이드에서 아틀러스는 오히려 호혈사일족이 밥줄이었는데, 당시는 격투 게임을 만들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라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스파2가 인기를 끌던 시기라서 그렇다. 호혈사일족 2와 외전으로 게메스트에서 집계한 '좋아하는 아케이드 게임사' 8~9위로 오르기도 했다. 아케이드 게임 퍼블리셔로도 활약했기에 돈파치를 유통하기도 한다.

장벽 시스템은 각 스테이지마다 다른 장벽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게 사람, 석상, 짐짝 등 매우 다양하다. 장벽을 파괴하는 방법은 상대방을 장벽이 있는 끝부분까지 몰고 간 다음 메치기 등으로 다운시키면 1방에 가능하며, 쓰러지지 않는 공격의 경우 약공격으로 때리면 10번 정도 공격해야 하고, 강공격으로 공격하면 4번 정도 걸린다. 스테이지별 장벽은 다음과 같다. 전세계의 강호들이 모여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집안 사람들끼리' 모여서 싸우는 것이라 상대적으로 스케일이 작아보일 수도 있지만 빵빵한 재력의 가문의 당주를 뽑는 대회이고 후손들이 전세계로 퍼져있는 상태라서 그런 티가 별로 나지 않는다.[25] 참고로 한 남자의 자식들이 전세계에 있고 이들이 모여서 싸운다는 구도는 세인트 세이야에서 써먹은 적이 있다.[26]

3.1. 가계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oketsuji_Family_Tree.jpg
고케츠지 일족의 가계도이다. 죄다 일족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화이트 버팔로, 키스 웨인, 안젤라 벨티, 애니 해밀턴 이 4명의 촌수가 유난히 가깝다. 특히 화이트 버팔로와 키스 웨인, 안젤라 벨티와 애니 해밀턴은 고작(?) 8촌에 불과하다. 또한 화이트 버팔로가 이 가문의 적통 장손이다. 신쥬로의 가문이 왕가였으면 화이트 버팔로가 제왕에 즉위했을 것이다.

첨부사진이 워낙 옆쪽으로 큰지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27]
범례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5세대 6세대 7세대 8세대

4. 호혈사일족/대사집

5. 시리즈 일람

5.1. 호혈사일족

파일:external/www.yugiyahirano.com/mdgouketuderaitizoku.jpg

豪血寺一族 / Power Instinct

1993년 11월 25일에 출시된 게임.

사사키 코지로의 사촌의 딸을 아내로 맞았으며, 역사상의 인물과 이름이 약간 다른 야규 쥬베의 숨겨진 아들 고케츠지 신쥬로를 시조로 수많은 후손을 남긴 고케츠지 일족. 허나 후손들이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다보니 그 후손들이 또 수많은 후손을 낳고 결국 재산 싸움이 있어온 것은 당연지사.

참고로 가계도를 보면 고케츠지 신쥬로의 아들딸들이 어디로 이주해서 살았는지를 알 수 있다.
3대 당주가 된 고케츠지 오시마는 일족이 한데 모여 결투를 통해 최강자를 결정짓고 그 최강자에게는 5년 동안 일족의 당주자리와 함께 일족의 재산을 마음대로 쓸 수 있다는 규칙을 선포한다. 그 후 1934년 오시마의 딸인 고케츠지 오우메가 어머니를 이기고 4대 당주가 되어 무려 60년을 당주로 군림해온다.[50]

작중 년도인 1994년에도 어김없이 당주 결정전이 벌어지게 되고, 7명의 일족과 함께 몇 년 전 집에서 가출한 오우메의 쌍둥이인 오타네가 당주 결정전에 참가하게 된다.

파일:호혈사일족1 스테이지.png
각 캐릭터 별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으며 최종 보스인 고케츠지 오우메의 스테이지는 가운데에 있는 황금 사찰이고 고케츠지 오우메와 얼굴을 공유하는 고케츠지 오타네는 그 아래의 공동묘지가 스테이지이다.

상대로 나오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고케츠지 오타네는 기본적으로는 스테이지 3에 포진되어 있으나 희박한 확률로 스테이지 2에서 나오기도 한다. 안젤라 벨티만 유일하게 무조건 고케츠지 오타네 이후에 등장한다.

장벽, 장벽을 부숨으로써 확장되는 스테이지, 대시공격, 대시로 인해 강화되는 필살기, 모든 캐릭터들이 2단 점프가 가능하다는 점, 시리즈가 거듭되며 회피공격이나 날리기 공격 같은 참신한 시스템을 추가해 온 오리지널리티 넘치는 격투 게임이며 1편부터 필살기 커맨드도 뭔가 괴이한 것이 많았다. 다만 대부분의 캐릭터들의 뉴트럴 포즈나 기본기 모션 등을 스트리트 파이터2에서 거의 그대로 따왔다는 건 찝찝한 점. 1탄 기준 8명의 캐릭터 중에 핫토리 사이조를 제외하면 나머지 7명의 캐릭터의 도트 그래픽을 스트리트 파이터 2 캐릭터와 비슷하게 만들었다. 뭘 참고했는지는 아래의 표에 나와있다. 특히 안젤라 벨티의 경우는 장기에프를 아예 그대로 갖다 붙이려다가 표절 시비가 붙을까봐 급하게 성별만 여캐로 바꿔놓은 것이라서 안젤라 벨티의 체격이 여자답지 않게 거대하다는 주장이 있다. 그리고 캐릭터 얼굴은 아랑전설 2와 비슷하다. 스파2의 캐릭터 판정을 볼 수 있는 디버그 모드의 존재 때문에 판정도 많은 부분 참고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파이터즈 히스토리와는 달리 저작권 침해로 소송에 걸리지는 않았다. [51]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nnie_poi-1P.png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chun-sf2-stance.gif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Gouketsuji2_01_Reiji.gif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yu-sf2-stance.gif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Gouketsuji2_02_Kieth.gif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ryu-sf2-stance.gif 파일:external/images3.wikia.nocookie.net/Wbuff_pi-1P.png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sagat-sf2-stance1.gif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Gouketsuji2_08_Oume.gif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chun-sf2-stance.gif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Angela_pi-1P.png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zan-sf2-stance.gif 파일:external/choujin.50webs.com/Gouketsuji2_05_Thin.gif 파일:external/www.fightersgeneration.com/bison-sf2-s1.gif

다음과 같은 방법을 거치면 호혈사일족의 캐릭터가 완성된다.
또한 프로필을 대충 짠 것인지 도트 그래픽으로 보이는 체형과 프로필 상의 체형이 전혀 맞지 않는다. 특히 핫토리 사이조는 거의 안젤라 벨티만한 키인데 프로필상으로는 175cm라서 되려 안젤라 벨티보다 머리 하나 정도 작은 키스 웨인보다 더 작다.

파일:external/img1.2345.com/08039900.jpg
등장인물이 대부분 변태성 넘치는 설정이나 특징으로 도배 되어 있다는 점도 특징.

스트리트 파이터 2 SNK 100메가 쇼크 시리즈의 틈바구니에서 본작의 매력을 알아본 소수의 플레이어들에게 나름대로 컬트적인 인기를 누린 작품이다. 보기엔 저래보여도 격투게임으로서의 완성도는 의외로 괜찮다. 그 덕에 명멸해간 수많은 듣보잡 격투게임들과 달리 시리즈로 살아남는데도 성공했다.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라서 동네 오락실, 혹은 문방구 앞에서 이 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꼬꼬마들이 있었다. 일본에서는 게임 머신 차트에서 첫 등장시 아랑전설 스페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를 제치고 1위를 하여 주목을 받았고, 1개월반 동안 10위권을 유지했으나 금세 24위 아래로 내려간다. 게메스트 차트에서는 인기/인컴 4위로 등장. 3개월을 버티고 15위 밖으로 밀려난다.

1994년 10월 14일 슈퍼 패미컴과 1994년 11월 18일 메가 드라이브 양기종으로 이식했고, 반응이 좋았는지 후속작들이 나왔다.

후속편으로 이어지는 스토리상 우승자는 고케츠지 오타네로 되어 있다.

5.1.1. 미디어 믹스

파일:external/www.arcade-gear.com/Gamest_Comics_036_A.jpg 파일:external/stat.ameba.jp/o0730100013786972583.jpg
나름 잘팔린 덕에 공식 코미컬라이즈 버전이 있다. 출판사는 게메스트, 작가는 타카시로 히카루(貴城輝).[53] 한국에서도 해적판으로 나왔지만 찾기가 힘들다. 어째선지 대놓고 하라 테츠오의 화풍을 모방해서 그렸는데 그 때문인지 국내 해적판의 이름은 황당하게도 북두신. 남캐를 노안으로 그리는 하라 테츠오 스타일의 화풍 때문에 안젤라 벨티가 원작과는 달리 유리아(북두의 권) 모냥으로 엄청 청순하게 나오는 반면 안젤라 벨티와는 불과 2살밖에 차이가 안나는 화이트 버팔로는 무슨 안젤라 벨티의 아버지뻘스러운 노안으로 나온다. 오오야마 레이지는 그냥 꽁지머리한 켄시로.

이 만화는 경파하고 우스꽝스러운 원작 호혈사일족의 시나리오와는 달리 엄청나게 진지한 내용이라서 이질감이 상당히 심하다

5.2. 호혈사일족 2 / 호혈사일족 2 약간만 최강전설(CS)

豪血寺一族 2 / Power Instinct 2
豪血寺一族 2 ちょっとだけ 最強伝説
파일:external/ecx.images-amazon.com/81MM6D-Y3CL._SX522_.jpg

1994년 9월 26일에 출시되어 10월에 가동된 게임.

전작으로부터 1년 후인 1995년을 시점으로 하고 있다.

오타네가 오우메를 누르고 당주가 된 지 1년 후.[54] 자신의 이름을 딴 오타네 월드가 완성되기 하루 전 오타네는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 뒷일을 맡긴다.'라는 내용의 쪽지를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진다.[55]

당주인 오타네가 실종되었기 때문에 일족의 규칙 13조인 당주가 1주일 이상 자취를 감췄을 경우, 호혈사 당주의 자리를 내놓는다, 그리고 5년을 기다리지 않고 당주 결정전을 벌여 승자를 새로운 당주로 임명한다는 내용에 따라 새로운 당주 결정전이 시작된다.

파일:external/www.vizzed.com/Power%20Instinct%202%20(US,%20Ver.%2094+04+08)-3.png

전에 출전했던 7명의 일족과 함께 오타네에게 당주 자리를 뺏긴 오우메가 출전하게 되고, 그 전 당주이자 어머니인 오시마도 당주 자리를 되찾으려고 출전한다. 그리고 새로운 4명의 일족도 추가로 참전을 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시리즈의 인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한 작품으로 연출들이 굉장히 화려해졌고 각종 약빤 요소나 개그성 등도 강화되었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전작보다 보급도 더 많이 되고 많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보컬이 들어있는 배경음악의 경우 국내 기판은 반주만 흘러나오는 버전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 일본에서는 게임 머신 차트에서 첫등장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를 제치고 1달간 3위를 유지, 2달째에 11위로 내려간 후 25위 밖으로 나간다. 게메스트 차트에서는 인기/인컴 6위로 등장. 인기 순위는 4개월, 인컴 순위는 3개월을 버티고 15위 밖으로 밀려난다. KOF 94에 밀려 초반의 임팩트는 다소 약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전작보다 선전했고 시리즈 인기의 피크를 맞이했던 시기이다.

변신을 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마법소녀 컨셉의 신 캐릭터 '클라라'(쿠라라)가 추가되어 꽤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소녀이면서 변신을 하면 웬 스파이크 달린 롤러 블레이드를 신은 노출도가 높은 복장의 쭉빵 미녀 격투가 캐릭터가 된다. 게다가 전작에 이은 맛가는 센스의 특이한 배경음악 또한 특징.

인내 게이지[56]라는 일종의 기 게이지 시스템이 추가되었는데, 다른 게임의 게이지 시스템들과는 달리 상대의 공격에 당하거나, 자신의 공격이 가드당했을 때에만 채워진다. 인내 게이지가 MAX가 되면 공격 판정을 가진 분노 폭발이 자동으로 발동되며, 이 분노폭발은 공격판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상대의 인내 게이지를 잘 보며 몰아붙어야지 잘못하다가는 분노 폭발에 얻어맞을 수 있다. 이 상태에서 게이지를 소모하면서 발동되는 초필살기격의 강력한 기술 일발오의[57]를 사용할 수 있다. 단, 변신중에는 인내 게이지가 축적되지 않는다.

파일:호혈사일족2 스테이지.png
각 캐릭터 별 스테이지는 다음과 같으며 최종 보스인 고케츠지 오타네는 애니 해밀턴과 스테이지를 공유한다.(9시 방향에 있는 탑 꼭대기에 있는 레스토랑.)

파일:external/www.superpotato.com/160000094000.jpg

1995년 10월 20일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했다. 이식판에는 최강전설의 요소를 아주 약간 도입하고 '약간만 최강 전설'이라는 부제를 붙였는데, 그 이유는 이식판이 최강전설보다 늦게 나왔기 때문이다.[58] 2 VS 2 팀배틀 모드가 추가되고 팀배틀 모드 전용 히든 캐릭터로 최강전설의 추가 캐릭터인 쿠로코와 척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BGM이 기판 내장음원이 아닌 어레인지 CD음원으로 수록되어서 아케이드판보다 BGM 음질이 매우 깨끗하다. 성능적으로 다운이식 2D 격투 게임이 빈번한 PS1임에도 아케이드판 감각 거의 그대로 즐길수 있게 이식도가 좋은 편이다. 게임 중 변신을 하는 캐릭터는 변신시 잠깐 로딩을 하지만 변신이 아예 잘리거나 하지 않은 점만으로도 PS1에서는 합격점. 아케이드와 비교하면 배경 쪽에서의 연출 삭제가 매우 심하다. 배경에서 움직이는 인물들이 잔뜩 삭제되거나 오브젝트 들이 없는 등 배경쪽 이식도는 매우 떨어지며 (진념 스테이지를 예로 들면 배경에 춤추는 여자들이 몽땅 잘려나가고 중들도 춤추지 않고 마네킨처럼 멈춰 있다.)검은 배경으로 처리된 부분이 많은데 배경에 들어가는 메모리를 아껴 플레이어 캐릭터 구현에 더 힘을 쓴 모습. 난이도가 아케이드판에 비해 대폭 낮아져서 최고 난이도로 설정해도 엔딩보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이번에는 오우메가 당주 탈환을 위해 참가했으며 그 외에도 고케츠지 자매의 어머니인 고케츠지 오시마, 코쿠인 칸지, 코쿠인 킨타로, 하나코우지 쿠라라, 사하드 아스란 류토가 참전한다.

파일:Osima lose.jpg
상대방을 쓰러뜨리면 나오는 장면에서 상대방의 얼굴에 낙서가 되어있는 것은 이 작품에서부터 추가된 요소. 사실 결과 화면에 나타나는 캐릭터의 얼굴을 상처투성이로 만들어놓으려고 했지만 모 게임의 표절의혹이 생길 것을 우려한 제작진들이 떡된 얼굴 대신 낙서된 얼굴로 바꿨고[59], 이후 작품들에서는 이 낙서얼굴이 3을 제외한 호혈사일족 전통의 특징으로 승화된 것이다. 캐릭터에 따라 그저 검은 사인펜으로 소소하게 낙서한 수준도 있는 반면 심하면 위의 예시로 든 오시마처럼 시퍼런 분장수준의 떡칠[60]이 되기도 한다.[61][62] 또한 90%정도의 곡이 보컬곡으로 된 것도 이 작품부터다.[63]

최종보스는 고케츠지 오타네. 엔딩에서 밝혀진 바로는 오타네의 실종은 당주 자리 탈환을 노린 오우메가 일족의 규칙을 이용함으로써 어머니 오시마와 결탁해 휘하의 쿠로코들을 모아 오타네를 꽁꽁 묶어 바다에 던져버렸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었다.[64] 미시마 가문 안 부럽다 플레이어 캐릭터가 새 당주 자리에 오르기 직전, 1주일 만에 망망대해를 빠져나와 비행기 타고, 낙하산 타고 내려와 회전 레스토랑에서 최후의 대결을 펼치지만[65] 결국 패배하고 당주 자리 지키는데 실패하고 만다. 여기서 스토리상 정식 우승자는 코쿠인 칸지.

5.3. 호혈사외전 최강전설

豪血寺外伝 最強伝説 / Power Instinct Legends
파일:external/kakuge.info/goketsuji_g00.jpg

1995년 6월 20일에 가동한 게임이다.[66] PS1 이식판은 10월 15일에 발매 되었으며, 수출판에 붙은 부제는 '외전, 최강'을 생략하고 그냥 레전드만 붙은 Power Instincts Legends이다.


플레이 영상.[67]

갑작스런 당주의 실종으로 급히 열리게 된 '고케츠지 일족 당주 결정 격투대회'. 수많은 싸움의 끝에 드디어 새로운 당주가 탄생했다. 그의 이름은 코쿠인 칸지! 60년 동안을 살아오면서 드디어 당주의 자리에 올라선 칸지는 당주 탄생 축하파티에 온 사람들과 6개월간 밤낮 가리지 않고 축연을 지냈다. 마음껏 나태한 생활을 즐기던 칸지는[68] 어느날 연회도 지겨워져서 당주의 권한으로 호혈사 일족들을 불러들여 이번에는 2인 1조의 대전 시합을 개최하게 된다. 물론 당주 결정전은 아니다. 호혈사 일족의 규칙에는 '일족의 일원들은 당주의 명령을 받았을 때는 원칙적으로 거부할 수 없다.' 라는 것이 있어 전 대회의 출전자들은 어쩔 수 없이 다시 모이게 되었다. 게다가 칸지는 이것만으로는 시시하다고 해서 대회의 재미를 위해 일족과는 상관없는 척이라는 이름의 궁극의 격투가를 영입해오는데...

파일:external/kakuge.info/goketsuji_g00.png

스페셜 개념의 확장판으로, 배경이라던가 OST가 어레인지 되었으며 2편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2 VS 2 팀배틀을 펼치는 게임. 오프닝에서 보여주듯 클라라와 킨타로의 트러블 끝에 둘의 변신 버전이 별도의 캐릭터로 분리되었으며, 파트너 전용이라는 제한이 붙긴 하지만 쿠로코도 선택 가능하다.

스토리 배경상 우승해도 일족의 수장에 오른다던가 하는게 아니고 그냥 심심풀이 대회라서 일족이 아닌 '지상 최강의 남자' 척을 최종 보스로 영입해왔다. 아무래도 우승자에게는 원하는걸 한 가지 들어주거나 자기식대로 하나 주는듯 싶다.

척 커맨드 : →,→,↓,↑,↓,←,←,←,↑

참고로 1P가 커맨드 입력을 성공시엔 왼쪽에 나타나고 2P가 성공시엔 오른쪽에 나타난다. 둘 다 성공하면 똑같은 캐릭터가 왼쪽에도 오른쪽에도 있는 걸 볼 수 있다. 1P는 왼쪽만, 2P는 오른쪽만 커서 이동 및 선택이 가능하다.

게임 시스템상 1:1 대결이며 한쪽이 패배하면 다음 주자가 나오는 방식인데 경기가 끝나면 KOF 시리즈처럼 승리한 캐릭터의 체력이 조금만 차는 게 아니라 승리한 쪽 캐릭터의 체력이 꽉 찬다. 즉 단순히 3판 2선승제 에서 두판을 각각 다른 캐릭터로 하는 셈으로 보면 된다. 사족이지만 팀 내에 동 캐릭터 선택이 가능해서 같은 캐릭터를 둘 넣는 식으로 전작과 비슷하게 플레이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론 최종보스를 쓰러뜨리고 자신의 파트너와 다시 최후의 1인을 가려야 하는 파이널 매치를 치러야 한다. 아케이드 한정으로 숨겨진 테스트 모드가 존재한다. 일부 사운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치트를 사용해 확인할 수 있다.[69] 덧붙여서 등장인물들의 얼굴 낙서가 전작보다 더 험악해졌다. 키스웨인은 약간 무섭게 느껴질정도

이 작품에서 서든데스 시스템이 새로이 추가 되었다. 두 주자가 무승부(DRAW GAME)로 매치가 끝날 경우, 화면 위에서 떨어지는 철 구슬[70]을 얻어 맞고 체력 게이지가 제로인 상태에서 최후의 한판을 벌이게 된다. 반면 일발오의 게이지는 풀 충전으로 싸우게 된다.CPU와의 대결에서 최종 매치까지 승부를 내지 못할경우엔 그럴일은 없겠지만 그냥 CPU의 승리가 된다.

캐릭터마다 다양한 신기술들이 추가되었고 CPU 대전 난이도도 전작에 비해 많이 하락해서 싱글 플레이도 무난히 즐길수 있는데다가 95년작치고는 시스템도 괜찮은 격투게임이라 유저들이 같이 즐기기에도 좋았지만 유감스럽게도 한국에서는 이 작품이 많이 보급이 되지 않아 호혈사일족 시리즈 중에서 인지도가 저조한 편이다. 일본 게임 머신 차트에서는 25위 안에 들지도 못했고[71] 게메스트 차트에서는 등장 첫달에만 15위 안에 들었다(인기 11위, 인컴 15위.). 물론 게임성이나 시스템 면에서는 KOF 98처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최전성기이자 정점에 해당되는 작품이다. 다만 KOF 98같은 경우에는 밸런스가 좋은 대전 격투 게임으로 정평이 났으나 결국 고수들의 대전에서는 이치고크와 같은 개캐들이 다 해먹는 게임이 되어버린 반면 이쪽은 강캐와 약캐의 체감상 성능 차이도 크지 않아서 밸런스도 훌륭한 게임이라는 평가가 있다. 다만 유저층은 주로 투혼이나 선조공양같은 신작을 선호하는 편이다.

5.4. 그루브 온 파이트 호혈사일족 3

파일:external/www.arcade-gear.com/Groove_On_Fight_Flyer_01.jpg

때는 서기 2015년, 일족의 두령 제도는 일대전기를 맞게 된다. 그 일의 시작은 오타네와 오우메가 동시에 두령에 즉위함으로 시작 되었다.
두령인 오우메가 동생 오타네와 같이 힘을 합해서 일족의 통치를 선언한 것이었다. 고령으로 체력의 한계가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친족들도 그 선언을 인정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다시 두령을 결정할 때가 되었다. 이번의 대회방법에 대해 오우메와 오타네의 코멘트. "일족의 두령에 필요한 것은 강함뿐만이 아니라 협력하는 마음도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2인이 1조가 되어 우리들에게 도전해야 한다. 즉, 2대 2로 싸우는 것이다." 일족의 다른 사람들은 '이번에야말로 두 노장콤비를 쓰러뜨릴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뻐한다. 하지만, 뒤이어 이어지는 오우메와 오타네의 말 ─ "우리들은 2인이 1명 이라고 한 이상, 또 다른 이와 페어를 짜서 출장할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점에 유의 하도록!"

1997년에 ST-V 기판으로 가동했으며, 그 덕에 같은 시기인 1997년 5월 16일 세가 새턴용으로도 나왔다. 단 ST-V 기판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세가 새턴판은 4명의 도트 그래픽 데이터를 아케이드 기판과 다르게 CD-ROM에서 읽어들여야 했기 때문에, 애니메이션 패턴 삭제(대표적으로 포푸라와 레미의 앉기 지속 모션 및 점프 시 리본 펄럭임 삭제)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들이는 시간도 꽤 길었다. 배경이 서력 2015년으로 2로부터 거의 20년 후의 시점을 다루고 있다. 그러다보니 전반적으로 근미래적이고 어두운[72] 분위기이며 클라라의 13살짜리 딸 포푸라를 비롯하여 키스 웨인과 애니 해밀턴 사이에서 태어난 크리스 웨인 등이 등장. 하지만 할머니들은 계속 나온다. 게다가 서로의 등짝을 붙여서 같이 나온다.

파일:external/www.arcade-museum.com/1069494196.gif

전작처럼 2 VS 2 형식이지만 최강전설과는 달리 태그매치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시스템 및 가드불능 공격 등을 도입하여 독특한 시도를 감행하였다. KO당한 캐릭터의 시체(?)[73]를 집어던져서 공격하는 것도 가능한데, 데미지가 말도 안 되게 강력하며, 캐릭터마다 시체를 집어던지는 궤도가 다르기 때문에 나름 전략이라면 전략적인 요소. 그 외 아쉬운 점이라면 전작들에 비해 그래픽이 상당히 다운되었다. 도트가 튀고 색감이 단순해지고 캐릭터도 작아지는 등 16비트 롬팩 게임기 시절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기판 자체의 성능은 충분했기에 아마 4인이 동시에 화면에 등장하는 요소 때문에 그래픽이 다운된 것으로 추정. 다만 인게임 그래픽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화면이나 UI 등 게임 전체적으로 색감이 칙칙하고 대자인도 구려서 2D 성능이 매우 강력한 새턴에 걸맞지 않는 저렴해 보이는 그래픽이 아쉬운 게임. 게임 때깔도 안 좋은 데 더해 캐릭터들이 세대교체로 일신되어 낯선 느낌도 강해서인지 결과적으로 흥행에 실패했다. 공격 히트시에 피가 엄청 튀고 유혈이 낭자하는 표현을 해 놓은 것도 시리즈 작품들과 다른 특징.

초대 호혈사일족에서 출연한 인물 중 고케츠지 자매 이외에는 아무도 안 나오는 유일한 시리즈로 이 작품 이외의 시리즈에서는 투혼에서 한번 더 빠진 안젤라 벨티 이외에는 모두 출연한다.

글씨체의 Typeface가 과거 대한민국의 방송국에서 주로 사용되어서 유명한 Typeface인데, 엄밀히 말하면 영문부분은 그 이전부터 널리 쓰인 Banco라는 폰트다. 상세는 MBC/로고참조.

해당 게임의 최종보스전 패턴은 약간 복잡하다.

고케츠지 자매를 제외한 전원이 신규 캐릭터라는 구성, 호혈사일족 시리즈 중 유독 분위기와 시스템이 이질적이라는 점을 들어 스트리트 파이터 3처럼 원래는 오리지널 타이틀로 개발되던 중에 호혈사일족으로 편입된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다.

5.5. 신 호혈사일족 투혼(闘婚)

新 豪血寺一族 闘婚
파일:external/www.twword.com/533462_0.jpg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을 만든 노이즈 팩토리[74]가 개발을 담당했으며, SNK의 MVS 기판으로 2003년 3월 21일 출시했다. 스토리 배경은 3편에서 더 나아가지 않고 과거로 회귀하여 기존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3편 자체가 시리즈에서 포지션도 좀 애매하기도 했고 캐릭터성도 실패했고 흥행도 좀 그저 그랬기에 반쯤은 흑역사로 지우고 이어가자는 의도인 듯. 제목은 우리가 알고 있는 투혼(闘魂)이 아닌 '싸울 투(闘)'에 '혼인할 혼(婚)'자를 쓴 말장난이고 일본어 발음도 두 한자가 동일하다. 영어 제목은 Matrimony[75] + melee(난전) = Matrimelee.

2에서 칸지가 당주가 된 지 1년 후, 오우메가 당주로 군림하는[76] 고케츠지 일족들에게 어떤 나라로부터 격투대회의 참가를 요청하는 의뢰가 날아들어왔다. 이 격대회의 진정한 목적은 왕위계승의 결혼상대를 물색하는 것.[77] 그 나라에서는 세계가 인정하는 강자 가문 '고케츠지 일족'이라면 결혼상대로 더할 나위 없을 것이라 판단한 듯 싶다. 물론 결혼 상대의 조건은 강자일 것. 과연 왕위 계승은 '고케츠지 일족'의 누구 손으로? 세기의 투혼(鬪婚). 그 막이 열렸다.

동사의 작품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처럼 구르기, 소점프, 통상기 - 특수기 콤보 등을 도입하였다. 특이한 점은, 일반적으로 추가타가 불가능하게 뜬 경우라도 공중 잡기만큼은 콤보에 넣을 수 있는 스킬들이 존재한다는 점[78]이다. 여타 격투 게임처럼 특정 캐릭터는 무한 콤보 루트 역시 존재하지만, 한 콤보를 구성하는 스킬 개수가 일정 수치에 도달[79]하면 강제로 상대방이 다운되며 콤보가 끊어지게 만드는 시스템도 내장되어있다. 전체적인 게임 그래픽이랑 분위기가 호혈사보다는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 같은 느낌. 특히 캐릭터 디자인상의 매력을 200% 감소시키는 도트는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과 다를 바 없다. 애초에 제작사가 같으니 당연한 법이지만… 전반적으로 KOF 시리즈 느낌이 들 정도. 중간 난입 캐릭터 및 히든 캐릭터로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 캐릭터 지미, 린 베이커, 엘리아스 패트릭, 미스터 존스[80] 4인이 등장한다.[81]

스트레스 게이지 시스템은 여타 대전 격투 게임처럼 3줄까지 모을 수 있게 되었는데, 문제는 게이지가 1줄씩 모일 때마다 전신무적에 공격판정을 지닌 분노 폭발이 자동으로 발동된다. 잘 공격하고 있다가 나이스 타이밍으로 상대의 스트레스 게이지가 다 차올라서 흐름을 놓쳐버리는 경우가 심심찮게 벌어진다.[82] 게이지 축적은 이전처럼 상대의 공격을 맞거나 자신의 공격이 가드당했을 때, 혹은 홀로 도발을 성공할 경우에[83] 채워진다.

그래픽이 꽤 바뀌어서 어색하고 모션도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며 게임 감각도 호혈사만의 특징을 잃어버렸다는 평가가 많지만, 이 작품의 진념의 테마곡인 Let's go! 음양사 니코니코 동화에서 히트를 치게 됨으로서 뒤늦게 재조명받는 시리즈가 되었다. 물론 게임 자체는 말고 OST만… 참고로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온 문제의 동영상은 아래의 PS2 이식판 번뇌해방에 나온 것. 그래도 게임 자체도 호혈사일족 시리즈 특유의 병맛적인 느낌과 바카게스러운 모습, 2003년 당시 사장되고 있던 네오지오 기판인데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BGM이 풀보컬인 점들은 나름 꽤 높게 평가받아서 의외로 할만한 게임이라고 평가받기도 한다.

최종보스인 시시가 겉보기와 달리 매우 강력하기로 악명 높다. 보물상자에서 이것저것 소환하는 식의 전투를 하는데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의 아부보가 상자에서 상반신이 튀어나오는 식으로 깜짝 출연을 하기도 한다.[84] 그런데 황당한 것은 시시보다 시시의 하녀가 훨씬 미인이라는 것이다.[85]

2와 최강전설에서 등장했던 일족인 오시마와 사하드, 안젤라 벨티가 불참했으며[86] 안젤라는 번뇌해방부터 재참전했지만 나머지 둘은 선조공양에서도 불참했다.

5.6. 신 호혈사일족 번뇌해방

개별 항목 참조.

5.7. 호혈사일족 선조공양

豪血寺一族 先祖供養

파일:external/blogimg.goo.ne.jp/5cdfb2dd2318912d738cdbe4acd3136e.jpg


트레일러 영상



이번에도 노이즈 팩토리가 개발을 맡아서 2009년 7월 24일 일본 현지에서 가동이 시작되었다.[87] 기판은 타이토 Type X. 이후 2012년 2월 22일 NESiCAxLive로 재발매. 즉 버전은 두 가지다.

다시 가문의 일족에 의한, 일족을 위한 투쟁이 시작된다.
호혈사일족의 현 당주 오우메의 명령에 따라 선조공양 의식 축제의 일환으로 무투대회를 연다는 것을 모든 일족에게 통보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전설이 된 살아있는 신의 모습을 배알하고 만질 수 있게 된다.
전설에 따르면 살아있는 신에 닿게 되면 희망이 이루어진다고 했으니... 저마다의 목표로 모인 호혈사일족 격투대회가 개최된다.

기존 시리즈 캐릭터의 경우 신 호혈사일족의 일러스트와 인게임 그래픽 데이터를 그대로 쓰고 있는 게 좀 불안함을 안겨주고 있긴 하지만...

전작의 공수도가 오오야마 레이지의 사촌동생인 오오야마 린,[88] 그리고 전작의 닌자 핫토리 사이조의 사촌동생인 핫토리 타쿠미가 신캐릭터로 추가. 타쿠미의 경우 8살 주제에 밀덕후로 격투스타일은 인술과 자신의 밀리터리 지식을 활용한 트랩술이라고 한다.

안젤라 벨티가 투혼에서 결장한 것에 대한 보상인지 이 시리즈에서는 되려 안젤라 벨티의 시나리오만 쓸데없이 탄탄해졌고 그래서 안젤라 벨티의 할머니 자매가 새로 등장했다.

시리즈 전통의 할머니인 오우메/오타네 쌍둥이 자매의 라이벌이면서 동시에 안젤라 벨티의 할머니인 엘리자베스/산드라가 새로 등장하는데 역시 쌍둥이 할머니이고,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유럽 귀족풍(?)의 외모를 보여준다. 물론 회춘 변신 모드로 쭉빵한 누님이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쭉빵한 누님이 된 이후의 엘리자베스/산드라의 경우 둘 다 얼굴은 안젤라 복사판. 그런데 누군가가 엘리자베스 벨티와 산드라 벨티를 젊은 시절 모습으로만 선택할 수 있게 만든 핵을 개발했다. 투혼 엔딩에서 출몰하던 시시의 오빠인 '프린스'도 신 캐릭터로 추가되었는데 평상시에는 다소 오덕군자스러운 외모를 보여주지만 훈남으로 변신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 변신 캐릭들이 변신을 위한 기술을 별도로 보유하고 있는 반면 이 쪽은 두들겨맞고 다운되면 자동으로 변신. 그리고 오우메 자매나 벨티 자매는 변신하면 죄다 쭉빵 미인캐릭터가 되고 그에 따라 몸매까지 확 달라지며 특히 벨티 자매는 키가 거의 20cm가까이 커지기까지 하지만 프린스는 그냥 얼굴이 잘생겨지고 살도 좀 빠지기는 하지만 문제는 키는 그대로이다.

게임 자체는 전작인 신 호혈사일족의 엉성함이 거짓말같이 보일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데, 문제시 되었던 기 1칸 차면 분노 폭발 모션이 기 3칸 꽉찼을때 한정으로 변화, 공격중에 기가 꽉 차면 일정시간 동안 공격력 증가, 방어중에 기가 꽉차면 기존의 완전무적 + 상대 날려버리기 판정의 분노폭발로 세분화되었다. 전작의 순기능과 대다수 유저들이 바라던 편의성을 전부 만족시켜준 긍정적인 변경점.

또한 구작의 게임 요소를 재도입하였다. 커맨드 입력이나 콤보로 점수를 쌓는 미니게임, 리믹스한 테마곡, 싸우면서 장벽이 부서지는 스테이지[89]가 본작에서 부활하였다.

무엇보다도 게이지를 소모하는 기술인 스트레스 슛(게이지 1줄)과 일발오의(게이지 2줄) 발동시 컷인 연출이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존재하는데[90], 물론 연출은 하나같이 꿈에서 나올까봐 두렵다. 특히 할머니 뽀뽀[91]는 더 킹 오브 충격과 공포. 이렇게까지 컷인을 강조한 격투게임은 적어도 2D격투게임에는 없었다. 컷인 연출이 수려한 것으로 유명한 스트리트 파이터 4나 길티기어 Xrd도 그래픽을 3D로 바꾸면서 가능했던 일. 다만 유용하게 변한 분노 폭발을 위해선 게이지를 극도로 아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슛이나 일발오의를 잘 안쓰는 플레이가 대세라서 보기가 힘든 점은 아쉬운 요소.

그리고 컴까기를 할 때 CPU 측에서 히든 캐릭터는 나오지 않고, 동캐전도 성립되지 않아서 미러전을 못 한다. 고케츠지와 벨티 할머니 쌍둥이도 두 명이 대진표에 동시에 뜨는 일은 없고, 한 명만 등장한다.

히든 캐릭터로 신 호혈사일족의 신 캐릭터인 죠몬 히카루, 프린세스 시시 등이 등장한다. 다만 근년의 격투게임들과는 달리 타임릴리즈가 아닌 캐릭터 셀렉트 화면에서 특정 커맨드를 입력해야 출현하는 방식이라 커맨드에 성공하면 양쪽 플레이어 전부 게임 오버 될 때까지는 건재하지만 새로 플레이를 시작할때는 다시 입력해줘야 한다.

출현 커맨드
제목이 선조공양이다보니 최종보스가 바로 살아있는 신으로까지 불리는 고케츠지 가문의 시조 고케츠지 신쥬로다. 이명답게 수 백 년을 죽지 않고 살아온 것도 모자라 싸울때는 오니로 변신 타륜을 등에 달고 전기로 공격해온다(...). [92]

선조공양 축제의 실체는 다른 일족들을 꺾은 가장 강한 일족이 선조 신쥬로에게 자신의 강함을 공양하는, 즉 선조와 겨루는 것을 피날레로 장식한다. 소원이고 뭐고 그딴건 없었다.

5.8. CR 호혈사일족 토너먼트 배틀 에디션

파일:CRPI.jpg



CR豪血寺一族トーナメントバトルエディション[93]

홈페이지

발매일은 2010년.

호혈사의 IP를 활용한 파칭코. 2D 도트를 우려먹기만 하던 일족의 주역들을 음양사처럼 3D로 리메이크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애니 해밀턴의 모습은 후드를 벗은 구작의 반가운 모습이고, 슈퍼 쿠라라는 메이드복이 아닌 구판의 하이레그T백 복장으로 롤백했으며, 관련 이미지들을 찾아보면 사하드 아스란 류토도 부활해 있다. 그러나 본토에서도 알려진 정보는 극히 적고, 덕분에 흥행에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단지 여기서 남긴 것은 또 Let's go! 음양사의 파칭코 버전인 파칭코고 음양사... 차라리 3D 모델링으로 새 대전액션게임을 만들었다면 그나마 더 알려졌을지도 몰랐을 일.[94] 여러모로 시리즈 중에서 참신하면서도 아쉬운 행보를 보여준 작품이다.

5.8.1. 사실상 시리즈 완결

이후 2017년 3월 31일자로 노이즈 팩토리가 문을 닫으면서 시리즈는 막을 내리게 된다. 과거의 스태프들이 다시 ATLUS에 복귀하지 않는 한, 여신전생이나 페르소나 등의 JRPG에 집중하는 본사에서 현재로서는 후속작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나마 페르소나 5의 미니게임에서 본 게임의 패러디가 나온 것으로 보았을 때 아직 ATLUS 측에서 호혈사일족의 존재를 잊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위안거리.

2022년 개발진[95] 트위터에 따르면 다가오는 30주년을 기념으로 시리즈 복각을 위해 저작사(ATLUS)와 협의를 시도했지만, 저작사는 특정 캐릭터가 PC, 즉 정치적 올바름으로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어 리스크가 크다는 이유로 라이센스를 거절했으며, 해당 캐릭터를 배제하겠다는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96]

그러나 정치적 올바름이 아니더라도 시리즈 복각이 성사되려면 넘어야 할 산들이 매우 많다. 초대작은 스트리트 파이터 2를 모방한 도용작에 가까운 물건이고, 2와 최강전설은 슈퍼 쿠라라와 킨타로, 그루브 온 파이트는 메인 여캐의 노출도가 심하다.[97] 투혼은 카메오 출연하는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 캐릭터들의 저작권이 문제가 되고, 번뇌해방은 다른 캐릭터도 아닌 최종보스가 실존인물 기반이기 때문에 라이선스를 다시 받아야 한다. 그나마 미니게임에서 나오는 지푸라기 더미의 이름만 고치면 큰 문제가 없는 선조공양이 그나마 현실성 있는 이야기지만, 그뿐이다. 아틀러스는 호혈사 IP에 큰 흥미나 기대를 걸고 있지 않는 듯하며, 자회사 신분으로 세가에 인수되었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뭘 해볼 수도 없는 처지이다. 이런 문제들이 있는 마당에, 저작사가 시리즈 복각을 쉽게 허가해줄 리 만무한 것.[98] 이쯤되면 신작 개발이 더 싸게 먹힐 지경인데, 2022년에 막 부활한 노이즈콜은 게임 개발 사업의 기반이 없는 데다 작곡가도 은퇴해 버렸기 때문에 사실상 요원하다. 개발진은 정 게임이 안된다면 OST나 캐릭터 설정 자료집이라도 복각 제안을 이어나갈 것을 밝혔지만, 테마곡 가사도 심의에 걸렸는지 선조공양에서 대부분 바뀐 걸 생각하면 이쪽도 그닥이다. 이후 2년 넘게 소식이 없는 걸 보면 복각은 사실상 단념한 듯.

이후 노이즈콜은 게임과는 별개로 음양사의 저작권은 따로 가지고 있는지 이를 활용한 콜라보를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6. 캐릭터 상성

칸지 클라라 레이지 키스 류토 킨타로 사이조 진념 애니 버팔로 안젤라 오우메 오타네 오시마
칸지 불꽃 번개 불꽃 번개 얼음 사랑 불꽃 불꽃 번개 번개 사랑 얼음 얼음 사랑
클라라 번개 불꽃 사랑 사랑 사랑 불꽃 사랑 번개 불꽃 사랑 번개 불꽃 불꽃 불꽃
레이지 불꽃 사랑 불꽃 불꽃 불꽃 번개 불꽃 번개 사랑 불꽃 불꽃 얼음 얼음 얼음
키스 번개 사랑 불꽃 불꽃 불꽃 번개 불꽃 번개 사랑 불꽃 번개 얼음 얼음 얼음
류토 얼음 사랑 불꽃 불꽃 불꽃 번개 번개 불꽃 사랑 번개 불꽃 사랑 얼음 얼음
킨타로 사랑 불꽃 번개 번개 번개 불꽃 불꽃 사랑 불꽃 사랑 사랑 사랑 얼음 사랑
사이조 불꽃 사랑 불꽃 불꽃 번개 불꽃 불꽃 불꽃 사랑 번개 얼음 얼음 사랑 얼음
진념 불꽃 번개 번개 번개 불꽃 사랑 불꽃 불꽃 번개 불꽃 사랑 얼음 불꽃 사랑
애니 번개 불꽃 사랑 사랑 사랑 불꽃 사랑 번개 불꽃 사랑 불꽃 얼음 얼음 얼음
버팔로 번개 사랑 불꽃 불꽃 번개 사랑 번개 불꽃 사랑 불꽃 사랑 얼음 사랑 불꽃
안젤라 사랑 번개 불꽃 번개 불꽃 사랑 얼음 사랑 불꽃 사랑 불꽃 얼음 불꽃 불꽃
오우메 얼음 불꽃 얼음 얼음 사랑 사랑 얼음 얼음 얼음 얼음 얼음 불꽃 번개 번개
오타네 얼음 불꽃 얼음 얼음 얼음 얼음 사랑 불꽃 얼음 사랑 얼음 번개 불꽃 번개
오시마 사랑 불꽃 얼음 얼음 얼음 사랑 얼음 사랑 얼음 불꽃 불꽃 번개 번개 불꽃

사랑은 최고로 좋은 상성이며 반대로 번개가 최악으로 나쁜 상성이다. 얼음은 그냥 사이가 나쁜 관계, 불꽃은 무상성이다.(동캐전은 전부 불꽃이다.) 철권으로 따지자면 사랑 = 좋아함, 얼음 = 싫어함, 번개 = 증오함에 해당된다.

7. 등장 캐릭터

7.1. 호혈사일족

7.2. 호혈사일족2 추가 캐릭터

7.3. 최강전설 추가 캐릭터

7.4. 그루브 온 파이트 추가 캐릭터

20년 정도 흘렀기에 한 캐릭터로 묶여 나온 오타네&오우메를 제외하면 전원이 신 캐릭터. 그러나 기존 캐릭터의 포지션을 은근히 이어받은 캐릭터가 많다.

7.5. 신 호혈사일족 투혼 추가 캐릭터

7.6. 신 호혈사일족 번뇌해방 추가 캐릭터

7.7. 호혈사일족 선조공양 추가 캐릭터


[1] ATLUS 간사이의 다른 작품으로는 프린세스 크라운이 유명한데 호혈사일족과는 달리 해당 게임은 본래 다른 개발사가 만들던 게임을 ATLUS 간사이가 이어서 개발한 작품이다. 흔히 90년대 ATLUS하면 떠올리는 여신전생 시리즈는 도쿄 본사의 작품이다. [2] 아버지가 데릴 사위로 들어와서 고케츠지의 성을 이은 것으로 보인다. 주로 국제결혼을 한 부부에서 남편이 아내의 국적으로 귀화하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 [3] 매 당주 대회가 5년 간격으로 이루어 진 것을 감안하면 고케츠지 오우메가 이 당주 대회에서 12연속 우승을 달성한 것이 된다. [4] 캐릭터 스토리를 보면 직전 대회에도 출전했다는 언급이 있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대회에 출전했지만 결정전에서 오우메의 타이틀 매치 12연승 제물이 되었다. [5] 심지어 남녀 가리지 않고 통한다, [6] 참고로 다운 모션에서 고추가 보인다(...). 번뇌해방 이후로는 심의 문제 때문인지 보이지 않는다. [7] 일부 캐릭터나 보스는 혈연관계가 없는 외부인이긴 하지만, 이들 역시 고케츠치 일족이 직접 초빙하여 참석한 것이라 완전한 제3자의 입장이 아니다. [8] 다만 고케츠치 가문은 그저 가문 내에서 당주 자리를 놓고 가족들끼리 축제 느낌으로 격투대회를 여는 것이라 어디까지나 집안 사정으로 끝날 뿐이고 분위기도 가벼우며 우스꽝스럽지만, 미시마 가문은 3대가 서로를 혈육이 아니라 적으로 여기며 진심으로 작정하고 죽고 죽이려 드는데다 자기들 집안 싸움 때문에 전 세계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는 점에서 비교도 안 되게 악질이다. [9] 아틀러스 독자 기판으로 CPU가 68000이라는 것 외에는 어떤 시스템인지도 잘 알려져있지 않다. [10] 정확히는 도박 싸움 나태. [11] 심의 문제가 있었는지 선조공양에서 리메이크되었을 때는 투혼에서 배경으로 나온 외계인들이 부르는 걸로 바뀌었고 가사도 지구정복과 관련된 내용으로 변경되었다. [12] 호혈사일족이 처음 발매되었을 때 배경이 다른 게임에 비해 가로세로 4배 이상 넓다는 것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았다. 훗날 SNK가 이를 벤치마킹한 것인지 KOF 95를 만들 때 용호의 권 팀 스테이지를 처음에는 좁은 엘리베이터형 무대에서 싸우다가 이동이 끝나면 문이 열려서 넓어지는 스테이지로 만들었다. 또한 리얼 바웃 아랑전설 시리즈에서 구석에 장벽이 있고 때려서 부서지면 무언가가 일어나는 시스템을 채용했다(작품마다 효과가 다르다.). [13] 다른 대전 액션 게임들을 보면 마샬 챔피언, 너클 헤즈 등을 비롯한 대부분의 대전 격투 게임은 죄다 초필살기도 없고 1인당 필살기 2개, 많아야 3개 수준에 파고들만한 요소가 없어서 소비자들이 금방 질려 인기를 끌기 어려웠지만 호혈사 일족은 각 캐릭터들 마다 필살기 4개씩은 기본적으로 있었고 2탄 부터는 초필살기도 넣어줬기 때문에 인기를 얻기 좋았다. [14] 배경 오른쪽 뒤에 있는 트럭의 타이어로 추측됨. [A] 모히칸 남자, 올백 남자, 긴머리 여자 [16] 진념과 동일한 난간 [17] 할아버지(가짜 코쿠인 칸지), 아버지(가짜 화이트 버팔로), 아들(가짜 코쿠인 킨타로) [A] [19] 전작에서 안젤라 벨티 스테이지의 장애물 역할을 한 사람들과 동일인물들이다. [20] 특이하게 장벽이 3개다. 단 첫 장벽만 견고하며 두 번째 장벽부터는 건드리기만 하면 사라진다. [21] 서있는 순서만 다르다. [22] 이 무희만 유일하게 외출하기 민망한 복장이다. [B] 정장 차림의 남녀, 대머리 남자 1명, 라면머리 파마 포니테일 여자 1명 [B] [25] 오히려 사우스 타운이라는 미국의 한 도시에서 벗어나지 않은 아랑전설이나 용호의 권 쪽이 스케일이 작아보일 정도. [26] 100명의 자식을 청동세이트로 키워서 갤럭시안 워즈라는 격투기 이벤트를 열었다. 씨를 참 많이도 뿌리고 다녔다. 문제가 될 수도 있었는지 애니메이션에서는 폐기된 설정이라고 한다. [27] 게임의 등장인물들은 젊은 층은 대부분 6세대고[122] 후반부 작품에서는 7~8세대도 간혹 등장한다. [28] 역사상의 인물과 한자 표기가 약간 다른 야규 쥬베(야규의 한자 표기를 野牛로 바꾸었다.)의 숨겨둔 아들. 아버지의 성인 야규(野牛)를 쓸 수 없기에 검호(剣)의 혈통(筋)이라는 의미를 담아 성을 고케츠지(豪血寺)로 하고 시조가 된다. [29] 이쪽은 사사키 코지로의 사촌의 딸이라는 설정. [30] 설정상 가쓰 가이슈와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다. [31] 서부 개척 시대 때 기병대에 들어간 후, 국경 변두리에서 인디언들과 교류하다 인디언 여성과 결혼한다. [32] 7살에 이가(伊賀)류 닌자 가문에 수양아들로 들어가면서 성이 핫토리로 바뀌었다. 주의할 점은 역사상의 인물인 服部(핫토리)라는 성을 사용하지 않고 발음이 비슷하게 破鳥라는 성을 캐릭터 명으로 따로 만든 것이다. 야규(野牛)와 마찬가지로 핫토리 한조와 상관없는 사이라는 것을 강조하려는 장치로 보인다. 이쪽도 동물 이름을 넣어 성을 만들었다. 야규(들판+소), 핫토리(파괴+새). [33] 원래 혈족 외 인물이지만 결혼하면서 성을 고케츠지로 개명하였다. 즉 오시마는 신쥬로의 외손녀. [34] 슈마이, 하루마키, 안닌도후는 중화요리 이름이며 한자만 다르게 썼다. [35] 일본어로 りち(리치)라고 읽을 수 있지만 해당 캐릭터의 이름은 リーチ로, 중국식 발음 lí Chí를 따르므로 '리츠'라고 표기할 수도 있다. 참고로 진념을 제외한 리치의 후손들 모두 이름을 중국식으로 발음한다. 집안 사람 대부분 음식이나 과일과 관련된 발음을 노렸고 레이치, 라이치, 리치 모두 열대 과일 Lychee를 일본에서 각각 다르게 표기한 것이다. 참고로 장녀인 레이치는 중국어로 읽을 경우(Lì chí) 리치와 발음이 같아지는데, 성조는 다르다. [36] 확실하지 않지만 초기 캐릭터 소개문에는 진념의 성이 진씨라는 식으로 나왔기에, 아버지의 이름은 진광랑(陳広浪), 동생의 이름은 진성룡(陳成龍)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이름의 유래로 보이는 영화배우 성룡의 본명도 진씨이고 영어 이름 Jacky Chan의 Chan에 사용되었다. [37] 검도를 억지로 배우게 하려는 아버지와 마찰을 빚어 결국 집을 나오게 되는데, 가라테 도장 딸이던 오오야마 미츠를 만나 가라테에 빠지고 결국 도장까지 물려받게 된다. [38] 아래에 설명할 쵸시치로의 수많은 후손 쿠로코들중 한명(!)이다. [39] 결혼과 이혼을 4번이나 되풀이하고 아내마다 자녀를 3명씩 두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아내 없이 자식만 12명을 거느리게 됐는데, 설상가상으로 빚에도 쪼들리게 돼서 결국 본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흥부와 놀부 놀부본가 당주는 빚을 갚아주는 대신 흥부쵸시치로의 후손을 모두 쿠로코로 키울 것을 조건으로 내걸게 되고, 이에 따라 쵸시치로의 후손들은 모조리 본래 이름 대신 쿠로코로 개명당하게 된다. 쿠로코만 낳는 저주를 받은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사실은 제대로 태어나서 이름도 지어진 후에 이름을 쿠로코로 개명하게 된 것일 뿐이다. 참고로 5~6대 쯤의 쿠로코가 바로 위에 설명할 오오야마 토쿠지의 사생아 오오야마 메구미를 낳는다. [40] 출생 당시 사산아여서 묘지에 묻혔으나 나중에 숨이 돌아온다. 묘지기인 사시치(佐七)가 이를 발견하고 비밀리에 거둬들여 스테하치라는 이름을 붙여줬는데, 공식적으론 고케츠지 일족의 족보에 없기 때문에 성은 고케츠지가 아니다. 부계 직계 후손인 칸지와 킨타로의 성이 코쿠인으로 동일한 것으로 보아 묘지기가 붙여준 당시 이름은 코쿠인 스테하치(弧空院 捨八)로 추정된다. [41] 해당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고케츠지 오우메와 결혼 후 2주만에 이혼(...)하고 만다. [42] 유곽인 요시와라에서 비녀 장인으로 유명했는데, 파리 만국 박람회에 초청받아 간 자리에서 한 아랍 왕국과 연이 맺어져 전속 디자이너로 일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성(姓)도 바꾼다. [43] 막내 사하드 아스란 타타의 아들로 4촌간 결혼이다. [44] 장녀 사하드 아스란 우르드의 딸로 4촌간 결혼이다. 자녀 관계는 위에 언급되어있으므로 생략. [45] 자기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가출(...)해버린다. 요코하마에서 고기잡이 배를 타고 큐슈의 나가사키에 정착하여 어떤 여성을 만나 결혼하게 되며 성을 스즈키로 바꾼다. [46] 장인 키노야 분고(紀ノ屋 文吾) [47] 직계 혈족은 아니고, 버드나무 밑에서 주웠다고 해서 이름을 나무밑 모토키라 지었다. 유래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모토키'라는 발음 자체는 평범한 이름. [48] 신 고케츠지 일족 투혼으로 넘어오면서 표기가 바뀌었다. [49] 포플러(poplar)를 의식한 이름으로 보인다. [50] 대략 18세에 어머니를 이기고 당주가 된 것이다. 그 후 10번 넘게 당주 결정전에서 그 자리를 지켜왔다는 것이 참으로 믿기지 않을 지경. 그리고 집안싸움이다 보니 저 장대한 기간동안 당주 자리를 지키려면 권모술수에도 꽤나 능해야 한다는 소리다. 심지어는 오우메의 쌍둥이인 오타네도 60년 동안이나 넘보지 못한 자리였다. [51] 예초 캡콤이 건 소송은 시스템이나 게임성 부분의 유사성이라 그런듯, 캡콤은 자사의 캐릭터 차용에 관해서는 상당히 관대한 편이다. 오히려 파이터즈 히스토리는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는 호혈사일족에 비해서는 훨씬 독창적인 편이다. 다만 캡콤이 저작권 침해로 소송을 한 부분은 6버튼이기 때문에 애초에 KOF처럼 4버튼을 적용한 호혈사일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52] 이전에는 로버트 가르시아의 비연용신각을 추가시켰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호혈사일족은 1993년작이고, 비연용신각이 나오는 용호의 권 2는 1994년작이므로 오히려 비연용신각이 호혈사일족의 기술을 참고했을 가능성이 있다. [53] 거의 무명에 가깝지만 1983년에 데뷰한 꽤 짬밥이 있는 작가이다. 이후 하나이시 신바(花石真羽)라는 명의로 활동 중이며 학습만화 등의 작화를 주로 담당하는 것 같다. 별로 유명하지 않은 지명도에 비해 작화력은 꽤 뛰어난 편. 트위터를 보면 호혈사일족 코미컬라이즈 버전의 리메이크도 진행중인 모양이다. [54] 오프닝을 보면 오우메를 이긴 오타네가 엄지를 세우고 있으며 젊어진 오타네가 왕관을 쓰고, 틀니모양의 금 트로피를 든 채 환하게 웃고 있다. [55] 1년 사이에 섬을 개발해 오타네 월드를 만들어냈으니 고케츠지 가문의 재력을 도저히 예상할 수가 없다. [56] 그루브 온 파이트부터 스트레스 게이지로 명칭 변경 [57] 그루브 온 파이트부터는 게이지 1개를 소비하는 초필살기는 스트레스 슛으로 명칭이 바뀌였고, 투혼에서 게이지 2개를 소비하는 초필살기가 생기면서 일발오의 명칭이 부활했다. [58] 발매가 늦은 와중에 차별화될 새로운 요소조차 없으면 후속작에 비해서 흥행이 떨어질 것이다. 최강전설은 이식판이 없는 것으로 보아 두 게임을 대충 합친 듯 하다. [59] 사실 패배한 캐릭터가 얼굴이 피떡이 된 것을 맨 처음 시도한 것은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전작인 스트리트 파이터 1이었다. [60] 소소한 낙서는 그냥 콧수염만 그리고 끝나는 오오야마 레이지의 경우처럼 정말 드물고 대부분 이런 떡칠이다. 안젤라 벨티는 얼굴을 뱀 비늘로 완전히 뒤덮은 모습이고 하나코우지 쿠라라 털보로 만들어 놓았다. [61] 참고로 낙서된 얼굴은 사진으로만 표현된 것이 아닌 것으로 추정되며, 키스와 애니의 대결 후 묘사를 보면 키스가 사이조의 가면이라도 빌려줘야겠다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다. [62] 등장인물간의 주고받는 설정 대사 혹은 욕배틀 또한 다양해서 마니아팬이라면 직접 찾아보는 것도 재밌다. [63] 보컬곡이 없는 작품은 초대 호혈사일족과 그루브 온 파이트 뿐이다. [64] 오타네의 쪽지도 두 사람이 필체를 위장해서 적은 것. [65] 이때 문을 열고 식식거리는 모습이 꿈에 나올까 무섭다. [66] 마이클 잭슨의 9집 앨범 'history'가 발매된 날이기도 하다.게임으로 역사를 쓰겠다는 모양 [67] 영상에서 보다시피 이 게임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4처럼 짤짤이(연타캔슬) 콤보의 성능이 사기다. 대부분 짤짤이가 되지만 몇몇은 짤짤이가 안되는데 짤짤이 콤보가 강력한 키스,레이지,애니,쿠라라 등은 상당히 강력하지만 킨타로같은 캐릭터는 팔을 마구 흔드는거라서 사실상 짤짤이가 불가능하여 짤짤이가 안되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약캐였다. 안젤라의 경우는 짤짤이는 그저 그렇지만 대신 약공격이 어지간한 다른 캐릭터의 강공격급 똥파워가 나오는지라 체감상 짤짤이가 강한 것처럼 느껴진다. [68] 정장 쫙 빼입고 파티에 놀러가고, 접시에 술 담아 먹고, 술 먹고 나체로 깽판치고... [69] 국가 코드까지도 바꿀 수 있다. [70] 칸지의 메롱하는 얼굴이 그려져 있다... [71] SNK의 문제작 풍운묵시록조차 첫 등장 시에 7위를 했던 시기이다. [72] 게다가 다른 호혈사 시리즈에 비해 특유의 병맛이 많이 약하다. [73] 사실 정확히 따지자면 죽은 것이 아니라 기절한 거겠지만... [74] 흔히 노이즈 팩토리가 아틀라스의 호혈사일족 출신 스태프들이 독립해 나온 회사여서 사실상 전작과 만든 곳이 같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노이즈 팩토리의 호혈사 관련 개발자는 프로듀서와 사운드 담당자 단 둘 뿐이었다. 개발 인력 대다수는 프린세스 크라운의 제작진들이었으며, 그마저도 설립 당시에는 매우 소규모였다. 특정 게임회사에서 독립한 인물이 회사를 세울 경우 자주 발생하는 오해. [75] marriage와 같은 뜻 [76] 아무래도 칸지를 이기거나 오타네에게 한 것처럼 꼼수를 써서 당주가 된 듯. 아니면 리부트 or 스핀오프라거나. [77] 남자일 경우엔 시시와, 여자일 경우엔 프린스와... 그러나 캐릭터들 엔딩을 보면 결혼은 개뿔 두 남매 모두 참가자들에게 철저하게 개무시를 당하는데 프린스는 생긴게 영 꽝이라 당연하고 시시는 이쁘장한 로리인데도 불구하고 화이트 버팔로가 꼬맹이는 싫고 하녀가 더 예쁘다며 하녀를 데려가는 등 완벽하게 차여버린다. 그래도 시시쪽은 지가 초대장 보내놓고는 먼저 나서서 파토내는 엔딩이 더 많지만 프린스는... 할망구 빼면 모두에게 버림받는다. [78] 물론 발동 후 딜레이 때문에 실제로 써먹을만한 캐릭터는 굉장히 한정적이다. [79] 정확히는 콤보를 구성하는 각 기술(기본기 포함)에 부여된 콤보값의 합이 10에 도달하는 것이다. 대체로 모든 공격이 1의 값을 갖지만 다단 히트 계열은 2의 값을 갖기도 한다. [80] 본명은 존스 데이몬. 그의 필살기에 깨알같이 강재모도 들어가 있다. [81] 에보가 쪽의 회고를 보면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의 캐릭터를 노이즈 팩토리가 허락 없이 집어넣었다고 한다. 그러나 애초에 게임 자체에 저작권 문제가 있었으니 저작자 입장에서는 그저 어처구니가 갑절로 없었을 일. [82] 그런데 이 요소는 의외의 순기능이 하나 있는데 한 번의 콤보가 승부까지 가르는 현상을 막아준다. 콤보 한 방이 승부로 직결돼서 누가 콤보를 먼저 거느냐로 승패가 갈리는, 전체적인 실력과는 아무 상관없는 대결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83] 맞도발이 이루어지면 입력 대결로 넘어간다. [84] 아부보의 공격이 짜증날리만치 무섭다. 2연타를 날리는데 강력한 데미지는 기본이요 멀리 날아가기까지 하니... [85] 예로 화이트 버팔로에게 프로포즈를 받을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던 시시는 화이트 버팔로가 자신의 하녀를 데려가버리자 버럭 화를 낸다. [86] 킨타로는 포치 모습으로 고정되었긴 하지만 어쨌든 참전한 상황이라 예외. [87] 한동안 아틀러스가 판권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으나 퍼블리셔가 아니었을 뿐 판권은 계속 가지고 있었다. 각 작품의 타이틀 화면을 보면 판권 표시가 되어있다. [88] 신캐릭터중에서는 간판급 이미지인듯 싶다. [89] 신쥬로 최종 스테이지는 장벽은 있지만 배경이 무한 스크롤이라 의미는 없다. [90] 캐릭터에 따라서 저 둘 중 하나에 컷인이 달렸는데, 기술이 가드당하면 컷인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신타로나 진념처럼 금기에서 나오는 캐릭터도 있고 슈퍼 클라라 변신에서 나오는 클라라, 스트레이트 승리(KO 당한 적 없이 전승)시 나오는 올로프, 스트레이트 패배(이긴 적 없이 전패)시 나오는 죠몬 히카루처럼 괴상한 조건이 달린 캐릭터도 존재한다. [91] 정확히 말하자면 할머니 실체가 아니라 혼백. 오타네가 2에서 썼던 삼라경이라는 필살기다. [92] 캐릭터 자체는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의 중간보스인 아보보를 베이스로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93] 여기서 CR은 카드 리더, 즉 파칭코의 결제 방식을 뜻한다. [94] 노이즈 팩토리는 이미 3D 대전액션게임인 KOF 맥시멈 임팩트를 하청 개발한 전적이 있다. 즉 (밸런스는 개판이었을지언정) 할 수 있었는데 안 한 것이다. 심지어 발매일은 2004년으로 번뇌해방보다도 빨랐다. [95] 노이즈 팩토리의 공식 트위터. 회사는 문을 닫았지만 업데이트는 계속하고 있다. [96] 시리즈 자체의 라이센스를 불허할 정도면 초대부터 등장한 캐릭터였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팬들은 아메리카 원주민 캐릭터인 화이트 버팔로를 유력한 후보로 추정하고 있다.(원주민이 등장한다는 것 자체 말고도 외모와 달리 일본인의 피가 섞였고 전혀 원주민 같지 않은 격투 스타일을 사용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97] 신호혈사까지 넘어가면 쿠라라의 판치라도 심의에 걸릴 수 있다. [98] 아틀러스가 다른 문제들을 몰랐을 리는 없고, 정치적 올바름 하나로 대충 얼버무렸을 가능성이 크다. [99] 포치로 변신 시 성인 남성의 체격이 된다. [100] 최강전설에서 분리된 포치의 스트레스 슛은 적을 덮치고 옷을 벗고 뛰쳐올라 방망이로 상대를 까더니 뼈다귀와 코반이 노다지처럼 튀어나온다. 그 후로는 돌격 시저로 통일. [101] 격투게임계에서 남코의 샤힌이나 캡콤의 라시드보다 먼저 나온 중동인이란 의의가 있다. 일본인의 피가 섞이긴 했지만. 물론 과거에 격투게임이 범람하던 시기에도 중동 캐릭터들은 종종 나왔었다. 마샬 챔피언의 아부라든지 파이터즈 임팩트의 파라하 칸이라든지... [102] 일본 내에서는 이미 호혈사일족 2의 일족 관련 오프닝에서 복선을 깐 것이 아닌가하는 우스갯소리를 내기도 했다. 그의 얼굴이 나오는 타이밍에 오타네의 얼굴에 가려졌기 때문. 오시마는 그래도 언급이라도 되었지만 이 캐릭터는... [103] 쿠로코로는 엔딩을 볼 수 없는게, 이유는 쿠로코를 메인으로 고를 수 없기 때문이다. [104] 동물들 줄줄이 발사, 쿠로코 발사, 폭탄 3개 발사. [105] 지금까지 나온 호혈사일족 시리즈에서 유일하게 최종보스를 기종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시리즈. 엔딩은 일러스트 딸랑 하나만 나온다. [106] 상대의 장풍기를 관통한다. [107] 참고로 제노사이드 커터에서 추가타를 날리는 다크 제노사이드는 98에서 추가되었기에 이쪽이 먼저이다. [108] 하지만 동안이라 20대 초반인 캐릭터들과 비슷해 보일 정도다. [109] 사실 전체적으로 따지고보면 노출도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니다. 헌데 노출된 부위가... # [110] 그의 기술 중 하나가 후술할 올로프의 기술과 똑같다. [111] 동사 여신전생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마들을 소환한다. [112] 번뇌해방 엔딩에서 알 수 있는데 애니메이션 명장면 특집의 감동편을 보고 울었다.(...) [113] 번뇌해방 엔딩에서 원하는 바이크를 하나 가졌다. 외형으로 보면 스쿠터지만. [114] 1 라운드를 개시하기 전에 나오는 등장 모션을 보면 팔에 감은 붕대에서 피가 흐르는걸 볼 수 있다. 번뇌해방부터는 심의 때문인지 생략. [115] 다만 일발 오의에서는 유일하게 주먹을 쓰는데 부상이 낫지 않은 상태에서 치는거다보니 으악 소리를 내며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다. [116] 지미 리 부터 Mr. 존스까지는 레이지 오브 더 드래곤의 캐릭터로, 둘 다 노이즈 팩토리에서 개발에 참여한 작품이라 게스트식으로 호혈사일족에 출연했지만 해당 작품이 더블 드래곤의 캐릭터로 보이는 인물을 판권 없이 오마주라는 핑계로 은근슬쩍 사용한 작품인 관계로(더블 드래곤 시리즈의 판권을 경매에서 따려고 했으나 실패한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테크노스 저팬 게임의 판권을 인수한 밀리언즈에서 더블 드래곤 시리즈의 저작권을 문제삼았기 때문에 그 이후에 출시된 호혈사일족에서는 이식판 포함하여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투혼의 콘솔판이 번뇌해방이라는 이식작이면서 후속작 포지션인 괴이쩍은 이유이기도 하다. 4명의 엔딩은 시상을 거부하여 시시가 새로운 토너먼트를 연다는 엔딩. [117] 스테이지 한 쪽 구석에 샤워하는 여성의 실루엣이 있는데, 애니 해밀턴이다. [118] 내수판에는 이 BGM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외수판의 경우엔 일부 내수쪽 보컬곡을 대신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쪽에 한해서는 더미 데이터가 아닌 셈. [119] 투혼 외수판은 배틀 BGM이 게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로 인한 배경 캐릭터들의 모션에도 차이가 있다. [120] 네오지오 가정판에선 아무 캐릭터를 고르고 A+B+C+D 키를 동시에 눌러서 VS 화면이 나올 때까지 지속해야한다. 번뇌해방에서도 통상으로는 못 고르며, 선조공양에서 히든 커맨드로 선택 가능. [121] 번개를 주로 쓰는걸 보면 뇌신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