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무술대회 아군 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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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쿠 | 추 | 진 | 토우야 | 시시와카마루 | 스즈키 |
추[1] 酎|C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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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종족 | 요괴 |
소속 | 육유괴 팀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와카모토 노리오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상범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켄트 윌리엄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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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 | 애니메이션 |
유유백서의 등장인물.
2. 특징
암흑무술대회에 참전한 육유괴 팀의 일원으로, 거구에 모히칸 스타일이 특징인 터프한 남성. 팀 내에서도 상당한 실력자지만, 가위바위보에서 졌다는 이유로 보결되었다. 호탕하고 뒤끝없는 성격으로, 진, 토우야 못지 않을 정도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좋아하고 비겁한 걸 싫어한다. 진, 유스케와 함께 있으면 그야말로 세명의평소 요기는 제르보다 낮은 듯 하지만[3], 기본적으로 강력한 파워와 그에 못지않은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특기는 술을 마시고난 뒤, 그 알딸딸한 기운으로 공격. 쉽게 말해 취권이다. 하지만 마계의 엄청나게 독한 술을 원샷하는 바람에 유스케전에서 그 자리에서 게워버리기도 했다. 덤으로 취하면 취할수록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4]
링쿠와는 예전부터 아는 사이이자 베프. 애니판에서는 링쿠와의 만남이 회상으로 추가되었으며, 다른 요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링쿠를 도와준 은인으로 묘사되었다.
3. 작중 행적
"놀이란 무릇 위험할수록 재미있는 거라고! 분위기 깨고 있어, 밥맛없는 놈들!"
암흑무술대회 1차전 시합 중 제르가 히에이에게 패배하자, 같은 팀 멤버 이마진과 가오가 전의를 상실하고 팀에서 빠지려는 순간 한방에 목을 날려 숙청하면서 등장.[5][6] 이렇게 팀원 둘을 팀킬한 것을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하면서 어떻게 해야되냐고 묻자 코토가 나머지 경기는 남은 선수만으로 싸워야 한다고 설명해주었고, 추는 태연하게 유스케 팀의 나머지 두 명을 혼자 상대하기로 하며 취기가 어느 정도 오른 상태로 링 위로 나섰다.
관객인 요괴들이 하나같이 우라메시 팀을 죽이라고 아우성을 보내는 가운데, 마침 추가 풍기는 술냄새 때문에 잠에서 깨어난 우라메시 유스케가 '가벼운 운동'이랍시고 시합에 나서자 추는 갑자기 코토의 마이크를 빼앗고는 "내가 약한 건 가위바위보 뿐이다!! 싸움은 강해!! 진짜로 세단 말야!!"라며 딴지를 걸었다. 그리고는 방심하는 놈한테 이겨봤자 재미없다는 이유로 자신이 취권을 사용한다는 사실조차 미리 알려주면서 지켜보던 링쿠의 어이마저 상실시킨다. 하지만 유스케는 단순한 취권이 아니라 그밖에 다룰 수 없는 비장의 기술이 있을 거라며 속을 내다보고 있었고, 그의 투지를 눈여겨보면서 즐거운 승부를 기대하며 4차전을 치르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물흐르듯 빠르게 움직이며 주먹 다섯 방, 발차기 한 방으로 유스케를 장외시키는 전투력을 선보이지만, 가까스로 버티고 돌아온 유스케가 허공에 영환 한 방을 쏴보이면서 자신처럼 사용 기술을 미리 알려주자 호탕한 웃음과 함께 그를 인정한다. 그리고는 비로소 자신의 비장의 기술을 보여주겠다며 '귀살(鬼殺)'이라는 마계의 독주를 들이키더니[7] 힘을 발산하는 듯 싶다가 그대로 게워내버리지만(…), 그 직후 오히려 정체 불명이었던 요기와 취기가 융합하며 자유롭게 변화하는 요력으로 에너지 공[8]을 발사하며 영환을 쏘는 유스케와 승부를 겨룬다. 그 다음은 방어도 없이 주먹으로 치고받는 사이 서로가 다음 한 방을 쏘며 결판을 내려는 가운데, 유스케가 밀려나는 순간 자신의 모든 요기를 담은 에너지 공[9]을 날려 보내지만 유스케가 남은 영환 세 발을 전부 쏘며 요격하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서로가 전력을 상당히 소모한 상태에서 실없이 웃음을 나누고는, 흑백을 가리자면서 '나이프 엣지 데스매치'[10]로 결판을 낼 것을 제안한다. 유스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육탄전만으로 막상막하의 사투를 벌이다 자신의 필살기인 박치기로 최후의 일격을 가하지만, 추보다 더 어마어마한 돌머리인 유스케의 박치기 반격으로 패배하고 만다.[11] 애니판에서는 데스매치에서 진 사람은 죽음으로 보상할 것이라는 약속을 진짜로 지키려 하면서 패배한 자신을 죽이라고 했지만, 유스케는 거절하고 다음에 다시 붙자고 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한다.
패배한 뒤에는 링쿠 외에도 전 마성사 팀이었던 진, 토우야와 행동을 함께하면서 유스케 측이 도구로와의 최종대전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지켜보았고, 도구로 측 패배 이후에는 무너져가는 경기장에서 유스케 일행들이 빠져나갈 수 있게 돕는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가 마계통일전에서 간만에 재등장. 쿠라마의 권유로 겐카이 사범 밑에서 수행을 거쳐 요력치 10만 이상의 S급 요괴로 성장했으며, 특유의 취권도 이때부터 쓰지 않는다. 그러나 하필 같은 블럭 토너먼트의 상대 중에 우승후보군에 속하는 라이젠의 옛 싸움 친구였던 실력자 나츠메가 있었기에 탈탈 털리게 된다.[12]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츠메에게 이길 때까지 싸우겠다면서 토너먼트가 끝난 뒤에도 끈덕지게 달라붙어 계속 도전한다. 사실 나츠메에게 한눈에 반해서 계속 덤벼드는 걸로 일정기간내에 나츠메를 이기면 사귀기로 약속한 모양. 그런데 싸우면 싸울수록 점점 더 강해지는 듯한 묘사가 있어서 언젠가는 플래그를 꽂을 듯한 분위기다. 나츠메도 겉으로는 관심없어 하지만 추가 무시당하자 바로 정색하며 두둔해줄 정도로 계속 강해지고 노력하는 그를 마음에 들어하는 듯.
4. 기타
캐릭터 외양의 모티브는 매드 맥스 2의 등장인물인 웨즈.도쿄 엔카운트 7화에서 유유백서 마강통일전으로 대전할때 참여 성우 3명이 추를 선택하는 개그를 펼쳐보인 적이 있다.
[1]
구 한국어판 및
대원방송 더빙판에서는 원어 표기를 그대로 독음한 '촌'.
[2]
호주 억양으로 연기했다.
[3]
하지만 쿠라마는 추의 요기가 불길하고 기분 나쁘다며 유스케 조심하라고 속으로 일러준다.
[4]
이전에는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이라고 되어 있었지만 유스케 전에서는 소량의 독주(위의 게워버린 술)만 마셨는 데도 힘이 최고조로 올라갔다. 즉, 마시면 마실수록이 아니라 취하면 취할수록 강해지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으면 강해지지 않는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일부러 토하면서까지 마계의 독주를 마신 것이다.
[5]
심지어 히에이는 이 때는 살기조차 느껴지지 않았다면서 제르보다 기분 나쁜 녀석이라고 평했다.
[6]
애니판에서는 둘 다 때려 죽여 시체를 내던진다.
[7]
어찌나 독한 것인지 겨우 엄지손가락만한 병에 소량만 담긴 것으로 나온다.
[8]
격투의 장에서는 요기구로, 마강통일전에서는 연취요기탄으로 나왔다.
[9]
격투의 장에서는 대요기구, 마강통일전에서는 연취요기탄을 차지한걸로 나왔다.
[10]
칼을 좁은 간격으로 꽂아놓고 칼날에 발을 갖다 대어 육탄전을 벌이는 매치. 칼 밖으로 나가거나 쓰러지면 패배. 추의 최대 특기라고 링쿠가 언급한다.
[11]
유스케는 필살기까지 자신과 같다면서 농담삼아 진저리를 치는건 덤.
[12]
원작에서는 예선 통과 후 본선 1회전이었고, 애니에서는 예선 같은 블럭군으로 소소하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