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2:46:01

유소연(골프선수)

파일:JTBC GOLF.png 중계진
{{{#222423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캐스터
PGA 이원정 임한섭 강한서
LPGA 이원정 임한섭
KPGA 임한섭
해설 위원
PGA 김종훈 조원득 김동현
LPGA 한희원 서희경 박원 유소연
KPGA 송경서 정준 박도규
객원 캐스터
전체 배기완 }}}}}}}}}}}}


유소연의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역대 LPGA 메이저 대회 - U.S.여자오픈 우승자
2010년 - 제 65회
폴라 크리머
2011년 - 제 66회
유소연
2012년 - 제 67회
최나연

역대 LPGA 신인상 수상자[1]
2011년
서희경
2012년
유소연
2013년
모리야 주타누간

역대 LPGA 메이저 대회 - ANA 인스퍼레이션[2] 우승자
2016년 - 제 45회
리디아 고
2017년 - 제 46회
유소연
2018년 - 제 47회
퍼닐라 린드베리

역대 LPGA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3]
2016년
아리야 주타누간
2017년
유소연, 박성현[4]
2018년
아리야 주타누간

역대 JLPGA 메이저 대회 - 일본여자오픈 우승자
2017년 - 제 50회
하타오카 나사
2018년 - 제 51회
유소연
2019년 - 제 52회
하타오카 나사

역대 KLPGA 메이저 대회 -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2019년 - 제 33회
이다연
2020년 - 제 34회
유소연
2021년 - 제 35회
박민지
}}} ||
파일:SE-0e37aaa8-cc09-4161-a235-3b18e250b2e1.jpg
<colbgcolor=#152149><colcolor=#fff> 이름 유소연(柳簫然, Ryu Soyeon)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출생 1990년 6월 29일
서울특별시
학력 서울세종초등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체육교육과[5]
종목 골프
데뷔 2007년 KLPGA 입회
소속팀 하이마트(2008~2010)
한화(2011~2012)
하나은행(2013~2016)
메디힐(2017~2023)
해설위원 MBC 골프 ( 2021)
JTBC GOLF (2024~)[6]
소속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
신체 168cm
종교 개신교
SNS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해설 전향4. 플레이 스타일5. 우승 이력6. 상금 및 순위
6.1. KLPGA6.2. LPGA
7. 논란8. 기타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여자 프로 골프 선수. 국가대표로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07년 KLPGA에 데뷔하여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였다.[7]

2017년 한국 선수 중 역대 3번째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라 19주 동안[8] 자리를 지켰다. 다만, 좋은 소식과 함께 전해져 온 부친의 탈세 문제로 커리어의 빛나는 순간이 묻히고 팬들의 응원을 받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9]

2. 선수 경력

세종초등학교에서 골프를 시작했다. 국가대표를 거쳐 2008년부터 프로에 입문하였다.

2.1. 2009년

1부 투어 프로가 된 이후 본격적으로 유소연을 골프 팬들에게 알린 해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KLPGA 역사상 최고의 명승부라 일컬어지는 최혜용 프로와의 연장 9차전 경기, 3주 연속 우승[10] 등의 성과를 보이며 당시 KLPGA의 간판 프로였던 서희경과 엎치락뒤치락 하며 투어의 간판으로 부상한다.

서희경과 시즌을 양분한 끝에 최종적으로는 모두 서희경에 이어 대상 2위, 상금 2위로 마무리하며 콩라인 당첨이었으나 이내 LPGA 메이저 대회에서 처절하게 갚아 버렸다.
파일:/image/022/2009/08/11/20090810001959_0.jpg

2.2. 2010년

이보미, 양수진[11] 등과 투어를 리드하며 좋은 성적을 남겼다.

2.3. 2011년

LPGA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메이저 대회인 US Women`s Open 에서 우승하며 LPGA 직행 티켓을 따낸다. KLPGA 라이벌인 서희경과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종 우승했는데, 경기 후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에 응하며 '준비된 LPGA 투어 신인'임을 보여 주었다.[12][13] 한국선수로서는 1998년 박세리가 우승한 이래 통산 5번째 한국인 우승이었다.
파일:/image/117/2011/07/12/201107120540162273_1.jpg
한번도 투어의 1인자였던 적은 없으나, 늘 투어의 강자였고 주목 받는 선수였다. 안정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컷 탈락도 잘 당하지 않으며 일관성 높은 플레이로 세계 순위에서도 늘 상위권을 기록했다.

2.4. 2012년

다만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해 '비매너'로 비춰졌던 적은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한화금융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함께 플레이 중이던 허윤경의 로스트볼 체크 중일 때 보여줬던 태도[14]나, 이듬 해 역시 같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기적같은 홀인원으로 한타 차까지 따라 붙은 김세영의 18번홀 퍼팅 시 시선이 들어오는 위치에서 퍼팅 연습을 한다든지의 행동으로 일부 골프팬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2.5. 2015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출전하여, LPGA 투어를 뛰면서 KLPGA에서 이미 1승을 거둔 바 있는 장하나와 접전 끝에 우승을 하며 3년 만에 KLPGA 우승 소식을 알렸다. 특히 2라운드, 최종일의 12번 홀에서의 이틀 연속 15m 전후의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2.6. 2016년

박인비, 김효주 등과 올림픽 출전 가시권의 선수였으나 스윙 교정 등에 따른 일관성 저하 등이 이유였는지 지속적으로 성적이 추락하며 현재는 한국 선수 중 6~7위권을 유지 중. 꾸준함의 상징이긴 하나 결국 '우승'을 거머쥐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는데 본인은 현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 스윙 교정이라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부상 중인 박인비와 대회 출전을 고사한 장하나 대신 출전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선, 대표팀 주장을 맡아 김세영과 함께 좋은 경기력으로 그 간의 경험과 경력은 헛되지 않았음을 입증해 보였다.

마지막 메이저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4일 내내 60타 대를 치는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자 전인지에 이어 박성현과 함께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회 종료 후 인터뷰에서 "너무 완벽한 대회였고, 보기를 하나 밖에 기록하지 않아서 만족스럽다. 퍼팅이 좀 아쉬웠지만. 암튼 우승자가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이길 수가 없었다. 축하한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마지막 경기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최종일 챔피언조로 나서 오랜만에 투어 우승을 노렸으나 결국 17번 홀에서의 실수가 나오면서 아쉽게 2타 차 2위를 차지하였다. 영국의 찰리 헐이 커리어 첫 LPGA 우승을 달성. 다소 모험적이었던 17번 홀의 공략에 대해서는 후회 안한다면서 스윙 교정 후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자평과 함께 2017년을 기약했다. 상금 순위도 10위에 올라 LPGA 입성 후 꾸준히 상금 순위 10위권을 유지하게 되었다.

2.7. 2017년

변함없는 꾸준함으로 Honda LPGA Thailand에서는 2위, 그 다음 주 열린 HSBC Women's Champions에서는 공동 7위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을 3월 현재 6위까지 끌어 올렸다. 2년 4개월간 우승이 없긴 하나 부상 또한 없어 지속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꾸준함으로는 역대급 선수임을 입증시켰다.
파일:external/file.osen.co.kr/201703270610773942_58d82e4d34026.jpg
기아클래식에서는 첫 날 오버파를 기록하였으나 2~4라운드에서는 라운드마다 타수를 크게 줄이며 최종 2위를 기록하였다. 우승은 없지만 꾸준한 성적으로 세계 순위 3위, 시즌 상금 순위 1위로 나서는 등 절정의 컨디션을 뽐내며 메이저 대회에 대비하게 되었다. 이후 2017년 LPGA 투어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메이저 우승을 차지하며 '호수의 여왕'이 되었다. 32개월만의 LPGA 투어 우승이었다.
파일:external/cbc27ff303e443004a0c830d13d181202a6325522b0a35857058fe41bee36952.jpg 파일:external/cdn.newsen.com/201704031209343035_1.jpg

첫날부터 꾸준히 60타대를 기록하면서 선두권을 유지하였는데 마지막 날 절체절명의 기회가 왔다.
파일:external/file.osen.co.kr/201704031003772840_58e1a08310d46.jpg
단독 선두를 달리던 미국의 렉시 톰슨이 3라운드 때 그린에서 볼 마킹[15]을 하면서 위치 변경을 일으켰는데 이게 하루 지난 뒤 시청자의 민원으로 내용이 전달되었고[16] 이로 인해 볼 리플레이스 오류에 따른 2벌타 + 스코어카드 오기로 인한 2벌타[17]를 받아 순식간에 4타를 잃으며 후반 라운드에서는 박인비, 유소연, 렉시 톰슨,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경쟁이 되었다.

결국 18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한 유소연과 렉시 톰슨이 연장에 갔고, 첫 연장 승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파에 그친 렉시 톰슨을 꺾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본인도 "생각지도 못한 믿을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고, 렉시가 너무 경기를 잘해서 우승은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기회가 왔고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우승 후 한 주를 쉬었고, 이후 참가한 'LOTTE Championship Presented by HERSHEY'에서도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AP20170413146801034_P2.jpg
4라운드 내내 3~4타씩 줄이는 기복없는 모습을 보였고 최종 15언더로 6위를 차지하였다. 리디아 고가 심각하게 부진한 경기를 보였더라면 세계 랭킹 1위에도 오를 수 있었지만 3~4라운드에 대폭발하며 이틀 동안만 15언더를 기록하여 최종 2위를 차지, 아쉽게 그 간극을 좁힐 수는 없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도 TOP10에 들어 감으로써 시즌 TOP10피니시율 100%라는 좋은 활약을 이어 가는 중. 물론 상금 1위도 질주 중이다.

64경기 연속 컷 통과라는 대기록은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탈락하며 중단 되었다. 거기에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겨루던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대회 우승과 함께 세계 1위에 등극, 아쉬움이 배가 되었다.

그러나 절치부심 끝에 맞이한 6월 말에 열린 '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과 함께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로는 신지애, 박인비 이후 3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선수가 되었다.

세계 랭킹 1위로써 캐디에게 초록색 빕[18]을 입히고 시즌 두번째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참가, 메이저 2연승을 노렸다. 1~2라운드에서는 TOP 10에 드는 안정감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 주어 기대감을 높였으나 3~4라운드에서는 이븐파에 준하는 결과를 남기며 최종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8월에 열린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서는 3라운드 한 때 1위까지 올랐으나 이후 경기력이 흔들리며 최종일은 결국 공동 12위로 마무리지었다. 상금 1위는 해당 대회 우승자인 박성현에게 빼앗겼으나 세계 순위 및 올해의 선수 자리는 계속 1위를 유지하였다. 9월 초에 열린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는 시즌 2번째 컷탈락의 수모를 당했다. 둘째 날은 선전했으나 첫 날 2오버파를 친 것이 화근이었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약간의 이슈가 있었다. 첫날 박성현과 한 조가 되어 경기를 치렀는데 전반 9홀이 끝나갈 무렵, 유소연이 2언더로 공동 1위, 그리고 박성현이 6오버로 전체 최하위였다. 그러나 비, 바람 등의 궂은 날씨로 인해 LPGA 측이 경기 중단을 알렸고, 대기 하면서 곧 경기가 속개될 것이라는 예측이 무색하게 1라운드 취소, 대회 3라운드 축소 진행이라는 주최 측의 성명이 발표 되었고, 이로 인해 1라운드 도중에 기록을 포함한 모든 것이 리셋 되었다.

매스컴과 일부 선수들의 반발에도 결정난 이번 조치로 인해 유소연과 박성현의 희비가 엇갈린 것은 당연지사. 공교롭게도 익일부터 치러진 1라운드 경기에서 유소연은 오버파를, 박성현은 8언더를 몰아치며 1위로 나섰고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있었다.

컷 탈락 위기를 벗어나 3라운드 본선 진출에 성공한 유소연은 공동 40위에 자리 잡았고, 대회 중간에 발표된 아니카 어워드[19]의 수상자로 발표되는 영광까지 누렸다. 세계 1위 등극 이래 해당 자리를 넘겨 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듯.

에비앙 이후, 한국에서 열린 'LPGA KEB HanaBank Championship'에서는 공동 8위, 대만에서 열린 'Swinging Skirts LPGA Taiwan Championship'에서는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성적으로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 1위 자리의 재탈환이 가능해 보였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안스윙 대회 'Sime Darby LPGA Malaysia'에서 공동 13위를 기록하며 TOP 10 밖으로 밀리면서, 남달라에게 19주간 수성해 오던 세계 1위 자리를 내주었다. 어깨의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경기력에 하락이 왔고, 결국 시즌 남은 2경기는 모두 30위대를 기록하며 상금 1위 타이틀과 2백만달러 시즌 상금 도달에는 안타깝게 실패했다.
파일:201711200811193040_1_20171120081633698.jpg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글로브'의 최종일에서 '올해의 선수상' 1위를 다툰 렉시 톰슨과 박성현이 나란히 우승에 실패함에 따라 박성현과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하게 되었다. 공동 수상은 LPGA 역사상 최초의 일로, '기복 없이 꾸준하기만 한 선수' 혹은 '우승 못하는 최강자'라는 비운의 별칭과 완전히 이별한 한 해임을 입증시켰다. 개인사의 문제는 앞으로 계속될 꼬리표겠지만, 이를 극복하고 얼마나 알찬 커리어를 만들어 갈 지는 2018년 이후의 행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8. 2018년

6월 본인의 시즌 12번째 경기인 '마이어 클래식'에 참가, 4라운드 21언더파의 호성적으로 시즌 첫 승 및 LPGA 통산 5승을 달성했다.
파일:f735b52361a74ab181716a5b064473e4.jpg
앞선 11번의 대회에서는 2번의 TOP 10만 기록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이었던 2017시즌의 반작용을 걱정했으나 '마이어 클래식'에서는 3라운드를 제외하면 매일 5언더파 이상을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세계랭킹 5위까지 오른 '전 세계 랭킹 1위' 플레이어는 우승 달성 후 "시합도 중요하지만 휴식과 함께 재정비할 수 있는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면서 시즌 내내 퍼팅이 잘 안되어 고생이 많았지만 우승을 하게 되어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는 소감을 남겼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출전, 우승 직전까지 갔으나 한발짝 앞에서 실수를 범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1, 2라운드 3언더파씩을 치며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간 뒤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심지어 4라운드 16번 홀에서 긴 거리 버디펏을 성공시키는 순간까지는 누구라도 유소연의 우승을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운명의 파3 17번홀. 그린의 좌측을 노리고 친 아이언샷이 살짝 비켜 나며 볼이 그만 물 속으로 빠졌고 해저드 티에서 친 3번째 샷[20] 조차 홀에서 먼 곳에 떨어지면서 첫 퍼트 실패. 결국 더블 보기를 기록하고 만다.
파일:0a3b72b7080341118f394d09341da461.jpg
이 때문에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 박성현과 함께 플레이오프에 끌려가 듯 갈 수밖에 없었고 첫 홀에서 박성현과 나란히 버디를 기록하며 하타오카는 떨어뜨렸으나 두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결국 버디를 기록한 박성현에게 우승컵을 넘겨 주고 만다. 이 대회를 우승함으로써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한발 다가서려던 본인의 목표는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파일:2a39a2f1052e44c3baa35f0c734ca261.jpg
하지만, 전년도부터 이어져 온 일관성 있는 경기력 덕에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한국 대표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나머지 멤버는 박인비 - 김인경 - 박성현과 한 팀이 되었는데 바로 전 대회였던 2016년부터 2회 연속 참가하게 된 것은 유소연이 유일. 해당 대회에서 톱 시드를 받은 한국의 대표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파일:유소연_일본여자오픈.jpg
2018년 9월, 일본 JLPGA 메이저 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인 일본여자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2.9. 2020년

파일:유소연_한국여자오픈.jpg
2019년에는 우승이 없었지만, 2020년 6월 21일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뒀다. 이로 인해 유소연은 전인지에 이어 두 번째로 커리어 한미일 내셔널 타이틀을 획득한 선수가 되었다! 우승 상금 2억 5천만원 전액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관련된 곳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한미일 내셔널 타이틀을 모두 보유하게 된 유소연은, 우승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를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우승이라고 밝혔지만 이루진 못했다.

3. 은퇴, 해설 전향

2022 시즌 상금 72위로 커리어로우를 기록하더니 2023 시즌에는 더욱 낮은 성적을 기록하며 10만 달러 돌파에 실패했다.

결국 2024 시즌 LPGA 투어의 첫 메이저 대회인 더 셰브론 챔피언십을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퇴 후에는 타이틀리스트의 앰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

2024년 7월 18일, JTBC GOLF 해설진에 합류했다. 첫 해설을 맡은 대회는 LPGA 투어 다나 오픈. #

4. 플레이 스타일

골고루 잘한다. 드라이버는 장타는 아니지만 똑바로 치고, 아이언도 날카롭지만 박인비 - 리디아 고의 수준은 아니다. 다만 숏 게임을 포함, 모든 샷이 매우 안정적이고 강한 멘탈을 바탕으로 한 끈기 있는 경기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 중 한 명이지만,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고개를 숙이는 것은 퍼팅 때문인데, 퍼팅이 약점이라기보다 결정적인 순간에 다소 아쉬운 결과가 나온다. 이 때문에 '2위까지는 잘 하는데, 우승은 못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LPGA에서는 우승을 잘하는 선수였으나 LPGA에서는 이 부분에서 다소 아쉬울 수밖에.

2016년엔 과감히 스윙 교체를 했고, 이 때문에 전반기엔 부진하여 올림픽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후반기에는 바뀐 스윙에 완전히 적응하며 이후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될만큼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7년에 커리어 최초의 세계 1위를 차지했고, 10주 이상 롱런하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임을 보여주고 있다.
유소연의 드라이버

5. 우승 이력

※ 메이저 우승은 볼드 처리.
※ KLPGA 10승, LPGA 6승, LET 1승, JLPGA 1승 등 전 세계 투어 통산 18승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6 도하 단체전
금메달 2006 도하 개인전

6. 상금 및 순위

6.1. KLPGA

6.2. LPGA

7. 논란

8. 기타


[1] LPGA 1부 투어를 뛰는 1년차 선수들 중 가장 실적이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 [2] 2014년까지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었으며, 2015년부터 ANA가 스폰서를 맡았다. [3] LPGA 투어를 뛰는 선수들 중 가장 실적이 높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 LPGA의 대상이라고 보면 된다. [4] 공동 수상 [5] 2022년 5월 16일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중이다. [6] 7월부터 합류 [7] LPGA에 진출하기 전 명성에 비해 의외로 KLPGA 메이저 우승이 없었다. 본인 커리어 첫 메이저 우승은 LPGA에 데뷔하기 전 해인 2011년에 참가했던 US 여자 오픈에서 기록하게 되었다. 오랜 시간이 흐른 후 KLPGA에서 메이저 우승을 거두게 되는데 2020년 한국여자오픈에서였다. 이 우승과 동시에 커리어 한미일 내셔널 타이틀 획득 기록도 세우게 된다. [8] 2017.6.26~11.5 [9] 기본적으로 부친의 문제이긴 하나, 이미 성인인 본인도 대처가 너무 늦었다라는 의견이 많다. 탈세 소식 이후 해당 문서에 비판적인 수정이 있었던 점이 이를 증명한다. 댓글만 봐도 그녀에 대한 냉랭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10] 이는 1996년 박세리, 2007년 신지애, 2008년 서희경에 이어 달성한 대기록. [11] 2015년 시즌 중순,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과 열애중임이 밝혀진 바가 있다. [12] 서희경에게는 중요한 시점에서 유소연을 만나면 패한다, 라는 안 좋은 징크스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13] 주니어 시절 미국에서 생활한 덕에 영어를 잘 할 수 있었다. [14] TV에서 보여진 유소연은 캐디와 웃으면서 떠들고 있었다. 우승 경쟁 중이었으므로 기분은 이해가 되나, 상대가 안타까운 상황에서 겉으로 보이지는 않았어야 하는 매너. [15] 퍼팅 전 라이를 보면서 볼을 잠시 빼는데 그 때 본래 볼의 위치를 볼 마커로 마킹을 한다. [16] 이메일로 투고한 것이다. [17] 작년이었으면 그냥 탈락이었으나 룰 변경에 의해 벌타만 받는 것으로 정리 [18] 캐디가 담당 선수명과 대회 스폰서명을 달고 다니는 일종의 유니폼. 하얀색이 베이직이나 세계 1위의 캐디에 한하여서는 초록색이 지급된다. [19] 당해년도 메이저 대회에서 종합적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수여 되는 특별상 [20] 물에 빠지면서 1벌타 추가됨 [21] Ladies European Tour [22] 이보미와 같은 조 [23] 타 투어 프로이므로 상금 순위에서 배제. [24] 스윙에 제대로 맞으면 외야 관중석 중턱 이상에 홈런볼이 꽂힐 정도로 힘이 어마무시했다. 아울러 실제 골프 실력도 아마추어 치고는 상당히 좋은 수준인데 평균적으로 80타수 안팎을 치는 싱글 핸디캐퍼다. [25] 골프 스윙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동작인데 시계추가 똑딱똑딱 움직이는 모습과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