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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5:27:25

원상(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기타 무장
헌제
## 정렬은 실제 역사에서 해당 역할로 활동하기 시작한 기준을 최대한 따랐으나 활동 시작 시기가 정확하지 않은 일부 인물이나 연의에서만 등장한 인물은 게임상(삼국지 14)에서의 등장을 기준으로 정렬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원상을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삼국지3원상.png
삼국지 3
파일:Yuan_Shang_(1MROTK).png 파일:external/kongming.net/217-Yuan-Shang.jpg
100만인의 삼국지[1] 삼국지 9, 10,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022.jpg
삼국지 12, 13, 14

3. 설명

삼국지 1부터 등장하여 꾸준히 개근하고 있는데 대대로 찌질한 장수로 나온다. 대체로 모든 능력치가 원담보다 약간 높지만 이러나저러나 둘다 오십보백보의 D급 무장이다. 어느정도 네임드에 속하는 사환이 삼국지 시리즈에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사환이 등장하면 연의에서 사환을 간단히 잡아버린 원상의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대폭 상향되어야 하기 때문이란 농담도 돌았을 정도다.

미소년이었다는 기록 때문인지 삼국지 시리즈에 장수열전이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이래로 열전란엔 그 외모에 대해 항상 수려한, 빼어난, 단정한, 아름다운 등의 수식어가 붙는데, 그런 주제에 일러스트는 항상 찌질하게 나온다. 그럴 거면 아예 외모드립을 치질 말든가. 게다가 일러스트 우려먹기도 심한 것을 생각해본다면 코에이한테는 어지간히 미움을 받는 듯하다.

원상의 외모가 문제가 되는 것은 동시대인이었던 조비가 원상을 파멸적 미모와 귀여움으로 원소를 홀려 재앙을 불러온 남자 달기로 묘사한 이래, 삼국지와 후한서의 저자들도 특별한 비판적 인식 없이 이 해석을 받아들였고, 연의에서도 사환을 일대일로 싸워 잡는 등 무용적 버프가 들어가긴 하지만 미모로 인해 원소에게 총애받으며 장남 원담을 위협한다는 기본적인 서사는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활약이나 비중을 떠나 미모 자체가 캐릭터적 아이덴티티나 다름없는 상황이고, 코에이에서도 이를 인식하는 상황에서 일러스트는 매번 찌질하게 그려지기 때문에 위화감이 쩌는 것이다. 코에이가 원소 세력을 터무니없이 까는 성향이 있긴 하지만.

원소 사후 시나리오에서는 기주, 병주, 유주를 아우르는 군주로 등장하지만, 원소의 핵심 무장들이 거의 다 사라져 크기만 크고 내실이 전혀 없다. 방랑군 시스템이 있던 삼국지 10에서는 세력이 멸망한 이후에도 방랑군으로 독자 세력을 갖던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삼국지 11부터는 원희, 순심과 같이 207년 시나리오에서 공손강 휘하의 무장으로 설정되었고, 방랑군 시스템이 부활한 삼국지 13에서도 공손강 휘하의 무장으로 고정되는 추세다. 황당한 인사 배치지만[2] 공손강이 조조에게 둘러싸인 데다, 장수가 적고 재야풀도 빈약하기 때문에 일부러 그렇게 설정한 듯 하다.

시리즈를 통틀어 보면 전투에 제한적인 활용이 가능하고 진용이 충분히 갖춰진 상황에선 턱걸이로 2선급에 낑겨넣을 수 있는 C급 정도인데, 삼국지 7부터는 그저 머릿수나 채우는 D급으로 하향되었지만 12 이후 최신작으로 갈수록 다시 종전의 C급 수준으로 조금씩 상향되고는 있다. 머릿수 채우기 외에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 원담이나, 스탯 총합은 높으나 특화된 분야가 없이 어정쩡한 원희와 비교하면 무력에 특화된 맹장형 스탯에 전법이나 특기들도 괜찮은 편이라 형제들보다는 밥값을 하는 편이지만, 그렇게 상향된 게 하후은이나 형도영, 포륭같은 일기토 칼받이용 가공인물들과 비등비등한 수준이라 여전히 갈 길은 멀다. 사실 아버지 원소도 상향이 제대로 안 되고 있는지라.

4. 상세

4.1. 삼국지 1

다른 능력치는 그렇다 쳐도 무력이 87, 매력이 98이나 된다. 삼국지 시리즈 통틀어 가장 쓸만한 원상이라 할만하다. 물론 이후에는...

4.2. 삼국지 3

육전이 74, 수전이 20, 무력이 69, 지력이 63, 정치가 57, 매력이 51인데 무력이 69라 장군이 될 수는 없지만 육전과 무력, 지력이 괜찮아서 의외로 성능이 괜찮다. 원소군이라면 전투요원으로 충분히 굴릴 수 있는 수준이다. 그리고 원소의 아들들 중에서는 그나마 능력치가 좋게 나왔다.[3]

4.3. 삼국지 4

이 시리즈를 포함하여 삼국지 4를 리메이크한 삼국지 DS 2에선 원소의 삼남 중 능력치합[4]이 두 번째로 높게 등장한다[5]. 통무지정매순으로 61/72[6]/46/52/70으로 전체적으론 잉여지만 그나마 원가 삼형제중 가장 전투적인 스탯이다. 사실 매력도 70이면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낮은 원가기준으론 상당히 고스텟이며 무력 72도 꽤나 괜찮은 편이다. 문제는 지력이 40대로 매우 낮고[7] 정치력도 원담보다 낮다는 점이다. 게다가 원가기준으론 고스탯이지만 보통 기준으론 조비보다도 넘사벽으로 약한 수준이다. 특기도 총 6개 밖에 없지만 장특기 중 보병을 가지고 있고 전법 중 쓸만한 강습과 파격을 가지고 있다. 계략 중 알짜배기 화계도 있고. 물론 매도나 화공같은 희대의 쓰레기도 보유 중이고 특기 수도 많지 않아서 대충 C급 취급이다. 그나마 능력치를 템으로 떡칠한다면 나름대로 쓸만한 군주로 거듭날 수도 있다.

4.4. 삼국지 5

능력치는 무지정매순으로 70/47/42/77이며 어중간한 스탯이지만 진형이 추행, 언월으로 범용성이 높은데다, 무쌍, 화시, 복병, 원시라는 유용한 특기를 가지고 있어 능력치 대비 매우 쓸만하다. 언월과 특기덕에 잉여급 취급에서는 벗어났다.

4.5. 삼국지 6

능력치는 통무지정매순으로 56/72/68/36/81이며 통솔과 정치가 다소 하향되었지만 지력이 크게 상향되고 매력도 80대를 찍어서 나쁘지만은 않게 되었다. 숨은특기로 무용을 가지고 있어서 필살기를 배울 수 있으나 꿈이 패권이라, 왕좌인 원담과 대립이 생기기 쉽다.

4.6. 삼국지 7

지력이 70대를 찍었지만 어째선지 무력은 40대로 급격히 내려가는데 특기에 전투계는 없고 선동과 행동만 있는 걸 보면 의도적인 것 같다.

4.7. 삼국지 8

능력치는 무지정매순으로 73/44/42/76이며 통상적인 무력&매력형으로 돌아왔으나, 성장형은 아버지를 따라 평범. 그래도 관도대전 패배 이후의 원소 세력에선 무력이 제일 높다. 전법은 돌격 2, 제사 2이며 특기는 경비, 도발. 그러나 전법특기는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습계열이다. 원가가 분열되는 202년부터 1년 단위로 있는 시나리오를 207년까지 따라가 보면 정말 불쌍하게 축소되어가는 원상군을 볼 수 있다.

4.8. 삼국지 9

능력치는 62/73/44/34. 병법은 보병계 최하위 전법인 분전 외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써먹기 힘든 충차와 매도뿐이다. 결국 버려진다.

4.9. 삼국지 10

능력치는 66/70/50/44/79에 특기도 4개밖에(징병, 돌격, 회복, 명사) 없어 역시나 쩌리이지만 전작보다는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상향된데다 매력이 79에 징병특기가 있어 징병담당관이나 후방 태수 역할로서는 나름의 효용가치가 있으며 명사 칭호 보유자라는 점도 강점. 그리고 모든 능력치가 원담보단 높다.[8] 역사 이벤트로 원소가 죽으면 원소의 후계자가 되는 이벤트가 있다. 당연히 형 원담은 이에 반기를 들고 원가는 분열한다.[9]

적벽염상 시나리오에도 방랑군을 이끌고 양평에 있다. 부하는 원희, 순심, 전주, 답돈 등이 있지만 플레이어가 지휘하지 않는 이상 보통은 양평에서 거병을 시도하다가 금방 망해버린다.

4.10. 삼국지 11

능력치는 63/71/44/38/72로 무력이 1 상승한 것 외에는 전부 하향된데다, 무특기에 병종적성도 좋지 않아 다시 삼국지 9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 때 삼국지 갤러리를 중심으로 원소가 미소년이었던 원상을 총애해 후계자로 삼으면서 나라가 기울어졌기 때문에 삼국지 11에서 원상의 특기로 경국을 줘야된다는 꾸준글이 있었다.

원소 사후 이벤트 및 PK에 추가된 원가분열전 시나리오에서는 군주로 등장한다. 관도대전 시나리오의 원소와 상황을 비교하면 굉장히 좋지 못한데 일단 안량, 문추, 장합, 고람 등 S급 인재들은 죽거나 떠나서 휘하엔 B급 무장들과 문관들 뿐이다.[10] 더불어 원담이 독립하여 평원과 북해도 상실하여 세력면에서도 감소한 상황이다. 암울해 보이긴 하지만 업과 남피, 북평 등 전선 자체는 지키기 쉬운 편이다.[11] 게다가 재야에 전예, 장연 등을 시작으로 학소, 손례, 곽회 등이 차례대로 진양과 계에서 나오기에 무장들도 나름대로 쓸만하다.[12] 다만 그렇게 찾은 미발견 부하들 대부분이 원상과 상성이 맞지 않아 충성도가 낫기에 충성도 관리는 필수다.[13] 서주 및 중원으로 남하하면 조조, 손권과 싸워야되므로 그 부분은 내버려두고 낙양-장안을 먹어 마등과 싸우는 게 낫다.[14]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무릉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유씨, 원희, 심배, 봉기, 고간, 곽원, 여광, 여상, 이부를 부하로 데리고 있는데, 보면 알겠지만 부하의 질도 썩 좋지 않은데 바로 밑에 깡패 유비, 위에는 육손, 옆에는 조예, 한 다리 건너면 조조까지 있어서 매우 하드코어하다.

4.11. 삼국지 12

능력치는 63/75/42/38로 매력이 삭제되어 평균치가 많이 떨어졌으나, 연의에서 사환과 일기토를 벌여 승리하는 점이 감안되었는지 무력 70을 턱걸이로 찍거나 60대에 머무르던 전작들과 달리 11에 비해 4가 상승한 75가 되었고, 전법도 원담은 무력상승, 원희는 사정약화라는 매우 잉여스러운 전법들인데 반해 원상은 전법 자체로는 꽤 쓸만한 전공격강화를 가졌기에 무력이 87을 찍은 삼국지 1 을 제외하면 역대 최고의 무력 수치에 형도영, 포륭, 방열, 목순 같은 약소세력 에이스들과 대등하게 자웅을 겨룰 만한 포지션이 되었다. 다만 일러스트에 대한 평가는 매우 좋지 않은데, 역사적 기록 기준으로 원상은 경국지색의 파멸적 미모를 지닌 남자 달기라는 이미지가 있고, 연의 기준으로는 젊고 용모와 무용이 빼어나지만 오만하며 욕심 많고 비정한 인물이라는 캐릭터가 잡혀 있으나 삼국지 시리즈의 원상은 미모가 강조되는 열전의 내용과 달리 찌질한 인상으로 나오긴 해도 수염이 없는 젊은 장수라는 상은 삼국지 3 이후로 쭉 정립되어 있었다. 하지만 링컨 스타일 턱수염을 달고 나왔는데, 미모나 젊은 이미지가 강조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염이 그려진 게 딱히 남성성이나 맹장 이미지를 강조한 것도 아닌 데다, 포즈조차 벨트를 자랑하는 듯한 개그스럽고 어색한 포즈라 최악으로 보는 의견이 많다.

4.12. 삼국지 13

능력치는 그대로이며(통무지정 순 63/75/42/38) 일러스트도 재탕. 중신특성도 당연히 없고, 전법은 아군의 사기를 올려주는 고무. 특기는 훈련 3, 순찰 1, 신속 2, 공성 3, 일기 3. 전수특기는 훈련으로 원담, 원희보다는 확실히 나은 편이다. 다만 병종적성이 좋지 못한데, 창병과 기병 B가 전부. 문관들의 부장으로 쓰면 밥값은 하나 원소의 아들이자 후계자라는 신분 때문에 관직이나 계급이 높다는 게 문제. 아예 원소랑 한 부대를 이뤄 출진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그러나 13은 사기가 매우 중요한 시리즈이기 때문에 주장으로 출진해서 연전이 없는 무장들에게 사기를 채워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라이벌인 사환이 이번 13 PK에서 재출현했다. 능력치는 75/68/72/41이며 무력을 제외하면 원상보다 높게 나왔다.

4.13. 삼국지 14

능력치는 통솔 63, 무력 72, 지력 42, 정치 40, 매력 73으로 전작에 비해 정치력이 2 상승한 대신 무력이 3 하락했다. 개성은 붕벽, 동원, 저돌, 경솔, 오만, 주의는 패도, 정책은 시설개발 Lv 3, 진형은 어린, 충차, 전법은 돌격, 경파, 도발, 충차, 친애무장은 원소, 유씨, 혐오무장은 원담, 조조다. 일러스트가 똑같이 쓰이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100만인의 삼국지에서의 원상 일러스트가 하후영의 일러스트로 재활용되었다는 것이 확인되자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 등에서는 13살에 죽은 하후영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일러스트를 쓰기보다는 차라리 원상의 일러스트를 100만인의 삼국지 버전으로 바꾸는 게 낫지 않았겠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작에 혈연 보정이 연계[15]로 강화되어 원소군에서 적절히 쓸 수가 있는 수준이다. 다만 저돌[16], 경솔[17], 오만[18]이라는 패널티 개성들 때문에 전장에서 사용할 때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다.

4.14. 삼국지 8 리메이크

능력치는 통솔력 62/ 무력 77/ 지력 43/ 정치력 40/ 매력 77로 삼국지 14보다 무력이 5, 매력이 4 올랐지만 통솔력 1, 지력 1이 하락했다.

원담 원희가 통솔이 기어코 50대를 찍는 등 대폭 너프를 먹어 원소의 아들 중에서는 확실히 가장 쓸만해졌다.

다만 원소의 아들 중에서 가장 쓸만하다는 거지 일반적으로 봤을 때 통솔 능력치로 부대의 공격력/방어력이 결정되는 이번 작에서 통솔 60대, 지력 40대의 능력치에 가지고 있는 보장, 궁장이 둘 다 1단밖에 안 되며, 하북을 차지하고 있어 유목기병 써먹기가 좋은 원소 세력에서 기장이 1단조차 없는 미스매치까지 더해져 주장으로 출격하는 건 어불성설에 가까운데, 나중에는 군주라는 신분까지 더해져 주장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게 문제. 위안은 물려받은 관직이 높아 가용 병력이 많다는 것 정도밖에 없다. 비자연사 판정이라 수명보다 10살은 더 산다 해도 원체 남은 수명 자체가 짧아서 자식 임관까지 보고 주인공 이을 수 있는 상태에서 죽으려면 간당간당하다.

다만 나머지 특기를 나름 쏠쏠하게 받아서 병기 공격력을 올려주는 조기가 2단에다, 깨알같긴 하지만 근처 아군의 사기를 올려주는 고무 1단을 가지고 있고 원소에게 유일하게 위풍을 물려받아 타이틀 내에서 단 15명만 가지고 있는 위풍 1단까지 있다. 무력도 77이면 낮은 편은 아니라 군주가 아닐 경우라면 조기가 없지만 통솔이 높은 사령관형 모사에게 넣어서 편성병력 증가로 인한 소소한 부대 공격력 증가와 무력 보충, 조기까지 채워주는 알찬 부장으로 써먹기에는 괜찮다.

원상의 무력이 상향되면서 원소 사망 직전부터 원상 본인이 세력 내에서 가장 무력이 높아 원소 사후 세력의 암울함이 한결 더 부각된다. 불행 중 다행히도 하북 내에 기병적성이 좋고 무력, 통솔이 80대인 답돈, 장연, 둘다 70대 후반대인 가비능, 적절한 5각형의 올라운더 전예가 재야로 남아있어 이 세명을 줄 수 있는 최대 대우로 관직을 높여 데려온 후 친밀작을 빨리 진행해야 한다. 다행히도 문명이 높게 설정되어있어서 문전박대는 안 당한다.

조조의 본거지인 진류에 병력이 쌓여서 복양을 치면 진류에서 오는 조조, 장료같은 S급 장수들의 원군이 최대치에 달하면 당연하다시피 밀리므로 뚫기가 불가능에 가까워지기 때문에, 심배까지 더해서 특공대를 꾸린 후 빠르게 일점집중으로 복양을 뚫어내면서 원군으로 오는 진류의 병사까지 같이 녹여야 한다. 유비의 여남 이동 이벤트 진행 시 다른 S급 무장들이 여남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아서 복양 자체에는 우금[19], 정욱, 그리고 가장 문제인 서황을 빼면 위협적인 장수는 없을 확률이 높다.

좀 더 하드하게 진행하기 위해 업 함락 이벤트까지 진행할 시에는 세력 최고의 통솔(80)과 지력(84)을 자랑하고 관직도 높아서 병사도 만명 넘게 끌 수 있는 전투모사 심배까지 사망처리되기 때문에 더욱 절망적이며 업 하나 다시 뚫는데도 세력의 사활을 걸어야 한다. 남피와 상당에 병력을 집중해서 어떻게든 업부터 되찾고, 도움도 안되는 동맹인 요동의 공손도까지 정리해서 후방에서 물자를 위협없이 지원받으며 끊임없이 병력을 꼴아박으면서 아래로 내려가야한다.[20]

상당을 가지고 있을 시 낙양과 접경지여서 낙양 지역 재야 무장도 데려올 수 있는데, 198년에 사마의가 등장하면 세력의 사활을 걸고 도시 턴에서 즉시 뛰어가서 사마의랑 친목작을 하고 등용해야 하며, 아예 의형제를 맺어두는 것도 좋다.[21] 많이 올라가는 계책 정확도는 물론, 조조군의 S급 무장들이 날려대는 감당 불가 수준의 전법들을 이론상 4턴이나 늦춰줄 수 있어서 중요도가 매우 높다.

부인은 수명 사실 기준 게임 시작 후에 바로 얻어야 하며, 나이 차이는 좀 나지만 하북을 가지고 있으면 이벤트로 데려올 수 있는 채염이나 197년 영지 내에서 재야로 나오는 곽여왕을 얻어 즉시 결혼해야 한다.[22] 둘 다 문관형 여성 무장 중에서 능력치가 상위권인 점은 소소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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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일러스트는 삼국지 14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하후영의 일러스트로 쓰인다. [2] 일단 순심이 원상을 따랐다는 기록 자체가 없는데도 원상 휘하로 설정한거부터가 에러이며, 공손강 휘하로 넣어준건 아마 원희와 원상이 공손강에게 갔다가 죽었으니 죽이기 직전이라고 치고 휘하로 넣어서 공손강 플레이를 쉽게 만든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에러가 맞다. 원상을 조문했기에 어떤 의미론 따랐다고 볼 수 있는 전주도 아니고 순심을 넣어두고 원상 형제까지 죽지 않고 몰년인 207년에 멀쩡히 살아있는건 묘한 점. [3] 원담은 모든 능력치가 58이하라 잉여고 원희도 육지, 무력이 50대라 정치 65로 내정이나 하는 것이 낫다. [4] 301이다. [5] 1위는 306의 원희 [6] 부친 원소와 동일한 수치다. [7] 엄백호보다 낮다. [8] 원담은 62/68/30/40/57에 특기가 3개다. [9] 다만 원소가 역사 이벤트로 죽지 않고 수명에 따라 자연사하거나 전투 끝에 잡혀 죽거나 하면 시스템에 따라 장남인 원담이 후계를 잇는다. 즉 원소나 조조와 상관없는 세력으로 하게 된다면 웬만해선 원담이 후계자가 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10] 그중에서도 당장 쓸만한 무장은 심배 견씨 정도로 나머진 잉여다. [11] 남피와 북평은 오는 길에 진만 설치하고 계속 보수하는 식으로 버티면 그만이고 업은 백마항으로 가는 길을 토루와 진으로 막으면 조조군이 평원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원담과 싸우기에 가만히 있어도 문제없다. 심지어 평원으로 오는 길조차 진으로 막고 견씨를 포함한 지략 높은 장수를 보내 적 장수에게 계략을 걸어 바보로 만들면 적이 가만히 아사한다. [12] 다만 능력치는 나쁘지 않지만 특기가 좋지 않으므로 능력연구과 묘발견으로 특기는 전투형 특기로 바꿔주자. [13] 아니면 원상으로 원담에게 일부러 사로잡히면 원담이 처형해주므로 군주를 바꾸던가 원상의 몰년이 205년이라 금방 죽으므로 그때까지 기다렸다가 적당한 무장을 군주로 옹립하면 된다. [14] 마등은 조조와 동맹을 맺고 있는데 가만히 내버려두면 계속 파촉으로 들어가 세력을 확장하기 때문에 금방 대세력이 된다. [15] 무장 관계가 친애, 혈연일때 인접시 부대 능력치 10%, 전법 연계에 참여 [16] 적접근시 무시, 자주퇴각 허가 선택불가 [17] 혼란에 걸리면 혼란 상태 연장 [18] 병력이 3000 이하가 되면 능력치 하락 [19] 관도대전 이후 원소 세력은 전체적인 능력치가 딸리기 때문에 우금조차 부담이다. [20] 수명 사실로 진행했을 시 가비능, 전예는 수명이라도 길지 장연의 수명이 애매하고 답돈과 원상 본인의 여명이 비자연사로 10년을 더 번다 해도 짧아서 아차하면 순식간이라 보통 답돈 수명이 다하기 전, 업 함락 이벤트 미진행 시 10년 있으면 바로 저승으로 가버리는 심배 수명이 다하기 전이 승부처가 된다. [21] 사마의는 최하품계인 9품계로 등용되기 때문에 관직이 쌓일 때까지는 가용 병력이 압도적인 원상의 부장으로 쓰면 조조군 안 부러운 괴물 부대 하나를 만들 수 있다. 여담으로 사마의와 원상은 나이가 같다. [22] 원상은 무명이 낮아서 무의 여인은 한참 걸리고, 문명은 높은데 지력이 40이라 지력의 여인은 원상의 수명을 생각하면 불가능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