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부터 등장하여 꾸준히 개근하고 있는데 반
동탁 연합 때
조조군의 참모로 나오는 것을 제외하면[1] 보통
여포군의 참모다. 지력은 80대 후반에서 90대 초반 정도로 조조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여포군에선 단연 최고 지력. 그 외에 통솔, 매력도 준수한 편이어서, 내정과는 담을 쌓은 인재진으로 이루어진 여포군에서[2] 전쟁만 아니라 내정과 인재수급까지 부담한다. 때문에 여포군은 빨리 내정 요원을 확보해서 진궁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2, 3, 6, 8, 9, 10, 11, 12에서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 조조군의 군사로 임명되어 있다.
능력치는 육전지휘 85/수전지휘 75/무력 54/지력 80/정치력 71/매력 67에 야망 10, 운 8, 냉정 11, 용맹 5다. 별 쓸모가 있는 군사는 아니다. 다만 통솔력이 괜찮아서 태수로서는 적합하다. 여포의 휘하에서는 장료와 더불어 지력 투탑이다. 여포가 전장에 직접 투입될 때 장료를 군사제거용으로 사용하고 진궁이 집을 보는 역할을 하면 적당하다.
능력치는 무력 61/지력 90/정치력 81/매력 69에 진형은 구행, 학익, 방원. 군사인지라 병력을 2만까지 가질 수 있으나 무력이 61에 특기가 좋은 편은 아니라 진궁 그 자체는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았다.[3] 하지만 수성 시에 방원진을 가지고 있어 잘 버티는 데다 부족한 공격력을 낙석으로 대신하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롭다. 또한 기본적으로 군사라 진립 특기가 있기 때문에 여포를 보좌할 수 있고 여포군 중 멀쩡하게 내정을 맡을 수 있는 장수도 진궁뿐이라 여포에게 있어서는 귀중한 인재. 타 시리즈와는 다르게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는 처음부터 조조군 소속으로 나오지 않고 허창이나 진류 쪽에서 재야로 돌아다니는데 공주나 한복같은 약소군주[4]들에게도 힘을 실어다주고 허창이나 진양과 같은 중원 쪽 공백 지에 시작하는 신군주로도 손쉽게 등용할 수 있다.
삼국지 시리즈 중 유일하게 수염이 없는 일러스트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통솔 77 / 무력 51 / 지력 90 / 정치 74 / 매력 65, 꿈은 할거, 일기토 특기는 허보 / 유인 / 설득 3가지다. 이 시리즈에서의 진궁은 부하로 부리기가 엄청 까탈스러운데 꿈이 할거라서 전쟁에 내보내면 불만이 쉽게 오른다. 여포로 플레이한다면 진궁을 마구잡이로 굴려야 하는데 전쟁에서 막 굴리면 충성도가 쭉쭉 떨어지고, 꾸준히 회견을 하던 패권형 책사를 등용하는 편이 낫다.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72/52/89/81의 책사. 제사, 충차, 혼란, 덫, 매도를 가지고 있다. 여포군 소속이라 조조를 집어삼켜 더 나은 책사를 구하기 전까지는 붙박이 군사다. 하비에서 시작하는 경우 바로 위의 낭야에서 지력 +5를 주는 서경을 탐색으로 찾을 수 있고, 하비 옆의 소패에선 제사 이벤트를 통해 지력 +2를 추가할 수 있으므로 이를 통해 진궁이 하는 조언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능력치는 통솔력 74/무력 55/지력 89/정치력 83/매력 69에 특기는 14개(농업, 기술, 징병, 화시, 진정, 은밀, 반목, 저지, 지리, 항변, 반론, 반박, 군사, 간첩). 기본적으로 여포군의 유일한 군사 특기 보유자에[5] 지력이 80 후반대라 아쉬운대로 조언 성공율은 높은 편이라 여포군에 큰 도움이 된다. 전투에서는 일단 통솔이 군사치고 높아서 턴이 자주온다는 것부터가 큰 장점이고 활용으로는 군사 특기로 장료, 고순을 원격 조종하는 것도 좋고 '반목' 계략을 익히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 멍청한 적장들이 있다면 반목으로 자중지란을 일으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정쪽으로도 농업,기술 특기가 있으며, 징병특기는 매력이 69라 높은 편은 아니지만
장료를 제외한 전반적으로 여포군의 매력이 거의 바닥을 치는 관계로 이쪽도 많이 써먹게 될 것이다.
특기는
기각이다. 능력치는 통솔력 78/무력 55/지력 89/정치력 83/매력 68이고 병과 적성은 노병과 병기가 A이다. 어중간한 특기와 병종 적성으로 인해 이번 작에서도 보통은 여포의 부장으로 같이 묶여서 나온다. 정사에서와는 달리 진궁과 여포는 서로 친애무장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시너지도 좋다. 단 고순과의 관계는 정사가 반영되어 혐오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묶지 말자.
능력치가 통솔력 84/무력 55/지력 89/정치력 83으로 상승되었다. 일러스트가 뭔가 너프된 느낌을 주며, 스토리텔링 요소가 가미된 12의 일러스트를 감안하면 어떤 상황을 묘사하는지 불분명하나 칙서 여러 개를 두 손으로 든 채 정황상 제멋대로 날뛰는
여포를 어떻게든 뜯어말리려고 황급히 뛰어온 걸로 보인다. 전작에서는 통솔력이 78이지만 이번작에서 84으로 상승되어서 전장에서 더 좋아졌고, 전법도 잉여였던 전작과는 달리 전군병격으로 아주 좋은 전법을 부여받았다. 참군으로써도 귀모도 보유하고 있고, 무책지책과 고무지책이라는 아주 좋은 전법들을 보유했다. 진규, 진등 부자도 이번작에서는 군사 특기가 없는 점을 감안하면 비책을 쓸 수 있는 유일한 여포군 장수. 초반에는 여포군의 참모진이 전무한 관계로 참군 말뚝 박다가 세력이 점차 커지고 참모진이 늘어나고 전투의 규모가 커지게 되면 전투에 투입된다. 인중여포와 전군병격이 각각 채배를 7과 5를 소모하기 때문에 궁합이 좋으며 일거에 쓸어버릴 땐 2가지를 조합해 쓰기도 한다. 이때부터
조조와는 혐오무장 관계로 설정되어 반동탁연합 시나리오에서는 재야 상태로 있다가 이벤트로 여포군에 소속된다.
오리지널에서는 전작 일러스트를 우려먹다가 PK에서 변경되었지만 어쩐지 바보 같은 인상으로 변해서 차라리 전작이 낫다는 사람도 있다. 새로 바뀐 일러스트는 오른손을 펼친 채 위로 올리면서
여포를 말리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능력치는 통솔력 83/무력 55/지력 89/정치력 83 으로 전작보다 통솔이 1 낮아졌다. 중신특성은 적중작적, 전법은 위보교란. 병과적성은 창A/기B/궁B 이며 특기는 상업 2, 훈련 5, 설파 8, 교섭 7, 언변 7, 분전 3, 연전 1, 공성 6, 견수 5, 귀모 3으로 전수특기는 설파다. 적중작적이 그렇게 좋은 특성이 아닌 데다가, 적중작적 계략을 시도하기 조차 어려운 돌대가리들만 모여있고 충성도 관리가 매우 어려운 여포군의 특성상 군사중신은
초선에게 맡기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애초에 군주인 여포부터
장료, 고순,
여령기 등이 기병에 맞춰져있는데, 진궁 자신은 기병 적성이 B에 불과하고, 신속이 없는 뚜벅이임이 뼈아프다. 애초에 여포토벌전 시나리오에서는 아예 태수로 시작한다. 다만 진궁은 지력 1만 올려주면 임무장이 2장이 사용이 가능해지는데, 임무장 2장이냐 공정무사냐는 취향껏 선택하면 되겠다.
[1]
이 때는 보통 조조군에 지력 높은 장수가 없어서 거의 유일한 군사다.
[2]
군주인 여포는 물론이고 전투 능력치가 고른
장료, 시리즈가 지나면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고순, 더 쳐주면
장패 모두 전투 특화이며,
위속이나
송헌 등은 잉여다.
[3]
삼국지 5의 전투에서는 책사 캐릭터들의 취급이 대체로 별로다. 단 오나라 책사들은 '수계'를 가지고 있어서 물에서 가히 최강이다. 리마스터격 동인 게임인
삼국지 5 황금판에서는 다양한 특기들이 추가되고 군사들도 매우 강력해졌지만 진궁은 오히려 별로다.
[4]
특히 공주는 상성이 조조 쪽과 가까워서 진궁과도 상성이 괜찮다. 한복도 이 시리즈에서는 원술과 비슷한 궁합인 139로 나와서 14인 진궁이랑 상성이 오히려 좋다.
[5]
유비한테서 서주를 뺏는 이벤트를 본다면 진규, 진등 부자도 군사 특기가 있긴 하다. 하지만 이들은 이벤트상 얼마 안 가 배신한다. 물론 진규와 진등을 얻은 직후 조조를 조져서 이벤트 플래그를 분쇄해버린다면 배신하지 않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