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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7:24:0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와우 어둠땅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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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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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World of Warcraft: Shadowlands
파일:어둠땅표지.png
<colbgcolor=#f0f0f0,#191919> 개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유통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장르 MMORPG
출시 2020년 11월 24일[1]
한국어 지원 음성,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이용가
해외 등급 ESRB T
PEGI 12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영문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한글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한글 공식 티저 홈페이지
파일:Shadowlands_Logo.png

1. 개요2. 상세
2.1. 시네마틱 영상2.2. 업데이트 내역2.3. 시스템 사양
3. 콘텐츠
3.1. 레벨 및 아이템 레벨 압축3.2. 새로운 지역: 어둠땅3.3. 성약의 단3.4. 인스턴스 던전
3.4.1. 5인 던전3.4.2. 공격대 던전3.4.3. 진영 통합 인스턴스 시스템
3.5.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3.6. 죽음의 기사 종족 제한 해제3.7. 캐릭터 커스터마이징3.8. 전설 아이템3.9. 기타 추가 및 변경사항
4. 스토리5. 반응 및 평가
5.1. 출시 전
5.1.1. 콘텐츠5.1.2. 시나리오5.1.3. 사상초유의 출시일 연기5.1.4. 어둠땅 꾸러미 환불대란
5.2. 출시 후
5.2.1. 평가
5.2.1.1. 호평5.2.1.2. 비판
5.2.1.2.1. 해결된 문제점
5.2.2. 흥행5.2.3. 이후5.2.4.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논란의 여파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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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어둠땅 로그인 테마
〈Through The Roof Of The World (세계의 지붕을 뚫고)〉
파일:shadow_land.jpg
연대기 4권에 삽입된 삽화
2019년 11월 2일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여덟 번째 확장팩.

출시일이 계속 연기되다가, 2020년 11월 24일 오전 8시(한국 시간 기준)에 출시되었다.

2. 상세

2.1. 시네마틱 영상

▲확장팩 소개 영상 ( 영문판)
저주받은 자들의 간수. 불길하기 짝이 없는 일이지...
그리고 난... 실패했다.

이제 영원한 장막이 산산이 조각나 울부짖는구나...

그 자로 인해.

어둠의 영역 속에선 칠흑 같은 공포가 기다린다. 자유를 얻어선 안 되는 공포가.

어둠땅은 무한하다. 끔찍하고도 아름답지. 필멸자의 눈에 담겨선 안 되었어.

무엇이 기다리는지 보고도 견뎌낼 수나 있을까?

이곳의 존재들은 삶과 죽음의 균형을 되돌리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단, 그들의 신뢰를... 얻을 수만 있다면.

죽음이 다가온다. 모든 것의 종말은 모든 것의 시작이었을 뿐.
▲ 시네마틱 트레일러 ( 영문판)
( 실바나스 윈드러너 얼음왕관 성채로 진입한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얼음왕관. 마치 우리 고통을 벼려낸 듯한 곳. 삶과 죽음을 갈라놓는 장막 속에서 찬탈자가 얼어붙은 왕좌를 지키는구나. ...하나, 영원한 왕은 없는 법이지.[2]

(실바나스를 대면한 리치 왕 볼바르 폴드라곤은 망치를 들고, 지배의 투구의 힘을 끌어내 붉었던 온몸을 푸르게 감싸며 일어난다.)
(언데드 군세가 실바나스를 공격하지만 전멸하고, 결국 볼바르가 직접 나선다.)
(견갑에 실바나스의 화살이 꽂힌 볼바르가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던지자, 실바나스는 화살로 얼음을 가른 뒤, 얼어붙은 왕좌 위까지 쏘아날린다.)
(볼바르는 망치로 바닥을 내리쳐 짙은 안개로 실바나스의 시야를 가린 뒤 얼음 덩어리로 그녀를 찍어누른다.) (안개를 걷고 실바나스의 죽음을 확인하려던 순간, 볼바르의 견갑에 꽂힌 화살에서 사슬이 생겨나 그를 속박하고, 끊어내도 다시 생기는 사슬에 당황한 그의 앞에 실바나스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낸다. 왕좌 위로 쏘았던 화살에서도 사슬이 생겨 그녀의 손으로 이어지고, 실바나스는 그대로 사슬을 힘껏 당겨 왕좌의 얼음 덩어리를 볼바르에게 내리꽂는다.)
(볼바르는 일어나려 애쓰지만 어깨를 감싼 사슬은 더욱 강하게 옥죄어온다. 실바나스는 볼바르의 무기마저 묶어버린 뒤, 마법으로 천천히 그의 투구를 벗긴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넌 이 왕관을 누릴 자격이 없다.

(투구의 힘을 빼앗긴 볼바르의 몸이 다시 붉게 돌아온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이렇게나 넘쳐흐르는... 힘을.

리치 왕 볼바르 폴드라곤: 그 힘은... 네 감옥이 될 거다.[3]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감옥은, 이 세계다.

(투구를 쓰려는 듯 들어올린 실바나스는 이내 힘을 줘 파괴한다. 투구의 힘이 해방된 여파로 얼음왕관의 하늘이 갈라져 토르가스트 탑이 보이는 어둠땅의 차원으로 솟아오른다. 상상조차 못했던 광경에, 볼바르는 충격을 금치 못한 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반쪽이 된 투구와 실바나스, 차원 너머를 차례로 바라본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잘 봐라! 내가 너희에게 선사하는--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자유를.

▲ 출시 시네마틱 트레일러 ( 영문판)
첫 번째 존재 키레스티아: 장막 너머에 어둠땅이 있나니, 모든 영혼에게 마땅한 세계를 하사하리라.

간수: 장막 너머에 어둠이 있나니... 모든 영혼에게 마땅한 세계를 하사하리라.

2.2. 업데이트 내역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대규모 패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3. 시스템 사양

그래픽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격전의 아제로스 때 보다는 사양이 크게 올라갔다. 격전의 아제로스 8.1.0 패치에서 적용된 새로운 DirectX 12와 멀티스레드 시스템도 원인 중 하나라고 추측된다.

3. 콘텐츠

3.1. 레벨 및 아이템 레벨 압축

3.2. 새로운 지역: 어둠땅

3.3. 성약의 단

파일:Shadowlands_Covenants_Kyrian.png
키리안
Kyrian
파일:Shadowlands_Covenants_Venthyr.png
벤티르
Venthyr
지역: 승천의 보루
굳건한 수호자로서 죽은 이의 영혼을 인도합니다.
지역: 말드락서스
죽음의 병사로서 우주를 무대로 전쟁을 벌입니다.
지역: 몽환숲
자연의 수호자로서 재생의 굴레를 지탱합니다.
지역: 레벤드레스
죄를 탐식하는 자들로, 악한 영혼에게서 령을 수확합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성약의 단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4. 인스턴스 던전

확장팩이 출시되면 8개의 5인 던전과 1개의 공격대 던전이 개방된다.

3.4.1. 5인 던전

3.4.2. 공격대 던전

3.4.3. 진영 통합 인스턴스 시스템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어둠땅: 통합 진영 인스턴스 살펴보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기존의 전쟁 서버 개념이 사라지고 필드에서 PVP를 할것인지 아닌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전쟁모드 ON/OFF의 도입 후 17년만에 얼라이언스와 호드 유저가 함께 레이드, 쐐기돌, 던전을 함께 공략할 수 있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다만 과거 만들어진, 특정 진영 전용 요소가 있는 옛날 인스턴스는 아직도 같은 진영 소속만 갈 수 있다.

3.5.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

Torghast, Tower of the Damned. 나락에 위치한 거대한 첨탑으로, 얼음왕관 성채 하늘 위에 거꾸로 선 모습으로 드러난 탑이다. 어둠땅의 주요 적수인 간수가 지배하는 곳으로, 우주에서 가장 악독한 영혼들이 가게 되는 곳이라고 한다. 탑 내부는 8개의 지구와 여러 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같은 지구에 입장해도 들어갈 때마다 내부 구조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주요 보상은 전설 아이템의 재료로 쓰이는 전설 능력과 영혼 재로, 만렙 이후 스펙 강화를 위한 반복 컨텐츠라는 점에서 공포의 환영의 개선판으로 볼 수 있다. 혼자서도 진행이 가능하지만 최대 5인까지 파티를 맺어 공략할 수도 있으며, 보상에는 차이가 없지만 적들의 능력치는 아군 파티원의 수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적절한 파티를 꾸리는 것이 중요하다.

토르가스트 내에서는 다양한 적과 함정, 플레이를 제한하는 각종 디버프가 등장하며 일정 횟수 이상 사망하면 무조건 플레이어를 즉사시키는 적이 소환되어 따라오기 때문에 사실상 진행이 불가능하다. 이는 층을 올라갈 때마다 그 정도가 심해지는데, 대신 플레이어는 적 처치, 오브젝트 파괴, 아이템 ‘환상령’ 교환을 통해 ‘령 능력’이라는 업그레이드를 얻을 수 있다. 특정 기술의 화력을 강화하거나 강력한 제어 불가 효과를 추가하고, 생존 기술을 대폭 개선하거나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공용 기술을 특정 순서로 조합하여 쓰면 강력한 시너지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능력이 존재한다. 약한 적은 은신으로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영 능력 획득 기회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적을 처치해야 한다.

입장을 위해 습격과 일일 퀘스트 노가다가 강제되는 공포의 환영과 달리, 토르가스트 공략은 별도의 화폐 소모 없이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영혼 재 획득은 매주 각 지구에서 공략한 최대 단계를 기준으로 한 번만 가능하다. 높은 단계를 클리어하면 그 아래 단계의 모든 보상이 한꺼번에 들어오지만, 먼저 낮은 단계를 클리어해야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최고 단수까지 해금하기 전에는 결국 모든 단계를 돌아야 한다.

9.1.5 패치 이후 핫픽스로 토르가스트를 반복적으로 클리어해도 동일한 보상이 계속 지급되게 바뀌었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클리어가 가능한 '상층부'가 활성화된 주간에 뺑뺑이를 도는 잿불 노가다가 활성화 되었다.

9.2.0 패치 이후 제레스 모르티스의 안식처에서 깨달은 자 평판상인이 262레벨 전설 아이템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 (1,650개의 영혼 잿불과 5,150개의 영혼 재)를 우주의 융제 3,000개에 판매(깨달은 자 우호적 평판 필요)를 하게 되어, 전설 재료를 위한 토르가스트 노가다는 이제 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우주의 융제는 마음만 먹으면 주당 1만개 이상 파밍이 가능하다.

3.6. 죽음의 기사 종족 제한 해제

플레이 가능한 모든 종족이 죽음의 기사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판다렌, 동맹종족 한정으로 죽음의 기사 시작점 스토리 라인이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원래 설정 상 죽음의 기사는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 3차 대전쟁에 참여했다가 죽은 이들을 강령술로 되살려낸 존재들이었다. 그래서 판다렌이나 동맹 종족들처럼 전쟁의 여파가 미치지 않은 대륙 혹은 차원에 있던 종족은 설정에 맞게 죽음의 기사 캐릭터 생성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실바나스에 의해 리치 왕의 지배의 투구가 파괴당하자 볼바르가 그녀에게 대적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든 종족을 가리지 않고 죽음의 기사로 되살리게 된다. 즉 어둠땅 출시 이후에 생성되는 죽음의 기사는 상대적으로 다음 세대이자 최근 세대인 셈이다. 이 설정을 반영해 '3차 대전쟁의 역전용사'라는 이름이 붙은 핵심 종족의 지속효과와는 달리, 동맹 종족과 판다렌 죽음의 기사의 직업 지속효과에는 ' 4차 대전쟁의 역전용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둘 다 체력이 10%만큼 증가한다는 능력은 같다.

어둠땅 영웅 / 신화 꾸러미 사전 구매자에 한해 8.3 패치 때부터 판다렌 및 동맹 종족 죽음의 기사를 미리 생성할 수 있게 열어준다.

기존 종족은 리치왕 시절의 시작퀘로 8레벨부터 시작하고, 다른 종족들은 개편된 시작퀘로 10레벨부터 시작한다. 기존 종족보다 2레벨 빨리 시작하고, 퀘스트도 휠씬 짧다.

3.7.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어둠땅에서는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이 매우 자유로워지는데, 동맹 종족을 제외한 모든 종족에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추가된다. 단순히 새로운 피부색과 헤어스타일이 추가되는 것을 넘어서 눈동자 색 등을 얼굴에서 분리해 따로 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추가된 사항은 기존에 생성된 캐릭터의 외형도 별도의 현금 결제 필요 없이 미용실에서 변경할 수 있다. 대머리 머리 모양과 눈 먼 안구색이 대부분의 종족에 추가되었다.

그 외 현재까지 공개된 종족별 특이사항은 아래와 같다.
캐릭터 미용실 커스터마이징. 여기서 나오는 정보에 따르면 드루이드는 피부색을 따라갔던 변신 형상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다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절 존재했던 시르벨라의 발톱 특성 형상은 불가능. 각 캐릭터들은 성전환까지 할 수 있다.[16] 덕분에 소둠땅 패치 이후 미용실이 유저들로 터저가는 상황이다.

성전환 시 이전 성별에 있던 설정들(피부색부터 인간형과 늑대인간, 드루이드 변신 형상 등의 모든 것)이 다 사라진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매우 자유로워졌고 선택수도 많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 저장 기능을 원하는 유저들도 보인다. 미용실의 컨텐츠는 레벨에 비례해 가격이 달라진다. 레벨이 낮으면 몇 실버에서 끝나지만, 높으면 100골 정도가 소모될 수 있다.

3.8. 전설 아이템

전설 아이템이 개편되어 리치 왕을 상징하는 아이템인 지배의 투구와 서리한을 만든 대장장이를 통해 원하는 전설을 선택식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군단 전설 획득이 7.3 패치 이전까진 100% 운에 맡겨야 했다는 점이 게이머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들었기에 이러한 방법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개발진의 언급에 따르면 전설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는 어둠땅 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완성 후에는 다시 강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설아이템을 만드는 데 재료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고, 그 전설을 상위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할 때도 재료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어둠땅에서는 격아때보다 녹템재료 수급량이 훨씬 적어졌기 때문에 유저들이 전문기술에 의해 받을 스트레스가 매우 높아졌다. 유물력 노가다를 없앴으니 전문기술 노가다를 드리겠습니다.

또 하나의 변경점으로는 오리지널~판다리아의 안개 시절의 전설 아이템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17] 형상변환이 의도적으로 막혀있었는데 어둠땅에선 이 제한이 다 풀릴 예정이다. 단, 직업 혹은 무기류 착용 제한이 걸려있어 특정 직업이 못 드는 무기는 당연히 형상변환 불가다. 예를 들어 양손 도끼 착용이 불가능한 드루이드는 양손 도끼인 어둠한 형상변환이 불가능하다. 직업별 유물 형상도 전문화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다.[18] 2019년 11월 말에 나온 공지에 따르면 본래 어둠땅 때 전설 형변제한을 풀려고 했으나 시기를 대폭 앞당겨 8.3패치 때 추가한다.

3.9. 기타 추가 및 변경사항

4. 스토리

지난 확장팩에서 보여준 일련의 행보로 인해 실바나스가 주적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으며, 실바나스를 오랜 기간 도왔으며 뒤에서 그걸 획책한 ' 나락의 간수'라는 어둠땅을 지배하는 존재가 최종보스로 나오게 된다.

어둠땅 사전 패치 때는 실바나스에 의해 지배의 투구가 파괴되면서 스컬지의 통제가 풀려 수많은 언데드가 미쳐 날뛰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파멸의 메아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판다리아의 전설, 사령관, 직업 전당의 지도자, 아제로스의 용사로 불리며 산전수전을 거쳐온 플레이어들은 나락을 오고가는 능력을 얻으면서 '나락방랑자(Maw Walker)'라고 불리게 된다( 관련 인터뷰).

4.1. 사후

4부작 애니메이션으로, 이전 확장팩에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던 인물들이 어둠땅의 각 영역으로 간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5. 반응 및 평가

5.1. 출시 전

5.1.1. 콘텐츠

당시 새벽부터 일어나 확장팩 공개 방송을 보던 와우저들은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플레이어블 종족의 커스터마이징 다양화, 어둠땅 4개 세력의 전용 룩, 유물력 시스템 삭제, 레벨 압축으로 인한 부캐 육성 난이도 완화, 쐐기 보상 선택권 등 군단-격아를 거치며 쌓인 유저들의 온갖 불평과 불만을 거의 모두 수용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격아에서 호되게 당한 유저들은 "어차피 성약 스킬 얻으려면 유물력, 정수 먹는거랑 똑같이 뺑뺑이 쳐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비관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이언의 똥고집에 당해왔던 이들이라면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래도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런 격아 PTSD를 어둠땅을 통해 치유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쐐기 보상 개편은 유물력 삭제와 함께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내용이었을 것이다. 쐐기돌 도입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인던의 수십 가지 아이템 중 단 하나가 랜덤으로 나온다는 보상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어 왔다. 어둠땅에서는 쐐기의 주간 보상 상자의 보상 지급 방식을 개편함으로서 자기 직업 혹은 전문화에 맞는 아이템을 파밍하기 훨씬 수월해졌다. 물론 그와 별개로 쐐기 밸런스는 여전히 개똥망이라는 악평이 많다.

토르가스트도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존에는 고레벨 아이템을 파밍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쐐기, 공격대를 돌아야 했는데, 이는 혼자서 하는 콘텐츠가 아니다. 더불어 쐐기와 공격대 글로벌 헬팟에 시달린 이들 또한 "차라리 나 혼자 파밍하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들 했을 것이다. 토르가스트는 이러한 불만을 수용해 혼자서도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하는걸 즐기는 이들을 위해 최대 5명이서 가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쐐기나 공격대와는 확연히 다른, 로그라이크과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뭔진 잘 모르겠지만 재미는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다만 파밍 자체는 아이템보다는 전설 제작 쪽에 치중되어 있는 편이다.

플레이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격아 때 살짝 맛본 나이트 엘프의 밤 전사, 블러드 엘프의 황금빛 안광 등의 옵션이 확장한 것으로 '설정으로는 존재하지만 플레이할 수 없었던' 세부 설정이 대규모로 추가된다. 트롤로 예를 들면 기존에는 검은창 트롤의 외양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어둠땅에서는 모래 트롤, 어둠 트롤 등 다양한 피부색과 문신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의 경우 피부색만 다르고 얼굴은 똑같았던 기존과 달리 인종 구분을 확실하게 나누었다. 그 외에도 드레나이의 꼬리 길이, 언데드의 뼈 노출 여부 등 다양한 선택지를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의 똑같은 외형, 똑같이 생긴 뿔, 똑같이 생긴 꼬리, 똑같이 생긴 어금니에 싫증이 난 룩덕후들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동맹 종족을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주요 종족들에겐 조금 소홀하게 대한 감이 있었는데, 어둠땅에서는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다.

레벨 압축 또한 큰 호평을 받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게임이 오래된 만큼 레벨이 너무 높아졌고, 버려지다시피 한 이전 확장팩 구간을 여럿 지나야만 최신 확장팩 콘텐츠에 도달하는 문제점이 있어 신규 유저나 부캐 육성이 상당히 힘들었다. 군단 확장팩 말기에는 레벨업 구간 몹들을 전체적으로 강하게 만들어서 레벨업이 그만큼 어려워지기도 했다. 이 점을 어둠땅 확장팩에서는 레벨 압축과 부캐 레벨링 구간 선택을 통해 개선했고, 훨씬 유연한 레벨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캐 육성의 최대 장벽이었던 정수와 유물력 시스템 또한 삭제되면서 부캐를 다수 키우는 유저들이 훨씬 더 수월하게 부캐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의 발표 내용으로 이언 헤지코스타스는 로그 회초따리 같은 온갖 오명을 벗고 초사이안, 갓안, 겜잘알로 추앙받고 있다. 동맹종족 해금에 더 이상 평판이 필요없어진다는 내용이 공개되자 와우 커뮤니티들 모두가 이언을 찬양하기 시작하였고, 드레노어와 부서진 섬에서 날탈을 타는 데에 더 이상 길잡이 업적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면서 이언은 신의 위치에 올랐으며 해당 확장팩은 '갓둠땅'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우스개소리로 와우 확장팩의 흥망 사이클의 법칙을 들먹이면서 이번에야말로 갓장팩이라고 말하는 유저도 존재한다.[25]

성약에 대해서는 조금 평가가 갈린다.[26] 밸런스를 잘 맞추겠다고 하긴 했지만, 결국에는 4개의 성약 중 각 직업에 가장 효율이 좋은 성약이 나올 수밖에 없다. 또 패치에 따라 메타가 바뀌면서 다른 성약 스킬로 바꿔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고, 하이브리드 직업은 전문화마다 맞는 성약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성약은 기존의 정수 이상으로 바꾸기가 까다롭다고 공인되었고, 이에 대해선 '차라리 돈만 주면 바꿀 수 있는 아제 특성이 더 낫겠다.'라는 반응이 상당수이다. 이언은 성약을 떠나고 새로운 성약에 들어가는 게 실제로는 아주 어렵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관련 인터뷰).

또 성약과 엮인 영혼결속과 전도체도 걱정의 여지가 좀 있는데 영혼결속과 전도체는 전문화와 특성에 가까운 시스템으로 성약단 별로 3명의 캐릭터가 있어서 한 캐릭터마다 3개를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각 직업별로 전도체의 성능이 천차만별[27]이며, 이걸 박아넣었다가 교체하려면 리셋해야하는데 리셋하는데 일주일이 걸린다. 게다가 현 베타 시점에서 전도체에 대한 정보가 지극히 적고, 테스트도 불충분해서 똥망 밸런스는 변함 없을 거란 걱정도 있다.

발매 직전인 11월의 베타 상황에서는 영혼결속 캐릭터 변경은 전문화처럼 언제든 가능하고, 전도체 특성의 경우 변경권이 하루에 1개씩, 10스택까지 쌓여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 수준. 성약 간 밸런스는 좋은 직업은 괜찮은 편이고 나쁜직업은 엄청 나쁘다. 밸런스가 좋은 직업은 최상위권을 노리는게 아니면 아무데나 취향맞게 선택해도 되지만, 나쁜 직업은 다른 성약을 타는게 거의 범죄 취급을 받는 수준. 대표적으로 드루이드가 나페가 아니면 이상한 취급을 받는다.

5.1.2. 시나리오

트레일러가 압도적인 비추천을 받았다. 직전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 때는 겨우 6천의 비추천을 받았는데[28] 어둠땅은 나온 지 겨우 몇 시간 만에 2만을 달성함으로써 비추천 수가 최고였던 판다리아의 안개의 기록을 고작 몇 시간 만에 갈아치웠다. 다만 실바나스의 보이지 않는 큰 그림, 격전의 아제로스의 허약한 스토리텔링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다수였던 게임 내적 문제와 더불어, 바로 얼마 전 블리츠청 사태의 여파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와우 놀리기가 일종의 밈(Meme)화된 상황이기도 했다. 즉, 어둠땅 그 자체보다는 격전의 아제로스와 리포지드의 실망스러운 작품성 밑 블리자드의 막장 행보에 대한 분노가 이런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실바나스가 투구를 부수면서 이승과 어둠땅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장면은 가장 큰 논란거리 중 하나였다. 세 명의 리치 왕이 지배의 투구를 계승하는 동안 "스컬지의 통제를 위해 필요악인 리치 왕이 필요하다"는 말은 있었어도 "이 투구가 부서지면 경계가 무너진다"는 언급 혹은 암시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어둠땅의 장막이 부서지는 연출이 매우 파격적이고 위험해 보이는 상황인 것이다. 리포지드에서 할 설정 추가를 감안하더라도, 이전 확장팩에서 충분히 밑밥을 깔아둘 수 있었을 텐데 낌새조차 없었다는 점에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다만 이 부분도 문자 그대로 '리치왕의 투구를 부수면 어둠땅의 문이 열린다.' 라는 기능적인 측면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영상에서도 실바나스가 '이렇게나 넘쳐 흐르는 힘'이라고 언급 한 것으로 보아, 리치왕의 지배의 투구는 강력한 마력이 담긴 아티팩트이고, 어둠땅의 간수와 계약하여 강력해진 실바나스가 어둠땅과 관련되었고 강력한 마력을 지닌 지배의 투구를 부숴서, 그 힘을 해방하여 어둠땅과의 경계를 무너뜨렸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주술과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인 이상 판타지적으로 해석 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도 있다.

투구를 부순 인물이 다름아닌 실바나스라는 것, 특히 모든 일의 원흉이라 할 수 있는 그녀가 스컬지가 날뛰지 못하게 제대로 통제하던 볼바르의 앞에 나타나 왕관을 누릴 자격이 없다(unfit to wear this crown)고 말하는 부분 또한 많은 유저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건 실바나스의 불찰[29]로 분노의 관문에서 역병 폭탄을 맞고 붉은용의 불길로 정화된 후, 아서스 사후 스컬지를 제어하기 위해 리치 왕이 된 볼바르의 숭고한 희생을 무색하게 한 장면이었다. 이런 전개를 납득할 수 없었던 팬들은 설정 파괴다, 혹은 워크래프트 공식 세계관이 아니라 팬픽에서나 나올 전개 같다며 반감을 표했다. 게다가 리치 왕의 분노는 와우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걸작이고, 볼바르는 숭고한 희생으로 그 걸출한 확장팩의 마무리를 멋지게 내린 인물이기에 더더욱 유저들의 반감이 치솟았다.

이것은 시네마틱의 내용이 모순됐다기보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점점 비호감으로 변한 실바나스의 행보에 실망한 유저들이 그녀의 언행에 공감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아서스 사후 생존만을 목적으로 삼던 실바나스는 죽음의 존재와 여러 차례 접촉한 끝에 삶 자체를 고통이라고 여기게 되었고, 볼바르에게 '자격이 없다'고 말한 건 죽음에 대해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그가 좋게 보일 리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볼바르는 나름의 사명감으로 리치 왕이라는 짐을 짊어진 이래 꾸준히 스컬지를 통제하고 있었고, 군단 확장팩 때는 플레이어를 도와 불타는 군단과 맞서 싸우는 등 한결같은 포지션을 유지했다. 격전의 아제로스 내내 실바나스의 학살이나 독재를 명백히 잘못된 행동으로 묘사했던 만큼, 이걸 두고 시네마틱 영상이 볼바르를 비하하고 실바나스를 치켜세웠다고 볼 수는 없다.많은 사람들에겐 그렇게 비추어졌다는게 문제지만

볼바르가 실바나스에게 너무나 쉽게 패배한 것처럼 보이는 묘사도 논쟁거리였으며, 리치 왕의 캐릭터성을 허무하게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있었다. 그러나 이건 문자 그대로 실바나스가 더 강했을 뿐이다. 아서스에게서 도망이나 치던 실바나스는 죽음과 관련된 존재들과 지속적으로 거래한 끝에 가까운 친구조차 본 적 없었던 강력한 힘을 쓰게 됐다. 반면 애초에 스컬지 군단을 '억제'하기 위해 리치 왕이 된 볼바르는 아서스처럼 자기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무한한 스컬지 군단도, 영혼을 스택마냥 쌓아 힘을 불릴 수 있는 서리한 같은 사기템도 없었다.[30] 이 힘의 차이 때문에 패배하긴 했지만, 볼바르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유저들을 도울 조력자이자 주요 인물로 확장팩 내내 등장할 것이므로 캐릭터 낭비는 아니다. 이와는 별개로 볼바르가 패배한 상황 자체가 워낙 충격적이었던지라, 영어권 팬덤에선 ' 냉죽으로 전문화를 바꿨는데 여전히 양손 무기' 짤이 인기몰이를 했으며, 유튜브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의 댓글 중엔 '2020년 리치 왕은 아서스에게 투표하자. 스컬지를 다시 위대하게!'가 높은 추천수를 받기도 했다.

이 모든 건 군단 확장팩 때부터 지속된 고질적인 이슈로 이어지는데, 실바나스 힘의 동기, 갑자기 강해진 이유, 텔드랏실을 불태우고 사울팽을 죽이며 볼바르를 무릎꿇리는 과정에서 실바나스가 겪었던 것의 묘사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이건 설정상 가능하다, 아니다 하는 문제 이전에, 그 설정이 유저들에게 받아들여질만한 시각적인 설득력의 문제다. 워크래프트 3에서 아서스가 일리단을 이기거나 말가니스를 썰어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주었을 때에도, 그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서리한을 소유하게 되는 여정을 플레이어 본인이 체험하면서 아서스가 어떻게 타락하는지 받아들일 수 있었다. 불성까지만 해도 히키코모리 취급 받던 일리단이 군단에서 우주최강 마이웨이 상남자가 된 것 또한 블리자드가 일리단의 이미지 변환을 위해 확장팩 절반 내내 부던히 애쓴 결과다. 가로쉬 헬스크림과 안두인 린은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캐릭터성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그 변화의 중심을 플레이어들이 직접 목격할 수 있었기에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있었다. 반면 실바나스의 이야기는 여기저기 흩어져서 파편화된 소설들을 모두 챙겨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고, 그마저도 게임이나 소설만으로 설명되지 않은 설정들도 있어서 소설을 미친 듯이 파헤치는 설덕들조차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 심지어 인터뷰하는 개발자마다 실바나스의 의중에 대한 말이 달라서[31] 유저들에게 설득력을 주지 못했다. 이 부조화한 전개가 쌓이고 쌓여,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에서 가장 큰 환호를 받았던 실바나스의 모습은 어둠땅 시네마틱에서 가장 큰 경악과 탄식을 야기했다.

캐릭터뿐 아니라 어둠땅이라는 지역도 갑툭튀라는 지적이 있었다. 한참 플레이 중인 유저에게나 와우를 쉬고 있는 유저에게나 어둠땅은 흥미를 유발할 요소가 아니었다. 오히려 에메랄드의 꿈, 나즈자타, 나이알로사 등 지속적인 언급과 암시로 존재감이 확실했던 곳들을 모두 야외가 아닌 공격대 던전으로 소모하더니, 지금까지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를 확장팩 중심 지역으로 설정한 것이 어이없다는 반응이 많았다.[32] 게다가 어둠땅에 나름대로의 세력이 있다는 언급은 격아에서나 나오기 시작했으니, 와우를 잘 알던 유저들마저 왜 존재감도 없던 곳이 새 확장팩에 갑자기 나타난 건지 이해할 수 없던 것이다. 심지어 처음부터 플레이어가 죽으면 어둠땅으로 넘어가며 영혼의 치유사와 대화하거나 시체를 찾아 부활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하늘이 소용돌이처럼 변하고 잿빛 화면 필터가 씌워지는 것 빼고 경관이 바뀌는 게 없고, 어둠땅 확장팩에서 구현된 모습과도 괴리가 크다. 전사 직업전당 발키르에게 말을 걸어보면 나는 어둠땅에 있다는 대사도 있긴 하다.

지배의 투구가 어둠땅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정이 추가됨으로써, 킬제덴이 '나스레짐을 시켜 만든' 지배의 투구를 넬쥴에게 씌웠다는 설정에 오류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다. 나스레짐은 워크래프트 3에선 언데드 진영이라 죽음 세력과 무관하진 않으나, 군단 확장팩에 등장한 나스레짐은 모두 '나스레자'라는 행성 출신에 불타는 군단 소속이어서 이들의 존재가 '어둠땅'과 이어져 있으리라곤 생각하기 힘들다. 이와는 별개로 설정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면, 킬제덴은 어둠땅에 대해, 나아가 얼음왕관과 어둠땅이 연결돼 있음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어둠땅이 아제로스만이 아닌 온 우주에 뻗어 있는 차원이라는 점, 지옥 마법이 아닌 죽음의 힘을 다루는 리치 왕을 하필 얼음왕관에 집어던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르는 게 이상할 정도다. 그렇다면 어둠땅을 이용해 아제로스를 공격할 수도 있었을 테지만, 그렇더라도 리치 왕이 아제로스와 어둠땅의 경계를 틀어쥐고 있는 한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 군단 확장팩에서도 킬제덴은 스컬지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으려고 했지만 리치 왕이 먼저 칠흑의 기사단을 소집하고 플레이어가 군단을 무찌르는 것을 도왔기 때문에 실패했었다. 사실 어둠땅 우회 공격 운운하기 이전에 살게라이트 쐐기돌이라는 직행통로를 뚫는 아이템을 가지고도 안 쓰고 있었던 걸 감안하면 큰 문제도 아니다.

얼음왕관과 어둠땅이 연결된다는 설정도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뜬금없을 수 있다. 이 설정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브원삼디가 넌지시 알려주는데, 호드 전용 퀘스트, 그것도 잔달라 제국 평판 확고한 동맹 달성 및 8.1 전쟁 대장정 클리어 후에나 뜨는 볼진의 어둠사냥꾼 연계 퀘스트 후반에 나오는 내용이라 라이트하게 플레이하거나 퀘스트 지문을 잘 읽지 않는 호드 유저와 얼라이언스만 하는 유저가 느끼기엔 갑작스러울 수밖에 없다.

메인 스토리나 확장팩 주요 지역이나 게임 플레이만으로 알기 힘든 것들이 너무 많다는 점에서, 시네마틱을 본 와우저들은 실바나스가 왜 난데없이 얼음왕관으로 가서, 어둠땅의 장막을 깨고, '자유'를 외쳤는지, 그 내용에 혼란스러워 했다. 확장팩 공개 후에 풀린 정보 역시 너무나도 빈약했는데, 확장팩 소개 영상 마지막에 실바나스가 찾아간 나락의 간수가 누구고 어떤 힘을 가졌으며 어떤 성격인지, 주요 악역이라는 점 외에는 드러난 게 전혀 없다. 비슷하게 아무 정보 없이 공개되었던 판다리아의 안개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최소한 판다리아가 어떤 곳이고 어떻게 가게 되며 주제가 뭔지 묘사돼 있었음에도 당시엔 비공감 수가 상당했고 몇 년 후에나 재평가됐다. 어둠땅 확장팩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전쟁 대장정이 끝난 후 이어지는 상황이란 것 이상의 의미가 희박하고, 이래저래 지난 확장팩들에 못 미치는 임팩트 탓에 비공감 수가 많다.

군단 확장팩이 일리단을 다시 활약시키고 유종의 미를 거둠으로써 드군의 실패를 만회하였으나 격전의 아제로스가 드군조차 뛰어넘는 와우 역대 최악의 확장팩으로 남으면서, 어둠땅 확장팩에는 일리단을 뛰어넘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인 아서스 카드를 다시 꺼내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많았다. 제작진은 유명 스트리머와의 인터뷰에서 아서스의 등장 여부에 대해 단순한 방식으로 이용해 이야기의 질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고 옳은 일을 하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뜻을 밝혔다.

게다가 이후 안두인 린이 납치당하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나 개연성은 어디론가 내던져버리고 그레이메인이 멀뚱멀뚱 보고 있는 가운데,사회적 거리두기 실바나스의 부하들이 인형뽑기하듯 쑥 뽑아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비판을 샀다.바리안이었으면 캄포발싸로 격추시켰을거다 대체 이렇게 쉽게 납치할 수 있었으면 불타는 군단이나 아서스, 강철 호드는 지금껏 뭐했냐는 소리가 나올 지경. 심지어 볼바르는 실바나스가 언젠가 올 거라는 걸 다 알고 있었고 격아 시점에서 자기보다 강해진 것도 알고 있었으면서 아무런 대비도 안했다는게 밝혀졌다.

티란데에 관해선 그래도 좀 호평이 있는 편인데, 반 호드 매파이긴 했으나 늑대인간처럼 본진이 털린 것도 아니요, 인게임내에서 티란데가 호드에게 큰 피해를 본건 최소 워3에서 세나리우스 사망까지는 가야 좀 인과관계가 들어맞는 편이다. 너무 옛날일인데 화는 그레이메인보다 더 내고 있어서 평가가 계속 안좋아지는 상황이였는데, 이제서야 티란데가 호드를 적대하는 것에 정당성이 생겼고, 오히려 돌발행동을 하는데도 지지할 정도로 평이 많이 좋아졌다.

5.1.3. 사상초유의 출시일 연기

2020년 말에 열린 게임스컴 2020 온라인 행사에서 어둠땅을 2020년 10월 27일 전세계 동시에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관련기사 아쉬즈라카마스 타락저항 번외업글이 9월 중순 최대치가 풀려 사실상 격아에 존재하는 컨텐츠가 전부 소모되었고, 대략 10월 말~11월 초 즈음에 사전패치인 소둠땅을 적용 - 11월 말~12월 즈음에 어둠땅 정식론칭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추측이 많았는데, 그보다 살짝 앞서는 것이긴 했지만 예상범위 안에는 들어가는 날짜라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었다.

그런데 9월 말~10월 초 즈음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던 소둠땅 패치 날짜가 계속해서 발표되지 않고 블리자드측에서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 뭔가 이상하다고 여기는 게이머들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 어둠땅 베타 테스트를 하는 게이머들 대부분이 정식 서비스를 얼마 안넘겨 놓은 시점에서도 게임 완성도가 큰 틀에서 잡히지 않았다는 평을 하며 안좋은 떡밥이 솔솔 풍기기 시작했는데...

결국 2020년 10월 2일, 출시 1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무기한 연기 + 소둠땅은 동년 10월 15일에 이뤄진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역대 확장팩 중 출시일이 정식 공지된 이후 이렇게 연기된 건 사상 처음있는 일.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블리자드측 공식 오피셜이 없어서 불명이다. 굳이 추론해보자면 블리자드가 액티비전 산하에 들어간 이후 구조조정을 한답시고 지속적으로 인력을 감축해 일손이 모자라는 상황이었는데, 2020년 초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어둠땅을 제대로 개발 및 버그를 잡아낼 여력 및 시간이 너무나 모자란 관계로 지연되었을 것이다. 즉, 최악의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를 빨리 과거로 치워버리기 위해 최대한 빨리 어둠땅을 발매하려다 실패한 셈이다.

참고로 해외 및 국내에서 어둠땅 베타를 플레이해본 게이머들은 공통적으로 "어둠땅은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은 좋은 확장팩이지만, 버그 및 밸런싱 문제가 너무나도 많아 완성도가 많이 부족하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각종 그래픽이나 던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버그는 둘째치고, 핵심 컨텐츠인 성약 및 영혼도관 밸런싱, 특성별 밸런스 등에서 온갖 부실한 점이 가득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런 많은 문제점 때문에 베타를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차라리 연기되는게 낫다는 입장을 표명했다.[33]

11월 24일 오전 8시(한국 시간 기준) 출시가 확정됐다. # 결국 이 문단 위에 써둔게 맞았다. 결과적으로 이 결정은 타당했다.

5.1.4. 어둠땅 꾸러미 환불대란

한국섭 기준 2020년 10월 15일, 소둠땅이 패치되고나서 어둠땅 꾸러미 미구매자가 어둠땅 꾸러미 구매자만 진행할 수 있는 형상변환 세트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실 이건 처음부터 의도된 사항으로 패키지 구매+정액제 형식인 서양에서는 어둠땅 "기본" 에디션 이상만 지르면 영웅 꾸러미 이상을 산 유저들이 소환한 탈것의 꼬리 부분을 클릭해서 퀘스트를 받을수 있게 만들어졌었다. 서양에서는 어둠땅 최초 발표였던 19년 11월부터 사전구매로 기본 에디션만 질러도 정상적으로 형변퀘가 받아졌었던것.

허나 아시아는 패키지 구매 형식이 아니라서 확팩이 열리면 자동적으로 모든 계정이 확장팩 기본 에디션이 적용된 상태로 바뀌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소둠땅 전까진 영웅/신화 패키지를 사는거 이외에는 형변퀘를 받을 방법이 없다가 소둠땅이 열려서 모든 계정이 기본 패키지 적용으로 바뀌자 아무것도 구매 안한 유저들이 형상변환 퀘스트를 받는 사태가 일어나 버린 것.

이 때문에 분노한 어둠땅 꾸러미 사전구매 유저들은 대대적인 환불 러쉬를 감행했는데 블리자드 코리아의 허접한 일처리 때문에 신화 꾸러미에 포함된 부스팅 캐릭에 종변들의 캐릭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불 불가, 신화꾸러미 마법부여형상 미회수, 신화 꾸러미 구매 위업 미회수, 게임시간 30일치를 다 써도 전액 환불해주고 설사 30일이 남아있어도 게임시간을 회수 안하고 전액 환불, 영웅 꾸러미(69,000원)를 환불했는데 신화 꾸러미 가격(94,000원)으로 입금해주는 등 개판 그 자체이다.

5.2. 출시 후

5.2.1.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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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world-of-warcraft-shadowlands|
83
]]


[[https://www.metacritic.com/game/pc/world-of-warcraft-shadowlands/user-reviews|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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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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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드군 클래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전반적으로 확장팩 자체의 평가와 관계 없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고, 초기 만해도 이전 확장팩에 비해 평가가 상당히 좋았던 편이었다. 원래 확장팩 초반에는 항상 복귀자가 몰려들며 대기열을 형성하고는 했지만, 어둠땅 확장팩의 경우 오픈 베타 당시 특히 많은 인원이 몰려 역대 최장 대기열을 만들어냈다. 한국 서버 기준으로는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아즈샤라 서버 한정이지만, 확장팩 오픈 3주가 지난 시점까지도 퇴근 시간대에 수천 명의 대기열이 걸려 직장인들이 퇴근 후 2시간씩 기다렸다가 접속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었다. 복귀 유저 + 잠시 해보고 마는 신규 유저들이 그만큼 오픈 기간 때 많이 유입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몇가지 악재가 터지면서 격아 못지 않게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2022년 5월 기준으로는 이미 불호 의견이 격전의 아제로스 정도는 한참 뛰어넘었다.

9.1패치 이후 성추문 사건이 터지고 9.2패치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드군 수준으로 업데이트가 늦어지며 유저들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이 상황에서 개발진들은 메인 컨텐츠보다 인게임내 실제 블리자드 직원 이름을 모티브로 한 인명/지명 개명에 구 컨텐츠 성적 농담 삭제[34], 인큐버스 모델링 제작 같은 사족에만 홍보하고 있어 안그래도 험악한 유저들의 여론에 불을 지폈다.

이 와중에 21년 11월 9일에 출간 예정이었던 실바나스 소설이 22년 2월 22일, 그리고 추가로 동년 3월 19일로 연기되었는데 그간 와우 소설들을 신규 패치 시기에 맞춰서 출간했던걸 생각하면 9.2패치는 22년 3월로 예측되고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다음 확팩 출시도 아닌 주제에 조루 컨텐츠로 8개월이나 질질 끄는, 와우 역대 최장의 패치간격 기록 갱신이 된다.

시스템적으로도 핵심 컨텐츠인 토르가스트가 격전지와 군도 탐험 이상으로 저평가 받으면서 평가가 추락했다. 9.0 패치만 해도 호불호가 갈린 수준이었는데 9.1 패치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를 듣게 됐으며, 9.2 패치가 무기한 연기되며 유저들의 불만이 너무나 커졌다. 9.15 패치때 다소 문제점이 개선되긴 했으나 이미 민심은 나락으로 간 상황. 난이도와 강제적인 공략 방식이 피로도+노잼을 가중시켰다. 토르가스트의 특성상 특히 라이트 유저들의 피로도가 극심했다고 볼 수 있다.

9.2패치 개발자 프리뷰 영상이 공개되었지만 유저 여론을 바꾸는 데는 역부족이었다.[35] 신규 지역 제레스 모르티스를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환경이라고 소개하며 나무와 돌이 떠다니거나 물 위를 걸을수 있다고 자화자찬 했는데 실제론 그냥 나그란드 승천의 보루 풍으로 어레인지 한것에 지나지 않는다. 애초에 제레스 모르티스는 거의 평지나 마찬가지로 실상은 평지에 물 웅덩이를 깔아둔 것에 불과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제레스 모르티스는 전과는 달리 비행 탈것 가능, 티어 변환, 번거로움이 적은 주간퀘 등으로 악명높은 코르시아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는 정도가 있다.

지배의 성소에서 이어지는 실바나스 미화에 유저들의 불안감만 증폭시켰다. 그나마 에필로그는 실바나스를 일방적으로 감싸기만 한 게 아니라 어느정도 고통스러운 대가를 치르는 형벌을 받으며 나락행으로 간다는 내용으로 최악은 면했다는 반응도 있지만 이미 질적인 면에서 엉망인 어둠땅의 스토리의 평을 뒤집기엔 부족했다.

그야말로 확팩 시작부터 끝까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와 닮아 있다. 다중세계-사후세계라는 동떨어진 외전격 배경, 초반의 매우 좋은 반응으로 시작했으나 중후반의 끝없는 망조, 매우 긴 패치주기, 대규모 패치 단 2회, 스토리적으로 기존 설정과 충돌하는 캐릭터 붕괴가 난무하고 유저들의 혐오를 불러 일으키는 조잡한 빌런 세탁기를 무리하게 돌리는 등, 와우 사상 최악의 확장팩이었던 드군과 판박이인 용두사미 확장팩이 되어버렸다. 때문에 "오줌땅", 심하면 "오줌똥"이란 멸칭까지 붙을 정도.[36]

이후, 용군단에서 강화 컨텐츠, 날탈, 스토리부터 시각적인 배경까지 어둠땅에서 비판받은 요소들을 대부분 완화한 채로 출시되자 어둠땅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아직 확팩 초기이기에 얼마든지 평가가 바뀔 수 있으나 이를 감안하더라도 어둠땅이 유저들에게 얼마나 저승같은 악몽으로 남았는지 짐작할 수 있다.
5.2.1.1. 호평
5.2.1.2. 비판
5.2.1.2.1. 해결된 문제점

5.2.2. 흥행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따르면 이번 어둠땅은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린 PC게임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하루에 약 370만장이 팔렸다.[56] 와우 내적인 기록은 아래와 같다.

2010년 이후로 가장 히트를 쳤던 대격변 당시 유저 수가 1,200만명이었으므로 이를 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실제 유저수는 오히려 더 떨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 # 거기에다가 블리자드가 성추행 논란으로 인해 개발이 사실상 중단된 사태가 터져서 더더욱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9.0까지야 코로나로 인한 유저수 증가로 파티가 매우 많있지만, 9.1.5까지 와서는 얼/호 모두 스토리,군도로 욕먹던 격아보다 구인파티가 절반이상 적어졌다. 더군다나 클래식, 마스터리, 불성클래식으로 와우 전체 유저수는 많아졌지만 정작 리테일의 유저풀이 빈약해져왔는데, 디아블로 2 레저랙션 출시이후 거의 쐐기를 박은 셈. 얼라이언스는 파티가 피크시간이 아니면 사실상 던전을 가기가 어렵다고 보면 된다.

이후 용군단까지 전체 인구 그래프에서 어둠땅 시기는 역대 최저 활성화 인구 수치를 찍는것이 확인되었다.

5.2.3. 이후

런칭은 화려했으나 여러 요소로 인구 하락세를 막지못하고 추락을 거듭한 어둠땅은, 인구 구성이 너무 처참하게 망해버려 게임 서비스를 거의 죽일 위기라는 평가 #가 사방에서 내려졌다. 블리자드는 다음 확팩에서도 어둠땅의 상황을 반복하고 싶지 않았다 #. 처음에 디렉터 이언 해지코스타스는 처참한 상황에서도 서약단 수정 불가등을 외쳤으나 부사장 홀리 롱데일이 직접 나서 이안 디렉터의 방향을 엎어버렸다. 처참한 어둠땅 상황에서 직접 개입을 선언한 부사장이 다음 버전 확팩을 위해 내린 조치는 다음과 같다.

이후 이안은 wow의 기본 시스템을 유저 피드백들을 받아들여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공지하였다. 1인 레이드나 1인 던전까지 추가되는 방향으로 원한다면 아예 파티 매칭을 하지 않아도 되도록 개발 기조[58]가 바뀌어 용군단에선 1인 던전을 추가하고[59], 1인 레이드도 이후 확팩에서 지원하겠다고 선언하였다. 5인 파티 구성은 진영간 교차 매칭도 가능해지는 등의 편의성을 넣어 인게임 설정을 무시하더라도 파티플을 원하는 사람은 언제나 인게임에선 매칭이 바로 되도록 양진영간 통합 매칭을 진행했다. 또한 파밍 동선과 줄어든 랜덤성, 더 나아진 스토리까지 게임 틀 자체가 어둠땅에 비해서 크게 픽스되었고 신화 레이드나 20단 쐐기 정도가 아니면 누구나 무리없이 돌 정도로 난이도부터 파밍까지 거대한 방향성 조절이 가해졌다. 이후 용군단에서 투입하려는 시스템이 안정화되자 실바나스 스토리를 이끌던 메인 작가진들을 회사에서 바로 방출하였다. 그렇게 어둠땅에서 죽을뻔했다던 평가가 나오던 게임은 시스템이 대거 수정된 용군단에서 대흥행에 성공하면서 화려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그러나 부사장은 기대와 다르게 어둠땅때 이탈했던 유저는 용군단에서 그리 복귀하지 않았다고 게임 웹진들과 인터뷰했다. 용군단 흥행 내부 지표는 한참 이전 확팩에서 쉬었던 사람들이랑 아예 신규유저가 용군단 시즌에 와우로 합류한 결과라고 한다.

국내 커뮤에서도 어둠땅에서 게임을 접은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이때 이후로 와우에 돌아오지 않는 사람들이 꽤 보인다. 이후 용군단이 괜찮다는 입소문이 꽤 났는지 용군단에서 내부 전쟁으로 넘어가는 2024년 여름부터 복귀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

5.2.4.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논란의 여파

블리자드, 역대급 '성추문'에 사실상 업무중지... 존폐 위기 맞았다

출시 직후의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지나치게 길어진 패치 주기[60], 30주 가까이 지속된 시즌1과 후속으로 나온 9.1 지배의 사슬 패치가 그 긴 기간을 어떻게 낭비한거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심각한 혹평을 받고 있다는 점, 아스몬골드 등 유명한 해외 스트리머들이 와우의 없데이트와 회사의 추문에 질려 파이널 판타지 14 등 다른 게임으로 떠나갔으며 그 와중에 액티비전 블리자드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논란이 터지면서 그간 와우 개발진들의 더러운 사내 문화가 발각되어 격아시절 이상의 최악의 여론이 형성되었다.

이 사건의 여파로 인해 2021년 7월 28일에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직원들이 규탄하며 파업을 했고, 와우의 선임 시스템 디자이너 제프 해밀턴은 21년 7월 26일에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WoW 개발팀의 상황을 전하며 "최근 외설적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동안 "와우는 거의 아무런 개발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 않다''라고 직접 밝혔다( 출처).

이후 3시즌이 포함된 9.2패치가 2022년 3월에 적용되었고, 어둠땅 확장팩은 초반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이후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실패한 확장팩이 되었다.

6. 기타


[1] 2020년 10월 27일로 예정되었으나 연기됨. [2] 아서스 메네실 죽을 때, 아버지 테레나스 메네실이 한 말과 같다. [3] 볼바르는 실바나스가 투구를 쓰려는 줄 알았다. 비단 볼바르뿐만 아니라 모든 유저들이 같은 심정으로써 마침 어둠땅 공개 며칠 전에 실바나스가 투구를 쓰고 리치여왕이 되는 합성짤이 퍼지는 바람에, 트레일러 공개 당시 대부분이 "리치 여왕 납신다!", "진짜 쓴다! 투구 낀다!" 하고 외치거나 하지 마라는 등 100% 리치 여왕 스토리로 확신하고 있었다. [4] 사실 격아 론칭 초창기에 개발진에서 "차기 확장팩은 '레벨압축'을 하나의 플랜으로 상정하고 있다."는 식으로 떡밥은 던졌었다. [5] 판다렌과 동맹종족은 기존의 고유 시작지역과 스토리를 거치지 않고 아주 짤막한 시작 스토리만 넣어서 10레벨로 시작한다. 그 외 종족은 리치 왕의 분노 확팩 당시의 시작 스토리대로 진행한다. [6] 이전과 마찬가지로 유료 레벨업 부스팅 / 타 종족 10레벨 초과 캐릭터를 종족변경하는 건 유산 방어구 획득이 무조건 안된다. [7] 판매 당시에는 100레벨 부스팅이었으나 격아 8.3 패치때 120레벨 부스팅을 내놓으면서 일괄적으로 기존 부스팅 레벨을 모두 10레벨씩 상향시켰다. 이때 100레벨 부스팅도 110레벨로 조정되었다. [8] 결제를 하지 않은 상태의 이용자들과(PC방 접속자는 제외) 신규 계정을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입문자. [9] 동부 왕국, 칼림도어 대부분의 지역은 대격변 때 리뉴얼되어 레벨업이 그다지 불편하지 않지만, 블러드 엘프/드레나이 시작 지역은 제외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개떡 같다. [10] 하지만 아직 해당 지역의 레벨 디자인이 제대로 변경되지 못한 감이 있다. 예를 들어 대격변과 불타는 성전에서는 10레벨 정도여도 적들이 잘 죽는데 드레노어, 군단에서는 차단기 등도 잘 갖춰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처가 힘들다. 게다가 단순히 레벨 조정도 완벽하게 되어있지 않아서, 특히 군단 지역에서는 적당히 걸어다니다가 뜻밖의 해골 레벨 몹을 만나고 비명횡사할 수 있다. [11] 이와 별개로 플레이어는 레벨업 하는 속도에 비해 적정 템렙의 장비를 바로바로 갈아끼우기 힘들뿐더러 레벨이 오를수록 적의 레벨도 같이 올라와 동일 템렙일때 오히려 상대적으로 플레이어가 약해진다는 단점도 있다. 계귀템이 들인 돈에 비해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문제. [12] 군단 시절 아이템 레벨 1000이 격전의 아제로스로 넘어오며 260으로 압축되었다. [13] 어둠땅에는 게임에 나오는 영역들 말고도 여러 영역들이 존재한다고 한다. [14] 출처: Elexinoc과 와우 제작진 샤니 에드워드 및 모건 데이의 인터뷰 [15] 정확히는 인종 자체가 옵션으로 분리되어 있지는 않고, 피부색 및 새로 추가된 머리모양, 이목구비, 얼굴윤곽 등을 조합해 설정할 수 있다. [16] 따라서 캐릭터 설정 변경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17] 아지노스의 전투검은 군단 7.2.5 패치 때부터 이 쌍날검은 이제 제 겁니다 업적을 깨면 악마사냥꾼만 형상변환이 가능했고, 판다리아 전설 망토는 관련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플레이어가 있는 계정에 한정해 등 뒤에 무작위로 출연하는 천신 이펙트를 제외한 형상변환이 가능했다. [18] 현재 전문화는 '유물 무기' 탭에서 골라 현재 무기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가령 신성 기사가 한손 무기와 방패를 들고 있다 해도 양손 무기인 은빛 손으로 변환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전문화의 무기는 유물 무기 탭이 아니라 해당 무기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탭(은빛 손이라면 양손 둔기)에 뜨기 때문에 카테고리가 달라 변환할 수 없는 유물 무기로는 변환할 수 없다. 가령 한손 무기와 방패를 든 보호 기사는 한손 무기와 형변 그룹을 공유하지 않는 양손 둔기이면서 전문화까지 다른 은빛 손으로 형상변환할 수 없다. [19] 유사한 시스템인 령 시스템이 있다. 다만 캐릭터의 패시브 스킬을 배우거나 강화하는데 필요했던 유물력과 달리 령은 드군의 주둔지 자원, 군단의 연맹 자원, 격아의 전쟁 자원과 같이 전당 강화 및 임무 보내는데 소요된다. 물론 유물력 처럼 캐릭터 강화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는데 성약단 영예를 올리는데 필요한정도. 다만 군단 격아처럼 유물&목걸이 레벨을 올려야하는 토나오는 노가다에 비교하면, 노가다 요소가 극히 줄어들었다. [20] 이외에도 현 시점에서 전혀 쓸모없는 기능인 광역 루팅 기능 off 옵션이 추가됐는데 이를 보면 클래식 유저들을 겨냥한게 확실. 억지로 쓸모를 만들어 보자면 자기 메인 전문화 기술이 차단당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임시방편용 기술 정도. 사실 다른 직업의 복귀 기술들도 대체적으로 유틸기에 집중되어 있다. [21] 단, 부죽이 아니면 일정시간 동안만 유지되고 사라진다. [22] 이 때문에 생냥은 군단 이전의 원거리 딜러 시절을 완벽히 재현할 수 있게 됐음은 물론, 랩터의 일격과 신비한 사격을 번갈아 쓰며 근접 전투와 원거리 전투를 모두 할 수 있던 오리지널 시절의 사냥꾼에도 가장 근접한 전문화가 됐다. [23] 고흑만 즉시 시전 [24] 3시즌은 특정 정수 4등급 해금, 4시즌은 날으는 탈것. [25] 리분 이후 확장팩들의 평가가 대체로 이라는 평가에다 확장팩의 초반 반응과 소재가 좋으면 용두사미로 망하고 역으로 초반분위기와 소재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면 오히러 대기만성으로 흥한다는 법칙아닌 법칙이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중이다. [26] 성능과 룩의 취향 이전에 컨셉과 RP를 중시하는 유저에게도 벨런스나 디자인에서 미스가 난다면 직업별로 최적화된 성약스킬들과 성약 팩션의 외형적 컨셉과 방어구 룩이 서로 따로 놀거라는 걱정도 있다 예를 들어 죽음의 기사가 나이트페이 성약 스킬에 세팅이 최적화 되어있는데 정작 드루이드에겐 나이트페이가 제일 효율이 좋지 않아 오히러 강령군주에 스킬셋이 최적화 되어 있다면... [27] 예를 들어 법사 전도체 중에선 차단 성공시 쿨 타임을 줄여주는 전도체가 있는데 냥꾼 전도체는 차단시 집중 상승이라는 애매한 성능이다. [28] 격아는 실제로 나오기 전만 해도 훌륭한 시네마틱 영상 퀄리티 자체와 군단 에필로그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아제라이트의 발견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의 연장선을 시네마틱에서 보여준 점, 워크래프트2, 3과 같은 분위기의 격전지와 군도 탐험 등의 색다른 재미를 줄 콘텐츠들에 대한 예고 등으로 그럭저럭 호평을 받았었다. 그랬던 것이 출시 후에 드군과 군단의 시스템 재탕과 지루한 격전지, 군도 탐험 뺑뺑이 등 최악의 평가로 반전된 것. [29] 리치 왕의 분노 당시에는 퓨트리스가 주군 몰래 음모를 꾸미는 바람에 실바나스가 배신자로 몰릴 뻔했지만, 실바나스가 스랄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한 후 언더시티 수복 작전을 통해 그의 반란을 진압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몇 년 후 개발자 인터뷰에서 밝히길, 그때 실바나스는 단 한 번도 포세이큰의 권력을 놓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즉 아서스만 노릴 수 있다면 누가 어찌 되든 실바나스는 관심이 없었고, 사죄하는 것도 전부 연기였다. [30] 서리한의 조각 일부는 죽음의 기사 영웅이 가져가서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데 써먹었다. [31] 2018 블리즈컨 인터뷰(시니어 개발자 Travis Day)에서 실바나스가 "호드를 위할 뿐, 악역은 아니다"고 말했었다. 이후 2019년 11월 책임 프로듀서 존 하이트, 선임 게임 디자이너 조니 캐시 5세가 기존의 했던 말을 뒤집고 호드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번복했다. ## [32] 어둠땅은 전 확장팩(특히 리치 왕의 분노)에 걸쳐 언급된 바 있으며 어둠땅으로 넘어가는 퀘스트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영혼의 세계, 어둠의 영역, 그림자의 땅 등 불리는 명칭이 제각각인 데다 여기저기에 파편화된 묘사 탓에 웬만한 스토리 덕후가 아니면 인지조차 하기 힘들다. 거기다 저런 식의 표현은 사후세계를 표현하는 것 뿐 아니라 그냥 사망을 표현할 때도 흔히 쓰이는 표현이라 떡밥 취급조차 받지 못했다. 드군 어둠달 지하묘지의 넬쥴은 어둠땅 차원문을 타고 오지만 던전 클리어에 눈먼 플레이어들이 동영상을 스킵하느라 인지하기 힘든데다, 이 부분의 묘사가 사후세계 느낌보단 그냥 뭔가 구린내나는 장소 느낌이다. 군단 죽음의 기사 직업 대장정에서도 어둠땅을 다루지만 죽음의 기사 캐릭터를 만든 적이 없는 플레이어는 알 수가 없는 정보다. 어둠땅이 언급되는 아이템이 하나 있긴 한데, 마시면 대낮인데도 아주 시커먼 밤처럼 보이게 하는 물약인 칠흑같이 검은 물약이라는 아이템에서 "어둠땅의 속삭임"이 언급된다. [33] 전성기 시절 블리자드는 미출시된 게임이 좀 더 손볼 필요가 여기면 발매일을 연기하였으나 지금의 블리자드는 게임이 미완된 상태임에도 발매일 지킨답시고 엉망으로 내놓고 있으며, 깐포지드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완성도를 이유로 연기한 게임도 처참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34] 예를 들어 여성의 매력을 강조한 그림/초상화 오브젝트 변경, 불성 시절 카라잔 무도회장이나 검은 사원 향락의 소굴에 남자 NPC를 추가, 대격변 시절, 막시밀리앙 퀘스트의 "남자" 블러드엘프 이쁜이같은 NPC를 개명/삭제하는식. [35] 좋아요 대 싫어요 비율이 1:1.5수준이었다. [36] 현재 스토리를 진행하는 작가진들은 대부분 드군을 기점으로 입사했거나 선임 작가가 되면서, 망조가 났다는 의견도 있다. 당장 스티브 대뉴저만 해도 드군 시기에 입사한 후 격아 시기에 스토리 주도를 하기 시작하고, 어둠땅때 총괄로 올라왔다. 그러나 역대 최악의 인구수 드랍을 달성한 어둠땅 폭락의 책임으로 해당 인원들이 퇴사되더니 용군단에선 훨씬 나아졌다. [37] 수도사, 성기사: 키리안, 드루이드, 흑마: 나페, 죽기: 강령. [38] 벤티르 신기와 벤티르 조드 등. [39] 수도사의 경우 한 전문화만 팔 경우 양조 키리안, 운무 벤티르, 풍운 강령으로 나뉘며 법사는 비법 키리안, 화법 나페, 냉법 벤티르로 나뉜다. 사제는 수사와 암사가 시즌마다 성약빨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수사 1시즌 벤티르, 2시즌 및 3시즌 키리안/암사 1시즌 나페/2시즌 및 3시즌 강령) 해당 특성 중에서 하나가 주력일 경우 스왑도 주력 특성에 맞춰줘야 한다. [40] 성기사의 경우 키리안이나 벤티르(신/보)가 아니면 궁합이 좋은 성약이 딱히 없다. [41] 예를 들어 전사의 경우 전탱은 키리안 or 강령, 분전은 벤티르 or 나페, PvE 무전은 키리안 or 나페, PvP 무전은 벤티르가 필수성약이다. 사제는 PvP 위주라면 특성에 상관없이 벤티르가 필수성약이다. [42] 성약 변경 쿨 제거, 특수 아이템 구매를 통해 한 번에 영예 40까지 맞출 수 있게 함(오리보스 비행 승강장 옆 상인이 해당 아이템 판매), 영예 달성 시 영혼결속 조건을 완화해 대장정을 완료하지 않아도 영혼결속자 3명 해금 가능. [43] 나이트페이 일반병사인 몽환숲 덫사냥꾼은 적군의 공격력을 20%씩 내리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중첩이 되기 때문에 힐러인 드림위버를 후열에 두고 4덫사냥꾼으로 채워놓으면 영혼재 뿐만 아니라 고난이도 임무를 날먹으로 깰 수 있다. 당연히 다른 성약은 불가능하다. [44] 공격력은 밀려도 비교적 튼튼하게 운영이 가능해서 지구전으로 몰아가 압살하는 키리안, 영웅들의 떡대가 있고 근/원거리 가리지 않고 광역능력을 퍼붓는 강령군주, 이미 최강의 효율이 검증된 나이트페이와는 달리 벤티르 병력은 전부 단일 대상 집중 공격에 편중된 탓이 크다. 병력 짜투리를 빨리 끊을 수 있는 임무들은 벤티르도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영혼 재 임무를 비롯하여 적의 체력이 튼튼해지면 다른 성약단과는 달리 정직한 죽창대전에서 체력이 밀려 박살이 나기 일쑤다. 모험 대장정을 많이 밀수록 벤티르가 불리하다. [45] 격아까지는 2개였다. [46] 강령은 비행 조련사의 첫 도착 지점인 고통의 투기장에서 조금만 밑으로 날아가면 되므로 그나마 낫지만, 나머지 성약은 비행 조련사 동선이 길거나(키리안, 나페, 벤티르) 성소가 구석에 있어서(키리안, 벤티르) 거리를 줄이려면 오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열망자의 안식처, 티르너 바알, 교만몰락 마을)에 내린 뒤 성소행 이동망을 타야 한다. [47] 참고로 새로운 종족 유산 방어구는 다음 확장팩인 용군단 10.0.7 패치에 인간과 오크가 추가되었다. [48] 3~8분씩이나 걸리는데 히오스급 큐가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일반 전장은 각 진영에서 10~15명, 대규모 전장은 30~40명이 모여야 열린다. 양측 합쳐서 80명 모으는 데 8분이면 그럭저럭 괜찮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팀 대전 게임은 큐 돌려서 대전하는 것이 메인 컨텐츠지만 한국 와우의 전장은 원래 하던 사람만 하는 마이너 컨텐츠였다. [49] 희귀몹도 아니고 걍 상호작용 불가능한 NPC이다. [50] 또한 베네딕투스가 릴리안을 학대한 쓰레기 부모인건 사실이지만 이놈보다 죄질이 나쁜 놈들이 널린게 와우 세계인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대체 왜 얘만 나락에 보내진건지 납득하지 못하고있다. [51] 9.1에서 나락 관련 컨텐츠/스토리를 모두 끝내버렸고 9.2에선 제레스 모르티스를 가게 되었으니 사실상 나락에 갔을만한 다른 아제로스 출신 악당들은 다룰 생각조차 없다고 보면 될 듯 하다. [52] 특히 티리온 폴드링은 어둠땅에서 출연할 정당성이 가장 높은 영웅 중 하나였고, 이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기대치가 매우 높았다. 군단 확장팩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았고, 볼바르 폴드라곤, 다리온 모그레인 등 어둠땅 주역들과의 연결고리가 가장 컸으며, 평생 신실한 삶을 살다 간 대표적인 인물이라 승천의 보루에서 티리온과 주변인들과의 상호작용을 보고 싶었던 팬들은 누구보다도 많았기에 더더욱 안타까운 부분이다. [53] 켈투자드는 리치 왕에게 충성을 바쳤던 것이 모두 거짓이었고 사실 간수의 부하였다고 선언하는데 그간 확립해두었던 충신 이미지를 제대로 말아먹었다. 유저들 사이에선 캐붕이라고 평가중. [54] 군도탐험은 아제라이트의 정수 효과를 1이라도 더보기 위해 군도만 무한으로 도는 극한의 유저를 제외하고는, 아제라이트 유물력 한계가 사라진 8.3을 제외하면 9.2까지는 한계치까지 올리면 골드나 형상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할 이유가 없었으며, 대충 파티를 맺어도 10~15분이면 PvE신화 세판채우고 끝났다. 그러나 토르가스트는 클래스에 따라 한곳을 도는데 2,30분까지 소요되며, 5상을 해서 석실이라도 들어간다면 10분은 더 걸린다. 그런데 이걸 하나만 도는것도 아니고 두곳을 돌아야하니 딜러 클래스들은 거의 최소 한시간 이상, 최대 두시간을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한다. [55] 유지되는 건 성약 전용을 제외한 도관, 공용 추종자인 미트볼과 크로만, 그리고 형변템을 샀다가 되파는 꼼수로 이동시킨 령 정도뿐이다. [56] GTA5 같은 게임은 PC전용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 [57] 작가진의 '불필요한 성향 노출'등을 과한 예술성 추구로 지목한다 [58] 가장 큰 mmorpg 프랜차이즈에서 혼자서 던전과 레이드까지 돌수 있게 지원하도록 개발 기조가 바뀐건 여러명이 동시에 진행하는 장르마저 필요 이상으로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피하려는 니즈가 크게 증가했다는것을 보여준 것이라는 평가가 있다. [59] 실제로 용군단 중반에 '추종자 던전'이라는 이름으로 일반 던전을 NPC들이 같이 돌아주는 형태로 나왔고, 그 다음 확장팩인 내부 전쟁에서는 NPC 추종자와 같이 들어가서 탐사하는 '구렁'이라는 1인 던전이 나왔다. [60] 코로나를 감안해도 어둠땅은 유달리 시즌 길이가 길고, 공격대 던전의 수도 3개였던 드군과 함께 가장 적다. [61] 어둠땅 사전패치 이전에는 120레벨 부스팅이 되었다. [62] 참고로, 이 인터뷰에서 하나로 통합된다는 점 때문에 평행세계의 선한 존재와 악한 존재가 같은 곳으로 가느냐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인터뷰를 부분만 듣고 오해하는 것으로, 원문에서는 어떤 인물의 운명을 밧줄로, 각각의 평행 세계의 삶을 실로 묘사했다. 밧줄을 이루는 실은 여러 곳에서 올 수 있지만 결국 하나의 밧줄로 합쳐진다는 말으로, 결국 평행 세계의 존재라도 같은 운명을 맞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서로 다른 평행 세계에서, 서로 다른 시각에 죽음을 맞이했다고 하더라도 어둠땅은 시간과 분리된 곳이기 때문에 결국 하나의 죽음으로 수렴하게 된다고 발언했다. [63] 허나 이 발언 자체 또한 문제가 있는데 예를 들어 모두가 훌륭한 대족장인 평행세계의 가로쉬들이 결국 메인세계 가로쉬처럼 같은 운명(폭군으로써 죽음)을 맞이한다고 쳐도 이미 골카처럼 가로쉬조차 낳지 않고 죽은 인물, 드라카처럼 메인세계에선 아들인 스랄, 평행세계에선 딸인 게야라를 낳은 인물 등 평행세계별로 행적의 차이가 분명한 인물들 / 절대로 같은 운명으로 죽지 못한 인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어둠땅에 등장한 드라카는 자신이 굴단의 암살자에게 살해당했으며 아들이 있다고 기억하고 있지 딸인 게야라나 빛결속 드레나이, 이렐 같은 평행세계 드레노어 기억은 일언반구도 없는데 대체 무슨 근거로 같은 운명, 하나의 죽음으로 수렴한다고 하는 건지... [64] https://news.blizzard.com/ko-kr/world-of-warcraft/23513936/%EC%97%85%EB%8D%B0%EC%9D%B4%ED%8A%B8-%EC%96%B4%EB%91%A0%EB%95%85-%ED%83%88%EA%B2%83%EC%9D%84-%EC%84%A0%ED%83%9D%ED%95%98%EC%84%B8%EC%9A%94 [65] 군단 확장팩 최고 호평 컨텐츠중 하나였던 마법사 탑 도전모드 컨텐츠가 9.1.5패치때 부활했는데, 같은 계정내 캐릭터로 7개의 도전을 클리어하면 달성되는 업적 보상으로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