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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07:24:24

노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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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몽전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노준의(호접몽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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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전 108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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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818,#e5e5e5
천강성(天罡星) 36인
<rowcolor=#fff>
천괴성(天魁星)
천강성(天罡星)
천기성(天機星)
천한성(天閒星)
천용성(天勇星)
천웅성(天雄星)
1 송강 2 노준의 3 오용 4 공손승 5 관승 6 임충
<rowcolor=#fff>
천맹성(天猛星)
천위성(天威星)
천영성(天英星)
천귀성(天貴星)
천부성(天富星)
천만성(天滿星)
7 진명 8 호연작 9 화영 10 시진 11 이응 12 주동
<rowcolor=#fff>
천고성(天孤星)
천상성(天傷星)
천립성(天立星)
천첩성(天捷星)
천암성(天暗星)
천우성(天祐星)
13 노지심 14 무송 15 동평 16 장청 17 양지 18 서녕
<rowcolor=#fff>
천공성(天空星)
천속성(天速星)
천이성(天異星)
천살성(天殺星)
천미성(天微星)
천구성(天究星)
19 색초 20 대종 21 유당 22 이규 23 사진 24 목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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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퇴성(天退星)
천수성(天壽星)
천검성(天劍星)
천평성(天平星)
천죄성(天罪星)
천손성(天損星)
25 뇌횡 26 이준 27 완소이 28 장횡 29 완소오 30 장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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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패성(天敗星)
천뢰성(天牢星)
천혜성(天慧星)
천폭성(天暴星)
천곡성(天哭星)
천교성(天巧星)
31 완소칠 32 양웅 33 석수 34 해진 35 해보 36 연청
지살성(地煞星) 7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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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괴성(地魁星)
지살성(地煞星)
지용성(地勇星)
지걸성(地傑星)
지웅성(地雄星)
지위성(地威星)
37 주무 38 황신 39 손립 40 선찬 41 학사문 42 한도
<rowcolor=#fff>
지영성(地英星)
지기성(地奇星)
지맹성(地猛星)
지문성(地文星)
지정성(地正星)
지활성(地闊星)
43 팽기 44 선정규 45 위정국 46 소양 47 배선 48 구붕
<rowcolor=#fff>
지합성(地闔星)
지강성(地强星)
지암성(地暗星)
지축성(地軸星)
지회성(地會星)
지좌성(地佐星)
49 등비 50 연순 51 양림 52 능진 53 장경 54 여방
<rowcolor=#fff>
지우성(地祐星)
지령성(地靈星)
지수성(地獸星)
지미성(地微星)
지혜성(地慧星)
지폭성(地暴星)
55 곽성 56 안도전 57 황보단 58 왕영 59 호삼랑 60 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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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성(地然星)
지창성(地猖星)
지광성(地狂星)
지비성(地飛星)
지주성(地走星)
지교성(地巧星)
61 번서 62 공명 63 공량 64 항충 65 이곤 66 김대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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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성(地明星)
지진성(地進星)
지퇴성(地退星)
지만성(地滿星)
지수성(地遂星)
지주성(地周星)
67 마린 68 동위 69 동맹 70 맹강 71 후건 72 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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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성(地隱星)
지이성(地異星)
지리성(地理星)
지준성(地俊星)
지악성(地樂星)
지첩성(地捷星)
73 양춘 74 정천수 75 도종왕 76 송청 77 악화 78 공왕
<rowcolor=#fff>
지속성(地速星)
지진성(地鎭星)
지계성(地稽星)
지마성(地魔星)
지요성(地妖星)
지유성(地幽星)
79 정득손 80 목춘 81 조정 82 송만 83 두천 84 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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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복성(地伏星)
지벽성(地僻星)
지공성(地空星)
지고성(地孤星)
지전성(地全星)
지단성(地短星)
85 시은 86 이충 87 주통 88 탕륭 89 두흥 90 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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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성(地角星)
지수성(地囚星)
지장성(地藏星)
지평성(地平星)
지손성(地損星)
지노성(地奴星)
91 추윤 92 주귀 93 주부 94 채복 95 채경 96 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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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찰성(地察星)
지악성(地惡星)
지추성(地醜星)
지수성(地數星)
지음성(地陰星)
지형성(地刑星)
97 이운 98 초정 99 석용 100 손신 101 고대수 102 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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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성(地壯星)
지열성(地劣星)
지건성(地健星)
지모성(地耗星)
지적성(地賊星)
지구성(地狗星)
103 손이랑 104 왕정륙 105 욱보사 106 백승 107 시천 108 단경주
}}}}}}}}}}}} ||
수호전의 등장인물
노준의
盧俊義 / Lú Jùnyì
파일:2nohjuneui.jpg 파일:2노준의.jpg
▲ 노준의의 삽화
<colbgcolor=#005A94><colcolor=#E0E0E0> 수호성 천강성(天罡星) 36인 中
2. 천강성(天罡星)
별칭 옥기린(玉麒麟) ( 별호)
직업 상인[1]
작위 무공대부(武功大夫)
직위 양산박 부두령
여주[2] 안무사(安撫使)·병마부총관(兵馬副總管)
등장작품 - 소설 《 수호전(원작)
- 각종 2차 창작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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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A94><colcolor=#E0E0E0> 성별 남성
민족 한족
자택 양산박(梁山泊)
( 송나라 경동서로 동평부(東平府))[3]
무기 곤봉(棍棒)
점강창(点鋼槍)
박도(朴刀)
모(矛)
가족 가씨(賈氏) (처)
}}}}}}}}} ||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4. 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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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盧俊義

소설 《 수호전》의 등장인물.

양산박의 부두령인데 극중 등장은 상당히 늦은 편이다. 봉술, 창술, 박도술의 달인이며 임충, 관승, 노지심, 호연작, 무송 등 쟁쟁한 유명인사들에 가려서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상 수호전 등장인물 중에서도 최강자 중 한 명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부두령의 위치상 다른 장수들과 달리 직접적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지는 않고, 임충같은 인기캐들의 활약에 가려 있지만, 노준의가 참전한 전투나 일기토를 자세히 보면 이들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임을 짐작할 수 있다. 가끔 휘하 장수들이 고전하거나 혼자 빡친 경우는 직접 출전하여 나가는 족족 적장을 벤다.[4]

그 뿐만 아니라 북경 대명부[5]의 첫째가는 거상이며, 풍채가 당당하고 봉술에도 밝은 호걸. 이 '봉술에 능하다' 는 수호전의 거의 모든 인물에 붙는 일상형용사지만[6], 이하의 서술에서도 알 수 있듯이 노준의의 경우에는 겉치레가 아니며, 오히려 이 양반을 묘사한 것만 보면 봉술에 능(能)한 것이 아니라 완벽히 통달(通達)했다고 말해야 옳아 보일 정도이다. 봉술 뿐만 아니라 박도에도 능했다. 아무튼 싸움질에도 능한 상인이라는 시점에서 이미 이 사람의 엄친아스러움이 잘 드러난다.[7]

송강이 전 대두령인 조개가 증두시 치는 도중에 사문공의 독화살에 맞아 전사하고 장례식을 치르고 그 장례식의 주례를 맡은 중에게 북경의 명사를 묻는 과정에서 처음 등장한다. 노준의의 호걸스러움을 듣고 송강이 도적의 길로 스카웃하려하지만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도둑질을 할리가 없으므로 고민하던 차에 책사 오용이 꾀를 내어 노준의를 끌어내기로 한다. 오용은 이규을 데리고 점쟁이와 벙어리 제자로 가장해 노준의에게 불길한 점괘를 말해준 뒤 양산박이 있는 남쪽으로 향하라는 시구를 전한다. 그런데 정말로 노준의는 이 말에 낚여 남쪽으로 간다. 이때 집사인 이고와 연청, 아내인 가씨에게 남쪽으로 간다고 말하자 이 셋은 당연히 반대하나 노준의는 어차피 앙산박을 털면서 간다고 무시하며 집사 이고를 데리고 남쪽으로 간다.[8]

이고의 휘하 일꾼들을 모아 수레에 가짜 금을 싣고 그속에 밧줄을 숨기고 양산박 남쪽에 당도. 양산박에 오면서는 참새가 봉황의 마음을 알랴라며 희희낙락하던 노준의였지만 오용의 벙어리 제자 역할을 했던 이규를 보자, 속은 것을 알아차리고 박도로 이규, 노지심, 무송을 차례대로 공격을 가하지만 이들은 거의 2합 정도만에 도망치고(당연하지만 일부러 거짓으로 퇴각 하는 것이다.) 유당, 목홍, 이응 3명과 싸우다가 화영에게 모자의 깃털부분에 화살을 맞아 겁을 먹어 도망가던 중 이미 이고와 그의 일꾼들은 모조리 양산박에게 붙잡히고 간신히 호수가에 도착한다. 고기잡이 어부에게 도움받아 배타고 북경으로 되돌아가던중 이때 오른쪽으로부터 완씨삼형제가 등장하고[9] 완씨 삼형제는 노래를 부르고선 끝에 남쪽으로 가라는 시구를 읊펐다. 함정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이준을 공격했지만 장순이 배를 뒤집는 바람에 양산박에게 붙잡힌다. 당연히 송강의 특기인 잘 대접하고 사죄하며 포섭하는 스킬을 썼다만 노준의는 그런 것은 바라지 않았고 집사 이고를 보내는 대가로 양산박에 2달간 머무른다.[10]

노준의가 없는 몇 달동안 하북에서는 이고가 자신의 주인 노준의가 반역을 일으킨다고 북경 대명부에 알려서 사실이 기정사실화되었다. 그 이유는 오용이 준 시구 때문. 시구의 앞 글자만 따면 '노준의가 반역한다' 라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11] 그래서 거하게 대접받고 하북으로 돌아온 노준의는 이고에게 쫒겨나가서 거지꼴이 된 연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뜬금없는 체포크리를 맞는다.[12] 하루만에 죄인이 되어 이고가 채복, 채경 형제에게 뇌물을 주어 사형 집행을 당할 뻔하다가 시진이 채씨 형제를 더 많은 돈으로 부탁해, 사형 집행을 귀양지로 보낸 것으로 처리하지만 노준의을 호송하는 동초, 설패가 이고에게 뇌물을 받아 호송 중에 노준의에게 임충이 당했던 짓을 하고 그 다음에 노준의를 죽이려고 든다. 그러나 이들을 미행한 연청에게 화살을 맞아 둘다 죽고 노준의 본인은 구출되지만 연청이 노준의에게 줄 식량을 구하는 도중에 금세 잡히고 그 다음에 진짜로 사형을 당할뻔하다가 연청에게 소식을 들은 석수가 구출하던 중 둘다 잡혀서 감옥에 다시 갇혔다. 이후 양산박에서 구출군을 내어 관승, 선찬, 학사문, 색초, 안도전, 왕정륙, 채복, 채경을 얻어가면서 대명부을 약탈하고 노준의를 구한다. 노준의는 풀리자마자 자신의 집으로 쳐들어가 이고와 가씨를 처참하게 죽이고 갈 곳을 잃은 노준의는 양산박의 두령이 된다. 송강의 '이 모든 것은 계획대로'의 순간.[13]

양산박 총두령 조개가 증두시의 장수 사문공[14] 적과의 전투 중 화살에 맞았고 이후로 숨을 거두기 전 사문공을 잡은 자에게 양산박의 총두령 자리를 물려주라고 유언하였는데, 그 사문공을 잡은 자가 바로 노준의. 사실 노준의가 나는 양산박에서의 공이 없으니 나도 참전하겠다고 하자, 오용이 사실상 공을 세우지 말라고 구석에 쳐박혀 있으라고 복병으로 두었다. 우연히 사문공이 그쪽으로 도망하는걸 연청과 함께 사문공을 사로잡은 것이다.[15] 그래서 조개 사후 임시 총두령을 맡고 있었던 송강이 그에게 총두령 자리를 주려고 하나 사양, 이후 서로 지겹게 양보하다 못해 결국 누가 먼저 근처 고을(동평부와 동창부)를 잘 털어먹는지 내기하는 방식으로 총두령을 정하기로 했다. 송강은 내심 노준의가 잘되기를 바라며 노준의에게 책사 오용과 도사 공손승을 붙여주지만 돌팔매의 명수 장청에게 노준의의 휘하 두령들이 줄줄이 떡실신 당하면서 계획은 무산되었다. 위의 ' 계획대로'와는 반대의 경우. 결국 총두령은 송강이 되고 노준의는 부두령이 된다.[16][17]

양산박이 조정에 귀순한 이후, 부대장으로서 요나라 반란 토벌에 출정하여 양산박의 두 군대중 일군을 이끈다. 역적 토벌 이후 간신들의 모략에 의해 수은으로 독이 퍼져 배 타는 도중에 균형을 잃고 물속에 들어가면서 죽었다. 결과적으로는 도둑놈 소굴로 떨어졌지만, 하북 최고의 부자에, 곤봉도 천하에 맞상대가 없다고 하는 엄친아급. 간신들이 송강과 노준의를 독살할때도 '노준의가 영용하여 송강을 먼저 독살하면 분명히 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노준의에게 먼저 손을 쓴 것이다.

사실 수호전의 두령들이 모두 모이는 데서 끝나는 판본에서는 후반에 등장하는 게 전부라서 별 활약이 없고이게 다 김성탄 때문이다 노준의의 집안 머슴출신 두령 연청이 개성적으로 묘사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분위기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노준의의 무예나 활약은 엄청나다. 우선 조개의 원수인 사문공을 사로잡은 것도 노준의였고, 반란군 토벌 중에는 하루에 두 성을 깨뜨렸으며, 요나라 정벌 중에는 혼자서 요나라 야율득중의 아들들인 4명의 장수들을 제압하는데, 이 야율득중의 아들 4명과 일기토를 뜬 양산박측 장수가 관승, 호연작, 서녕, 색초로써 사실상 양산박 마군두령의 최상급 장수들이었고, 각각 일대일로 야율득중의 아들들과 붙어서 승부를 내지 못했을 정도로 만만찮은 상대들이었다. 4대4 일기토가 각각 벌어지는 와중에 기회를 엿보던 장청의 부상으로 인해 양산박 장수들이 먼저 일기토에서 물러났고, 노준의는 전투에서 패배하고 퇴각하는 아군을 위해 혼자 후방에 남아 이 4명을 상대한 것이었다. 이때 노준의는 관승 등도 제압하지 못한 이들과 1대4로 싸우면서도 막내인 야율종림을 창술로 끔살시켰고, 나머지 3명은 동생의 원수를 갚긴 커녕 오히려 쫄아서 도망갈 판이었다. 심지어 그 전투가 노준의 군이 패배하여 도망하는 와중이었고, 상대방인 야율 4형제는 승기를 잡고 기세가 오를대로 올라 신나게 추격하던 중이었음을 고려하면 대략 노준의의 무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게다가 요나라 군사 1,000여명과 조우했는데, 필마단기로 닥돌하자 요나라 군사들이 당해내지 못하고 와해되어버렸다.

전호 토벌전에 손안을 붙잡고, 방랍 정벌 중에는 여천윤과 방후의 목을 따는 수훈을 세우기도 한다.[18]

3. 여담

양산박 2인자이지만 정작 등장은 108명중 약 90번째로 상당히 늦으며 합류는 더 후순위다. 부두목이라는 사실을 알고 수호전을 보기 시작한다면 이 사람은 도대체 언제나와?할 정도. 하지만 양산박과 전혀 관련이 없다가 송강의 눈에 들어 상위권 두령으로 모시려고 애초에 스카웃된 무력, 부, 유명세 등 빠지는 것이 없었던 인물이다.

이렇듯 일기토 킬마크가 관승, 임충 못지 않은데도 코에이의 관련 게임에서는 무용이 낮게 평가되곤 한다. 가만히 보면 코에이가 묘하게 노준의를 푸대접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무예가 뛰어난 편이라서 자만을 하는 경우가 많다. 첫 등장인 부분을 보면 알수가 있고, 하중보의 유인책을 하중보가 노준의 본인을 무서워해서 도망쳐서 간다고 생각하다가 옥령에서 갇혀 고생한 적이 있다. 또한 아무리 세계관 최강자라도 저격,기습, 요술에 장사없게 당하는 장면도 있다.[19]

4. 기타 창작물

전설에 따르면 중국 무술 연청권은 그가 창시하여 연청에게 전수해주었다고 한다.

덤으로 고우영 화백의 고우영 수호지 구판은 딱 노준의가 나오기 전[20]에 중단되었고, 신판 수호지에서는 2000년부터 스포츠투데이에서 연재하다가 고렴 토벌전 이후 화백의 건강상 문제로 연중, 결국 대장암 투병 중 회복하지 못하고 돌아가시고 말았다. 결국 노준의의 등장은 영원히 없다. 고우영의 학습만화인 "천획한자 만화"에서 노준의가 그나마 등장했다. 2권 78쪽 3컷에서! 또한 신년을 기념하며 고우영 화백이 그린 일러스트에서 작품별로 캐릭터들 몇몇이 나와 독자들에게 새해인사 한마디씩 하는데 고우영 수호지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노준의의 모습이 보였다.[21] 고우영 수호지 본편에 직접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지만 아예 얼굴조차도 등장못한 기타 천강성인 관승, 장청(몰우전), 동평, 연청에 비해 어느정도 나은편이다.

수호전과 삼국지연의를 동시에 비판한 '쌍전(원문 쌍전비판)'이라는 책에서는 노준의를 예시로 들며 '제 3의 길이라곤 일절 없는 흑백논리를 무의식중에 주입한다'고 비판하였다. 다만 노준의는 처음부터 이고와 가씨의 행동을 보면 양산박이 아니라도 배신당할 운명이다.

코에이 수호전 시리즈, 삼국지 시리즈에서 원작 대우에 비해 능력치가 좀 박하다. 특히 무력에 있어서 원작 팬들에게는 거의 공인 최강자 취급[22]임에도 90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삼국지 4 파워업키트에 등장하는 수호전 추가 장수로 능력치를 보면 무력이 78이다.그가 잡은 사문공은 97이나 되는데 그러나 다른 능력치들은 굉장히 좋은 편이고(통솔: 97, 지력:76, 정치:95, 매력:97) 이정도면 장군, 시중으로 임명이 가능한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81/77/61의 말도 안 될 정도로 박한 능력치를 갖고 있다. 반면 노준의에게 사로잡힌 사문공은 91/90/66으로 능력치 총합 전체 4위. 물론 저 것도 준수한 능력치지만 본편의 활약상에 비하면 상당히 홀대받았다. 물론 포욱, 이성, 장개, 손안, 여천윤 등 능력치를 낮게 받은 인물들이 노준의말고도 한둘이 아니긴 하지만...

삼국지 11에서는 드디어 무력이 90인데, 사문공은 96이다. 게다가 전작에서 높았던 통솔이 83이고(사문공은 91) 특기는 규율, 혼란을 막는 효율이 좋은 명경이지만. 그가 직접 싸우고 일기토 킬마크가 좋은데, 원전에 있는 것보다 먼산이다. 정확한 능력치는 83/90/72/59/84 A/A/S/A/B/B 제법좋지만 너무 아쉬운 능력치이고, 궁술에 능한적이 없는데 S이고, 오히려 창, 기마에 능한 장수가 A이라는 홀대한 편이다.


[1] 지역 부호이다. [2] 송나라 회남서로에 위치한 고을. [3] 현대 기준으로는 ' 중국 산둥성 지닝시 량산현' [4] 여포는 호뢰관 전투에서 1:3 대결을 펼쳤으나 결국 패퇴한 반면 노준의는 양산박의 유당, 이응, 목홍 1:3과 요나라의 야율득중의 아들들 4명과 1:4 대결을 펼쳤다. 양산박 3명의 싸움에서 화영의 개입으로 승부나지않았지만 반면 요나라편에서 하나를 척살하고 나머지를 모조리 패퇴시켜버렸다. 이들 모두 허접한 인물이 아닌것을 감안한다면 노준의의 실력이 뛰어난다고 알수가 있다. 애초에 사문공을 붙잡은 사람이 그 노준의였으니. [5] 오늘날의 베이징이 아니라 북송 시대 4경(四京)의 하나였던 북경 대명부. 오늘날의 허베이성 한단 시 다밍현. [6] 서생인 송강이나 문서 담당인 소양, 김대견에게도 봉술에 능하다는 말이 붙는다. 송강의 경우 공명 형제의 봉술 스승을 맡긴 했지만. [7] 여기까지의 설정은 삼국지 정사 기록상의 노숙이 연상된다. 성씨에 부호에 무에 능하고. [8] 이때 가씨가 이고가 떠나자 눈물을 흘리는 부분이 있다. 그것도 노준의가 아직 떠나기직전에 노준의가 보는 앞에! [9] 이때 드라마판 한정으로 영웅은 공부 따윈 안 한다네가 나온다. 이걸 노래한 사람은 완소칠. [10] 원래는 일주일동안 머무르려고 했는데 이규 주무가 각각 협박했기 때문에. [11] 그러나 오용이 이고에게 말한 퍼뜨린 시는 당초 오용이 노준의에게 알려준 시와는 뒤 두 구절이 다르다. [12] 심지어 마누라 가씨까지 이고와 배가 맞아 배신. 결국 가정이 무너졌고 재산도 다 날렸다. [13] 그래도 비슷한 테크를 탄 다른 두목들과는 달리 노준의의 경우는 배신에 의한 것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본인이 부자인만큼 아무리 모함을 받았다고는 해도 돈으로 해결할 수도 있고 인맥을 활용하는 수도 있다. 결국 마누라 잘못 만나 도둑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 실제로 이들이 노준의를 관아에 끌려가게 만들고 거짓 고변을 하자 노준의는 크게 분노했다. [14] 참고로 사문공과 일기토를 벌여 발린 양산박 장수가 다름아닌 벽력화 진명인데, 진명은 양산박 마군두령 중 최강자 중 하나였고, 사문공전 패배를 제외하고는 후에 방랍토벌전에서 죽기 전까지 수많은 적장의 머리통을 부순 장수다. 그리고 그 사문공을 노준의가 잡은 것이다. [15] 그것도 조개의 원혼이 사문공이 도망가는 것을 막았다. [16] 오용의 태업 가능성이 있다. 중간에 동평부로 잠깐 왔다 가기까지 하니... [17] 그렇다고는 해도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온갖 호걸들이 모인 양산박의 No.2가 된 것을 보면 본인의 능력도 뛰어나고 양산박에서의 대접도 결코 나쁜 편이 아니다. 사실 흑백 양도의 지지를 받는 송강의 명성이 워낙 넘사벽이라 양산박의 많은 호걸들이 송강의 이름을 보고 들어온 걸 생각하면 양산박에서의 지지세가 별로 없는 본인에게는 오히려 잘 된 것일수도 있다. [18] 특히 여천윤 주통, 장청을 죽인 원수이기도 하다. [19] 다르게 말하면 정면대결로는 절대 못이기는 괴물이라는 뜻도 되지만. [20] 정확히는 사진을 구하러 화주로 원정을 떠나는 부분에서 끊김 [21] 자기 등장하기 전에 연중됐다고 하자 다른 인물들이 연재 재개돼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맞장구친다. 열국지에서 확인 가능. [22] 양산박에서 짬밥, 인망, 지략 모두 별로인 노준의가 2인자로 될 수 있었던 것도 그만큼 무력이 압도적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