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전의 등장인물 | |
이름 | 이성(李成) |
별호 | 이천왕(李天王) |
무기 | 창 |
특이사항 | 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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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호전의 등장인물. 북경 대명부의 양중서 밑에서 일하는 군관으로 '이천왕'이라는 별호는 중국의 기서인 봉신연의의 등장인물인 탁탑천왕 이정을 가리키는 것이다. 하지만 별호만 따왔을 뿐, 같은 의미의 별호를 쓰는 탁탑천왕 조개나 별호 상으로 아들뻘인 팔비 나타 항충과는 관련이 없다.2. 작중 행적
양지가 대명부로 귀양으로 가고 양중서가 양지의 능력을 보고 양지를 귀양살이에서 풀어주며 군관으로 쓰려고하자 문달과 같이 반대하며 등장한다. 하지만 양지가 무예 대결에서 활약하고, 색초와 무승부로 싸우는것을 보고 양지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그리고 노준의, 석수가 대명부에서 포박당하고, 양중서가 양산박이 보낸 전문을 보고 겁을 먹을때 다시 등장한다. 양산박은 그저 도적떼에 불과한다고 그 정도로 겁을 먹지말라고 말하며 문달, 색초와 같이 출전해 대명부 근처에 진지를 세우고 양산박군을 맞이한다.
그러나 양산박은 그동안 힘을 기르고 있었고, 지모가 뛰어난 군사 오용과 이성보다 무예가 뛰어난 호걸들이기 때문에 크게 패한다. 관승이 양산박을 공격하고 양산박군이 후퇴할 때 기습을 하려 하나, 오용에게 간파당해 색초가 부상을 당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관승은 양산박에게 패하고 양산박에 귀순한다. 다시 양산박이 대명부로 오자 막았지만 이번에는 색초가 양산박에 귀순하는 등 역시 피해를 더 크게 입었지만 다행히 송강이 모종의 이유로 후퇴하기 때문에 간신히 넘겼다.
대명부에 축제가 열리는데 양산박군이 잠복해 대명부를 화계로 공격하고, 양중서를 호위하며 노지심, 사진등 호걸들과 싸우면서 대명부를 벗어난다. 하지만 다시 대명부에 돌아왔을 때 가족들은 대부분 죽고 없었다. 그 뒤로 등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