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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드(소설)/이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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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
異世界
New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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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1]

1. 개요2. 상세
2.1. 문화2.2. 기술2.3. 화폐2.4. 위그드라실과의 관계
3. 이세계인의 전투력
3.1. 파워 밸런스3.2. 마법3.3. 무투기3.4. 탤런트3.5. 작중 캐릭터간의 비교
4. 단체
4.1. 모험자 조합4.2. 마술사 조합4.3. 신전4.4. 기타
5. 국가6. 지역
6.1. 토브 대삼림6.2. 거대 호수6.3. 아제를리시아 산맥6.4. 카체 평야6.5. 아베리온 구릉6.6. 에이버셔 대삼림6.7. 기타 지역
7. 테마곡8. 관련 문서9. 외부 링크

1. 개요

판타지 소설 오버로드》에 등장하는 세계.

위그드라실의 서비스 종료일, 주인공 모몬가는 게임 캐릭터와 동화되면서 나자릭 지하대분묘 전체가 이 세계로 전이한다. 작품의 실질적인 무대이며 세계를 아우르는 명칭이 밝혀지지 않은 관계로 이세계로 통칭한다.[2][3]

굉장히 거대한 크기의 초대륙으로, 지도만 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주기적으로 작품 내에서 비스트맨의 국가를 언급할 때 나오는 대륙 중부란 묘사나 입만 현자라는 미노타우로스 플레이어의 명성이 이런 변방에까지 알려졌다는 등 현재 나자릭이 전이한 주변 지역은 대륙에서도 변방에 불과하다. 정확히 말하면 최북서단 인근.[4]

2. 상세

인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종족이 사는 판타지 세계. 하지만 이성을 가지지 못하거나 지능이 낮은 종족도 있고, 다른 종족을 잡아먹거나 문화가 다르다보니 사이는 좋지 못해 어울리지 못하고 서로 전쟁이나 적대관계로 지낸다.

기묘하게도 이세계 내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자동으로, 말투까지 맞춰서 번역한다. 때문에 입모양과 들리는 발음이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이는 이세계로 전이된 아인즈만이 아닌 이세계 내의 언어 체계가 다른 존재들끼리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령 사용하는 언어가 서로 다른 국가들끼리는 물론, 리저드맨 같은 아인종 역시 포함한다. 다만 문자는 따로 읽는 방법을 익혀야 하며,[5] 인간이 짐승의 말을 번역할 수 없는 것처럼 언어를 자동 번역하기 위해선 일정 이상의 언어에 대한 이해, 또는 지능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는 불명.[6] 노래 또한 그대로 번역되기 때문에 미숙한 바드의 노래는 헛소리처럼 들리고, 능숙한 바드의 노래라 하더라도 문화에 대한 이해력이 높아야 제대로 된 감상이 가능해진다. 이세계인들도 노래가 번역되어 들리는 건 마찬가지라서, 이세계의 상류층에서는 노래를 감상하는 능력이 교양의 지표로 취급되기도 한다.

언어는 동일하지만 문자는 제각기 다르다. 인접한데다 200년 전까지만 해도 같은 나라였던 리 에스티제 왕국과 바하루스 제국은 공통점이 매우 많지만, 독자적인 역사를 지닌 성왕국과는 달라 서로 읽을 수 없다. 법국의 경우에도 다른 문자를 쓰지만 몇몇 공통되는 단어가 있어 세 나라간에 오랜 교류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관련된 직업(클래스)을 취득하지 않으면 아예 행동 자체를 할 수 없는 위그드라실 출신 인물들과는 다르게 이세계인들은 관련 제약이 거의 없다. 예를 들어 나자릭의 일반 메이드들은 요리 관련 클래스가 없어 고기 하나 제대로 굽질 못하고 숯덩어리로 만들어 버린다. 그래도 이것은 위그드라실 시스템상 요리해서 먹으면 버프 효과를 받는 식재료이기 때문이라 버프 효과가 없는 식재료 등을 사용하면 위그드라실 출신 NPC나 플레이어도 요리가 가능하다.[7] 위그드라실의 기술로 소환된 '몬스터'인 고블린들은 제약이 더 심하여 이세계의 식재료일지라도 조리가 불가능하며 약초를 구분하는 것조차 하질 못한다.[8] 반면 이세계 주민인 엔리는 쿡이나 연금술 관련 클래스가 없음에도 요리를 제법 능숙하게 하거나 약초를 뜯고 손질하는 것에 아무런 지장이 없다. 게다가 전사인 브레인 앙글라우스도 직접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이세계에서는 마법 등의 존재가 있기 때문에 물리법칙이 군데군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일례로 본래 현실에서는 공기저항 때문에 종단속도 이상으로 가속하지 않아 얼마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든 비슷한 상처를 입게 되지만 이세계에서 생물체가 낙하할 때에는 게임마냥 높은 곳에서 떨어질수록 그에 비례한 대미지를 입는다. 또한 현실의 화약은 이세계에서 연소반응이 일어나지 않아 재현할 수 없다는 언급도 있다.

또한 지역에 따라서는 자연적으로도 특별한 현상이 일어나고는 하는데, 밑에서 위로 흐르는 폭포나 우박이 내린 날에만 무지개색 빛기둥이 솟는 언덕, 몇십 년에 한 번 사막에 생기는 거대한 회오리 등이 그 일례이다. 카체 평야에는 언데드 반응을 품은 안개가 깔려있고, 아제를리시아 산맥에는 전이문에 가까운 천연의 문이 열려있으며, 왕국 인근의 바다가 소금기 없는 민물인 것도 그러한 현상의 일례.[9]

2.1. 문화

온갖 종족이 살고 국가마다 문화가 다르기에 주요 무대인 리 에스티제 왕국을 중심으로 서술한다.

역법은 현실 세계에서 쓰는 태양력이 아니라 다른 달력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현실 세계는 1달, 2달씩 숫자에 맞춰서 월을 세는 것에 반해서 이세계는 상화월, 중화월, 하화월...이런 식으로 특정 원소에 상, 중, 하를 붙히는 식으로 매 달을 나눈다. 작중 이세계 출신 등장인물들의 생일을 보면, 총 4대 원소인 화, 수, 풍, 토에 각각 상, 중, 하 3개를 곱하여 12개의 달을 만든다는 걸 추측할 수 있다. 아마 이세계에서의 신앙인 4대신을 모티프로 한 듯. 다만 순서가 어떻게 되고, 또 계절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5, 6권에서 중화월(8월), 하화월(9월)이라는 언급이 등장한 것으로 보면,[10] 화월은 대략 7, 8, 9월을 묶어 말하는 듯. 이는 리 에스티제 왕국과 바하루스 제국, 로블 성왕국 등에서만 통용되며, 트롤 같은 아인종 국가는 다른 달력을 사용한다. 법국 같은 6대신 신앙 국가도 같은 달력을 사용하는지는 불명이다. 인베리아 왕국의 경우에도 '청색 41일'이라는 식의 또다른 역법을 사용한다.

작명의 경우 리 에스티제 왕국에서는 평민은 2어절, 귀족은 3어절(칭호까지 4어절), 왕족은 4어절(칭호까지 5어절)로 된 이름을 갖는다.[11] 반면, 슬레인 법국의 경우는 이름 + 세례명 + 성의 조합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니군 그리드 루인'이나 '카디트 딜 바단틸'처럼 3어절 이름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로 작중에서 '아인즈 울 고운'을 법국의 신관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었다. 로블 성왕국의 경우 신분 고하와 상관없이 2어절 이름을 갖는다.

엔리 에모트, 운필레아 발레아레가 결혼 적령기라는 말을 보면 결혼 적령기는 빠른 것으로 추정된다. 리 에스티제 왕국민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략 16세 정도면 성인 취급을 받을 수 있다.[12] 단, 슬레인 법국은 예외적으로 20살이면 성인으로 친다.

의외로 마법 아이템의 사용에 대해서 대단히 관대하다. 자신의 능력을 증폭해주는 마법 아이템이나, 특수한 검 등등, 이런 마법 아이템을 달고 싸워도 딱히 비겁하다느니 하는 묘사는 없다.[13] 다른 세계관이라면 비겁하다는 말이 나올 수 있는 독이나 회복 아이템, 마법 능력이 담긴 무기를 전투에서 사용하는데에 거리낌이 없다. 달리 말하면 같은 실력이거나, 혹은 상대보다 떨어지는 실력을 가져도 아이템이나 마법의 효과로 충분히 뒤집을 수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앞서 서술한 것처럼 자신보다 강대한 몬스터나 아인종의 존재 때문에 세계관 전체에서 아이템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가제프만 해도 장비가 없으면 전투력이 떨어진다느니 하는 묘사가 있다.

2.2. 기술

겉보기로는 전형적인 중세풍 판타지 세계 같지만, 한편으로는 몇몇 게임적인 요소들이 뒤섞이면서 중세답지 않은 모습이 섞인 판타지 세계이다.[14]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다보니 기술의 발전 방향이나 정도가 현실 세계와는 완전히 다르다. 마법을 이용하지 않은 문명의 수준은 중세시대 정도지만, 마법의 존재 덕분에 어떤 기술들은 근대에 해당하는 것도 있다고 한다. 음식의 경우 마법으로 소금과 설탕, 향신료를 만들고, 유통의 경우 물류창고에는 보존 마법이 걸려 상품이 오래 보존되며, 농사의 경우 밭의 양분을 되돌리는 마법이 있고, 위생의 경우 하수도에 슬라임을 풀어 청소를 맡기는 등의 방식으로 중세보다 발전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의 상당수는 200년 전 이세계로 전이해 온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인 "입만 현자"로 불리던 미노타우르스가 이세계에 전파했던 여러 현대의 지식들이 이세계에서 영향을 주면서 만들어졌다.

이렇듯 과학기술이 그다지 발전하지 않은 대신 마법으로 이를 대신하고 있다. 물론 윤작법 등의 기초적인 기술력은 발달하고 있지만 순수하게 과학만으로는 문명 수준에 걸맞게 발달하지 못했다는 이야기. 마법은 하나의 학문으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마법사들이 조합을 이뤄 매직 아이템 생산이나 생활유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상처나 병을 치료하는 마법이 보편화되어있다보니 의료분야의 발달은 크게 떨어져 수술이라는 행위에 대해선 야만적인 수법이라며 요상한 민간요법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웹연재 시절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에이즈나 암도 치료가 가능하다보니 사람의 배를 갈라 장기에 칼을 대는 행위는 엄청나게 야만적이고 괴상한 행위로 보이는 듯하다.

당연하지만 이세계의 기술들은 위그드라실에 비하면 매우 수준이 낮다.[15] 나자릭에서는 잡동사니에 불과한 물건도 이세계에서는 기적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 수준과는 별개로 이세계에는 위그드라실에 없는 고유한 기술들이 존재한다. 포션의 경우, 연금술 용액으로 만드는 방법만이 존재하는 위그드라실과는 달리 약초만으로 만드는 지효성의 저가형 포션, 마법과 약초를 혼합해 만드는 중간 정도 효과와 가격의 포션, 마법만으로 만드는 최고가의 포션이 존재한다.

장비의 경우 위그드라실에는 없는 방식으로 마법을 담아뒀다가 소모하는 마법무구가 있다. 또한 이세계 특유의 마법적인 기술로 드워프 왕국의 '룬 기술'이 존재하는데, 룬은 아인즈도 지구에서 오래 전에 썼던 문자 정도로 인식하고 위그드라실에서도 장식용일 뿐 아무런 효능이 없는 문자였으나, 이세계에선 엄연히 힘의 문자로 기능하고 이를 새겨서 룬 무구를 만드는 룬 스미스라는 고유 클래스까지 존재한다.

위그드라실처럼 반지는 기본적으로 양손에 하나씩 2개까지 밖에 효과를 못 보는 듯하다.[16]

길드 아인즈 울 고운의 아이템을 제외하고, 이세계에서 일반 규격을 벗어난 매직 아이템은 크게 세 종류로 나뉜다.

1. 500년 전, 눈 깜짝할 사이에 대륙을 지배했던 팔욕왕이 남긴 '유물'.
2. 팔욕왕에게 멸망당하기 전까지는 대륙을 지배했던 용, 그 중에서도 최고위인 용왕들의 마법으로 만들어졌다는 '용의 비보'.
3. 슬레인 법국의 토대를 만든, 600년 전에 강림한 육대신이 남긴 것으로 여겨지는 '지보'.

저 중 용의 비보를 제외한 둘은 위그드라실 관련 아이템이지만, 모든 지보와 유물이 위그드라실의 것은 아니다. 최고위의 지보라는 예자의 액관이 그 예. 다만 예자의 액관은 위그드라실의 100레벨 플레이어 기준으로는 잡템에 불과하고, 6위계 이상이 환상의 마법으로 여겨지는 이세계의 특성상, 그 가치가 지나치게 부풀려진 아이템에 속한다. 위그드라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방식의 아이템이라 아인즈가 잠깐 관심을 보이긴 했지만 모몬으로서의 명성을 얻는 것을 더 중시해서 쿨하게 파괴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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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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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화로만 된 위그드라실과 달리 동화, 은화, 금화, 백금화 등 다양한 금속의 화폐가 있다. 또한 이세계 기술의 한계 때문인지 위그드라실 금화와는 달리 두께도 얇고, 울퉁불퉁하다.[17] 왕국과 제국 둘 다 따로 화폐를 발행하고 있으며, 두 국가의 금화의 가치는 1:1이다. 그렇기에 왕국의 금화를 제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교역공통금화와 백금화라는 것도 존재한다. 작중 나타난 대략적인 화폐의 가치와 물가의 예시는 다음과 같다.

2.4. 위그드라실과의 관계

위그드라실의 플레이어들이 이세계로 돌연 전이해오는 현상이 100년 주기로 일어나고 있으며, 위의 입만 현자가 그러하듯 세계를 크게 변혁시켰다. 위그드라실에서 이세계로 전이해오는 원인 등에 대해서는 위그드라실 문서 참조.

600년 전 나타난 '육대신'이라 불리는 여섯 플레이어는 인간을 지키기 위해 슬레인 법국을 세우고 일대를 인간이 살만한 땅으로 안정시켰다. 그리고 500년 전 나타난 '팔욕왕'이라는 여덟 플레이어들은 아인종과 이형종을 대거 학살하고 용왕들을 순차적으로 살해해 멸망으로 이끌었고, 그 결과 세계는 아직 인간이 살만한 땅으로 유지되고 있다. 200년 전 마신이 준동할 즈음에 한 플레이어가 전이해 와 원주민들과 함께 마신을 처리했으며, 미노타우로스 플레이어는 이세계에 현대문명을 엉터리로나마 전파하였다.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은 팔욕왕으로, 이들 덕분에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시피 했던 용왕이 쇠퇴하고 인간종을 위협하는 세력이 크게 줄어드는 등 밸런스에 막대한 변화를 초래하였다. 또한 위그드라실식의 마법을 이세계에서 쓸 수 있게 되고, 이세계의 종족들이 종족특성으로 마법을 타고나게 된 것 또한 팔욕왕이 세계급 아이템 등으로 세계에 모종의 세공을 가했기 때문이라고 암시된다. 용왕들이 원시마법을 쓰기 어려워진 것 또한 팔욕왕의 이러한 행위 탓이다.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들은 넘어올 때마다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에 백금용왕이나 슬레인 법국 등의 세력에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륙 자체가 원체 넓다보니 존재 자체를 파악하지 못한 경우도 부지기수. 현재까지 생존해있는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의 존재는 불분명하지만, 역사나 기술의 많은 부분에 위그드라실과의 연관성이 보이다보니 모몬가는 자신처럼 이세계에 넘어왔을 위그드라실 플레이어들을 찾고 있으며, 또 자신이 몸담은 길드의 이름인 아인즈 울 고운으로 개명해서 혹시 이세계에 남아 있을지 모르는 아인즈 울 고운의 멤버들을 찾을 단서로 뿌리고 있다.

3. 이세계인의 전투력

이세계인들은 마치 게임 위그드라실처럼 전투나 단련을 통해 레벨을 올려 강해질 수가 있다. 강화되는 방식도 클래스 레벨과 종족 레벨이 올라가는 식으로 위그드라실과 동일. 다만 게임과 달리 이세계에는 인터페이스가 레벨이 표시되거나 하지는 않고, 측정하는 방법도 알려져있지 않기에 레벨업이라는 개념이 없이 그냥 두루뭉실하게 단련하면 강해진다고 인지하고 있을 뿐이다.

수련을 통해 레벨을 올린 인간은 곰이나 호랑이 같은 짐승이나 몬스터보다도 강한 신체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레벨이 올라가면 개체간의 전투력 격차가 넘사벽급으로 차이나기 때문에 질이 양보다 우위에 있다. 영웅의 경지에 한발짝 걸친 가제프의 경우 1000명 정도의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그리고 영웅의 경지를 넘어 일탈자의 영역에 있는 플루더의 경우 전력이 제국 전군과 비교될 정도. 레벨이 오르면 방어력도 같이 높아진다. 따라서 같은 공격을 당해도 받는 대미지가 달라진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세계의 특성상 강자이더라도 눈 같은 약점을 공격당한다면 상처를 입을 수 있다.[21] 이는 레벨 업이라는 성장 개념이 진화의 일종이라 작가는 설정하고 있기 때문이며[22] 독이나 병에 대해 고레벨이 내성이 높은 것도 같은 이유다. 말하자면 이세계에서의 레벨 업은 보다 상위의 생명체로 진화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고레벨의 인간은 의식적으로 기(気)나 마나를 몸에 두르는 것으로 몸을 보호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의식적으로'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 의식을 잃었다면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위그드라실처럼 몬스터와 싸워 경험치를 얻고 레벨을 올리는 개념도 있기에 10권에서 가가란과 티아는 라퀴스의 지원 아래 부활 후유증으로 떨어진 레벨을 다시 올리고 있다. 워커 팀 포사이트의 경우 아르셰가 워커 일을 그만두고 나서 팀의 매직 캐스터를 충원하는 방법으로 2위계 매직 캐스터를 새로운 동료로 구하고 단련시켜 3위계로 만드는 것을 마지막 수단으로 보았다.[23] 위그드라실처럼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동료가 몬스터의 체력을 바닥낸 다음, 마지막 공격을 가해 숨통을 끊는 방법을 통한 성장이 유효한지는 불명.

하지만 게임처럼 단련한다고 끝도 없이 강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일이나 훈련을 해도 레벨 업 속도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며 도달할 수 있는 한계점, 이른바 만렙도 사람마다 다르다. 아르셰처럼 레벨 업 속도는 빠르지만 한계치가 낮은 경우, 반대로 4대 무왕처럼 천천히 재능이 발현되지만 최종적으로는 굉장히 강한 타입도 있다.[24] 재능 없이 노력만을 쌓아 온 범재의 경우 모험자로 치면 골드 클래스라는 점과 재능 없는 매직 캐스터는 2위계까지가 한계라는 언급으로 보아 인간의 만렙 최소치는 10레벨대 초중반로 보인다. 한편 비스트맨의 경우에도 전체적으로 강하지만 특출나게 강한 개체가 없다는 걸 보아 만렙 한계치가 높지 않은 종족인 모양.[25]

이세계에서는 클래스 레벨이 위그드라실과 달리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자들에 한해서 직업 클래스 옆에 (지니어스)가 붙는다.[26] 지니어스 클래스라고 더 강한 것은 아니지만 습득할 수 있는 마법의 수 증가 등 사람에 따라 다른 어드밴티지를 얻는다. 또한 전투 외에 일반 생활만으로도 습득 가능한 클래스들이 존재하며 이러한 클래스 옆에 (일반)이 붙는다. 일반 클래스는 통상 전투직에 비해 1/5~1/2 레벨에 해당되는 약한 전투력을 가진다. 일례로 농부 계열로 20레벨을 찍은 사람은 6레벨 파이터와 동급에 불과하다.

또한 이세계인들은 클래스 습득 조건이 위그드라실과 다르다. 예를 들어 위그드라실 기준 60레벨이 넘어야 얻을 수 있는 커스드 나이트나 닌자 클래스를 불과 20레벨대에 습득할 수 있다. 인간만의 종족 특성인지 이세계인들 전반의 특성인지는 불명.

판타지일지언정 게임식이 아닌 이세계인들이 어째서 게임 위그드라실과 유사한 레벨 업 시스템에 좌우되며 클래스와 종족의 특성까지 (다소의 변경점은 있을지언정) 근본적으로 동일한지도 하나의 주목할 만한 떡밥이다. 이세계의 토착 생물인 백금용왕이나 후관용왕조차도 위그드라실과 비슷한 식의 클래스를 지니고 있으며 개중에는 원시 마법 관련 클래스도 있다. 또한 작가 후기에 의하면 위그드라실 게임에 있었던 '레벨 차이에 따른 대미지 감소'가 후관용왕과 아인즈가 싸울 때에도 적용된다고 한다.[27]

3.1. 파워 밸런스

이세계인들끼리의 묘사는 판타지답게 현실에서 벗어난 무용을 보이지만, 95레벨부터가 게임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위그드라실에 비하면 한없이 나약하다. 보통 인간은 아무리 해봤자 20레벨대까지가 한계이다보니 1레벨마다 차이가 심해 이러한 표기는 아무래도 직관적이지 못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창립 당시 슬레인 법국의 입김이 가해진 것으로 추정되는 모험자 조합에서는 레벨 대신 '난이도'로 강함을 책정하는데, 레벨의 대략 3배로 표시한다.

황성을 지키는 제국의 정예 기사가 실버급 모험자(8~11레벨)와 동급이며, 근위대가 골드급 모험자(11~14레벨)와 동등하다. 모험자나 워커의 경우 최전선에서 싸우기에 국가에 속하는 병사나 기사보다 전반적으로 강한 이들이 많다. 플래티넘급 모험자부터는 이세계에서 나름 내로라하는 실력자들로 분류되며 왕국 전체에서도 600명 가량에 불과하다. 미스릴 클래스 모험자부터는 당장 은퇴해도 여생을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많은 보수를 받으며, 그만큼 수가 매우 적어 왕국의 성채도시이자 군사 요충지인 에 란텔에도 미스릴 팀은 고작 3팀이며, 그 이상의 랭크는 모몬이 오기 전까진 아무도 없었다. 그만큼 미스릴 클래스 모험자들은 상위권의 실력자들이다.

22레벨을 넘는 오리하르콘이나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는 국가 전체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적다. 이들은 사실상 인류의 정점으로 불리며, 모험자를 하지 않고 국가에 귀속된다면 제국 4기사나 가제프 전사장이 그러하듯 한 나라의 비장의 수단으로 취급된다. 아다만타이트급 중에서도 일정 수준부터는 인간에서 벗어난 영웅의 영역이라 불리게 되며 한 나라에 한두 명 있을까 말까 한 수준이다. 제국의 대마법사 플루더 파라다인처럼 영웅의 영역을 뛰어넘는 자들을 따로 "일탈자(逸脫者)"라 불린다. 영웅의 영역과 일탈자의 영역이 어느 레벨부터인지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가 없다.[28]

모험자 개개인은 레벨을 높여 일당백에서 일기당천까지도 강해질 수 있지만, 이는 아인 및 이형종도 마찬가지이다. 평범한 병사나 민간인 한명 한명의 힘을 비교하면 마수, 아인종, 이형종들은 기본적인 종족 레벨을 가지고 있어서 아무런 기술을 익히지 않더라도 평범한 인간보다 강하며, 기술을 익힐 경우 인간으로선 감당하기가 힘들 정도로 강해진다. 전자의 경우 이형종 중에서는 약체에 속한다는 호문쿨루스도 같은 1레벨 기준 인간에 비해 6대 4로 유리하고(11권), 5권에서는 일반적으로 난이도 11~20이라는 오우거의 기본 육체능력이 가제프보다 더 뛰어나다는 언급이 있다.[29]

또한 미스릴 클래스 모험자는 추정 레벨만으로는 일반적인 엘더 리치와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상성상 유리한 사제가 포함되어 있는 미스릴급 워커들이 팀 단위로 한마리를 상대해야 승산이 높다는 언급이 있다. 그리고 '무왕 고 긴'은 실버 클래스 전사급의 전투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종족의 능력치가 월등하기에 제국 최강의 전사이며, 등장 초반 시점의 햄스케의 경우 종족 레벨만으로도 30레벨대 초반에 육박하는데 여기에 무투기까지 익혀 인류 정상급인 검사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더군다나 아인종 및 이형종은 같은 레벨이라도 능력치 상승폭이 더 높기 때문에 똑같은 노력을 기울여도 인간종보다 훨씬 더 수월하게 강해질 수 있다. # 웹연재판 기준으로 인간 파이터와 스켈레톤 메이지는 이미 1레벨 상태에서도 두배의 능력치 차이가 발생하며 레벨업으로 증가하는 능력치 차이도 세배에 달한다. 더구나 상위 종족으로 진화하면 능력치 상승폭은 더욱 커지기 때문에 연구를 통해 상위 종족으로 진화할 수 있는 언데드 마법사, 나이만 먹어도 상위 종족 레벨이 저절로 쌓이는 드래곤은 이세계의 인간종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적이 된다. 서적판에서는 자세한 수치를 통한 비교는 나오지 않지만 앞서 언급되었듯이 인간과 호문쿨루스, 가제프와 오우거의 비교 등을 통해 인간종이 능력치 면에서 불리하다는 언급은 꾸준히 나오며, 이런 차이를 뒤집을 수 있을 이세계만의 오리지널 요소인 무투기도 딱히 인간종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30]

외전 망국의 흡혈희에서는 후관용왕 큐어이림이 95레벨에 약체화되었음에도 길드 무기와 세계급 아이템, 드래곤 대처용 장비들을 장착한 아인즈보다도 스펙 면에서는 우위에 있었다고 서술된다. 길드 무기와 신기, 전설급 장비가 제공하는 스펙을 감안한다면[31] 이런 장비들을 구할 수 없는 이세계인에게 있어서 종족의 격차가 얼마나 끔찍한 것인가를 여실히 알 수 있다.

위그드라실에서는 강력한 스킬을 제공하는 고급 직업 때문에 고레벨로 갈수록 축적된 클래스의 수와 레벨로 인해 격차가 뒤집히는 일이 많았으나 일반적으로 만렙 한계도 낮은데다 클래스 레벨의 성장 방향을 자신이 완벽히 통제할 수 없는 이세계에서는 그런 걸 기대하기가 힘들다.

이렇듯 인간은 이세계에서 매우 약소한 종족이다. 이세계에서는 인간뿐만 아니라 아인들 역시 사회를 이루고 국가를 이루다보니 여타 판타지 세계관에서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국가, 사회의 존재)은 전혀 없는 셈. 비스트맨 국가에게 침략당하는 것이 연례행사인 용왕국, 국가도 아닌 부족 단위의 아인종을 막기 위해 장벽을 쌓고 수세로 일관하는 성왕국만 봐도 알 수 있듯 이세계 자체가 인간들에게는 상당히 고된 세상이다.[32][33] 인간지상주의 이념을 가진 법국이 주변의 아인종 세력들을 철저하게 짓밟았기에 인간 국가가 존속할 수 있고, 또한 팔욕왕에 의해 비인간 종족 전체의 힘이 쇠퇴하지만 않았다면 아인종이 진작에 대륙의 패권을 차지했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위그드라실의 플레이어나 NPC와 비교하면 전투력의 격차는 상식을 초월한다. 아인즈가 매일 같이 생산하고 있는 죽음의 기사나 영혼포식수 등의 중위 언데드만 하더라도 그 자체의 강함에 더해 지니고 있는 종족 특성 탓에 한 나라를 멸망시킬 수 있는 전력으로서 공포를 산다. 이세계에서 나름 내로라하는 실력자들인 미스릴 클래스 모험자, 그에 준하는 워커들의 능력치도 나자릭의 자동 스폰 서번트들인 '올드 가드'와 '엘더 리치'에게도[34] 밀린다. 이세계 전종족의 영웅과 일탈자들이 전부 모여도 플레이아데스 육연성을 상대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하는 것이 한계이다.[35]

하지만 인간 이외의 종족 중에는 이 정도 수준보다 확연히 강한 이들이 간간히 있다. 특히 수명이 없는 이형종 중에 그러한 경우가 눈에 띄는데, 대표적으로 난이도 150(레벨 50)을 넘는 홀로 한 나라를 무너뜨린 전설적인 흡혈귀, 6위계~8위계까지도 습득한 언데드들의 모임 '심연의 주검', 프로스트 드래곤 일족이나 그들을 상대로 호각으로 영역다툼을 하던 서리거인 등등. 또한 슬레인 법국에서는 신인 같은 전력을 숨기고 있고 무엇보다 용왕(Dragon Lord)이라는 최대전력이 숨어있다.

용왕들이나 혹은 플레이어가 남기고 간 비장의 수단이 막대한 것인지, 만약 나자릭이 다른 이세계의 모든 전력과 아무 작전도 없이 적대할 경우 나자릭에 틀어박혀서 나갈 수 없는 상태가 되어 패배에 가까운 무승부로 끝나버린다고 한다.

15권에 따르면 강함 수준의 명칭은 일병졸(말단병), 강병, 정병, 영웅, 일탈자 순으로 불려지는 듯하다.

3.2. 마법

전반적인 레벨이 낮으니 만큼 알려진 마법의 단계도 낮아 6위계가 한계치이고 전체적으로 수준이 낮다. 그러나 이세계만의 독특한 마법이나 특성이 존재하며, 위그드라실의 마법과는 별개인 '원시 마법'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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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무투기

武技 / Martial Arts

이세계 특유의, 전사의 특수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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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탤런트

'타고난 이능'이라 불리며 이세계에서 무투기와 함께 아인즈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개념.[36] 200명 중 한 명 꼴로 타고 나는 선천적인 특수능력으로 종류도 천차만별이고 동일한 경우도 있다.[37] 내일 날씨를 70% 확률로 맞추는 힘, 소환한 몬스터를 강화하는 힘, 볏과 공물의 수확시기를 며칠 정도 앞당기는 힘, 과거 이세계에 존재했던 드래곤의 마법을 사용하는 힘 등등.

타고난 능력이니만큼 변경할 수 없으며, 심지어 단련도 불가능하기에 아주 강력한 능력이 아니라면 그냥 실생활과 맞으면 운이 좋은 정도다.[38] 그리고 재능과는 별개라서 마법 사용에 도움이 되는 탤런트가 있더라도 마법 자체에 대한 재능이 떨어지면 전혀 써먹지 못할 수도 있다. 그나마 모험자 중에는 탤런트 보유자가 자주 보이는 편이지만 모험자는 온갖 힘을 써서 살아가는 직업이니만큼 적극적으로 자신을 힘을 써야하기에, 결과적으로 눈에 보이는 탤런트 보유자 숫자에 모험자가 많이 포함되는 거다.

게다가 이 탤런트라는 게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굉장히 애매한 경우가 많다. 가령 12권에서 한 예로 "내 친구가 탤런트 같은 힘을 가졌는데, 지금 목욕물이 몇 도인지 알 수 있는 힘. 하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다" 같은 것도 있다. 즉, 만약 탤런트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그게 단지 개인의 뛰어난 능력인지 아니면 진짜 탤런트인지도 구분할 수 없을 정도, 이블아이의 말에 따르면 3위계의 정신계 마법으로 텔런트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하며, 그 이상을 알아내려면 더 고위의 마법이 필요하다고 한다.

선천적인 이능력이지만 아인즈가 초위마법 <별에 소원을 Wish upon a Star>을 통해 소원을 빌면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다만 실제로 행하지는 않았기에 정말로 위그드라실 캐릭터들이 탤런트를 얻을 수 있을지는 불명.

여담으로 작중에서 인간종 이외에 탤런트를 소유한 아인종과 이형종은 아직 한 명도 나오지 않았지만 타고나는 것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10주년 기념으로 공개된 캐릭터 차트에서는[39] 한계 레벨, 출신, 능력치, 특수 아이템, 탤런트, 커넥션에 스탯을 분배해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식으로 되었는데, 그에 따른 탤런트의 등급은 다음과 같다. 출처

3.5. 작중 캐릭터간의 비교

주요 전사들의 전투력 랭킹[42]
클레만티느(칠흑성전 시절) > (반지를 제외한) 모든 장비를 갖춘 가제프 스트로노프 > 클레만티느(줄라논 시점) > 햄스케 > 통상 상태의 가제프 > 브레인 > 가가란 > 제로
> 넘사벽
> 자류스 > 클라임 > 호랑이 정도

해당 순서는 일대일로 심플하게 승부를 낼 경우이기에 일격일탈로 지구전이나 기습 같은 전략적인 행동을 고려하지 않으며, 가제프가 가지고 있던 반지는 발동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해당 캐릭터들간의 승부가 아니라 특정 몬스터를 상대로 싸우는 능력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져서 골룡 두 마리쯤은 고생 좀 하더라도 무난히 쓰러트릴 수 있는 가가란과 달리 클레만티느는 골룡을 이기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다.
 
왕으로서의 우수함 순위[43]
라나(이해 바깥)
>>> 지르크니프(괴물) > 드라우디론(왕으로 수고한 경험치로는 주변 국가 단독으로 톱)
> 자낙(평범하게 우수) = 리유로(경험도 있고, 그 자체로도 우수)
> 버저(전투 국가가 될 듯) > 란포사(실패는 없지만, 커다란 성공도 없음) > 칼카(강한 정책을 취하지 못함) > 올라서다르크(자신을 우선)
> 바르블로(왕으로서의 지식을 갖고 있는 것뿐)
>> 샤슬류(세계관이 좁다) > 데켐(매우 강압적인 3대째 1인 사장 풍미. 잘 회전하면 더 위. 하지만 대개 회사를 몰락시키기 때문에 일단 여기) > 스즈키 사토루(평범한 사람)

작중에서 각 캐릭터들이 다스리고 있는 나라가 아니라 평범한 국가를 20년 동안 운영한 경우를 가정해 계산한 것으로, 평범한 인간으로서의 스즈키 사토루가 아니라 아인즈가 포함됐다가는 Lv.100의 파워로 밀어붙이는 정책이 가능하다보니 이런 경우는 제외하고 순수하게 왕으로서의 자질만을 따진 것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차아도 대상에서 제외.

드라우디론은 경험치가 쌓여있지 않은 상태라 치면 좀 더 아래, 리유로는 지식을 좀 더 얻으면 위로 갈 것이며, 칼카는 카리스마나 미모, 신관으로서 고위의 힘을 지니고 있기에 더러운 일까지 할 수만 있게 된다면 지금의 상태에서도 리유로 밑까지 갈지도 모르겠다고 한다. 참고로 왕 본인의 행복도로는 올라서다르크가 톱.
 
마이너 캐릭터 레벨 순위[44]
용제[45] ≥ 후관용왕 큐어이림 로스말바[46] 백금용왕의 갑옷 (1기만 조작시) ≥ 칠흑성전의 제1석차 ≥ 창천용왕 스벨리아 마일론시르크 ≥ 옴나드센스 이클루블스 ≥ 켓센불트 유클리릴리스 ≥ 자라질칼리아 나헤이운 ≥ 고블린 군사 ≥ 리그리트 베르스 카우라우 ≥ 엔리 휘하 고블린 군단 중 지휘관급 (각 부대별로 한 명씩) ≥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 호왕 버저 케랄트 커스토디오 ≥ 7대 무왕 부패늑대 크렐보 파란타이넨 ≥ 베스처 클로프 디 로판 티라 니군 그리드 루인 류라류스 스페니아 아이 인다룬 제로 ≥ 목 따는 토끼 ≥ 주홍물방울의 전사 루이센베르그 알베리온 페슐리안 에드스트룀 제국 4기사의 평균 레벨 ≥ 아주스 아인드라 서큘런트 칼카 베사레스 ≥ 아다만타이트 클래스 모험자 팀 은사조의 평균 레벨 ≥ 말름비스트 데이버노크 양광성전의 평균 레벨 ≥ 20레벨

단, 작가가 트위터( 원문1, 원문2)에서 덧붙인 말은 이건 레벨 순서이지 무조건적인 강함의 순서는 아니고, 위쪽에서는 레벨 차이가 굉장히 크지만 아래쪽으로 갈수록 동일 레벨에 여러 캐릭터가 연달아서 나열된 경우가[47] 많다고 한다.

이는 작가가 블로그에 올린 12권의 작가 후기( 원문)에서 밝힌 30레벨대 초반 정도로 추정되는 호왕 버저가 38레벨인 쿠아고아의 왕 페 리유로를 상대로 승리할 수도 있다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 버저는 다른 아인종과의 전투에 특화된 레벨 조합과 장비들을 갖췄기에 더 레벨이 높더라도 비효율적인 직업(클래스)을 지닌[48] 리유로를 상대로 승리한다고 한다.

4. 단체

4.1. 모험자 조합

모험자 조합은 모험자의 의뢰를 사전조사, 난이도 책정, 중계를 해주는 단체로 모험자 조합에 속한 모험자들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한편 모험자에게 조합의 규칙을 강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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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마술사 조합

이름 그대로 매직 캐스터들의 조합. 매직 아이템 제작과 매직 캐스터 파견 등을 담당한다. 왕국의 경우 제국과 달리 국가적인 지원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지만 마법 아이템 제작을 도맡고 있기 때문에 자금면에서 문제는 없다고 한다. 모험자 조합과 달리 인간끼리의 분쟁에 개입하지 말아야 하는 이념이나 꼭 지켜져야 하는 규칙 자체는 없는지 6권의 여덟 손가락 토벌전 시 레에븐 후작과 연이 닿은 마술사 조합의 병력들이 비공식적으로나마[49] 클라임의 조에 합류한다. 8권의 에 란텔 위병들의 발언에 따르면 매직 캐스터들은 마술사 조합에 무조건 들어갈 의무는 없고, 마술사 조합원이라도 모험자 조합과 달리 따로 신분을 나타내는 플레이트 같은 인식표를 쓰지는 않는다고 한다.

제국과 법국에도 같은 마술사 조합이 있는지는 불명. 다만 제국의 경우 마법성이 있고, 법국은 모험자 조합도 없고 제국처럼 마법 기술을 담당하는 국가기관이 있기에 두 국가 모두 마술사 조합이 없거나, 있다고 해도 국가에 소속된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로블 성왕국의 경우 신관들이 마술사 조합이나 마법성에 해당하는 매직 아이템 제작을 담당하기 때문에 왕국, 제국에 비해서 매직 아이템의 수준이 떨어진다고 한다.

4.3. 신전

신전이라는 이름 그대로 4대신이나 6대신 또는 그 이외의 작은 신들을 신앙하고 신관을 양성하는 종교적인 역할을 맡는다. 또한 병이나 부상의 치료, 새로운 치유 마법의 개발을 담당하거나 고아원을 운영하는 등 의료 및 복지 단체이기도 하다. 이에 필요한 자금은 국가의 지원이 아닌 환자들의 헌금 등으로 충당하며, 그렇기에 모험자가 무료로 치유 마법을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 치료 비용이 저렴하지 않은지 영지를 가진 왕국의 귀족 가문이라도 가난하고 예비 후계자인 필립의 둘째 형의 경우 마법을 이용한 치료를 받지 못해서 죽었다고 한다. 또한 국가의 지원을 받지 않으므로 법국의 경우를 제외하면 국가에 정치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며 국가 또한 정치적으로 간섭하질 않는다. 위그드라실과 달리 부활 마법 사용 시 부활 포인트로 사용되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4.4. 기타

이 외에도 약사 조합이나 대장장이 조합 등도 존재한다. 에 란텔의 경우 이들 조합은 주로 두 번째 성벽 내부에 위치한다.

5.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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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비중을 가지고 주로 등장하는 국가로 리 에스티제 왕국 / 바하루스 제국 / 슬레인 법국의 3개국이 있다. 제국과 왕국이 양옆으로 마주하고 아래쪽에 법국이 존재하는 형태다. 작품의 무대는 거의 북서부에 치중되어 있기에 북서부의 국가들 및 지형들을 중심적으로 서술.

5.1.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
アインズ・ウール・ゴウン 魔導国
Ainz Ooal Gown Nation of Leading Dark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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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리 에스티제 왕국

리 에스티제 왕국
リ・エスティーゼ王国
Re-Estize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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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바하루스 제국

바하루스 제국
バハルス帝国
Baharuth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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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슬레인 법국

슬레인 법국
スレイン法国
Slane Theocr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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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아그란드 평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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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란드 평의국
アーグランド評議国
Argland Council State

리 에스티제 왕국 북서쪽, 산맥이 무수히 뻗어나가는 지역에 존재하는 국가. 웹연재판에서는 도시국가라고 언급되었으나 서적판에서는 수도가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일반적인 국가 형태로 보인다.

여러 종류의 아인종이 모여 만들어진 국가로 종족 차이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없이 공존하고 있다. 각 종족을 대표하는 평의원을 선출해 평의회를 열어 통치하는 정치 형태를 채택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섯 혹은 일곱 마리는 용 혹은 용왕이 차지하고 있어 유명하다. 이들 용은 의원직을 내려놓을 일이 없는 건지 영구평의원이라 불린다. 그리고 평의원 중에는 무려 백금용왕이 있는데 사실 평의국 자체가 여러 개의 거점을 만들고 각 장소에서 조직을 세우는 실험을 하고 있는 백금용왕이 실험의 일환으로 세운 나라다.[50]

인간이 없진 않은 모양이지만 어지간한 검사는 아인종이라는 언급을 보아 아인종이 대다수인 듯하며 때문에 인간지상주의를 표방하는 슬레인 법국하고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 서로를 잠재적인 적으로 보고 있다. 9권에서 지르크니프 황제의 의견에 따르면 역사적인 대국에 비견되는 강력한 군사력을 가진 국가로 죽음의 기사 다섯 마리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 한다.[51] 그 외에 용의 지혜에 빌려 알려지지 않은 마법을 매직 캐스터들에게 가르치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나 작중에서 추측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마도국이 리 에스티제 왕국 점령 후 접촉 가능성이 높을 국가.

사실상 법국과 마찬가지로 마도국과 적대관계인 나라다. 그러나 그렇다고 마도국과 함부로 전쟁을 할 수 없는 이유로 전쟁을 할 경우 승패와 상관없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며, 그럼 또 다른 잠재적 적대국들에게 어부지리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법국과 동맹을 하는 것도 문제인데, 설령 마도국을 멸망시키는데 성공해도 더 이상 법국과 평의국의 완충 국가가 없어져 두 나라의 마찰과 충돌도 피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웹연재판에서는 거주하는 종족으로 고블린, 오우거, 시 리저드맨, 머맨 등이 언급되었으며 군대로는 용기사단이 존재하며 모험자 대부분이 아인종이라고 한다. 도시국가임에도 A+클래스(서적판으로 치면 아다만타이트급 위상) 모험자 파티가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히 많아 넷이나 된다.

5.6. 로블 성왕국

로블 성왕국
ローブル聖王国
Roble Sacred kingdom
파일:Roble_Holy_Kingdom_Flag.png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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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카르사나스 도시국가연합

카르사나스 도시국가연합
カルサナス都市国家連合
Karsanas City-State Alliance

제국 북동쪽에 존재하는 도시국가들의 연합체로 12개의 도시국가로 이루어져 있다. 평균 40만명이고 최대 인구인 도시는 60만이다.

인간이나 아인이 이룬 여러 개의 도시국가들이 있으며 그것들이 연합을 이루고 있다. 각 도시국가는 도시장으로 불리는 권력자들이 다스리고 있으며 왕족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마도국이 제국을 집어삼키려는 움직임을 취해도 비난 성명을 내는데 시간이 걸릴 거라는 언급을 보아 연합 국가답게 국론을 모으기가 어려운 모양. 본래 하나의 국가였다가 여러 도시국가들로 분열되면서 피를 흘려온 역사가 있고 일부 장수하는 종족이 있어서 아직 서로간에 증오와 불신이 아직 남아 있기에 그런 것이기도 하다. 법국에서 아인즈가 세운 마도국의 전력을 평가할 때 다른 나라들과 함께 순식간에 멸망할 것이라 언급된 나라 중 하나.

암살조직 이자니야의 활동지역이기도 하다. 7권에서 워커 팀들이 인간 강자들을 언급할 때 도시국가 연합의 용사, 암기사(闇騎士)를 언급했다. 10권에서 아다만타이트 모험자 팀 은사조가 바하루스 제국을 버리고 이곳을 거점으로 변경한다.











5.8. 용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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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국
竜王国
Dragon Kingdom
파일:용왕국 상징 문장.png
상징 문장

카체 평야의 동남쪽에 위치한 국가로 과거에 존재했던 강대한 용이 만들었다고 하며, 이 나라의 왕족은 용의 피를 이었다고 전해진다. 현 용왕국의 여왕은 용의 피를 1/8 정도 이어받아 칠채용왕의 증손녀에 해당된다.

국민 대다수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을 식량으로 여기는 옆나라 비스트맨 국가가 매년 침략을 한다. 이 때문에 비스트맨의 침략이 있을 때 슬레인 법국에서 비공식적으로 원군을 보내기도 한다. 국민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구해주어야 하지만 국가의 수장이 비인간 종족이라 법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공짜로 보내주는 건 아니고, 여왕이 매년 상당한 양의 돈을 기부의 형식으로 몰래 건네주고 있다.

국력은 매우 낮은 편으로, 나라의 방비 대부분을 슬레인 법국에서 파견되는 비공식 원군에 맡기고 있다. 9권 시점에서 비스트맨 국가의 침공이 평상시와는 달리 총력전 수준으로 강력해졌는데, 슬레인 법국의 비공식 원군이 끊기는 바람에 매우 위험한 상황이다. 본래 섬멸작전이 주 임무인 양광성전이 원군으로 갔었는데, 이들은 1권에서 전멸했다. 1권부터 9권까지 흐른 작중 시간은 반 년이 조금 넘는데, 양광성전의 인원들은 전원 3위계 이상의 신앙계 매직 캐스터이다. 이세계에서는 보기 드문 능력자들이기 때문에 단시간 내에 충원하기가 힘들다. 모험자들 사이에서도 용왕국은 별로 좋지 않은 소문이 있는 곳이라며 꺼려진다.

제국에도 손을 빌려볼까 했지만 9권 시점에서 제국은 카체 평야에서 왕국과의 일전에 대비 중이라 원군을 요청할 수가 없었다. 10권에서는 슬레인 법국 쪽에서 양광성전 대신 은퇴한 칠흑성전 일원들을 보내주었으나, 법국의 신관장들은 마도국의 전력을 평가할 때 금방 멸망당할 것이라 평가했다.

여왕 드라우디론 오리우쿠르스는 실제 나이와는 다르게 어린 소녀 모습을 하고 있는데, 재상과의 대화로는 어른의 모습으로 있으면 남자한테는 평판이 좋지만 여성한테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며, 사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가 로리콘이라서. 그래서 여왕이 병사들에게도 독려의 편지를 직접 쓰고, 아다만타이트급 모험자 세라브라이트도 여왕의 어떤 부탁이든 열렬히 들어줄 정도다. 다만 여왕도 재상의 부추김으로 하는 것이고 본인이 항마력이 없어서 술을 한 사발을 들이키는 경우가 많은 듯.

14권에서는 마도국이 왕국에 선전포고하자 마도국에 지지 표명을 냈다. 다만 왕국의 정보망에 마도국에 굴복했다는 소식은 따로 들어오지 않았고 데미우르고스가 모략을 짜고 있는 국가의 명단에도 올라오지 않은지라 단순히 마도국에 붙는 편이 이익이 크다 내다보고 행한 것으로 보인다.

15권에서 법국 상층부 회의에 따르면 이미 마도국이 용왕국에게 접근하여 용왕국 측이 매우 강한 언데드를 구매하는 등 마도국과 외교적으로 더 가까워진 상태라고 한다.[52] 그로 인해서 법국은 이대로 가면 용왕국에서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마도국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 우려하여 육색성전 대신 포섭한 왕국의 모험자들을 파견할 생각이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4기에서 등장한 용왕국의 국장이 백금용왕 갑옷의 마크와 상당히 유사하다.

5.9. 드워프 왕국

드워프 왕국
ドワーフの王国
Dwarf Kingdom
파일:드워프 왕국 상징 문장.png
상징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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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엘프 나라

엘프 나라
エルフの国
Elf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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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에류엔티우

에류엔티우
エリュエンティウ
Eryuentiu

통칭 부유도시. 팔욕왕이 만든 국가의 수도이자 마지막으로 남은 단 하나의 도시. 통상적인 세계지도에는 표시조차 되지 않을 만큼 아득히 먼 남쪽 사막 한가운데에 존재한다. 정확히는 도시가 부유하는 것이 아니라 허공에 뜬 성 아래에 존재하는 도시로, 성에서는 무한한 물이 흘러 내려오며 도시 전역이 마법 결계에 에워싸여 있다. 카타나가 생산된다거나 양복이 존재하는 등, 현대 문물의 영향력이 강하게 남아있다. 1권에서도 아인즈가 경계해야 할 지형으로 '천공성'을 언급했었고 4권에서 부유도시에 대한 설명을 되짚으면서도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었다.

에류엔티우란 세계의 중심에 있는 거목이라는 뜻이며 차원이 다른 마법의 무구를 장착한 30명[53] 수호자가 이곳을 수호하고 있고, 13영웅 정도가 일부만을 가져갈 수 있게 허락 받았다는 초급(超級) 매직 아이템 다수가 잠들어 있다고 한다. 현재 백금용왕은 팔욕왕의 길드 무기 때문에 어떤 장소를 떠나지 못한다고 하는데, 팔욕왕이 남긴 마지막 도시인 에류엔티우에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안티테제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반대인 점이 많다.[54]

5.12. 기타 국가












6. 지역

별표(☆) 표시된 지역은 아인즈 울 고운의 영역이다.

6.1. 토브 대삼림

토브 대삼림
トブの大森林
Great Forest of Tob
파일:토브 대삼림.png 파일:토브 대삼림 내부.png


리 에스티제 왕국 국토의 1/5을 차지하는 거대한 대삼림.[58] 아우라가 담당해 지배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장소이다. 고블린과 오우거 등의 몬스터가 주로 서식하고 카르네 마을의 북쪽에 햄스케가 살고 있는데, 사실 이 숲의 세력권은 크게 4등분되어 있어서, 햄스케의 영역은 그중 남쪽 부근이었다. 다만 햄스케는 다른 마물들과 달리 세력을 형성하지 않고 혼자 지냈다는 점이 차이. 숲의 동쪽은 동쪽의 거인이라고 불리는 워 트롤 구가 다수의 부하를 이끌고 있었고, 서쪽도 마찬가지로 서쪽의 마의 뱀이라 불리는 나가 류라류스가 부하를 이끌고 있었다. 둘 다 햄스케와 거의 동급의 마물. 숲 북쪽에는 호수가 있는데, 다양한 종족이 살아서, 늪지의 쌍둥이 마녀 외에는 특별한 세력을 형성한 마물의 존재의 정보는 없다. 그 밖에 지하에는 산맥을 향해 꽤 큰 동굴이 존재하는데, 마이코니드 부락이 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나자릭이 전이해오고, 햄스케가 모몬의 애완동물이 되어 숲에서 사라진 후 세력 판도가 급격히 변하게 된다. 이후의 접촉에 의해 남쪽 대마수(햄스케)뿐 아니라, 동쪽의 거인은 아인즈에게 죽고, 서쪽의 마의 뱀 역시 복종을 하는 상황이 되어[59] 이제는 거의 마도국의 땅이나 다름없다.

15권에서는 완전히 마도국의 지배하에 들어왔고, 모험자들의 훈련 지역 중 하나가 되었다.

수백 년 전에는 원래 다크엘프가 지배하고 있던 숲이었으나 마수(魔樹)가 출현하면서 다크엘프가 숲을 버리고 떠났다고 한다.

6.2. 거대 호수

거대 호수
ひょうたん湖
Great Lake
파일:Great_Lake_Anime2.png


아제를라시아 산맥과 토브 대삼림 사이에 위치한 거대 호수. 나자릭 세력이 리저드맨을 지배한 후 코퀴토스가 관리 중인 구역. 가로세로의 길이가 약 20km 가량 되는 이 호수는 뒤집힌 표주박 같은 모양으로 아래쪽의 작은 호수는 수심이 낮으며 늪지도 상당 부분 분포한다. 이 거대한 늪지에는 나자릭에게 항복해 코퀴토스의 통치를 받고 있는 리저드맨들이 부락을 지어 살고 있다.

반대로 위쪽의 큰 호수는 수심이 깊고 호수 주위에는 수심이 얕은 남쪽 호수에 비해 비교적 강한 마물들이 분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유력한 종족으로는 호수 북동쪽에 서식하는 토드맨이 있다. 8권에서 코퀴토스가 휘하에 넣기 위해 원정을 나섰으며 11권에서는 드워프 왕국으로 원정을 떠나면서 지성을 가진 모든 존재들을 굴복시켰다고 명시된 것으로 보아 이곳 역시 마도국의 영토로 완전히 편입된 상황이다. 단, 짐승 수준의 마수들의 위협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한다.


6.3. 아제를리시아 산맥

아제를리시아 산맥
アゼルリシア山脈
Azerlisia Mountains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zerlisia_Mountains.png


제국과 왕국을 동서로 나누는 거대한 산맥. 남쪽 끝에 거대한 호수가 있고, 그보다 더 아래쪽에 토브 대삼림이 위치한다. 산맥 지하에는 지하도시로 이루어진 드워프 왕국이 있으며 산맥 남단에 폐기된 드워프 도시인 페오 라이조로 통하는 통로가 있다.

그 밖에 북방 쪽에는 서리용(Frost Dragon)이 다수 서식하면서 서리거인과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그 외에 상공에는 페리튼,[64] 하피, 이츠마데,[65] 기간토 이글 같은 비행형 몬스터가 도사리면서 습격해 와 인간과 아인종이 지상에서 살기는 가혹한 환경이다. 지하에서도 드워프와 쿠아고아 이외에 적대적인 지하 마수들이 다수 거주하는 듯하며 지하에 흐르는 마그마의 강에서는 용암아귀 같은 대형마수, 앙그라 라바 로드 같은 상위종이 존재한다고 한다. 11권을 거쳐, 12권 시점에선 서리용과 쿠아고아 그리고 서리거인들 모두 아인즈의 휘하에 복속된 상태.


6.4. 카체 평야

카체 평야
カッツェ平野
Katze Plains
파일:adv_bg_055_05.png


제국과 왕국 사이의 전장. 에 란텔의 동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녹색이 거의 없는 황량한 갈색 대지다.[69] 주기적으로 전쟁이 벌어지다보니 시체들이 쌓이고, 그 원념에서 언데드가 자연 탄생하며, 언데드가 모여 더 강한 언데드가 발생하는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언데드나 그 외의 몬스터가 준동하는 장소이기도 하며, 위험한 땅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 때문인지 주기적으로 제국의 기사들과 왕국의 모험자들이 협동해서 언데드를 소탕하고는 한다. 항상 엷은 안개[70]가 끼여 있으며 제국과 왕국 사이에 전쟁이 발발할 때만 걷힌다.

골룡이나 엘더 리치 그리고 죽음의 기사[71] 같은 이세계 기준으로 최강급 언데드도 이따금 출현하며, 네임드 엘더 리치로는 안개 속에서 출몰하는 유령선의 선장이 있는 모양. 제국에선 카체 평야에 왕국 침공의 전초기지이자 왕국에서 침공해올 때 농성전을 할 목적으로 병사 6만 명이 한 번에 주둔 가능한 대규모 요새를 지어놨다.

9권 이후 마도국의 영토가 되었다. 아직 제대로 지배를 하지는 않는 상황이지만, 아인즈는 육지를 달리는 배에 대한 소문에 관심을 가지고는 있다. 또한 아인즈의 초위마법에 의한 대학살로 18만 명의 희생자가 나왔기 때문에 추후 강력한 언데드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다.[72]

10권에서는 아직 마도국에서 복속시키지 않은 걸로 나오지만, 12권 시점에선 복속되었는지 마도국 국기를 달고 있는 유령선이 등장한다. 15권 시점에선 법국에서도 카체 평야를 이미 마도국의 영토로 소문으로나마 인식하고 있다.

6.5. 아베리온 구릉

아베리온 구릉
アベリオン丘陵
Abelion Hills
파일:Abelion Hills.png


로블 성왕국과 슬레인 법국 사이에 위치한 구릉 지대로 수많은 아인종들이 서식하는 곳. 본래라면 종족이 달라 구릉 지대에 사는 아인종들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으며, 오히려 영토를 둘러싸고 다투었으며, 오우거와 고블린처럼 공존하거나 한쪽이 노예로 혹사당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종족과 보조를 맞춰가지 못 한다. 심지어는 다른 종족에게 영토를 빼앗겨 밀려나는 형태로 성왕국에 쳐들오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아인종들의 통합은 불가능했겠지만 강대한 힘을 가진 얄다바오트에 의해 구릉에 사는 18종족이 강제로 통합되었다.

그 후 18종족은 얄다바오트의 지배하에 아인연합군을 이뤄 성왕국을 침공해 성왕국 북부의 도시들을 대거 함락했지만, 성왕국의 구원 요청을 받아 직접 성왕국에 온 마도왕 아인즈 울 고운에 의해 격퇴당하며 그들의 거주지인 아베리온 구릉도 아인즈에 의해 마도국의 영토로 편입된다.

과거 드워프 왕국이 존재했고, 데미우르고스가 양피지 제조 및 교배 실험을 하는 목장이 있다.

6.6. 에이버셔 대삼림

에이버셔 대삼림
エイヴァーシャー大森林
Great Forest of Evasha

아인즈 울 고운 마도국에서 남쪽, 슬레인 법국의 남서쪽에 펼쳐진 동시에 엘프 나라가 위치하는 대삼림.

숲의 규모는 대삼림보단 대수해에 가까워 토브 대삼림에 아제를리시아 산맥을 합친 것보다 휠씬 광대해서 아인즈는 왕국보다 더 넓은 것 같다고 평했다.[75]

광대한 넓이의 대수해엔 엘프뿐만 아니라 여러 종족이 독자적인 문명을 쌓아올려 생활권을 넓히고 있는데, 상공에서 보면 온통 나무 밖에 안 보여 특징 있는 뭔가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 가장 큰 이유는 하늘엔 비행 몬스터들도 있다 보니 하늘이 보이는 곳에서는 살지 않고 숲을 방패막이 삼은 문명으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다수의 위험한 몬스터가 있는 장소, 아인이 세운 소규모 국가, 방향조차 가늠하기 힘든 지형 자체는 험지라고 부를 수도 있겠지만, 요새라 부를 만한 건축물도 인간이 답파할 수 없을 만큼 험한 지형도 없어 딱히 험지라고 불릴 만한 곳은 없다. 그럼에도 개체로 인해 돌파하기 까다롭다고 할 만한 장소는 존재한다.

타종족간의 관계는 우호적까지는 아니지만, 격하게 싸우지는 않는 애매한 사이로 그 이유는 몬스터와 마수라는 공통의 적이 있어, 그럴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안전한 장소를 만들기 위해 서로 대립하는 면도 있다고.

규모 만큼 위험도 역시 토브 대삼림과 매우 달라 아인즈는 나중에 토브 대삼림에서의 훈련이 끝난 마도국의 모험자들의 최종 시험장으로 삼을 생각도 했다.

대삼림인 만큼 유격전에 유리한 지형이고, 몬스터들도 다수 서식하여 슬레인 법국이 엘프의 나라로의 진군 속도를 그나마 늦추고 있다고.


6.7. 기타 지역











7. 테마곡

TVA 전용 테마 "이 세계의 법칙"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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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 9권. 정확히는 이세계 전체의 지도가 아니라 카체 평야를 중심으로 한 대륙 북부의 지도이다. 맨 왼쪽은 모양에 따른 도시별 구분. 위부터 차례로 수도, 대도시, 소도시, 요새로 구분되어 있다. 지도의 전체적인 형상은 지구의 북아프리카 일부를 포함해서 서아시아의 모양을 빼닮았다. 리 에스티제 왕국이 프랑스 면적의 절반 정도라는 언급으로 봐서 언급되었던 지구의 그곳과 면적 비율도 비슷하다. [2] 일본 팬덤에선 이세계, 현지, 전이 후의 세계 등으로 부른다. [3] 영어 위키페이지에도 별도의 이름이 없어서 New World라고 표현했다. [4] 완전히 최북단은 아니라서 이보다 머나먼 북쪽 땅에는 성기사 클래스를 습득한 드래곤이 산다는 언급이 있다. [5] 7권에서 나자릭에 침입한 워커들이 글자는 읽지 못했지만, 2라는 숫자는 알아봤다는 언급을 볼 때 이세계에서도 아라비아 숫자가 존재하고, 꽤나 널리 퍼진 듯하다. [6] 먼저 전이된 플레이어들이 세계급 아이템을 쓴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7] 8권에서 남성 하인들이 오믈렛을 하는 장면은 이 때문. 코믹스 1권 부록 소설 '걸즈 토크'에서 파티시에가 만든 디저트는 부방장이 만든 게 아니라 먹어도 마법 효과가 없다는 언급도 있다. [8] 서로 다른 약초를 눈앞에다 보여줘도 차이를 모를 정도, 운필레아가 말하길 마치 누군가가 그런 능력을 잘라버린 것 같다고 한다. [9] 본편에서는 소문으로만 흘려들었지만 게임 오버로드 MASS FOR THE DEAD에서 해안 도시에 가서 확인해보니 왕국 인근의 해안은 담수가 맞다고 한다. 하지만 같은 바다여도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어서 <전이문> 마법의 오작동으로 가게 된 왕국 인근 무인도에서는 평범하게 소금물로 되어있었다. 작중 외교역 보좌대리는 이에 대해 이세계 특유의 변칙적 물리법칙을 꼽으며 예로 들며 인근국가의 바다에도 특수한 환경이 펼쳐져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10] 세바스와 여덟 손가락이 얽힌 사건, 그리고 왕도 동란 사건, 마지막으로 여덟 손가락이 나자릭에 장악된 일련의 사건들이 중화월 8월 26일부터 5일까지 열흘 동안 벌어진 일들이다. [11] 그래서 왕국에서는 바하루스 제국의 황제인 지르크니프를 왕이 아니라고 비웃는다. 지르크니프의 풀네임 구분은 '지르크니프/룬/파 로드/엘-닉스'로 5어절이 아닌 4어절이기 때문이다. [12] 이건 현실의 중세시대도 마찬가지였다. [13] 오히려 최고봉 전사 중 하나라 해도 좋은 가가란 본인부터가 클라임에게 조언해주면서 말하길 매직 아이템을 얻게 된다면 그걸 절대 놓치지 말고 붙잡고 있으라고 할 정도다. [14] 사실 중세 판타지라고 하는 소설들 치고 제대로 중세 그대로 그리는 경우가 드물다보니 중세 판타지 작품 대부분과 문명 수준은 비슷하다. [15] 드워프 왕국에서 다룰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의 금속이 아다만타이트로 아인즈가 맡긴 45레벨 수준의 금속 주괴를 가공하지 못했다. [16] 강함을 추구하여 온갖 아이템을 가진 브레인이 반지를 2개만 장착하고 있었고, 이블아이와 가가란은 라퀴스가 한 손에 5개의 아머링을 착용하는 것을 무의미하다고 말하며 패션으로 생각했다. [17] 순금속이 아닌 도금인지 확인하기 위해 깎아내는 경우도 있다보니 그것도 하나의 이유인 듯하다. [18] 미발견 분묘라는 어떤 위험요소가 있을지 모르는 곳에 보내는 것이니 이게 일반적인 고용비는 아닐 것이다. [19] 불사자의 Oh! 34화에서 이세계의 금화 2닢을 익스체인지 박스에 넣으면 위그드라실의 금화 1닢으로 환전된다고 한다. [20] 2권에서 아인즈가 위의 하루 숙박비를 낼 때 받은 거스름 돈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다만 1박에 7닢이라고만 했고 정확한 인원수가 안 나온 관계로 1인당 7닢이라는 계산이면 2명분을 지불한 것이 돼서 동화 20닢이 된다. [21] 다만 "용(Dragon)" 같이 초월적으로 강한 일부 몬스터는 튕겨낸다고 한다. [22] 작가는 같은 날붙이에 찔리더라도 곰과 사람은 상처의 정도가 다른 걸로 비유하며 이해해달라고 한다. [23] 다만 로버딕이 가능하면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다고 하고, 바로 팀의 해체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갔기에 전투를 통해 단련시키는 방법은 굉장히 어려운 길로 보인다. 또한 클라임이나 곤도처럼 재능의 한계가 낮은 경우라면 고생해서 단련해봐야 의미가 없다는 점도 크다. [24] 웹연재판에서는 슬레인 법국의 국민들 대부분이 육대신의 혈통을 이어받은 덕에 높은 수준까지 강해질 재능이 있어 클레만티느가 강해질 수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25] 게임 Mass for the Dead에서 레벨 다운된 나베랄 감마의 레벨 복구 속도는 이세계인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묘사되고 솔류션의 경우 불과 몇 주 만에 죽음의 기사를 쓰러뜨릴 정도인 걸 보아 이세계인들은 위그드라실 플레이어에 비해 경험치 습득의 효율이 매우 안 좋은 것으로 보인다. [26] 운필레아 발레아레가 알케미스트(지니어스)와 파마시스트(지니어스)를, 앙글라우스가 파이터(지니어스)를, 레메디오스 커스토디오가 팰러딘(지니어스)를 보유하고 있다. [27] 위계마법과 마찬가지로 모종의 세계급 아이템이 적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28] 심플하게 10레벨 단위로 30레벨부터 영웅, 40레벨부터 일탈자로 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마법 위계를 기준으로 5위계에 들어서는 29레벨을 영웅, 6위계에 들어서는 36레벨을 일탈자로 보는 설도 있다. 영웅은 거의 차이가 없으나 일탈자는 작중에서 밝혀진 일탈자가 거의 없어서 근거가 부족한 상태. [29] 난이도 11~20이라면 레벨로 환산했을 때 4~7 정도에 해당하는데, 기본적으로 30레벨에 근접한 인간 전사 이상의 육체능력을 7레벨도 안 된 상태에서 이미 가지고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30] 아인종인 무왕도 무투기를 사용하며, 헤케란이 방패로 후려치려는 해골 모습의 아인즈를 보고서 무투기 방패강타를 쓰려는 것인가 생각하는 장면이 있고, 종족불명인 햄스케도 무투기 사용에 성공한다. [31] 아우라가 현지 다크엘프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착용하자, 현지인들도 어떻게든 사냥할 수 있는 수준의 몬스터를 평타 일격에 죽이지 못했을 정도이다. [32] 슬레인 법국의 한 신관장은 이런 상황을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작은 돛단배"라고 비유했다. [33] 왕국 바로 옆에 존재하는 아제를리시아 산맥만 하더라도 국가를 멸망의 위기로 몰 수 있을 정도로 강한 몬스터들이 한 둘이 아니다. 그럼에도 법국은 왕국을 가장 안전한 장소에 세워진 입지 좋은 나라라고 할 정도. [34] 모험자로 치면 미스릴 클래스인 워커 팀 헤비 매셔의 경우 팀에 신관이 끼어 있기에 엘더 리치 한 마리를 상대로 팀으로서 승리할 수 있지만 동수 이상의 엘더 리치를 상대로는 도주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35] 후술할 수호자들에 비견되는 강자들이 아닌 영웅급이나 일탈자급으로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36] 운필레아의 경우처럼 나자릭 관점에서도 놀라운 탤런트도 존재한다. 그렇기에 아인즈가 탤런트 보유자를 경계하거나 흥미를 가지는 모습이 많이 보이는 것. [37] 니냐의 스승, 플루더, 아르셰가 공통적으로 상대의 마법 위계를 알아볼 수 있는 탤런트를 지녔다. [38] 이것도 어느 정도인데, 가령 12권의 언급으로는 어떤 뱃사람은 물 위를 다섯 걸음 걸을 수 있는 탤런트가 있지만, 다섯 걸음 뒤엔 반드시 빠진다고 하는 애매한 탤런트를 가지고 있다. 능력은 직종과 잘 어울리지만 힘이 약해서 애매해진 경우. [39] 소설을 쓸 때 사용하는 차트나 설정을 세세하게 맞춘 공식 TRPG 플레이북 같은 건 아니지만, 작가가 직접 작성하여 어느 탤런트를 어느 정도 가치로 보는지에 대한 가치관이 반영되어 있다. [40] 지수화풍부정 원소 속성이나 구타/참격/찌르기 물리속성을 말한다. 100% 내성인 S급은 구타 타격을 아예 안 받거나 불길에 전혀 타지 않는 무적 효과를 발휘한다. [스포일러] 스톡에 저장된 마법의 특성 탓에 저장된 마법을 해제하면 지성 없는 좀비가 돼버리기 때문에 해제를 하면 안 되는 상황이다. [42] 출처: 6권의 작가 후기 # [43] 출처: 12권의 작가 후기 #, 작가 트위터 답변 # [44] 출처: 원문1, 원문2, 번역 [45] Lv.100 Over [46] Lv.95 [47] 동일한 수준이면 적당히 정리되어 있다고 한다. [48] 문명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위 직업을 얻기 전 선행조건을 종족 레벨으로 충족했음에도 불필요한 몽크 클래스를 취득하는 비효율적인 레벨 조합을 지녔다고 한다. [49] 다른 내용의 의뢰를 맡은 걸로 처리했다고 했는 데 이는 여덟손가락이 왕국의 귀족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한 조치로 보인다. [50] 즉 용왕국이 칠재용왕을 중심으로 세워진 나라라면 평의국은 백금용왕을 중심으로 세워진 나라라는 뜻이다. [51] 다만 황제의 시점에서 바라본 전력 평가라서 정확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52] 14권 1장까지만 해도 마도국에는 중위 언데드가 남아돌아서 어디론가 대여비 할인이라도 해서 보내야 하나 걱정할 정도였는데 불과 1개월만에 용왕국으로 수출이 이루어졌다. 정황상 마도국의 왕국에 대한 선전포고에서 마도국에 지지 표명을 보낼 즈음에 연줄이 만들어짐으로써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53] 위그드라실의 길드 거점 NPC 레벨 최대치는 3000레벨이므로 최악에는 100레벨 NPC 30명이 등장하는 사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54] 길드가 지하던전과 천공성, 길드 무기가 마법 무기인 스태프, 전사 무기인 검이라는 점과 마지막으로 위그드라실 플레이어가 있다는 점과 없다는 점이 있다. [55] 이 서술이 나오는 당시 카체 평야에는 아인즈가 만들어낸 500기의 영혼포식수들이 죽음의 기사를 등에 태우고 진을 치고 있었으며 에 란텔 점령 후에는 마도국에선 영혼포식수를 나귀 대용으로 쓰고 있다... [56] 언데드가 위험하다는 점도 있겠지만 더 큰 이유는 언데드는 먹을 수 없어서라고 한다. [스포일러2] 사실은 후관용왕에 의해 멸망한 것이다. [58] 모바일 게임 「MASS FOR THE DEAD」 2장 4화에서 게임 오리지널 캐릭터인 이안 아르스 하임이 언급한다. # [59] 구와 류라류스는 서로 대립하는 사이였지만, 더미 나자릭을 파괴하기 위한 연합을 제안하기 위해 류라류스가 구를 찾아온 시점에 공교롭게도 아인즈도 구에게 휘하에 들어올 것을 권고하러 찾아왔다. [60] 숲 중앙에 자리잡았던 자이톨 콰에를 제거하고 빈 공간에 지은 듯하다. [61] 단순한 물고기 양식 실패와 몬스터의 양식장 습격 뿐만 아니라 같은 리저드맨으로부터 멀쩡한 물고기가지고 무슨 짓이냐는 비난까지 받았다고 한다. [62] 샤슬류의 평으론 이대로 잘만 되면 몇 년 안에 양식장에서 공급되는 식량이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 한다. [63] 이를 본 자류스는 말뚝의 간격은 넓지만, 히드라 같은 커다란 몬스터의 침입을 저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한다. [64] 사슴머리에 새의 몸을 한 중동의 마수로 사람의 그림자를 가지고 있다. [65] 일본의 요괴새로 뾰족한 부리를 가진 인간의 얼굴과 날개를 가진 뱀의 몸, 무서운 발톱을 가지고 있다. [66] 드워프들도 두 차례에 걸쳐 탐사 팀을 파견했으나, 한 명도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67] 이곳에서는 (이세계) 인간종은 포식당하기만 하는 약한 존재라고 한다. [68] 만약 다리가 끊어져도 오히려 그 누구도 건너올 수 없는 난공불락의 성벽이 되기 때문이다. [69] 호들갑스러운 젊은이들은 피에 물든 대지라고 수군거리는 죽음의 대지라고도 불린다. [70] 이 안개는 밤낮 관계없이 존재하고 끔찍한 것이 준동하는 존재들을 부드럽게 감싸는 데다 미미한 언데드의 반응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안개가 산 자에게 직접 영향을 미쳤다는 사례는 없지만, 언데드 탐지가 무효화되어 기습을 받은 모험자가 수없이 많다. [71] 죽음의 기사는 이세계 기준에서는 전설급으로 불릴 정도로 강해서 그만큼 출현률과 지명도가 매우 낮다. [72] 정확히는 7만 명은 흑산양의 소환 제물로 소멸되었다. [73] 이것은 카체 평야에 이러한 지형이 있어서가 아니고 마법으로 토목작업을 한 결과다. [74] 제국이 쳐들어올 경우에는 단결해 국토를 지킬 생각이 들지만, 이쪽이 쳐들어갈 차례가 되면 온갖 파벌에 사전공작을 해둘 필요가 생긴다. 나아가서는 영토를 얻는 것도 아닌 전쟁에 쓸 경제적 부담 등, '누가 손해를 감수할 것이냐' 하는 문제도 생기기 때문이다. [75] 때문에 소설에서도 대삼림보단 '대수해'라 칭해지며, 이 숲을 본 아인즈는 마도국에선 '에이버셔 대수해'로 칭하기로 정했다. [76] 와이번은 위그드라실에서는 30레벨 후반까지 도달한 기승병 계통 직업을 가진 자가 소환해 탑승할 수 있는 마수여서 레벨 30만 되어도 영웅 영역인 이세계 기준 때문에 아인즈가 의문를 품었다. [77] 덕분에 백금용왕이 길드 무기의 관리를 위해 장소 이탈을 못하고 있다. [78] 덕분에 아제를리시아 산맥의 용암지대에 끊이지 않고 용암이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