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작품 | ||||
새벽녘보다 유리색인 Moonlight Cradle | → | 예익의 유스티아 | → | 대도서관의 양치기 |
<colcolor=white> [ruby(穢翼, ruby=あいよく)]のユースティア 예익의 유스티아 |
|
<colbgcolor=#333333> 제작 | AUGUST |
발매일 |
2011년
4월 28일 (PC) 2014년 6월 26일 (PS Vita) 2022년 6월 23일 (PS4 & Nintendo Switch) |
장르 | 판타지 ADV |
플랫폼 | PC (Windows XP/Vista/7) | PS4 | NS |
원화 | 벳칸코 |
약칭 | 유스티아 |
예익의 유스티아 Angel's blessing PS비타판
예익의 유스티아 PS4/닌텐도 스위치판
[clearfix]
1. 개요
|
|
<colcolor=white> OP - Asphodelus | |
노래 작사 |
Ceui |
작곡 | 오다카 코타로 (小高光太郎) |
편곡 |
오다카 코타로 스미이산 (スミイ酸) |
|
AUGUST의 8번째 에로게.
이전까지 가벼운 주제로 모에게를 만들던 AUGUST가 진지하고 무거운 스토리를 제작했다. AUGUST 역사상 첫 발매 연기작으로 원래 3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토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DVD 프레스 공장들이 피해를 입어 부득이하게 연기됐다.
배경이 중세여서 그런지 전자 기타를 비롯한 전자 악기가 거의 보이지 않고 바이올린, 플루트 등의 클래식 악기를 위주로 음악을 편성했다.[1] 게임 내에는 나오지 않지만 앨범으로 따로 발매된 곡들을 보면 진짜 클래식 악기를 사용하여 웅장함을 자랑한다. 또한 앨범에서 길이가 7, 8분대로 긴 것이 있는데 작중에서 사용된 BGM들의 메들리다.
그동안 AUGUST에서 사용해오던 BGI엔진이 와이드 지원으로 업그레이드됨과 동시에 제스처와 같은 유저 편의를 양껏 제공하게 되었다. 차기작인 대도서관의 양치기에서도 비슷한 사양으로 지원한다.
티아를 제외한 히로인의 루트를 끝내면 다음 챕터에 대한 예고 CG를 메인 화면으로 볼 수 있으며, 티아 루트까지 끝내면 스토리가 종료된 이후의 상황을 담은 CG를 메인 화면에서 볼 수 있다.
2. 스토리
비극은 종종 부조리한 것이지만, 이처럼 부조리라는 형용이 딱 맞는 비극도 없었다. 그 날, 이 도시의 일부분이 많은 인명과 함께 대지로 폭락했다. 성별, 연령, 인간성, 지위, 경제력…… 희생자에게 일체 구별은 없고, 단지 그 곳에 있었다는 한가지 일이, 그들의 목숨을 빼앗았다. 왜 죽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일까? 무수한 죽음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가? 대답은 없이 남겨진 사람들에게 주어진 것은 경계가 없는 막막한 상실감 뿐이었다. 후에 "대붕락(그랑 폴트=Grand Fault: 땅이 추락함)"으로 불리는 비극이다. 그때 부터 쭉, 이 도시 「노바스·아이텔」에는 부조리의 비가 내려서 흘러가고 있다. 상층에서 하층으로, 도시를 적신 물은 낮은 곳으로 흘러 이윽고 뇌옥(슬럼가)에 침전된다. 부피만 늘어가는 오수를 없앨 방법도 모른채 죄수들은 단지 허덕인다. 언젠가 이 도시에도 햇빛이 비출 날이 올 것인가? |
3. 등장인물
3.1. 주인공&히로인
- 카임 아스트레아(Caim Astraea)
- 유스티아 아스트레아(Eustia Astraea)
- 에리스 플로랄리아(Eris Floralia)
- 성녀 일레느(Saint Irene)
- 리시아 드 노바스 유리(Licia de novus Yurii)
- 피오네 실바리아(Fione Silvaria)
3.2. 조역
- 지크프리트 그라도(Siegfried Grado)
- 멜트 로제티(Melt Logtie)
- 루키우스 디스 밀레일(Lucius dis Mireille)
- 시스티나 윌(Sistina Uyl)
- 랑 스크로프(Lang Scrope)
- 길베르트 디스 발스타인(Gilbert dis Balstein)
- 바리아스 마이스너(Varrius Meisner)
- 라비리아(Lavria)
- 나달 아트레이드(Nudar Atraid)
- 가우 루게리아(Gau Rugeila)
- 베르나도 스트라우프(Bernado Strauf)
3.3. 기타
창녀 3인은 H신이 하나씩 있다. 각자 대응되는 캐릭터의 엔딩을 보면 오마케에서 H신이 열리게 된다. 본편에서 공략은 불가능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점은 차기작인 대도서관의 양치기에서 정식 서브 캐릭터의 도입으로 비로소 해소되었으며 본작의 서브 히로인은 라비리아 한 명 뿐으로 성녀 일레느의 챕터에서 엔딩을 볼 수 있다.-
클로디아(Claudia) (CV : 후카(
혼마 유카리))
창녀 3인방중 한명. 창관 리리움에서 제일 인기가 많다. 평소에는 우아하지만 일할 때(?)는 S가 된다고 한다. 리사와 아이리스 오마케를 보면 오마케가 열린다.
-
리사(Risa) (CV : 하나타바 부케(
나카지마 사키))
창녀 3인방중 한명. 밝은 성격의 바보. 에리스 클리어 후 오마케가 열린다.
-
아이리스(Iris) (CV : 유키토 사오리(
후카다 아이))
창녀 3인방중 한명. 항상 독설을 내뱉는 로리. 과거 귀족 집안이었으나 집정공의 횡포로 인해 창녀로 팔리게 되었다. 리시아 클리어 후 오마케가 열린다.
-
오즈(Oz) (CV :
비후 히토시)
불식금쇄의 간부이며 지크의 충복. 능력은 뛰어나고 충성심도 높지만 가학적인 성격이며 채찍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절대로 이 작품속에서 나오는 OZ가 아니다.주로 지크와 다른 부하들 사이를 중재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식으로 스토리 상 등장은 잦은 편이지만 위의 셋과는 달리 CG가 하나도 없어 대화창의 이미지 이외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은 없다.
4. 인기투표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기투표를 했는데 여성/남성 부문으로 나눴다. 여성진 투표는 2011년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남성진 투표는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시행되었다.<여성>
1위 - 리시아
2위 - 피오네
3위 - 티아
4위 - 에리스
5위 - 이레느
6위 - 라비리아
7위 - 멜트
8위 - 시스티나
9위 - 아이리스
10위 - 가우
11위 - 클로디아
12위 - 리사
<남성>
1위 - 카임
2위 - 지크
3위 - 바리아스
4위 - 루키우스
5위 - 게오르그 국왕[2]
6위 - 오즈
7위 - 길버트
8위 - 랑그
9위 - 나달
10위 - 베르나도
5. 평가
〈예익의 유스티아〉의 평가 | ||||
VNDB 평점 |
ErogameScape 중앙치 / 평균치 |
베스트 에로게 인기 순위 |
'''{{{#!wiki style="margin: 0px -11px;"''' | 모에 게임 어워드 |
8.51 (very good) | 86 / 86 | 2위 | 2위 | 불참 |
* VNDB, ErogameScape 점수는 표본이 100개 이상일 때 기재. * 베스트 에로게 순위는 カレー好き集計人(2003~2010), /xv9ou/msw(2011~2012), xKvzozvsSk(2013~)의 집계 기준. |
발매 이후 평가는 대체적으로 AUGUST의 새로운 도전작으로 상당히 괜찮았다는 평이다. 전체적인 완성도는 높은 편이고 지금까지의 AUGUST 작품들의 밋밋한 스토리가 취향에 맞지 않았던 사람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출시 연도 베스트 에로게와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에서는 당시 막강한 경쟁작 탓에 콩라인에 그쳤지만 VNDB와 에로게스케이프 양쪽 모두 현재까지 출시된 AUGUST의 작품 중 최고점을 기록하고 있고, 2020년대에 들어서도 입문작으로 많이 추천되는 수작으로 꼽힌다. 다른 AUGUST 작품들을 싫어하면서도 이 작품만은 좋아하는 팬층도 있을 정도.
이번 작품은 챕터 단위의 분기별로 히로인을 순서대로 공략하여 스토리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순서는 피오네→에리스→일레느(및 라비리아)→리시아→유스티아 순이며 선택지에 따라 해당 히로인의 엔딩을 보거나 다음 챕터로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마음에 드는 캐릭터(예를 들어 리시아나 유스티아)를 공략하려면 한참을 진행해야 하는 단점도 있으며 일레느나 리시아의 경우 자기 챕터 이외에는 아예 이름조차 거론되지 않기도 한다. 이런 식의 플롯과 기존의 AUGUST 전통의 트루루트를 대체하는 유스티아 루트의 메인 스토리 면에서는 어느 정도 호평을 받았지만 유독 지적을 많이 받았던 부분이 바로 히로인들의 개별 루트가 부실하다는 점이었다. 뭔가 눈에 띄는 갈등도 없이 H신만 어영부영 2~3회 나오고 곧바로 엔딩이 나오는 식이라 각 챕터에서 분기한 이후 엔딩을 보기까지는 길어야 두 시간도 걸리지 않는다. 이런 허전한 개별 루트가 전작들에 비교가 되었기 때문에 주요한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하지만 히로인별로 할당된 각각의 챕터가 해당 히로인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므로 해당 캐릭터의 개별 루트를 대체하는 형식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또 하나의 아쉬운 점은 너무 깔끔하게 나 버린 진엔딩. 진엔딩 자체야 매우 감동적이지만 문제는 그 이후 이야기가 하나도 없어서 너무 깔끔한 점. 다른 히로인들 엔딩은 엔딩 이후에 짤막하게 또는 오마케에 H신과 함께 주인공과 이어진 엔딩 이후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진엔딩은 이후 이야기가 하나도 없어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다.
- 스포일러(보기 · 닫기)
- 진엔딩에서 티아의 희생으로 모두는 검은 진흙이 정화된 육지에 도착하나 그 이후 내용이 없다. 왕국군과 반군의 이후 이야기라던가 지상에서 어떻게 살아간다던가 이후 주인공의 행방이라던가 아예 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엔딩이 나버린다. 다른 히로인들의 경우 오마케에 H씬과 함게 엔딩 이후의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티아의 경우 오마케로 H씬의 추가되긴 하나 전부 꿈이라 사실상 엔딩 이후에는 아무런 추가 내용이 없고 팬디스크도 없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다.
6. 미디어믹스
소설의 경우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각 히로인별로 하베스트 문고에서 나오고 있는데 2012년 6월 5권까지 나오면서 완결되었다. 그 외에 패러다임 문고에서 프롤로그 부분을 Auld Lang라는 제목으로 단권을 발매하기도 했다.코믹스의 경우 콤프에이스 2012년 6월호부터 연재되어 2013년 7월에 나온 2권으로 완결되었다.
7. 기타
PS Vita로 이식되었다. 타이틀은 '예익의 유스티아 Angel's blessing'이며, 2014년 6월 26일에 발매되었다. 심의상의 이유로 인해 클로디아 및 주변 인물들의 창녀 설정이 삭제되었다.한글패치가 존재한다.
[1]
하지만 게임 내 BGM에서 대부분의 악기는 VSTi로 대체하고 있고 의외로 전자음도 적극적으로 사용한 편이다.
[2]
본편에서는 전혀 등장이 없다. 다만
이스터 에그로서 게임을 올클하고 하단의 August 배너를 클릭할 경우 개그성으로 만들어진 일부 캐릭들의 숨겨진 뒷이야기가 뜨는데 여기에서 딱 한 번 등장한다. 파자마(...)를 입고 등장했다가 손 하나 까딱 안 하고 마법처럼 옷을 갈아입는 비범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