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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2:02:13

여성의당

창당 여성의당 현재
<colbgcolor=#fff><colcolor=#000> 파일:여성의당 로고.svg
여성의당
영문 명칭 Women's Party
등록 약칭 여성당
슬로건 한국 최초의 여성의제정당
여성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시작한다
등록일 2020년 3월 16일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3, 309호
( 도화동, SK허브그린)
비상대책위원장 박진숙
사무총장 김아연
정책위의장 이예은
국회의원
0석 /
300석 (0%)
광역단체장
0석 / 17석 (0%)
기초단체장
0석 / 226석 (0%)
광역의원
0석 / 824석 (0%)
기초의원
0석 / 2,927석 (0%)
당 색
여성의당 진보라 (#6400AA)
여성의당 보라 (#822896)
여성의당 밝은보라 (#B482C8)
여성의당 연보라 (#DCC8DC)
여성의당 노랑 (#FFDC00)
정치적 스펙트럼 단일 쟁점 ( 여성주의)
정책연구소 여성의당 정책연구소[1]
후원회 여성의당중앙당후원회
당원 수 7,650명
(2023년 12월 31일 기준)[2]
당비납부 당원 수 986명
(2023년 12월 31일 기준)[3]
당비 수입 57,500,762원
(2023년 기준)
재산총액 36,008,767원
(2023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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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향
2.1. 정치적 성향
3. 역사
3.1. 창당 배경3.2. 창당3.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3.4. 2021년 재보궐선거3.5. 신 남성연대과의 충돌3.6. 당 존립 위기3.7. 활동 재개3.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3.9. 이후 활동
4. 지도부5. 사건사고 및 논란6. 여담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여성주의 정당.

' 여성을 위한 정당'을 표방하며 트랜스젠더 배제 페미니즘에 기반한 정체성 정치를 바탕으로 생물학적 여성의 권리 증진을 추구하는 단일쟁점정당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출마한 후보자들이 모두 여성이었는데, 당헌 제3조에 "당대표와 모든 기구의 장, 공직선거 후보자는 여성으로 함"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성도 입당할 수 있으나 남성 당원들의 당내 지위는 평당원만 가능하도록 제한되어 있다.

창당 초기 페미니즘적 목소리를 높이며 한동안 원외 군소정당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2023년 이후로 중앙당 지도부가 와해되는 등 인력난을 겪으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 이후에도 초창기 수준의 당세와 인지도를 회복하는 데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2. 성향

2.1. 정치적 성향

사실 이 정당이 여성의제를 주로 다루는 단일쟁점정당이기에 여성 관련 의제를 제외한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는 입장을 전혀 드러내지 않아 알 수 없다. 다만 여태까지 활동을 감안하면 정치적으론 진보라 하기도 보수라 하기도 어렵고 굳이 말하자면 중도에 가깝다.[4]

다만 젠더 의제에 대해선 생물학적인 여성만 약자로 여기며, 따라서 트랜스혐오 성향도 강한데, 실제로 이들은 TERF로 악명 높은 쉴라 제프리스가 소속된 생물학적 여성에 기반한 인권 운동 단체인 WHRC(여성인권캠페인)에 가입되어 있을 정도다.[5]

종합적으로 보면 정치적으론 중도 포괄정당에 가까우면서 여성 의제에 적극적[6]이고 젠더 의제에선 TERF 경향이 강하다고 보면 된다.

한편 이들은 서유럽 등지에서 주로 언급되는 성별동수제를 주장하며, 남녀(男女)에서 남자가 먼저 오는 것이 여성혐오적이기에[7] 여남(女男)으로 쓴다. 이는 트위터 페미니즘 계열에서 주로 드러나는 특징이다.

3. 역사

3.1. 창당 배경

여성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여성의당 활동의 목표가 여성을 정치세력화하고 여성안전 이슈를 입법 과정에 관철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 김은주(54) 창당준비위원장은 최근 우리 사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디지털 성범죄의 예로 n번방 사건을 들면서 "지금도 n번방 보고서를 읽으며 느꼈던 감정이 울컥거려 자다가도 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성경제신문: 김은주 여성의당 창당준비위원장 인터뷰

1월 27일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여성 정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하여 2월 1일 '2020 여해여성포럼'[8]이 열렸으며, 이 포럼을 기점으로 여성운동계는 본격적으로 정당수립절차를 밟기 시작하였다. #1

여성의당 창당의 주역은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해 온 10대에서 30대 여성들이었다. 또한 창당 초기 각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여성운동 활동가들도 눈에 띈다. 21대 총선 당시 여성의당은 비례대표 국회의원 4석을 획득할수 있는 80만 득표를 목표로 했다. #1 #2 #3

김은주 창당준비위원장은 여성신문에 여성정치에 대한 연재기고를 통하여 기존 정당에 여성정치인이 늘어난다고 해서 여성대안정치가 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해왔었다. #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예전보다 소수정당이 힘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창당을 결행한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에 보이는 지지자들은 기성 진보정당에서 강령으로 내세우는 페미니즘이 "남성 기득권 정치에 도용당한 페미니즘", "먹고 버려진 페미니즘", 이라고 주장하며 성소수자 진영의 연대를 거부하는 움직임 마저 보였다. 이들은 여성들의 동원을 위해 일차적으로 생물학적여성에 기반한 자매애(sisterhood)에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 즉 어찌보면 트위터 페미니즘 계열 중 성소수자 혐오파들이 주장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당원들은 10~20대 젊은 여성운동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경남도당의 경우 구성원 중 10대 12%, 20대 48%로 1020세대가 전체의 60%에 달하고 30대 9%, 40대 12%, 50대 15% 등이다. #

3.2. 창당

창당대회까지의 역사는 아래와 같다. #

2월 1일 여해여성포럼에서 참여자 50여명 중 24명이 여성의 당 창당 결의에 참여하였으며, 4명의 주비위원이 구성되었다.

2월 8일 워크숍에서는 페미당 창준위를 초청하여 통합 등이 논의되었으나 서로간의 이해 불일치와, 페미당 측에서 워크숍에서 페미당 창준위에 대한 무시와 배제, 혐오발화에 대한 미숙한 대응 등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하면서 간극이 넓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계속 논의가 진행되었고, 2월 22일 페미당 창준위는 1. 대표단 중 최소 1인은 페미당 소속, 2, 당선권 비례후보 1인을 페미당 소속, 3. 당의 역사, 선언문등에 페미당 합당의 모든 과정을 명시, 4. 강령, 당헌, 청책수립과정의 페미당 참여 라는 총 4개의 요구안을 여성의 당에 제시하였다. 그리고 여성의 당은 29일 전국 운영회의를 통하여 페미당과의 통합 논의를 거절하기로 확정한다. (제1차 여성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전국운영회의 안건3).

2월 23일 오후 9시에 트위터에서 창당 이슈화를 위하여 #여성의당_창당 해시태그를 실시간 트렌드 5위 내로 진입시키는 '실트총공' 활동을 기획했다. 이는 당원 개개인이 기획과 참여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활동 1시간이 경과할 당시에는 평균 5만 건의 트윗이 오르며 3위에 올랐다.

3월 1일자로 창준위 승인을 받은 시도당은 다음과 같다. #

1인 대표로 등록된 3개 시도당의 경우 선출직 위원은 아래와 같다.
정당성립 요건을 달성하였으며,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창당대회를 가지고 공식 출범했다. #1 #2 #3 #4 #5 창당대회에서는 윤서연(10대), 이지원(20대), 원소유(30대), 장지유(40대), 김진아(40대), 김은주(50대), 이성숙(60대) 총 7명의 세대별 대표가 선출되었다. 기사 공식보도자료

3.3.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2020년 4월로 예정된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후보 없이 비례대표 후보로만 4인이 출마를 선언, 2020년 3월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 4월 5일 선거공보물이 각 가정으로 발송되었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4인은 이지원 공동대표(1번), 이경옥 경상남도당 공동대표(2번), 박보람 경기도당 대표(3번), 김주희 대구시당 창당준비위원(4번)으로 모두 여성이다. 후보 명단에 5번으로 출마하려 했던 김은주 공동대표는 당내 경선 후 예비후보직을 사퇴하며 출마를 접고 이 네 명의 후보에게 지지 의사를 밝혔다.

n번방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 관련 입법의 미흡함을 규탄하였다. #

제21대 총선 온라인 공보물의 표지 공보물이 공개되었고 의제강간연령 16세 이상으로 상향, 성범죄용 채팅앱 함정수사 허용, 강간인형(리얼돌) 수입, 제작, 영업 금지, 성매매 구매자 엄벌 및 신상공개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21대 국회의원선거 여성의당 10대 정책 #
  1. 여성이 완전하게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2. 개별 시민의 권리를 최우선에 두는 성평등한 복지국가를 실현하겠습니다.
  3. 돌봄의 평등을 이루는 사회를 실현하겠습니다.
  4.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스토킹, 파트너 폭력을 방지하겠습니다.
  5. OECD 1위 불명예, 성별임금격차를 없애겠습니다.​
  6. 여성 신체의 건강과 여성의 자율성이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7.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기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8. 여성에게 경제권을 돌려드리겠습니다.
  9. 여성차별, 여성혐오적 미디어 문화를 근절하고, 산업 내 여성청소년 착취적 노동 문화를 개선하겠습니다.
  10.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이 가능한 헌법으로 바꾸겠습니다.

창당 38일만에 치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0.74%의 지지율, 약 21만표를 획득하였다. 허경영이 만든 국가혁명배당금당이나 친박신당보다 근소하게 높고, 또 다른 친박 원내(극우)정당인 우리공화당보다 근소하게 낮은 표를 받았다.

이 결과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에게 어느 정도의 위안을 주었는데, 신생 정당 치고는 꽤 많은 득표율을 받은데다, 기존에 여성인권 이슈를 주도했던 녹색당과 노동당에 비해서 무려 3.5배, 7배 높은 득표율을 받았기 때문이다. (여성의당 21만/녹색당 6만/노동당 3만) n번방 사건 발생 직후에 치러진 선거였다는 점과 노동당과 녹색당 모두 성범죄 관련 이슈가 터졌기 때문에 기존에 이들을 지지하는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여성의당으로 몰린 것으로 추측된다.

3.4. 2021년 재보궐선거


박원순 시장의 사망으로 공석이 발생해 실시된 2021년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김진아 전 공동대표가 출마했다. 선거 유세 기간 중에 시민단체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이 성소수자 인권 증진에 관한 입장을 듣고자 정책 질의서를 보내왔지만 응답하지 않았다.

선거 결과 0.68%(33,421표)를 득표, 4위에 그치며 낙선했다. 그래도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 오세훈,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에 이어 14명[9]의 후보들 중 상위권에 안착했다. 또한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5위), 무소속 신지예 후보(6위), 진보당 송명숙 후보(7위), 미래당 오태양 후보(9위) 등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후보들을 모두 제치고 군소정당 기준으론 1위를 하기도 했다.

3.5. 신 남성연대과의 충돌

정치노선와 트랜스젠더 관련 이슈[10]를 제외하곤 성향이 말 그대로 정반대인지라 신 남성연대와 여성의당은 불구지천 대원수나 다름 없다. 그래서 둘 사이의 충돌이 많았다. 파일:highhigh1.jpg

2021년 7월 18일 안티페미니즘 성향의 시민단체 ' 신 남성연대'의 행보에 대해 매우 위험하고 악랄한 집단[11]이라는 여론을 조성하고자[12][13], 당 보건복지위원회의 주도로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당원 및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배부하는 건 물론 이를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들에게 알려 여론을 환기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적 있다.
파일:womenrebrator.jpg

2021년 8월 23일 이들의 행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 백래시'로 규정하고 강력히 대응하려는 목적으로 출범한 ' 전국 릴레이 백래시 규탄시위《해일》'에 당 차원에서 적극 연대한다고 밝히며, 페미니즘 반대파를 저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하였다. 여담으로 이로 인해 2024년 10월 23일 신남성연대 구성원 중 몇명은 해당 사건으로 벌금형 전과가 생겼다. #

3.6. 당 존립 위기

파일:img_20210917083913_09edt16f.jpg

2021년 9월 16일, 사무직 당직자들의 잇단 사퇴로 회계 책임자는 물론 당 사무총장직도 공석이 되면서 위기에 직면했다. 10월 1일까지 해당 공석에 새 당직자를 선임하지 못하면 모든 업무가 셧다운될 위기라고 한다. # 그럼에도 2021년 말까지는 몇 차례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가며 그럭저럭 버티는 중. 세대별로 선출해 여러 명으로 구성했던 공동대표단에서도 사퇴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1명만 남았는데, 보궐선거에 입후보 의사를 밝히는 당원이 없어 번번이 무산되고 있다.

2022년 3월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당 자체적으로 후보를 내지 않고, 성명을 발표해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14]

2022년 현재, 중앙당에는 구성중 주거안전대책본부, 10대위원회 위원장, 시도당에는 서울의 김예진과 경기도의 이희나 위원장을 제외한 모든 간부가 사퇴하였다. 또한 이 세 간부들 또한 2022년부터는 어떠한 외부활동이나 발표를 하지 않은 사실상 침묵 상태에 돌입하였다. 2021년 이후 여성의당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활동은 트위터를 통한 발표가 끝이다. 별다른 사건이 없다면 조용히 소멸할 것으로 추측된다.[15] 최근에는 김주희, 정메지 등의 여러 당원들도 탈당하고 있다. 창당 당시엔 당원이 9천명 이상 이었지만 최근 자료를 보면 거의 절반인 5300명으로 뚝 떨어졌다.

결국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으며 불참하였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이나 민생당[16]마저도 후보 1명은 냈다는 걸 감안하면 상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

2022년 9월 13일, 잇따른 당세 위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진 해산 절차에 착수했다. 창당 1,000여 일 만이다. #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에 걸쳐 당의 자진 해산을 위한 당원투표를 실시하고, 10월 1일 전국당원대회를 열어 해산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공고했다.

2022년 11월, 세대별 공동대표 중 마지막까지 남았던 장지유 대표가 사퇴하고 강하영 위원장이 이끄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출범했다.

3.7. 활동 재개

그런데 당 자진 해산 안건에 대한 당원투표율이 일정 선을 넘지 못해서 부결되었다. 2011 서울특별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벌어졌던 일이 정당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다(...).

2022년 하반기에 김민경 사무총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중앙당직 공석을 채웠으나, 2023년 1월에 사퇴하면서 다시 공석이 되었다.

2023년 8월부터 당 차원에서 행사를 열고 성명을 발표하는 등 정당 활동을 재개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해 12월에는 당원 워크숍을 소규모로 열었다. 다만 세력 위축으로 와해될 뻔한 당 조직의 명맥을 잇는 것에 의의를 두는 듯하다.

2024년 1월 강하영 위원장이 단독으로 이끌어온 비상대책위원회에 박진숙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어 김아연 사무총장과 정재흔 정책위의장이 잇따라 임명되면서 공석이었던 중앙당직을 채웠다. 존립 위기 전후로 당 지도부의 인적 구성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X(트위터)에서는 새로 취임한 고위당직자들과 이전 지도부와의 연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도 적잖이 나왔다. 새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지도부의 대부분이 2030 직장인 출신으로 이루어진 정치 신인으로 추정된다.

2024년 4월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할 예비후보를 지원받는다고 공고했으나, 모집 기간 종료일까지 출마자가 없어 무산 위기에 놓였다. 비상대책위원회 소속인 당 여성폭력대응본부TF의 유지혜 단장이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유일한 후보로 지명되면서 연속 선거 불참 위기는 일단 모면했다.

3.8.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단독 출마한 유지혜 후보가 유일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원내 진입에 도전했다. 여성신문으로부터 젠더 이슈를 적극 다루는 당으로서 녹색정의당· 노동당과 함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이 모두 젠더 이슈를 부차적인 요소로 다루고 있어, 당내에서는 의외의 선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도 했다.

그러나 2024년 4월 10일 투표 종료 후 개표 결과 정당 득표율 0.10%(28,942표)에 그쳐, 봉쇄조항 3%에 미달하면서 유지혜 후보가 낙선하며 원내 진출에 실패했다. 직전 총선인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0.74%(208,697표)를 득표한 것에 비하면 7분의 1로 줄어든 셈.[17]

3.9. 이후 활동

진주 편의점 폭행 사건 후속 사법처리와 KXF 개최 논란 등 여러 사회 이슈에 대해 페미니즘에 입각한 접근을 기반으로 논평을 내고 여성 안전 강화, 여성 성상품화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후로도 X(트위터)의 실시간 트렌드에 당 이름이 여러 차례 오르내리는 등 온라인 페미니즘 공론장에서 크고 작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5월 31일 출범할 제22대 국회의 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당초 유력시되던 최다선 추미애 의원을 제치고 우원식 의원이 승리하자, 일각에서 " 추미애 의원이 여성이어서 낙마했다"는 주장이 나왔다.[18] 추미애 의원이 최다선(6선)에 연장자였음에도 우원식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한 것은 추 의원이 여성이라는 점이 작용한 것 아니겠느냐는 시각.[19]

2024년 11월 중순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학교 발전 방안 논의 중 남녀 공학으로의 전환이 제안된 것에 대해 재학생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자 당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게시물을 올려 시위 학생들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조적 성차별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여성교육기관인 여대가 사라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으며, 동덕여대 학교본부를 향해 " 남녀 공학 전환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후 실제 집회에도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4.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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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윤서연[A] 10대, 페미니즘으로 길을 잇다:열, 길 1기와 2기 참가 및 활동
20대 이지원[21][A] 여성가족부 2019 가정폭력 실태조사 연구보조원, 10대 여성 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고발 활동가
30대 원소유[A] 일반기업 마케팅, 기획, 영업 / 여성의당 서울특별시당 공동 창준위원장
40대 장지유 여성플랫폼 '레움' 운영
40대 김진아[24][A] 나는 내 파이를 구할 뿐 인류를 구하러 온 게 아니라고 저자, 울프소셜클럽 현 대표
50대 김은주[A]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 여성의당 창준위원장
60대 이성숙[A] 국립여성사전시관 전 관장/ 여성사연구소(WHISRI) 현 대표

5. 사건사고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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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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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단일쟁점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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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았다. # [2] 중앙선거관리위원회(2024), 2023년도 정당의 활동개황 및 회계보고(2024년 11월 29일 확인), p13. [3] 중앙선거관리위원회(2024), 2023년도 정당의 활동개황 및 회계보고(2024년 11월 29일 확인), p28. [4] 사실 이는 대한민국이 미국과 달리 진보/보수 모두 여성의제에 어느정도 우호적인 게 한몫했다. 물론 평균적으로 보면 진보진영이 보수진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성의제에 우호적이긴 하긴 하지만. [5] 해당단체 가입단체 중에는 열다북스,워마드,숙명여대,한국여성인권플러스(당시는 인천여성의전화)라는 한국 단체들이 언급됨 [6] 사실 이게 단일쟁점정당의 특징이기도 한다. [7] 근거로 평소(남녀)엔 남성이 먼저 오지만, 비속어(년놈)로 쓸 땐 여성이 먼저 온다는 점을 제시한다. [8] 여해 강원용 목사가 설립한 크리스천아카데미에서 주최한 여성주의 행사. [9] 원래 15명이었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단일화하며 사퇴하면서 14명이 완주했다. [10] 정치적으론 신남성연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 윤석열을 지지할 정도로 우파 성향에 강하며, 앞에서 설명했듯이 여성의당은 중도 포괄정당에 가깝다, 또한 트랜스젠더 이슈에선 서로 간의 의견이 일치한다(...) 대안 우파 TERF 사이에 통하는 면이 있긴 하지 [11] 위의 트럼프 지지자 이야기를 보면 알겠지만 이들은 신남성연대를 트럼피즘에 빠진 미국 대안우파와 똑같이 취급한다는 뜻이다. [12] 다만 실제로 남초 커뮤니티 내부에서도 신 남성연대에 대해서 과격하단 비판이 있던 건 엄연히 사실이다. 물론 페미니즘 세력과 싸우기 위해선 강경파도 필요하단 의견도 상당했긴 하지만. [13] 재밌는 사실은 여초 커뮤니티 내부에서 한참 메갈리아이 활동했을 때 해당 커뮤니티에 대한 대한 시점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어찌보면 통하는 면이 있는 셈. [14] 위에 언급했지만 이들은 여성의제에 관심이 있기에 심상정이 진보정당 후보여서 지지했을 가능성은 0며, 심상정이 다른 두 후보에 비해 여성공약에 적극적인 게 한몫했다. [15] 일단 4년간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에서 후보를 내지 않을 경우 정당법에 따라 정당은 등록 취소 처리된다. 즉 서울시장 후보를 낸 2021년 재보궐선거부터가 아니라 2020년 총선부터가 기준이다. [16] 심지어 당시 민생당은 당대표 관련 분쟁으로 여성의당보다 더 혼란스러웠다. [17] 참고로 앞에 언급한 녹색정의당 노동당도 각각 2.14%, 0.09%를 받는데 그쳤다. 젠더 이슈로 진보성향 언론 등 페미니즘 진영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세 정당을 합쳐도 모두 친박 기독교 극우 정당인 자유통일당에 밀린 것이다(...) [18]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힐러리가 여성이라서 떨어졌다는 미국의 SJW나 힐러리 지지자의 의견과 흡사하다고 보면 무방하다. 물론 백인 남성층 내부에서 여성에 대한 편견이 없었던 건 아니기에 이게 힐러리의 낙선 요소에 영향을 안 미쳤다고 보긴 어려우나 실제로 힐러리가 낙선한 이유는 힐러리 자체에 대한 비호감이 트럼프 뺨칠 정도로 높았고, 그래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경합주에서 투표소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세한 건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선거 결과 분석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마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낙선된 이유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19] 다만 추미애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밀린 것은 국민의힘에 비타협적인 강경파 인사로서 중도층은 물론 민주당 의원단에게까지 부담스러운 인물이었다는 점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해석하는 것이 비교적 타당하다. [A] 사퇴 [21] 21대 총선 여성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흔히 '페미영재'라고 알려져있는 사람이다. # [A] [A] [24] 당 선거캠페인 기획실장을 역임했음. [A] [A]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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