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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소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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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축 스토리
2.1. 초기2.2. 엘의 폭발
3. 설정 언어4. 지역5. 종족6. 비판
6.1. 전직 관련
6.1.1. 이미지와 맞지 않는 스킬들6.1.2. 공식 설정과 스킬 컨셉간의 오류6.1.3. 캐릭터 원본이 생각나지 않는 완전 타인6.1.4. 일부 전직의 보이스 괴리감 문제
6.2. 메인 스토리 관련
6.2.1. 샤샤 신체 설정 오류6.2.2. 엘 수색대 이야기 동영상 설정 무시 문제
6.2.2.1. 마을 별 스토리 오류6.2.2.2. 이야기 내적 특수 캐릭터 비중 편애6.2.2.3. 굳이 2차 전직으로 나와야 했나?6.2.2.4. 관련 문서
6.3. 제작진의 무관심6.4. 항상 바뀌는 캐릭터 설정6.5. (비판에 대한) 결론

1. 개요

한국 KOG 제작, NEXON 서비스 온라인 던전 RPG 게임 엘소드의 설정 관련 문단이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간략하고 짧은 대신 부분부분의 설정만 많이 드러나기에 스토리 또한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주축 스토리

2.1. 초기

2015년 10월 15일 루리엘의 역사노트 이벤트로 엘의 폭발 이전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여신의 탄생
태초에 어둠의 신 헤니르와 빛의 신 엘리아가 있었다.
엘리아는 물질계를 만들었으나, 그 반작용으로 마계가 생겨났다.
이 물질계를 가장 아꼈던 것은 엘리아를 섬겼던 여신 이스마엘이었다.
엘리안 왕국
이스마엘은 물질계를 보호하기 위해 엘을 하사하였다.
또한 엘 주변에 정착한 이들의 태아에게 엘을 다룰 수 있는 힘을 하사하니, 이들이 엘리안이다.
엘리안들은 번성하여 이곳에 엘리안 왕국을 세웠다.
데브리안
엘리안 중에서도 엘 에너지의 원리, 응용에 능통한 이들이 있었으니, 이들이 데브리안이다.
이들은 다른 엘리안에 비해 부족한 엘 운용 능력을 기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시작했다.
나소드
왕국력 550년, 천재 데브리안, 아드리안 나소드는 코드를 가지고 스스로 움직이는 엘 에너지 장비를 만드는데, 이를 자신의 이름을 따서 나소드라 불렀다.

이후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아담과 이브라는 샌츄럴 AI와 2세대 나소드가 등장한다.
천공의 도시
왕과 데브리안들은 신을 거역하고 자신들의 신성함을 과시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천공의 도시를 건설한다.

이 도시를 엘리시온이라 불렀다.

2.2. 엘의 폭발

엘리오스라는 대륙에는 '엘'이라는 무한동력원이 존재한다. 푸르른 보석은 어느날 갑자기 세상에 떨어져 모든 대륙과 생명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욕심 많은 인간들과, 엘의 힘을 직접적인 동력원으로 쓰는 '나소드'라는 기계 종족이 엘의 확보권을 놓고 전쟁, 나소드는 패배하고 사라지나 엘의 힘 또한 불안정해져버렸다. 이를 막기 위해서 엘의 여인이라는 신녀가 대대로 엘을 보호해왔으나... 모종의 사건[1]으로 인하여 거대한 엘이 완전히 폭발하고, 엘은 산산조각나 세계로 퍼지며 엘의 힘에 모든 걸 기대던 문명은 퇴화되었다.

작거나 큰 엘의 조각들이 세계 곳곳에 있었고, 작은 루벤 마을에서도 꽤 큰 엘의 조각이 마을의 나무에 박혀 마을을 안전하게 지켜주었다. 그러나 밴더스라는 도둑이 루벤 마을을 침략해 엘을 훔쳐가고, 엘 수색대원 중 하나인 엘소드는 밴더스가 탈취한 엘을 돌려놓기 위해 밴더스를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와중 잃어버린 마력을 찾는 유랑 마법사 아이샤, 사라지는 종족을 구원하기 위해 엘이 필요한 엘프 레나를 만나며 밴더스를 쫓기 시작하고, 밴더스를 넘고 월리를 만나 고대 나소드까지 만나게 되며 마족까지 만나고 세계의 커다란 위협에 맞서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2015년 초반까지의 <도난 당한 엘을 찾다가 마족에 맞서 세계 평화를 위한 모험 이야기>이다. 그러나 2015년 4월 4일 간담회 결과 엘을 찾는 이야기가 아닌 엘을 복구하는 이야기라는 것이 밝혀졌다. 엘을 복구한다더니 조각을 찾으면 무기에 속성을 바르고 있다. 이러니 엘이 복구 안 되지...

3. 설정 언어

후에 나오는 설정 카테고리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중요한 단어들이다. 이 문서는 설정 관련 문서인 만큼 설정에 관련된 단어들만 나열한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 사이에 사용되는 용어들은 엘소드/용어 참조.


엘 복구 이후를 다루는 엘소드 2부 스토리에서 주요 빌런으로 행동하고 있다.

4. 지역

엘소드/던전 문서 참조

5. 종족

5.1. 나소드[14]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나소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2. 마족


이 외에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6. 비판

위의 엘소드 경제 문제와 만렙 컨텐츠의 부재와 덧붙여 엘소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너무 방대한 양 때문에 결국 설정 관련만 따로 문단을 나누게 되었다가 항목까지 분리가 됐다. 이게 얼마냐 문제나면 목차 길이부터만 봐도 이 항목의 절반 이상이 문제점이다. 옆 동네인 사이퍼즈 던전 앤 파이터 등 다른 게임들에게도 연대기나 설정 오류가 많이 존재하기는 하나, 어느 정도 실수나 특별히 심하게 차이 나지 않는 한도선이거나, 아예 이야기를 뒤바꾸거나 하는데 반해, 엘소드는 그런 일이 전혀 없다 보니 매번 신캐와 신 전직이 등장할 때마다 오류의 수가 배가 되어 등장한다.

6.1. 전직 관련

6.1.1. 이미지와 맞지 않는 스킬들

기존 컨셉의 경우 캐릭터별 스킬&플레이 관련에 대한 설명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선택하는 각 전직들은 공식 설정에 의한 컨셉에 따라 각자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가지지만, 게임상에 구현된 스킬들이 캐릭터의 설정과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Transform부터 등장한 신 전직들을 설정/비주얼 면에서 밀어주다 보니 몇몇 전직이 기존 클래스의 기믹을 뺏어가기도 했다.

물론 캐릭터 설정을 실제 게임상의 플레이로 구현하는 데에는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여기서 나온 의견들은 많은 유저들이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명백한 오류' 에 해당하는 설정들만 나열한다. 또한 여기에 기재된 대다수의 스킬들 관련 설정 문제는 스킬트리 패치 전에 특히나 '주력으로 쓰이는' 스킬들이던 만큼 문제점이 심화되었기도 하고.

아래 문단의 '공식 설정과 충돌' 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류다. 본 문단은 전직의 배경이 아니라 캐릭터의 컨셉과 미스매치 혹은 오류인 스킬들을 말한다. 굳이 비교하자면 해당 문단은 스킬들은 다른 쪽으로 실드 해석할 수 있기에 제대로 '충돌' 하는 하단 문단보다는 넘어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6.1.2. 공식 설정과 스킬 컨셉간의 오류

공식 설정의 경우도 청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지키거나 새로운 설정을 은근슬쩍 넣는다는 식으로 넘어갔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무시되는 경항이 크다. 특히 필드화와 신전직들 추가의 TRANSFORM 업데이트 이후로 설정은 장식이라는 걸 보여주듯이 설정 충돌이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공식 설정 충돌도 위의 '기존 컨셉 무시' 와 겹치는 경향이 크다.

스킬 한정으로 위 문단의 '이미지와 충돌' 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류다. 본 문단은 캐릭터의 컨셉이 아니라 캐릭터 설정 배경과 미스매치, 혹은 오류인 스킬들을 말한다. 굳이 따지자면 위 문단보다 해당 문단이 훨씬 더 잘못된 케이스이다. 위 문단은 어떻게건 따로 스킬들에 대한 해석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남아있지만, 이쪽은 명백하게 '충돌' 이니 답이 없다.

6.1.3. 캐릭터 원본이 생각나지 않는 완전 타인

가장 대표적인 전직들은 레나의 나이트 와처와 이브의 코드: 배틀 세라프.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엘소드/전직 문단으로. 그러나 이 항목도 노전직과의 설정 충돌과 설정 파괴 밑장 빼려는 수작 때문인지 2015년 7월 23일 에픽 스토리 개편으로 전직 퀘스트 스토리를 코그가 밑장빼기하면서 기술의 노트와 더불어 황패화 된 상태.

6.1.4. 일부 전직의 보이스 괴리감 문제

엘소드의 전직에는 기본 전직과 캐릭터성이 180도 달라지는 전직이 있는데, 정작 전직 후에도 기본 전직의 스킬 보이스를 비롯한 몇몇 보이스는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플레이시 엄청난 위화감을 유발한다. 대표적으로 여신을 배반했다는 설정임에도 슈비어츠 플랫츤 사용 시 '여신이시여'라는 보이스가 버젓이 출력되는 헤르셔와 진중한 성격임에도 노전직의 발랄한 보이스가 그대로 남아있는 니샤 라비린스, 아클리스가 있다. 더 큰 문제는 엘소드 2021 간담회에서 해당 문제를 개선하기 어렵다고 못박은 탓에 해결은 요원하기만 하다는 것.[19]

6.2. 메인 스토리 관련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행위가 개판 그 자체다.

2015년 4월 4일 열려진 유저 간담회(엘소드 케미 푸드)에서 제작진과 권오당이 "엘소드의 주축 스토리는 제대로 존재한다"고 인증했다. 엘소드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그딴 게 있는 줄은 몰랐다 그 이야기라는게, 사실 엘소드 일행은 마족과 싸우는 게 단순히 세상을 지키려는게 아니라, 정확히는 엘을 복구한다는 것이다. 엘을 되찾았으나 그 엘이 불안정하여 폭발을 일으키고, 이것이 마족이 침입하는 경로를 쉽게 내어준 셈.

그러나 문제는 그 누구도 엘을 복구한다고 게임 내 스토리로는 짐작을 할 수도 없다. 그런 이야기 안 나오니까. 엘이 불안정하다는 사실은 홈페이지에서나 확인할 수 있고, 엘소드 일행이 찾은 엘이 폭발을 일으켰다는 사실은 더더욱이 찾을 수 없다. 물론 이 부분에서는 어느 정도 감안을 해야 하는 게, 본래 엘소드는 알테라 지역까지가 최종 스토리였고 그 시점에서 서비스 종료를 했어야 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예정되었던 합류 캐릭터 이브가 로또여서 게임이 유지가 되었고, 이에 따라 어정쩡하게 스토리를 이어가느라 페이타를 추가하고 이야기에 골이 생길 수밖에 없던 것.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그 이야기 골을 제대로 수정하지 못한 건 제작진 잘못 맞다. 더욱이 안 넣은 거와 별개로, 던전 클리어 시의(=실질적인 이야기의 상황을 확인 가능한) 스크립트 상황과 영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가 완전히 다른 건 명백한 설정 오류고, 이건 반론의 여지가 없는 제작진의 잘못이다.

제작진 딴에서는 엘소드 스토리에 이제 제대로 신경을 쓴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후술하는 엘 수색대 동영상까지 넣기 시작했으나, 에픽 스토리에서 제대로 해명하지도 못한 상황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데다, 그 스토리가 캐릭터들의 성격, 상황, 마을의 스크립트와 완전히 다르니 그 누가 이 영상을 쉽게 받아들일까? 벨더부터 시작해서 날이 갈수록 커진 스토리와 설정 불만은 결국 라녹스의 엘리시스 편애로 보이는 영상 때문에 완벽히 폭발했다. 제작진은 이리 커지고 폭발한 문제점을 그제서야 인식했는지 2015년 4월 4일 간담회 때 2015년 여름쯤에 대규모 패치로 전체적인 스토리가 개편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그럼에도 2021년 현재까지 읽을수록 혼란스러운 스크립트는 여전하다. 배경 설정과 프롤로그가 배제된 스토리 진행에 배경 설명 하나 없이 튀어나오는 갑작스런 설정들. 라녹스 최종 스토리에서 무슨 장면이 있었단 건지 이해할 수 없는 엘의 여인, 솔레스, 예언 등의 이야기. 풀보이스까지 진행되어 돌이킬 수 없는 기존 스크립트, 대사창 외에 전무한 연출, 툭툭 끊겨대는 상황과 이벤트들, 캐릭터 별 비중 말곤 의미 없는 대사들, 그 대사들에 묻히는 메인 스토리 전달력. 아무리 다음 스토리, 캐릭터 등이 진행된다 해도 오랜 시간 유저의 관심을 받지 못한 입문과 전달 문제는 현재 가망이 없는 상태다.

이후 2021년 7월 8일 캐릭터(엘소드~아인)의 성장 동선 개편과 함께 1부(루벤~엘리시온) 에픽 스토리가 완전히 바뀌었다. 기존의 설정 붕괴나 어색한 부분을 잘 수습하고[20] 캐릭터의 매력이 잘 드러나서 평가가 매우 좋다. 다만 보이스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21][22] 그러다 2021년 9월 2일 패치로 보이스가 적용되었다.

6.2.1. 샤샤 신체 설정 오류

시간을 달리는 아라

샤샤 설정 오류를 정리한 글이다. #

엘타입에서 연재 되었던 아라 공식 만화와 엘소드 공식 홈페이지 카툰 박스에서 연재하였던 하멜 신던전 특집 만화에서 물의 신녀 샤샤의 나이 설정이 맞지 않는다. 아라 공식 만화에선 아라가 적어도 중학생 쯤, 그때 아렌은 마족이 아닌 상태이였다. 그리고 하멜 신던전 특집 만화에서는 점점 아렌은 마족화가 되어가고 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마족의 뿔이 없었으므로 반 정도 마족화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샤샤는 많아도 초등학생 정도의 신체를 가진 어린이로 등장한다. 그러나 물의 신전 던전에서는 샤샤는 성인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성장된 외모와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 이 설정 오류로 인하여 '샤샤가 갑자기 급성장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팬 만화로도 나오게 된다.[23] # 여담으로 저 팬 만화를 그린 사람은 해외인인데, 해외 사람에게도 이 설정이 이상하게 느껴진 듯. 2015년 5월 20일 샤샤는 정상적인 성장을 하지 않았다는 설정이라는 것이 엘소드 트위터로 공개되었다. # 그러나 설정붕괴 뒷수습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대부분(...) 샤샤 설정은 아직 게임에 적용되지 않았으므로 오류로 간주하여 서술한다.

6.2.2. 엘 수색대 이야기 동영상 설정 무시 문제

2014년 5월 8일부터 시작된 던전 개편 패치와 함께 '엘 수색대 이야기' 라는 동영상이 추가되기 시작했다. 일단은 한 지역에서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여주는 동영상인데, 정확히는 해당 지역의 마지막 던전에서 일어나는 일만 영상화해준다.

영상의 취지는 좋지만 하지만 당시 기준 설정과 충돌이 잦았기에 사실상 설정 붕괴 영상이자 불쏘시개 취급이었다. 제작진측에서는 엘 수색대 동영상이 공식 설정이라고는 밝혔지만 정작 개편된 에픽 스토리에 엘 수색대 영상과 연결되는 고리가 없었던지라 그냥 설정붕괴 영상 그이하도 아니었다.

최초 지역인 루벤~알테라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페이타부터 라녹스까지 전부 스토리적 오류와 문제가 발생했다. 물론 당시 기준으론 설정 붕괴가 맞았지만, 아인의 추가와 2021년 7월 8일 스토리 개편을 통해 동영상과 맞지 않던 스토리를 대대적으로 뜯어 고쳤기에 어느정도 말이 맞게 되었다.
6.2.2.1. 마을 별 스토리 오류
취소선 처리된 목록은 스토리 개편으로 해결된 문제로써, 당시 기준으론 설정 붕괴였지만 현재는 전혀 위화감이 없게 바뀌었다.
6.2.2.2. 이야기 내적 특수 캐릭터 비중 편애
라녹스 스토리에서는 루와 시엘이 마신의 봉인을 저지하려 등장한다. 루와 시엘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진짜 문제는 마신의 봉인인데, 루와 시엘이 실패하고 이걸 누가 하냐? 엘리시스가 한다. 이건 정확히 하자면 엘리시스가 한 게 아니라 엘리시스의 몸에 엘의 신녀가 강림하여서 막은 것이긴 하다만 어쨌건 유저들 눈에는 엘리시스가 한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고, 엘리시스가 타의로 하게 된 건 맞다. 더욱이 주인공인 엘소드는 처음부터 '엘과의 공명이 가능한 소년'이라는 떡밥을 지닌 주인공이고, 하다못해 엘의 신녀들, 특히 대지의 신녀[27]가 스스로를 희생하는 스토리라면 개연성이라도 있을 텐데 갑툭튀 엘리시스.[28]

사실 이 상황을 살펴보면 이야기의 흐름이 아주 이상한 건 아니다. 일단 엘소드가 아무리 주인공이라고 해도 엘소드의 몸에 신녀가 강림하는 건 영 끼김김(...)스러우니[29] 엘소드의 지인이며 가장 소중하고 친한 가족인 엘리시스가 이를 대신 선택 받는 건 이상하지 않다. 더군다나 엘리시스는 엘소드와 혈육이라 엘리시스에게도 무언가 숨겨진 능력이나 비밀이 있을 가능성을 보아, 엘리시스가 엘의 신녀가 빙의하면서 이야기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인물인 건 아주 납득하지 못하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거다.

그러나 이 모든 특징을 물말아먹는 단 하나의 문제점은 히로인[30] 겸 중심인물의 자리를 꿰찬 캐릭터가 같은 제작사의 게임에서 온 캐릭터 엘리시스[31]란 것이다. 엘리시스 항목에서도 나오지만 애초에 엘소드의 엘리시스는 맥거핀 캐릭터였으며, 언급으로만 유지되었고 엘소드의 목표인 동시에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일종의 엘소드의 어두운 면을 강조하는 무대 장치였다. 그런데 엘리시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어느 곳에서나 푸시를 받고[32] 엘소드를 페이크 주인공으로 몰아세우고 진 주인공 취급을 하니 엘소드 팬들은 절대로 좋게 볼 수 없다. 누나라는 인물이 기본 설정부터 동생의 모든 걸 압도하며 명성을 떨치고 동생 정체성에 부담을 주는데, 게임 내에서까지 능력과 이야기적으로 동생을 완전 엿먹이니...

거기에 설명으로는 엘리시스에게 빙의되는 상황도 자연스럽다고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자연스럽다고 해석해줄 수 있을 뿐이지, 여성에게는 무조건 여성만이 빙의한다는 생각 자체가 클리셰이자 편견이다. 환생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같은 성별로 환생한다는 보장이나 법칙도 없고, 빙의나 강림이야 애초에 따지고 보면 영혼체일 뿐인데 성별 가릴 필요가 있나(...) 물론 되는 순간 창작계에서 엄청난 네타 요소가 될 운명은 저지하지 못하겠지만 애초에 빙의하는 사람의 본래 몸도 아니고. 단순히 여성이 남성 옷 입는 데 문제가 없는 반면 여전히 남자가 여성 옷 입으면 이상하게 보는 시선과 같다고 보면 된다. 문제는 없지만 어울리지 않다 여기는 것.

스토리적으로도 더욱 문제인 점은, 마신의 강림이라는 세상이 걸핏하면 완전히 뭉개질 클라이맥스에서 활약하는 건 보통 주인공이다. 엘리시스가 아니라 엘소드가 활약했어야 하는 타이밍이었다는 것. 그런데다 그 상황에서는 신녀가 3명이나 있었다. 특히 마신을 실질적으로 봉인하는데 주축이던 대지의 신녀도 있었는데, 대지의 신녀를 깡그리 무시하고[33] 굳이 엘리시스에게 빙의가 씌인 것으로 이야기가 나아간다는 건 더도 덜도 말고 엘리시스가 엘소드의 진 주인공이라는 걸 선보이는 목적 이외에는 답이 없다. 이 영상 때문에 새로운 등장 인물이던 루와 시엘은 완전히 쩌리가 되었고, 엘소드는 반공식적으로 페이크 주인공이 확실되었다. 최근에는 심하면 '페이크 주인공', '주인공(웃음)' 이라는 엘초딩보다 더욱 불쾌감 느껴지는 별명이 불러질 정도.

이 영상을 올린 블로그 내에 엘리시스의 팬들마저도 도저히 실드를 쳐주지 못한다는 댓글 투성이다. 오죽했으면 "영상제작진이 엘리시스 고도의 안티", "엘소드 그체로 바꾼다는 신호탄" 등의 내용이 수두룩하다. 과도한 애드이브 광고와 마찬가지로, 제작진의 노리고 만든 편애성 짙은 홍보가 얼마나 독을 불러오는지 알 수 있는 사례.

그나마 위안 거리라면 에픽 스토리와 관련성이 너무 없다 보니 그냥 개소리(...)로 보게 놔둘 수 있다는 것. 하지만 파장은 어마어마했다. 이 일로 결국 엘리시스는 유저들에게 공식적으로 코그 진 주인공 + 코그 딸 정체성을 확고히 성립했으며, 안티가 크림슨 어벤저 때에 이어 두 번째로 대폭발하였다.

그리고 눈치 빠른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눈치 챘겠지만, 엘소드 내 제작진의 비공인 버림 캐릭터 레나의 비중이 완전 공기다. 루시엘을 제외한 다른 전직들은 샌더 영상까지 2차 전직이 완료했으나, 유독 레나만 페이타까지 기본 전직으로 나오고 이후에 안 나오게 된 것. 이로 인해 레나 팬들은 "명불허전 엘프안티 코그 + 권오당", "역시 레나는 애정이 하나도 없구나."라며, 코그와 권오당은 욕을 바가지로 퍼 먹게 되었다. 라녹스에서 겨우겨우 그랜드 아처로 나왔지만 다른 2차 전직들과는 다르게 나온 컷수는 달랑 한 컷. 역시 레나 팬들의 반응은 분노감을 속출한 상태.

사실 따지고 보자면 레나는 기본 3인방인 만큼 인구수가 적었던 알테라까지는 충분히 비중을 확보했다. 심지어 제일 첫 번째 루벤 마을에서는 단독 클로즈 업까지 나오기도 했고... 어떻게 보면 기본 3인방 중 가장 분량이 적은 건 아이샤다. 그러나 아이샤는 최소한 꾸준히 비추기라도 했고, 벨더에서 진작에 2차 전직이 무엇인지 나오기라도 했는데 반해 레나는 페이타 이후 증발되어버렸다는 것이 레나 팬들을 화나게 한 것이다. 엘리멘탈 마스터, 레크리스 피스트, 제천은 최소한 모습이라도 등장이라도 했는데... 어찌되었건 레나가 유별나게 뒤 영상들에서 모습이 아예 안 나오고, 2차 전직이 가장 나중으로 나온 점 또한 이상하리만큼 레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을 여기서도 알 수 있다. "이 정도만으로도 오히려 감지덕지한 수준.", "그래도 안 나온 것보다 나은 편이지.", "라녹스에서라도 그아로 겨우겨우 본 게 어디야?" 하고 이후 영상에 레나가 나오는 것을 이미 포기한 상태인 레나 팬들도 있을 정도니(...)

라녹스 영상이 나온후 에픽 퀘스트 개편 후에도 엘의 여인의 강림에 대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지만, 엘리시온 지역 업데이트 후 엘리시스에게 엘의 여인이 강림했다는 라녹스 지역 에픽 퀘스트가 생김에 따라 에픽 퀘스트는 영상대로 흘러 가는 중이다. 엘 남매의 비중이 스토리상 클 거라고 공언한 만큼 아틀라스 지역에 입장할 때 신녀들은 엘소드에게 동료를 믿으라고 하며 "엘소드님은 잘하실 수 있을까요?" 라는 대사를 하며 엘리시스는 강림의 후유증인지 엘리시온에 접근할수록 두통이 심해진다는 떡밥성 대사가 나온다.

그리고 8월 25일, 솔레스의 요새 던전이 나오면서 에픽도 새로 나왔는데, 솔레스의 대사 중에서 엘리시스가 엘의 여인의 계승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뒷수습 같긴 하지만 그나마 11월 16일에 엘리시온 최종던전인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이 나오면서 코그가 의도한 것이 뭔지는 대충 알 수 있게 되었다. 즉 엘리시스가 엘의 여인의 계승자라는 점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계승자를 가까운 주변인으로 둔 엘소드와 솔레스의 유사점&엘소드가 엘과 공명한다는 고대 설정 등을 엮어 엘의 여인 본인이 아니라 그녀의 가장 가까운 인물이 세계의 존재 방식을 결정한다는 점... 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점들을 짐작하기엔 그 전까지의 엘소드의 비중이 지나치게 적었고, 엘리시온에서 급전개로 이런 흐름을 만들었다고 볼 수도 있다.
6.2.2.3. 굳이 2차 전직으로 나와야 했나?
엘소드는 기본적으로 정석이라고 하는 전직이 없다. 나무위키에서의 많은 엘소드 관련 문서에도 나오지만 엘소드의 에픽 스토리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전원 기본 전직 SCG로 나오고, 이벤트 관련 컷씬도 전원 기본 전직이다. 또한 모든 던전의 클리어 대사는 전직별로 다르지 않고 캐릭터별로 다르다. 이는 특정한 전직이 그 캐릭터의 미래로 단정되지 않고 어떠한 전직도 결국은 그 캐릭터라는 점을 중요시한 것이다.[34] 그러나 위에서 설정 관련으로 나왔다시피 미묘하게 신전직 때부터 보란 듯이 기존 설정을 많이 무시한 전직들과 특정 전직 푸시가 심하더니 결국 공식 동영상 스토리에서까지 해당 전직들의 디폴트를 정해버렸다.

거기에 이 2차 디폴트 전직들마저도 공통되는 일이 없다. 대표적으로 벨더 영상에서는 로나와 그마가 클로에를 물리치고 재회한다. 하지만 엘리시스 업데이트에서는 기본 엘리가 다크 네피림을 막아서며 인소를 지켜낸다. 거기에 차후에 등장할 청과 애드는 엘리시스처럼 기본 모습을 보일 기회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다. 전직의 다양성과 신전직의 광고를 위해서 매 새로운 공식 만화들이 나올 때마다 전직이 바뀌어서 나오는데, 다른 매개체들은 몰라도 공식 전직 만화에서 이미 나온 전직들(슈팅 가디언의 전직 만화-블레이드 마스터/루나틱 사이커 전직 만화-코드 엠프레스)은 이미 설정이 부서질 대로 부서진 셈. 정말 말이 안 나오는 코그의 전직 설정 무시에 할 말을 잃는다.

물론 해당 영상에도 비판도 있지만 장점도 존재하는데 바로 "디폴트를 정하는 것이 오히려 스토리 개연성[35]에는 도움이 된다" 는 목소리다. 여러 엘소드 전직란에서도 꽤 자주 나오는 의견이지만 엘소드의 전직은 세 부류로 나누어져 있는데 플레이성 말고 캐릭터성으로 나눈다면 1) 정석 2) 힘 3) 개성(이단) 으로 대충 나눌 수 있다. 이 중 2)와 3)은 서로 헷갈리는 부류가 많지만 아니 신전직은 이단이야 어지간한 캐릭터들은 1)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엘소드-로드 나이트, 아이샤-엘리멘탈 마스터 등). 사실 엘소드 제작진 자체가 게임의 재미를 위하여 전직을 세분화시켰을 뿐이지, 사실 각 캐릭터의 정석 전직이 존재해야 하는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어중간하게 나눈 전직들보다는 이미 정석으로 충분히 통일이 될 만한 전직들은 아예 못을 박아놓고 논란이 더 일어나지 않게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의견에는 한 가지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는데 바로 "사람들의 정석이 무슨 기준인가" 라는 소리다. 어린 아이들 위주의 이야기에서는 대부분 정석은 선하고 옳은 행동 속에서 자신의 특성을 선택한 사람들을 뜻한다. 하지만 엘소드는 타이틀만 전연령(...)이지 실제로는 상당히 암울한 이야기들이 많다. 이에 따라 어떤 캐릭터는 단순히 바르고 옳은 길을 간다고 정석이 아니라 그 캐릭터답게 가는 길을 정석 전직이라고 꼽는다.[36] 즉 이 의견의 문제점은 '정석 전직으로 보이지 않는 전직이 정석으로 결정될 시 드는 위화감과 의문감' 인 셈.[37]

덤으로 다른 전직들의 팬들의 박탈감은 덤. 아무리 게임 외적과 내적의 차이로 인한다고 해도 말로만 전직으로 인한 캐릭터의 미래와 설정에 대한 자유성을 강조했는데 결국 제작진이 스스로 부서뜨린 셈이다.

즉 엘소드 영상에서 디폴트 정석 전직이 정해진 시점에서 의견은 다음과 같은 대립으로 나뉜다. "어차피 정석 전직이라고 해봤자 매개체들마다 전부 다른 2차 전직들이 등장하고 2차 창작에서 기본적인 틀만 더 잡아줄 뿐이지 창작계에서의 2차 전직 선택 여부는 자유다" vs "인게임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타 매개체들과 달리 불변의 기본이며 게임 탄생 때부터 현재까지 스토리의 기본은 기본 전직으로 유지되어 왔으니 정해진 미래가 아닌 다양한 미래라는 전직의 주제를 위해서도 기본 전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후 애니메이션이나 엘의 회랑의 엘 수색대 사념체들이 에픽 클리어 영상의 전직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보면[38] 사실상 에픽 스토리상으로는 이미 디폴트 전직이 확정되었다고 봐도 무방한데,[39] 이 때문에 다른 전직의 팬들이 아쉬워하기도 한다. 그래도 심각한 설정 붕괴와 캐릭터성 붕괴로 논란이 된 전직이 디폴트 전직이 되는 일은 없었던 점은 다행일지도 모른다.
6.2.2.4. 관련 문서

6.3. 제작진의 무관심

2013년 9월 11일, RESS의 퇴사로 인해 공개가 안 돼 있던 이브의 코드: 엠프레스와 코드: 네메시스의 설정화를 공개했는데, 나소드의 도도한 공주님 이브를 소개한다고 써놔서 수많은 이브 팬들의 불만을 샀다. 물론 이브가 여왕님보다 살짝 모자란 여왕님 아니면 공주님스러운 캐릭터라는 평이 많지만 그래도 공식적인 칭호는 여왕이다. 게다가 나소드 공주는 엠프레스 타입 대전 NPC인 '애플' 에게 가있다(고대 나소드 공주 애플). 수많은 팬들이 지적을 하고 나서야 겨우 고쳤다. 아주 사소한 문제이긴 하지만 기본적인 설정을 잊었다는 점에서 얼마나 엘소드 신규 운영자들이 설정에 무관심한지 적나라하게 증명했다.

2016년 9월 29일 공개된 온천 일러스트에서는 레이븐의 왼팔을 대놓고 인간 팔로 그려놓아서 까였다. 그리고 시엘의 가슴에 문양이 없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눈치 채지 못했다 이후 레이븐은 어느새 나소드 팔로 수정되었지만 시엘은 그대로다.

당시 온천 일러스트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의 말에 따르면 2개의 버전으로 그려놨었다고 한다. 나소드 팔이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 시엘의 가슴에 문양이 없는 이유는 작가가 시엘 가슴에 문양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고...

6.4. 항상 바뀌는 캐릭터 설정

엘소드의 캐릭터들은 각자의 면모를 재해석 혹은 강화하여서 전직을 간다. 그것은 무기마다가 주로이긴 하지만 각자의 캐릭터 성격들이 달라지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로드 나이트는 무뚝뚝하고 조용하지만 룬 슬레이어와 인피니티 소드는 경쾌하고 활발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엘소드 내에서 이 전직들마다의 개성 성격을 제대로 확인하기는 어렵다. 가장 큰 이유는 모든 클리어 던전 대사가 같다. '어느 한 전직에 머물러 있지 않고 기본 전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라는 좋은 의도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캐릭터성이 크게 변화하지 않던 두 전직들로만 존재하던 시절까지나 통하던 이야기. 기본 설정과 캐릭터성을 모조리 깨부신 신전직 6인방이 나오고서부터는 의미 없는 의도가 되어버렸다. 신전직들 중 방글방글 웃던 레나가 암살단 대장 자리에 올라서 싹 감정 컨트롤을 하는 것처럼 무뚝뚝해진 나이트 와처, 감정회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은근슬쩍 감정을 다 보이던 이브가 감정회로의 존재를 인정하고 회로를 닫아 병기가 되어버린 배틀 세라프, 다크엘을 흡수하고 복수귀가 된 크림슨 어벤저 같은 경우는 특히나 더욱 이 클리어 대사들과의 갭 차이가 극심하다. 아주 대표적으로 가장 압박은 레나의 시공 클리어 대사 "예이~ 시공 클리어를 위해 스트레이트 질주~♪" 를 그랜드 아처, 윈드 스니커와 별개로 나이트 와처의 무뚝뚝한 일러스트로 보면 그 극심한 갭에 할 말을 잃는다. 게다가 승리 모션 중에서도 에렌딜 장검을 휘두른 후 앞에서 장전하는 포즈를 취하는 게 있다. 그럴 땐 차라리 Del 버튼을 누르면 된다고 한다

전직들간의 이러한 강화된 성격 차이는 일러스트의 느낌, 던/대전 시작시의 모션과 대사 정도로만 겨우 파악이 가능하다. 그래서 엘소드 창작계에서는 전직들의 이미지가 다양히 해석되며, 특히 트위터의 봇들은 캐릭터들의 설정을 해석하기가 어려워 봇을 운영하기에 난항을 겪는다. 괜히 올드 유저들이 신전직 6인방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이렇게 전직들마다 나뉘어지는 성격이 어떠한 면모에 강화되는지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설정도 은근슬쩍 새로운 전직 패치시마다 다르게 나온다. 여전히 대표적으로 나이트 와처의 전혀 언급도 없던 '나이트 세이버' 암살자 부대와 배틀 세라프의 '극히 부정하던 감정회로 존재의 인정'. 이는 /전직 항목에서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소요와 수라 업데이트 당시에도 위의 둘만큼 심한 설정붕괴는 아니지만 논란이 있었다. 바로 의 이미지 관련.

구미호 항목을 보면 나와있지만 엄청난 힘을 가진 신령급의 요물이라는 점 이외에는 한, 중, 일의 구미호는 모두 다른 이미지를 지녔다. 중국에서는 여우신선, 즉 구미호가 신선이 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신령급 대접을 제대로 받는다. 한국에서는 그보다 조금 등급이 격하되어 약간의 요물 취급을 받는다. 인간들에게 더 자주 나타나며 당하기도 하고, 결과적으로 인간과 더 잘 엮인다. 일본에서는 일본삼대악귀로 나올 정도로 요괴들 중 거물로 표현되나 빼어난 미모로 남성 지배자들을 홀리는 걸로 인간 세상을 망치려 하는 등 악귀라는 이름에서부터 나왔다시피 무서운 요괴, 퇴치되었어야 하는 '악' 으로 나온다.[40]

여러 가지 아라의 기본 이미지들은 소협, 포권 등 중국식이 강한 이미지다. 불교에서 등장하는 제천(제석천)과 명왕 등을 보더라도 그 이미지가 확실하다. 은만 하더라도 서리여우 은은 800살(거의 천 년)에 살아온 신령스러운 여우, 신령(神靈)급으로 표현되어왔다. 은의 설정만을 보더라도 옛날에는 은의 천리안으로 인간들에게 경외시 되어왔으나 그녀의 능력을 두려워하고 성장한 인간들이 직접 은을 봉인한, 즉 인간들이 뒤통수를 친 쪽으로 묘사되어 왔다. 호선경이라는 이름에서부터 여우(狐) 신선(仙)의 경지(境)란 의미인 만큼 서리여우 은 또한 구미호의 이미지 중 가장 근접한 이미지는 중국의 여우신선이다. 그런데 소요, 수라 때는 수라의 이름(투귀) 등에 소개도 대요괴라고 하는 등 은의 이미지는 대놓고 일본의 삼대 악귀 타마모노마에의 이미지로 밀고 간다.

소요와 수라, 특히 소요는 극단적으로 일본풍(오비 허리띠, 게다 신발, 무녀복의 소매)을 드러나게 하는 만큼 은에게 일본의 구미호적 요소를 첨가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명시되었다시피 나이트 와처나 배틀 세라프에 비해서는 그나마 이쪽은 '해석' 의 여지를 남겨두었기 때문에[41] 아주 이것을 설정붕괴라고 해놓을 순 없다. 그러나 처음 발매하던 기본 전직에서의 자세히 소개된 설정, 신령스러운 여우를 대요괴, 파괴의 화신으로 만들어놓고 아수라 같은 투귀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은 또 다른 해석이라기 보다는 은근슬쩍 설정을 바꾸는 것으로 해석이 더 될 수밖에 없다.

이 외에도 신전직 전통에 따라 크림슨 어벤저의 캐릭터성 변화와 화살에 관한 트라우마 대사와의 충돌, 타임 트레이서의 이미 도달한 과거가 평행세계 건 등이 있지만, 그나마 이 둘은 납득을 할 만한 여지를 남겨두었다.[42]

그리고 신전직이 나올 때면 캐릭터의 요소들의 명칭이 바뀌는데 대표적으로 Transform 업데이트 이전 레이븐의 왼쪽 팔은 '나소드 핸드' 였는데 웨테-베커가 나오면서 공식명이 나소드 팔로 바뀌거나, 엘리시스일 경우 검의 길 명칭을 다크 나이트가 나오면서 기사도로 바꾸었다. 이러다 보니 아예 뭐가 무슨 명칭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6.5. (비판에 대한) 결론

모체격 게임이나 다름없는 그랜드체이스 때부터 존재해왔던 고질적인 문제점인 KOG는 작품의 이야기와 설정의 중요성을 미세먼지만큼 전혀 모르고 있다는 점이 이 게임에서 더욱 처절하게 까여진다.

물론 게임 제작사 입장에서는 먹고 살아야 하는 직업인 만큼 실질적인 돈이 되는 캐시템이나 게임 내 시스템이 더욱 중요한 요소이니 스토리나 설정에 아주 크게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 냉정히 말하자면 스토리와 설정은 게임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제1요소가 아닌 2요소다. 스토리나 캐릭터 설정에 신경 쓸 바에야, 핵 유저들을 잡거나 게임 밸런스를 맞추거나 캐시템을 파는 행위가 훨씬 중요하고 이득이다. 사실 유저를 모으고 유지하는 데에는 스토리보다 게임성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제 아무리 스토리가 훌륭해도 게임성이 막장이면 결국 망할 수밖에 없고 반대로 스토리가 개판이어도 게임성이 좋으면 스토리를 욕하면서도 일단 게임을 하기는 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실제 게임 서비스에 밀릴 뿐이지, 작품의 배경 설정과 이야기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위에 언급한 것을 인용하자면 2요소일 뿐, 요소가 아닌 것은 아니다. 게임도 결국 창작물이고, 창작물에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모든 작품도 그렇지만, 게임에는 게임 시스템을 구성하는 설정상의 동기, 즉 배경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런 게임의 가장 첫 번째 외형을 만들어 줄 배경조차 제대로 구성해 주지 못할 망정 그냥 있는대로 막 쑤셔대고 있으니 문제가 되는 것이다. 로제 추가 때 유저들이 어떤 부분을 제일 걱정했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해 나가면서 게임이라는 이야기를 읽고 있기도 한다. 괜히 /전직 과 /설정 항목이 따로 나누어지면서 비판이 강한 게 아니다.

하지만 코그가 세계관 및 캐릭터의 설정과 스토리의 중요성을 로제 이후로 깨달은 것인지 스토리팀을 만들어 엘리시온 이후, 특히 아인 출시 이후로는 이전의 설정 붕괴와 부실했던 스토리를 보완해 어느정도 안정적인 설정과 스토리를 가지게 되었다.

[1] 솔레스 엘의 여인을 납치한 것. [2] 벤더스가 훔친 루벤 마을의 엘을 되찾기 위해 본거지 주변의 엘더 마을로 가지만, 그곳의 영주인 월리가 엘을 가지고 베스마로 튀는 바람에 엘 수색대 일행도 베스마로 넘어가며, 베스마의 일을 해결하고 리치 광산에서 월리의 수송 비공정에 올라탔지만 블랙크로우 용병단의 공격을 받아 거대 엘이 킹 나소드에게 넘어가고, 알테라에 떨어진 엘소드 일행은 퐁고족과 협력해 코어를 파괴하고 엘을 되찾는다. 이것이 1부 초기 스토리의 골자이다. [3] 처음 등장할 때 커다란 알테라시아 꽃에서 나오기에 별명은 꽃돌이. 이름과는 다르게 엄청 강한 보스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4] 아직 3라인이 존재하기 전에 나온 보스기에, 룬 슬레이어 로드 나이트의 기술 일부만을 사용한다. [5] 이브가 엘소드의 전투 정보를 저장해놓은 곳에 알테라시아가 감염되어 TYPE-H가 생겨버렸다. [6] 엘리시스의 경우 명확하지 않아 불명이다. 다만 엘의 여인 후보이니 루베니안일 가능성이 높다. [7] 다만 애드의 합류 전 이야기에서 등장한 벨더 왕국 도서관 사서장에 의하면 데브리안은 종족이 아닌 집단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인간 외에도 다양한 종족의 데브리안들이 있었다고. 또한 해당 이야기에서 애드의 어머니 그레이스가 데브리안의 약학에도 관심을 보인 걸 보면 나소드 기술 외에도 약학을 연구한 데브리안도 있었던 모양이다. [8] 이에 레이븐이 자신에게 벌레를 선물한 퐁고족을 데리고 나가 싸우려고 하자, 촌장이 외지인들이 자신들만의 풍습을 지킬 이유가 없다면서 말렸다. 억지로 벌레만 잔뜩 먹은 엘소드만 지못미 [9] 본래 베히모스와 은은 신수라는 설정이 없었으나 스토리 개편과 함께 신수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10] 에픽에서 네임드 트락 중 하나인 '철그락 바론'의 대사에 따르면 바위를 먹는다는데, 아마 몸의 일부는 바위인 듯하다. [11] 이런 케이스는 마족에게 타락한 것으로 보이는 '다크 트락'과 베히모스의 내부에서 생성되는 '생체 트락'이다. [12] 후에 아인이 "천사? 천족을 알고 있는 건가?"의 발언과, 아인의 2차 전직 중 하나인 아메 서머터지를 보면 강신 모드 때 등에 천사의 날개가 생긴다.이를 보면 천족=천사일 가능성이 높다. [13] 아인의 에픽퀘에 언급에 따르면 천족은 본래 실체가 없다고 한다. 인간의 형태를 갖추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엘의 힘이 담긴 빛 덩어리 그 자체가 신의 힘을 빌려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 뿐이다. [14] 여담이지만, 초기엔 영문으론 Nasord였는데, 이브 출시 이후엔 Nasod로 조용히 개명되었다. [15] 이 둘은 표정이 변화하는 일러스트까지 있다! 에픽 퀘스트에서 확인 가능. [16] 다만 하갈라즈는 물의 신전을 지키던 정령이나 마족에게 세뇌 당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케나즈처럼 대사가 없다. [17] 엘소드에서 번개 속성과 대지 속성이 아예 연관이 없다고 치부할 순 없는데, 번개는 '기절' 상태 이상을 기본적으로 내재하고 있고 이 '기절'에 저항할 수 있는 속성 저항은 '빛 속성(엘의 조각 라이트)'이다. 그리고 이 '빛 속성(엘의 조각 라이트)'를 무기에 속성부여하면 적에게 거는 상태이상이 대지에 가장 근접한 상태이상인 '석화'다. [18] 엘의 조각 중 대지에 해당하는 것이 '자연 속성(엘의 조각 그린)'이고, 이에 해당되는 상태이상은 보통 '포이즌(독)'이나 '(드라이어드의)구속'이므로 말이 안되는 것이라 치부할 수 있다. 하지만 엘소드에서 공식적으로 대지=자연이라고 못을 박지 않았으므로 대지 속성과 자연 속성은 서로 다른 별개의 속성이라는 것 또한 말이 된다. 실제로 대지의 마스터 가이아는 자연 계열 디버프를 아예 사용하지 않으며, 레나의 전직 중 트와일라잇 라인은 대지 속성은 다루지 않고 자연 속성만을 전문으로 다룬다. [19] 당장 전직 전용 퀵보이스도 있고 3차 전직을 하면 감정표현, 퀘스트 완료, 채널 선택 등 여러 보이스가 바뀌는데다 니샤 라비린스는 전직하면 2차 전직까지의 시작, 승리, 패배 보이스가 나오지 않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정말 구현이 어려운지도 의문이다. [20] 대표적인 예로 개편 전 스토리에서는 루의 합류에 청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현재 개편된 스토리에서는 청이 매우 흥분하여 어째서 마족을 동료로 들이는 거냐고 말한다. [21] 아마 설정붕괴부터 메우고, 그 후에 더빙을 하려는 계획인 듯 하다. [22] 보이스가 나오는 부분은 엘소드가 엘을 복구하기 직전, 솔레스와 대화를 하는 부분부터이다. 단, 이 부분에서도 엘소드가 동료들의 목소리를 듣는 추가된 스크립트는 아직 보이스가 적용되지 않았다. [23] 사실 차라리 이때에는 코믹북의 설정을 따라갔다면 어느 정도는 들어맞았었을 거다. [24] 아라 업데이트 기념 엘타입에서 아라가 물의 전당에서 카리스를 보았다 해도 아라가 일행을 물의 전당에서 만나진 않았다. 아라 혼자 물의 전당을 먼저 들렀다가 그 뒤로 더 떠돌다가 페이타로 왔다는 어거지 가설을 세울 수 있긴 하다. 엘타입 아라 이야기를 보면 물의 전당에서 나오다가 마주쳤다고 하고는 있지만 억지로 가설을 끼우려는 유저들을 위해 묵념 [25] 하멜에서나 합류해야 할 청이 끼어있긴 했지만, 해당 영상은 엘리시스 추가 광고 영상이지 설정 영상이 아니었는지라 다들 그냥 넘어갔다. [26] 에픽 퀘스트에서 보면 며칠 후 아느드란이 샌더를 방문할 예정이니 샌더에서 쉬면서 기다리라는 대화가 오고간다. [27] 라녹스 에픽에서 나오지만 마신이 봉인된 게 지하라서 일부러 대지의 신녀를 납치해 그녀를 봉인하게 함으로서 대지의 균열을 발생시켰다. [28] 크림슨 어벤저 스토리에서 다크엘을 흡수한다는 부분이 있는 걸 보아하면, 엘리시스에게도 공명 능력이 아예 없지는 않은 것 같다. [29] 보통 환생 또는 강림을 한다면 같은 성별을 유지하는 게 편하다. [30] 2번이 아니라 1번. 2번은 일단은 전연령 게임에서 친혈육 상태라 말도 안 된다(...) 유일하게 이 게임 내에서 서로 결혼 못하는 관계이기도 한 만큼 2번은 이루어질 수 없다. [31] 엘리시스는 엘소드 기획 때부터 같이 기획됐던 캐릭터이나 문제상 밀렸던 것이었다고 하니, 타 게임에서 왔다고 말하긴 조금 힘들다. [32] 심지어 그 개연성 없는(...) 에픽 스토리 내에서도 엘리시스만 유일하게 대사가 바뀐다. 무슨 의미냐면 튜토리얼 때 로우가 '선배!' 취급을 하고, 백부장 페넨시오가 엘리시스에게 존댓말을 하는 등. 이게 캐릭터 컨셉과 설정으로는 당연하지만 이쯤 되면 그냥 엘리시스만 스토리 내에서 특별 취급하는 것으로 필터링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단장님을 신참이라 부를 순 없잖아 다만 초기 3인방 이후 캐릭터들은 합류 시점 이전 퀘스트가 가상이란 점을 알아둬야 한다. [33] 그나마 실드를 쳐 준다면 대지의 신녀가 바로 옆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마신 봉인할 정도면 그냥 마을에서 했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텐데. [34] 이 항목의 설정 관련 문단에서도 나오다시피 이것이 기본 전직을 강하게 깨뜨린 신전직들이 하나같이 욕을 얻어먹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본 스토리+던전 대사가 해당 전직의 성격과 전혀 매치가 되지 않아 공감이 어렵다. [35] 절대적으로 확실하지 않으나 아마 그럴 것이라고 생각되는 성질. 출처-네이버 사전. [36] 대표적인 예시로 레크리스 피스트. 수많은 사람들이 나소드의 팔의 힘을 포기하고 검에 집중한(수많은 하얀색은 덤) 블레이드 마스터를 정석 전직으로 꼽았지만 정작 원화가이던 레스는 "레이븐의 자기비하적이고 고뇌하는 성격이라면 레크리스의 길로 갈 것이다" 로 생각했는데, 이를 존중해서였는지는 몰라도 벨더 영상에서 레이븐은 레크리스 피스트로 등장했다. [37] 대표적으로 애드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마스터마인드를 정석 전직으로 생각했지만, 디폴트 전직은 루나틱 사이커가 되었다. [38] 엘의 회랑이 나오기 전에 나온 비던 보스인 알테라시아 TYPE-H는 로드 나이트와 룬 슬레이어의 스킬을 같이 사용하지만(당시엔 3라인이 존재하지 않았다.) 사념체는 해당 전직의 스킬을 사용한다. [39] 엘소드 - 로드 나이트, 아이샤 - 엘리멘탈 마스터, 레나 - 그랜드 아처, 레이븐 - 레크리스 피스트, 이브 - 코드: 엠프레스, 청 - 아이언 팔라딘, 아라 - 제천, 엘리시스 - 그랜드 마스터, 애드 - 루나틱 사이커. 루시엘 - 로열가드-노블레스, 로제는 프레이야(미네르바), 아인 - 에브루헨 아모치온. [40] 물론 요괴 항목에서도 나와있다시피 요괴가 전부 나쁜 이미지는 아니다. 일본에서는 잡귀 요괴들까지 합치면 800만 이상이 된다고도 할 정도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어쨌건 '요괴' 라는 이름보다는 '도깨비' 를 잘 쓰며 요괴라는 창작에서 보편적인 이미지는 '무서운 괴물' 이다. [41] 신령스런 여우라 하더라도 800년 살아온 만큼 무시무시한 거물인 건 변함없다. 전력에 큰 도움이 된다. [42] 크어는 엘리시스의 정신이 부서질 만한 휘하 군대 말살과 자신도 생사불명에서 다크엘의 어둠에 휩싸였고, 타트는 평행세계인 만큼 애드 본인의 몰살된 과거로 돌아갈 만한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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