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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0:37

엘민

엘민
Irmin
프로필
본명 <colbgcolor=#fff,#1f2023>엘민
이명 외눈박이 왕
켄리아 국왕
성별 불명
종족 인간
소속 켄리아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Irmin
파일:중국 국기.svg [ruby(伊尔明, ruby=Yī'ěrmíng)]
파일:일본 국기.svg エルミン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이벤트 스토리
3.1.1. 잔상 속 암투
3.2. 월드 임무
3.2.1. 선악의 크바레나
4. 여담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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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 인물. 설정상으로만 언급되는 존재이다.

2. 설정

과거 켄리아를 다스렸던 국왕 중 한 명. 처음으로 언급 된 것은 2.8버전 당시 다이루크 스킨이 출시 겸 다이루크 전용 이벤트 스토리인 잔상 속 암투에서 언급이 되었다.

3. 작중 행적

3.1. 이벤트 스토리

3.1.1. 잔상 속 암투

페보니우스 기사단 옥상에 케이아와 다이루크가 K와 D라는 이름의 이니셜로 서로 비밀 쪽지를 주고 받은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여행자 : "이 돌… 조금 이상한데? 이건… 비밀 서랍? 안에 상자가 있어…

상자 안에 물건은 전부 오래된 것 같다. 그 중 어떤 종이 조각이 눈에 띈다.
종이 조각의 일부는 불에 타서 없어졌다. 나머지 부분은 불더미에서 꺼내 온 그을린 흔적이 보인다.

종이 위에는 두 행마다 완전히 똑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필체로 미루어 보면, 아이가 먼저 한 번 쓰고, 어른이 아이의 손을 잡고 한 번 더 쓴 듯하다.

종이에 적혀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반드시 기억하라, 외눈박이 왕 엘민이 약해진 후, 왕가의 피가 섞이지 않은 알베리히 일족이 발 벗고 나서 잠시 섭정을 하였다."
"켄리아를 되살릴 순 없지만, 알베리히 일족의 생명은 흐릿하고 약하게 꺼져가는 잔불이 아니라, 순식간에 타오르는 맹렬한 화염이어야 한다."

여행자 : "종이 조각을 넘겨보니, 뒷면에도 글이 있다. 주석이 달려 있는 듯하다."

K[케이아] : "아버지 몰래 불더미에서 꺼내온 유일한 기념품. 나는 가문(알베리히)과 관련된 것은 기록되지 않는다는 원칙을 어겼다.
이 종이 조각은 나의 신분을 증명해 줄 수 없고, 어딜 가든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보니, 그의 필체는 꺼져가는 불꽃처럼 비통하다. 몬드에서 살고 있는 나는 이런 필체를 쓸 수 없다."

여행자 : "종이 조각을 꺼내보니 밑에는 오래된 안대가 들어 있는 주머니가 있고 그 옆에 메모가 적혀 있다."

K[케이아] : "거짓으로 외눈박이 행세를 하던 해적 사기꾼[케이아]이 결국 한쪽 눈을 잃었구나. 다이루크의 말은 원망하지 않는다. 하필 의붓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날 사실을 털어놓았으니, 다툼이 생기는 것도 당연하다. 모두 내가 저지른 일이다.
그는 진짜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내 눈은 멀지 않았다. 이미 오랫동안 속여 왔으니… 그냥, 이렇게 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여행자 : "주머니 아래 D[다이루크]라는 서명이 쓰인 편지가 두 통 놓여 있다. 편지의 보관 상태도 좋고, 뒷면에는 날짜가 적혀 있다. 편지를 받은 날짜인 듯하다.
편지의 필체는 자연스럽고 힘이 있지만 화려함을 잃지 않았다."
첫 번째 편지
D[다이루크] :
K에게,
편지 잘 받았어, 고마워.
나한테 보내는 편지에 눈에 대해 언급하지 마, 네 오른쪽 눈이 멀지 않았다는 거 알고 있으니까
두 번째 편지
D[다이루크] :
K에게,
편지 고마워
기사단과 협업하는 일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장점과 단점이 있어. 그건 네가 더 잘 알거라고 믿어
안전에 관한 문제라면 걱정할 거 없어. 내 몸 하나 건사하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니까. 정말 어려운 건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아나가는 거지. 네 몸이나 잘 챙겨

여행자 : "두 통의 편지 옆에 조개껍데기가 들어 있는 작은 종이 가방이 놓여있다. 조개껍데기의 광택이 흐릿한 것이 얼마나 오래된 건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 …
상자를 잘 정리해서 원래대로 해 놔야겠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페보니우스 기사단 건물 옥상에 외눈박이 왕 엘민과 알베리히 일족에 대한 내용을 쪽지로 남겼기에 케이아가 가문에 대한 기록을 남긴 것을 원칙 어김으로 여기는 듯 하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케이아는 외눈박이 왕 엘민의 행세를 했던 것으로 보이며 엘민과 알베리히 가문이 서로 연관있는 사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다만 엘민이 대재앙 당시의 국왕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엘민까지 포함해 언급된 켄리아의 국왕은 전임왕, 영웅왕이 따로 언급되는데 엘민이 어느 쪽에 속하는지, 혹은 전부 다른 인물인지 아직까지는 추측의 영역이다.

3.2. 월드 임무

3.2.1. 선악의 크바레나

[중요한 내용을 기록한 포고문. 하지만 너무 오래돼서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지고하신 엘민 왕께서 정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시고, 왕국이 미지의 위협을 받고 있음에 따라....
...기사 원수 안포르타스가 임시로 섭정대행직을 맡고, 「구국 회의」를 왕국이 안정될 때까지 이끌겠다고 선언하였다....
...
...국민 여러분... 기다리면... 반드시
...
알아보기 힘든 포고문
아프라시압 동굴에 있는 켄리아 공장 지하에서 발견할 수 있는 포고문에서 엘민 왕이 언급되는 포고문 일부를 발견할 수 있는데, 백조 기사단의 총사령관 안포르타스가 섭정대행직을 맡았다는 내용이다.

잔상 속 암투 이벤트 속 케이아의 편지 내용으로 유추해 보았을 때, 안포르타스 또한 알베리히 성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4. 여담

또한 「나무」는 지혜의 상징이다. 어디선가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나무에 거꾸로 매달린 현인이 룬 문자를 쓰고 언령을 조종하는 지성을 얻었고, 뿌리를 따라 건설된 국가와 함께 결국 마천의 비밀을 엿봤다고 한다.
이 내용은 실제 북유럽 신화의 오딘의 이야기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내용인데, 상술했듯 오딘은 엘민 왕의 모티브이며 엘민 왕과 세계수 사이의 관계성이 의심되기 때문에 의미심장하게 해석된다. 여기에서 뿌리를 따라 건설된 국가는 켄리아, 비밀을 가진 마천은 셀레스티아로 추정된다.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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