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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0 00:50:05

에이지 오브 지그마/연표



1. 개요2. 모탈 렐름 형성 이전3. 신화의 시대4. 카오스의 시대5. 지그마의 시대
5.1. 렐름게이트 전쟁
5.1.1. 유황 반도 전투5.1.2. 헬든해머 성전5.1.3. 생명의 전쟁5.1.4. 크로누스 산 전투5.1.5. 플레임월드 전쟁5.1.6. 올포인트 결전
5.2. 대흉조5.3. 영혼 전쟁
5.3.1. 슬픔의 공성전5.3.2. 에버초즌의 분노5.3.3. 부서진 렐름
5.4. 야수의 시대
5.4.1. 여명인도자 성전

1. 개요

테이블탑 미니어처 워게임 에이지 오브 지그마의 세계관 내 사건에 대한 대략적인 연표

에이지 오브 지그마 이전의 사건에 대한 내용은 Warhammer(구판) 문서 참조

2. 모탈 렐름 형성 이전

전작의 배경이 되는 존재했었던 세계(World-that-was)는 에오지 시점에서는 정말로 까마득한 먼 옛날의 이야기로, 승천신들도 자신의 과거를 잘 기억하지 못할 정도다. 그러다보니 본편의 인물들에게는 카오스에 의해 파멸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존재했었던 세계가 파멸한 후, 남은 것은 그 핵인 말루스(Mallus)뿐이었고, 지그마 헬든해머는 이를 움켜쥐고 에테르 공허(Aetheric Void)를 떠돌았다.

3. 신화의 시대

4. 카오스의 시대

5. 지그마의 시대

오랫동안 아지르에서 스톰캐스트 이터널 군단을 만들며 절치부심한 지그마가 마침내 스톰캐스트 군단을 출격시키며 카오스에 대한 반격을 개시하며 시작된 시대로, 에이지 오브 지그마 본편의 무대가 되는 시대이기도 하다.

5.1. 렐름게이트 전쟁

렐름게이트 전쟁
Realmgate Wars
파일:RealmgateWars.jpg
장소
아지르를 제외한 모탈 렐름 전역
교전 세력
#!wiki style="margin: -5px -10px;
'''{{{#fff 오더 대동맹}}}'''
#!wiki style="margin: -5px -10px;
'''{{{#fff 카오스 대동맹}}}'''
스톰캐스트 이터널 파이어슬레이어
실바네스
세라폰
에버초즌
블레이드 오브 코른
  • 고어타이드
  • 리전 오브 엑자일스
마곳킨 오브 너글
디사이플 오브 젠취
  • 안브록
헤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
스케이븐
비스트 오브 카오스
지휘관
스톰캐스트 이터널
지그마 헬든해머
드라코시온
셀레스턴트 프라임
파이어슬레이어
오릭 룬파더 바엘-그림니르
오릭 룬스마이터 도릭 클레임블레이드

실바네스
알라리엘
레이디 오브 바인즈
트리로드 할드루트
트리로드 셀렘브홀
트리로드 로르할드흐 †

세라폰
슬란 로드 젠'판티카
사우루스 올드블러드 클라크-토르 †
에버초즌
아카온
갓비스트 이그낙스

블레이드 오브 코른
코른
피의 발키아
데몬 프린스 스킨스타인
마곳킨 오브 너글
너글
경멸받는 자 토르글룩
글롯킨
거트롯 스퓸
블롭 롯스폰드 (†)
모르비덱스 트와이스본
그레이트 언클린 원 볼라스락스 (†)
헤럴드 오브 너글 레치 가브'라르
데몬 프린스 글루르토스
카오스 로드 그렐치 †

디사이플 오브 젠취
젠취
갓비스트 아르젠틴
로드 오브 체인지 카이아타누스
건트 서머너 왓쳐 킹
데몬 프린스 자이락
헤도나이트 오브 슬라네쉬
데몬 프린스 시니스트라

스케이븐
위대한 뿔난 쥐
버민로드 버말랑스
플레이그 프리스트 크랏식 †
그레이 시어 스커릭

비스트 오브 카오스
비스트로드 글루학
결과
오더 대동맹의 승리
시티즈 오브 지그마의 설립
올포인트의 여러 렐름게이트 폐쇄

수백년 동안 모탈 렐름이 카오스의 군홧발 아래 짓밟히며 희망은 사라진 듯 싶었지만, 지그마는 그룽니와 함께 상황을 역전시킬 비장의 무기, 스톰캐스트 이터널을 수백년 동안 비밀리에 준비해오고 있었다. 마침내 결전의 날이 밝았고, 지그마의 폭풍이 모탈 렐름에 휘몰아쳤다.

이는 지그마의 시대를 알리는 기념비적인 사건이자, 수백년 만에 성공한 카오스에 대항한 질서의 세력의 첫 반격이기도 했다.

5.1.1. 유황 반도 전투

파일:Korghos_vs_Vandus_01.png

스톰캐스트 이터널의 성전이 처음 시작된 곳은 아쿠쉬의 그레이트 파치(Great Parch)부터였다. 아쿠쉬는 코르고스 쿨이 이끄는 고어타이드 (Goretide)라는 코른의 워밴드에게 쑥대밭이 되가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맞서 로드-셀레스턴트 반두스 해머핸드[7]가 이끄는 해머즈 오브 지그마(Hammers of Sigmar) 스톰호스트가 엔빌스 오브 헬든해머(Anvils of Heldenhammer), 라이온스 오브 지그마(Lions of Sigmar),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Celestial Vindicators)의 지원 아래 반격을 시도했다. 스톰캐스트들은 유황 반도(Brimstone Penninsula)를 점령해 앞으로 진행될 수복 작전의 교두보로 삼고자 했다.

반두스는 자신의 로드-렐릭터 아이오누스 크립트본(Ionus Cryptborn)과 함께 양익 포위 전략을 써서 쿨의 황동 탑들을 무너뜨렸으나, 코르고스 쿨은 로드-셀레스턴트 작토스 골드메인의 목을 자르고 역으로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려는 의식을 준비한다. 하지만 쿨은 승천 직전의 상황에서 반두스의 1대1 대결 신청을 받는 바람에 승천을 하지 못하게 된다.[8]

그러나 쿨은 강했고 반두스는 쿨에게 두번째로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절체절명의 순간에 반두스는 지그마에게 번개를 내려달라 기도해 쿨이 악마들을 소환하는데 쓰고 있던 분노의 관문(Gate of Wrath)을 파괴한다. 악마 군단의 지원이 사라지자 쿨의 군단은 스톰캐스트들에게 밀리기 시작했고, 쿨은 어쩔 수 없이 브림스톤 반도로부터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5.1.2. 헬든해머 성전

한편 스톰호스트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는 차몬에서 실종 상태던 지그마의 옛 동맹 그룽니의 흔적을 찾아다니고 있었으나, 듀아딘들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듀아딘들을 내쫓고 안브록 산맥을 점거한 젠취 숭배자들과 마주했을 뿐이었다. 이들은 갓비스트 아르젠틴을 카오스에 타락시킨 원흉이기도 했다.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의 로드-셀레스턴트 토스토스 블레이드스톰은 스톰캐스트 병력을 이끌고 젠취 군단에게 돌격했으나 적 요새의 벽을 뚫고 내부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본인이 카오스 소서러 에프릭스 (Ephryx)에게 죽임을 당하는 낭패를 겪고 만다. 하지만 그 죽음이 아주 헛된 것은 아니었던 것이, 그 과정에서 토스토스는 카오스가 요새 안에 숨기고 있는 물품이 지그마의 신성한 망치 갈 마라즈라는 것을 엿봤던 것이다.

리포징되어 부활한 토스토스는 반두스 해머핸드와 함께 지그마 본인의 명에 따라 망치를 회수해 오기 위한 헬든해머 성전(Heldenhammer Crusade)의 선두에 서서 안브록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그 사이 적은 카오스의 마법을 이용해 요새를 통째로 옮겨 아르젠틴이 만들어낸 녹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크레이터 한 가운데로 이동시켜 놓은 상태였다. 그것도 모자라 카오스는 갈 마라즈의 힘을 이용해 요새를 차몬에서 카오스 렐름으로 이동시키려 들고 있었다.

스톰캐스트들은 드라코시온 본인의 도움을 청해 갓비스트 아르젠틴을 상대하게 하고, 그 사이 유령, 카오스, 스케이븐과 치열하게 싸운 끝에 요새 내부로 침투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요새 내부에는 에프릭스 말고도 신들의 명에 따라 요새를 지키던 코르고스 쿨도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고, 그렇게 반두스와의 리벤치 매치가 성사된다.

하지만 난전 중에 다른 카오스 챔피언 스론드 왕(King Thrond)가 결투에 끼어들자 분노에 눈이 먼 코르고스 쿨이 스론드와 투닥대는 사이 반두스와 토스토스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 이후 토스토스가 시간을 끄는 사이 갈 마라즈를 집어든 반두스는 그 힘을 이용해 자신을 막으려 들던 젠취 군세의 머리를 깨버리고 망치를 회수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 회수된 갈 마라즈는 첫번째 스톰캐스트 셀레스턴트 프라임에게 수여된다.

5.1.3. 생명의 전쟁

아쿠쉬와 차몬에서의 작전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는 와중에, 기란에서 할로우드 나이트(Hallowed Knights) 스톰호스트는 은둔에 들어가 자취를 감춰버린 알라리엘을 찾고 있었다. 그들의 임무는 가장 순수한 스톰호스트로서 기란을 오염시키고 있던 너글의 세력과 맞서고, 절망에 빠진 알라리엘을 설득해 카오스에 대한 반격에 동참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할로우드 나이트의 첫 임무는 너글의 군세로부터 렐름게이트 여명의 관문(Gates of Dawn)을 탈취하는 것이었다. 이들은 그 과정에서 무려 7명의 그레이트 언클린 원을 상대해야 했는데, 로드-셀레스턴트 가르두스 (Gardus)가 너글의 정원으로 들어가 악마 볼란스락스(Bolanthrax)를 유인하며 그레이트 언클린 원이 자신의 거대한 몸으로 관문을 파괴해 적의 지원을 막도록 만드는 기행에 가까운 신기를 벌이지 않았다면 스톰캐스트들은 첫 전투부터 패배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 와중에 가르두스는 너글의 정원에서 무사히 돌아와 자신의 순수함을 증명해보였고 그것을 본 브랜치레이스 레이디 오브 바인즈(Lady of Vines)가 그가 부하들과 재회하도록 도와주면서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실바네스와 동맹을 맺게 된다.

가르두스는 마침내 알라리엘의 은신처 아델위어드(Athelwyrd)를 찾아내지만[9], 의도치 않게 카오스만 좋은 일을 해주는 꼴이 되고 말았다. 카오스는 스케이븐과 비스트맨 추적자들을 동원해 몰래 그들을 미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순결하던 알라리엘의 은신처에도 오염된 비가 내리며 경멸받는 자 토르글룩(Torglug the Despised)과 글롯킨이 이끄는 너글 군대가 들이닥치게 되었고 절망한 알라리엘은 씨앗의 형태로 자신의 모습을 바꾼 후 탈출을 시도한다. 스톰캐스트 이터널과 실바네스는 알라리엘을 호위하며 숲, 바다를 가로지르며 대탈출극을 벌였다.

점차 병사들의 수가 줄어가며 상황은 암울해만 보이는 와중에, 셀레스턴트 프라임이 그들을 지원오면서 오더 일동의 사기가 다시 높아진다. 셀레스턴트 프라임은 갈 마라즈를 휘둘러 토르글룩은ㆍ 처단하는데, 이때 토르글룩의 영혼 속 순수하던 부분이 아지르로 향하면서 토르글룩은 나이트-베나터 구원받은 자 토르누스(Tornus the Redeemed)로 재탄생하게 된다. [10] 이를 통해 카오스에 오염된 영혼들도 지그마의 힘에 의해 재탄생될 수 있다는 희망이 새롭게 생겨나게 되었다.

알라리엘은 영웅들의 숲(Grove of Heroes)에 심겨져 전쟁을 위한 형태를 취하며 다시 자라났다. 각성한 알라리엘에게 글롯킨이 날아가버리면서 너글의 군새는 패배를 맛보아야 했고, 기란에서 너글의 군세는 한 풀 꺾이게 된다.

5.1.4. 크로누스 산 전투

탄탄대로를 걷고 있던 모탈 렐름의 정복이 갑자기 나타난 스톰캐스트 이터널에 의해 중단되자 카오스 신들은 짜증을 느꼈다. 다만 코른의 경우는 제대로 된 전쟁이 많아지니 피를 흘릴 일이 많아져서 오히려 기뻐했다고 한다. 한편 에버초즌 아카온 역시 스톰캐스트들의 위협을 제대로 파악했고, 여기서 자신의 야망을 위한 기회 역시 보았다.

하지만 일단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전에 아카온은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 마법의 힘을 찾았다. 시간이 소용돌이치며 흐를 정도로 에너지가 가득한 차몬의 서브 렐름 골게쉬(Golgesh)의 크로누스 산(Mount Kronus) 꼭대기에는 강력한 로드 오브 체인지 카이아타누스(Kiathanus) [11]의 신전이 위치해 있었는데, 아카온은 악마의 진명을 통해 카이아타누스를 자신의 개인 예언자로 속박하고자 했다.

그러나 지그마 반두스 해머핸드와 스톰캐스트 군단을 급파에 이를 막으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로드-셀레스턴트는 아카온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반두스는 아카온의 검 왕의 살해자에 찣겨 사망했고[12], 반두스가 이끌던 해머핸즈 챔버는 아카온이 이끄는 바랑가드에게 전멸당한다.

아카온은 자신이 원했던 대로 카이아타누스를 팔찌 형태로 속박해 악마의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 사태를 보고 경계하게 된 드라코시온은 자신의 자손들을 동원한 익스트리미스 챔버를 개창하게 된다.

5.1.5. 플레임월드 전쟁

비록 스톰캐스트 이터널들이 카오스에 대항해 큰 전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위해서 아지르는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전력을 다른 렐름에 동원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아카온은 그 빈틈을 노려 지금까지 카오스의 방파제 역할을 해온 아지르를 침공하고자 했다. 그리고 천상의 렐름의 방어를 뚫기 위해 아카온은 갓비스트들을 그의 의지에 종속시켜 부려먹고자 했다.

아쿠쉬 애쉬랜드(Ashlands)의 사슬에 묶인 태양의 땅(Land of the Chained Sun)은 오래전 그림니르가 사슬로 묶어 밤에 나타나는 구울들로부터 듀아딘들을 지켜주는 인공 태양 역할을 해주게 된 갓비스트 이그낙스(Ignax)의 빛을 받으며 공중에 떠있던 초승달 모양의 섬이었다. 아카온은 이그낙스를 타락시키고자 블롭 롯스폰드와 코르고스 쿨을 보내 자신이 갈 길을 닦도록 지시한다.

블롭 롯스폰드는 애쉬랜드에 전염병 위축의 역병(Plague of Atrophy)을 퍼트리면, 이그낙스에게 힘을 주는 필멸자들의 기력이 사그라 들테니 이그낙스도 힘이 빠져 불길이 사그라들면 아카온이 와서 세뇌를 시키게 한다는 계획을 생각해낸다. 하지만 아쿠쉬를 사실상 자기 나와바리로 만들려 하고 있었던 코른과 피의 발키아는 그 계획을 아니꼽게 생각해 스카브란드를 보내 방해한다.

그리고 로드-렐릭터 아이오누스 크립트본과 템페스트 로드(Tempest Lords)의 로드-셀레스턴트 빅트리안 사이로코 (Victrian Cyrocco)는 스카브란드가 지나가는 사람의 감정을 몇백배 증폭시키는 유적 크라스탈 헨지(Crystal Henge)를 지나가게 유인해서 블롭의 역병을 무효화시켜버린다. [13] 오히려 역효과를 보자 블롭은 계획을 포기하고 기란으로 향한다.

한편 코르고스 쿨은 애쉬랜드 상층에 위치한 오브 인퍼니아(Orb Infernia)로 향한다. 그곳에서는 카오스를 숭배하는 4개의 세력이 서로 경쟁을 벌이고 있었는데 쿨은 그 세력의 리더 중 하나인 데몬 프린스를 때려잡고 그곳의 카오스 세력을 규합시킨 후, 오브 인퍼니아의 골칫거리였던 세라폰을 쳤다. 그리고 나서 카오스 연합군을 이끌고 아래에 있는 애쉬랜드를 침공했다.

사슬에 묶인 태양의 땅은 한쪽에선 아카온의 바랑가드, 다른 쪽에서는 코르고스 쿨의 악마 군단의 습격을 받게 되었다. 그러자 파이어슬레이어들은 승산이 없음을 깨닫고 최후의 발악으로 자신들이 불타죽는 것도 감수하고 이그낙스 위에 기어올라가 고대 속박의 룬(Ancient Rune of Binding)을 박아넣는다. 그 사실을 모르는 아카온은 왕의 살해자를 이그낙스의 두개골에 박아넣어 갓비스트를 타락시켰다. 그리고 아카온은 이그낙스와 함께 8개의 렐름 모두에 접근할 수 있는 렐름게이트 넥서스 올포인츠/에잇포인츠로 향했다.

그 와중에 카오스와 스톰캐스트 이터널은 8개의 렐름게이트를 둘러싸고 격전을 벌이고 있었다. 토스토스 블레이드스톰이 이끄는 셀레스티얼 빈디케이터스는 파이어슬레이어들의 지원으로 차몬의 수은 관문(Mercurial Gate)을 지키는 요새 아래를 뚫어서 공략한다. 그러자 아카온은 도르가를 몰고 직접 그 전장에 나섰다. 토스토스는 아카온과의 대결에서 그를 부상입히는 비범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윽고 도르가에게 영혼째로 잡아먹히는 바람에 다시 리포징도 되지 못하고 영원히 소멸한다.

그리고 카오스에게 닫히게 된 아쿠쉬의 유황 관문을 뚫고자 이그낙스를 출격시키는데, 이그낙스에게 룬이 박혀 있음을 눈치챈 파이어슬레이어는 이를 이용해 역으로 카오스를 공격하게 만든다. 반두스 해머핸드는 아쿠쉬의 관문을 차지하려는 스카브란드가 이끄는 코른의 군단과 맞서 치열한 싸움 끝에 관문을 지켜내는데 성공한다.

5.1.6. 올포인트 결전

5.2. 대흉조

5.3. 영혼 전쟁

5.3.1. 슬픔의 공성전

5.3.2. 에버초즌의 분노

5.3.3. 부서진 렐름

5.4. 야수의 시대

5.4.1. 여명인도자 성전


[1] 티리온은 눈이 멀었지만 테클리스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었고, 테클리스는 티리온에게 육감을 통해 세상을 보는 방법을 가르쳤다. [2] 유일한 엘프 생존자 집단은 엔드타임당시 릴레아스가 안식처에 숨긴 엘프들의 후손이었다. [3] 그러나 이미 알라리엘이 부재한 사이 너글은 생명의 렐름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오염시켰다. [4] 앙그라스, 페큘록스, 루시우스, 키아타누스 [5] 렐름의 가장자리로 밀려났던 비스트맨들은 이 시기 크게 번성하며, 이 시대를 '어두운 천국'이라 불렀다. [6] 스톰캐스트 이터널을 만들기 위해 샤이쉬에 있었던 영웅의 혼을 가져간 것 또한 패배의 주요한 원인이 되었다. [7] 코르고스 쿨은 반두스가 전생에 속했던 부족 다이어브랜드(Direbrands)를 몰살시킨 그의 개인적인 원수이기도 했다. [8] 코른의 추종자로서 이런 대결에서 겁쟁이처럼 물러설 수는 없는 노릇이니 말이다. [9] 카오스에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영혼만이 은신처를 감지할 수 있었다. [10] 사실 토르글룩은 과거 카오스에 저항하던 인물이었으나 너글 역병에 걸리면서 반강제로 너글 군단의 일원이 되었던 사연이 있었다. 플레이그베어러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너글의 역병은 저항할수록 오히려 더 강한 너글의 종복으로 만들어 버린다. [11] 불타는 하늘 전투에서 젠취의 챔피언으로 나왔을 정도로 강한 악마이다. [12] 그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그가 다시 리포징되기 전까지는 오랜 세월이 필요했다고 한다. [13] 그 와중에 유적은 너무 격한 감정을 버티지 못하고 폭발해 스카브란드 역시 거기 휘말려 산화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