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구판)에서의 세라폰에 대한 내용은 세라폰(Warhammer)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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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폰 Seraph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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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에게 세라폰들은 감정이란 조금도 보이지 않는 무자비한 천상의 복수이다. 다른 이들에게 그들은 김이 피어오르는 정글에서 기어나와 감히 자기들의 성소를 침범하는 자들에게 죽음을 선사하는 피에 굶주린 파충류 괴물들이다. 허나 세라폰들은 이 둘 모두이면서, 그 이상의 존재들이다. 그들은 별빛으로 가득한 아지르의 진정한 자손들로서, 모든 창조물을 아우르는 우주적 계획을 시행하고자 싸워나간다.
공허를 가로지르는 지구라트 내부 깊숙한 곳의 명상실에서, 신비로운 올드 원들의 종복 슬란 스타마스터들은 파멸의 권세의 몰락을 가져오는 길을 탐색한다. 세라폰들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들은 거의 없으며, 필멸자들에게 이들의 전쟁은 참으로 변덕스럽고 기이한 것이다. 이들이 싸우는 이유는 영토도, 금은보화도, 심지어 전투 자체에서 느끼는 희열도 아니다. 그들이 취하는 모든 행동은 하나하나가 철저히 카오스의 파괴를 위한 수단으로, 이들은 더 큰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군대와 마지막 전사 한 명까지도 기꺼이 희생할 것이다. 허나 그러한 사실은 세라폰들의 천상의 축복을 받은 칼날 아래 죽어가는 이들에게는 별 위안이 되지 못한다. 이 파충류 생명체들의 피는 차갑고, 이들은 자기 주인들의 명령을 이행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후회나 망설임도 보이지 않는다.
전투에서 세라폰 군대가 내보이는 모습은 참으로 웅대한 것이다. 강철처럼 단단한 비늘을 지닌 거구의 전사들은 하나되어 파괴의 길을 전장에 내어나가며, 그들의 더 작지만 날렵한 동족들은 곳곳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와 적들을 급습한다. 이들 곁에서는 태곳적의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행진해 나가는데, 이들 각각은 모두 세라폰에 의해 가공할 만한 무기로 개조된 상태이다. 이 모든 파충류 생명체들은 그들이 섬기는 천상의 사제-군주들의 명령 아래 전투에 임한다. 이 마법사들은 렐름들의 힘을 다루는 와중에도 아지르로 눈길을 돌리며, 별들의 패턴을 읽어나간다.
비록 시대는 더욱 암울해져 가고 있으나, 이 카오스에 가장 열렬히 대적하는 전사들은 그들의 임무를 다하는 데 있어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허나 하나의 전조는 분명했다.
숙고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 절멸의 시대가 다가온다.[1]
공허를 가로지르는 지구라트 내부 깊숙한 곳의 명상실에서, 신비로운 올드 원들의 종복 슬란 스타마스터들은 파멸의 권세의 몰락을 가져오는 길을 탐색한다. 세라폰들을 이해할 수 있는 존재들은 거의 없으며, 필멸자들에게 이들의 전쟁은 참으로 변덕스럽고 기이한 것이다. 이들이 싸우는 이유는 영토도, 금은보화도, 심지어 전투 자체에서 느끼는 희열도 아니다. 그들이 취하는 모든 행동은 하나하나가 철저히 카오스의 파괴를 위한 수단으로, 이들은 더 큰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모든 군대와 마지막 전사 한 명까지도 기꺼이 희생할 것이다. 허나 그러한 사실은 세라폰들의 천상의 축복을 받은 칼날 아래 죽어가는 이들에게는 별 위안이 되지 못한다. 이 파충류 생명체들의 피는 차갑고, 이들은 자기 주인들의 명령을 이행하는 데 있어서 어떠한 후회나 망설임도 보이지 않는다.
전투에서 세라폰 군대가 내보이는 모습은 참으로 웅대한 것이다. 강철처럼 단단한 비늘을 지닌 거구의 전사들은 하나되어 파괴의 길을 전장에 내어나가며, 그들의 더 작지만 날렵한 동족들은 곳곳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와 적들을 급습한다. 이들 곁에서는 태곳적의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행진해 나가는데, 이들 각각은 모두 세라폰에 의해 가공할 만한 무기로 개조된 상태이다. 이 모든 파충류 생명체들은 그들이 섬기는 천상의 사제-군주들의 명령 아래 전투에 임한다. 이 마법사들은 렐름들의 힘을 다루는 와중에도 아지르로 눈길을 돌리며, 별들의 패턴을 읽어나간다.
비록 시대는 더욱 암울해져 가고 있으나, 이 카오스에 가장 열렬히 대적하는 전사들은 그들의 임무를 다하는 데 있어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허나 하나의 전조는 분명했다.
숙고의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 절멸의 시대가 다가온다.[1]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의 등장 종족이자 진영. 질서를 수호하는, 별의 에너지로 가득한 파충류 전사들이다.
Warhammer(구판)에서는 리자드맨이라는 이름이었지만 본 게임으로 넘어오면서 세라폰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한동안은 리자드맨이라는 진영으로서 계속해서 존재했으나, 2015년 10월에 구판 진영 중에서 최초로 배틀톰을 받으면서 구판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했다.
2. 설정
"대격동의 시대에
잇츨의 별들이 환히 빛나리라. 땅들은 쪼개지고 창세의 못들은 위대한 조련자의 가호를 받아, 신들의 군단들이 황금과 영광의 의복을 두르고 행진해 나가리라. 그리하여 세상은 재창조되리라. 가공할 파괴가 있을 것이며, 그러한 분투로부터 운명의 진로가 교정될 것이니..."
-수정 천상의 돔(Dome of Crystal Skies)에서 수복된 조라마사(Xoramaxa)의 신성한 석판의 발췌문
-수정 천상의 돔(Dome of Crystal Skies)에서 수복된 조라마사(Xoramaxa)의 신성한 석판의 발췌문
세라폰은 강력한 마법사 슬란이 이끄는 사우루스와 스킹크 군단으로 이루어진 고대의 종족으로, 올드 원의 '위대한 계획'을 완수해 우주에 조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서 우주 곳곳에 흩어진 올드 원들의 유물들을 회수하고 있으며, 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라면 문명 하나를 통째로 지워버리는 것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행할 정도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올드 월드 시절에도 정체가 모호했던 위대한 계획은 지금은 거의 복구가 불가능한 수준으로 파편화된 상태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세라폰들은 창조주들의 계획을 이행한다는 무모한 대업에 물러섬 없이 임하고 있는 중이다.
무엇보다도 세라폰의 주적은 카오스로, 영겁의 세월 전에 세라폰과 창조주들 사이를 갈라 놓은 장본인이기 때문에 그 어떤 존재보다도 완전히 제거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세라폰의 원류 리자드맨은 세상의 창조 이전까지 거슬러가는 참으로 오래된 종족이기 때문의 모탈 렐름에서는 이들의 기원에 대해서 온갖 종류의 전설들이 떠돌고 있다.
- 선즈 오브 베헤마트: 베헤마트와 드라코시온이 싸우는 과정에서 드라코시온에게서 떨어져나간 비늘로부터 세라폰이 탄생했다.
- 본스플리터즈: 모크가 구르에 가래침을 탁 뱉었는데 그걸 마신 개구리들이 '개구리-보이즈‘가 되었다. 모크 덕분에 교활해진 요 자식들은 정글에 돌아다니는 파충류들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부려먹었다. 불운하게도 개구리-보이즈들은 너무 똑똑해서(...) 머리가 터져 죽었고 남은 파충류들은 야생화되었다. [2]
비록 지금은 이들의 계획이 오더와 맞아떨어지는 덕분에 지그마군의 든든한 동맹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만약 그 일원들이 세라폰들이 추종하는 계획의 세부 내용을 다 알게 된다면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속내를 모르는 다른 질서의 세력은 세라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는 존경까지 한다고 한다. 오룩 워클랜의 경우 자기들과 사우루스들이 비슷한 영혼을 가졌다고 생각하며, 특히 사우루스가 발을 디디는 곳에서는 최고의 싸움을 찾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카오스 토템을 세워 일부러 세라폰을 유인하기도 한다고.
3. 특징
세라폰들은 비록 피와 살로 이루어진 생명체들이지만, 이들의 피에는 아지르의 마법이 흐르고 있다. 이들은 창세의 신적인 에너지로 가득한 웅덩이인 산란못(Spawning pool)에서 태어나는데, 그 탄생 과정에 따라 스타본(Starborne)과 코얼레스드(Coalesced)로 나뉜다.스타본들은 사원-함선(Temple-ships)들이 하이 아지르를 떠도는 과정에서 태어난 세라폰들로, 정수가 아지르의 천상 마법과 일체화된 상태로 존재한다. 그래서 이들이 다른 렐름에 모습을 드러낼 때면 마치 영적인 존재들처럼 현신하며, 피 대신 별빛을 흘린다. 이들은 또한 마법적 존재들이기 때문에 별빛처럼 빛나는 광선을 타고 사원-함선에서 머나먼 전장으로 눈 깜짝할 사이 소환되는 것이 가능하다.
구 버전만 해도 스타본들은 죽어도 실제로 죽는게 아니라 카오스 데몬들이 카오스 세계로 사출되듯이 다시 하이 아지르로 돌아갈 뿐이라는 묘사가 있었으나 나중에 설정이 정착되고 그냥 마법의 힘으로 가득찬 생명체로만 묘사되며 '오더의 데몬'스러운 묘사는 사라졌다.
코얼레스드들은 사원-함선들이 지맥의 힘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렐름에 정박한 상태에서 탄생한 세라폰들이다. 이들은 천상의 정수에 그 렐름의 마법이 섞여 현실에 물리적으로 더 확고히 존재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중이다. 그래서 비록 천상의 힘은 약해졌지만, 대신 본능적인 야만성이 증폭되어 더 흉폭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올드 원들의 장비를 이용해 드넓은 정글을 형성하는 등 자기들이 보기 좋은 방식으로 렐름들을 개간하고 있으며, 위대한 계획의 실행을 위해 분주히 적들을 도살해나간다.
4. 역사
4.1. 신화의 시대
4.1.1. 대이주 그 이후
세라폰 사원-함선(Temple-Ship)의 모습
엔드 타임에서 올드 월드가 멸망할 때, 리자드맨 역시 괴멸적인 피해를 입었으며 마즈다문디를 비롯한 많은 슬란들도 스케이븐의 수작으로 올드 월드를 향해 떨어지던 모르슬리프의 파편들을 막아내다가 사망하는 등의 참사를 겪게 된다. [3]
허나 크로악을 비롯한 슬란들이 최후의 수단으로 올드 원의 유물 엑소더스 엔진을 가동한 덕분에, 리자드맨 종족은 자기들의 사원-도시들을 우주선으로 개조해 그대로 우주로 이동하여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워해머 판타지 시절과 에오지 현재 사이에는 신인 지그마도 전생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영겁의 세월이 흘렀는지라, 현재 세라폰은 자신들의 전신인 리자드맨 시절에 대한 기억은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그 고대 시절의 기록은 파편적인 신화로만 남아 사원-함선 잇차-후이틀란(Itza-Huitlan)[4]의 스킹크 사제들에게 전승되어 내려오고 있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존재했었던 세계가 멸망한 후 세계 사이 공허를 방황하던 방주들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이 함선들은 마법에 의해 움직였는데, 이를 재충전할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함선들은 조금씩 망가져가기 시작했다. 세라폰들은 우주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조금씩 죽어나가기 시작했고, 오직 슬란들만이 순수한 잠재력으로 타오르는 그들의 초월적인 영혼 덕분에 이를 견뎌냈다. 하지만 슬란들도 함선을 움직이기 위해 마법의 힘을 분산해야 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이들도 조금씩 힘에 부치기 시작하는 상황이었다. 슬란들은 자신들의 남은 종복들을 살리고자 생존자들을 동면 상태에 빠트린 후, 자기들만 깨어있는 상황에서 안전을 향한 길을 찾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그러다가 우주를 떠도는 세라폰의 함대를 갓비스트 드라코시온이 발견하게 된다. 드라코시온은 이 놀라운 함선들 내부에서 가공할만한 의지와 지성을 지닌 존재들을 감지하고 흥미를 느끼게 된다. 마침내 구원의 창을 찾은 슬란들은 텔레파시를 이용해 드라코시온과 소통했다. 카오스 신에 의해 파괴된 고향으로 인한 참상과 한탄을 생생히 느낀 드라코시온은 은빛 눈물을 흘렸고, 리자드맨 함대는 이 혜성이 되어 천상을 밝힌 눈물을 따라 항해한 끝에 아지르의 가장 드높은 구역에 도달, 모탈 렐름에 무사히 안착하는데 성공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4.1.2. 불분명한 기원
하지만 어떻게 리자드맨이 현재의 세라폰이 되었는지는 오리무중이다. 심지어 스킹크 사제들도 그 세부 사항에 대해서 의견이 갈려 논쟁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그러면 슬란들이 제대로 된 진실을 말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 싶겠지만 이들도 위대한 계획을 풀어내는 자기들만의 해석에 따라 과거에 대한 생판 다른 소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상황이다.
그래서 지금의 세라폰이 과거 동면에 들어갔던 리자드맨 생존자들이 천상의 힘과 하나되어 새로 태어난 것인지, 아니면 아지르의 힘과 드라코시온의 정수가 결합되어 탄생한 완전 새로운 종족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일단 확실한 것은 드라코시온이 세라폰의 탄생에 아주 밀접한 관여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세라폰들이 드라코시온을 신들의 전령 혹은 종복으로 공경하고 있으며, 과감한 이들은 심지어 그를 올드 원의 일원으로서 숭배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드라코니스[5] 같은 드라코시온의 후손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코니스 역시 세라폰의 기원에 대한 자기들만의 흥미로운 전설을 보유하고 있다. 드라코시온의 후손들이 모탈 렐름에 퍼져나가는 과정에서 구르에 정착한 드라코니스와 아지르에 남은 스타드레이크, 드라코스 사이에 불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자기의 자손들이 다투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드라코시온은 렐름 사이를 오가며 이들 사이를 중재하고 도와줄 수 있는 종족이 필요하겠다고 느꼈다. 그래서 드라코시온은 시간보다도 더 오래되었으며, 분노에 찬 핏빛 구체, 뱀의 별(Serpent Star)[6]로부터 훔쳐낸 불로 세라폰을 창조했다는 것이다.
진실이 어찌되었건 아지르에서 탄생한 스타본 세라폰들의 사원-함대는 모탈 렐름 곳곳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렐름에 안착한 사원-함선으로부터 탄생한 코얼레스드들의 흉포함 또한 토착민들로부터 여러 전설의 대상이 되었다. 이때부터 질서의 수호자로서 활약했는데, 파괴신 크라그노스가 깨어나 드라코니스 제국을 멸망시키고 난동을 부리자 크로악을 비롯한 여러 슬란들이 직접 나서서 크라그노스를 봉인시키기도 했다.
4.2. 카오스의 시대
지그마가 만신전을 결집하고 모탈 렐름을 문명화시키며 태평성대가 흘러갈 무렵에도, 세라폰은 카오스 신의 귀환은 필연적임을 예측하고 이에 대비해 미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슬란들은 부족 수준의 생활을 영위중이던 모탈 렐름 토착민들에게 강림해 마법 지식을 가르쳐주고, 심지어 자기들이 가지고 있던 유물도 내주기도 하는 등 곧 찾아올 전쟁에서 이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비시켰다.
결국 역시나 예상대로 온혈족들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카오스의 침공이 개시되었을 때, 세라폰은 이미 준비된 상태였다. 비록 그들은 자기들의 전력으로 카오스의 군세를 막는 것은 불가능함을 알고 있었지만, 스타본 군단들을 출격시켜 악마 군대의 진격을 늦추고, 카오스에 빠질 것 같은 부족들을 미리 멸족시키고, 구원 여지가 있는 토착민들은 아지르로 대피시키면서 모탈 렐름의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때 일부 슬란은 상당히 극단적인 방식까지 동원해가며 카오스와 싸웠다. 슬란 포치모크(Pochimoq)는 버민로드에게 부상을 입고 시한부 상태에 빠진 후, 언젠가는 슬란들은 결국 카오스와의 싸움 끝에 모두 멸족될 것이고, 그러면 세라폰은 야성의 상태로 빠져 퇴화하고 말 것임을 예측한다. 그래서 포치모크는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슬란들을 모아 카오스에게 넘어간 지역에 의도적으로 사원-도시를 설치해, 자신들이 죽은 후에도 세라폰이 카오스와의 전쟁을 본능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4.3. 지그마의 시대
"열둘."
프라야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나르-호크가 움찔해 보였다. 그거 참 흥미로운 모습이었다. 지금까지 사우루스와 대화를 해보려는 시도는 무위로 돌아간 참이었다. 그녀는 욕설을 외치거나, 시끄럽게 적들을 조롱하거나, 무슨 할로우드 나이트의 군단원처럼 성서를 읊조리는 등 별 짓을 다해가며 그의 피를 끓어오르게 하려고 시도해 보았다. 하지만 그녀가 얻어낸 반응은 좀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다는 암시를 보내는 듯한 짧은 눈길 뿐이었다.
프라야는 멋쩍게 웃더니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열두 놈 죽였어."
나르-호크는 잠시 동안 그녀를 응시했다. 그러더니 그는 꼬리로 땅을 치며 시체들을 가리켜 보였다. 한 번 쿵 하고 땅을 치더니, 이윽고 네 번 더 내리쳤다.
프라야는 차마 참지 못하고 기쁨에 찬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관문 너머에서 투지에 가득찬 함성이 들려오자 다시 칼을 들어올렸다.
"다시 한 번 해보자고, 별의 형제여."
-오룩에 맞서 싸우던 아스트랄 템플러 소속 나이트-퀘스터 프라야 썬더메인(Fraja Thundermane)의 일화-
프라야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나르-호크가 움찔해 보였다. 그거 참 흥미로운 모습이었다. 지금까지 사우루스와 대화를 해보려는 시도는 무위로 돌아간 참이었다. 그녀는 욕설을 외치거나, 시끄럽게 적들을 조롱하거나, 무슨 할로우드 나이트의 군단원처럼 성서를 읊조리는 등 별 짓을 다해가며 그의 피를 끓어오르게 하려고 시도해 보았다. 하지만 그녀가 얻어낸 반응은 좀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다는 암시를 보내는 듯한 짧은 눈길 뿐이었다.
프라야는 멋쩍게 웃더니 어깨를 으쓱해 보였다.
"열두 놈 죽였어."
나르-호크는 잠시 동안 그녀를 응시했다. 그러더니 그는 꼬리로 땅을 치며 시체들을 가리켜 보였다. 한 번 쿵 하고 땅을 치더니, 이윽고 네 번 더 내리쳤다.
프라야는 차마 참지 못하고 기쁨에 찬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관문 너머에서 투지에 가득찬 함성이 들려오자 다시 칼을 들어올렸다.
"다시 한 번 해보자고, 별의 형제여."
-오룩에 맞서 싸우던 아스트랄 템플러 소속 나이트-퀘스터 프라야 썬더메인(Fraja Thundermane)의 일화-
아지르로 후퇴한 후 오랜 와신상담 끝에 지그마는 비장의 무기 스톰캐스트 이터널을 출동시키며 모탈 렐름 수복 작전을 개시한다. 슬란들은 운명의 흐름이 바뀌고 있음을 즉각 눈치채고 나서 스톰캐스트 군단을 도왔고, 세라폰과 스톰캐스트들은 자주 어깨를 맞대고 싸우는 전우 사이가 되었다.
특히 세라폰들은 군단을 동원해 적과 교전하는 표면적인 군사행동 뿐만 아니라, 문제의 싹을 미리 잘라버리거나 적 간의 내분을 조장하는 등 오더 세력의 배후에서도 카오스에 대한 투쟁을 알게 모르게 도와갔다. 다만 카오스에 집중하느라 나가쉬가 네크로퀘이크라는 대형 사고를 칠 것임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이 사건 이후 세라폰들은 절멸의 시대(Age of Annihilation)를 선언하며 모탈 렐름을 수호하는 전쟁에 대한 노력을 2배로 증강하며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네크로퀘이크를 테클리스와 알라리엘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생긴 부작용으로 크라그노스가 풀려나 자유 도시 엑셀시스(Excelsis)를 위협하자, 크로악이 직접 나서서 디스트럭션의 군대와 맞섰다. 이때 얼떨결에 모라시와 협력을 하게 되었는데, 도시를 구하는데는 성공하지만 크라그노스를 재봉인하지는 못하고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크라그노스를 공간이동을 시키는 식으로 격퇴해야 했다.[7] 이때 보인 위업 덕분에 크로악은 지그마 교단들 중 일부에서 수호신으로 공경받게 되었다고.
5. 사회상
5.1. 위대한 계획
The Great Plan구시대 리자드맨과 마찬가지로 세라폰 역시 올드 원이 세운 '위대한 계획'을 신봉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세라폰은 비록 오더의 든든한 조력자 위치에 있기는 하지만, 지그마의 기존 만신전 소속 세력들과는 관련이 딱히 없이 따로 노는 위치에 있다. 오히려 슬란들은 지그마, 테클리스와 같은 신들을 신으로 취급하지 않으며, 위대한 계획에 나오지도 않는 뭣도 모를 것들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중이다. 다만 지금은 카오스에 대적하는 아주 효과적인 도구로 쓰임새가 있으니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일 뿐.
사실 리자드맨이 처음 모탈 렐름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슬란들은 '올드 월드가 망했으니 위대한 계획도 실패한 건가?'하고 멘붕 상태에 빠졌으나, 깊은 숙고 끝에 올드 원들의 칙령들은 여전히 이 새로운 세계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자신들의 임무는 끝나지 않았다고 믿음을 다잡게 된다.
이것이 세라폰의 근거 없는 자기합리화는 아닌 것이, 실제로 모탈 렐름에서도 올드 원의 유물이나 흔적들이 발굴되고, 제대로 수리하고 작동시키면 우주를 재배열할 수 있는 고대 장치들 역시 발견되었다. 그리고 카오스의 힘이 계속 세상을 어지럽히는 이상 위대한 계획의 완수는 불가능함을 잘 알고 있기에, 세라폰은 카오스의 뿌리를 뽑고자 끝없는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문제는 이 계획이 타락의 요소들을 제거하고 우주에 균형을 가져온다는 기초 외에는 세라폰 자기들도 위대한 계획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슬란 자신들도 영겁의 세월을 거친 풍파로 인해 올드 원들이 어떤 존재였는지 기억하지 못하며, 이들의 의도에 대해 남은 정보라고는 슬란들이 깊은 숙고 끝에 건져낸 파편적인 통찰과 고대 석판들에 기록된 두루뭉술한 칙령 뿐이다. 그래서 세라폰들은 사실상 슬란 개개인의 신념과 영감에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때때로는 슬란들끼리도 동상이몽을 해서 서로의 길을 가로막는 역효과를 내기도 한다.
5.2. 올드 원 숭배
위에서 상술했듯이 올드 원의 정체에 대해 알고 있는 존재가 없으므로, 그냥 세라폰이 섬기는 신으로 굳어져버렸다. 세라폰이 섬기는 올드 원 만신전에는 여러 신들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존재들로 여섯을 꼽을 수 있다.
구원자
소텍 Sotek the Deliverer |
올드 원의 일원은 아니지만, 세라폰 종족의 화신으로서 숭배받는다. 세라폰 종족의 사실상 주신 역할을 맡고 있으며, 붉은 볏의 스킹크 광신도들은 이 뱀신에게 산제물을 바치면서 위대한 계획이 더 빨리 실현되기를 기도한다. 일부 세라폰은 드라코시온을 소텍이 벗은 허물에서 태어난 위격으로 여겨 숭배하기도 한다. 뿔난 쥐의 오랜 숙적이기도 해서 스케이븐은 붉은 볏을 보기만 해도 원초적인 공포에 사로잡히게 된다.
보존자
퀘츨 Quetzl the Preserver |
보호와 물리 세계를 관장하는 세라폰의
수호신으로, 그의 성좌 아래 태어난 전사들은 더 근육이 많고 뼈가 튀어나오는 정도가 강한 특징을 지닌다. 주로 성벽이나 금고와 같은 구조물에 그의 상징들이 새겨진다. 그의 형제 퀘틀리 (Quetli)는 미래의 수호자로 알려져 있는데, 이 퀘틀리가 퀘츨의 형제인지, 아니면 동일 위격을 잘못 해석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세라폰 사이의 종교적 논쟁거리이다. 그 문제를 가지고 두 별무리가 무력 충돌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을 정도.
선견자
테폭 Tepok the Seer |
신비한 모든 것들을 관장하는 신으로, 비전의 힘이 자아내는 바람의 흐름을 통해서만 모든 것을 감지할 수 있는 눈 먼 신이라고 한다. 거대한
코아틀의 형태로 상징되며, 스킹크 서기들과 마법사들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그를 숭배하는 자들은 깃털 달린 의복을 입으며, 테폭의 영향 아래 태어난 세라폰들은 푸른빛 비늘을 띄며 무지갯빛 깃털이 나게 된다. 그에게 봉헌된 사원-도시들은 히쉬에 위치해 있는데, 빛의 에너지를 마시며 창공에 떠다니고 있다고 한다.
조련자
잇츨 Itzl the Tamer |
가장 야성적인 신으로서 모든 냉혈동물들의 아버지로 숭배받는다. 뾰족한 송곳니와 뼈로 이루어진 볏이 달려 있는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이츨의 축복 아래 태어난 세라폰들은 이츨의 그런 외형을 닮기도 하며 정글의 파충류 야수들을 잠잠하게 만들고 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는다. 그런 특성 덕분의 야수의 렐름 구르에서 가장 활발히 숭배되며, 드라코니스들도 잇츨 숭배를 받아들여 드로그루크들[8]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해준 호국신으로서 섬기는 중이다.
활력자
쵸텍 Chotec the Invigorator |
세라폰의
태양신이자 화염의 신으로, 자신들에게 살아갈 수 있는 활력을 제공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세라폰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신격이다. 그의 상징은 검은 화성암과 황금으로 만들어지는데, 굳이 금인 이유는 물욕과는 상관 없고 그냥 금이 빛을 받았을 때 잘 번쩍이는 광물이기 때문일 뿐이다. [9] 주로 아쿠쉬나 히쉬에서 숭배받는다. 특히 아쿠쉬 화산 지대에 세워진 초텍에게 봉헌된 사원-도시들의 사제들은 주황색 볏을 가지고 있으며 불의 힘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쵸텍의 자손으로 여겨지는 샐러맨더들을 양육한다.
포식자
후안치 Huanchi the Predator |
사냥의 신으로, 올드 원들 중에서도 가장 비밀스러운 존재이다. 그는 밤의 신으로서 [10] 쵸텍의 라이벌이자, 순수한 그림자로 이루어진 가죽을 지닌 표범의 형태로 상징된다. 카멜레온 스킹크 같은 추적자들이 가장 많이 숭배하는 신으로, 그에게 봉헌된 사원-도시들은 당연하게도 그림자의 렐름 울구에 위치해 있다.
5.3. 아스트로매트릭스
The Astromatrix아스트로매트릭스란 렐름들을 하나로 엮어주고 있는 일종의 마법 에너지장으로, 전작의 거대 지맥망이 우주적 버전으로 확장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는 단순 레이 라인 외에도 강의 기울기, 계곡의 배열과 같은 미세한 요소들이 각자 역할을 하며 구성하는 마치 하나의 정교한 방정식과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에너지장이 응축되는 결집점들에는 강력한 힘들이 깃들어 있어, 하급 종족들도 이런 장소들에 무의식적으로 이끌리게 된다.
문제는 이 에너지장은 타락에 극도로 취약한데, 카오스의 도래로 인해 아스트로매트릭스의 균형 역시 완전 난장판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세라폰은 가능한 한 중요 결집점들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으나, 모든 결집점들을 현재 군세로 다 확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기에 세라폰은 마지못해 스톰캐스트 이터널과 시티즈 오브 지그마 같은 온혈족들을 도와 이런 결집점들을 확보, 카오스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하고는 한다.
질서 종족과의 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슬란의 휘하 세라폰들은 아예 인간들의 도시 건설과 정착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돕고 그 도시에 정착해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세라폰 분파들 중 스타마스터 제크토카가 이끄는 스타본 콘스텔레이션인 팽즈 오브 소텍이 최초로 오더 진영의 다른 종족들과 연합 전선을 구축하면서 이 집단의 스킹크들이 시티즈 오브 지그마에 들어가서 공예가, 서기관, 예언자로 활동중이다.
이들은 도시 방어에도 협력하고 대화와 거래 등 교류가 가능하여 우호적인 존재로 여겨지지만, 자신들이 숭배하는 뱀의 신 소텍을 위해서 장기를 인신공양하는 풍습이 있다. 그래서 이들이 정착한 인간들의 도시에서 장기가 사라진 귀족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자 자신들은 범인을 모른다고 시치미를 떼는 등, 남몰래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5.4. 사원-도시들
Temple-Cities
세라폰들은 렐름 곳곳의 전략적 요충지들을 정글로 테라포밍한 후, 도시를 세워 지키고는 한다. 기본적으로 냉혈동물인 세라폰이 사막, 극지방 같은 전혀 맞지 않는 지역에 정착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렐름쉐이퍼 엔진(Realmshaper Engine)이라는 신비한 장치를 동원해 아무 것도 없던 황무지에 하루아침에 울창한 밀림을 자라나게 만드는 등의 위업을 선보인다. 이때 자라나는 정글은 렐름의 특성에 따라서 성질 역시 달라진다. (챠몬의 밀림은 나무가 금속 재질이고, 구르의 밀림에는 맹수가 더 많은 식)
이런 도시들은 아스트로매트릭스의 중요 응집점이나, 옮기기에는 너무 거대한 올드 원 장치, 카오스의 군세에 대항하기 위한 요지 등 보루를 세워 지킬 필요가 있는 지역들에 세워진다. 때로는 사원-함선이 지면에 불시착하면서 의도치 않게 사원-도시가 세워지는 경우도 있다. 그 대표적인 경우가 초텍의 눈(The Eye of Chotec)으로, 젠취 계열 악마 군단에게 격추당해 추락당한 후 슬란이 죽고 렐름쉐이퍼 엔진이 폭주하며 주변의 숲을 마굴로 만들어버렸다.
산란못이나 금고 같은 시설들은 사원 도시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이는 슬란이 마법의 힘을 이용해 땅을 강제로 비워내는 식으로 착공이 진행된다. 이때 비워낸 돌들은 우주로 내다버리기 때문에, 유성우는 사원-도시의 설립을 알리는 신호로서 작용하고는 한다.
사원-도시에는 엄청난 보물들이 잔뜩 있다는 소문이 허다하기 때문에 (실제로 아주 틀린 말은 아니기도 하고) 이를 찾아내 약탈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들이 종종 모습을 드러내고는 하지만, 세라폰의 사원-도시는 위험천만한 정글에 둘러싸여 있고 흉포한 코얼레스드 군단들이 삼엄하게 지키고 있으므로 무작정 보물 사냥을 떠나는 것은 사실상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이다. 허나 세라폰들은 소규모 탐험가들이 정글을 뚫고 들어와 금붙이를 챙겨 가는 정도의 일탈은 무시하기도 하는데, 어차피 그들에게 금은보화는 아무런 가치도 없기 때문에 그 정도 대가로 아스트로매트릭스를 지킬 수 있다면 상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 빠져나갔다고 안심한 온혈족이 대규모 원정대를 끌고 다시 돌아오기라도 한다면 세라폰 군단이 몰려나가서 침입자들에게 본때를 보여줄 것이다.
5.5. 편제
세라폰들은 별무리(Constellation)로 나뉘어 있는데, 하나의 부족이기도, 군단이기도 한 이들은 한 명의 슬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별무리의 성격이나 규모는 이들을 이끄는 슬란의 목표나 경향에 따라 천차만별이다.슬란 스타마스터가 별무리의 모든 중대사를 결정하며, 휘하 사우루스와 스킹크는 올드블러드와 사제들이 관장한다. 올드블러드(Oldblood)가 총괄하는 사우루스는 전사 계급으로서 사원을 지키고 적들을 물리치는 일을 맡는다. 스킹크 사제(Skink Priest)들은 위대한 계획을 해석하는 일에 있어 슬란을 보조할 뿐만 아니라 세라폰의 행정과 종교 활동을 모두 도맡아 집행한다. 주로 스타본의 경우 스킹크 사제들이 더 많고, 코얼레스들의 경우 올드블러드들이 더 많지만,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쪽의 수가 다른쪽을 완전히 압도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하나의 산란못으로부터 같이 태어난 무리는 서로 신체적인 특징을 공유하는데, 이들을 코호트(Cohort)라 부른다. 이 코호트들이 모여서 하나의 호스트(Host)를 형성한다. 스타본의 경우 스타호스트(Starhost), 코얼레스드의 경우 템플-호스트(Temple-host)라 불린다.
이때 호스트는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선클로 호스트(Sunclaw Host) - 사우루스 중심 보병전, 전열싸움 특화 호스트
- 파이어랜스 호스트(Firelance Host) - 기병전 특화 호스트
- 섀도우스트라이크 호스트(Shadowstrike Host) - 스킹크 중심 기동전 특화 호스트
- 썬더퀘이크 호스트(Thunderquake Host) - 거대 괴수 중심 호스트
5.6. 별무리 목록
5.6.1. 드라코시온스 테일
Dracothion's Tail
천상의 렐름 아지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타본 별무리로, 지도자는 슬란 스타마스터 쿠오텍(Kuoteq).
세라폰들 중에서도 위대한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렐름 중에서 그들의 흔적이 남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다. 이때 온혈족들과 별다른 소통을 하지는 않으며, 혜성처럼 갑자기 나타나서 자기 할일만 하고 번개처럼 사라지고는 한다. 이때 스타마스터 휘하에도 여러 슬란들이 합류해있어, 덕분에 아지르로부터 군대를 신속하게 순간이동으로 동원했다 철수시키는 기동전을 능숙히 진행시킬 수 있다.
이들은 위대한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고 조금도 의심치 않고 있으며, 심지어는 올드 월드의 멸망 역시 그 계획의 일부일 뿐, 창조주들이 그린 그 큰 그림을 감히 하등한 종족들은 이해할 수 없다고 믿고 있다. 동시에 올드 원들의 손길은 여러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표상된다고도 믿고 있어, 그들의 비전을 공유하는 천상의 다른 존재들고도 적극적인 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별무리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드라코시온을 제일 공경하고 있는데, 위대한 용을 올드 원의 의지를 대변하는 신성한 인도자로 적극 섬기고 있으며 드라코시온의 자손인 스타드레이크들과도 앞으로 계획에 대해 자주 의논을 하고는 한다.
산란 당시 별들에 따라 완전히 다른 외형을 자랑하는데, 천상의 모습에 따라 간단한 푸른빛을 띄거나 피부에 별자리의 형상에 맞는 노란 무늬가 새겨져 있기도 하고, 아예 별 에너지로 가득 차 번쩍거리는 모습을 하기도 한다. 이들의 사우루스와 스킹크들은 아예 슬란의 의지의 일부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실제로 주인 슬란들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불꽃처럼 물리적 형체가 번쩍거리는 기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런 외형 덕분에 이들이 자행하는 감정 없는 살육은 보는 사람에게는 더더욱 무시무시하게 다가오게 된다.
5.6.2. 팽즈 오브 소텍
Fangs of Sotek
천상의 렐름 아지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스타본 별무리로, 지도자는 슬란 스타마스터 젝토카(Zectoka).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스킹크들이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대다수가 소텍의 축복을 받은 붉은 볏 스킹크로 교활한 기습과 게릴라전이 특기이다. 이들은 적에게 달려들어 독침을 마구 퍼붓고 모습을 감추는 식의 공격을 계속하며, 소모전 끝에 적들을 곤란한 상황에 몰아넣은 후 결정적인 타격을 날려 숨통을 끊는 식의 전략을 구사한다.
이들의 교활함은 전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팽즈 오브 소텍은 온혈족들과 가장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세라폰 조직으로서, 지그마의 제국 곳곳에 침투해있다. 공식적으로는 '스타-스피커'로서 세라폰을 대변하는 시티즈 오브 지그마의 스킹크 대사로서 움직일 뿐이지만, 실제로는 도시가 세워지기도 전부터 온혈족들을 몰래 이끌어나가며 성전군을 인도하는 등의 비밀공작을 벌이고 있었다.
물론 이것이 세라폰이 온혈족들 좋으라고 하는 행동은 아니며, 제크토카가 자유시가 카오스에 대항하는 전선을 구현하기에 최적의 대상이며, 인간들이 특히 가장 조종하기 쉬운 종족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는 것일 뿐이다. 제크토카는 슬란들 중에서는 젊은 편에 속하는지라, 뭔가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기나긴 논의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일단 일을 저지르고 성공을 나중에 보고하는 식의 일처리를 선호하는 나름 진보적인? 인물이기에 이런 파격적인 행보가 가능했다.
그럼에도 팽즈 소속 세라폰들은 다른 무뚝뚝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세라폰들과는 달리 굉장히 사근사근한 족속들이기 때문에 온혈족들에게 별다른 의심을 받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들도 소텍 교단이기 때문에 뒤로는 몰래 인신공양을 계속하고 있는 듯한 정황이 보인다. 하수도에 뱀의 형체를 한 뭔가가 기어다니고, 카오스에 오염된 흔적을 지닌 시체들이 송곳니 모양 인이 새겨진 채로 버려져 있는 등의 수상한 보고가 들려오면서 자유시 당국에서도 이들을 의심하고 있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뚜렷한 증거가 없는 상황이라 이들의 행보에 대해 애써 눈감아주고 있다. 세라폰 측은 그런 인신공양은 도터즈 오브 케인이 자행한 것이라며 잡아떼고 있는 상황.
5.6.3. 코아틀스 클로
Koatl's Claw
야수의 렐름 구르에 기반을 두고 있는 코얼레스드 별무리로, 명목상 지도자는 슬란 스타마스터 퀙스(Quex)지만 실제 지도자는 올드블러드 가르(Gar).
이들은 처음 태어난 코얼레스드들 중 하나이다. 코아틀스 클로의 사원-도시는 카오스의 시대 당시 스케이븐 군대의 공습을 받아 메키토프사르(Mekitopsar) 고원에 추락하는 대참사를 겪었고, 렐름쉐이퍼 엔진은 야수의 마법을 흡수해 사원-도시 주변을 온갖 종류의 괴물이 들끓는 정글로 뒤바꾸어 놓았다. 한편 원래 고원에 존재했던 토착 문명은 갑자기 떨어진 날벼락을 맞고 그대로 증발했고, 생존자들은 살아남기 위해 반강제로 카오스에 투신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슬란 스타마스터 퀙스는 스케이븐의 역병에 걸려 죽어가며 혼수상태에 빠졌고, 스킹크 사제들은 패닉에 빠지고 말았다. 그래서 사태를 타개하고자 알비노 올드블러드 가르와 사우루스 장교들이 전권을 잡아 생존을 건 전쟁을 대비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코아틀스 클로는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나가는데 성공했다. 야수의 렐름에 위치한 만큼 올드 원들 중에서도 잇츨을 가장 숭상하고 있으며, 자연스럽게 냉혈 괴수들을 길들여 사용하는 일에 있어서도 매우 능숙하다. 이들의 산란못은 야생의 힘을 빨아들여 수많은 사우루스와 크록시거들을 극한까지 뽑아내고 있는데, 이렇게 무리하게 많은 세라폰들을 산출하다보니 이들의 전사들은 그 어떤 별무리보다도 흉폭성이 강하다. 감히 성소에서 난동을 부릴까 염려되어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사우루스들이 지구라트에 들어가는 것을 금할 정도.
크라그노스의 부활 이후 야수의 렐름이 들썩일 때도 코아틀스 클로는 적극적으로 활동에 나서며 카오스 종자들을 때려잡는 일을 계속해 나갔다. 이들의 유용성을 눈여겨보게 된 크로악은 슬란들을 파견해 고립되어 있던 이들을 다시 세라폰의 일부로서 받아들이고자 했으나, 이들의 야성이 워낙 강했던지라 슬란들도 이들을 다 통제하지 못하고 별무리가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올드 원들을 섬기도록 내버려두고 있는 상태.
5.6.4. 썬더 리자드
Thunder Lizard
금속의 렐름 챠몬에 기반을 두고 있는 코얼레스드 별무리로, 지도자 슬란 스타마스터는 테지텍(Tezitec). 올드 원의 보물들을 지키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올드 원들의 장비들을 이용해 거대한 괴수들을 길러내는데 쓰고 있는 중이다.
카오스의 시대 당시 올드 원의 기술들을 운반하고 있던 사원-함선들은 외부와의 접촉을 하지 않고 가만히 모여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다 카오스의 침공이 절정에 달했을 무렵 예언 엔진(Scry engine)이 착륙을 하라는 보고를 내놓자, 함선들은 고대 병기를 이용해 주변의 흉물들을 싹 쓸어버린 다음 아스트로매트릭스의 결집점에 착륙해 사원-도시를 이루게 되었다.
이들은 올드 원의 명령을 문자 하나 빼놓지 않고 따르고 있는 열렬한 추종자들이다. 테지텍은 사원에 보관하고 있는 생각-엔진(Thought-engines)들[11]이 올드 원들의 목소리를 분명히 대변하고 있으며, 예언의 모호한 부분들은 아직 그 부분들을 명확히 해줄 유물들이 발견되지 않아서 생긴 것일 뿐이라는 신념을 굳게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온 우주에 흩어져 있는 올드 원들의 유물을 회수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는데, 혹시 회수할 수 있는 유물이 있지 않나 싶어서 추락한 사원-함선들 역시 철저히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의 본진은 모든 렐름의 경계와 맞닿아 있지만, 특히 챠몬에 힘이 집중되어 있다. 썬더 리자드의 세라폰들은 챠몬의 렐름스톤을 이용해 괴수들에게 보통 이상의 힘과 기력을 부여하는 방법을 알아냈고, 그 결과 거대괴수들을 군단의 핵심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이렇게 길러낸 괴수들은 사원-도시들의 금고에서 꺼내온 올드 원들의 장비로 무장하고 있다. 이 기계들은 크리스탈에서 에너지 빔을 쏘아내거나, 현실을 조작해 요새도 가루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등 무시무시한 위력을 자랑한다.
썬더 리자드들은 오랫동안 널 미리아드(Null Myriad)의 언데드와 전쟁을 벌여왔지만, 나가쉬가 영혼 전쟁에서 패한 이후 데스 세력이 주춤한 지금은 실바네스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세라폰과 실바네스는 한때 아군이었지만, 테지텍은 알라리엘의 의식이 크라그노스를 부활시켰다는 사실과, 이들의 무분별한 성장이 위대한 계획에 방해가 된다는 점 때문에 실바네스에게 못마땅한 시선을 보내게 되었다. 그래서 썬더 리자드의 군단들은 기란으로 쳐들어가 드라이어드들을 괴수들로 깔아뭉개 산산조각내고, 솔라 엔진을 발사해 트리맨들을 장작으로 만들어버리며 알라리엘의 자손들의 세력 확산을 막아내고 있는 중이다.
5.7. 소속 인물
- 크로악
- 스타블러드 스토커즈: 세라폰 워밴드
- 키시-타카(Kixi-Taka): 스킹크 프리스트
- 크락-트록(Klaq-Troq): 사우루스 올드블러드
- 세픽, 후아치, 토크(Xepic, Huachi, Tok): 스킹크 헌터
- 옥타팔(Otapatl): 카멜레온 스킹크
- 잇츨의 턱: 세라폰 워밴드
- 크로-작스(Kro-Jax the Aegis): 사우루스 선블러드
- 로-타크(Ro-Tak): 사우루스 워리어
- 소-카르(So-Kar): 사우루스 워리어
- 쿠-쿠아르(Ku-Quar): 젝토카의 전령. 카르노사우르스를 타고 다니는 사우루스 스카 베테랑이다.
- 젝토카(Zectoka) - 세라폰 설정에서 등장하는 슬란으로 세라폰 4대 파벌 중 아지르에 정착한 팽즈 오브 소텍을 통솔한다.
- 젠'판티카(Xen'phantica) - The Realmgate Wars: Godbeasts에서 언급된 슬란.
- 로드 주아타모스 - 세라폰 단편 소설에 나온 슬란. 사실상 식물 인간 상태라 스킹크 프리스트가 그를 대행하고 있다. 소설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식물인간이 된 시점은 나가쉬가 네크로퀘이크 의식을 준비중이었던 시기로 추정된다. 부하인 마쿠'앗이 소텍의 이름을 언급하는 걸 볼 때 팽즈 오브 소텍 계열 세라폰들을 이끌던 걸로 보인다.
- 탁탁'릴리오(Taktak'rillo) - 스킹크 프리스트.
- 마쿠'앗 - 세라폰 단편 소설에 나온 스킹크 스타프리스트.
- 나록-가르 - 세라폰 단편 소설에 나온 사우루스 선블러드.
- 테지텍 - 세라폰 4대 파벌 중 챠몬에 정착한 선더 리저드의 스타 마스터이며 슬란들 중 가장 보수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 퀙스(Quex) - 세라폰 4대 파벌 중 구르에 정착한 코아틀 클로의 스타 마스터이며, 현재 식물인간 상태라서 사우루스 워로드가 대행중이다.[12]
- 쿠오텍(Kuoteq) - 세라폰 4대 파벌 중 아지르에 정착한 드라코시온 테일을 통솔하는 슬란이다.
6.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6.1. 병종
- 로드 크로악
- 스타블러드 스토커
- 슬란 스타마스터(Slann Starmaster): #
- 사우루스 올드블러드(Saurus Oldblood): #
- 사우루스 스카 베테랑 온 콜드 원(Saurus Scar-Veteran on Cold One): #
- 사우루스 스카 베테랑 온 아그라돈(Saurus Scar-Veteran on Aggradon): #
- 사우루스 스카 베테랑 온 카르노사우르(Saurus Scar-Veteran on Carnosaur): #
- 사우루스 이터니티 워든
- 사우루스 선블러드
-
사우루스 아스트로리스 베어러(Saurus Astrolith Bearer):
#
-현실을 조작하는 군기 형태의 유물을 들고 있는 병종으로, 천상의 마법을 이용해 세라폰의 마법의 힘을 증폭시키거나, 부상을 입은 병사들을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때때로 갑자기 움직이며 새로운 형태로 배열되고는 하는데 그 작동 원리는 슬란들도 알지 못한다. 세라폰들은 이것이 올드 원들이 아직 살아있으며 현실에 관여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 스킹크 프리스트(Skink Priest): #
- 스킹크 스타프리스트(Skink Starpriest): #
- 스킹크 스타시어(Skink Starseer): #
- 스킹크(Skinks): #
- 스킹크 핸들러(Skink Handler): #
- 카멜레온 스킹크(Chameleon Skinks): #
- 헌터즈 오브 후안치(Hunters of Huanchi): #
- 리퍼닥틸 라이더(Ripperdactyl Riders): #
- 테라돈 라이더(Terradon Riders): #
- 랩타돈 차저(Raptadon Chargers): #
- 사우루스 워리어(Saurus Warriors): #
- 사우루스 가드(Saurus Guard): #
- 사우루스 나이트(Saurus Knights): #
- 아그라돈 랜서(Aggradon Lancers): #
- 크록시거(Kroxigor): #
- 크록시거 워스폰(Kroxigor Warspawned): #
- 샐러맨더(Salamander): #
- 스폰 오브 초텍(Spawn of Chotec): #
- 레이저돈(Razordon): #
- 바스틸라돈
- 스테가돈(Stegadon): #1, #2
- 엔진 오브 더 갓(Engine of the Gods): #
- 트로글로돈(Troglodon): #
7. 기타
위대한 계획에 따라 남들이 이해 못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종족이지만 이들 중 스킹크들은 그래도 외골수는 아니라 나름대로 고민도 하고 동정심도 있다. 반면에 사우루스는 사고방식이 비교적 단순하며 말투도 단순해서 마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아바투르나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오우거 같은 말투를 쓴다.아글로락시 제국의 일화만 봐도 세라폰의 지도자인 슬란 스타마스터들은 비록 올드 월드 시절보다는 다른 종족들과 자주 교류하고 그들의 일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만, 큰 그림을 우선시하고 다른 이들의 희생을 신경쓰지 않는 건 여전한 듯하다.
그들은 이해했다. 오직 그들만이 우리가 드로그루크의 발굽 아래서 겪은 고통이 어떠한 것인지 이해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파멸-그림자의 도래에 대해 경고하려 했으나, 우리는 우리의 슬픔과 분노에 눈이 먼 상태였다.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 종족은 멸족했을 것이다.
위대한 용께서 그들의 고귀한 의도에 대해서 보증하셨다. 허나 비록 우리의 운명이 서로 뒤얽혀 있는 상황이지만, 나는 만약 별들이 그들에게 우리를 세상에서 남김 없이 쓸어버리라 명령한다면, 그들은 그대로 이행할 것임을 조금도 의심치 않는다.
애초에 알을 맡아준 세라폰 덕분에 종족이 존속할 수 있었던 크론디스가 이렇게 평할 정도였으니, 그놈의 위대한 계획에 눈이 멀어 앞뒤 가리지 않는 광적인 성향이 어느 정도인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렐름쉐이퍼 엔진 등을 통해 평소에는 세라폰이 거주 불가능한 곳에서도 나타나는 등의 모습이 많이 나오는데, 그것과 별개로도 엔드 타임에서 크로악이 날려보낸 러스트리아의 대륙 조각에 남아 있을 올드 원이나 리자드맨 유적에 대한 떡밥도 남아 있기에 모탈 렐름 어딘가에서 뜬금없이 세라폰의 성질을 가진 존재들이 더 나올수도 있다.[13]
크로악의 재등장 이후 엔드 타임 당시 대이주에 합류해 생존했던 크록-가르 등 다른 리자드맨 네임드의 복귀에 대해서도 팬들이 염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로서 가능성은 묘연해 보인다.
인간 공동체를 방문하는 스킹크. 번역
8. 내용 출처
- Battletome: Seraphon (2020)
[1]
2판 배틀톰에서 발췌
[2]
모종의 이유로 슬란이 사망해 광폭화된 코얼레스드들이 구르에서 난동을 부리자 이걸 오룩식으로 어떻게든 설명해본 것으로 보인다.
[3]
슬란 스타마스터들은 이때 생존해 엑소더스 엔진에 탔던 슬란들이 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슬란의 수를 늘릴 수 없게 되어서 이전과 달리 적극적으로 외부활동을 하는 일을 피하게 되었다.
[4]
워해머 판타지의 사원-도시 잇차와 동일하다.
[5]
현재
스톰캐스트 이터널과 협업 관계에 있는 드래곤과 유사한 모습의 지적 생명체들이다. 한때는 광대한 제국을 이루었지만 지금은 몰락해
크론디스의 지도 아래 중흥을 꿈꾸는 중이다.
[6]
정황상
소텍과 연관이 있는 듯 보인다.
[7]
이후 크라그노스가 떨어진 곳은 다름아닌 아카온이 지었던 요새였고 느닷없이 떨어진 크라그노스는 광분해버려 요새와 주둔군을 전부 짓밟고 부쉈다.
[8]
크라그노스의 종족
[9]
하지만 이 때문에 온혈족들이 금에 눈이 멀어 어리석은 짓을 벌이기도 하니 세라폰으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을 노릇.
[10]
밤하늘의 달들은 쵸텍의 눈으로 여겨진다.
[11]
정황상
컴퓨터의 일종으로 보인다.
[12]
워해머 판타지에도 슬란 군주 퀙스의 설정이 존재하는데 에오지의 퀙스와 동일인물인지 동명이인인지 불분명하다.
#1
#2
[13]
다만 이 떡밥은 소설에서 나온 것이고 크로악도 자신이 날려보낸 대륙 조각들에 남아 있을 운명은 알 수 없다고 생각한 모습이 나온만큼 나올지 안 나올지 조차도 미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