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언프랩의 전통1. 서로 인사를 하고 눈치를 살피는 과정 후에, 각자
YDG의 비트[1]에 맞춰 랩을 했다. 이 과정에서 케이시와 나다는 각자 가사를 거하게 말아먹었고, 각각 자이언트 핑크와 전소연에게 별로였다는 평을 들었다. 전소연은 무반주 랩으로 디스를 했고 나다도 비슷한 수준으로 반격했다. 케이시는 자이언트 핑크의 혹평에 반발하는 랩을 했다. 이에 대한 자이언트 핑크의 반응은 '반박할 것도 없네'라는 반응. 유나킴은 처음에 눈치 없어 보이는 언행[2]을 했지만 랩은 호평 받았다.
언프랩의 전통 구간 2. 하지만
전
두
시
즌에서의 첫 번째 미션의 최하위 페널티가 "다음 미션 불참"이었던 반면, 뭔가 부족했는지 이번 시즌 첫 미션 최하위자 페널티는 음원 및 뮤비에서 파트 삭제라는 강해진 디스어드밴티지로 바뀌었다. 프로듀서는
프라이머리, 감독은 이기백. 곡의 훅은 육지담의 무리수는 거르고 그레이스가 제시한 'burn it down'이 되었다. 아이디어 부족이 불러온 참사 브릿지의 여덟 마디는 논의 끝에 자이언트 핑크가 미료를 제치고 가져갔다.
시작된 원 테이크 촬영은
전
시
즌
들과 마찬가지로, 실수로 인해 테이크를 처음부터 다시 가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촬영 환경은 짧은 준비 기간과 밤 샘 촬영이라는, 사람이 실수하고 집중하지 못하기 딱 좋은 환경이다. 하주연과 케이시의 실수가 유독 도드라졌고, 제이니는 육지담의 과도한 본인 외모 케어를 지적했다. 사실 육지담 입장에서는,
시즌1의 이 미션에서 스타일링을 못하는 것으로 비춰졌고, 이를 의식한 것일 수도 있다. 밤 샘 촬영인데다가 다음 날 아침에 철수해야 하는 촉박한 스케쥴 속에서 뮤비는 겨우 완성되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나킴의 입이 싱크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났다. 유나킴은 본인의 실수를 넘긴 것이 촉박한 일정과 지친 현장을 고려해서 한 선택이라고는 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비판을 피할 순 없었다. 하주연 또한 경력에 비해 많이 어색하며 실수가 잦았다는 점이 지적 받았다. 케이시는 뮤비 촬영 경력은 없지만, 그것 치고도 못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결국 케이시가 최하위 래퍼로 선정되어 음원과 뮤직 비디오에서 파트가 삭제되었다. 그래도 훅 부분에서는 나온다.
왠지 모르겠지만 최종 완성본에서 유나킴의 파트가 입이 맞는 버전으로 편집되어 있다. 최종 완성본은 제일 마지막에 찍은 원 테이크 비디오를 쓴 게 아니라 그냥 여러 비디오를 편집 한 듯하다. 이럴 거면 처음부터 편집을 해서 내보내던가 애초에 중간중간에 직접 광고 화장품 광고 영상이 삽입되어있으며, 자이언트 핑크의 브릿지 파트 이후 바로 다음 장면으로 넘어가는 것을 실패했는지, 제이니가 차에서 나오는 장면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편집되었다. 이게 원 테이크냐? 뮤비는
이전 시즌과는 다르게
네이버TV에만 공개되어있다
사실상 전통인 이 미션은 참가자들 사이의 갈등이나 대립 관계를 유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촬영 동선이 복잡한데다가 원 테이크 특성상 힘들고 예민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가사는 방금 들은 비트 위에 써야 하고, 시간도 부족하며, 촬영 자체를 밤 새워 하는 식이라면 누구나 지치고 짜증 날 것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는 누가 누구를 마음에 안 들어하는지를 생성 할 수 있고, 제작자 입장에서는 방송거리를 만들 수 있다. 또, 누가 누구를 최하위로 지목하는지를 공개하는 것 또한 불편한 관계의 형성을 위해서라고 볼 수 있다.
전체 순위 2위는 전소연, 3위 미료, 4위 나다, 5위 그레이스, 6위 육지담, 7위 제이니, 8위 하주연, 9위 유나킴, 10위 케이시.
미션 곡은 모두 길의 노래로 세대별로 총 3곡이 선정되었다. 1위를 한 자이언트 핑크에게 가장 먼저 미션 곡, 팀원을 모두 고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다. 자이언트 핑크는 미션 곡은 호랑 나비를 택했고, 육지담과 나다를 캐스팅 해 갔다. 육지담은 인터뷰때 나다가 뽑힌 것에 은근히 불만을 표했고, 전소연은 나다 말고 자신을 뽑아야 했다고 자이언트 핑크가 본인을 뽑지 않은 것에 후회를 할 것이라 인터뷰했다.
그 후, 전소연에게 선택의 차례가 주어졌는데, 이 부분에서 전소연의 전략이 돋보였다. 곡은 자신이 한 살 때 나왔던 <남자 이야기>를 택했다. 가장 어린 애가 가장 오래된 곡을 택해 신선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팀원은 출연자 중 자신을 제외하고 인지도가 가장 높으며 사연도 많고 연륜도 많아 해당 곡을 잘 알고 있는 미료와 하주연을 고르면서, 자신이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여지까지 만들어 뒀다. 많은 레퍼들이 인터뷰때 전소연 보고 '요물', 어린 것이 앙큼하다고 하는 등 은근히(?) 그녀의 전략을 칭찬했다.
마지막 팀은 그레이스가 유나킴과 케이시를 뽑아 결성됐다. 결국, 제이니는 아무에게도 선택 받지 못했다. 이 부분에서
엠넷스러운 사악한 제도가 돋보였는데, 1위에게 마지막 남은 래퍼를 원하는 팀으로 보낼 수 있는 특권도 부여된 것. 자이언트 핑크는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육지담의 제안으로 제이니를 그레이스 팀으로 보냈다.
그 후, 팀 별로 6시간의 연습 시간이 주어지고, 본선 공연을 통해 선발 된 1위팀 전원과 2위팀 중 한 명에게 다음 트랙 결정전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이번 트랙 미션의 규칙. 3위 팀은 솔로 트랙 미션 자체에 도전 불가능.
2번 트랙의 프로듀서는
길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 특유의 작업에 대한 완벽 주의 때문에 참가자들이 고생할 것 같다. 벌스를 100개 쓴 래퍼도 있었다고 한다.[3] 예고 편에서는 "어떤 팀이 1등을 하던지간에, 녹음을 하긴 힘들 것 같다."라는 발언을 했다. 여담으로,
길은 미료와 같이
허니 패밀리 활동을 했던 사이이다.
호랑 나비 팀에서는 자이언트 핑크와 육지담이 앞서나가고, 나다가 약간 뒤쳐지는 모습이 보여졌다.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보이비의 위대함을 느꼈다. 남자 이야기 팀의 하주연은 준비 과정에서 힘들어 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정작 무대에서는 그렇지 않았고, 이전 팀처럼 구멍이 없었다. 마지막 팀은 경험이 가장 많은 제이니의 주도로 연습이 진행됐다.
길은 그레이스의 랩은 좋게 들었으나 그녀의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4] 한편, 이 미션이 팀 공연을 보고 10명의 래퍼 중 한 명을 뽑아야 하는 미션이었다면,
본인은 최고 랩퍼로 케이시를 뽑겠다며 케이시의 발성과 정석적인 랩 스타일을 칭찬했다.
뒤의 두 팀도 나쁘지 않아 보였으나, 관객들의 대부분은 신나는 노래를 고른 듯하다. 이는 투표 결과로 드러났다. 호랑 나비 팀이 압도적인 1위로, 남자 이야기 팀이 2위를 기록했다. 이 부분에 대해 2, 3위 팀원들이 결과에 많은 불만을 표했다. 대체적으로 '노래 빨', '비트 빨', '관객 투표가 아니었더라도 과연 1위를 했을까?' 하는 반응의 인터뷰가 비춰졌다.
앞서 말한 대로 프로듀서가 2위 팀원 중 트랙에 도전할 한 명을 선택하게 되는데,
길은 미료에 대해 '뒷 부분을 절었지만 실수를 만회하는 모습이 매우 능숙했다'고 코멘트하며 미료를 선택했다. 선택 받지는 못했지만, 어린 나이에 <남자 이야기> 같은 비트와 그에 걸맞은 가사와, 또 그것을 멋지게 소화한 전소연에게도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라며 칭찬을 했다. 이렇게 해서 자이언트 핑크, 육지담, 나다, 미료가 다음 트랙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번 트랙은 올드 스쿨 (붐뱁). 마지막 솔로 배틀에는 피처링으로 나서는
매드 클라운도 평가자로 나왔다. 순서는
길이 정했다.
제일 먼저 나다가 랩을 하였는데, 뭔가를 보여 줘야 한다는 부담감과 트랙을 차지하고 싶다는 욕심이 과했는지,
맫씨가 빙의했는지 가사를 절었고, 도중에 갑자기 랩을 하는 대신 "나 잘하는 거 보이냐"는 식의 발언을 하는 것도 별로 호응을 얻지 못했다.
미료는 시작하기 전에 팬티가 꼈는데 좀 빼고 와도 되겠냐는 컬쳐 쇼크스러운 말을 하고 육지담 : 끼면 가사 까먹어요 해결하고(...) 와서 시작했다. 듣기만 해도 되게 잉여잉여해지는 잉여 생활에 관한 랩이었는데, 미료가 그런 것을 할 줄 몰랐다는 반응과, 미션 비트에 이런 가사를 생각 해 낸 것이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가사적인 부분이 아닌 랩 메이킹에서는 조금 아쉬웠다는 지적을 했다. 이는
길과
맫씨가
쇼미더머니에서도 중요하게 여긴 부분이다.
육지담은 열대야에 관한 랩을 했는데, 편집인지 실제인지 모르겠는 제이니의 "너무 랩하는 자신의 모습을 신경 쓰는 것 같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랩이 괜찮고 가사도 공감대가 넓다는 평을 받았다.
자이언트 핑크는
쇼미더머니5 팀 선택 단계에서 탈락한 기억의 부담감과[5] 리허설에서 실수를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안 좋은 기억을 상쇄할 만한 칭찬을 받았다.
길은 "당장에 들었을 때는 이것이 좋을 지 몰라도 음원으로 남기는 녹음은 다른 기준을 적용해야한다."는 철학을 내세웠고, 결국 미료, 나다, 자핑을 제치고 육지담이 첫 솔로 트랙의 주인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방송에서 한 랩과 음원에서의 랩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이로써 육지담은 두 개 시즌의 첫 솔로 트랙의 주인이 되었다. 하지만 음악성의 문제인지, 상술된 육지담의 태도 논란 때문인지 평가가 매우 안좋다. 여담으로, 현재 공개된 음원의 평에는 "미료 버젼을 듣고 싶다"는 댓글이 꽤 많다.
첫번째로 지명권을 얻은 자이언트 핑크는 최약체로 거론되는 케이시를 골랐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케이시는 1인당 하나씩 주어진 거부권을 사용하지 않고 도전에 응했다.[8] 미료가 고른 나다, 제이니가 고른 유나킴도 거부 없이 매치가 성사되었다. 전소연은 하주연, 그레이스, 육지담을 모두 한 번씩 지명했으나 죄다 거부 당했고, 결국 원점으로 돌아와 하주연과 대결을 하게 되었다.
케이시는 여유로운 자핑에 비해 부담감을 가지고 대결에 임했다. 결국 전보다 훨씬 수준 높은 랩을 구사했지만, 자핑의 역량에 밀려 패배하였다.
나다는 미료와 비트를 정할 때 미료가 나이도 있고 대선배인지라 자신의 의견을 많이 어필하지 못한데다가 무대에서는 지나치게 긴장한 탓에 미료의
짬 원숙함을 이길 수 없었다.
유나킴은 많은 배려를 하는 모습을 보였고, 무대에서는 제이니 본인의 실력이 신통치 않았던 터라 패배하였다.
하주연은 그동안의 부진한 모습을 계속 보일 것으로 우려 되었지만, 그걸 극복해냈고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소연이
프듀 덕에 팬이 많은 데다가 상당히 뛰어난 랩을 보였기에 패배했다.
육지담은
기리보2를 부관참시하면서 매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고, 반면에 그레이스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서 좀비는 다 컨셉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큰 차이가 나지 않는 무대+육지담의 상대적으로 높은 인지도로 인해 패배하였다.
패자들 중 가장 높은 득표 수를 받은 하주연과 그 다음으로 높은 득표 수를 얻은 제이니는 데스 매치에서 제외[9]되었고, 최하위 득표 수를 얻은 최하위 전문 케이시가 자신이 선택한 그레이스와의 데스 매치에서 패배하면서 최종 탈락하게 되었다.
다만 이런 탈락자 선정 방법이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닌게, 각 라운드마다 투표한 인원이 다른데 어째서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가가 문제이다. 하주연이 패배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승리 래퍼들보다 득표가 많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패배자들 사이에서의 탈락 후보 선정은 득표 비율로 했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최종 탈락자인 케이시가 이로 인해 손해를 봤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애초에 '특정 인물을 보기 위해' 방송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무엇이 더 타당한 방법인가에 대해서는 시각이 갈릴 수밖에 없다. 온라인 생중계 투표는 냉정하게 말해, 그냥 인기 투표지, 실력만으로 뽑는 투표는 아니다. 룰 자체가 인기 많은 사람이 표 많이 가져가는 구조로 설계된 것일 뿐인지라 반드시 비율로 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러나 저러나 불공정한 건 매한가지란 이야기.
중간 투입 래퍼 결정전에서 선발 된 래퍼들인 쿨키드와 애쉬비가 탈락한 케이시를 제외한 9인의 래퍼들과 만났다. 쿨키드와 애쉬비는 각각 자기 소개 랩을 했는데 전소연은 이에 답가(...)를 불렀다.
그 후 바로 다음 미션이 공개되었는데, 언프리티 랩스타의 단골 코스인 1:1 디스 배틀이다. 래퍼가 지명되면 그 래퍼와 디스전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자원하는 형식인데, 첫번째 주자인 제이니에게는 무려 7명이나 줄을 섰다! 제이니가 그중 내내 앙숙으로 묘사된 육지담을 선택하게 되면서 다음 회차에 육지담과 디스 배틀을 겨루게 된다. 예고편에 육지담은 공주님 스타일의 드레스+티아라로 무장(...)을 웨딩 지담 하고 나온 모습이 확인되었는데, 대놓고 제이니의 외모만 신경 쓴다는 비판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이다.
래퍼들의 수가 11명으로 홀수가 되었는데 어째서 바로 다음 미션으로 디스 배틀을 계획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프로그램의 화제성이
지난
시즌들보다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빨리 뭔가 이슈를 만들려는 노림수로 보인다. 숫자가 맞지 않아 미료, 하주연, 유나킴 세 명이 디스 배틀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게 됐다. 참고로,
시즌1때도 디스 배틀 당시 참가자가 9명이어서 3명이 디스 배틀을 펼치는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 가방끈 드립을 위한 가방과 조의를 표하기 위한 국화 부케를 준비해 오고, 외모 케어 지적을 비꼬기 위해 웨딩 드레스를 입은 웨딩 지담
*
프로듀스 101 복장을 입은 전소연
* 애쉬비의 화보 디스를 위해
맥심(잡지)과 0773 비트를 700원 주고 사 온 그레이스
* 유나킴의 디스하는 입이 더럽다며
리스테린을 준비해 온 하주연 정작 본인이 디스 끝날 때마다 욕해서 셀프 디스가 되어 버렸다
* 과도하게 보정된 자이언트 핑크의 사진과
쇼미더머니5에서 자이언트 핑크 등의 래퍼에게 붙여진 '탈락 위기' 스티커를 준비해 온 나다 노출은 덤
쿠시가 3번 트랙의 프로듀서이자 디스 배틀의 심사 위원으로 나왔다.
이번 회는 1:1 디스 배틀과 트랙 차지 솔로 미션으로 이루어졌다.
방송 초반부터 갈등 관계로 표현되었던 두 사람이었기에 가장 기대 된다 할 수 있는 대결이었다. 제이니의 선공, 육지담의 후공으로 진행. 그런데 육지담이 시작하기 전 준비할 것이 있다며 촬영장을 빠져나갔고, 오랜 시간 후 웨딩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거의 모든 참가자가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이니는 육지담의 흡연[11]을 저격한 '니코틴 때문에 누런 이'와 육지담의 돌출형 입과, 치열 교정을 저격한 '이빨 밀당녀'와 같은 가사를 선보이며 디스 랩을 펼쳤다.[12]
육지담은 웨딩 음악을 틀며 보통 조의를 표할 때 사용하는 흰 국화로 이루어진 부케를 들고 제이니 앞에 집어 던진다. 그에 대응하듯 제이니는 발로 걷어 찬다. 육지담은 '승미(제이니 본명)야 래퍼가 하고 싶어?[13]'소혜야, 가수가 하고싶어?'를 인용한 것이다. 제작진도 그걸 잘 아는지 이 장면 에서
프로듀스 101 출신인 전소연을 잠시 비췄다. 쓸데없는 디테일]'라며 도발한다. 그리고 과거
GP Basic 데뷔가 여러 번 무산된 것을 디스하고,
쇼미더머니 예선 때 세 번 보고 붙은 것, 고질적 문제로 여겨져 온 호흡 문제를 디스하며 강세를 펼쳤다.
제이니는 육지담에게 스승의 날에
랩 선생님께 가보기나 했냐며 디스하고,[14] 게다가 혼자 언프리티 랩스타 1에 나왔는데 망했다는 팩트폭력을 하며[15] 또 다시 이빨 밀당녀 드립을 쳤다.
육지담은 책가방을 들고 와 제이니에게 집어 던진다. 그리고 제이니의 배우 경력을 디스하며 학교로 돌아가라는 식의 랩을 했다. 이 때 본인의 차례가 끝났음에도 계속 랩을 펼치며 '지는 저따구로 하는데, 내게 랩에 신경 쓰란다.', '솔직히 너도 외모
X나 신경 쓰잖아.', '네 치골[16] 다들 더럽다 치우라잖아.'라며 살벌한 랩을 펼쳤다.
육지담 쪽이 보여준 게 많은 만큼 육지담이 이길 것 같았으나 결과는 제이니의 승리. 육지담은 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후에 쪽팔리다고까지 하기도...
쿠시는 제이니가 중간에 가사를 틀렸으나, 가사를 절지 않고 끝까지 임기응변으로 잘 넘어간 것에 좋은 평가를 줬다는 설명을 해줬다. 가사 안틀린 육지담 의문의 1패
하지만 결과를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봐도 육지담이 랩으로는 제이니의 우위인데 왜 제이니가 이겼는지 납득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가사의 임기응변을 좋게 평가했다는 점에서 애초에 가사를 안 틀리고 빡세게 랩한 육지담이 승자가 되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사실 육지담도 속사포 랩 할 때 호흡이 약간 달리는 모습이 보이긴 했다. 어떻게 보면 육지담은 당연히 잘했으니 기대했던 대로고, 제이니는 못할 줄 알았으나 기대 이상으로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시즌1의
치타vs
지민 디스 배틀에서
이현도가 지민을 선택한 이유와 비슷하다. 또한 가사에서 "~했네"라는 어미형 문장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이빨 밀당녀를 4번이나 반복한 제이니와 다르게 육지담의 가사가 더 다채로운 편이었다. 다양한 펀치 라인도 인상적. 그러나 방송이 끝난 뒤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가 이빨 밀당녀이고, 전체적으로 제이니의 벌스가 가장 인상 깊었다는 점에서 제이니의 승리가 당연하다는 평가도 있다.[17] 또한 디스 랩 배틀의 특성상 상대의 기세에 눌리지 않으면서도 상대의 멘탈을 무너뜨리는 게 중요한데, 제이니는 육지담을 상대로 끝까지 뻔뻔한 자세를 유지했고, 이 점은 방송상으로 강조되었다. 그에 비해 육지담은 약간 멘탈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 점 또한 제이니의 승리 요건을 충족했다는 의견도 있다.
가사는 아래와 같다 (제이니-육지담-제이니-육지담 순)
안녕 지담아 과거 세탁에 바쁘지?
B급 연예인
니코틴 때문에 누런 이
래퍼라고?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해
양악, 교정, 회사 돈 새는 소리
입 집어 넣어 넌 이빨 밀당녀
이빨 밀당녀 새 별명을 지어줬네
빈티 나는 가슴, 머리엔 든 게 없네
넌 네
인스타그램 사진처럼 될 수 없네
승미야 래퍼가 하고싶어?
얼마나 좆같이 했으면 일곱 명이 나가냐
그 사람끼리 모여서 걸그룹 준비할까봐
난 팩트만을 갖고 얘기하지 진짜
쟤
쇼미 1차 예선때 세 번 보고 붙었대? 진짜?
싹수가 보여. 어린 게 벌써 된장녀의 기미
실력은 없는데 모아 놓은 빽만 잔뜩 있지
랩은 할 말도 없고 숨도 똑바로 못쉬네 '버럭버럭'
모두가 놀라 '제이니, 아직도 쟤 있니?'
Yeah 앞뒤가 맞지가 않아 생각 좀 하고 말해
인창 오빤 찾아뵀니?
스승의 날에
넌 사람 안 버린다며 넌 지금 어딨니?
넌 배신의 아이콘, winner는[18] 여긴 나지
너 혼자 망했어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 1
또 다시 나왔으면 쪽팔린 줄 알라고
넌 이빨 밀당녀 입 좀 집어 넣고 말해
넌 이빨 밀당녀 입 좀 집어 넣고 말해
넌 방영 시간이 밤인 곳은 어울리지 않아
가서 찍어 아침 드라마
똑똑한 척 할테지만 선택을 잘못했어
언프서 얻은 건 트라우마
스스로 알겠지?
연기도 랩도 하나 제대로 이룬 게 없지
똑똑히 잘 봐
나는 널 감독하고 넌 내게 배우지
좀 랩을 랩답게 잘 해야 랩 하는 게 나오지
쇼미때부터 언프까지 리액션 전문 배우님
이제 언니가 보내줄게 학교
제이니 목표 개근 상
친절히 도와줄게
이 책가방 메고 등교하러 갑시다
네가 미션 할 때마다 언니는 너무나 화가 나
지는 저따구로 하는데, 내 랩에 신경 쓰란다
네 앞가림 해 너도 겉모습 졸라 신경 쓰잖아
어디까지 내려 입게?
다 네 치골 더럽다 치우라잖아
내가 겉모습만 신경 써도 너 정돈 한 입거리
내가 드레스 입고 랩을 해도 너 정돈 보내버리지
저번 주 데스 매치때 운 좋게 살아 난 거
언니한테 혼 좀 나고 떠나라는
신의 계시란 걸
이번 대결에도 소품이 등장했다. 나다는
쇼미더머니5에서 자이언트 핑크가 받았던 '탈락 위기' 스티커를 자이언트 핑크에게 붙이는 퍼포먼스와 함께 전 회차 대비 안정적인 랩을 선보였다.
본인을 포함한 대다수가 압승을 예상했던 자이언트 핑크[19]는 가사를 시원하게 말아먹으며 랩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예고편의 '아 미치겠네' 대사가 나온 곳은 바로 자이언트 핑크의 망한 무대 직후이다. 나다의 가사대로 "코끼리를 찌른 가시"가 되었다. 전반적으로 자기 과신이 심했던 자이언트 핑크의 실책이다.
결과는 나다의 승리.
방송과 공개된 풀 버전 영상이 다소 다르다. 방송에서는 첫 번째 랩 직후에 '아 미치겠네'라고 말하지만 풀 버전 영상에서는 말하지 않는다. 또, 방송에서는 나다가 '탈락 위기 스티커'를 자이언트 핑크에게 붙인 것으로 나오나, 풀 버전 영상을 보면 붙이지 못한 것으로 나온다. 연출의 힘
N.A.D.A 순서를 매긴다면 얘는 맨 뒤에
Twerking 노출이라는 초능력을 사기로 빙자한 rap skill
이룬 게 없다보니 하게 되는 들러리
Party 찾아 가도 노출뿐인 병풍
전부 눈요깃거리만을 위한 경품
떠 보러 나와 나랑 붙게 된 딱한 년
난 이 scene에서 새로이 올라 선 딱 한 년
윤하[20]야 이거 너 맞어? 너무 하얗지 않냐?
Yo 프로필 사진처럼 네 랩은 톤 보정 빨
톤 빼곤 별로, 하나 부러워
윤종신 빨
미스틱 넌 내 입에 발려 립스틱
이름 바꾸고 싶다면 답해줄게 Beastie Pink
내 인지도 바닥이지만 넌 더 몰라
까려고
구글,
네이버 다 털다 up all night
마 커리어 좀 쌓고 나오지 가시나야
분홍 코끼리가 밟으려다 아야 찌를 가시 나야
Yeah 네 소속 Mafia 근데 하는 짓은 ****
박차를 가해봐도 네 순서는 나다
난 계속해 나 다음다음 생에 태어나도
헤어나오지 못해 네 위친 나 다음
AY Team 미션에서 보인 내 ambition
덕에 네가 차지할 수 있던 타이틀 winner
빌어 신이여 자핑 이기게 해줘요
근데 케이시랑 손 잡고 있던 건 바로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고,
네가 잃어버린 거 있어서 내가 주워왔거든 아니야 친구야 기다려봐
Yeah
쇼미때처럼 붙여 줄게 탈락 위기
난 untouchable uncrushable like a biggie
그래 키는 작아도 큰 게 많아 넌
일리네어 C.E.O
The Q같아 뭔 말이냐면 널 보면 멀쩡한 남자도
게이로 변해
난 여기서 욕 먹은 만큼
페이로 변해
더 까이기 싫음 다 까고 나와 네 랩은 안 꼴려
차라리 다음엔 입어 티 말고 란제리
래퍼가 하라는 랩은 안 하고 딴짓거리를 하는 것을 아주 싫어하는 성향의 애쉬비는 그레이스가
할리퀸 코스프레 하는 것과 뮤직 비디오에서 요술 봉 들고 힙합을 하는 것에 양심이 없냐는 공격을 하고, 래퍼 집어치우고 서울
코믹 월드가면 딱이겠네 라고 디스했다.
I'M FINE THANK YOU AND YOU?[21]
네 좆같은 뮤비 잘 봤어
그래 요술 봉 흔들며 찍어대는 게
힙합이라니 양심도 없어 Uh
미친 년인 척 튀어 보려 발악을 하죠
Oh
할리퀸? No 콘셉트
할로윈 데이를 기다리는 너는 호박
호박 호박 알아들어?
널 삶아 버릴 거야 맘에 들어?
나를 상대로 골라 줘서 고마워
그레이스 덕분에 잔을 들어
식기 전에 먹자구
Uh 잘 익었나 칼로 찔러 푹 Uh
넌 먹어도 배고픈 다이어트 Food
좀 싱겁군 Yeah
Uh 그레이스, 너
위대한 탄생 나왔었더라?
통편집 돼서 몰랐어
Uh
위대한 탄생 네가 당했었던 통편집은 또 아마
언프리티에서도 반복될 거야
야 내가 만들어 줘 Trauma
Uh uh 관심이나 받아 관종
네가 원한 게 이거잖아
근데 네가 랩할 때는 다 눈 감아
쇼미 무대 보고 충격 먹었다 이년아[22]
Uh uh Yeah Look Look at my face
내가 만만해 보인 거지 쉽게
네가 가진 편견 압축해서
숨도 못 쉬게 해 like 지퍼 락[23] 밀폐
Uh 꺼져라 집에 아님 서울
코믹 월드 가서 랩 해
진짜 코스프레 Queen
근데 래퍼는 따라하지 못하네 넌
이에 맞선 그레이스가 뭔가를 들고 나오면서 3라운드 또한 준비물이 등장했다. 그것은 애쉬비가 촬영한 화보가 있는
맥심(!). 전소연 : 맥심?
커피 아니에요? 그레이스가
맥심에 나온 애쉬비의 화보를 들고 오는 것도 모자라서 애쉬비의 '0773'를 갖고 와서 애쉬비를 공격하는 것이 포인트. 비트가 재생 되자 마자 바로 알아듣고 귀엽게(?) 기겁하는 애쉬비도 포인트. 더 웃긴 것은 그레이스가 애쉬비의 '0773'를 쓰려고 음원 사이트에서 700원을 질렀다고 한다. 700원 주고 니 노래 샀다고 반말로 질렀다가 애쉬비가 못 알아듣고 되묻자 "아니 700원 주고 다운 받았다구요." 라고 존댓말 쓰는 그레이스가 개그 포인트. 애쉬비: 요즘 저작권료도 잘 안들어오는데 고맙네요. 그레이스의 애쉬비 디스에선 '넌 장사에만 관심만 둘 뿐이고, 남자만 더럽게 밝히는게 아니냐?' 라는 투의 가사가 쓰였다.
Come on, girl. Come on! 어, 어.. 만지지는 말고
그래 넌 오직 돈 버는 장사만 하지
음악보다
맥심 잡지에 몸을 털지
네 랩은 관심 밖 너처럼 랩하다
이 바닥 모두 끝장나 끝이 없어 밑바닥
결과가 말해 줬지
쇼미 그리고 This
끝 없는 이빨 속에 나는 말해줬지 still ain't
다 네 입에서 나온 말
남자들 기다린다 어서 입 벌려 봐 거짓말!
여기 좀 덥네요
이 노래 알죠? 애쉬비:저 이거 예상했어요
0 7 7... What? What? 뭐라 하는 거예요? 뭐라 뭐라?
아, 0773? Okay Gotcha Gotcha
0773 전화 버려
너 발음 고칠 필요 없지 갖다 버려
너 목소리 하나 들으려고 밤은 안 새
네 벨소리 밤낮으로 계속 쓸모 없네
너와 같이 했던 놈들 하나같이 실망해
**보다 더 비호감 제발 랩 좀 그만해
남자만 계속 밝히지
0773 Fail be Ash-B! 언니가... 이 곡 돈주고 샀다. 애쉬비: 뭔 소리에요? 아, 700원 주고 샀다구요.
이번 디스 배틀 중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디스 배틀이라는 평가이다. 그동안의 부진한 가사 전달력으로
언프랩2와
쇼미더머니5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애쉬비가 가사 전달력으로 칭찬을 받을 정도. 그레이스도 평가가 괜찮았던 만큼 배틀 자체는 호평받았고, "디스전하다 싸울수도 있으니 만지지는 말자"라는 매너있는 태도가 비춰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호감을 샀다.
방영 전, 선공개 영상에서
엠넷의 편집의 끝을 보여줬다. 원래는 전소연vs쿨키드였으나, 선공개 영상에선 마치 나다와 대결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다. 아무래도 싸이퍼 랩때 서로 신경전을 벌였던 것이 빌미인 듯하다. 정말
엠넷의 편집 능력에 박수를 보낸다...하지만 사람들은 이 둘의 대결(전소연vs쿨키드)이라고 애초에 예상해서 반전이랄 것도 없다.
전소연은 육지담과 마찬가지로 준비 할 게 있다면서 무대를 나갔다가 들어왔는데,
프로듀스 101의 교복을 입고 왔다.
Yo, 여긴 실력이 언니야
그니까 너한테 말 놔도 되지 유민아?
질문 있어, 니 Rap 들어보니까
아 혹시
양싸 극찬 받았단 게 춤이야?
캐스팅 대신 위로 멘트 받고 많이 기뻤나 봐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아주아주 보기 좋아
여자 래퍼 없다지만 쟤는 이상해
차라리
윤서 부르자 걔가 쟤 이상 해
쿨키드에게 여기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랩을 시작하는데, '여기선 실력이 언니야, 그러니까 말 놔도 되지 유민아?'라면서 초반부터 강력한 도발을 한다. 이때, 입 벌리고 경악하면서 손바닥으로 자기 무릎을 치는 모습이 찍히며 "진짜 소연이 랩하는데 소름 돋았어요. 소연 언니! 저도 언니라고 할게요! 언니이히히"라는 나다의 리액션이 가히 압권. 디스 랩 가사 중에 '차라리
윤서 부르자. 걔가 쟤(쿨키드) 이상 해'라는 가사가 있는데, 여기서 윤서는
프로듀스 101때의 같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나왔던
이윤서이다.
이제 쿨키드가 반격할 차례였...는데, 쿨키드는
매드클라운, 아니
샵건이 빙의되면서 가사를 절어버렸다. 중간 중간 어떻게든 가사를 말하려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멘붕하여 바닥만 쳐다보고 머리를 움켜 잡는 모습을 보이며 절망한다.
자이언트 핑크는 바닥만 쳐다보는 모습을 보이는 건 그냥 전소연에게 졌다는 표시를 하는 것이라 말하고 나다는 언프리티를 너무 쉽게 보고 온 것 같다고 비판했다. 애쉬비는
중간 투입 미션 때 자신이 봤던 유민이의 모습이 아니라며 많이 아쉬워했다.
안 이쁜 내가 봐도 너는 너무 심각해
유언 있음 말해봐 지금 너 화장시키게
쇼미더머니 불구덩이의 언프 버전이 바로 거기
오자마자 떨어져 네가 갈 곳은 지옥 같아
쇼민 광탈 통편 되고 언프 와서 센 척
그리고 유명하더라 회사가[24] 꽂은 앤 거
근데 네 뒤에 누가 있건 내 자린 못 넘보지
넌 날 딱 하나 이겨 Unpretty
쿨키드가 가사를 절은 후에 전소연의 차례가 돌아왔다. 전체적인 내용은 쿨키드의 외모 비하와 회사 빽 비판이었다. 전소연은
프로듀스 101에서 자신의 외모를 콤플렉스라 생각하며 그와 관련된 가사도 썼던지라 이부분에선 선공개 영상에서부터 네티즌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다.
울 엄마 왈 급 낮은 애 상대 말라고
......
전소연이 두번째 디스를 마친 뒤에도 쿨키드는 전부 다 절어버렸다. 제이니: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라도 해야 되는 거거든요... 전소연은 무대가 끝난 후 꽤 불만스러운 모습으로 "나는 밤 새워 가면서 가사 쓰고 연습했는데, 누구는 여기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며 비판했다. 시작하기 전에도 "서로 열심히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명했던 만큼 실망감이 큰 듯 하다.
결과는 들을 필요도 없이전소연 승리. 전소연은 이겨도 이긴 기분이 안 든다고 하였다. 쿨키드는 아무것도 못한 자신에게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다.
유일한 삼파전을 가장한 2vs1 디스 배틀이다. 마지막까지 대결 상대가 없는 미료가 정해진 대결 구도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진이 정해졌으며, 하주연은 미료와 디스를 하고 싶지 않다며 미료의 결정을 거부하기도 했다. 삼파전이기에 해당 조에서는 승자는 한 명이 되고 탈락자는 둘이 된다.
하주연의 선공. 하주연은 유나킴에게 강력한 제스쳐와 함께 혀 꼬인 랩을 선보였으나 가사 수준은 여태껏 지적받았듯 유치한 수준이었다. 디스 자체도 완전히 따로 노는 게,
소속사가 없는 유나킴에게 회사 빽으로 디스를 했다. 그리고 디스 랩이 끝나고 뒤돌아서 갑자기 혼자서 욕을 하는 모습까지 보여 논란이 되었었다. 욕을 했다는 게 논란이 아니라, 대체 왜 욕을 했는지 이유를 찾을 수가 없어서.(...)
Oh My God
기집애들이 뭉치니 말이 많아
시기와 질투로 모두 수군수군
회사 빽 믿고서 입만 나불나불
위아래도 없이 존나게 까불까불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들어진 이미지
빽 좋은 회사 뒤에서 넌 숨바꼭질
Identity가 없어서 넌 구질구질
너란 상품의 가치는 완전 저질
유나킴의 공격. 'I'm pretty sexy 가사 수준 폭망', '첫 회부터 혼자 찍네
인간극장', '소연이 Hard Carry 업혀 한 것도 없이 호평'등 강한 가사로 하주연을 디스했다. 거기에 '터졌어 잭팟이'로
쇼미더머니5 1차 예선에서 탈락한 것을 디스하기도 했다.
발음 굴리면서 영어로 꽉꽉 채우는 가사
누가 보면 내가 아닌 니가 교포인가 봐
'I'm pretty sexy' 가사 수준 폭망
첫 회부터 혼자 찍네
인간극장
소연이 Hard Carry 업혀 한 것도 없이 호평
감동의 눈물 흘리는 이유? 허수아비 One!
터졌어 잭팟이 터졌어 잭팟이
주연 Lag 걸렸지 미래 안 보여 네 현실
이에 미료의 공격. 랩의 대상은 하주연이었으나 디스라기보다는 사실상 힐링이라고 할 수 있는 약한 랩을 선보였다. 애쉬비의 경우는 "디스를 되게 아름답게 하시네요."라고 평했고 사실상 대선배니 저렇게 둘러 말했지 대선배가 아니었으면 분명 애쉬비에게 좋지 못한 소리를 들었을 거다. 제이니 같은 경우는 "'좀 이건 디스 배틀이 아니지 않나' 생각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진짜 못하겠던데요? 이 악물고 열심히 하는 후배를 디스할 게 있나요?"라며 아주 낮은 강도로 하주연을 살짝 디스했다. 애초에 디스 랩의 1/3 정도는 '내가 좋은 동생을 디스하게 된 방송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미디어가 그토록이나 원하는 드라마
나 미리오가 그래서 널 디스해야 돼 주연아
내 랩 하는 거 보고 너는 마구 애가 타
난 비트 위에서 자유로워 순수한 애 같아
I'm Classic like
샤넬,
프라다,
구찌
넌 녹화장에서 맨날 우느라고 붓지
이제 그만 울어도 돼 언니가 다 패줄게
걔넨 어차피 대필해 주는 래퍼들의 후빨
하주연의 두 번째 공격. 원래대로라면 미료를 디스하는 게 암묵적인 룰이지만, 그런 공적인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라며 또 다시 유나킴을 디스한다. 이에 나다는 "왜 미료 언니를 자꾸 피하냐", 육지담은 "좋아하는 걸 넘어 너무 오버하는 것 같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디스에 스케일이 달라 우린'이나 '디스전에서 네 입이 너무 더러워'등의 가사를 선보였다.
언니도 해 봤지만 너만큼은 아니야
얼마나 잘났다고 예의 없는 짓이야?
솔직해 볼 수는 없겠니?
너나 나나 잘났으면 여기 나와 있겠니?
Huh 달라 우린
디스의 스케일이 달라 우린
디스전에 네 입이 너무 드러워
그래서 준비했잖니
리스테린
유나킴의 두 번째 공격. 미료를 디스하지만 하주연에게 두 번이나 디스당한 탓에 멘탈이 살짝 흔들렸는지 초반에 약간 가사를 절었다.[25] 하지만 쿨키드나 자이언트 핑크처럼 다 말아 먹진 않고, 계속 디스를 이어나갔다. '네 대표 곡 뭔지 한 번 말해봐, 설마 솔로 곡 아닌
Abracadabra 아냐'라며 디스했다. 이는 미료가 오랫동안 활동한 래퍼지만 솔로 곡은 없다는 점을 디스한 것. '짬밥 따위 다 필요 없네 주연이랑 같이 해 후배'등 강한 가사로 미료를 디스했다.
내세울 게 없으니까 아직
아직까지 꿀 빨아먹지
자핑이랑 Crew
너 원 플러스 원 상품뿐
랩 이제 그만 내려 놓고 어서 시집 집중
네 대표 히트 곡 제목 뭔지 한 번 말해 봐
솔로 곡 아닌 설마
Abracadabra 아냐
짬밥 따윈 다 필요 없네
주연이랑 같이 해 후배
여긴 이젠 너 없이도 받는 영향 Zero
미료의 두 번째 공격. 처음엔 착한 언니처럼 얌전히 가사를 이어나갔으나 여기서 문제가 터진다. '네 뒤가 더러워 좀 역해, 잘 나가는 애들 뒷 꽁무니나 빨고있네'라는 가사와 함께 유나킴의 어깨(자세히는 쇄골 쪽)을 민다. 사실 무삭제 끝 부분에 보면 미안하다고 제스처를 취한다. 정작 유나킴은 그 제스처를 보지 못한다. 이 부분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그레이스와 에쉬비의 대결에서 그레이스의 발언을 통해 알 수 있다. 애쉬비가 살짝 그레이스를 스치듯 터치하자 그레이스는 "만지지 말고 랩으로 붙자고요"라며 정중한 대결을 부탁한 적이 있는데, 이와 대비되게 미료는 터치를 넘어 쇄골을 밀쳤다. 실제로 이 부분에서 참가자 모두가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애쉬비의 경우 디스 랩이 끝난 후 유나킴을 보면서 "진짜 빡친 것 같아."라고 했다. 그런데 유나킴이 그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던 것은 2명이서 1명을, 그것도 입이 더럽다든가 저질이라든가 식의 디스가 아닌, '인신공격'을 했으니..
첫 만남에서 선배님 하면서 눈 웃음 치던 널 기억해
얜 뭐지? 잘 모르겠지만
뭐 어떻게 보니까 귀엽네
그래서 난 너에게 관심을 줬어
근데 뒤가 더러워
잘 나가는 애들 맨날 걔네들 뒷꽁무니만 빨고 있네
야아 랩 실력에나 집중해
넌 랩이나 오바 영어 발음도 오바
그러다가 다시 너는 옛날의
연습생이랑 또 봐
할↑
리우드 액션 bitch
옐로 카드 받아야지 때찌
너 내 랩에 노랗게 지렸어?
갈아 입어야지 니 팬티
결과는 미료의 승리.
하지만 당연하게도 논란이 되었다. 미료의 랩이 실력 면에서도 딱히 월등함을 느낄 수 없이 레이백이 아닌 박자의 밀림이 있을 정도였고, 쿠시가 "가사를 너무 많이 틀려서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었다"고 한 것과 다르게 유나킴은 딱 7글자를 놓쳤기에 평가에 있어 큰 장애가 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평.
하지만 그보다 더 큰 논란이 된 것은 하주연이 미료를 고의적으로 피해서 유나킴만 디스한 것이나 미료가 하주연에게 디스 아닌 디스 랩을 한 것이 제 3자의 눈에는 속칭
친목질로 보일 수 있다. 미료는 1회부터 하주연을 챙기거나 두둔하는 말을 많이 했고 응원한다고 하였다. 여러모로 미료와 하주연의 이미지가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유나킴에 대한 동정에 무게가 쏠리면서 미료와 하주연에 대한 심한 악플이 쏟아져 내리고 있다. 3회까지만 해도 호감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던 미료[26]와 하주연[27]이 단 한 회차만에 육지담이나 제이니를 넘어서는 비난의 대상이 된 것은 이미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다. 하주연과 미료를 원래 이름이 아닌 즙주연과 조미료라고 까는 사람들이 꽤 많이 생긴것만 봐도..
일부에서는 디스전에서 나온 가사를 언급하며 유나킴이 미료와 하주연을 뒷담화했던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지만 아무런 증거도 없다. 다만 하주연과 미료의 디스 내용이 유나킴에게 있지도 않은 회사 빽 드립을 치거나 뒤가 역하다고만 하고 자세한 말을 하지 않는 등 내용이 상당히 두루뭉술하다보니 그냥 까기 위해 아무 말이나 내뱉은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쿠시의 비트를 차지하기 위해 5명의 래퍼가 경연을 펼친다. 디스전에서 육지담을 이겼던 제이니는 아쉬운 평가를 받고 내려온다. 한편, 나다는 'BOOTY FULL' 이라는 훅을 보여주며
쿠시에게 칭찬을 받는다. 이때 나온 나다의 인터뷰가 압권. 어떻게 'Booty Full'이란 훅을 생각했냔 질문에 '내가 남들보다 랩 말고 또 어디가 잘났지? ...아, 맞다! 엉덩이 크지?! BOOTY FULL!'라는 생각이 떠올라서 훅을 생각해냈다고 대답한다. 역시 인터뷰 하드 캐리 애쉬비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무대를 잘 꾸미며 선전했다. 전소연은 '무서워'라는 훅을 내세우며 무대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무대를 완전히 뒤집어 놓는 장악력으로 모두를 놀래킨다. 무대 진형을 고려하여 수많은 동선을 짜놓아놨다고한다. 미료는 퍼포먼스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무대를 마쳤다. 투표 결과 1위는 전소연,
쿠시의 선택은 나다로, 전소연과 나다가
쿠시의 트랙에 참여하게 되었다. 방송에서
쿠시는 애쉬비의 무대에 호평을, 나다의 무대에는 약간의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선택은 나다였다. 관객 투표 승자 외에 단 한 명의 래퍼만 프로듀서가 선택 할 수 있기 때문에
쿠시는 재치 있는 나다의 훅을 택했다.
4회에서 프로듀서
쿠시의 선택으로 최하위 래퍼로 선정된 쿨키드는 데스 매치 상대로 뽑을 래퍼를 선택하는데, 유나킴을 선택했다. 하지만 이 과정이 몹시 안 좋은 방법으로 진행됐는데, 상대를 코카콜라 찍기로 결정한 것이 그것. 래퍼들의 반응 또한 부정적이며 시청자들도 어이 없어 하는 중. 유나킴 역시 대놓고 그런 어이 없는 방법으로 자신이 지목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1차 매치에서 선공한 쿨키드는 4회 때와 전혀 변함 없이 가사를 시원하게 말아먹으며 절었다. 문제는 후공한 유나킴도 이에 못지 않게 가사를 절었다는 것. 2차 매치에서도 두 래퍼 모두 엄청 절었고 유나킴은 그나마 프리스타일로 조금 떼웠을 뿐 누가 탈락하든 상관 없는 최악의 무대를 보여주었다. 무대 후, 쿨키드는 "아직 여기 나올 준비가 안 된 것 같다."라고 발언하여 다른 참가자들의 불만을 샀다. 물론 그런 모습을 보여준 뒤에 "아니야 난 잘해"라는 식의
인지부조화보다는 낫지만...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대전제는 참가자들이 생존을 지향한다는 것이기에 비난받은 것이다. 결국 투표 후 유나킴이 생존. 쿨키드는 안도감에 우는 유나킴을 포옹하고 달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나킴은 "후회한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둘 다 탈락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살아남고 싶은 간절함 때문에 부담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쌍으로 가사를 2개 전부 날려먹는 등의 점으로 보아 변명의 여지 없이 최악의 데스 매치라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그리고 이로써 쿨키드는
제이스,
킴의 계보를 이어 '빠르게 탈락한 중간 투입자'가 되었다.[28]
프로듀서가
산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산이가 또... 데스 매치에선 유나킴이 생존하여 총 10명이 다시 트랙을 놓고 경쟁한다.
산이의 트랙을 차지하기 전,
쇼미더머니vs언프리티랩스타 배틀을 진행해 그 결과에 따라 총 20명 중 1위~10위 래퍼는 개인 트랙 미션으로 진출, 11위~19위는 탈락 후보로 선정되어 그 중 최하위를 기록한 래퍼가 그 중에서 본인과 데스 매치 할 래퍼를 선택해 데스 매치로 진출, 20위는 즉시 영구 탈락에 처하게 된다.
공연 전 남성 래퍼들 인터뷰 영상에서는 여성 래퍼들을 경쟁 상대로 여기지 않는 자신만만한 남성 래퍼들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는데, 여성 래퍼들의 약진이라는 내용 전개를 위해 짜맞춘 인터뷰의 냄새가 나는것이, 공연 영상 중간 삽입된 인터뷰에서는 자핑이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라는 등의 상반된 인터뷰 내용이 이어졌다.
실제로 본방에서는 남녀 래퍼 할 것 없이 시간 관계상 통 편집이나 다름없이 빨리 지나간 공연 영상이 많아 시청자 입장으로는 다소 난해하게 느껴졌다.
우태운은 약 1초만 나오고
제이켠은 물 뿌리개 역할만 했다
미션 결과, 자이언트 핑크, 미료가 각각 2, 3등, 전소연과 나다가 공동 5등, 육지담이 8위로 4번 트랙 미션에 진출했다. 나머지는 하단 참고.
시청자들은 순위에 불만이 많다.
쇼미더머니 측은 예전부터, 혹은
쇼미더머니5 이후로 실력을 인정 받은 래퍼들이 많고 호평 받는 작업물도 많은데, 언프 측은 미료나 육지담 정도를 제외하면 그에 비해 내세울 것이 많이 거의 없다. 게다가 공개된 풀 버젼 공연 영상들은 보면, 밑의 순위가 도저히 이해가지 않을 정도. 방송에서 결과를 관객 득표 수가 아닌, 프로듀서의 점수와 합산된 총점 위주로 보여줬기에 시청자들은 언프리티 측이 관객 투표에서 처참한 성적을 보였기에 프로듀서가
엠넷의 요구로 급하게 언프리티 측에 좋은 점수를 줘 순위가 이 모양이 된 거 아니냐는 지적을 한다.
20등의 래퍼는 완전히 탈락. 20등이 없을 시 11등부터는 탈락 후보가 되어 최하위 순위자가 다른 탈락 후보를 지명하여 진행되는
더 지니어스가 떠오르는 데스 매치를 치르게 된다.
최종 순위 19위를 기록한 그레이스가 데스 매치 상대로 제이니를 지목하여 둘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출연진 대부분이 제이니의 탈락을 예상 했으며 실제로 탈락했다.
여담으로, 이때 방송 상으로는 진돗개의 순위가 자세히 안 나왔는데, 진돗개가 자신이 하위권처럼 나온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톡방으로 상황을 전해들어서 하위권처럼 나왔다는 오해를 샀다고. 작가에게 10위권 밑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방송 상으로는 9위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그게 자신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런데 침착하지 못하게 인스타그램에 억울하다는 식의 글을 올리는 바람에 네티즌들이 "
쇼미/언프 제작진들 인성이 원래 나쁘다"라는 식의 근거없는 비난까지 하게 원인을 제공했다. 악마의 편집을 보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설득력 있는..
4번 트랙의 프로듀서는
산이. '남녀가 주고받는 끈적끈적함'을 표현해야 하는, 섹시한 느낌으로 소화해야 하는 바디 랭귀지 시즌2를 비트를 준비했다. 제목은 'Sticky'
지코를 닮은 자이언트 핑크는 훌륭한 랩을 보여줬지만 곡의 색깔과는 맞지 않았다는 점에서 조금은 아쉬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본인은 '벗지 않아도 섹시한' 이미지를 의도했다고 했지만, 잘 드러나지 않았고, 이 부분에서의 자신의 한계를 체감한 모습이었다. 미료 : 섹시함이 아니라 전투적인 느낌?
나다는 시즌3 예능감 원탑답게 섹시한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랩도 잘 소화하고 무엇보다
트월킹에 자신이 있다는 자신의 이전 발언을 증명이라도 하듯
양동근과
산이의 탄성을 자아내는 엉덩이 춤 퍼포먼스를 2번이나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미성년자 전소연은 시종일관 내내 '끈적한 게 뭐예요? 진짜 모르겠어요.'라고 엄살을 부렸으나.. 엄밀히 말해 "끈적한게 뭐예요?"라는 말은 한번 했고 그 이후로는 전부 인서트 편집으로 반복된 경우이다. 늘 그랬듯이 본무대에 들어서서는 태도가 돌변 소연 언니,
산이의 나쁘지 않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여담으로, 가사가 미성년자 수준이 아닌듯. 편집된 게 좀 있다. 출연진들과 심사 위원들의 반응을 보면 꽤나 자극적인 가사를 쓴 것으로 보인다. 나다가 괜히 요물이라고 한 게 아니다. 혼자 풀버전이 공개되지 않았다. 아청법 관련 때문일지도? 후에 큐브 래퍼 라인과 함께 참여한 'mermaid'라는 곡에서 가사를 방송에 나온 것보다 조금 더 공개했다.
육지담은 스무살이라는 것을 아이와 어른 사이의 오묘한 지점으로 생각하여 가장 강한 가사와 상의를 슬며시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들고 왔는데
산이는 '어퍼컷만 있는거 같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 볼 빨개지는 유나킴은 덤볼 빨개질 때 너무 커엽다. 특히나 무삭제 버전에서 "준비된 펜을 꺼내 이 몸에 사인해." 라는 부분이 나오는데, 펜이 남자의
그것이고 '사인해'는 '
싸. 인(in)에'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단 자막에는 보다시피 '사인해'라고 나왔지만, 방송 심의상 저렇게 자막을 쓴 것 일수도 있다. 곧, 육지담이 의도한건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의 몫.
미료는
산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
넌 선생이고 난 학생이야' 컨셉의 가사를 준비해왔는데 본인이 오히려 민망한지 시선이 떨리며 조금은 소극적이고 불안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아예 다른 참가자들은 '가사를 안 잊으려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며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그와중에 하주연만 '미료 언니이'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강한 이미지를 떠올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미료이기에 실망감도 큰 듯.
최종 승자는 나다
이리하여 나다는 연속으로 한 트랙을 더 차지하게 되었다.
4번 트랙이 언프리티 랩스타 3 음원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체로 평가도 무난한 편. 트랙이 주인을 잘 만났다고 봐도 좋을 듯?
이미 데스 매치를 한 번 겪은 탓인지 비트만 5개를 제안하고 퍼포먼스도 준비한 그레이스와 달리, 심드렁하고 무성의한 태도, 거기에 자뻑까지 보인 제이니. 이 차이가 결국 무대에서도 드러났고, 데스 매치가 아닌 공연을 했다고 해도 무관할 정도로 편안하고 자신감있고 자유롭게 주도하는 그레이스의 모습과 그에 끌려 다니는 듯한 제이니의 모습이 그것을 증명했다.
이번 회차 초반에선 중간 투표가 실시되었고, 중간 투표 결과 최하위 2인 제외 7인에게 5번 혹은 6번 트랙의 1차 배틀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각 트랙별로 1차 배틀을 실시하며, 트랙별로 두 명의 래퍼를 선정하여 또 다시 둘이 2차 배틀을 한다. 2차 배틀 무대를 보고 프로듀서가 트랙의 주인을 정해주는 방식.
중간 투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순위
이름
비고
1위
전소연
자이언트 핑크, 나다가 1위로 투표
2위
자이언트 핑크
미료가 1위로 투표
3위
육지담
전소연이 1위로 투표
4위
나다
애쉬비가 1위로 투표
5위
미료
하주연이 1위로 투표
6위
그레이스
전소연이 3위로 투표
7위
애쉬비
육지담이 1위로 투표
8위
유나킴
데스 매치 진출 / 5, 6번 트랙 미션 참가 제한
9위
하주연
참가자 전원 최하위로 투표 / 데스 매치 진출 / 5, 6번 트랙 미션 참가 제한
대진은 다음과 같다.
5번 트랙
6번 트랙
전소연
자이언트 핑크
미료
육지담
애쉬비
나다
그레이스
1차 배틀에서 선정된 2인은 5번에서는 미료와 전소연, 6번에서는 육지담과 그레이스다.
2차 배틀에선 5번 트랙 배틀에서 둘 다 선전했지만, 딘은 미료를 5번 트랙의 주인으로 선택했다.
6번 트랙 배틀에선 육지담은 선전했으나 그레이스는 가사를 열심히 절었다. 그래서 딘이 육지담을 선택했다.
미료는 1번 트랙 이후의
3연속 트랙 미션 낙방을 겪은 후에 드디어 값진 반지를 얻었고 육지담은 인터넷 생방에 미션 이어 또 그레이스를 잡으며 나다와 같이 3개의 반지를 끼게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논란이 일어났는데, 바로 육지담에 대한
악마의 편집과 그레이스에 대한 천사의 편집.
연습 장면때 다른 데 보는 그레이스한테 본인이 짜온 훅을 보여주려고 그레이스를 툭툭 친 것을 그레이스를 무시하는 것처럼 편집하거나 화장실 간 것을 연습을 대충 한 걸로 편집한다. 게다가 2차 배틀에서 육지담이 선전한 것과 그레이스가 가사를 무진장 절어댄 것을 잘라내버려서 상대적으로 육지담은 못 한 것처럼, 그레이스는 잘 한 것처럼 편집되었다. 심지어 공연 중에 그레이스가 실수를 무진장 해서 육지담 표정이 좀 안 좋아진 적이 있는데, 그레이스의 실수 부분만 제거해서 육지담만 이상하게 보이게 편집한 건 덤. 그럼에도 본방송에서도 육지담이 압승이었다.[29]
또한 미료의 가사가 5번 트랙에 올라갈 만한 수준인지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미미 미리오 부분이 하주연 수준으로 유치하다는 평이 좀 있다. 근데 은근 중독성 다만 미료가 쓰는 '미리오'라는 가사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이전의 활동에서 자주 사용한 가사이다.
시즌3 내에 있던 데스 매치들 중 가장 고퀄의 데스 매치 한 회에 데스 매치만 두 번이다(...)
MT 도중 래퍼들의 중간 투표에서 8위를 차지한 유나킴과 9위를 차지한 하주연이 딘도 못 만나고 바로 MT 장소에서 나와 데스 매치를 위해 떠났다.
고기는 먹여주고 보내줘라 방송사놈들아ㅠㅠ
지난 세 번의 데스 매치와 달리, 디스 배틀+멤버들 투표가 아닌, 트랙 결정전 공연과 같이, 1:1 공연+온 관객의 투표로 결과가 결정되는 방식이었으며, 지난 쿨키드vs유나킴, 제이니vs그레이스와 달리, 바로 연달아 방송에 냈다. 하기사
엠넷 편집 꼬라지가 메롱이라 결과를 다 알 수밖에 없으니까 즉, 발로 편집하고 욕 먹기도 좀 뭐해서 그냥 내보낸 거 같다.
둘 다 자기 성향을 그대로 보이며 트랙 결정전 버금가는 무대를 보였으며, 결과는 254명의 관객 중 151명의 선택을 받은 유나킴이 생존하고, 하주연이 영구 탈락했다.
<두 줄 요약> 하드 캐리한 애쉬비, 육지담, 미료 그러나 그레이스, 자이언트 핑크, 유나킴의 버스 탈출
홍대거리 놀이터 가서 이렇게 하면 바로 머리끄댕이 잡혀요.그래도 다들 예쁘시니까 재밌게봤어요
- 1라운드 무대를 본
블랙넛의 평(...)
가장 먼저 뽑힌 유나킴이 팀원을 지원받았고, 육지담과 그레이스가 지원했다. 유나킴이 육지담을 선택하면서 육지담&유나킴의 팀이 만들어졌다.
그 후, 뽑힌 래퍼는 전소연. 이때 래퍼 전원이 지원하는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다. 전소연이 나다를 택하면서 전소연&나다의 팀이 만들어졌다. 어째 둘이 자주 엮인다?
세번째로는 그레이스가 뽑혔는데, 지원 마감을 앞두고 예상 외로 애쉬비가 지원하였다. 그레이스&애쉬비의 팀이 만들어졌다.
자연스럽게 남은 미료&자이언트핑크가 한 팀이 되었다.
1라운드
그레이스&애쉬비 vs 전소연&나다
2라운드
미료&자이언트핑크 vs 육지담&유나킴
1라운드에서는 전소연과 나다가 최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그레이스와 애쉬비를 강하게 디스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실 한 거는 무지개 떡이랑 그래애쉬비가 끝 반면, 그레이스&애쉬비 팀은 딜리버리가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실 애쉬비는 딜리버리 면에선 괜찮긴 했지만, 그레이스의 딜리버리가 아쉬웠다. 결과는 꽤 많은 표 차이로 전소연&나다의 승리.
여담으로 가장 훈훈한 디스전이었다는 평가도 있다. 애쉬비와 그레이스는 당일 전소연의 생일임을 알고 디스를 하기 전 생일축하 노래를 무대에서 해 주었는데, 전소연은 이에 "생일축하해줘서 되게 기뻤어요" 라고 인터뷰했고, 나다가 "난 반지 3개 끼고 패" 라며 그레이스를 디스했는데, 그레이스는 이에 "반지 3개있는건 정말 부럽더라고요"라고 인터뷰했다. 디스 내용도 수위가 그렇게 높지 않았다는 평가와 더불어 "사이 좋은 디스"라는 시청자들의 평가가 많았다.
2라운드에서는 미료와 육지담이 비등비등하게 선전했는데, 자이언트 핑크와 유나킴도 비등비등하게 절어버렸다. 결과는 미료 쪽이 더 여유 있게 우위에 있어 보인다는 평가와 '
깝치면 XX 개기다간.'의 멋진 무게감으로 미료&자이언트핑크의 승리. 한편, 이 무대를 기점으로 유나킴의 가사까지 외우며 하드캐리한 육지담의 팬이 됐다는 사람들도 많다. 설마 유나킴이랑 한팀이라?
미료나 자핑은 유나킴은 깔 게 없으나 육지담은 깔 것이 많다고 함으로 4회의 디스가 별 의미 없다는 것을 스스로 말했다. 역시 미료는 다들 잘 아는 육지담의 과거 흡연 문제를 거론하며 담배 끊었다며 근데 왜 랩은 안끊었어? 디스한다. 이에 육지담은 언니보다 내가 더 잘하는데 왜 끊냐며 맞디스를 시전했다. 깨알같이 제이니 음성을 틀어주며 이빨 밀당녀를 다시 꺼내기도. 또한 미료와 자이언트 핑크는 육지담이 원 테이크 뮤비 미션을 했을 때에 이해 못할 뜬금 없는 태도를 보인 걸 지적한다.
시청자들이 바라던 미료와
하주연의
친목질 디스를 사실상 육지담이 다 해놓았다. 놀라운 것은 욕설 하나 없는 디스 랩을 완성시킨다. 하지만 센 건 사실. 동성애 드립을 치며 드레스를 빌려줄 테니 언프 말고
우결로 가라는 가사를 넣었다. 자핑에게는 발성 빼면 시체라는 말과 함께 가사만 전다고 지적한다. 유나킴이 이때 냅다 누워버린다.
이렇게 전소연, 나다, 미료, 자이언트 핑크 4명의 래퍼가
스윙스의 트랙 미션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디스 배틀에서 패배한 유나킴, 육지담, 그레이스, 애쉬비는 세미 파이널에 갈 6명을 추리기 위해 8회에서 데스 매치를 치르게 된다.
멤버들이 서로 수다를 떨고 있던 차에, 나다와 자이언트 핑크가 진지한 분위기로 등장한다. 항상 밝던 두 참가자들이기에 다른 참가자들이 사뭇 놀란 반응을 보였다.
첫 번째로 경연을 펼친 나다. 곡 제목은 Nothing. 긴 무명 시절에 대한 회고, 갑자기 부상한 자신의 인지도에 대한 기쁨과 불안감, 첫사랑에 대한 회고 등 자신이 살면서 느꼈던 것들에 대해 가사를 썼다. 공연이 끝나고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최고로 멋있었다." 라며 극찬할 정도.
YDG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는지 알 것 같다. 중간에 감동해서 눈물이 날 뻔했다."며 칭찬했다. 거기에 전소연까지 "너무 멋있었다"라며 극찬했다. 나다 : 소연 언니가 칭찬을 다 ㅋㅋㅋ 왜이리 못하냐고 할 땐 언제고 ㅋㅋ
두 번째로 경연을 펼친 자이언트 핑크. 애쉬비가 비트를 듣자마자 자핑의 것 같다며 기대감을 불러 모았지만, 라임은 좋았지만 딱히 주제가 없이 주저리주저리 쓴 듯한 가사, 게다가 결정적으로 또 실수를 하고 말았다. 결국 본인이 간절히 원하던 트랙을 다시 놓치게 된다.
다른 멤버들과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트랙의 비트가 자이언트 핑크에게 더 어울리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나, 솔로 트랙 결정전 영상이 올라온 이후 나다의 인생 곡이라는 평이 급증. 진정성 있는 가사,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비트와 좋은 시너지를 낸다는 평가.
데스 매치는 18명의 래퍼[31]가 심사를 했는데 인력 낭비, 언프리티 랩스타 3를 디스한
타이미도 그 중에 있었다. 그레이스에게 "솔직히 본인도 랩 못하는 거 아시지 않을까"라고 돌직구를 꽂는 부분이 일품.
첫번째 무대는 애쉬비. 한 무대에 색다른 두 가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래퍼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속 시원하게 보여주었다는 평가다.
두번째 무대는 그레이스. 역시 그레이스만의 특이한 무대를 준비해왔지만 이전 무대들보다 에너지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후, 타이미에게 디스를 당한건 덤.
세번째 무대는 유나킴. 그 동안 느꼈던 것들을 꽉꽉 채워 넣은 랩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육지담. 중독성 강한 훅 니가 음악을 아냐 이 쉣꺄! 쉣꺄! 과 여유로운 랩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사나 태도 등에서 볼 때 자신의 행동으로 나빠진 여론을 파악한 듯. 그러면서도 고유한 특징인 당돌함은 유지하며 실력을 보여주었기에 호평 일색이다.
풀버전을 보면 두번째 벌스에서 전 출연진을 한 명 한 명 디스했다. 육지담 가사에 대한 추측성 해석은
여기서 볼 수 있다.
미료의 선공. 특이한 의상과 컨셉으로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린 무대였다. 미료의 무대는 다른 래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네티즌은 자꾸 올드하다고 하니까 너무 미래로 가버렸다(...)는 평이다.
전소연은
슈퍼비를 피쳐링으로 데려왔다. 하필 초딩같았던 전소연이 더 초딩같은
슈퍼비를 데려오니까...
슈퍼비의 경우
프로듀스 101 희화화 논란이 있으므로 이 피쳐링은 그 논란에 대한
슈퍼비 본인의 반박일 수 있고 "가장 유력한 건 곡 작곡을
슈퍼비 소속 김치힐갱 크루원 make4play가 한 것이니 컨셉에 맞게 초딩같은
슈퍼비를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
슈퍼비 덕분에 이겼다."라거나 극단적으로 "
슈퍼비가
프로듀스 101을 향해 디스를 한 것도 있는데 자존심도 없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슈퍼비빨 때문에 표를 더 받았다는 평도 있다. 여담으로
슈퍼비가 벌스 도중에 가사 실수를 했는데 괴상한 소리를 4번 내면서 메꿨다.. 이런 논란은
지난 시즌에
이 분과
이 분의 세미 파이널 때도 있었다. 결국
그 분은...
나다는 자신의 동료들인
와썹 멤버들을 대동하고,
박미경을 피처링으로 섭외했었지만 가사를 절어버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면서 자이언트 핑크도 경악하게 만들었고, 여기에 애쉬비가 갑자기 미쳐 날뛰는 불운까지 겹쳤다.
애쉬비는 전 시즌의
예지만큼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각성한 모습을 보였으나 엄마를 주제로 한 랩 때문에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감성 팔이 덕분에 이긴 거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이런 경연에서 감성 팔이는 일종의 치트키이므로 반칙이나 마찬가지다." 라는 주장까지 나오는 중. 참가자들조차 "솔직히 엄마를 주제로 거는데 누가 공감을 안 할수 있어요." "제가 애쉬비랑 붙었다면 자신없었을 거예요."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시즌 1에서
키썸이
육지담과의 세미 파이널 매치에서 역시 엄마를 주제로 비슷한 감성 팔이 랩을 했는데도 육지담에게 진 것을 보면 무리한 주장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감성 팔이라는 비판이 매우 많았고, 후에 자신이 직접 기사 인터뷰를 통해 해명해야 했을 정도였다.
본 방송에서 밝혀진 4번째 진출자는 탈락한 세 명 중 별도의 관객투표에서 가장 높은 표를 받은 래퍼였고, 패자 3인 중 공연후 관객투표에서 육지담(173)과 미료(170)의 합계 득표보다 더 많은 표를 얻은 나다(352)가 세미파이널에 올라가게 되었다. 이에 대한 논란은 논란 항목 참고.
자이언트핑크 우승 파이널 트랙의 프로듀서는 바로
Dok2. '미인'이라는 주제의 곡을 프로듀싱했다. 미인 활명수 PPL송
총 두차례에 걸쳐서 공연을 하고 투표를 합산해 최종트랙 우승자를 가렸다. 얘네들은 합산하는걸 왜이렇게 좋아하냐
여담으로 자이언트핑크의 우승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청자들이 꽤 많다. 3연속 후공이라는 베네핏,[33] 매번 무대마다 유명한 쇼미출신 래퍼[34]를 불러 벌스 반을 쪼개주거나 반복되는 가사의 훅으로 곡을 때워버리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승후보라고 프로그램 초반부터 점쳐졌으나 디스배틀 이후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나온 실수 때문에 여론 및 평가가 확실히 악화됨을 알 수 있다.
1차 공연은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서로 자기에게 잘 어울리고 자기 자신을 대표하는 곡으로 승부했다. 예상한것처럼 나다는 "Nothing"으로 승부했고 자이언트핑크는 쇼미더머니5 VS 언프리티 랩스타3 때 2등으로 자리매김하게 해준 "돈벌이"를 불렀다. 두 래퍼와 두 노래 다 막상막하, 투표 결과 작은 차이로 자이언트핑크가 주도권을 잡았다.
2차 공연은
Dok2가 만든 비트로 전에 한 1대1 배틀 방식으로 같이 가사 및 후크를 작사해서 공연을 했다. 작사하는 과정에서 서로 경쟁하는듯하면서도 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격려라 쓰고 competition이라 읽는다를 한다. 나다와 자이언트핑크 둘 다 멋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자이언트핑크에 비해 나다가 무대에서 관객과 호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Dok2가 언급한다. 2차 공연 투표 합산결과 자이언트핑크가 우세해 자이언트핑크가 최종트랙을 갖게된다. 그리고 반지의제왕 나다는 별로 아쉬워하지 않았다 카더라
[1]
Ready or Not
[2]
미료와 하주연을 놔두고 다 언더이신가요? 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미료를 알아 보지 못하고 남은 한 자리는 미료 선배님일 것이다 라고 발언하여 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그 언행 때문에 오히려 귀엽다는 평을 받기도(...)
[3]
길 항목에도 나와 있고, 당장
쇼미더머니5 때도 이 문제로 트러블이 있었다. 수고했어
산체스
[4]
그레이스는 무대에 빨간
미키 마우스 모자를 쓰고 나왔다.
길 왈 : "그걸
개리가 봤으면... 어휴"
[5]
심지어
길 팀을 지원했다가 떨어졌다
[6]
전체 득표수 1위
[7]
전체 득표수 2위. 승자 5인 포함.
[8]
육지담은 이에 케이시가 '센 척'하는 것 같다고 했다.
[9]
예고편에 울고 있는 제이니가 나왔기 때문에 오히려 탈락자가 아닐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예상은 맞아 떨어졌다. 제작진들이 편집을 너무 구리게 해서 내용을 스포하는 수준이다.
[10]
4회 시청률 : 평균 2.1%, 최고 2.4%.
[11]
육지담은 일진설이 터졌을 때는 아니라고 반박했지만 담배를 피웠던 것은 인정했다.
[12]
사람 대상이므로 이빨보단 치아나 이가 적합하다. 그 때문에 자막에는 '이'로 나왔다.
[13]
프로듀스 101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댄스 트레이너 배윤정이
김소혜에게 했던
[14]
쇼미더머니3에 나왔을 때 팀에서 랩 선생인
허인창에게서는 발전할 수 없다며 바꿀 것을 제안했었는데, 육지담은 울먹거리며 사람을 버리진 않을 거라고 했다
[15]
솔직히 육지담을 제외한 나머지 래퍼들은 첫 출연이다. 이때 육지담의 표정 또한 썩어갔다.
[16]
참고로 치골이 아니라 장골이다.진짜 치골이었으면 위험하다
[17]
이건 다른 래퍼들도 인상깊었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18]
YG엔터테인먼트 소속
iKON과
WINNER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19]
기실 무대 전 영상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지투,
REDDY, 심혜지 등의 지인 래퍼들과
친목질하며 승리를 강하게 자신하는 모습이 실렸다.
[20]
자이언트 핑크의 본명
[21]
그레이스의 데뷔 곡 노래 가사.
[22]
그런데 그레이스의 유튜브 리액션 영상에서는 자기는 쇼미에 나온 적이 없다고 한다.
7분 30초 경
[23]
입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다. '압축'과 '밀폐'를 연관짓는 펀치 라인인 듯 한데 아무래도 상표명인지라 묵음 처리 된 듯 하다.
[24]
쿨키드의 소속사는 밀리언마켓이란 곳이다.
우태운,
SURAN이 소속된 곳.
[25]
이 때, 제이니와 육지담, 나다, 그레이스 등 동료 래퍼들이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26]
다만, '실력과 경력에 비해 임팩트가 없다', '너무 눈치만 보는 것 같다'와 같은 부정적인 여론도 다소 존재했다.
[27]
그래도 '제스처는 좋은데 가사가 너무 유치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28]
여담으로 제이스는 4회에 등장해 6회에 탈락, 쿨키드는 3회 막바지에 등장 후 5회 초반에 탈락, 킴은 6회 후반에 등장 후 7회 중반에 탈락함으로써 아직 최단기간 탈락 기록(...)은 킴이 가지고 있다.
[29]
하지만, 눈에 보일 정도로 심하게 하는 악마의 편집은 동정심을 자아 내어 오히려 의도와는 다르게 지지 세력이 생길 테고, 반대로 과도한 천사의 편집은 오히려 편집의 의도와, 출연자 본인의 의지와는 다르게 역효과를 내어 부정적인 시선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그것을 알고 일부러 저렇게 편집한 것인지, 아니면 1차원적인 생각으로,
엠넷 의식의 흐름대로,
엠넷이 원하는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그딴 식으로 편집한 것인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후자가 맞다면, 이 편집이 시청자들을 무시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시청자들은 이러한 눈치를 채지 못할레야 못할 수 없는 편집에 낚이지 않지만,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아직도 저런 자극적인 편집에 낚인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이 뭐 병신도 아니고 네티즌들은 진정으로 띄워주고 싶은 출연자가 있다면, 띄워 줄 만큼 당당한 출연자라면 있는 그대로의 편집을 하는 것이 옳다.
[30]
스윙스가 프로듀서로 나오긴하나 음원사이트에는 기리보이가 작곡하였다고 뜬다
[31]
리듬파워,
산체스, 한해,
진돗개,
예지, Sik-K,
도넛맨,
이노베이터,
베이식,
샵건,
해쉬스완,
정상수,
타이미,
트루디,
지투, 니화
[32]
거의 7배
[33]
실제로 전 시즌만 하더라도 유빈을 제외한 후공 래퍼들이 전원 승리했다. 게다가 이번 시즌은 후공 래퍼가 모두 승리했다.
[34]
보이비, 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