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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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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내용은 특성상 뒤의 내용을 선 공개하는 작품에서 정식 공개되지 않은
줄거리와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설명합니다.




1. 개요2. 배경 모티프3. 연표4. 국가 및 지역
4.1. 중앙 대륙
4.1.1. 에트루스칸 왕국4.1.2. 갈리코 왕국4.1.3. 그 외
4.2. 무어 제국
5. 종교6. 보석7. 기타

1. 개요

네이버 웹소설 《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의 설정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배경 모티프

시대 배경은 대략 12~14세기 이탈리아.[1] 이는 중세 말기~ 르네상스 초기이다. 정치나 경제의 발달상, 사회상, 건축물 등은 1310~1340년 언저리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화폐 단위 또한 두카토이다. 이름도 체자레, 알폰소 등을 보면 13세기 이탈리아의 유명인들이다. 다만 주인공인 아리아드네(Ariadne)의 이름만은 이탈리아식 이름이 아니다. 이탈리아식으로 했다면 아리안나(Arianna)가 되었어야 한다.[2] 물론 아예 그런 경우가 없지는 않고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이름이기 때문에 특히 교양있는 집안이라면 얼마든지 부모가 지어줄 수도 있는 이름이다.[3]

배경이 이처럼 정해진 것은, 상업이 크게 발달하지 않고 은행이 없는 사회여야 했기 때문이다. 주인공인 아리아드네를 상업이 잘 발달된 사회로 회귀를 시켜주면 온 집안 패물들을 들고(...) 포르토 공화국으로 달아나서 회귀자 지식을 이용해 100% 살아서 돌아오는 동방 향신료 무역선에 전 재산을 투자한 후 몇 배로 불려서 잘 먹고 잘 살았을 인물이기 때문에 일부러 작위, 봉토와 농노가 없는 사람은 혼테크에 성공해야만 사회경제적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사회를 배경으로 채택했다고 한다.[4]

다만 복식은 1460~1510년 언저리의 것이 기준이다. 여성들이 가슴과 몸매를 드러내는 복장[5]이 연회 의상으로 자주 사용된다는 점에서 18세기 로코코 시대가 연상되기도 한다.[6] 또한 판타지적 요소를 끼얹어 남성 캐릭터들이 쫄쫄이 스타킹을 신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과거 재현도 좋지만 바지를 제대로 입는 것이 아무래도 보기에 더 좋긴 하다

3. 연표[7]

|| 연도 || 주요 사건 || 소설 ||
1122 아리아드네 회귀 4-87화
1123 세 건의 사망, 갈리코 남하, 흑사병, 체자레와 약혼 87-243화
1124 체자레와 파혼, 이사벨라 수녀원행 244-273화[8]
1127 알폰소/이사벨라 귀환, 알폰소와 혼인, 알레망법 대사면 및 법황 선출, 율리아 헬레나 등장 273-533화
1128 갈리코의 트레베로 침공, 알폰소 살해, 체자레의 쿠데타 533화-연재중
1129 레오 3세 사망
1137 체자레의 대관식, 아리아드네 사망 2-4화

4. 국가 및 지역

4.1. 중앙 대륙

4.1.1. 에트루스칸 왕국[9]

본작의 주 무대가 되는 나라. 데 카를로 왕가가 통치한다. 수도는 산 카를로이며, 그 외 지역은 다음과 같다. 각 지역의 대귀족에 대해서는 다음 문서 참조.
* 국경지대 : 가에타 영지[10], 피사노 영지(국경도시 기넬리)
* 북부 : 델라토레 영지, 치보 영지 등
* 동부 : 구아티에리 영지 등
* 서부 : 콜론나 영지, 콘타리니 영지 등
* 중부 : 몬테펠트로 영지, 마르케즈 영지, 도시 베카리아 등
* 중남부 : 몬테포르지아 영지[11], 구아티에리 영지[12]
* 남부 : 타란토 영지
여담으로 에트루스칸의 여러 도시의 이름은 실제 이탈리아에 있는 도시명과 일치한다.[13]

4.1.2. 갈리코 왕국

에트루스칸 왕국과 프리노약 산맥을 사이에 두고 있는 국가로 마르그리트 왕비의 고국. 필리프, 프랑수아, 마르그리트, 샤를 등 갈리코인들의 이름, 특산품이 샴페인과 뱅쇼라는 점, 에트루스칸에 비해 문화가 낙후되었다는 언급과 통일 전쟁, 왕국의 상징인 백합 등을 볼 때 발루아 왕조 초기의 프랑스 왕국을 배경으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는 몽펠리에로, 프랑스 남부의 도시 이름을 따왔다. 이름은 로마 제국 시절까지 프랑스와 벨기에 일대를 가리키던 갈리아(GALLIA)에서 온 듯하다. 에트루스칸에 비해 왕권이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4.1.3. 그 외

4.2. 무어 제국

5. 종교

중앙대륙의 종교는 예삽교로, 중세의 가톨릭과 거의 일치한다고 보면 된다. 작가도 예삽교가 가톨릭에서 온 것임을 굳이 숨기려고 하지 않는 듯한데, 작품 전반에 걸쳐 성경 속 인물들을 이름만 살짝 바꿔서 쓴다던가, '베드로'처럼 아예 그대로 쓰기도 한다. 자세히 읽어보면 인물 뿐만 아니라, 유명한 성구들도 가끔 나온다. 본질적인 내용은 바꾸지 않기에 기독교 측에서 문제 삼을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법황이 정치에 깊게 개입하는 모습 또한 실제로 중세 역사에서 있었던 일이다.

|| 소설 || 대응 ||
예삽교 가톨릭
법황 교황
성황청 교황청
트레베로 바티칸
예사크 예루살렘
예사크의 곤 예수
여섯 제자 12사도
성황서 성서
구경, 신경 성경의 구약, 신약
트레베로 공의회(1122) 니케아 공의회
아세레토 학파 아리우스파

6. 보석

7. 기타

이 영적 세계에 대한 정보를 누설하는 자와 자격이 없는데 알게 된 자에게는 눈뜬 자들이 징벌을 내린다.[26] 아리아드네에게 황금률에 대해 알려준 집시 여인은 살코기 1파운드의 이야기를 예시로 들며 황금률이 지켜보고 있으니 그녀는 남들보다 다섯 배는 더 착하게 살아야 된다고 한다. 아리아드네가 복수를 하면서 원수들만 공격해 받아야할 빚만 받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계량은 모두 다 다르며, 아리아드네는 100만큼 당했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50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아리아드네가 그 상대에게 잘못했던 것까지 제하면 원래 차이는 25밖에 남아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우주의 섭리는 기계적이라 아리아드네가 실수로라도 무고한 자에게 1만큼의 해를 끼친다면, 혹은 25만큼만 갚아줘야 하는 상대에게 50만큼 갚아준다면 그 모든 것을 아리아드네의 업보로 여긴다고 한다.
{{{#!folding 유료분 스포일러 접기/펼치기
눈뜬 '자'가 아닌 눈뜬 '자들'로 명명된 만큼 복수의 존재일 가능성이 다분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유료분에서 실제로 여러 명의 신적인 존재들이 아리아드네를 지켜보고 있다는게 드러났다. 눈뜬 자들은 아리아드네와 마찬가지로 회귀자들이었고, 회귀를 반복하며 선업을 쌓아야만 눈뜬 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회귀자가 원하든 원치 않든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선업을 아주 많이 쌓아야 선택권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본성이 선하지 않더라도 어쨌든 겉으로는 착한 척을 하며 위선이라도 베풀어야 가산점이 있는 듯 하다.}}}
예사크 공성에 성공해 십자군 국가인 예사크 왕국이 건국된 이후엔 현지에 남아 정착하거나 본인 몫의 전리품을 챙겨 본국으로 돌아간 기사들이 있어 절반 이하로 규모가 줄었으나 그 줄어든 규모조차 800여명 정도로, 여전히 대단히 강력한 기사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아예 대놓고 '어지간한 공국이나 백국 정도는 검은 투구 기사단이 한번 휩쓸고 지나가는 것만으로 멸망시켜 버릴 수 있다'고 언급될 정도.[28] 기사단 수뇌부 대다수가 알폰소의 수행 기사 출신이고, 알폰소를 주군으로 따르기에 에스투르칸 왕국에 주둔하고는 있지만 에스투르칸 왕국의 군대는 아니며, 기사단원들의 급료나 보급품은 에스투르칸 왕국의 국가 예산이 아닌 왕자궁의 예산을 떼어 지급하고 있다. 사실상 알폰소 개인의 사병 집단.
사생아에게 계승권을 주는 방안. 성황청 직속 예삽교 성직자들이 모인 공의회를 거쳐 통과 여부를 판단한다. 사생아인 체자레나 오귀스트 공주와의 근친상간으로 사생아 쟝을 둔 필리프 4세가 눈에 불을 켜고 통과 여부를 원하고 있다. 법안의 내용을 볼 때 살리카법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1] 알폰소가 3차 십자군 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보아 12세기 말이다. '3차'라는 부분을 빼고 십자군 전쟁을 전체로 본다면 11세기 말~13세기 말이 시대적 배경이다. [2] 유명인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름도 여기서 유래한 것. [3] 예시로 실존 인물인 존 폴 게티 3세 납치사건 당사자의 여동생 아리아드네 게티는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4] 소설 내에서 상인 세력이 점차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진다. [5] 12~14세기는 엄격한 의상규정에 따라 여인들은 가슴이 최대한 드러나지 않도록 신체를 가리는 복장을 입었다. 또한 신체의 윤곽도 되도록 드러나지 않는 복장을 입었다. [6] 아리아드네는 드라마 튜더스에 나오는 스타일의 영국식 드레스를, 이사벨라는 드라마 보르지아에 나오는 이탈리아식 드레스를 주로 입는다고 한다. [7] 현생 기준이며, 전생의 경우 이탤릭체로 서술. [8] 273화에서 3년 워프 [9] 이름은 기원전 10세기 경에 이탈리아 반도에 살던 에트루리아인들에서 따온 듯 하다. [10] 마르그리트 왕비가 지참금으로 가에타 영지의 영유권을 들고 왔다. [11] 몬테포르지아 공작가의 방계인 피나텔리 백작가가 다스린다. [12] 주도는 동부에 있지만, 영지는 동쪽 끝에서 서쪽 끝까지 완전한 밴드를 이루고 있다. [13] 타란토, 가에타, 베르가모, 코모 등 [14] 필로아 지방의 모티프는 발칸 반도 아니면 아나톨리아로 보인다. [15] 옛 필로아 왕국의 모티프는 고대 그리스 왕국으로 보인다. [16] 이름은 십자군 국가중 하나인 에데사 백국에서, 설정은 동로마 제국에서 따온듯하다. [17] 로마 제국이 모티브로 보이며 라탄은 서방 영토 상실 이전 로마 제국 서방의 주류 민족인 라틴족이나 라틴 제국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국성인 팔레올로기나는 로마 제국 마지막 왕조인 팔레올로고스의 여성형이다. [18] 모티프는 예루살렘으로 보인다. [19] 모티프는 예루살렘으로 보인다. [20] 모티프는 아라비아 반도의 헤자즈 지방으로 보인다. [21] 국명은 만치케르트 전투가 벌어졌던 만치케르트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22] 모티프는 지중해로 보인다. [23] 성 마누엘, 성 산드로, 성 파올로 등 [24] 황금률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내용은 황금률이 아니라 탈리오법칙(lex talionis, 동일배상률)이다. 황금률은 '타인에게 받고 싶은 만큼 주어라', '타인에게 받고 싶지 않은 것은 타인에게 하지 마라' 라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도의적 규범이다. 반면 작품 속에서 황금률이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일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 아니라, 이미 행한 선행 또는 악행에 대한 보답을 받는 것으로 탈리오법칙이라고 봐야 한다. 함무라비법전, 구약성경 등에 나오는 유명한 말인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것이 탈리오법칙이고, '언니, 이번 생엔 내가 왕비야' 작품에 나오는 황금률은, 황금률이 아니라 탈리오법칙이다. [25] 황금률은 기독교, 유교, 불교, 이슬람교 등 많은 종교에서 말하고 있으며, 도덕적 규범의 성격이 강하다. 반면 탈리오법칙은 고대법전, 성문법, 로마의 12동판법 등, 사회적으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률적 느낌이 강하다. [26] 그 때문에 집시 여인의 왼팔은 타버리고, 루크레치아의 하녀 지아다는 먼지가 되어 죽었다. [27] 기사단 구성인원중 약 3할은 모시던 주군을 따라서, 혹은 전공을 세워 출세하기 위해 십자군에 참여 했다가 알폰소가 십자군에 종군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에스투르칸 왕국 출신 기사들이고, 나머지는 상술한 이유로 알폰소가 직접 거둬들인 외국인 기사들이라고. [28] 검은 투구 기사단이 예사크 공성전 당시 공성전의 선봉에서 투창으로 성벽위의 방어 병력을 타격하고 수성 중이던 이교도들이 미처 대응하기도 전에 직접 성벽을 기어 올라 성문을 열어 젖혔던 전적을 보면 전혀 과언이 아니다. 당장 에스투르칸 왕국을 위협했던 갈라코 왕국의 몽펠리에 중장 기병대도 공성은 엄두도 못내고 얌전히 추가 병력을 기다렸던 것을 감안하면 검은 투구 기사단의 미친 전투력이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잡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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