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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OST Part.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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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잠
어김없이
엠씨더맥스    노래
엠씨더맥스    노래
<colbgcolor=#ffffff> 앨범 | <colbgcolor=#ffffff> pathos |
트랙 번호 | 6 |
러닝타임 | 04:17 |
발매 | 2016.01.28 |
배급 | |
장르 | 록 발라드 |
작사 | 이수 |
작곡 | 김창락, 최한솔, 란 |
   수록 | 49082 |
   수록 | 46048 |
- [ CEREMONIA ]
- 어김없이 (20th Edition)
엠씨더맥스    노래<colbgcolor=#ffffff> 앨범 <colbgcolor=#f9f3ec> CEREMONIA 트랙 번호 10[1] 러닝타임 04:41 발매 2021.03.25 배급 장르 록 발라드 작사 이수 작곡 김창락, 최한솔, 란
1.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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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thos 앨범 | ▲ CEREMONIA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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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 29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 ▲ 2023년 9월 9일 기행문 울산콘서트 짧은 라이브 |
2. 가사
어김없이 |
아무렇지 않은 듯이 그렇게 천천히 잊어 보려 해 붙잡고 싶지만 그대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흘러서 애를 써 봐도 매달려도 달아나잖아 돌아서는 그대 뒷모습마저 두 눈에 담아 [2] 어김없이 터져버린 눈물이 마음이 그대에게 전해져 가기만을 한없이 잊어도ㅡ 언젠가 그때의 우리를 기억하길 바래ㅡ [3] 붙잡고 싶지만 그대의 마음이 다른 곳으로 흘러서 애를 써 봐도 매달려도 달아나잖아 돌아서는 그대ㅡ 뒷모습마저 두 눈에 담아 [4] 어김없이 터져버린 눈물이 마음이 그대에게 전해져 가기만을 한없이 잊어도ㅡ 언젠가 그때의 우리를 기억하길 바래ㅡ 언제나 힘들면 여기 내 곁에 돌아와ㅡ 변함없이 기다린 그대만을 바라는 내게로 훠어어어[5][6] [7] 멈춰진 시간 속에 그대가 우리가 그때 그 모습 그대로 남아서 잊혀지지 않게ㅡ 부르는 하모니 그대에게도 들리기를ㅡ 멀리 흩어지는 그대 |
2옥타브 솔(G4) 구간은 분홍색, 2옥타브 솔♯(G♯4) 구간은 하늘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파란색, 2옥타브 라♯(A♯4) 구간은 연두색, 2옥타브 시(B4) 구간은 초록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노란색, 3옥타브 도♯(C♯5) 구간은 주황색, 3옥타브 레(D5) 구간은 빨간색 볼드체가 아닌 색깔 텍스트는 가성 파트이다. |
3. 곡 분석
어김없이 부를 수 없는 헬곡
M.C The Max 곡들 중 난이도로 역대 최악의 헬곡인
흩어지지 않게와 공동 1위의 극난도 곡[8]높고 어려운 것이 개성이고 매력인 엠씨더맥스 노래중에서 안 어려운 곡이 없겠지만, 이 곡은 2024년을 기준으로 흩어지지 않게와 함께 공동 1위에 해당하는 최악의 난이도를 가진 곡이다. 오죽하면 이수 본인조차 단 한 번도 완창한 적이 없으며, 그나마 단 두 번 콘서트에서 관객 요청으로 어렵사리 1절만 불렀으니 말 다 했다.[9]
과거 팬들은 Moment, 사랑해 봤나요?, Insanity 세 곡을 3대장으로 꼽았다. 그러나 이 곡은 발매 후 사랑해 봤나요?와 Insanity를 1티어로 끌어내리고, Moment나 My Way보다 월등하게 어려운 난이도로 평가 받으며, 심지어 최악의 헬곡으로 평가받았던 흩어지지 않게와 함께 공동 1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10]어느 정도냐면 3옥타브 레(D5)를 3초 동안 길게 끈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의 곡에서는 3옥타브 이상의 고음을 대체적으로 오래 끌기 보다는, 한번 높게 찍고 내려오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8집 전국투어 전 공연에서 라이브를 하지 않았는데, 8집 전곡 중 이 곡만 빠진 것으로 보아 난이도가 너무 높은 게 원인인 듯하다. 게다가 이수가 이걸 타이틀로 밀었다고 한다.[11] 현재 어김없이와 동급으로 평가받는 곡으로는 흩어지지 않게가 유일하며, 돈꽃 OST로 발매된 이수의 솔로곡 My Way와 9집의 수록곡 Circular OP.1 (Crevasse)도 발매 초기엔 어김없이와 비슷한 난이도로 평가받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어김없이가 더 어렵다는 의견이 많아졌다.[12]
Insanity와 Crevasse 라이브 영상에서 '이쯤 되면 어김없이는 일부러 안 불러 준다'는 댓글이 많은 편인데 어김없이는 Insanity와 Crevasse보다 전체적으로 어렵고 3대장 안에 반드시 포함되는 곡이다.[13] 원래 Moment를 제외하고 어김없이랑 비견되는 곡은 없었으나 마침내 2022년 12월 이수가 1인 체제로 낸 신곡 흩어지지 않게가 이 2곡보다 더욱 어려운 헬곡으로 평가됐다. 그로 인해 Moment가 그래도 엠맥 극헬곡 중 그나마 쉬운 난이도였다가 기어이 My Way가 제치고 3위 자리를 받게 되었고, 2024년 들어서는 최악의 헬곡인 흩어지지 않게와 공동 1위로 평가가 뒤바뀌면서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평가가 더욱 급상승하였다.[14]
3.1. 이 노래가 어려운 이유
엠씨더맥스 노래 중에는 어김없이 말고도 난이도가 악랄한 곡이 널렸지만, 이 곡이 유별나게 어려운 노래로 평가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1. 벌스부터 중고음 난사
일반 남성 가요 후렴구에서 나오는 2옥타브 중후반의 음역대[15]를 시작부터 난사하며, 2옥타브 솔(G4)을 길게 끄는 소절도 두 군데나 있다. 벌스 부분조차 일반인 남성이 부르기 힘든 수준인데, 1절 후렴구부터[16] 2옥타브 후반의 음역대가 시작되어 1절부터 3옥타브 도♯(C♯5)[A]을 찍고, 1절 마지막 파트[18]에서 2옥타브 라(A4)를 5초 동안 길게 끌기 때문에 웬만한 음역대로는 1절도 완창할 수 없다. 1절을 소화하더라도 2절 벌스에서 2옥타브 시(B4)[19]를 어려운 발음으로 내고 후렴구 직전에 2옥타브 라(A4)를 길게 끌어서 후렴구에 들어가기 전부터 체력 소모가 심해진다.[20] 쉽게 말해, 시작부터 끝까지 2옥타브 후반 이상의 고음을 유지해야 한다는 뜻이다.
2. 어려운 발음
이건 엠씨더맥스 곡의 전형적인 특징이지만, 이 곡은 엠맥의 모든 난곡들을 통틀어도 발음이 가장 어렵다. 심지어 역대 최악의 헬곡이라는 그 흩어지지 않게보다 더욱 어렵다고 평가받는다.[21] 이 곡의 어려운 파트는 1, 2절 후렴구[A][23] 와 브릿지 부분[24], 그리고 3절 후렴구인데 3옥타브 도♯(C♯5)을 어려운 발음으로 낸다. 그리고 브릿지[25] 부분에서 3옥타브 레(D5)를 어려운 발음으로 3초 동안 길게 끌고[26], 간주 없이 바로 3절에 한 키가 더 올라가서 3절 후렴구에서[27] 3옥타브 레(D5)를 어려운 발음으로 내야 하는데, 이 부분이 최악의 난이도로 평가 받는 이유는 록 발성이 아니라 일반 발라드와 같이 말하듯이 부드럽게 내야 하는 것은 물론 감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해야 한다![28] 록 발성을 쓰면 노래의 느낌이 살지 않고, 부드럽게 내려면 그만큼 올리기 힘들어진다. 거기다가 [들리기'를'] 부분에서 2옥타브 라♯(A♯4)을 어려운 발음으로 5초 동안 길게 끌면서 마지막까지도 어려운 파트가 지속된다.[29]
3. 간주가 하나도 없음.[30]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인데 간주가 없는 것 하나만으로도 노래 완창에선 심각한 페널티로 작용된다. 특히나 어김없이는 3옥타브 도(C5) ~ 3옥타브 레(D5)가 잦아 체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나마 숨 고를 시간이라도 있는 My Way나 Crevasse와 달리 중간에 간주가 하나도 없다.[31] 따라서 어김없이를 완창하려면 최소 3옥타브 미(E5)~파(F5) 이상의 3옥타브 중반에 해당하는 고음을 진성으로 부드럽게 소화해야 가능하다.[32][33][34]
4. 고난이도의 브릿지 파트.
보통 엠씨더맥스 노래들은 2절 후렴구 이후 브릿지 부분을 잔잔하게 유지하다 3절 후렴구로 넘어가는 전개인데 어김없이는 2절 후렴구보다 어려운 브릿지[35], 그리고 브릿지보다 어려운 3절을[36], 간주 없이 차례대로 소화해야 한다. 만약 쉬지 않더라도 브릿지가 낮으면 그나마 여유가 있는데 어김없이는 그런 것조차도 없다.[37]
5. 계속 올라가기만 하는 음역대
보통 엠맥 노래들은 후렴구에 고음이 많더라도 끝나면 잠시 쉬거나, 쉬지 않더라도 낮은 음역대가 진행되어 부담을 잠시 줄여 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어김없이는 1절 직후 2절 벌스에서 가장 쉬운 파트[38]를 생략해 버려서 난이도가 더 올라간다. 그리고 후렴구 클라이막에도 반음 올려 조바꿈까지 이루어지는 전개가 지속되어서 체력적으로도 호흡적으로도 장시간 부담을 준다. 비유하자면 My Way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확실하고 어김없이는 내리막이 없다는 말로 설명 가능하다.[39]
6. 발라드 스킬
공동 1위인 흩어지지 않게와 공유하는 난이도로 다른 부분은 몰라도 이 부분 하나만큼은 아사날과도 견주는 수준이다. 알다시피 아사날은 2옥타브 후반 ~ 3옥타브 초반으로 범벅된 후렴구에서도 발음이 어렵고 꺾는 음이 많이 나와 그 음역을 질러서 낼 수도 없다. 이 곡 또한 절대 지르면 안되고 넘칠 듯 말 듯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한다.[40]
4. 기타
-
노래방에서 선곡 번호는 TJ에서 46048, 금영에서는 78602이다.
부를 수가 있나.... 부를 순 있다 완곡이 불가하던지 완곡하다 피토할 뿐
- 2020년 3월 29일, 이수 인스타 라이브에서 봉인 곡 중 하나인 어김없이를 드디어 부르며 봉인이 풀렸다.[41]
- 2023년 9월 9일, 기행문 울산에서 10년생 팬[42]이 부르고 팬들의 요구에 힘입어 1절을 불렀다!
- 20주년 리메이크판은 브릿지와 3절 사이에 꽤 긴 기타 솔로 간주가 있다. 즉 간주를 통해 쉬는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난이도가 원판보다 낮아져 라이브를 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물론 그 외의 차이점을 빼면 난점이 같기에 이 버전도 My Way 정도의 난이도로 평가받는다.
- 원곡은 브릿이 이후 3절에서 잔잔하게 유지되는 반면 20주년 리메이크판은 브릿지 이후 기타솔로와 3절 구간에서 오케스트라가 웅장하게 몰아치는 전개 때문인지 원곡보다 리메이크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 팬덤 사이에서는 20주년 앨범의 진 타이틀 곡으로 취급받을 정도.
- 이수 피셜 부르면 배가 고파지는 곡이라고 한다. 그만큼 에너지 소모가 크다고 받아들이면 된다.
- 하술하겠지만 워낙 어려운 헬곡으로 상당히 알려졌다보니 전체 곡들 중 최상위권 이상 난이도의 헬곡의 기준점이 되었다.
고음 노래 많기로 유명한 M.C The Max의 곡들 중에서도 특출한 난도를 지닌 곡이다보니 고음병자들이 각종 헬곡들을 가져와서 어떤 곡들과 비슷한지를 토론했고, 대충 그 위계를 가늠했다. 아래는 대강 결정된 어김없이 이상의 난도를 지닌 곡들의 목록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비슷한 난이도이지 대체적으로는 어김없이에 비하면 쉬운 곡들이다.
====# M.C The Max 곡들 중에서 #====
우선, 후술될 많은 곡들 중에서 어김없이와 정말 동급으로 평가받을 수준의 곡은 유일하게 흩어지지 않게 뿐이다. 다른 곡들은 어김없이에 준하는 수준으로 어렵지만 기본적으로 어김없이보다 쉽다.
-
사랑해 봤나요?: 어김없이,
흩어지지 않게가 나오기 전까지 Moment에 이어 두 번째로 어려운 곡이었다. 3옥타브 개수는 4개뿐이지만 진성 최고음이 엠맥 노래 중 두 번째로 높은 3옥타브 레♯(D♯5)일 뿐만 아니라, 후렴구의 모든 파트가 2옥타브 솔♯(G♯4)~2옥타브 시(B4)로 도배되어 있으며, 심지어 3절에는 1,2절 보다 2키가 더 상승하여 2옥타브 후반 음역대에서 아예 내려오지 않는다. 게다가 2절부터는 간주가 하나도 없고, 브릿지 부분도 어려운 편이다. 그 덕에 발매된 지 약 20년이 지나고 난이도 판도가 많이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1티어에서도 최상위권이자 5대천왕으로 평가받는다.
- Insanity: 벌스 부분에서 여유공간이 제법 많고, 록 발성을 써도 문제가 없지만, 고음부의 난이도는 오히려 어김없이 보다 더욱 어렵다. 1 ~ 3절을 통틀어 3옥타브가 46개에 이르고, 후렴구당 3옥타브가 16개(마지막 후렴구는 14개)이다. 이는 모멘트랑 비슷한 수준이며, 엠맥 노래 중 두 번째로 높은 진성 최고음인 3옥타브 레♯(D♯5)이 중간에 박혀 있다. 이 때문에 벌스 부분이 여유롭다고 해서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있는 곡이 아니다. 그나마 Moment와 달리 후렴구 길이가 짧고, 간주가 많은 편이며, 3옥타브를 연타로 내는 부분이 적어서 3대장 곡들보다는 조금 쉬운 난이도로 인식된다. 그래도 1티어 곡들 중에서도 상위권, 6위에 해당되는 헬곡이다.
- Circular OP.1 (Crevasse): 엠씨더맥스 곡들 중 순수 진성 고음이 가장 높은 3옥타브 파♯(F♯5)을 가진 곡이며 고음 빈도도 1절당 무려 19번, 2절까지 총 33개라는 정신나간 고음 빈도를 보여준다. 다만 곡 길이가 짧은 편이고, 간주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어김없이 보다는 한 단계 낮은 곡으로 평가받는다. 곡 길이가 더 길었고 가사가 더 추가됐다면 TOP 3에 충분히 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흩않,어김없이,마이웨이,모먼트,사랑해봤나요, 인사니티에 이어 전체 곡중 7위이자 1티어 중위권이다.
- 너의 목소리가 들려: '사랑해 봤나요?'에 필적할 정도로 높은 호흡량을 요구하며 어김없이와 유사하게 후렴구 중고음 도배, 어려운 발음, 짧은 간주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후렴구가 3회 반복되며 본래 곡의 1, 2절 후렴구 3옥타브 레(D5) 주변은 가성 처리, 3절 후렴구는 진성 처리를 해야 하는데 이수가 너목들 라이브를 했다지만 대부분 3절 후렴구에서도 가성 처리로 넘어갔다. 그리고 잦은 성구전환 역시 성대에 피로를 쉽게 느끼게 해 준다. 다만 성구전환을 할 때 호흡이 많이 깎이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전반적인 난이도로는 어김없이보다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인식된다. 현재는 어김없이에 비하면 훨씬 쉽다고 평가되며 1티어 중에서도 중하위 라인으로 평가받는다.
- Your Lights: 후렴구 전체가 2옥타브 후반~3옥타브 초반의 음역대로 도배되어 있고, 저음에서 고음으로 도약하는 부분이 많으며, 고음부의 발음도 어려운 편이다. 게다가 3절에서 3옥타브 미(E5)까지 나오며, 계속 올라가는 전개가 지속되어 체력적으로 장시간 부담을 준다. 하지만 러닝타임이 짧은 편이고 중간에 간주도 있다. 그래서 1티어에서는 하위권 정도로 평가받는다.[43][44]
- My Way: 이 항목에 기재된 곡들 중 가장 어김없이와 난도가 비슷한 곡. 3옥타브 개수가 무려 35개로 이수가 부른 록발라드 중에서 가장 많으며, 이수 노래 답게 발음이 어려운 것 역시 어김없이와 비슷하다. 거기다 2옥타브 후반 개수가 무려 133개나 되는 곡이라 사실상 어김없이와 동급이라 칠 수 있다. 다만 어김없이와 달리 그나마 간주가 있고 중간중간 저음 파트가 많아서 어김없이보다 근소하게 쉽다는 평을 받는다. 하지만 모멘트에 비해 꿇리지 않는 고음 빈도와 더 짧은 쉬는 구간 때문에 모멘트를 밀어내고 마이웨이를 3대장으로 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의견이 생기기 시작했고, 2023년 들어서는 이 곡이 Moment보다 더 여렵다는 평가가 많아지며 난이도가 3대장으로 격상하였다.
- Moment: 하이라이트마다 3옥타브가 16개나 박혀있고[45], 후반에는 그걸 2번 연속으로 하여 총 48회 동안 3옥타브를 질러대야 한다.[46] 단순히 3옥타브 개수 만으로도 그 유명한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와도 견줬었던 헬곡이다. 말도 안 되는 고음 빈도를 보면 목이 버틸 수 있나 의문일 정도. 덕분에 2016년에 어김없이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난이도로 부동의 1위였으며 2022년 까지도 TOP 3로 평가받을 정도로 매우 어려운 헬곡이다. 다만 음역 변동폭이 거의 일정하고, 기본적으로 댄스곡이다 보니 여타 헬곡들과 달리 감정을 거의 표현하지 않아도 되며, 간주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My Way에 비해 쉽다는 말이 많아지면서 3대장 자리를 위협 받고 있었으며, 2023년 들어서는 이수 솔로곡 중 최고 난이도 곡인 My Way가 3대장으로 올라선 반면, 이 곡은 기존 3대장 곡들과 달리 한 단계 낮은 난이도로 평가되고 있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엠맥 모든 곡들을 통틀어도 1티어 최상위권, 5대천왕 안에 들어가는 헬곡이다.
- 흩어지지 않게: 위 곡들과 다르게 완벽한 동급의 헬곡이다. 난점은 위에 서술했으니 제외. 즉 공동 1위.
- 포맨의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고음 부분으로 한정하면 오히려 어김없이보다 한 차원 더 어려운 노래이다. 어김없이가 최고음이 3옥타브 레(D5)인 반면,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는 어김없이보다 무려 두 키나 높은 3옥타브 미(E5)다. 여기에 곡 길이도 어김없이보다 길고, 무려 1절부터 3옥타브 레(D5)가 나온다. 심지어 2절 브릿지 부분에서는 4단 고음으로 3옥타브 레(D5)를 올리는 것도 모자라 무려 3초 동안 길게 끌고, 간주 없이 바로 3절로 넘어가며, 특히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3옥타브 도(C5)가 무려 7번이나 반복되고 최종적으로 3옥타브 미(E5)를 찍고 3옥타브 레(D5)를 무려 4초 동안 길게 끈다. 그나마 다행으로 발음이 비교적 쉬운 편이고, 어김없이는 벌스도 어려운데 반해 이 곡은 김원주 파트가 꽤 쉽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김없이와 달리 1절이 끝난 후 간주가 10초 정도 되기 때문에 전체적 난이도는 어김없이보다 많이 쉽다고 평가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엠맥 곡들 중 1티어 에 해당되는 헬곡인 건 변함이 없다.
- 임한별의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앞서 언급한 3대장 곡들에 준하고 그 하위 라인인 사랑해 봤나요?보다 약간 쉽고 Insanity보다 근소히 어려운 난이도의 1티어 상위권의 헬곡으로 임한별의 곡 중 최상단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헬곡이다. 어김없이처럼 쉬는 구간이 최대한 배제되어있고 초중반부터 2옥타브 후반~3옥타브 초반이 연타되는데다 후반에는 3옥타브 도(C5)~3옥타브 레(D5)가 연거푸 나온다. 더군다나 어려운 발음들이 고음에 분포되어있어 일전의 이별하러 가는 길을 아득히 상회하는 수준. 하지만 어김없이에 비해 호흡 소모는 덜하고 발성 조절 역시 어김없이보다는 가볍게 부를 수 있기에 종합적으로는 어김없이보다는 조금 더 쉽다고 평가받는다.
- 김종국의 편지: 어김없이에 비해 한 음이 낮고 음폭이 평이한 것도 있으나 고음 빈도가 어김없이보다 훨씬 많고 호흡 컨트롤은 크게 요구된다. 그렇지만 감성 조절 면이나 음폭 차이가 두드러지지 않고 결정적으로 어김없이의 호흡 소모도가 편지를 상회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는 어김없이가 더 어렵다.
- 노라조의 형: 최고음이 3옥타브 레♯(D♯5)에 달하며 거의 전 구간에 중고음 ~ 고음으로 도배되었기에 어김없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이 곡은 어김없이와 달리 거친 록 발성을 익힌 이혁이 부른 곡이다 보니 셈여림 부분에서 어김없이보다는 약간 관대한 면이 있고, 무엇보다 쉬는 구간이 있어 어김없이보단 근소하게 쉽다. My Way와 동등하거나 살짝 윗급이라고 볼 수 있다.
- 주니퍼의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최고음 3옥타브 파(F5)에 2옥타브 후반 ~ 3옥타브 초반으로 후렴구가 범벅되어 있는 곡. 3옥타브가 총 34개에 2옥타브 후반(2옥타브 솔♯ ~ 2옥타브 라♯)은 167개로 음역대로 따지면 흩어지지 않게보다도 어렵다. 하지만 셈여림 부분에서 약간은 관대한 록 발성으로 불러도 문제없는데다 간주가 중간중간 있어서 종합적으로는 어김없이보다 조금 쉬운 마이웨이랑 비슷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f2-LVSA7ES8
- 김현성의 헤븐: 어김없이보단 최고음이 한 키가 낮고 간주가 그래도 조금 있어 쉴 구간이 조금 있긴 하지만 고음 비중이 어김없이보다 더 많고 발라드 특유의 말하듯이 고음 내기 스킬이 어김없이보다 조금 더 어려울 정도다. 거기다 하이라이트 구간인 '그댄 나의 전부 그댄 나의 운명 헤어질 수 없어요', '눈물 없는 세상 나의 사랑 하나로만 그대 살게 할게요' 등의 구간을 한 호흡으로 이어질러야 하기 때문에 호흡이 매우 악랄한 난도를 자랑한다. 거기에 2옥타브 후반대의 고음들이 무려 175개, 3옥타브 대 고음들의 개수 역시 33개로 어김없이보다 어렵다는 흩어지지 않게보다 단순 개수로는 더 많을 정도라 어김없이와 비슷하다고 보기 부족함이 없다. 다만 감성 조절, 음폭 차이 때문에 종합적으로는 어김없이보다 약간 쉬운 수준이다.
- 허용별의 해피니스 - 제목은 해피니스지만 부르는 순간 절망이 되는 헬곡이다. 벌스 부분부터 2옥타브 솔(G5)~2옥타브 라(A4)가 많이 나오고 최고음이 무려 3옥타브 레(D5)이며 화음까지 하면 3옥타브 레♯(D♯5)까지 가는 고음곡이다. 거기다가 중간중간마다 고음이 기관총처럼 난사되고 쉬는 구간이 1~2절 사이에 아주 잠깐 나오는 것 빼고는 없다. 게다가 축가 형태로 나온 것이라 완벽한 발라드 형태로 저 고음들을 부드럽게 내야 한다. 다만 고음 빈도로 치면 위 곡들보다는 다소 적긴 하다.[47] 허나 어김없이같이 호흡 관리가 엄청난 수준이라서 난이도 차이가 어김없이와 근소하다고 볼 수 있고 화음을 포함한다면 흩어지지 않게보다 어려운 헬곡이 된다.하지만 이 노래 역시 어김없이와 달리 3명이 부르는 곡이기에 어김없이와 1대1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하지만 3명이서 부른다 해도 엄청난 헬곡인 건 변함없다.
-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오빛너 역시 어김없이보다 어려운 난이도를 가진 극악의 헬곡이라 평가받았다. 우선 진성 최고음이 3옥타브 레♯(D♯5)으로 어김없이보다 한 키 더 높으며, 가성 최고음은 무려 3옥타브 후반대에 해당하는 3옥타브 솔♯(G♯5)이다. 뿐만 아니라 각 절마다 간주도 짧으며 브릿지에서 2옥타브 중-후반대의 파사지오 음역대, 전조 후에는 3옥타브 초반대의 고음이 미친 듯이 난사되는 곡으로, 3옥타브 개수만 42개라는 극도로 악랄한 난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원곡 기준으로 봤을 땐, 벌스 부분이나 1,2절은 어김없이에 비하면 비교적 쉽고 호흡 컨트롤 또한 어김없이에 비하면 조절하기도 훨씬 수월하다. 종합적으로는 이라온과 같이 부른 오빛너는 어김없이보다도 근소하게 쉬운 수준으로 내려왔다고 볼 수 있다. [48]
- 윤도의 12월의 어느 겨울...: 원래는 1.5티어 정도로 저평가를 받아왔으나 3옥타브 레#(D#5)를 6초간 끌어야 하고, 후렴구가 2옥타브 라#(A#5)~3옥타브 도#(C#5)로 도배되어 있는 데다, 순수 발라드에 쉬는 구간조차 없어 평가가 더욱 올라 현재는 인사니티와 동급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역시 어김없이에 비해 가벼운 창법으로 가능하고 그나마 전조가 되지 않아 어김없이보다는 근소하게 쉽다고 평가받는다.
- 김경호의 Dracula: 이 곡이야말로 어김없이와 흩어지지 않게와 완벽한 동급의 곡이라고 할 수 있다. 저음이 거의 나오지를 않으며 중간중간에 3옥타브를 내주다가 극후반부에 1키가 전조되면서 통째로 3옥타브로 이루어진 지옥의 3절을 구사해야 한다. 다만 두 곡에 비해 락발라드 형태에다가 쉬는 구간도 꽤 있다. Good-Bye To My Love는 이 세곡보다 아주 근소하게 어렵다.
- FT아일랜드의 다시 바래: 원래 이 정도 난이도까지 가지 않던 이홍기가 칼을 갈았는지 1티어 최상위급 난곡을 들고 왔다. 도입부부터 3옥타브 도(C5)가 등장하고 곡 대부분의 가사가 2옥타브 솔(C5)~3옥타브 레#(D#5)의 중고음, 초고음들로 점철되었다. 게다가 빠른 비트에서 중고음으로 된 많은 가사를 읊어야하고, 1절~2절 사이의 짧게 나오는 쉬는 구간을 제외하고는 쉬는 구간이 전혀 없다. 다만 어김없이에 비해 감정 조절이 크게 요구되지는 않고 고음을 길게 잇는 부분도 거의 없어서 어김없이보다는 근소하게 쉬운 편이다. 대략 My Way,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와 비슷한 수준.
- 진민호의 반만: 어김없이와 비슷한 난이도의 심각한 헬곡이다. 일단 최고음이 어김없이보다 한 키 더 높은 3옥타브 레♯(D♯5)이며, 남성들이 힘겨워하는 음역대인 2옥타브 초중반 파사지오 음역대를 사실상 곡 내내 유지해야 한다. 심지어 3절 진입 시기에 3옥타브 레♯(D♯5)을 무려 5초 동안 내는 것도 모자라, 그 다음 소절까지 10초 동안 한 소절로 쭉 이어야 한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맨 마지막에도 3옥타브 도♯(C♯5)까지 4초간 길게 끌어야 한다. 음역 변동폭이 크고, 고음을 길게 끌고, 간주까지 거의 없는데다, 심지어 이 고음을 말하듯이 부드럽게 내야 하는 것 또한 어김없이와 동일하다. 다만 어김없이는 반만에 비해 훨씬 묵직한 창법으로 불러야 느낌이 살기에 단순 음역대로만 비교하기엔 애매한 감이 있다. 다만 반만 역시 순수 발라드이기에 창법을 빼고 봐도 어김없이만큼 난점이 많고 심지어 음역, 호흡 컨트롤도 비슷해서 종합적으로는 어김없이, 흩어지지 않게와 동급이다.
- 김범수의 사랑만으론: 김범수의 모든 곡들에서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가진 곡이며 위에 언급된 별을 담은시, 반만과 동급일 정도로 상당한 헬곡이다. 각 가사마다 2옥타브~3옥타브가 따박따박 나오며 3절에는 3옥타브 레♯(D♯5)의 고음을 길게 내다 곧바로 다음 가사로 이어야 한다. 다만 김범수 본인이 종합적인 난이도로는 이 곡보다 바보같은 내게, The one in my life가 어렵다고 했고 청자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언급할 정도다. 그래도 피지컬적인 부분은 더원인마랖 빼고는 가장 힘든 곡이니 종합적으로는 어김없이보다 근소하게 쉽다.
- 김범수의 바보같은 내게: 피지컬 부분에서도 너목들 급인데 이 난이도를 더 부각시킨 음 꺾기, 성구 전환, 엇박, 감성 조절 등 스킬의 집합의 존재로 종합적인 난이도도 상당히 올라갔다. 어김없이와 비교 시 최고음은 1음 더 낮은 3옥타브 도#(C#5), 가성은 3옥타브 파(F5)로 피지컬은 바보같은 내게가 좀 딸리지만 순수 발라드 스킬이 프로급이면 흉내라도 가능한 어김없이와 다르게 수많은 스킬들을 섭렵해야 겨우 흉내나 가능한 수준이다. 종합적으로는 동급이다. 고음이 전부가 아니라는 아주 훌륭한 예시의 곡.
- 마크툽 & 이라온의 별을 담은 시: 앞서 언급된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의 강화형. 오빛너의 3절을 약간 약화시킨 수준의 고음역을 4분 내내 유지해야 하는 곡이다. 그래서 3옥타브 개수만 49개에 2옥타브 후반은 아예 109개라는 괴악한 난이도를 지니게 되었다. 거기에 원곡에서 고음 파트를 전담한 가수인 이라온의 창법 특성상 저 고음들을 샤우팅으로 질러버릴 수도 없다. 물론 낯설어와 찰나영, 달꽃의 춤, 첫눈동화에 비하면 천사다. 어김없이와 비교 시 어김없이에 비해서 고음 빈도는 압도하나 호흡은 근소하게 밑, 발성에서는 압도당하는, 등가교환 식의 동급의 헬곡이다.
===# 어김없이보다 어려운 곡들 #===
고음이 많이 나오는 특성상 락발라드가 많지만 일반발라드도 파워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제법 많은 편이다. 참고로 휘슬을 포함하지 않는 난이도로 서술되는데, 이유는 휘슬 포함 시 마크툽 노래가 발라드 헬곡 순위를 일방적으로 독식해버리는 문제도 있고 주선율과 겹치는 코러스 파트라 굳이 부를 필요가 없는 감상용 파트이기 때문이다.[49]
- 김경호의 Good-Bye To My Love - 하술할 아사날의 약간 하위 호환이나 곡 처음부터 2옥타브 라(A4)를 난사해야 하고, 전구간이 저음이 없다시피 할 정도로 2옥타브 라(A4)~3옥타브 미(E5)로 도배됐다. 도입부부터 고음 난사 문제 때문에 어김없이, 흩안, 드라큘라보다 살짝 우위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 김경호의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 일명 아름답게 사망하는 날까지라고 불리는 김경호 최악의 헬곡. 과거에는 어김없이와 비슷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지만 52개에 달하는 3옥타브 개수와 어려운 발음, 고음에서도 말하듯이 부드럽게 불러야 하는 발라드 스킬, 2절 후렴에서 하이라이트로 넘어갈 때 간주가 없는 등의 이유로 종합적으로는 어김없이보다 근소하게 어려운 헬곡이다. 어김없이는 대략 비정(非情)이나 와인(迗人)보다 조금 더 어렵고 드라큘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 하현우의 환상: 이 곡은 위에 언급된 아사날보다 어려운 노래인데 최고음이 무려 3옥타브 미(E5)에다 3옥타브 초반대의 음절이 전 구간에 도배되어있다. 게다가 쉴 법한 구간에 3옥타브 레♯(D♯5)의 고음을 6초간 토해야 하니 미친 곡이라고 볼 수 있다. 하현우 본인마저 힘들어하는 곡이라 라이브도 2019년도 발매 당시에 단 한 번만 불렀었고 이후론 완전히 봉인되어버렸다. 난이도 자체로는 본인이 부른 가장 높은 난이도의 헬곡인 모나리자와 동급으로 보인다.
- 김경호의 나의 그리움은 너의 뒤에...: 소위 말하는 아사날을 따위로 만드는 김경호 록발라드 최고 난도의 헬곡이다. 아사날을 2~3키 올려서 빠르게 하고 곡 내내 스크래치를 긁어대야 하는 미친 노래다. 게다가 후반에 꺾는 음이긴 해도 진성으로 3옥타브 파(F5)를 내야한다. 아사날은 찰나영보다 확실히 쉽다고 평가받으나, 이 곡 만큼은 확실히 찰나영과 동급이다.[50]
-
예레미의
남겨진 나날들: 간단히 말해서 어김없이를 3키 올린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 마크툽 & 이라온의 낯설어: 최고음이 무려 3옥타브 파(F5)에다가 1, 2절에서는 2옥타브 후반, 2절 중후반부터 끝까지는 계속 3옥타브에서 노는 미친 곡이다. 게다가 2절에서 3절로 진입하는 부분에서 3옥타브 도로 끌다가 쉬지 않고 바로 3옥타브 레(D5)로 진입해야 하고 성구전환도 마구 나오기에 호흡 스킬도 상당히 요구된다. 환상보다 근소 아래, 아사날보다 우위수준으로 글로리아와 비슷한 수준으로 볼 수 있다.
- 마크툽의 찰나가 영원이 될 때: 비와 외로움, Tonight, 나의 그리움은 너의 뒤에..., The one in my life와 함께 대한민국 발라드를 통틀어 Top 5 안에 속하는 최종보스급 헬곡이다. 일단 1, 2절 후렴구부터 2옥타브 후반 ~ 3옥타브 초반에 걸쳐져 있는 건 물론이고 섬세한 셈여림 역시도 필요하다. 그리고 진성 최고음이 3옥타브 레♯(D♯5)으로 널뛰기되어서 대부분 커버곡들이 가성으로 처리한다. 거기에 브릿지 파트부터 난이도가 미친듯이 폭주하는데, 중고음들을 연타하고 난 직후 무려 3옥타브 라♯(A♯5)[51]을 섬세한 감정과 함께 소프라노에 가깝게 내야 하며 직후 3옥타브 레 ~ 3옥타브 레♯(D5 ~ D♯5)을 어려운 발음으로 힘 있게 내는 것은 물론 마지막 파트에서는 3옥타브 솔♯(G♯5)을 어려운 발음으로 가성으로 아주 곱게 처리해야 하는데, 이미 호흡도 체력도 모두 소진한 상태에서 그런 섬세한 소리를 낼 수 있을 리가 없다. 저음 역시 0옥타브 라♯(A♯2)까지 내려가서 음역대가 무려 35키에 달하며, 음역변동폭이 워낙 괴랄해서 초고음을 난사하는 비와 외로움과 비등하나, 4옥솔의 비인간적인 휘슬 포함 시 사일런트 아이급 헬곡이 된다.[52]
- 마크툽의 첫눈동화 (My First Snow) : 앞에 서술한 대한민국 발라드 5대 최종보스급 헬곡을 능가하는 {{{#!wiki style="display: inline; text-shadow: 0 0 4px red; color: darkred;"
- 마크툽의 달꽃의 춤 : 휘슬 미포함 기준으로도 오빛너를 뛰어넘는 헬곡이다. 벌스부터 3옥타브 미(E5) 가성이 나오며 후렴구마다 진성 3옥타브 도♯(C♯5)이 기관총처럼 난사된다. 템포도 빠른데다 음역변동폭이 커서 삑사리가 날 확률이 높고, 3절 전 Falling down에서 무려 -1옥타브 파♯(F♯1)이라는 극저음까지 소화해야 한다.[55]
-
김범수의 The one in my life: 김범수의 모든 걸 보여주는 초헬곡. 최고음은 3옥타브 레#(D#5)에 후반부에 영어+엇박+음꺾기+강약조절+성구전환+2옥타브 후반~3옥타브 초반 파티+쉴 틈 없음이라는 환장의 조합이다. 상술한 바보같은 내게, 사랑만으론은 극한의 노력이라도 한다면 가능이라도 하지만 이 곡은 완창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나마 위안점은 초중반은 중고음, 호흡+엇박+영어만 조심하면 된다.
근데 영어부터 이미 막힌다.대충 봐도 종합적으로 아사날보다 더 어려운 곡이며, 발라드 5대 헬곡에 충분히 들어간다.
-
주호의
불러봐도: 최고음은 진성으로 무려 3옥타브 미(E5)이고 3옥타브의 음이 밥먹듯이 등장하며 그 음들을 쉬지 않고 질질 끌어야 한다. 게다가 전 구간에 쉬는 구간이 전혀 없다. 어김없이의 평균음을 올리고 호흡을 강화시킨 극상위호환의 곡이다.
- B612의 나만의 그대 모습: 최고음 3옥타브 파(F5). 물론 진성이다. 다만 원곡 자체가 섬세한 셈여림을 요하는 곡은 아니라서 지를 순 있긴 하지만 애초에 질러도 3옥타브 파는 그냥 올라가는 음이 아니다. 본인의 창법에 따라 개인차가 갈리는 곡이다.
- 김혁건의 나만의 그대: 위의 나만의 그대 모습과 동급이며 3옥타브 미(E5) ~ 3옥타브 라(A5)를 아주 길게 뽑아내야 한다. 물론 곡 내 대부분 가사가 샤우팅으로 이뤄졌지만 애초부터 3옥 라 자체가 일반인 영역을 벗어난 초고음이다.
- 나얼의 Gloria - 이전까지 알려진 나얼 최고 헬곡인 바람기억, Go의 뺨을 후리는 최고 헬곡으로, 대략 나만의 그대 모습, 나만의 그대보다는 상위 난이도이며 You, 환상, 행복하길, 백순잃, 리멤버보다 근소 아래의 헬곡으로 김범수의 더원인마랖과 비슷하게 소울풍 발라드 형태를 띄며 아예 가사가 통으로 영어라서 발음이 난해하고, 2옥타브 중반~3옥타브 초반에서 음 꺾기가 숨 쉬듯이 나오는데다, 3옥타브 라#(A#5)의 가성으로 부드럽게 꺾어야 한다. 수시로 나오는 지랄맞은 성구전환은 덤. 다만 더원인마랖처럼 중반부터 끝까지 3옥타브를 진성으로 숨 쉬듯이 내는 수준'''까지는 아니라서 더원인마랖보다는 조금 더 쉽다는 평을 받는다.
-
고유비의 Remember - 앞선 나만의 그대 모습, 나만의 그대의 상위 호환이며 You, 환상, 행복하길, 백합은 순수를 잃었다와 동격의 헬곡이다. 최고음이 무려 3옥타브 라(A5)이며 후렴구에 2옥타브 후반~3옥타브 중반이 폭격되고 곡 마지막에 3옥타브 초반~후반으로 점철된 초고음 애드립을 40초간 질러대야 한다. 다만 1~2절 사이 쉬는 구간이 다소 긴 점과 벌스 부분에서 일부 구간 빼고는 저음~중저음으로 된 점, 발성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점 때문에 발라드 Top 5에 비하면 아주 약간 인간적이다.
-
김상민의
You: 이쪽은 3옥타브의 개수도 많은데 최고음이 3옥타브 파(F5), 애드립 포함 시 3옥타브 솔(G5)이라서 앞선 아사날, 환상보다도 어렵다는 평이 많다. 심지어 나만의 그대 모습이나 나만의 그대보다 발라드 성향이 더 짙어 지르기도 뭐한 헬곡이다.
-
김종국의
행복하길: 최고음은 3옥타브 파(F5)에, 벌스에서부터 3옥타브 도가 나오고, 발성 또한 록 발성과 거리가 있다는 점에서 발라드 곡 통틀어 가장 어려운 수준이다. 심지어 이 곡은 초고음으로 점철된 메탈곡도 가볍게 바르는 헬곡이다!
- 김태환[56]의 백합은 순수를 잃었다 : 위의 행복하길과 You와 비슷한 난이도를 가졌는데 이 곡은 후렴구 내내 3옥타브 초반을 내야하고, 마지막 절에서는 3옥타브 중후반을 말하듯이 난사해야 한다.
-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 한국에서 가장 어려운 곡 중 하나. 후렴구가 거의 3옥타브 대에서 안 내려오는 곡이고 마지막에 수십 초 동안 초고음을 부드럽게 끌면서 막판에 3옥타브 시(B5)를 질러야 한다. 거기에 락발라드인 것과는 대조적으로 발성 자체는 굉장히 깔끔하고 딕션이 정확하기 때문에 저 초고음들을 말하듯이 불러내야 하는 골 때리는 난이도를 지녔다.
- 이혁의 Tonight: 앞서 언급된 비와 외로움과 동등한 난도의 곡. 어려운 점도 비슷하다. 다만 평균 음역대가 한 음 높을 뿐.
5. 관련 문서
[1]
CEREMONIA CD 2
[2]
전조 : G → A
[3]
전조 : A → G
[4]
전조 : G → A
[5]
그 문제의 브릿지 고음. 3옥타브 레(D5)를 3초 동안 길게 끈다. 근데 더 큰 문제는 간주 없이 바로 3절에 1키가 더 올라간다!
[6]
20주년 버전에는 간주 중에 1키가 올라가기에 찐고수들은 이 애드립을 지르다 2단고음 형태로 3옥타브 레#(D#5)으로 올리기도 한다.
[7]
전조 : A → B♭
[8]
흩어지지 않게 발매 초창기인 2022년 12월 ~ 2023년 까지는 흩안이 좀 더 어렵다는 평가가 많았으나, 2023년 후반 부터 일부 보컬트레이너 등 전문가 중에는 여전히 어김없이를 원톱으로 보는 의견이 많아졌다. 사실 두 곡 간 난이도 차이는 매우 미세한 편으로, 그만큼 이 곡이 정말 어렵다는 걸 보여준다. 이 때문에 2024년 기준으로는 두 곡의 난이도가 동급이라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9]
콘서트에서는 아니지만 2020년 3월 20일에 딱 한 번 1절만 유튜브 라이브 버전으로 부르기는 했다.
[10]
후에 나온
너의 목소리가 들려도 극난이도 곡이지만 대체로 어김없이보다는 쉽고 사랑해 봤나요나 Insanity 등 1티어 난이도로 여겨졌다. 그러다 2022년 12월
흩어지지 않게라는 끔찍한 난이도의 곡이 등장해 결국
Moment의 난이도를 넘는다고 평가받아 Moment, 어김없이, 흩어지지않게 세 곡이 3대장에 올랐었다. 이후 2023년이 지나며 Moment보다
My Way가 더욱 어려운 난이도로 평가받아 My Way가 3대장으로 평가가 격상했다.
[11]
어김없이를 타이틀로 발매했다면
어디에도 등 8집 내에서 난도가 높은 곡들은 라이브 셋리에서 빠졌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됐다고 해도 어디에도가 워낙 명곡이기 때문에 흥하지 않았을 가능성은 적고 오히려 어김없이보다 더 히트를 쳤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딱
CIRCULAR 발매 당시
넘쳐흘러와
사계(하루살이) 사이에서 있었던 일이 일어났을 것이다. 즉, 어쨌든 16-17 겨울나기 후엔 봉인하더라도 최소한 16-17 겨울나기에는
어디에도와 어김없이를 둘 다 셋리스트에 올려야 했을 것이란 말이다.
[12]
흩어지지 않게,
Moment, 어김없이 중 그나마 가장 쉬운 곡은
Moment으로 평가된다. 밝은 곡이라 섬세한 셈여림 없이 그냥 질러도 되는 곡이고 음정이 아주 정확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23년에는 Moment가 3대장 자리에서 한 단계 내려온 반면,
My Way가 3대장으로 평가가 격상하였다.
[13]
3대장이라는 게 어디까지나 팬들 주관으로 정해져서 갑론을박이 많다. 그러나 과거 어김없이와
Moment는 거의 무조건 고정이었으며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Insanity,
사랑해 봤나요?,
너의 목소리가 들려,
My Way 등이 치열하게 경합중이었다. 그런데 2022년 12월 혜성같이 등장한 무서운 난이도의
신곡이 모든 곡을 가볍게 제치고 역대 최악 헬곡이라는 평가를 받아 결국 3대장 헬곡 자리를 꿰찼다. 이후
My Way가
Moment를 밀어내고 3대장에 안착했다.
[14]
이전의
흩안보다 쉽다고 평가받는 건 20주년 에디션 버전이다. 2~3절 사이에 간주가 꽤 길게 존재하고 첫 절이 잔잔한 피아노음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음 부분을 가성으로 해도 꽤 자연스럽기 때문. 물론 이 20주년 버전도 모든 부분을 진성 그대로 부르면
마이 웨이 급으로 어렵다.
[15]
2옥타브 솔(G4)~2옥타브 시(B4)
[16]
어김없이 터져 버린
[A]
한없이 잊어도ㅡ 언젠가 그때의
[18]
우리를 기억하길 바래ㅡ
[19]
'돌아서는 그대'
[20]
두 눈에 담아~
[21]
이 점이 곡의 길이가 흩어지지 않게와 비교해 월등하게 짧음에도 최악의 난이도 공동 1위로 꼽히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이다.
[A]
[23]
특히 언젠가, 그때에 부분은 음역대가 된다고 하더라도 발음 자체가 매우 어려울 뿐더러 첫음부터 3옥타브 도♯(C♯5)이라는 고음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원곡대로 부르기가 굉장히 힘들다. 유튜브 커버를 보아도 이곳을 깔끔하게 올린 커버가 거의 없다!물론 이수는 잘만 낸다
[24]
내 곁에 돌아와
[25]
내게로 훠어어어~
[26]
보통 엠맥 노래들의 3옥타브 고음은 한 번 높게 찍고 내려오는 곡들이 대다수이며, 이는 다른 난곡들과 한 차원 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결정적인 이유이다. 엠맥의 모든 1티어 헬곡들을 통틀어도 3옥타브 음역대를 이 정도로 길게 끄는 곡은 이 곡이 유일하다.
[27]
잊혀지지 않게 부르는 하모니
[28]
엠씨더맥스 노래는 공식적인 장르는 록 발라드이지만, 부르는 창법은 일반 발라드에 가깝다.
[29]
발음 자체가 어려운 것과 별개로 'ㅣ' 모음과 'ㅡ' 모음이 많은 것도 중대한 사유가 된다. 일반적으로 팝송이 한국어 노래에 비해 부르기 쉽다고 간주되는 이유 중 하나는 영어의 모음에 이, 으 발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 으 발음의 경우 발음할 시 혀의 위치 때문에 발성에 애로사항이 생기게 된다. 즉, 발음을 위해 혀를 움직일 때 관련된 근육들이 성대로 이어져 소리를 내는 것이 불안정해지는 것인데 이러한 발음으로 장시간 고음을 내야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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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렵다는 흩어지지 않게 조차 1 ~ 3절 구간에 5초 내외의 간주가 존재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간주가 없다는 것이 곡의 난이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를 알 수 있다. 리메이크 음원에는 중간에 약 20초 정도의 간주가 생겨서 난이도가 그나마 낮아졌지만, 후렴구 자체의 난이도가 매우 높아서 완창이 힘든 건 매한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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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주가 없다는 그 자체로도 문제인데, 어김없이는 1절과 2절 사이에서 간주 없이 그나마 가장 쉬운 소절을 생략해버린 채 바로 2절로 넘어가고, 그것도 모자라 3절에는 간주 없이 바로 한 키가 더 올라가는 곡이라 숨돌릴 틈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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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바스는 3분 28초짜리 노래에서 간주만 1분 20초에 가깝고, 1절과 2절 사이의 간주는 47초다. 즉, 쉴 시간이 엄청나게 많다. 3옥타브 파♯(F♯5) 샤우팅만 아니었다면 어김없이보다는 훨씬 쉬웠을 것이다. 하지만 크레바스 또한 절대 쉽지 않은 난이도로, 1, 2절의 3옥타브 개수만 무려 도합 33개에 이른다. 특히 1절에만 3옥타브 개수가 무려 19개로
Moment보다도 더 많다! 괜히 1군 난이도에 들어간 헬곡으로 꼽힌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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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ay는 초창기에는 어김없이와 비슷한 난이도라는 평가를 받은 노래로 3옥타브 전체 갯수가 총 35개에 이른다. 하지만 어김없이와 달리 벌스, 브릿지 구간에서 낮은 음역대가 진행되어 잠시 숨 고를 시간이 있고, 결정적으로 1절이 끝난 후 간주가 있다. 이 때문에 어김없이보다 살짝 낮은 난이도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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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간주가 있는데도 3대장에 들어간
이
노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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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어어어~' 부분에서 이 곡의 최고음인 3옥타브 레(D5)를 3초 동안 길게 끌고, 그 이전의 '내게로' 파트까지 포함하면 무려 7초 동안 한 호흡으로
3옥타브를 길게 끌어야 한다. 이미 여기까지만 하더라도 어지간한 음역대와 호흡량으로는 소화가 불가능한 난이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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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는 '하'모니 부분에서 3옥타브 레(D5)를 두 번이나 어려운 발음으로 내야한다. 2절 후렴구 브릿지 고음보다 더욱 어려운 최악의 난이도 구간으로, 2절 브릿지 고음을 어떻게든 소화하더라도 해당 부분에서 음이탈이 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더군다나 순수 발라드이기 때문에 록발라드 처럼 질러서 낼 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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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이수 본인도 너무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20주년 기념판에서는 브릿지와 3절 후렴구 사이에 간주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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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듯이 그렇게 천천히 잊어 보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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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바스, 모멘트는 음역 변동이 평탄선에 가깝고, 너목들은 내리막과 오르막이 확실하긴 해도 전체적으로는 여유가 있으며, 공동 최악의 헬곡인 흩어지지 않게는 음역 변동폭이 매우 심하면서도 급출력까지 해야해서 더욱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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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의 가장 어려운 파트인 3절 후렴구의 '부'르는 하'모'니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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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절만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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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07년생인 것으로 밝혀지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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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라이브 유무만을 가지고 근거를 내세우는 건 설득력이 떨어진다. 어김없이는 팬들이 라이브를 원한다는 걸 이수 본인이 인지했으며 라이브를 안 하는 이유를 20주년 때 밝히겠다고 직접 언급한 적이 있다. 너목들 라이브 같은 경우 엄연히 9집 발매 시기의 콘서트 전국투어였기 때문에 가능하면 9집에 수록된 곡들을 부르는 게 취지에 맞으며 실제로 9집 전곡을 모두 1회 이상 라이브를 했다.
그걸로 나는 충분해요,
가는 왜인진 모르게 안부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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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9집 곡들 중에서 최초 라이브가 제일 늦었다. 라이브로 채택하는 곡들은 난이도뿐만 아니라 곡의 인지도를 고려해야 하는데 '사랑해 봤나요?'는 3집 수록곡인지라 발매 시기가 오래된 편일 뿐만 아니라 인지도 또한 높은 편이 아니다. 인지도를 저울질했을 때 차라리 어디에도를 앵콜 삼아 한 번 더 부르는 게 더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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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느 정도로 많은 개수인지 설명하자면, 1절만 불러도
One Love의 3옥타브 개수(14개)를 뛰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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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렵다는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와 비교해 고작 4개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며, 최악의 헬곡인 흩어지지 않게(27개) 보다 2배 가까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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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옥타브 이상의 음이 17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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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022년을 기준으로 한 마크툽 솔로 버전을 기준으로 할 때, 이 곡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난이도이다. 1, 2절이나 브릿지 파트에서도 기존 최고음을 더 높은 음의 애드립으로 내지르며, 특히 3절 후렴구에서 음원에서 가성으로 처리되어 있는 3옥타브 파(F5)를 대놓고
진성으로 내지르고, 2절 후렴구에서 3절로 넘어가기 직전에서는 3옥타브 파♯(F♯5)를 길게 내지르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원곡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다! 따라서 2023년 기준으로는 마크툽 혼자서 이 버전으로 부르는 노래로 봐야하며, 이렇게 되면 기존 음원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극악한 난이도를 자랑하고, 아래에 후술할 국내 순수 발라드 난이도에서 Top 5 안에 거론되는
백합은 순수를 잃었다,
행복하길 등의 최상위권 곡들과 근소한 수준의 초 헬곡으로 재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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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에서 첫눈동화는 예외로 이유는 아래에 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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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나그너뒤 역시 제대로 커버한 영상이 전무한 수준이다. 특유의 스크래치를 하지 못하고 그냥 부드러운 진성으로 하는 영상들 뿐이다. 물론 곡의 인지도가 바닥인 탓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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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의 난이도를 증폭시킨 최흉의 구간인데(라이브에 없는 4옥타브 휘슬은 제외), 김경호 메탈노래 최고음인 3옥타브 라보다 더 높은데다 일반 발라드인 특성 상 샤우팅으로 내지르면 음색이 살지 않고, 그렇다고 이를 배제하기에는 노래의 분위기가 급격히 쳐진다. 물론 이를 거론할 것도 없이, 대부분은 이 부분을 그냥 스킵해야 할 정도로 악랄한 난이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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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유튜브에 비와 외로움은 소수가 3옥시 꺾기 애드립을 제외한 완창한 영상이 있지만, 찰나영은 발매 후 24년 현재까지 단 한명도 제대로 부른 사람이 없다! 특히 최흉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3옥타브 라♯(A♯5) 애드립을 제대로 소화한 이들이 단 한 명도 없다. 물론 반론하자면 비와 외로움 또한 곡을 완창한 사람은 있지만 마지막 극한의 3옥시 애드립을 한 사람은 전무하다. 또다른 헬곡인 투나잇은 일부 파트를 컷팅하거나 중간에 쉴 정도고 나그너뒤는 아예 스크래치를 배제한다., 또한 더원인마랖은 커버 자체가 없고 가수 본인도 죽을 힘을 다해 부른다. 즉 다섯 곡 다 각자만의 난점 때문에 완창 불가한 곡이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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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해당 음만 찍는게 다가 아니다. 앞서 1~2절 후 브릿지까지 힘을 빼놓은 상태에서 3옥타브 초반에서 머무르다 갑자기 1옥타브 이상 급도약해서, 그냥 찍는것보다 체감난이도가 휠씬 높다. 거기다 듣기 좋은 부드러운 음색으로 음정조절까지 신경써야하는 골때리는 패시브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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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5명 파트를 혼자 부른다고 가정하면 후술할 달꽃의 춤과 동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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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휘슬 포함 시
사일런트 아이의
Transformation,
넥스트의
현세지옥과 함께 전곡 1위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주선율과 겹치는 코러스 파트라 굳이 부를 필요가 없다. 다만 달꽃의 춤은 다른 곡들과 다르게 애드립이 남자 국내 최고음이라는 상징과 같은 수준이라 난이도에 거의 포함되는데다, 청춘폴나잇 첫눈동화 라이브처럼 휘슬을 포함한다면 국내 발라드 단독 1위로 승격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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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글렌의 보컬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