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 ||
<colbgcolor=#f5f5f5,#1f2023><colcolor=#373a3c,#ddd> 가수 | <colbgcolor=#fff,#2d2f34> 주니퍼 | |
음반 | Junyfore Vol. 1 | |
발매일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2001년 1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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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 04:25 | |
장르 | 록발라드 | |
작사 | 이현규 | |
작곡 | 윤석주 | |
편곡 | 최승찬 | |
노래방 | <colbgcolor=#fff,#2d2f34> 6731 | |
93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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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주니퍼 1집 'Junyfore Vol. 1'의 타이틀곡. 영화 아미지몽에도 삽입되었다.2.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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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M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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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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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2[1] |
3. 가사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
이 좁은 세상에 나를 남겨두고 홀로 떠나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니 못다한 사랑은 잠시 가슴에 묻어둬 머지않아 우린 다시 만날 테니까 내일이 오면 그 고운 눈빛도 추억으로 남을 테지만 아무 걱정마 이별 없는 다음 세상에 니가 먼저 가서 기다리면 되니까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 되어 내리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ㅡ 찾아 헤매이다 나도 너를 따라서 세상 떠나는날 그ㅡ때ㅡ 한걸음에 내게 달려와 내 품에 안겨줘 커튼 사이로 별빛이 내려와 뒤척이다 잠에서 깨면 너의 얼굴이 어렴풋이 보이는 듯해 사무치는 그리움에 목이 메어와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 되어 내리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ㅡ 찾아 헤매이다 나도 너를 따라서 세상 떠나는날 그ㅡ때ㅡ 한걸음에 내게 달려와 내 품에 안겨줘 내가 그리워 힘이 들어도 조금만 기다려 나의 미소와 나의 숨결과ㅡ 지난 추억까지 고이 가슴 한편에 묻어 두 었다가ㅡㅡ그ㅡ때ㅡ 다시 만날 그 날이 오면 지워줄게 2옥타브 솔(G4) 2옥타브 라(A4) 2옥타브 라#(A#4) 3옥타브 도(C5) 3옥타브 레(D5) 3옥타브 레#(D#5) 3옥타브 파(F5) 볼드체가 아닌 구간은 가성이다. ㅡ(으) 표시는 길게 끄는 음을 의미한다. |
4. 난이도
- 조성: Gm(사단조)
- 최고음: 3옥타브 파(F5)
초고음 록발라드의 대표곡답게 매우 흉악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으며, 남자가 이 노래를 원키로 완창할 수 있다면 Transformation이나 김경호의 헤비 메탈 곡 등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초고음 샤우팅이 들어간 곡이 아니라면 모든 남성 노래를 완창할 수 있는 것이나 다름 없다.
1절부터 괴악한 초고음이 난사되는 곡인데, 일반인 남성의 한계음인 2옥타브 솔~3옥타브 도가 도배되어 있는 것은 물론, 급작스럽게 3옥타브 레(D5)의 초고음으로 도약하는 구간[2]이 나오기 때문에 웬만한 남성 음역대로는 1절조차 완창할 수 없다.[3] 그나마 여기까지는 봐줄만한 수준이다.
거기다가 이 어려운 브릿지 후렴구를 1-3절 구간 내내 끊임없이 반복하고, 심지어 3절에선 이 후렴구의 난이도가 더욱 높아진다. [고이 가슴 한 편에 묻어 두었다가] 소절에서 무려 3옥타브 중반에 해당하는 이 곡의 최고음인 3옥타브 파(F5)를 어려운 발음으로 확 내뱉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이 고음을 내는 것조차 불가능하거나, 설사 냈다고 하더라도 삑사리나 음이탈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곧바로 3옥타브 레(D5) ~ 3옥타브 레#(D#5)를 연타로 내기 때문에, 1-2절 구간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더라도 대부분은 여기서 지치게 된다.
종합해보면 이 곡의 총 3옥타브 개수는 34개이며 2옥타브 후반대의 개수는 무려 167개(!!!)로 그 어렵다는 M.C The Max의 최악의 헬곡인 흩어지지 않게 (160개)보다 7개 더 많고, 대한민국 모든 발라드 곡들을 통틀어 최악의 헬곡에 들어가는 Heaven(175개)에 준하는 정도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난이도라고 해도 무리가 아닌 게, Heaven 최고음이 3옥타브 도#(C#5)인 반면, 이 곡은 3옥타브 파(F5)로, 남성은 물론 여성들조차도 완창하기 불가능한 수준의 음역대이다. 오죽하면 원곡 가수 주니퍼도 이 곡 때문에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을까.[4]
그나마 다행인 것은 3절에 전조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 만약 3절에서 전조가 되거나, 한 키가 더 올라갔다면, 3옥타브 중반에 해당하는 3옥타브 미(E5) ~ 3옥타브 파(F5)를 연사하거나, 혹은 3옥타브 후반에 해당하는 3옥타브 솔#(G#5) 이상 초고음까지 나오는 김경호의 메탈곡들과 비비는 난이도가 되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음역대에 있어서는 그 유명한 M.C The Max의 최악의 헬곡 1,2위인 흩어지지 않게나 어김없이보다 어렵지만, 록 발성을 써도 문제가 없으며, 음역 변동폭이 그리 크지 않고, 중간에 간주가 상당 부분 존재한다. 무엇보다 락발라드의 특성상, 감정을 상당 부분 배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흩어지지 않게와 어김없이 보다는 다소 쉬운 난이도이며, My Way와 비슷한 난이도라고 보면 된다. 물론 그럼에도 음역대 자체가 워낙 높기에 일반적인 남성 음역대 따위로는 이 곡이나 My Way 모두 선뜻 도전조차 하기 힘든 초헬곡인 건 변함이 없다.
물론 대한민국 남자 보컬곡 전체를 통틀어 끝판왕 취급을 받는 Transformation과 같이 이 곡을 난이도면에서 압도하는 곡들도 있지만,[5] 이런 곡은 일반인이 도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논외로 치는 편이다.
5. 커버
5.1. 영지
2022년 8월 28일 복면가왕 무대에서 선보였다. 영지는 '내가 가왕 될 거 같지? 당연하지! X맨'[6]이라는 이름으로 출전하여 이 노래를 3라운드에서 선보여 69표를 받아 가왕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가왕전에서 22표를 받아 가왕 등극에는 실패했다.5.2. TREASURE 지훈
2024년 6월 23일 복면가왕 출연 당시 3라운드 경연곡으로 예정됐었으나 1라운드에서 탈락하며 본 방송에서 부르지 못하게 되자 유튜브를 통해 리허설 영상이 공개되었다.
5.3. 김동명
부활로 데뷔하기 전 인디 시절의 커버로, 원곡과 확연히 다른, 본인의 특징인 스크래치를 팍팍 넣어가며 불렀다.그리고 메이저 데뷔 후인 2024년에 유튜브 채널 방구석 캐스팅에서 다시 커버했다. 특유의 스크래치도 건재하다.
6. 기타
근황올림픽에서 주니퍼가 이곡에 대한 비화를 밝혔는데, 본래 작곡가 윤석주가 김돈규에게 주려다가 본인한테 넘어온 곡이라고 한다. 원래 곡은 이보다 낮은 곡이었으나 주니퍼에게 음정을 맞추다보니 전체적으로 노래가 높아져 버려서 처음부터 끝까지 높은 곡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
[1]
-1키
[2]
찾아 헤메이다,세상 떠나는 날
[3]
참고로 그 난곡으로 이름 높은
어디에도도 1절부터 3옥타브 레가 튀어나오진 않으며, 3옥타브 도#을 잠깐 찍고 내려오는 정도로 그 난도가 이 곡과 비할 바는 아니다.
[4]
물론 성대결절 진단을 받긴 했지만 이후 목관리를 매우 철저히 했는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이 곡을 완벽하게 원키 라이브한 것은 물론 2021년엔 반키 내려서 부르긴 했지만
싱어게인 2에 나와 이 곡을 완창하는 등 여러모로 건재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비슷하게
심각한 고난도곡이 대표곡이었던
김현성이 두 번 다시는 가수로 재기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목이 망가진 것과는 대비된다. 실제로 김현성도 주니퍼와 함께 싱어게인 2에 출연했지만 전성기의 목소리를 전혀 떠올릴 수 없을 정도로 목이 완전히 망가진 상태에서 노래를 불렀다.
[5]
이쪽은 이 곡의 최고음보다 높은 3옥타브 파#을 100음절 이상 집어넣은 곡이다.
[6]
약칭 X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