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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가 지나지 않는 지역
8.15 광복 이전 동해(북부)선 철도가 해안선을 따라 있었다. 경원선 구간 중 원산시 이남의 안변군에서 분기하여 강원도 해안선을 따라 세운 노선으로, 1937년에는 양양역까지 개통했다. 양양철광에서 철광석을 수송하러 별도의 노선을 부설, 연결도 하였다.해방 직후 양양군내 철도는 삼팔선 이북에 속하여 대한민국 교통체계와 무관했으며, 6.25 전쟁 후 양양군을 대한민국 영토로 수복하였으나 전쟁의 피해와 남북 분단 크리로 타 노선과의 연결 접근성을 잃으면서 복구도 않은 채 방치했고[1], 가끔 옛 철로시설을 탐사하는 철도 동호회원들의 관심만 끈다. 그러나 2019년 동해선 강릉~ 제진 구간 복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 받게 되어 양양역도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동해북부선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양양역 위치는 옛날 양양역 위치인 양양군 양양읍 송암리에 들어서게 된다. 양양읍 지역 주민들이 구 양양역 위치에 역이 그대로 들어서면 철도로 인해 양양군이 동서로 양분된다며 거세게 반발하여 동해고속도로 인근인 임천리로 옮겨달라 요구하였으나, 2021년 9월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기획재정부와 협의 끝에 양양역 위치를 구 양양역 위치 그대로인 송암리에 짓기로 확정하였다.
양양역은 위치가 많이 북쪽으로 치우친 관계로 강릉역을 거쳐서 서울역으로 가기보다는 춘천속초선을 통해 속초역을 거쳐서 경춘선을 타고 용산역으로 가는 방법이 매우 유력하다.
2. 도로
2.1. 고속도로
고속도로는 동해고속도로( 남양양IC, 하조대IC, 양양JC, 북양양IC)와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JC, 서양양IC, 양양IC[2])를 이용할 수 있다.2.2. 국도
7번 국도, 44번 국도, 56번 국도, 59번 국도가 있고 아래와 같다.[3]- 7번 국도: 강릉에서 넘어와 동해안을 따라 주요 읍면을 관통하여 속초로 향한다. 전구간 왕복 4차로 이상이고 여름이면 박터지는 도로.
- 44번 국도: 인제 원통에서 한계령을 타고 넘어오는 국도로 난이도가 매우 높은 구간이지만 설악산 등반의 핵심 코스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교통량이 생각보다 많다. 평지로 내려오면서 왕복 4차로가 되며, 양양읍내를 거쳐 청곡교차로에서 끝난다.
- 56번 국도: 홍천 내면에서 구룡령을 넘어 내려오는 국도이다. 어찌보면 한계령 등 네임드 고개보다 더 험한 고개가 구룡령이니만큼 운전 난이도가 매우 어렵다.
- 59번 국도: 최근에 지정된 국도인데, 강릉 부연동길에서 이어지는 국도로 왕복 1차로라는 위엄쩌는 모습을 자랑한다. 이게 1~2km가 아니라 한동안 계속되다 어성전리에 내려와서야 왕복 2차로가 나타난다. 그나마 이 이후로는 최근에 도로를 개통해서 다닐만 한 편. 양양읍내에 와서야 끝나며, 읍내 일부 구간만 왕복 4차로다.
2.3. 지방도
군지역임에도 418번 지방도가 유일하게 있다.3. 버스
3.1. 농어촌버스
양양군 농어촌버스문서를 참조.3.2. 시외버스
양양종합여객터미널 참조.[4]2018년 7월 20일부터 1일 2회 양양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프리미엄 버스가 운행하였으나, 12월 1일부터 우등버스로 변경되었다가 지독한 공기수송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폐지되었다.[5] 현재는 서울 행,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출발 동서울 행, 인천 행에 프리미엄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4. 항구.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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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항:
양양항[6] - 국가어항: 남애항, 수산항
- 지방어항: 동산항, 물치항
- 어촌정주어항: 기사문항, 낙산항, 오산항, 인구항, 후진항(강현면)
- 소규모어항: 광진항, 동호항, 하광정항
5. 항공
강원특별자치도의 유일한 국제공항인 양양국제공항도 여기에 있지만, 위치선정이 애매한 탓에 이용객이 없어서 2002년 개항한 이래 파리만 날리고 있다.[7] 2002년에 폐항한 속초공항도 행정구역상으로는 이 곳에 있다. 현재는 대한민국 육군 비행장이다.
[1]
전쟁 후 안변군과
북한 고성군 구간은
금강산청년선이라는 이름으로 유지한다. 2007년 대한민국의 제진역과 북한의 감호역 사이 11㎞ 구간을 이어 열차 시험운행도 했다.
[2]
양양JC와 연결되어 있다.
[3]
이들 중
7번 국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곳이 종점이다.
[4]
영동권의 시내 및 농어촌버스를 꽤 전담하는
강원여객 속초영업소가 양양군도 담당한다.
[5]
원래는
속초고속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려 했으나
비슷한 노선을 운행하는
금강고속의 반발로 양양까지만 운행하는 것으로 인가 되었다고 한다.당연히 망할수 밖에 없지 현재는
인천공항-속초시외 노선이 운행재개 하면서 전 편성 모두 양양을 경유 한다.
[6]
손양면 여운포리에
조성 추진중.
[7]
은근히 이 곳과 더불어
공기수송의 투톱으로 꼽히는
무안국제공항이 있는
무안군과 공통점이 참 많다. 구
무안군 부내면 지역이었던
목포시와 구 양양군 도천면 지역이었던
속초시 등과 함께 행정구역 통합 문제가 항상 불거졌지만 각각 목포, 속초 쪽은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었지만 무안, 양양 지역의 반대 때문에 통합이 무산되었던 적이 있는 것과,
서울특별시에서 시작하는 고속도로가
끝난
다는 점, 인근 지역에서 잘 운영되던 공항을 폐쇄시켜버리고 해당 지역으로 국제공항을 끌어와서, 더구나 군 공항은 받지 않고 민항 전용 공항으로 지으면서 갈등이 유발된 점, 그리고 그렇게 지은 공항이 망해 버린 점 등이 그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