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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04:09:48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1. 개요2. 원작
2.1. 소울 소사이어티 편2.2. 아란칼 편2.3.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2.4. 사신대행 소실 편2.5. 천년혈전 편
2.5.1. 1차 침공2.5.2. 최후2.5.3. 과거
2.6. Can't Fear Your Own World2.7. 완결 이후
3.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1. 개요

만화 《 블리치》의 등장인물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의 작중 행보를 모아둔 문서.

2. 원작

2.1. 소울 소사이어티 편

아이젠 소스케의 책략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아이젠의 계획대로 움직이고 있었다. 우키타케 쥬시로 쿄라쿠 슌스이 쌍극을 파괴하자 그들을 저지한다. 그리고 도망치던 둘을 곧바로 따라잡고, 이세 나나오를 눈빛만으로 위협해 호흡곤란을 오게하고, 두 대장에게 전력으로 덤비라며 시해를 사용하고, 쿄라쿠와 우키타케 역시 시해를 해방한다. 이후 전투장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넘어갔지만 아이젠의 반역 소식이 들통났을 때 잠깐 비춰진 모습을 보면 역시 총대장답게 고참 대장 둘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2.2. 아란칼 편

사건이 해결된 뒤에는 아이젠 소스케 중앙 46실을 몰살했기 때문에 임시로 대행 역할을 맡는다.

이치고가 친구들을 데리고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구출하려 하자, 명령을 내려 아바라이 렌지 쿠치키 루키아 소울 소사이어티로 귀환시키는데 정작 명령을 실행한 자라키 켄파치 쿠치키 뱌쿠야는 소울 소사이어티로 귀환시키라는 명령만 들었다면서 데려온 다음에는 렌지와 루키아가 웨코문드로 가버리게 내버려둬서 은근슬쩍 씹혔다.

후에 현세에 만들어진 가짜 카라쿠라 마을에 호정 13대의 대장급과 부대장급을 거의 모두 이끌고 나타나 아이젠 일당과의 결전에 임한다. 성곽염상으로 아이젠 소스케, 이치마루 긴, 토센 카나메 등을 봉쇄하지만, 그 밖의 일은 딱히 하지 않으면서 그냥 싸움을 방관한다.
하여간 총대장을 나서게 만들다니... 참으로 딱한 대원들이구나.
덕분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부대장들은 아란칼과의 싸움에서 마구 몰리다가 히나모리 모모 키라 이즈루 마츠모토 란기쿠 아욘에게 당해서 리타이어. 그제서야 갑자기 나서더니 이 영감은 이렇게 부대장 3명을 단숨에 전투 불능으로 만든 아욘을 한 화만에 썰어버렸다.[1]

110년전 과거편에서 12번대 대장이었던 히키후네 키리오가 0번대로 승진하면서 공백이 생기자 당시 2번대 대장이였던 시호인 요루이치의 추천으로 2번대 3석 우라하라 키스케를 12번대 대장으로 삼는다. 다만 그로부터 10년후 아이젠의 사신의 호로화 실험으로 13대에서는 6명의 대장[2]과 3명의 부대장[3]에 귀도장 총수 2명[4]의 공백이 발생하며, 실질적으로 정상 작동하는 부대가 단 세 곳[5]밖에 없는 비상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하루아침에 대장들 중 절반이 사라져 수습하느라 고생 좀 했을 거라 예상된다.

다시 현재로 와서 위기에 빠진 상황에 바이자드가 등장하며, 역시 현세에 몸을 숨겼다고 생각하다 히라코 신지에게 동료라고 생각해도 되냐고 묻다[6] 신지가 아니지라고 말하자 칼을 뽑으려고 한다. 그러다 신지가 자신들은 아이젠의 적이고 이치고의 동료라며 같이 싸운다.

모든 대장/ 바이자드들이 아이젠을 다굴치고 있는 이 상황에서도 나서지 않았다. 그러다가 호정 13대 대장 부대장진은 전멸 직전 상태가 된다. 404화 한화에서만 부대장 3명(한명은 팀킬이었지만..) 대장 3명 전직 대장 1명이 아이젠 소스케에게 썰렸다.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낄 뿐이라면 그럴터. 허나 배에 찔린 참백도의 영압을 잘못 느끼진 않는다.
眼で見て肌で感じるだけならそれもあろう。じゃが腹に刺さった斬魄刀の霊圧を読み違う事など無い。
하지만 가만히 있었던 까닭은 아이젠을 확실히 처리하기 위한 엄청난 스케일의 염열지옥을 준비하느라였다. 만반의 준비가 끝나자 불기둥 속에서 걸어나왔으며, 이후 아이젠의 검격을 일부러 맞아 그 상태에서 영압을 읽어 실체임을 확인하는 무식한 짓을 하고[7] 그대로 아이젠의 팔을 움켜쥐고 준비해둔 염열지옥을 발동시켜 자폭을 시도하였지만 원더와이스가 불꽃을 모조리 꺼트리면서 실패로 끝났다.
류인약화를 봉인하면 날 없앨 수 있다 여긴게냐?
流刃若火を封じれば儂を討てると思うてか?
그리고 맨몸으로 원더와이즈랑 격투를 시작하는데, 바로 그전에 만해를 쓰고 덤빈 켄세이를 처리하고 온 원더와이즈를 탈탈 털어버린다. 즉 야마모토는 백타만으로도 웬만한 대장급 만해보다 강하단 소리. 일골 한방에 원더와이즈를 멀리 날려버리고 아이젠에게 주먹을 날리지만 원더와이즈는 개조 아란칼이라서 그런지 몸이 깨지고 내장이 흘러내리는 와중에도 야마모토에게 끈질기게 덤벼든다.[8] 원더와이즈는 재생을 하고, 양 어깨에서 수많은 팔을 꺼내 야마모토를 패지만 야마모토는 그걸 다 몸으로 받아내고도 멀쩡하였고, 결국 쌍골 한방에 원더와이즈를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그렇게 원더와이스를 완전히 박살내버리고 아이젠과 마저 싸우려는 찰나, 알고보니 사라진 류인약화의 불꽃은 모조리 원더와이스의 육신에 담겨져있었고, 뒤늦게 눈치챈 야마모토는 급하게 몸을 날려 그것을 막아내며,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만약 몸으로 막지 않았다면 그동안 쌓여있던 류인약화의 화염이 무차별적으로 폭발, 카라쿠라 마을의 몇배나 되는 지역이 재로 변했을 것이라고... 전계결주로 레플리카와 바꿔치기한 곳은 '카라쿠라 마을 뿐'이라 그 이상으로 화염이 번지면 카라쿠라 마을 주변의 상관없는 지역이 파괴되기 때문에 곤란하다.[9]

하지만 이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을 베려고 하는 아이젠을 잡고 96번 파도 일도화장으로 일격을 가해서 이치고에게 기회를 잡게 해준다.

일도화장으로 폭사해 죽은 줄 알았으나, 왼팔 하나만 잃어버리고 멀쩡하게 살아남았으며 며칠 만에 기력을 완전 회복. 쿠치키 뱌쿠야 자라키 켄파치, 쿄라쿠 슌스이 웨코문드에서 싸우다가 대장 하오리를 잃어버린 것을 알자 호통을 치고 있었다.[10][11]

잃어버린 팔은 자신의 미숙함에 의한 것이니 그냥 남겨두겠다고.[12][13]

2.3.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

우라하라 키스케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다시 주기 위해 만든 칼을 쿠치키 루키아의 연락으로 많은 사신들이 영압을 주기로 했다는 사실을 우키타케 쥬시로, 코마무라 사진,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보고받는다. 모두 이미 쿠치키 루키아의 전례처럼 사신의 힘을 양도하는 것이 중죄임을 알고 있으나 쿄라쿠 슌스이, 우키타케 쥬시로등 대부분의 대장급들은 총대장 또한 이전과 많이 변했으니 지금의 총대장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보고를 받은 후 시바 쿠우카쿠의 저택에서 칼에 영압을 넣기 위해 줄 서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우라하라 키스케, 시호인 요루이치에게 지옥나비 무리를 보낸다. 그 내용은 전 대장급과 우라하라 키스케, 그리고 그 영압을 담을 칼을 가져오라는 명령. 이후 긴죠 쿠우고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접근했다는 명령을 받고 우라하라 키스케에게 반드시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되돌려 놓으라고 명령한다.

2.4. 사신대행 소실 편

주요 무대가 17개월 후의 현세 카라쿠라 마을이다 보니 출연이 없을 걸로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아이젠 소스케를 잡아준 은혜를 갚기 위해[14] 대장급들의 영압을 모아 쿠로사키 이치고의 영압을 찾아줄 것을 명했다. 사신의 힘을 양도하는것이 불법임에도 불구하고 "설령 규칙을 어긴다 해도 지금까지의 은의를 짓밟는건 호정 13대 영체의 수치"라며 강행했다. 규칙보다 중요한것은 없다는 예전 마인드에 비해 엄청나게 달라졌다.

에필로그에서 소울소사이어티에 직접 찾아온 이치고에게 그의 부탁대로 긴죠의 의해를 넘겨주는 등 예전보다 많이 유연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15]

2.5. 천년혈전 편

2.5.1. 1차 침공

걱정은 필요 없다. 내가 여기에 있다. 그보다 나은 경비란건 없느니라.
의문의 무리들이 자신의 집무실로 쳐들어오고, 서로 경계를 가한다. 그 중 한 명이 총대장에게 '경비가 허술하다'고 비아냥대지만 이 몸이 있거늘 그보다 나은 경비가 어디 있겠느냐고 받아치며, 역시 여전히 건재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그러다 거대한 꼬챙이에 자신의 부대장 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가 관통되어 벽에 박히고, 총대장은 후퇴하는 무리들에게 류인약화를 휘두르나 결국 그들을 놓치고 말았다.
전 대장에게 명한다. 지금부터 전쟁 준비에 들어가도록. 적군의 첨병은 개전은 닷새 후라 고했으나, 급습을 하는 교활한 족속들의 말따윈 믿을 것도 없지. 즉시 전력전속으로 전비(戦備)를 서둘러라! 두 번 다시 놈들에게 선수를 허용해서는 안되느니라!!!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전 대장에게 명한다. 지금부터 전쟁 준비를 하거라. 적군은 우리한테 닷새 후에 개전을 하겠다고 했으나, 급습을 하는 비겁한 자들의 말은 믿을 수 없는 법이지. 지금 즉시 신속하게 움직이도록 해라! 다시는 녀석들한테 선수를 빼앗겨서는 안된다!!!}}}
그들이 퀸시이고, 슈테른릿터라는 하나의 조직에 포함됨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부대장인 쵸지로가 사망한 것에 대해 슬퍼하면서도 크게 분노한다.
쵸지로, 얼마나 분하겠느냐. 너의 분노, 너무나도 잘 아느니라. 네가, 네가 갈고닦아온 만해는... 이정도가 절대 아니었다고!!!!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쵸지로, 참 원통하겠구나. 네가 얼마나 화가 났는지 난 잘 알고 있다. 네가,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았던 만해는... 겨우 이 정도가 아니었을터!!!!}}}
그 후 슈테른릿터가 본격적으로 침공해오자, 소울 소사이어티의 많은 사신들이 일방적으로 도륙당하는 상황에서 히사기 슈헤이 드리스콜 베르치와 싸우다 위험에 빠지자 구원하는데,[16] 드리스콜이 사사키베의 만해가 깃든 메달리온을 꺼내면서 도발했음에도 그대로 조용히 있으면서 벼락을 맞았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쵸지로의 만해는 이리 약하지 않다고 부르짖으며 드리스콜을 뼛조각도 안 남기고 일격에 태워죽였다.[17][18]
1000년만이구나, 유하바하. 네놈의 숨통을 끊으러 왔다.
(눈깜짝할 사이에 류인약화가 유하바하의 왼팔을 스친다)
야마모토: 변함없구나, 유하바하. 허나 부하를 모멸하는 그 악랄함도 여기서 끝인줄 알거라.
유하바하: 넌 늙었구나, 야마모토 시게쿠니. 허나 분노에 몸을 맡기는 그 모습은 젊은 때와도 겹쳐보이는구나.
야마모토: 입 다물어!!!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눈깜짝할 사이에 류인약화가 유하바하의 왼팔을 스친다)
야마모토: 여전하구나, 유하바하. 허나 부하를 가벼이 여기는 그 악랄한 성정도 여기서 끝이니 그리 알아라.
유하바하: 너는 늙었구나, 야마모토 시게쿠니. 헌데 분노에 휩싸인 그 모습은 젊었을 때의 모습을 보는듯 하구나.
야마모토: 시끄럽다!!!}}}
(영자병장을 꺼내며 화염을 가르는 유하바하)
야마모토: 드디어 빼들었느냐?
유하바하: 내가 빼들기를 기다렸다는듯이 말하는구나.
야마모토: 어째서 기다렸다고 생각하느냐?
(주변의 화염이 더 크게 타오른다)
야마모토: 네녀석의 피와 살덩이도, 검도, 영혼도, 골수부터 산산이 조각내기 위해서다!!!
( 타오르던 화염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하늘이 맑아진다)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야마모토: 드디어 검을 들었구나.
유하바하: 내가 검을 뽑는 걸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들리는군.
야마모토: 왜 기다렸을거라 생각하나?
(주변의 화염이 더 크게 타오른다)
야마모토: 네 피와 살, 검과 영혼까지 모든 걸 산산조각 내기 위해서다!!!
( 타오르던 화염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하늘이 맑아진다)}}}
드리스콜을 태워죽인 후 우두머리를 없애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몸소 앞장서서 최전선에 나서는데, 호정 13대는 총대장이 나서자마자 전의를 불태웠으며, 마침내 대면한 유하바하와 싸우려던 차에[19] 에스 노트 등을 비롯한 3명이 난입하자 횃불로 일격에 태워버린다.[20][21] 이후 사투 끝에 유하바하가 영자병장을 빼들자 곧바로 만해 잔화태도를 해방한다.
그렇군. 넌 1000년 전에 한번 이 만해를 봤지. 과연 같을까? 정말 1000년 전과 같을지 어떨지 그 몸으로 다시 한번 맛보거라.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그렇군. 넌 1000년 전에 한번 이 만해를 본적이 있었구나. 과연 어떨까? 1000년 전에 네가 본 것과 똑같은 건지 네 몸으로 직접 확인해보거라!}}}
1000년 전에 너희들은 죽었다. 오늘 여기서 그걸 다시 깨닫게 해주마. 너흰 그저 불타기를 기다리는 시체 무리에 불과하단걸!![22]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1000년 전에 너희는 죽었었다. 오늘 여기서 그 사실을 다시 깨닫게 해주마. 너희는 그저 타오르기만을 기다리는 시체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이다!!}}}
자, 끝내자꾸나 유하바하. 얼른 끝내지 않으면 네녀석과 함께 나도 소울 소사이어티도 전소될테니까.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자, 이제 끝을 내자 유하바하. 빨리 끝내지 않으면 너와 함께 나도 소울 소사이어티도 다 타버릴터이니.}}}
유하바하는 일전에 잔화태도를 경험한 적이 있었기에 어느 정도는 여유있는 모습이었지만, 사실 총대장은 1,000년 전의 전쟁 때 일부러 유하바하에게 만해의 전력을 보여주지 않은 상태였다. 총대장은 퀸시들이 메달리온으로 만해를 빼앗는 것은 만해의 힘을 알고 그를 해명함으로서 가능한 것이며, 쿠로사키 이치고를 두려워하는 이유 또한 그의 만해의 전력을 모르기 때문이고,[23] 때문에 역시 과거에 전력을 보여주지 않은 자신의 만해 역시 빼앗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한 상태였기에[24] 망설임없이 만해를 해방하여 유하바하를 갖고 논다.
(땅에서 망자들을 불러내는 야마모토)
유하바하: 하아! 사신의 우두머리가 망자를 다루다니 우습기 짝이 없군! 사신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구나, 야마모토 시게쿠니! 이딴걸로 날 막을거라 생각 마라!!
(야마모토에게 달려드는 유하바하. 망자들이 가로막는다.)
야마모토: 입은 잘도 놀리고 있거늘 눈은 그렇지가 않은 모양이구나.[25]
(망자들을 보고 안색이 변하는 유하바하.)
야마모토: 무참히 사지로 몬 부하들이라도 보이는게냐?
유하바하: 야마모토 시게쿠니... 이 자식이!!
야마모토: 내 만해를 바로 빼앗지 않은걸 후회하고 있는게냐? 아니지. 넌 내 만해를 빼앗지 않은게 아니다. 빼앗을 수가 없었던게다. 너희는 만해의 힘을 깨닫고 그걸 해명함으로써 만해를 빼앗고 있다. 그렇지 않느냐? 난 1000년 전에도 모든 힘을 내보이지 않았다. 끝을 알 수 없는 힘을 빼앗을 수는 없는 법이지. 단순한 이치니라.
(돌아서 발을 옮기는 야마모토)
유하바하: 잠깐! 어딜 가는거냐!?
야마모토: 거 시끄럽기는. 날 죽이고 싶다면 따라오라고. 눈앞의 부하들을 박살내고 말이야.
(비명을 지르는 유하바하.)
야마모토: 보아하니 네녀석한테도 사람의 마음이 남아있었나 보구나.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땅에서 망자들을 불러내는 야마모토)
유하바하: 하아! 사신들의 우두머리가 망자들을 불러내다니 웃기지도 않군. 사신의 체면을 구기는구나, 야마모토 시게쿠니! 이런 것들이 날 막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느냐!!
(야마모토에게 달려드는 유하바하. 망자들이 가로막는다.)
야마모토: 입은 잘도 떠들면서 눈은 제대로 보질 않는구나.
(망자들을 보고 안색이 변하는 유하바하.)
야마모토: 무자비하게 죽인 부하들이지만 보이는 모양이군.
유하바하: 야마모토 시게쿠니... 네 이 녀석!!
야마모토: 내 만해를 바로 빼앗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 있느냐? 아니지. 넌 내 만해를 빼앗지 않은게 아니다. 빼앗을 수가 없었던게지. 너희는 만해의 힘을 알아내고 그걸 분석한 뒤에 만해를 빼앗고 있다. 안 그런가? 난 1000년 전에도 내 힘을 다 보여주지 않았다. 끝을 모르는 힘은 빼앗을 수가 없지. 단순한 이치다.
(돌아서 발을 옮기는 야마모토)
유하바하: 잠깐! 어딜 가는거냐!?
야마모토: 호들갑 떨지 마라. 날 죽이고 싶다면 따라오너라. 눈앞에 있는 부하들을 베어내고 말이야.
(비명을 지르는 유하바하.)
야마모토: 이제 보니 너한테도 사람의 마음이란게 남아있었던 모양이구나.}}}
총대장의 예상이 맞아떨어졌는지 유하바하는 총대장의 만해를 빼앗으려는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으며, 욱일인, 잔일옥의, 화화십만억사대장진을 차례차례 개방. 끝내는 잔화태도 북 '천지회진'으로 유하바하의 몸을 반으로 썰어버리며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런데....

2.5.2. 최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진짜 유하바하.png
죄송...합니다....유하바하 님.....
R의 로이드 로이드
잠깐, 두령이 누구에게 사죄하는 것이냐?
네가 네 손으로 일으킨 전쟁에서 네가 패하고 누구에게 사죄하는 것이냐?
네놈은 대체 누구냐!!![26]

그러나 쓰러진 유하바하는 갑자기 자신의 힘이 미치지 못했다면서 "유하바하"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에 넌 누구냐며 당황하는 것도 잠시, 1번대 막사가 폭발하며 이내 뒤에서 진짜 유하바하가 나타난다.

사실 총대장이 상대한 것은 슈테른릿터의 일원 로이드 로이드였으며, 변신 능력을 지닌 대역으로 유하바하 본인인 것처럼 행세해온 것이다. 유하바하는 로이드를 미끼삼아 1번대 막사 밑에 있는, 진앙 지하 대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아이젠 소스케를 만나고 온 참이었고, 가짜와의 싸움으로 힘은 다 소진했냐며 비아냥거린다.[27] 허나 굴하지 않고 만해를 해방해 전투에 임하려는 총대장이었으나 그의 예상[28]과는 달리 다른 사신들과 마찬가지로 곧바로 강탈당하고 만다. 사실 총대장의 만해인 잔화태도는 빼앗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나도 강대한 힘으로 유하바하 이외의 퀸시들은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진즉에 빼앗지 말라고 지시해둔 상황이었다.

파일:석두반갈죽.png

강탈한 만해를 이용해 네 부하들의 주검도 일으켜 세워줄 수 있다며 조롱[29]하는 유하바하에게 격노하는 총대장이었지만, 이미 노쇠한데다 왼팔도 잃고, 설상가상 만해까지 강탈당한 상황에서 더 이상 총대장에게 승산은 없었다. 결국 체념하고 만[30][31][32] 총대장은 유하바하의 참격에 몸이 가로로 갈라지면서 선 채로 사망하고 만다.[33]

사망 후 잘리지 않은 나머지 한 쪽 팔이 유하바하의 망토를 잡자, 유하바하는 가소롭다는 듯이 베어버리고는 "죽어서도 놓치지 않겠다는 뜻이냐? 한심한 놈" 이라고 그를 조롱하고, 결국 남은 시체마저 하일리히 프파일 세례를 맞아 완전 박살났고 산산조각난 류인약화가 유일한 유품이 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고 말았다.

죽은 이후 유하바하의 대사로 '인간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팔을 고치기 위해 이노우에 오리히메의 힘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났으며,[34] 과거 퀸시와의 싸움이 끝나 평화로운 세계가 되면서 지킬 것이 많아졌기 때문에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35][36] 과거 살인귀 집단인 호정 13대를 통솔하던 악귀에서 멘탈, 즉 전투에 있어서의 예민함과 명민함이 물러졌다는 이유로 특기전력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한다.[37]

이후 유하바하가 0번대의 출연을 언급하며 앞으로 일어나게 될 등장을 예고 한 바로서는 총대장의 죽음은 이런 걸 깔아두기 위한 복선이었는 지도 모른다.

총대장인 만큼 그에 대한 대장들의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심을 엿볼 수 있는데 그가 죽었음을 알게 된 쿄라쿠 슌스이는 멘탈이 흔들려 한눈 팔다[38] 오른쪽 가슴에 공격을 허용한다. 게다가 시체는 흔적조차 남지 않았고 유품이라고는 참백도 파편 뿐이었기에 휘하 호정 13대 대장들은 큰 충격을 받는다. 소이퐁은 이 파편을 보면서 격분을 하고 그만하라며 소이퐁을 말리는 무구루마 켄세이에게 "네놈들은 총대장님께 원한이 있으니 그렇게 담담할 수 있는거겠지!" 라고 소리치기까지 했지만 뒤이어 "지금 소리 지르고 싶은 게 네년뿐인 줄 알아!?"라는 코마무라 사진의 일갈에 소이퐁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자신의 겉모습을 상관하지 않고 호정 대장으로 받아준 야마모토에게 크나큰 충성을 다하던 코마무라 사진이야말로 더 슬프고 분노하고 분통터졌을 것임에도 꾹 참았던 것.

2.5.3. 과거

파일:젊은야석두.png
겐지 학당(元字塾)

유파 '겐류(元流)'의 시조인 야마모토 시게쿠니가 열었던 개인 도장.

당시 야마모토 시게쿠니는 이마에 '에이(丿)' 자 흉터가 있던 탓에 주변으로부터 '에이지사이(丿字斎)'로 불리며, 그 이름은 무공을 세울 때마다 소울 소사이어티 안에 널리 퍼졌다.

야마모토 시게쿠니는 겐지 학당의 총사범으로서 문하생의 지도에 힘썼으며, 그 경험이 사신육성교육기관인 사신통학원(현재의 진앙영술원)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5화 아이캐치
(당시의 나는 이마에 새겨진 에이(丿) 자 흉터로 인해 에이지사이라 불렸다.)

야마모토: 이녀석!! 에이지사이라 부르지 마!!!
사사키베: 시... 실례했습니다!!!

(무슨 영문에서인지 무공을 올릴 때마다 에이지사이라는 이름만이 퍼져나갔다. 난 그게 썩 내키지 않았다.)

사사키베: 하지만 전 에이지사이님을 본명으로 부른다는 주제넘는 짓은 못합니다!
야마모토: 대체 뭐하는 녀석이냐 넌? 원생도 아닌 주제에 매일같이 졸졸 들락거리고!
사사키베: 오른팔로 들어가기 위해 찾아뵙는 것입니다!
야마모토: 그럼 그냥 문하로 들어오거라. 사범까지 오르면 자연스레 오른팔도 될터.
사사키베: 아뇨. 문하로는 에이지사이님을 흉내내는 것밖에 못합니다. 오른팔이란 에이지사이님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살펴야 하는 법이죠!
야마모토: 거 말만 거창하구나.
사사키베: 그리고 매일 찾아온게 아닙니다. 이번엔 1달만입니다. 1달전에 말씀드린 대로... 만해를 얻어왔거든요.
야마모토: 호오? 그럼 그 만해로 이몸을 쓰러뜨려 보거라.
{{{#!folding 더빙판(보기 / 닫기)
(그때의 난 이마에 생긴 에이(丿) 자 흉터 때문에 에이지사이라고 불렸다.)

야마모토: 욘석아!! 에이지사이라고 부르지 마!!!
사사키베: 시... 실례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무공을 올릴수록 에이지사이라는 이름만 더 퍼지게 되었고, 썩 마음에 들진 않았다.)

사사키베: 하지만 에이지사이님을 본명으로 부르다뇨! 전 그런 무엄한 짓은 절대 못합니다!
야마모토: 그것보다 넌 뭐하는 놈이냐? 우리 학당에 다니는 것도 아니면서 매일같이 들락날락거리고 있어!
사사키베: 오른팔이 되고자 열심히 찾아뵙는 것입니다!
야마모토: 그럼 학당으로 들어오면 될거 아니냐? 사범까지 올라간다면 자연스럽게 오른팔이 되지 않겠나?
사사키베: 아뇨. 그래선 에이지사이님을 흉내내는 것밖엔 안됩니다. 오른팔이란건 에이지사이님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을 살펴야 하는 법!
야마모토: 말만 번드르르해선.
사사키베: 그리고 매일같이 들락거린건 아닙니다. 이번에는 1달만이죠. 1달전 말씀하신 것처럼... 만해를 완성시켰습니다.
야마모토: 허허. 그렇다면 그 만해로 여기 이몸을 쓰러뜨려 보거라.}}}
과거[39] 겐지 학당(元字塾)이라는 도장을 세워서 유파를 겐류(元流)라 명명하고 검술을 가르친 모양이다. 전투에서 생긴 흉터 하나로 에이지사이(丿字斎)라는 별명이 생겼으나, 자신은 썩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40]

자신을 오른팔로 삼아달라는 사사키베에게 만해는 얻고 오라면서 쫓아보냈지만 한 달 만에 만해를 습득하고 오자 직접 그의 만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이마의 상처가 하나 더 생겼는데,[41] 쵸지로의 강함을 인정하면서도 형편없다고 얘기했다. 그의 상처는 십자 상처가 되어 쥬지사이(十字斎)라 불렸지만 쵸지로가 자신이 낸 상처로 생긴 별칭을 부를 수 없다면서 에이지사이로 부르는 것을 고집하자 일부러 겐류사이(元柳斎)[42]로 바꿨다.

과거에 악마라고 불릴 정도로 이기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으며, 그가 이끈 호정 13대도 살인마들의 집단이라고 얘기할 정도였으며 쿄라쿠가 진앙영술원으로 들어온 시절에 자신의 방에 몰래 오자 혼냈지만 족자 속에 있는 불을 휘감은 채 칼을 들고 있는 괴물에 대해 질문받자, 소울 소사이어티가 혼란스러울 때 나타나 더 큰 혼란을 안겨주었다고 하며, 다시는 나타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이는 겐류사이 본인이 광기에 휩싸였던 시절을 묘사한 그림일 가능성이 크다.

2.6. Can't Fear Your Own World

아직 정령정이 생기기도 전이자 사신들이 참백도를 가지지 못했던 때,[43] 이기사기파가 영왕을 먹기 위해 소울 소사이어티로 침입해오자 야마모토는 이기사기파를 막기 위해 다른 사신들과 함께 싸우나 결국 영왕궁으로의 침입을 허용해버렸다고 한다.[44]

그리고 츠나야시로 토키나다가 쿄라쿠에게 '총대장의 위치라면 영왕의 진실도 알 것이 분명하다.' 라고 말했기 때문에, 야마모토도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45][46]

2.7. 완결 이후

사후 등장할 일은 없었으나, 20주년으로 발매된 특별편에서 그 강대한 영혼은 소울 소사이어티로 돌아갈 수 없어서 지옥으로 떨어졌다고 자엘아폴로에 의해 언급이 된다. 야마모토 겐류사이 뿐 아니라 같은 전쟁에서 죽은 우노하나 레츠, 우키타케 쥬시로 모두 지옥으로 떨어졌다고. 이때 야마모토 겐류사이는 호정개조(護廷開祖)[47]라는 이명이 언급된다.

적대적인 캐릭터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되는 반면 야마모토가 작중에서 보여주었던 성향과 함께 자신의 목숨조차도 내놓아야할 필요가 있다면 내놓는 면을 보여줬는데 자신이 지옥에 떨어지니 적으로서 호정 13대를 적대할까라는 회의적인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여기서 언급되는 가능성은 야마모토가 진짜 호정을 증오하게 되어서가 아닌, 힘의 균형을 위해 사라져야할 필요성 때문에 생길 가능성에 대한 것이다. 자엘아폴로는 야마모토, 우노하나, 쥬시로 등 강력한 영혼들은 계속 지옥에 떨어지고 그에 비해 강력한 힘이던 유하바하, 아이젠 등의 부재가 연속적으로 이뤄지며 균형이 깨졌다고 언급한다.

즉, 다시 지옥과 소울 소사이어티의 균형을 맞추려면 야마모토 등 지옥에 떨어진 강대한 영혼들이 사라지거나 소울 소사이어티측에 유하바하나 아이젠 수준의 강대한 힘이 다시 생겨야 된다. 후자의 경우는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지옥의 어떤 배후가 야마모토와 우노하나를 조종하거나 설득하여 호정 13대를 적대하게 되거나,[48] 반대로 오랜 세월 정령정과 영왕에 충성했음에도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지옥에 떨어지게 된 상황이니 그로 인해 분노로 타락해 정령정을 적대한다는 전개 또한 가능하다.[49] 야마모토가 0번대와 영왕에 대한 진실을 상세하게 알고 있지 않았다면 후자 쪽에 가능성이 더욱 실린다.

또 다른 가능성으로는 소울 소사이어티 측에 균형을 맞출 수 있을 정도의 새로운 강자를 탄생시키기 위해 적대적으로 나올 수 있다.
야마모토가 작중 보여준 판단기준과 사고방식은 가능성이 아닌, 필요성이었다.[50] 또한, 그 이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전통으로 유하바하 침공당시 아이젠이 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이용하려고 하지 않았다.

3.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바운트 편에서는 아직 호정 13번대의 창립자라는 설정이 잡히기 전이였는지 46실이 은폐했다고는 해도 바운트에 대해서 정보를 거의 모르고 있었다. 바운트가 태어난 실험으로 정령정 10분의 1이 날아가고 바운트를 처치하기 위해 사신들이 투입됐다는 걸 고려하면 어처구니 없는 상황.

맥효도 편에서는 아마가이 슈스케의 복수의 대상으로 노려져 맥효도로 참백도를 봉인당한다. 슈스케는 그를 아버지의 원수라며 증오하고 있었지만 마지막에 오해는 푸는 듯.

참백도 이문 편에서는 류인약화 촌정과 함께하기를 거부하여 쌍어리, 화천광골, 육우삽에게 봉인당하여 한동안 미등장.

317화부터 시작한 호정 13대 침군편에서는 한팔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쿄라쿠 슌스이+ 우키타케 쥬시로 영해를 상대로 몇화에 걸쳐 싸운다. 322화정도부터 싸우기 시작했는데 325화에서 영해의 우노하나 레츠가 회복시켜주자 '죽을 때까지 싸워야겠구만'이라면서 또 싸운다(...).

팀 플레이도 한다. 그것도 3대 1로... 협력한 둘은 이치고 노조미.

애니판에서 야마모토의 개그 요소가 등장한다.

이 영상은 블리치 애니메이션 249화의 '사신 도감' 에피소드이다. 류인약화가 총대장의 통제에서 벗어나자 총대장이 직접 류인약화와 함께한 추억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하는데, 총대장은 최강의 참백도를 밥 짓기, 난방, 군고구마 만들기에 쓰고 있었다. 쿄라쿠 슌스이가 한 마디 할 정도였다.[51]

게다가....

파일:attachment/야마모토_겐류사이_시게쿠니.jpg



위의 영상은 블리치 애니판의 예고편 뒤에 나오는 "사신 도감"의 에피소드로, 침군편에서 야마모토 대장이 우노하나 레츠와 함께 현세로 오고 나서 저녁시간에 직접 요리를 하려다가 우노하나 대장에게 물먹은 장면이다. 하마터면 류인약화가 부엌칼+버너가 될 뻔했다.(...) 그러나 우노하나 대장이 편의점 도시락과 차를 사오는 바람에...절대 애니 본편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때 요리 태세로 들어간 총대장 할아버지 복장은 참 위엄이라고는 없다.(...)

3.1. 블리치 극장판

강함을 반영하면 이야기가 너무 쉬워져서, 이치고가 활약을 못해서 그런지 활약이 별로 없다. 주로 명령만 내리거나 잡졸들이 달려들때 다른 대장들과 함께 양학하는 것만 나온다.

[1] 총대장이 전투에 직접 나섰다는건 웬만한 대장급도 감당을 못한다고 판단했기 때문. [2] 2번대 시호인 요루이치, 3번대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5번대 히라코 신지, 7번대 아이카와 라부, 9번대 무구루마 켄세이, 12번대 우라하라 키스케. [3] 8번대 야도마루 리사, 9번대 쿠나 마시로, 12번대 사루가키 히요리. [4] 대귀도장 츠카비시 텟사이, 부귀도장 우쇼다 하치겐. [5] 당시 대장과 부대장이 둘 다 멀쩡한 곳은 1번대, 4번대, 6번대밖에 없었다. [6] 이후 소설에서 공개된 신지 만해의 설정을 생각해 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7] 이 부분이 굉장히 놀라운데, 긴은 경화수월의 약점을 듣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소비해버렸지만 야마모토는 단번에 경화수월이 영압을 속이진 못한다는 사실을 파악해냈다. 물론 시해 해방도 않고 단순한 참격 한 방에 대장급을 리타이어시키는 아이젠을 상대로 먼저 맞아주는 짓거리가 가능한 건 야마모토 정도의 괴물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8] 참고로 베테랑 대장인 우키타케도 비록 시해도 안 썼고, 기습이었지만 코앞에서 공격해 온 원더와이즈의 공격을 맞고 바로 리타이어했다. 그런데 야마모토는 원더와이즈가 레스렉시온을 키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기습해왔는데 별거 아니란 듯이 쳐내버렸다. 야마모토와 다른 대장들 간의 차이가 얼마나 넘사벽인지 잘 보여주는 장면. [9] 또한 다른 이유도 있었는데, 야마모토가 직접 몸으로 류인약화의 불꽃을 막지 않았다면, 아이젠을 그자리에서 곧바로 섬멸시킬 수는 있었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곧 웨코문드에 가 있는 대장들을 제외하고선 아이젠을 포함한 그자리에 있는 호정 13대의 전원이 아이젠과 함께 전멸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누가 봐도 득보다 실이 더 큰 상황이라 총대장 입장에선 선택지가 없었다.물론 그전에 다른 대장들이 어떻게되든 상관치않고, 광역 자폭기를 시전하려 했던것은 넘어가자 [10] 후에 천년혈전 편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인간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 팔 치료를 거절한듯. [11] 도대체 대장 하오리를 어떻게 여기는 것이냐고 묻는 대답에 방해물, 싸구려, 이라는 대답을 듣고 대노하기도 했는데 쿠치키 뱌쿠야는 태연하게 복구해 놓겠다고 대답할 정도로 무관심했다. 참고로 저기서 진짜로 잃어버렸다고 할만한 것은 싸움 도중에 페이크로 벗어던진 쿄라쿠뿐이었다. 뱌쿠야는 조마리의 공격을 빠져나간 후에 항경으로 전 범위를 쓸어버려서 사실상 소멸됐으며 자라키는 노이트라의 난도질에 넝마가 되었다. 뭐, 야마모토 입장에서는 창립자 앞에서 대놓고 유니폼을 까는 격이니(...) 열받긴 했을 듯. [12] 천년혈전 편에서도 나오지만 오리히메의 능력을 총대장이 거절했다. 하지만 이것이 천년혈전편에서 그가 사망하는데 한 원인이 된다.(블리치는 육체의 상태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힘의 크기가 다르다. 이를 잘 보여주는게 다름아닌 그림죠 재거잭) [13] 세스타 에스파다인 그림죠가 팔 한 쪽이 사라지자 바로 프리바론으로 떨어진 걸 보면 팔 한 짝이 없어진 것의 리스크는 어마어마하다. 더 무서운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한 적들은 여전히 상대조차 안된다. [14] 그리고 긴죠를 잡기 위해 [15] 이치고의 이 부탁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 봐도 되겠는가?'라고 물어보는 등,이치고가 긴죠에게 당했던 일들을 깊게 들여다보고 있기도 하다. [16] 이때 드리스콜의 하일리히 프파일을 칼도 아닌 맨손으로 쳐내며 총대장다운 위엄을 과시했다. [17] 총대장이 사사키베를 기리며 그의 실력을 올려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드리스콜이 시전한 만해가 본래 주인인 사사키베의 위력에 미치지 못 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해를 강탈한 퀸시들은 별도로 만해를 익숙하게 사용하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언급되었으니, 숙련도 차이가 어마어마했을 것이다. 실제로 드리스콜에게 일격을 허용했음에도 고작 하오리와 수염을 묶는 끈만 타고 아무런 상처도 안 입었다. 그에 반해 겐류사이의 얼굴 흉터 중 십자형 흉터를 완성시킨 것이 다름아닌 사사키베 쵸지로다. 총대장 입장에선 그냥 눈에 먼지가 들어간 수준밖에 안되는 셈. [18] 원작에선 드리스콜을 태우고 나서 하오리를 벗으나, 애니에선 하오리가 번개에 타버려서 미리 벗고 태워버렸다. [19] 애니에선 이때 유하바하 손에 붙들려있던 자라키를 순보로 유하바하가 반응조차 못하게 가로채서 구해내는 장면이 추가되어 총대장의 위엄을 표현해주었다. [20] 이때의 연출도 실로 엄청난데, 아란칼 편 당시에 트레스 베스티아한테 시전했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로 거대한 불기둥이 솟구친다. 심지어 그때와는 다르게 팔도 한쪽밖에 없는데도 이 정도의 위력이 나온 것. 물론 아란칼 편 당시엔 한 팔만으로 덤비는게 가상하다고 자비를 베풀어 찜질(...)로 끝내준 것이긴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위력이 하늘과 땅 차이다. [21] 하지만 버즈비가 류인약화의 불길을 자신의 힘으로 상쇄시켜서 전원 살아남는다. 사실 이것도 운이 좋아서 산거지 진짜로 야마모토만큼 강해서 산건 아니다.웰던이 될뻔한걸 미디움 레어로 견뎌냈다 무엇보다 숨통만 겨우 붙어있었지 야마모토가 죽기 전까진 셋 다 일어나지도 못했다. 이 대사는 운 좋게 산걸로 거들먹대는건 지들도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이후 방영된 애니메이션에선 삭제되어 이 방법이 아니면 격노한 야마모토에게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겠느냐는 정황상 그렇다는 것이지 진실은 알 수 없게 되었다. [22] 애니판의 대사로 원작과는 대사가 달라졌다. [23] 애니에선 이치고를 언급하는 대사가 삭제됐다. [24] 애니에선 타버린 집무실에서 천정공라로 만해 강탈에 대해 듣고 나서도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는데, 가만히 있던 동안 자기 나름대로 만해 강탈의 조건을 추측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25] 애니에선 지워졌지만 만화판에선 이 뒤에 네가 방금 조각낸 망자가 누군지 다시 한번 봐라라고 한다. [26] 더빙판: 잠깐, 대장이 누구한테 비는거냐? 네가, 네 손으로 일으킨 전쟁에서 네가 패했다. 헌데 누구한테 사죄하는 거냐...!? [27] 아이젠 역시 특기전력의 일원이었기에 그에게 스카웃 제의를 하러 간 것이었다. 물론 아이젠은 거절했다. [28] 전력을 보여주지 않은 만해는 빼앗지 못한다는 것. 애니에선 삭제되었으나 원작에선 쿠로사키 이치고의 만해도 강탈당하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라고 추측했다. 당연히 야마모토의 예상은 틀렸고 사실은 다른 이유였다. [29] 이때 평소처럼 야마모토 시게쿠니라고 부르지 않고 야마모토 겐류사이라고 부르는데 겐류사이라는 이름이 자신의 충직한 부하(쵸지로)를 위해 지은 이름이라는 것과 화화십만억사대장진이 류인약화에 불타죽은 자를 되살리는 기술임을 감안하면 야마모토 역시 1000년 전 부하의 목숨을 업신여겼던 악귀라고 비꼰 것이다. [30] 원작에선 이 장면의 연출이 애매하게 표현되어 그동안의 야마모토의 위상과 전투력에 비해 너무 허무하게 패배했다는 인식이 강해 야마모토의 평가를 깎아먹는 장면이 되었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야마모토가 결국 싸움을 포기했다는 것에 좀 더 개연성을 추가하여 유하바하에게 달려가다가 영자검이 생기자 즉시 멈추고 검 끝도 힘없이 땅에 부딪히는 등 더욱 확실하게 포기한듯한 모습이 보여졌다. 또한, 애니에서 좀 더 유하바하의 전투력에 대한 개연성을 보여주기 위해 야마모토가 시해로 가짜 유하바하(로이드)랑 대치할때 비록 가짜임에도 자신의 검으로 시해상태의 류인약화의 불꽃을 가볍게 베어버린 장면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설령 독자들의 바램대로 시해로 끝까지 저항한다한들 유일한 대항 수단인 만해도 빼앗긴 마당에 가짜조차도 시해로 제압이 힘들다는게 전투로 증명되었고 당연히 진짜 유하바하는 가짜보다 훨씬 강할테니 야마모토에겐 더 이상의 뾰족한 수단이 없었고, 거기에 자신의 감정적인 실수로 전술적인 판단 미스까지 겹쳤으니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줬다. 게다가 이때 당시는 만해를 되찾을 수 있는 수단조차 없었으니 야마모토에겐 이러나 저러나 더더욱 암울한 상황이였다. [31] 바꿔 말하자면, 야마모토의 명예와 규율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승산 없는 싸움을 계속해서 더 능욕당할 바에야 차라리 깔끔한 죽음을 택했다고 볼 수도 있다. 실제로 유하바하는 " 네 만해를 이용해 네 부하들의 주검을 일으킬 수도 있다"라며 총대장을 더 갖고 놀 생각이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만약 야마모토가 더 싸웠다간 호정의 창건자 겸 총대장이 패배한 후 옛 부하들의 주검과 같이 농락당한 끝에 살해당하는, 호정 역사상 최악의 치욕을 안겨주는 셈이 된다. 그러니 부하들이 그런 치욕적인 일을 겪게 할 바에야 깔끔하게 죽음을 맞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32] 참고로 이 체념의 연출은 블리치 내에서 꽤 나오는 편인데, 아란칼 편의 그림죠 역시 이치고가 데스가론을 깨부수며 날아오자 포기한 듯이 아련한 눈빛을 보여주다가 패배한다. 긴죠와 이치고의 싸움때도 마지막에 세로가 막히자 아련한 눈빛으로 쳐다보다가 베인다. 물론 이후에도 1~2합 정도 더 주고받긴했지만. 그리고 유하바하 본인도 마지막에 자신을 공격해오는 참월을 보고 아련한 눈빛으로 바뀌며 베인다. 이렇듯 블리치 내에서는 이렇게 마지막 순간에 뭔가 포기한듯한 모습의 연출이 자주 쓰인다. [33] 정확히는 몸이 가로로 베였기에 상반신은 땅에 떨어지고, 하반신만이 서 있었다. [34] 이는 어디까지나 유하바하의 시선. 야마모토 본인의 생각이 정말로 어떠했는지는 불명이다. [35] 블리치 외전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에서 아자시로 켄파치도 야마모토에게 "죄인에게 그 동기를 묻다니 많이 너그러워졌다", "모든 것은 소울 소사이어티를 위해 행동했고 몸소 악역이 될 각오로 온갖 유감스러운 명령을 내려왔던 당신을 쿠로사키 이치고가 바꾼 것이라면 매우 유감스럽다"는 말을 들었다. [36] 실제 야마모토는 작품 극초반 제자들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생각해서 죽이려들거나 아이젠을 상대로 타 대장들까지 휘말릴 수도 있는 자폭기를 준비하는 등의 모습만이 강조되어 냉혈한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외에 아욘을 너 같은 말 못하는 짐승을 베자니 마음아프다며 그만 덤비라고 말리거나 그 뒤 덤빈 아파치, 슨슨, 로즈도 팔없이도 덤비는 용기가 가상하다면서 바로 죽여버릴수 있음에도 리타이어 상태로 만드는 정도로 그치고 살려준다. 이후 원더와이스를 죽일때도 그가 공포를 느꼈음을 깨닫고 가엽게 여기면서 아이젠에게 매정한 짓을 한다며 비판하며 엄연히 적인 호로들에게 조차 동정심이나 자비를 베푸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풀브링 편에선 이치고의 힘을 되찾게 해주기 위해 직접 전 대장급에게 영력을 담으라 명령하여 대장들도 놀라게 하는 등 과거 그가 정말 냉혹하기만 한 살인귀였을지 의문이 들정도로 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7] 순수 전투력으로는 총대장에게 절대 비비지도 못할 우라하라 키스케가 사용할 수 있는 건 다 사용해서 최대한 지략을 쥐어짜내 유하바하조차 경계할 수단, 즉 책략을 만들어낸다는 이유로 특기전력에 선정된 것을 보면 이 대목은 꽤 의미심장하다. [38] 애니에선 아예 야마 영감!!라고 부르며 울부짖었다. [39] 겐지 학당이 진앙영술원의 전신격 교육장임을 감안하면 약 2천년 전, 즉 호정대가 창설되기도 전이다. [40] 현실로 비유하자면 시각장애인 보고 심봉사란 별명으로 부르는 셈이니 확실히 본인 입장에선 내키지 않을만도 하다. [41] 한때 속성계 참백도인 엄령환으로 어떻게 절창을 새기는게 가능했냐는 의문이 있었으나, 애니에서 추가된 연출로 의문을 완벽히 해소했다. [42] 元柳(원류, 일어로는 겐류)는 으뜸가는 버드나무라는 뜻인데, 애니에선 학당에 세워진 버드나무를 바라보고 짓는 묘사가 나왔다. 마지막 글자인 斎는 재계하다는 뜻을 가지나 아호나 예명 등 이름 끝에 붙이는 접미어의 역할도 하므로(이미 기존의 에이지사이에 붙은 글자이기도 하니) 큰 뜻은 없다고 보면 된다.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로 표현되는 겐류사이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43] 야마모토의 이름도 겐류사이를 뺀 야마모토 시게쿠니로 언급된다. 얼굴에 젊은 모습이 남아있다는 것을 감안하고, 이미 2천년 전 사사키베가 만해를 습득했음을 생각하면 2천년은 훨씬 이전의 시기로 보인다. [44] 즉 졌다는 것. 물론 이 당시의 야마모토는 류인약화가 없었지만, 백타만으로 에스파다급 아란칼을 털어버리고 아이젠 상대로도 이길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본편의 강함을 생각해보면 이 영감을 기어이 뚫고 영왕궁까지 도달한 이기사기파의 강함이 돋보인다. [45] 즉, 야마모토도 소설이 발간된 이후 위선자라며 독자들의 집중 비난을 받은 0번대와 다를 바가 없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헌데 작중 보여진 야마모토의 이미지와 생김새 때문인건지 어째 0번대만 일방적으로 욕을 먹고있다. 따지자면 야마모토는 그 사실을 알 뿐이고, 그 위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던 0번대와는 조금 다른 위치긴 하다. 0번대와 5대 귀족은 영왕을 주도적으로 만들었지만 야마모토를 비롯한 당대의 사신들은 그저 그 사실을 알고 있을 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0번대 내에서도 모든 것을 꿰뚫어 본 효스베 이치베나 동시대의 니마이야 오에츠 정도를 제외하곤 명확히 모든 사실을 아는지 불분명한데 야마모토도 비슷하게 보아야 할 것이다. [46] 또한 지금의 총대장과 비교해서 그렇지 초창기 총대장은 유하바하의 얘기이긴 하지만 악귀와도 같은 인물이라 불렸고 야마모토 본인 스스로도 소울 소사이어티에 해가 되는 괴물처럼 표현했는데, 하술하겠지만 늙을대로 늙은 현재도 삼계의 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존재로 묘사되는걸 감안하면 딱히 무리도 아니다. 그냥 진실을 알고도 필요했다고 인정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47] 여기서 개조는 무언가를 새로 고친다의 개조(改造)가 아닌 개파조사(開派祖師)의 줄임말. 창립자라는 뜻이다. 즉 호정 13대의 창립자라는 뜻. [48] 이들은 이미 사망했기 때문에 유하바하처럼 죽었어도 여러 세계에서 파편들이 온갖 사건을 일으킨 것처럼 이들의 영력이 담긴 시체였던 영자 덩어리로 되어있는 힘을 지옥의 누군가가 흡수하여 일을 벌이는 지옥편 극장판 비스무리한 전개가 나올 수도 있다. 거기다 고작 설득으로 몇백 년 몇천 년을 지낸 과거의 부하들을 배신한다는 전개가 스토리 상으로도 너무 어색하기 때문. [49] 다만 상당히 어색해질수 있다. 앞서 말했듯, 야마모토는 필요하다면 자신들이 죽어야하는 상황에서는 죽을 것이라고 하며 그것을 타 대장들에게도 요구했다. 또한 1000년간 호정을 만들고 지켜온 만큼 혼장예제의 진실에 대해서는 알고있을 가능성 역시 있다. [50] 대표적으로 보여준 것이 아이젠의 현세침공으로 염열지옥으로 다른 대장들이 전멸하더라도 아이젠을 막아야만 한다는 이유만으로 살릴수있는 대장들도 휘말리기 직전까지 갔으며, 원더와이스의 염열지옥을 억누르고 왼팔을 쓸 수 없게되자 곧바로 희생파도를 시전하는 등 거리낌이 없었다. [51]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류인약화에 온 신경을 집중하다, 저 추억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 야마모토 총대장을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 10번대 대장의 표정이 아주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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