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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5:39:44

퀸시(블리치)


||<-4><table width=500><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bgcolor=#000> 파일:BLEACH Logo.png
블리치의 등장종족 ||
사신 호로 퀸시 풀브링거
※ TVA / 극장판 오리지널 설정 : 바운트 토가비토

파일:attachment/Bleach_-_Quincy_past.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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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등장하는 퀸시
3.1. 이시다 가문3.2. 쿠로사키 가문3.3. 반덴라이히3.4. 기타
4. 능력
4.1. 기술
4.1.1. 기본기술4.1.2. 특수기술4.1.3. 은통4.1.4. 주법
4.2.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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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ttachment/300_Bleach_-_Quincy_Zeichen.jpg

만화 《 블리치》에 등장하는 용어. 멸각사(滅却師)라고 쓰고 퀸시(Quincy)라고 읽는다.

2. 상세

강한 영력을 지니며,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호로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집단.
생존자는 이시다 우류를 비롯해 얼마 없다고 알려졌지만, '반덴라이히'라 자칭하는 퀸시 집단이 소울 소사이어티에 대한 선전포고를 행한다.
하얀 군복을 입으며, '하일리히 프파일'이라 불리는 영자를 집속한 화살을 쏘고, 비염각이라는 고등 보법을 구사하며 영자를 혈관 속에 흘려보내 공격력을 높여 주는 '블루트 아르테리에'와 방어력을 높여주는 '블루트 베네'라는 두 가지 블루트로 육체를 강화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호로를 정화하여 소울 소사이어티로 보내, 혼백의 총량을 파악하여 밸런스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사신과 천 년 이상 대립하고 있으며, 200년 전에 대다수의 퀸시가 사신에 의해 섬멸당했다.
모든 퀸시가 시조인 유하바하의 피를 이어받았으며, 종종 순혈 퀸시(에히트 퀸시)와 혼혈 퀸시(게미슈트 퀸시)로 구별해 말하기도 한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3화 아이캐치
호로와 싸우기 위해서 영력을 가진 '인간'이 모인 집단.[1] 호로와 싸우기 위한 여러 방법을 체득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대기 중에 존재하는 영자를 스스로의 힘으로 모아 조종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자신의 영력을 힘의 근원으로 싸우는 사신과는 다르다.

이들의 복장은 하얀 수도복과 유사하며, 상징으로는 중심으로부터 선이 다섯 갈래로 갈라진 형태의 퀸시 크로스를 쓰고 있다. 또한 긍지를 중요시하는 듯. 퀸시의 긍지를 걸고 ~한다고 말하는 버릇이 있었다고 한다. 스페인어로 구성된 호로, 아란칼들의 용어와 달리 퀸시들이 사용하는 퀸시어들은 독일어로 구성되어 있다.[2]

혈통을 상당히 중요시하는 모양. 순혈 퀸시들은 "에히트 퀸시(純血統滅却師 / Echt Quincy)"라고 부르고, 평범한 인간, 사신들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퀸시나 호로에게 당해 퀸시의 피가 더럽혀진 퀸시들은 "게미슈트 퀸시(混血統滅却師 / Gemischt)"라고 부르며 구별한다.
퀸시와 호로

강한 혼백을 가지는 퀸시는, 혼백을 주식으로 하는 호로에게 있어 최고의 먹이였다. 퀸시는 호로에게 맞서기 위해, 자신이 가진 힘을 연마하고 대 호로전에 특화된 일족으로서 발전해간다. 그들은 "동료의 원수를 갚는다"라는 신념을 가짐에 따라서, 동료나 집단을 상처입히고 죽이는 호로에 대해, 사신같이 호로를 정화하여 소울 소사이어티로 인도하는 것이 아닌 완전히 멸각하고 소멸시키는 것을 우선한다. 그 행동은 결과적으로 현세와 소울 소사이어티의 혼백량의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것이 되어, 사신으로부터 "호로의 대처는 전부 사신에게 맡기도록"이라는 권고를 받으나 그걸 받아들이는 일은 없었기에, 세계를 붕괴시키는 존재로서 사신의 손에 의해 섬멸되고 말았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12화 아이캐치
퀸시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을 공격하는 호로에 대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사신들이 호로를 참백도로 베어 소울 소사이어티로 보내주는 것을 좋게 여기지 않는다. 소울 소사이어티로 간다는 건 결국 호로가 '평범한 인간들과 같은 죽음'을 맞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퀸시들은 자신의 가족과 친우를 지킴과 동시에 복수의 일환으로 호로의 존재 자체를 소멸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했다. 왜 이들이 호로를 죽이는가에 대해서 천년혈전 편에서 그 이유가 나왔는데 그것은 생명을 위협하는 것에 대한 원초적 공포심. 퀸시는 호로의 침식으로부터 지킬 힘이 없기에 만약 호로의 힘이 조금이라도 스며든다면 영력이 줄어들면서 결국에 죽어버린다.[3][4] 즉, 퀸시들은 사신처럼 '호로화'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결국엔 위에서 언급된 복수심과 더불어 아무런 쓸모가 없는[5] 위험하기만 한 존재니 죽인다는 얘기.
사신과 퀸시

호로를 정화하여 소울 소사이어티로 보내는 사신과, 호로를 멸각하여 소멸시키는 퀸시. 혼백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사신은 퀸시에게 여러 번 대화를 청했지만 계속 거부당했고, 그들의 대립 관계는 때로 전쟁으로 발전했다. 천 년 전, 유하바하가 이끄는 슈테른릿터가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했으나, 야마모토 시게쿠니가 창설한 호정 13대의 존재에게 패했고, 측근 병사마저 잃은 유하바하는 퇴각하여 샤텐 베라이히에 몸을 숨겼다. 그리고 2백 년 전, 소울 소사이어티는 오랜 논의 끝에 퀸시 섬멸 작전을 결행했고, 소수의 생존자만 남기고 멸망시켰다고 생각했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6화 아이캐치
그러나 퀸시들이 이념에 근거해서 자행하는 호로를 멸각하는 일이 소울 소사이어티와 현세간에 존재하는 혼백의 밸런스를 어지럽히는 행위였고 퀸시 때문에 점차 세계의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까지 치닫자 사신들은 퀸시들에게 호로를 멸각하는 행위를 자제하라고 알렸다. 그러나 퀸시들은 사신들의 말을 무시한 채 계속해서 호로를 멸각해나갔고 결국 사신들은 작중 시간대 기준으로 200년 전에 퀸시와 전쟁을 벌여 그들을 멸망시킨다.[6]

그들도 인간이긴 인간이라 죽었을 때에 영혼이 소울 소사이어티로 보내졌지만 대다수(2,661명)가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잡혀 연구란 명목하에 온갖 비윤리적인 생체실험[7]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그 피해자 중 하나가 이시다 소켄.

하지만 완벽히 멸망했던 것은 아닌 듯, 소수지만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는 퀸시가 있다. 그 중 일부가 이시다 가문의 소켄 류켄, 그리고 우류, 일단 그들이 유일하게 남은 퀸시로 보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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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Bleach_-_Wandenreich_(3).jpg

'샤텐 베라이히'라는 장소에서 퀸시 제국 반덴라이히 소속의 수많은 퀸시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1000년 전 겐류사이가 미처 죽이지 못했던 유하바하라는 퀸시가 반덴라이히를 세웠다.[8]

자세한 건 항목 참고.

3. 작중 등장하는 퀸시

3.1. 이시다 가문

퀸시의 생존자 중에서도 드문, 순수혈통 퀸시 일족. 류켄의 모친 이시다 이즈미는, 퀸시로서의 이시다 가의 순혈을 지키기 위해, 같은 순수혈통 퀸시 일족이면서 쿠로사키 가의 유일한 일원인 마사키를 맞이하려 했다. 하지만, 화이트와의 전투 후 마사키에게 호로의 혼백이 섞이게 되어, 순수혈통 퀸시는 이시다 류켄으로 끊기게 된다. 그 후, 류켄은 이시다 가를 섬기는 혼혈퀸시인 카타기리 카나에와 이어지며, 아들인 우류가 태어났으나, 유하바하의 아우스벨렌을 계기로 몸이 약해진 카나에는 숨을 거두게 된다. 현재 이시다 가는 류켄과 우류 뿐으로, 그 사이는 결코 양호하다 말하기 힘들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12화 아이캐치

3.2. 쿠로사키 가문

최종장에서 쿠로사키 가문은 쿠로사키 잇신을 제외한 전원이 퀸시로 밝혀졌다.

3.3. 반덴라이히

3.4. 기타

4. 능력

기본적으로 쓰는 능력은 영자의 집속[12] 능력으로, 사신과는 달리 영압이 바깥으로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영압이 퀸시에게 흡수되게 된다. 이때문에 퀸시가 싸울때에는 주변에 영자의 충격파와 영압이 일절 느껴지지 않게 된다. 기본적으로 영자병장을 만드는 것과 비염각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그러나 이 때문에 퀸시는 주변의 영자를 흐트러뜨리거나 영자를 확산시키는 적에게 취약하다.

퀸시 레트슈틸, 혹은 퀸시 폴슈텐디히를 쓰면 영자의 집속 능력의 강화판인 영자의 예속 능력을 쓸 수 있게되어서 아예 주변의 구조물까지 전부 영자 단위로 분해하여 흡수할 수 있게되고 당연히 파워도 배가 된다. 마유리는 인간의 영역을 넘어선 능력이라고 한다.

추가로 이쪽도 인간이긴 하지만 영압을 쓰는 영능력자인 만큼[13] 신체능력도 상당히 강한 편. 우류만 해도 그동안 사신과 호로들를 상대하며 수없이 만신창이가 되고, 심지어 내장이 전부 파괴되는 중상을 입었는데도 안 죽었다.[14] 애초에 소니도, 순보 등을 이용하며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이동하며 싸우는 자들과 싸워온 종족이란걸 감안하면 확실히 신체능력이 인간의 영역을 넘어섰다.

참고로 이 항목에선 우류나 류켄 같은 구세대 퀸시들의 능력만 작성하였다. 반덴라이히에서 개발한 신식 기술들은 항목 참고.

4.1. 기술

4.1.1. 기본기술

4.1.2. 특수기술

4.1.3. 은통

4.1.4. 주법

4.2. 도구

파일:attachment/Bleach_-_Quincy_(21).jpg }}} ||
파일:attachment/Bleach_-_Quincy_(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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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류가 처음 사용하던 십자가 형태 우류와 류켄, 슈테른릿터들이 사용하는 형태
파일:attachment/Bleach_-_Quincy_(23).jpg
파일:attachment/Bleach_-_Yhwach_(2).jpg
졸다트가 사용하는 형태 유하바하의 퀸시 크로스
퀸시들의 필수품이자 상징. 하인리히 보겐은 기본적으로 이 퀸시 크로스를 매개체로 형성된다. 지금껏 종류는 4가지가 등장했다. 처음에 우류가 쓰던 십자가에 원이 겹쳐진 형태[18], 류켄과 우류와 슈테른릿터들이 사용하는 다섯 갈래에다 원이 겹쳐진 형태, 그리고 반데라이히의 일반병(졸다트)들이 사용하는 원이 겹쳐져 있지 않은 형태, 퀸시의 시초인 유하바하가 사용하는 형태까지.

눈치채기 어려운 부분인데, 사실 원이 겹친 형태의 퀸시 크로스 내에는 얇은 와이어가 들어 있고, 원형 부분에 손가락을 걸고 당기면 와이어가 튀어나온다. 공격용은 아니고, 크로스가 후술할 하일리히 보겐의 활 부분이 되고, 둥근 링에 손가락을 걸고 당기면 하일리히 프파일이 장전된다. 거기서 손가락을 놓으면 와이어가 크로스 안으로 말려들어가면서 프파일이 발사되는 방식.


[1] 덧붙여서 일계, 프랑 스계, 본계, 중국계 이름 등 다양한 이름을 가진 퀸시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일본뿐 아니라 전세계에 퍼져있는 모양이다. 1000년 전에 유하바하가 세계를 지배하고 다녔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2] 작중에서 사용된 표기는 일종의 "퀸시어" 같은 개념이라 실제 독일어와 문법 차이가 존재한다. [3] 물론 바이자드의 예도 있듯이 사신도 호로의 혼백이 주입되거나 하면 짤없이 혼백자살 단계로 넘어가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죽어버리긴 하지만, 이 경우는 어디까지나 전부 특수 제작된 호로 혼백이 작정하고 주입된 것이었고, 보통은 호로에게 물리든 베이든 뭐든 죽지만 않으면 그냥 부상으로 끝난다. 하지만 퀸시의 경우 그 저항력이 유난히 약해 물리거나 베이기만 해도 목숨이 위험해지는 듯. [4] 또한 Q&A에서 이 점을 토대로 이시다 우류가 자엘아폴로나 우르키오라에게 당하고도 무사했던 이유를 물었던 질문에 이시다 우류는 특수하기에 이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쿠보가 답했다. [5] 퀸시가 호로의 힘을 연구하는 방법 등 호로의 힘을 응용하려는 모습이 작중에서 전혀 나오지 않았다. [6] 그래서 대략 나이가 50년 전후로 추정되는 루키아는 퀸시에 대해 몰라 우라하라 키스케에게 물었다. 진앙영술원에서도 퀸시에 관해 가르쳐 주지 않는 모양이다. 우라하라 키스케와 츠카비시 텟사이도 200년만에 듣는다고 말했다. 단 실사영화에서 렌지와 루키아는 우류를 보고 바로 퀸시라는 것을 눈치챈다. 사실 이후 전개된 내용에서 불과 20년전에 퀸시인 미사키를 만났던 것을 생각하면 우라하라는 여기서 거짓말을 한 셈이다. 물론 호로 항목을 봐도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영능력이 강해 호로에게 노려지기 쉬운 퀸시에게 호로를 멸각하지 말고 담당 사신에게만 맡기라는 건 그냥 앉아서 호로 밥이 되라는 것과 다를 게 없기 때문에 이념을 차치하고 봐도 애초부터 받아들일 수도 없는 요구이기도 했을 것이다. [7] 사실은 생체실험을 방자한 고문이다. 자식을 죽이게 한다던지 하는 등 [8] 200년 전에 멸종했다고 나오다가 갑자기 1000년간 복수의 칼날을 갈아왔단 게 좀 뜬금없을 수도 있지만, 유하바하를 따르는 무리는 1000년 전에 정령정의 그림자 밑으로 숨고, 유하바하를 따르지 않는 일부 퀸시만 현세에 남았다는 얘기다. [A] 유즈와 카린은 풀브링거는 아니다. [A] [11] 참고로 슈테른릿터는 졸다트와 벨트리히를 합친 반덴라이히의 군대 자체를 이르는 말이다. 소설 작가가 벨트리히를 슈테른릿터라고 잘못 적은듯쿠보도 헷갈렸다는 뜻이다 [12] 수속, 결속, 집속 등의 다양한 표현이 쓰인다. [13] 퀸시가 영자를 주로 이용해서 싸워서 영압이 없다고 착각하은 사람들도 있는데, 퀸시도 엄연히 영압이 존재한다. 소울 소사이어티 측에서 슈테른릿터의 영압 샘플을 측정하거나 유하바하가 영압으로 사람들을 제압하는 등 영압이 있단 묘사가 나왔고, 애초에 영자병장 설정부터가 영자를 모아서 뭉친 뒤 본인의 영압으로 코팅하여 굳힌다는 설정. [14] 천년혈전 편 이전까지 우류가 보여준 신체능력은 블루트를 쓰지 않는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다. [15] 작중에서는 자엘아폴로 그란츠에게 상당한 타격을 주었지만 자엘아폴로가 프라시온을 먹고 회복해버린 탓에 도로아미타불. 애니판에서는 신대장 아마가이 슈스케 취임편과 호정 13대 침군편에서도 사용. [16] 기술 자체는 로이드 로이드(R)가 사용했으나 R의 로이드가 기억을 복사하는 능력자인 만큼 유하바하 본인도 당연히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애니에서 유하바하 본인이 직접 사용하는 장면이 추가됐다. [17] 독일어로 찬송가를 뜻하며, Q&A에 의하면 별다른게 아니라 그냥 영창이라고 한다. [18] 아직 설정이 완전히 정립되기 전의 초창기였던 탓. 이후 등장하는 소위 퀸시 크로스는 전부 다섯 갈래이고 애니판에서도 다섯 갈래로 등장한다. [19] 하일리히 보겐'이라는 명칭은 영자병장중에서 활을 뜻하는것이지만, 영자병장을 뜻하는 독일어가 따로 나오지 않았기에 같은 문서에 들어갔다. [20] 독일어로 Leiden(인내하다, 고통받다) + Hand(손). 원작에선 고난의 장갑(苦難の手袋)으로 표기하고 라이덴한트라고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