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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0:33:49

그레미 투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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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c6c163><colcolor=#fff> 그레미 투뮤
グレミィ・トゥミュ | Gremmy Thoumeaux[1] ||
파일:Profile_그레미 튜뮤.jpg
생일 6월 30일
신장 155cm
소속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벨트리히
슈리프트 저너리 (몽상가)
The Visionary (夢想家)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나에 나츠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경태[2]
파일:미국 국기.svg A.J. 베클스

1. 개요2. 특징3. 애니 비주얼4. 작중 행적
4.1. 천년혈전 편
4.1.1. 2차 침공
4.2. Can't Fear Your Own World
5. 능력
5.1. 슈리프트
5.1.1. 한계
5.2. 기술5.3. 의문점
6. 여담7. 권두시

[clearfix]

1. 개요

상상해 보렴.
손가락 하나도 쓰지 않고 오로지 상상만으로 죽여볼게.
만화 《 블리치》의 등장인물.

반덴라이히 퀸시이다.

2. 특징

파일:Gremmy_Thoumeaux.png
후드가 달린 코트를 입은 금발의 소년 퀸시. V의 슈리프트를 가진 진짜 벨트리히다. 동일한 슈리프트를 가진 그웨나엘 리는 그레미가 자신의 슈리프트로 만들어낸 가공의 인물. 또한, 스스로 슈테른릿터 최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 만화에선 최강도 아니면서 스스로를 최강이라며 허세부리는 놈들이[3] 여럿 있지만, 그런 캐릭터들이 대개 더 강한 존재에 대한 열폭을 자신의 허세로 메꾸는 사례들이었던데 반해서 그레미는 자신만의 생각이 아니고 대외적으로도 최강으로 알려진 사례이다.[4]

평소에는 침착하게 말하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켄파치를 죽여버리고 싶다며 미친 듯이 웃으며 싸우거나 동료들이 죽든 말든 상관 안 하며 운석을 소환하는 등 싸이코스러운 전투광의 기질을 드러냈다.[5]

3. 애니 비주얼

파일:Gremmy_T.png
슈테른릿터.
항상 후드를 쓰는 금발의 소년.
{{{#!folding [천년혈전 애니 20화 이후의 내용 (스포일러)]
그 몸조차도 자신의 “공상의 산물”이었다.}}}
파일:Gremmy Thoumeaux 2.png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4. 작중 행적

4.1. 천년혈전 편

4.1.1. 2차 침공

2차 침공 당시, 부상자를 치료하던 코테츠 이사네 쿠사지시 야치루가 머물던 막사에 그웨나엘 리를 만들어 침입시킨다. 그웨나엘이 야치루에게 당하자, 무참히 살해하며 첫등장. 또한, 이사네의 결계 속에서 부상으로 인해 잠들어있던 무구루마 켄세이 오오토리바시 로쥬로를 슈리프트를 이용해 간단히 살해했다. 삼보검수를 사용하는 야치루의 공격을 간단히 회피하고, 야치루의 팔을 부러뜨린다. 슈리프트를 이용해 야치루의 뼈를 쿠키와 같은 강도로 만들어버리고 끝을 내려는 순간, 벽을 부수며 나타난 자라키 켄파치에 의해 저지당한다.

나크 르 바르의 말에 의하면 유하바하가 일부러 풀어준 모양. 아무래도 켄파치의 발목을 묶어두거나 힘을 빼려고 보낸 모양이다.

이후 자신들이 있는 땅을 십수미터 가까이 솟구치게 해 무대를 만든뒤 켄파치에게 자기 소개를 하면서 자신이 슈테른릿터 최강이라고 발언한다. 당연히 켄파치는 바로 검을 휘둘렀지만 자신의 몸을 강철을 훨씬 능가하는 강도라고 상상한 그레미에게 막힌다. 하지만 켄파치는 그렇다면 강철을 베는 것처럼 벨 뿐이라면서 그대로 찍어눌러 베어버린다.

하지만 켄파치가 벤 상처는 금세 '이미 치료받았다'는 상상을 통해 회복하고, 본격적인 전투에 돌입해 켄파치에게 용암을 쏟아붓는다. 켄파치는 용암을 갈라버리고 뛰어오르나 그레미는 그대로 켄파치를 물속에 가두어버리고 땅의 갈라진 틈새로 떨어트려 그 틈을 닫아버린다. 물론 켄파치는 간단히 뚫고 나왔으며, 여기서 켄파치와 싸우는 것에 집중하느라 야치루의 뼈를 쿠키로 만들어버린 상상이 해제되어 버렸다.[6]

켄파치가 “네가 최강의 퀸시라면 최강을 박살내고 싶지 않냐?”면서 호승심을 건드리자, 그레미는 이제껏 느끼지 못한 감정에 동요한다. 자신이 최강인 게 너무 당연했고 아무도 덤비지 않았기에 굳이 최강이란 걸 증명하기 위해서 누굴 쓰러뜨려야 할 일도 없었기 때문. 켄파치와의 싸움 속에서 처음으로 살의,투지 등의 감정을 느낀 그레미는 켄파치를 죽이고 싶다며 현대 병기를 소환하는 등 보다 공격적인 상상으로 켄파치를 공격한다. 켄파치는 그것을 넘어 자신이 공격에 반응하기도 전에 썰어버리는 신기를 선보이고, 이에 '난 죽는 건가?' 라는 공포심에 급격하게 사로잡힌다. 하지만 켄파치의 설마 지는 상상을 한 것 아니냐는 도발에 다시 평정을 되찾고 자신의 최강 기술을 보여줄 것임을 선언한다.

그 최강의 기술이란 그웨나엘 리를 창조했던 것처럼 '똑같은 자기 자신'을 상상하여 상상의 위력을 2배로 강화시키고, 거대한 운석을 소환하는 것. 정령정의 1/3 가량 되는 거대한 운석을 떨어뜨려서 켄파치를 정령정과 통째로 날려버리겠다고 선언한다. 차혼막까지 깨뜨리며 떨어지는 운석을 보고 사신과 졸다트는 물론 벨트리히들까지 경악하지만, 시해를 해방한 켄파치가 운석을 한방에 부숴버렸다.

운석이 파괴된 걸 보고는 크게 동요해 켄파치를 향해 괴물이라고 외치며 이번에는 "벨 수 없는 게 없다면 형태가 없는 것으로 너를 죽이겠다."라며 더 많은 분신을 소환해[7] 상상력을 강화해서 켄파치를 우주공간에 가둬버리지만 켄파치는 공간을 베어버리고 나타나고,[8] 이에 분신들을 일제히 매달리게 하여 자폭시켜서 전신에 치명상을 입히지만 그래도 켄파치는 쓰러지지 않는다.

아무리 상상해도 켄파치가 죽는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자 급기야 그레미는 "네가 괴물이라면 내가 너보다 강해지면 된다"면서 켄파치 급 근육질의 신체로 거대화해서 켄파치에게 달려드나 결국 신체 곳곳이 터져나가며 추락한다. 켄파치는 겁에 질린 바람에 자신을 상상 이상의 괴물로 과대평가한 것이 패인이라 말하나, 이에 선을 그으며 너무 힘을 완벽하게 상상하여 자신에게 씌우는 게 성공했기 때문인 것을 밝힌다. 켄파치의 힘은 켄파치의 육체만이 견딜 수 있었기 때문에 성급하게 켄파치를 따라잡으려다 육체 강화 후에 힘을 부여하는 서순을 틀린 것.

결국 능력이 한계에 달해 모습이 흐트러지며 본 모습이 드러나는데, 놀랍게도 그레미의 본체는 플라스크 속에 담긴 뇌였다. 뇌만 남은 상태에서 능력을 사용해 인간의 형상을 취해 싸워왔던 것이었다.[9] 유언으로 "슬퍼지네. 이제는 아무것도 상상할수 없는 세계를 상상하면 말야."라고 말하며 소멸. 켄파치는 이를 보고 안타까운 듯이 "네가 만든 무대에서 피웅덩이 하나 못 남기고 가버리다니."라고 중얼거렸다.

비록 패했지만 이후 켄파치가 피를 토하고 힘 한번 제대로 못쓰고 캔디스 캐트닙한테 맥없이 당할 정도로 고전시키기는 했고,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었더라면 켄파치에게 이길수도 있었을 것이다.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열등감 때문에 무리한 행동을 벌이다 자멸한 것. 물론 켄파치도 안대를 해방하지는 않았지만 능력 특성상 아무리 피해를 입혀도 회복하는 그레미를 상대로 더 싸웠다가는 켄파치도 생존을 장담할 수 없었다.

4.2. Can't Fear Your Own World

본인은 사망했지만, 그의 뇌를 츠나야시로 토키나다가 회수하여, 미치바네 아우라 야마다 세이노스케의 능력으로 대량의 인간, 사신, 호로, 퀸시, 풀브링거들의 영혼과 영왕의 조각을 섞어 우부기누 히코네로 탄생시켰다.

성격상 다른 퀸시들과도 별로 사이는 좋지 않았지만 릴토토 램퍼드와는 서로 욕하면서도 그레미가 먹을 걸 만들어주면 릴토토가 그걸 먹는 식으로 어느정도 친분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찌됐든 그레미가 릴토토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릴토토는 그레미를 꽤 친하게 여겼는지 그레미와 관련된 인물들이나 그레미의 죽음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 급격하게 차가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5. 능력

슈테른릿터에서 가장 강한 건 아마 나일 테니까.
자신의 강함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
그레미랑 싸운 후에 어떻게 저렇게 움직일 수 있지? 괴물 아냐?
캔디스 캐트닙

자칭 '최강'의 슈테른릿터라고 이야기하며, 실제로도 허세는 아니라고 봐도 될 정도로 압도적인 강함을 가진 인물이다.[10]

너무 사기적이고 위험한 능력 덕분에 아무도 자신에게 덤비려 하지 않았기에 애시당초 누굴 이겨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그레미는 자신이 당연히 최강일 것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허세라고 여겨질 수도 있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능력을 보면 유하바하의 최측근들[11] 로이드 로이드[12]와 함께 벨트리히 내에서 규격 외의 전력 중 하나임은 부정할 수 없다.

다만 국내에 흔히 알려진 것 처럼 진짜 벨트리히 최강이었다던가, 그 힘은 에 근접했다는 등 그레미가 최강이 맞다는 것처럼 알려진 정보들은 원문을 과장한 오역이고, 원문에서는 그저 추측의 영역에 그쳐 있다.

5.1. 슈리프트

<colbgcolor=#c6c163><colcolor=#fff> 더 비저너리(몽상가)
夢想家 |The 'V'isionary
파일:98f76dd3017c7348524047e72f8e719cdea324c575f7348f07a430654c20894d.png
원작
파일:아메리칸그레미.gif
애니메이션
슈테른릿터 그레미 투뮤에게 주어진 슈리프트. 상상을 현실로 하는 몽상가=더 비저너리(The Visionary)을 나타낸다. 그웨나엘 리도 스스로를 "V"(소실점=Vanising Point)라 칭했으나, 그웨나엘도 그레미의 능력으로 태어난 존재에 불과하다. 그 위험성이 초래하는 거대한 영향으로 인해, 그레미는 질번 안에서 유하바하가 만든 특수한 결계에 의해 봉인된 감옥에 수감되었다고 한다.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20화 아이캐치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드는 능력. 상상만으로 용암, 총기, 운석 등 다양한 강력한 위력의 무기들을 순식간에 창조해내서 적을 공격한다. 상대방을 즉사시키거나 상대방의 팔뼈를 쿠키로 바꾸는 등 직접적인 영향도 미칠 수 있으며 생명체를 창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웨나엘 리가 그의 상상으로 만든 슈테른릿터이며, 논란이 많았던 샤즈 도미노 역시 그레미의 공상의 산물이라고 한다. 샤즈 도미노의 경우 묘하게 상상으로 부여한 능력 자체도 우연히 맞아떨어져서 결국 실체화 하는 등 그레미의 능력은 상상만 가능하다면 뭐든 이루어지는 신과 같은 힘을 지녔다.

특히 운석 투척은 아스킨과 버즈비가 경악하는데다, 하쉬발트까지 폐하를 지키라고 급히 명을 내릴 정도이니 그레미의 능력은 다른 벨트리히들의 슈리프트와는 스케일부터 차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13]

5.1.1. 한계

켄파치와의 싸움에 집중해 그전에 쿠키로 만들었던 야치루의 뼈가 원래대로 돌아오거나 켄파치를 우주공간에 가두었을 때, 육체 경화 능력을 쓰지 못해서 그대로 야쇄에 베여버리는 등 한번 상상한걸 잊어버리면 즉시 해제된다는 한계가 있으며, 어째선지 켄파치와의 싸움에서는 켄파치의 신체 자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 상상은 전혀 쓰지 않고 공격용 무기를 소환하는데만 사용했다.[14]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분신을 만들며 상상력을 강화시키는 점이나, 켄파치의 힘을 그대로 상상했지만 몸이 버티질 못해 사망한 점 역시 한계가 명확하단 증거.[15] 거기다가 역시 현실 조작급 사기 능력이라고 해도 영압이 전투에서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블리치 만화 특성상 압도적인 힘과 영압으로 밀어붙이면 그레미를 이길 수 있는 듯하다. 조롱투일 수도 있지만, 켄파치가 그레미를 베어버렸을 때도 "벨 수 없을 거라 상상했냐?"고 말하였다.[16]

또한 약간이긴 하지만 상상을 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는 듯. 켄파치가 그레미 본인조차도 눈치 못 챌 정도로 빠르게 베어버린 탓에 자신이 부상을 입었다는 걸 뒤늦게 눈치채자 알아차리지 못한 상처는 낫는 상상을 할 수도 없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물론 그 상처를 깨달은 순간 곧바로 낫게 했지만, 상처 치유의 상상을 하는 동안 다른 상상을 못해서 공격 당할 빈틈이 생기거나 하는 등 의외로 완벽하지는 않다.

운석을 상상하기 전 또 하나의 자신을 만들고는 단순하게 상상의 힘은 2배다 + 우주 공간을 상상 할 때도 여럿이서 한 것을 보면 혼자서 큰 기술을 상상을 하는데엔 확실히 제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전투씬을 아주 길게 배정 받고 사망한 다른 벨트리히와는 다르게 끝까지 폴슈텐디히를 쓰지 않고 싸우다 죽었다. 켄파치를 상대로 보인 태도를 보면 그레미가 여력을 남겨두고 싸웠다고 생각하기 힘든 데 이것에 관해선 2가지 추측이 존재한다. [17][18]

5.2. 기술

5.3. 의문점

상상한 것을 현실로 이루어주는 것이 그레미의 슈리프트 능력인데, 이 상상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의문을 갖게 한다.[20]

웬만한 상상은 둘째치고 우주공간을 소환하는 것부터가 일반적으로는 이길수가 없는데 이것을 깬 자라키의 경우도 그냥 무지막지한 파워로 깬거라서 영 애매하며 또한 그레미에게 죽은(혹은 죽었던) 켄세이와 로쥬로의 경우도 직접 죽인건지 상상으로 죽인건지 확실히 밝혀진게 아니라서 상상력으로 직접적 살상이 가능한가? 등의 의문도 있다.[21]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자기 자신의 패배 혹은 죽음을 상상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상상은 '고삐 없는 말' 등으로 비유되며 '통제하기 힘든 무한한 힘'으로 이해된다. 까딱 잘못해서 부정적인 상상을 하면 그대로 리타이어 확정인 것이다. 이렇기에 그레미에게 있어서 공포, 불안 등의 부정적인 감정은 곧 패배나 다름없다. 따라서 그레미의 싸움은 철저하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될 수밖에 없다. 본체가 뇌 뿐이라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22]

6. 여담

파일:블리치64.jpg
<rowcolor=#fff> 64권
파일:아쿠타미 게게 블리치 축전.jpg

7. 권두시



[1] 프랑스 계통의 이름. 하지만 작가가 잘못 설정한 것인지 저 스펠링에 따르면 '투모'라는 표기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건 프랑스어 용례에서 없는 네이밍이며, '투뮤'에 해당하는 실제 용례로 'Thoumieux'가 존재한다. 따라서 원래는 'Thoumieux'가 맞는 표기일 가능성이 높다. [2] 한일 성우 둘 다 아리마 코세이 카마도 탄지로를 맡았다. [3] 바라간의 경우에는 과거 웨코문드의 왕이었으며 능력 자체도 압도적으로 더 강하거나 파훼법을 모르면 답이 없는 수준에 속하는지라 마냥 허세로 치부하기는 힘들다. [4] 외전 소설에서 '슈테른릿터 최강으로 불리며, 어쩌면 유하바하 외에는 누구도 이길수 없는 게 아닐까 여겨지던 소년'이라고 언급되었다. [5] 상상만 하면 이뤄지는 탓에 달성감을 느껴보지 못했기에, 상상만으론 죽일 수 없는 켄파치를 보고 다른 감정들을 느꼈을지도 모른다. [6] 이 때문에 로쥬로와 켄세이도 죽었다는 상상이 해제되었으니 다시 살아났을 수도 있다고 추측되었고 실제로도 지젤에 의해 좀비만 되었을 뿐, 살아났다는 것이 밝혀진다. [7] 만화에 그려진 것만으로는 최소 7명. [8] 우르키오라가 한 것처럼 공간을 깨뜨려서 이공간을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9] 근데 그렇단건 유하바하가 인간이 아닌 뇌의 영혼에 이니셜을 새겨서 벨트리히로 만들었단 소리가 된다. 물론 퀸시의 후예였다가 모종의 사연으로 뇌와 영혼만이 남았고, 여기에 유하바하가 능력을 부여했다고 볼 수도 있다. [10] 당장 첫등장부터 대장 두 명을 간단하게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으며, 부대장인 쿠사지시 야치루는 그에게 상대도 되지 않았다. [11] 하쉬발트, 우류, 친위대. 아우스발렌 버프를 제외하더라도 그레미가 이들보다 우위라는 근거는 없다. 친위대와 하쉬발트가 첫 등장에서 0번대에게 패배한 걸로 저평가를 받긴 하지만, 0번대는 애초에 다섯이서 호정 13대 전군 이상의 총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규격 외의 강자들이다. 그리고 캔피어 소설에서도 그레미가 최강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식으로 띄워줬듯이 단원들의 정보를 대부분 꿰차고 있던 릴토토가 유하바하의 친위대를 무적의 존재들이라 칭하기도 했다. [12] 로이드 형제는 공식 팬클럽 Q&A에서 형제 모두 유하바하의 힘을 7할 이상 흉내낼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슈리프트 특성상 로이드 형제의 강함은 상황과 활용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능력의 사기성과 고점이 높다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적수다. [13] 다만 천년혈전 애니에선 퀸시들이 경악하는 장면이 스킵됐다. [14] 여기서 추측이 4가지 있는데, 켄파치 특성상 영압으로 무시했거나, 신체 자체에 간섭하기 위해선 모종의 조건이 필요하거나, 혹은 무의식적으로 켄파치가 약한 모습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거나 아니면 '켄파치가 약해지거나 죽었다' 라는 상상력을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하니 다른 적을 신경 쓰다가 해제되어 그 강한 켄파치가 풀려나면 곤란하기 때문에 본인이 상상하지 않아도 취소되지 않도록 패죽이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15] 정확히는 켄파치의 힘 자체는 구현화했지만, 육체가 버티질 못해서 온몸이 찢어지며 치명상을 입었다. 켄파치급 육체도 상상하면 되지 않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애초에 그레미 육체 자체도 그레미의 상상으로 만든 거라 그레미의 상상력의 한계나 마찬가지라서 결국 그레미 본인도 자신의 상상력이 켄파치의 힘을 능가할 수 없었다고 인정했다. [16] 다만 켄파치의 성격상 상대를 조롱하거나 비웃는 장면은 작중 전혀 없다. 특히 강자와의 대등한 싸움을 좋아하는 만큼 정말로 순수한 의문이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17] 흔히 그레미가 유하바하에게 능력의 위험성 탓에 봉인당했다는 설정 때문에 그레미의 힘을 경계해서 폴슈텐디히를 하사받지 못했다는 추측과, 한편으론 비저너리가 봉인된 건 위에서도 나오듯 거대한 영향, 다시 말해 범위 쪽이라서 유하바하는 자신이 힘을 부여한 존재에게서 다시 그 능력을 강탈하거나 목숨 채로 회수할 수 있으므로, 슈리프트의 능력 자체가 올마이티에 대처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경계할 필요가 없어 하사 했다는 논리도 존재한다, 결국 폴슈를 부여받지 못했다 vs 있었는데 쓸 생각을 안한거다, 작가가 직접 풀지 않는 이상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18] 사실 폴슈텐디히가 단순히 슈리프트 능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해방하고 전투력을 비약적으로 높이는 비술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레미한테는 생명 창조가 폴슈텐디히와 같은 효과일 수도 있다. 실제로 그레미 역시 생명 창조를 본인이 가진 최고의 힘이라고 자랑하고 분신을 늘리면 늘릴수록 비저너리의 위력이 배로 증폭하니 얼추 아다리가 맞다. [19] 사실 창투의 이능력이 방어 특화이고 여기에 블루트 베네까지 중복해서 사용 가능하다라면 창투가 벨트리히 중 방어력은 가장 강하다 해도 이상할게 없기에 상위호환인지 어떨지는 비교가 힘들다. 아란칼 편에서도 아란칼들의 피부가 이에로라는 강철 피부라는 명칭이지만 그 이상의 방어력을 지녔던걸 생각해보자. 창투의 방어력이 그레미의 경화능력과 동급이어도 이상할 게 없다. 작 중 보여준 창투의 슈리프트 강도는 천쇄참월을 능가한다. [20] 일단 힘의 한계는 있는 게 확실해 보인다. 진심으로 켄파치를 죽이겠다면서 분신술을 썼을 때 7명 정도가 최대치였던 것으로 보인다. [21] 켄세이와 로쥬로는 약해져 있었기에 그레미의 상상력이 영향을 미치기 쉬웠을 수도 있고, 또 야치루의 뼈를 부러뜨렸다가 켄파치와의 싸움에 돌입하면서 그쪽 집중이 끊겨 원래대로 돌어온 걸 보면 상상의 영향력이 어디까지나 그레미 본인이 상상하고 있는 동안에만 기능한다고 볼 수 있다. 즉 켄세이와 로쥬로는 그레미가 '죽은 상태'를 상상해서 사망해 있었지만 집중이 끊기면서 이 상상이 날아가 다시 살아났을 수도 있다는 것. [22] 일반적으로 육체는 연장이기에 곧 '한계'로 간주한다. 정신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으나 육체라는 한계로 인해서 제약 받는다는 것이다. 뇌 또한 육체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23] 애니에서는 우류가 후계자로 지명됐음을 알리는 슈테른릿터 소집 장면이나 친위대를 제외한 벨트리히들이 모여 회의하는 장면에서 지나가는 컷으로 소소히 추가 등장했다. [24] 이상을 현실로 바꾸는데 무려 수명 1년을 써야하는 기본적인 교환조건이 있으며, 이상적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어디까지나 '해당 물체가 가진 본래의 기능적인 부분'에 한한다. [25] 1쿨에서도 잔화태도와 이치고 전투씬 등, 하이라이트 장면들은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26] 그레미 전의 단점이었던 그레미의 너무 많은 대사량도 애니에선 최대한 축약되었고 성우의 호연이 합쳐져 작위적으로 말이 많았던 인상에서 승리를 자신하여 말이 많아진 인상으로 바뀌었다. 그레미의 심리를 보면 후자가 알맞으므로 애니에서 적절하게 연출이 각색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