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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2:32:56

안나 크로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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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독자 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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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크로프트
Anna Croft
파일:전독시_인물_안나 크로프트.jpg
<colbgcolor=#f8b62e><colcolor=#cc1100>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직업 화신 연합 차라투스트라의 수장
소속 차라투스트라
배후성 아스가르드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1부3.2. 2부3.3. 4부3.4. 5부3.5. 에필로그3.6. 외전
4. 능력
4.1. 특성4.2. 스킬4.3. 성흔
5. 장비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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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 판타지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의 등장인물.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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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언자' 특성을 가진[1], 작은 체구의 금발 금안 여성.[2] 멸살법에 존재하는 유일한 예언자 과거 미래를 지켜보며 세계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를 구할 수만 있다면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 결심을 하고 있는 동시에 자신의 목적을 위해 강력한 화신들의 연합인 '차라투스트라'를 만들었다. 그러나 김독자는 이를 불온한 사상이라고 까며 그녀를 누구보다도 잔인한 여자라고 평했다.[3] 그래도 자신의 사람만큼은 잃지 않는다고 한다.

독자와 거래한 '어룡의 핵'의 마력으로 한쪽 눈에 '대악마의 눈동자'를 이식하여 한쪽은 원래의 금안이고, '대악마의 눈동자'를 이식한 다른 한쪽 눈은 적안 역안이다. 훗날 성좌들조차 두려워하는 화신들의 연합 <차라투스트라>의 수장이 되는 인물로, 멸살법 후반부에 유중혁의 주요한 라이벌로 등장한다.[4]

3. 작중 행적

3.1. 1부

독자가 도깨비 거래소에 올린 '어룡의 핵'과 '부러진 신념'을 교환하는 일로 간접적으로 얽혔으며, 이후 독자의 [제4의 벽]이 환영마법에 공격받아 잠깐 약해진 사이 독자를 직접 관측하는 것에 성공했다. 본인은 아마 유중혁을 관측하려는 목적이었지만 의도치않게 일시적으로 제 4의 벽이 약해졌을때 독자와 정신세계에서 만난 것. 처음 만난 독자에게 누구냐고 물으며 어떻게 자신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묻자 자신도 예언자라고 대답한 독자의 발언이 '거짓 간파'로 거짓임을 확인하고 순순히 자신의 정체를 밝히라고 말하지만 독자가 정말 자신이 누군지 몰라서 온거냐는 말에도 의문을 가지다가 자신에게 '부러진 신념'을 대가로 '어룡의 핵'을 거래하여 '어룡의 핵'의 마력으로 '대악마의 눈동자'를 이식한 것을 언급하자 그제서야 독자가 '어룡의 핵'을 자신과 '부러진 신념'으로 거래를 한 사람이라는 것을 눈치챘는지 이름을 묻지만 독자도 대답을 안했고 [제 4의 벽]이 힘을 되찾으면서 관측 또한 끝났기에 대부분의 정보를 알아낼 수 없었다.

본래 멸살법의 내용보다 구원교가 일찍 활동할 때 구원교 교주에게 유중혁의 정보를 파는 등 유중혁과는 악연 관계라는 것이 암시되었다. 애초에 과거시를 통해 2회차의 자신이 유중혁을 배신했음을 알고 있기에 아예 적대관계로 지내기로 결정한 듯하다. 밝혀진 바로는 2회차에서 유중혁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궜다고 한다.[5] 이 때문에 유중혁이 안나 크로프트에게 가지는 원한은 상상을 초월할 지경으로 마주칠 때마다 곧바로 족족 쳐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유중혁의 무력도 상상을 초월한단 것도 알고 있기에 혹시라도 유중혁을 마주칠까 두려워 성좌들의 연회에도 오지 않았다. 대신 동료인 셀레나 킴을 연회에 참석시켜 본인이 독자에게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전했다.

3.2. 2부

'가장 어두운 봄의 여왕'에게 초대받은 독자가 미식협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예상치 못하게 동행하며 언급만 되던 입장에서 드디어 정식으로 첫 등장한다. 독자와 잠시 대화를 나누며 아스가르드 소속임이 확정되었으며 화신을 바꿀 생각이 없냐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진다. 그러면서 만약 독자의 화신이 운명에 의해 죽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제대로 도발한다. 이런 선넘은 발언에 진언까지 사용하며 분노하는 독자를 보고 상상을 넘는 격의 크기에 놀란다.[6]
미식협의 연회장에 도착한 후 독자에게 너무 많은 성좌들을 적으로 두고 있다고 경고하나 독자는 가볍게 무시한다. 이에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지로서 진지하게 조언하는 거라고, 싫어도 지금은 다른 성좌들과 협력해야 할 때라고 다시 한 번 말하나 독자는 안나 크로프트의 목적을 모르니 답해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독자도 자신처럼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지 않냐고 묻지만, "이 세계가 과연 지킬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두고봐야 알겠지."라는 싸늘한 말을 듣는다.
미식협의 메인 이벤트가 시작되자 특별 게스트로 성좌들 앞에 선다. 성좌들에겐 단순한 먹잇감에 불과한 화신이란 입장임에도 화려한 말빨로 미식협의 성좌들을 매혹하며 자신이 만든 시나리오[7]를 선보인다. 그 시나리오는 1세대 설화의 향수를 느끼게 한단 명목으로 등장인물이 수 없이 죽어나가는 내용이었지만, 동료인 이리스를 비롯해 거기 출연하는 화신들에겐 사실을 숨긴 채 좋은 배후성을 얻을 수 있다며 참가하게 만드는 잔인한 면을 보인다. 하지만 독자의 개입으로 시나리오가 꼬이고 관심도 완전히 뺏겨버린다.
미식협의 연회가 끝난 후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길에 양산형 제작자의 차에서 독자와 동석하는데 이때도 그와 짧은 설전을 주고 받는다. 여기서 독자가 구한 이리스는 사실 자신이 안배한 방식으로 구해질 예정이었으며 그 과정에서 최고의 배후성도 얻게 되었으리란 내막을 밝힌다.[8] 그러면서 자신의 행동을 비판하는 독자에게 독자는 이미 성좌의 입장에 있으므로 화신인 자신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받아친다.[9] 이를 보다 못한 양산형 제작자의 제지로 독자와의 설전은 강제로 마무리된다.
이후 ' 올림포스 경매장'에서 독자에게 엿을 먹어 코인을 손해본다. 나름대로 독자를 법권 지역으로 보내 한 방 먹이나 싶었지만, 그것마저도 독자의 계획대로. 그리고 기간토마키아 시나리오에서도 등장해 독자와 거래를 한다. 물론 여기서도 손해를 본다. 어째 독자만 보면 엿을 먹는 듯. 독자도 안나 크로프트가 자신에게 당해 부들부들 떠는 것을 보며 묘한 쾌감을 느낀다.

3.3. 4부

환생자들의 섬 수식언 빼앗기 시나리오에서 독자와 재회한다. 피투성이가 된 채로 숨어있다가 독자에 의해 구해진다. 멸살법 원작대로라면 안나 크로프트는 성마대전에 참가하지 않고 다른 거대 설화인 라그나로크에 참가해야 하나 독자가 바꾼 미래로 인해[10] 아스가르드에서 내쳐진 것. 이번에도 독자는 자신의 필요에 의해[11] 안나 크로프트에게 안나의 능력을 빌려달라고 요구한다. 그리고 타락 천사가 된 미카엘을 사냥하기 위해 가다가 미카엘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는데 자신의 스킬인 '기도비닉'으로는 무리라고 말하자 김독자의 설화 '돌맹이와 나'의 영향으로 미카엘과 다른 성좌들에게 들키지 않고[12] 다니다가 독자가 68번째 마계의 마왕 '무가치한 암흑' 벨리알을 죽이는걸 보자 당신 마왕인데 그렇게 막 죽여도 되냐고 묻자 독자에게 마왕 그만두면 된다는 태연자약한 답변을 듣고는 황당하다는 얼굴로 쳐다본다. 아스모데우스가 수식언 목걸이의 글자를 맞춰서 시나리오에서 떠나자 독자에게 자신의 거래에 대하여 묻지만 갑작스럽게 미카엘의 '저지먼트 필드'가 발동하자 빨리 '미래시'를 발동하라는 말에 발동하여 살아남고 독자와 함께 미카엘의 176번째 화신체를 처치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독자를 동굴로 옮긴 뒤 손바닥에 상처를 내어 자신의 피를 상당량 먹여서 치료한다.[13]

미카엘의 화신체가 어떻게 되었냐고 묻자 죽었지만 죽었다고 해야 할지 단정짓지 못하다가 검은 안개로 뒤덮었냐는 독자의 물음에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다. 버려두고 그냥 가지 그랬냐고 묻자 혹시 살려놓으면 '은혜 갚은 예언자' 따위의 설화를 획득하였을지도 모른다고 답한다.[14] 이쯤에서 헤어지자는 독자의 말에 괜찮겠냐고 묻고는 죽을 정도의 상처는 아니었다는 독자의 말에 그대로 두면 죽었을 것이라고 말한다.[15] 독자는 자신의 미래를 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얼마 전까지는 그랬다며[16] 희미한 벽 너머로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며 말한다. 무슨 미래를 봤냐는 독자의 물음에 모르는 편이 좋다고 말하고는 독자가 말하라고 하자 가볍게 한숨을 쉬고는 지금으로부터 12시간 뒤, 독자는 패왕 유중혁에게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9시간 뒤, 섬에 중심에 있는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갈 포탈 근처에서 독자가 선택한 미래에 참견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신의 '미래시'는 어지간히 해선 바뀌지 않는다고 말하고 저주하는 것이냐는 말에 그냥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죽고 싶지 않으면 얼른 음절 '신'을 찾아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가는게 좋을거라고 말해준다. 일부러 안가는 것이고 유중혁과는 해야할 이야기가 있다고 답하자 패왕이 그런것도 할 줄 알았냐고 묻는다. 할 줄 모르면 할 줄 알게 만들어야 된다는 말에 밤하늘을 보며 잠시 생각을 하며 독자에게 항상 모두를 설득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그런 말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봐야 한다는 것이라고 독자가 말하자 미래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만큼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대답한다. 수식언 음절을 모두 모았기에 다음 시나리오에 참가할 자격을 얻은 안나는 섬의 중심에 있는 포탈로 가는데 독자가 등을 돌리는 순간, 그를 성좌 '구원의 마왕'이 아닌 '김독자'로서 그를 부르고 자신의 목표가 이 <스타 스트림>의 주인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하고 독자의 목표가 뭐냐고 묻지만 독자가 아닌 유중혁에게서 독자의 목표가 어떤 하찮은 이야기의 끝을 보는 것이라고 듣게 된다. 유중혁을 본 그녀는 얼굴이 굳어지더니 슬그머니 단검을 뽑아들고는 끼리끼리 잘 다니냐며 미래를 알고 있다는 사실에 동질감을 느끼냐며 유중혁이 말하자 미래의 정보를 아는 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니냐는 물음에 그건 모두 '있었던 일들'이라며 과거라는 답변을 듣게 된다. 먼저 가라는 독자에게 다음번엔 직접 독자의 입으로 들을 수 있길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는 포탈을 타고 넘어간다.[17]

이후 성마대전에서 또다시 유중혁과 123번 국지전에서 재회하게 된다. [18] 안나를 만난 유중혁은 2회차의 복수를 하려고 하지만 안나는 싸울 마음이 없었고 그럼 이대로 죽으라는 말에 정말 2회차의 복수를 하러 온 것이냐고 유중혁의 복수는 무의미하다면서 '2회차의 안나 크로포트'는 자신이 아니라며 유중혁도 알고 있을 거라고 말한다. 이에 유중혁은 어제의 안나는 안나가 아니냐며 '2회차 안나 크로포트'의 의지와 기억을 계승했다며 그녀와 같은 목적, 사상을 가지고 있기에 틀림없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여성이 틀림없는 '안나 크로포트' 라며 단언하자 유중혁의 사상[19]이 2회차나 지금이나 여전하다고 말하며 다가오는 유중혁의 검을 보고도 무방비하게 있는다. '차라투스트라'가 어딨냐는 말에 그들은 이곳에 없다고 답하고 유중혁이 안나 혼자 왔을리 없다고 하자 당신이 아는 '안나 크로포트'라면 그렇겠다고 말하며 그녀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얼굴 곳곳이 상처로 가득했고 제일 눈에 띄었던 것이 [대악마의 눈동자]를 둘러싼 상흔이었는데 마치 누군가가 일부러 도려내려고 했던 것 같은 흔적이었다.

무슨 일이 있었냐는 말에 많은 일이 있었다며 유중혁이 알던 '안나 크로포트'가 이제는 몰락했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그리고 이 말과 동시에 악 성향의 성좌들이 이쪽으로 몰려오게 되고 <아스가르드>, <베다>, <파피루스>의 성좌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자신과 같은 편이기에 멍청한 짓 하지 말라며 유중혁이 아스가르드가 배후 성운이 아니었냐는 말에 원한은 이해하지만, 복수는 다음으로 미뤄달라고 한다. 유중혁의 예언자에게 걸맞은 최후라는 말에 그 최후에 당신도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20] 그때 인드라가 반신강림 상태로 악 진영에서 달려왔고, 아누비스의 창에 의해 죽는 것 같았으나 유중혁이 이 여자를 죽이는 건 나라고 말하며 막아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인드라와의 격전으로 전투불능 상태가 된 유중혁을 구하며 달아난다. 그러나 얼마못가 성좌들에게 포위되고 죽을 위기에 처하게되며 유중혁에게 나는 당신과 700회차까지 살 생각은 없지만 적어도 4회차까진 같이 살아야할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런데 때마침 성운 명계의 병사들을 이끌고 전장에 참가한 김독자로 인해 기사회생하게 된다.

3.4. 5부

마지막 방주에서의 싸움에서도 참전. 자신의 성운을 배신하고 독자의 편을 들어 독자가 무사히 성운들을 피해다닐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때 안나 크로프트의 목표가 밝혀지는데, 그것은 바로 아무 성좌도 없는 인간만이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 그 목적을 위해서 독자에게 방주를 타고 자신들끼리 도망치자고 제안하지만[21] 독자는 거절. 이후 로키로 변장해 있던 혹부리의 왕에게 당해 기절하고, 리타이어하게 된다.[22] 다만 어디까지나 안나 본인이 리타이어한 것일 뿐, 화신체는 혹부리 왕이 빙의하여 써먹는다.

3.5. 에필로그

모든 싸움이 끝난 에필로그에는 '김독자 컴퍼니'가 독자를 구하기 위해 회귀하여 새로운 세계선으로 간 후 홀로 남아 인간 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노력했다. 이후 방주를 고치거나[23], 유중혁에게 우주복을 입혀주며 걱정하는 것을 보면 나름 일행에게도 정이 많이 생겼고 걱정도 하고 있는 듯. 김독자 컴퍼니가 시나리오 종료 후 20년 간 부재했기 때문에 지구에는 인류 최강의 화신이라고 알려져 있다.

3.6. 외전

본편에서 김독자가 그랬던 것처럼 천인호( 이학현)가 환영감옥을 이용하자 등장한다. 과거시를 이용하여 이학현에게 천인호의 지난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학현의 선동이 흔들리자 이학현이 천인호가 아니라는 것을 눈치챈다.

이후 셀레나 킴과 크리스티나를 4급 지룡족 부속품을 거래하기 위해 한국으로 보낸다. 헌데 크리스티나가 거래대상을 뜯어내려고 일을 벌여서 거래를 망쳤고 구원의 마왕의 분노를 사게 된다.

이후 이학현이 미국으로 오면서 등장하는데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탓에 재앙을 막는 시나리오도 실패했고[24] 워싱턴돔이 마계에 침식되어서 동료들도 여럿잃은 데다가 본인이 본 미래와 다르게 행동하는 자들이 많아졌다며 이학현에게 사도에 대해 묻는다.

이학현과 만나기 전에 유중혁일행과 먼저 만났는데 서로 배신하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 협력하기로 하고 구원의 마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학현이 혹시 구원의 마왕의 화신이냐고 물으면서 병기 사용에 대해 말하는데 안나 크로프트에게서 허술함을 느낀 이학현은[25] 안나 크로프트에게 선동을 걸어서 기절시키는데 알고보니 크리스티나에 의해 최면에 걸려있는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유중혁이 폭주하여 시나리오가 꼬이고 이학현이 그걸 해결하지만 동료들이 멋대로 아스가르드와 화신계약을 해서 아스가르드의 성좌들이 개입한다. 긴눙가가프에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것을 이용해서 이학현에게 하급 용족의 심장를 건네줘서 도와준다.[26]

후에 올림포스와 아스가르드의 성좌들에게 쫓기지만 구원의 마왕이 별사다리를 발동하게 해줘서 셀레나 킴과 함께 유중혁과 이학현을 부축하여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이후 공포령네서 이학현과 만난다. 워싱턴 돔에서의 일로 아스가르드에게 버림받아서 거대성운에게 쫓기는 중이라고 한다.

4. 능력

4.1. 특성

4.2. 스킬

4.3. 성흔

5. 장비

6. 기타



[1] 시나리오가 시작되기 전 그녀는 '라스베이거스의 예언자'라고 불리었다. (319화 중) [2] 하지만 웹툰판에선 의외로 모델처럼 훤칠한 미녀로 등장했다. 웹툰에서 첫 등장시에 검은 터틀넥 위에 검은 가죽재킷을 걸치고 청바지에 하얀 운동화를 매치한 복장을 하고 등장했다. [3] 흉계는 성좌들의 잔혹함을 뛰어 넘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그 무엇의 희생도 가리지 않는 존재라고 한다. 이 때문에 독자는 안나 크로프트를 극도로 경계하고 있다. [4] 사실 독자는 이렇게 평하기도 했지만 작중에서 보여주는 유중혁과 안나 크로포트와의 관계는 라이벌 관계라기 보다는 철천지원수, 원한 관계로 보는 것이 맞다. 자세한 것은 아래 내용 참조. [5] 멸살법 원작에 따르면 유중혁을 10번도 넘게 배신했다. [6] 김독자 입장에서는 안나 크로프트의 발언에 충분히 분노할만도 했던 것이 암흑성 시나리오에서 성운들이 내린 억지 '운명' 때문에 동료들이 어머니인 이수경과 싸우게 되고 어머니를 이용해서 이계의 신격이 소환되었는데 성운들이 성좌들의 개입을 멋대로 막아서 어머니가 죽을 뻔하고 시나리오가 엉망이 되어서 동료들에게 자신을 죽이게 하는 괴로운 선택을 하게한 쓰라린 경험을 하였는데 그 때문에 본인도 동료들과 멀리 떨어지게 되었다. 그 모든일이 성운들이 내린 운명 때문이라 김독자 입장에서는 운명이랑 성운들 때문에 고생이랑 괴로운 경험은 있는대로 다한채로 동료들과 헤어지게 됐으니 안나 크로프트가 '운명'을 운운하며 동료가 죽는다고 말한 것에 분노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상황. [7] 시나리오의 이름은 팔찌 원정대(...). 팔찌의 마왕 패러디라고 한다(...). [8] 독자는 이런 안나의 계획을 알고 있었으나 안나가 이리스를 제외한 화신들을 배신해 비참하게 죽게 했단 사실은 마찬가지기에 안나에 대한 시선이 달라질 일은 없었다. 또한 이리스도 그런 식으로 배후성을 얻는 걸 바라진 않았을 거라 받아친다. 실제로 이리스의 동료들은 이리스에게 도망치라고 외치는 등 서로 간에 사이는 괜찮은 편이었다. [9] 물론 이건 본인의 독단에 대한 변명에 가깝다. [10] 안나가 참여한 미식협, 기간토마키아에서 안나가 별다른 성과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인해 [11] 독자 왈 '아마 안나 크로프트는 모를 것이다. 중섬에서 처음으로 만난 존재가 그녀라는 것을, 내가 얼마나 행운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12] 김독자가 설화 '돌맹이와 나'에게 안나에게도 효과를 공유해달라고 하자 '돌맹이와 나'는 의아해하다가 못마땅한 얼굴로 독자를 바라보고는 효과를 안나에게도 공유하였다. [13] 독자는 안나의 피를 많이 먹게 되면 그녀의 권속이 된다는 사실에 소스라쳤지만 그녀가 한 손으로 독자를 진정시키고 자신의 특성인 '영약 제조사'에 대하여 설명하고는 자신의 피를 마시고 권속이 되는건 자신보다 격이 낮을 때에만 이라고 말해준다. 독자에게 피를 상당히 먹였는지 그녀의 얼굴은 상당히 창백했다. [14] 이를 보고 독자가 자신이 알던 철저한 냉혈한이 아닌 모습에 자신이 아는 정보가 안나 크로프트의 전부였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15] 독자는 안나 크로포트가 저런 식으로(확정적으로) 말할 때가 언제인지 알고 있었다. [16] 독자가 '거짓 건파'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17] 평소 같았으면 유중혁은 그녀를 집요하게 뒤를 쫓아 목을 베었을지만 그러지 않았다. [18] 김독자의 부탁마저 거절하고 한수영을 홀로 119번 국지전으로 보내고 무리하게 온 것. 이유는 은밀한 모략가가 유중혁에게 안나의 참전 여부를 알려줬기 때문이다. [19] '하나의 존재를 결정하는 것은 그 존재가 가진 설화다.' 라는 것이 유중혁의 사상이다. [20] 아스가르드 진영이 먼저 왔고 선두에는 셀레나 킴과 이리스가 있었다. [21] 멸살법에서도, 1864회차에서도, 안나 크로프트의 ■■는 '완전한 밤'으로, 즉, 모든 성좌들의 시선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목표이자 신념임에도 이를 정면으로 어기고 성좌인 독자를 데려가서 자신이 만들 세계를 비출 단 하나의 별이 되어달라고 한 것이다. [22] 혹부리 왕에게 공격당한 이유는 혹부리 왕은 이제 세계의 결말인데 그녀가 모든 것을 망치게 내버려 둘 수 없다는 이유. [23] 회귀한 일행들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한 번은 그들을 찾아가보려고 해서 고친거라고. [24] 재앙 선택권으로 클로노스를 불러야했음에도 사도들이 김독자를 부를려고 구원의 마왕을 선택했는데 구원의 마왕은 수식언만 쓴 가짜였다. [25] 유중혁이 경계할 정도의 화신인 안나 크로프트가 일곱번째 시나리오에 이렇게 고전한다는 것이 이상했기 때문이다. [26] 안나 크로프트 입장에서는 자신이 아스가르드의 화신이라도 안나 자신도 성좌들을 우호적으로 보는 입장은 아닌데다가 단지 현현하기 위해서 자기 동료들을 속여서 계약을 맺게 하여 죽게 만들었으니 이들에게 화가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학현이 빙의한 천인호한테 좋은 감정은 없지만 시나리오의 끝에 도달하려면 필요했던 것도 있다. 안나 크로프트는 41회차가 마지막회차라는 것을 직감하였고 어느회차에서도 자신은 유중혁에게 동료로 선택받지 못했음에도 이학현이 동료로 인정받은 것을 시나리오 끝으로 향해진다는 것에 걸어보기로 한 것이다. [27] 심지어 극초반 시나리오였다. [28] 독자는 이를 보고 안나를 빌어먹을 다이아 수저라고 말했다. [29] 모두가 당신처럼 강한 정신력을 가진 것은 아니라고하며 이해자를 잃을 중혁을 안쓰럽게 보는 기색을 보인다. [30] 김독자에 의해 실제 영향력도 많이 줄었고, 유중혁이 안나 크로프트를 만나면 바로 죽이려고 해서 등장할 장면이 별로 없었기 때문. [31] 애초에 유중혁을 먼저 배신한 것도 안나 크로프트였으니 살해당해도 어쩔 수 없는 입장이었다. 외전에서 어떻게 배신했는지 드러났는데 유중혁을 의자에 묶어놓고 대못을 박으며 고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