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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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독자 컴퍼니 ]

||<-4><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bgcolor=#000>

구원의 마왕 김독자	패왕 유중혁	흑염마황 한수영	월하현제 유상아
강철검제 이현성	충왕 이길영	멸망의 심판자 정희원	해상제독 이지혜
비스트 로드 신유승	의선 이설화	무장성주 공필두	악마 백작 한명오
초월좌들의 왕 장하영	방랑자들의 왕 이수경	가장 어두운 봄의 여왕 페르세포네	유중혁 동생 유미아

[ 화신 ]

||<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width=25%><bgcolor=#483d8b> 망상악귀
김남운 ||<width=25%> 선동가
천인호 ||<width=25%><bgcolor=#FFF08C> 예언자
안나 크로프트 ||<width=25%><bgcolor=#c09376> 미희왕
민지원 ||

역설의 백청
키리오스 로드그라임

구원교주
니르바나 뫼비우스

파천검성
남궁민영

[ 성좌/마왕 ]

||<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bgcolor=#483d8b><width=25%> 심연의 흑염룡 ||<bgcolor=#f66b05><width=25%> 악마 같은 불의 심판자
우리엘 ||<bgcolor=#000><width=25%> 은밀한 모략가
■■■ ||<bgcolor=#f8b62e> 긴고아의 죄수
제천대성 ||

고려제일검 척준경	지고한 빛의 신 수르야	부유한 밤의 아버지 하데스	가장 오래된 꿈 ■■■
격노와 정욕의 마신 아스모데우스	지옥 동부의 지배자 아가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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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 ]: ||<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width=25%> 비형 ||<width=25%> 비류 ||<width=25%> 영기 || 비유 ||

[ 기타 ]: ||<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width=25%> 멸살법 작가
tls123 ||<bgcolor=#000><width=25%> 철혈의 패왕
유중혁
(1,863회차) ||<width=25%><bgcolor=#483435> 군주 학살자
재환 || ||

[ 외전 ]

||<table width=600><table bgcolor=#fff,#1f2023><width=25%><bgcolor=#fff> 선동 학살자
이학현 ||<width=25%><bgcolor=#cc1100> 멸마의 심판자
정희원 ||<bgcolor=#000><width=25%> 패왕
유중혁 ||<bgcolor=#c09376> 1사도 편집자
지은유 ||

2사도 킬러킹
차성우

지은유

<colbgcolor=#000><colcolor=#fff> 나이	30대 추정
직업	편집자
배후성	달빛 아래에 핀 연꽃
가족	불명
국적	대한민국

1. 개요2. 빙의한 인물3. 작중행적

3.1. 본편3.2. 외전

3.2.1. 1부3.2.2. 2부3.2.3. 3부

4. 인간관계5. 스킬6. 명대사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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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대 판타지 웹소설 《 전지적 독자 시점》 외전의 등장인물. 작중 설정으로는 《 전지적 독자 시점》의 작가인 이학현의 담당 편집자로 순문학이었던 이학현을 웹소설로 끌어들인 인물이다.[1][2] 모종의 사유로 작품에 빙의한다.

2. 빙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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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원 Min Jiwon

나이	26세
직업	배우
칭호	미희왕
배후성	매금지존
소속	성동구 그룹
국적	대한민국

본편의 등장인물에 대한 내용은 민지원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작중행적

3.1. 본편

이학현의 편집자로 이학현이 자기 전독시를 연재하기로 결심했을 때 이름은 안나오지만 이학현에 의해 언급된다.

3.2. 외전

3.2.1. 1부

이학현에게 전독시 외전 썼냐고 전화하는 걸로 나온다. 대거채용인력과 작가들이 나가고 다른 매니즈먼트로 옮긴 탓에 매니즈먼트가 재정난을 겪고 있었다.

어느 날 독자들이 주관한 전독시 행사인 '김독자의 연회'에 이학현을 기다리는 독자들을 보여주겠다면서 이학현을 데려가서 함께 신분을 숨기고 참여하게 되고,[3] 그곳에서 작품에 대한 퀴즈를 풀게 된다.

그런데 퀴즈가 끝나자 다른독자들과 함께 멸살법에 빙의하게 되고 이학현의 회상에서만 언급되다가 두번째 김독자 연회에서 이학현과 재회하고 광화문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다시 멸살법세계로 들어가서 헤어지게 된다.

3.2.2. 2부

왕의 깃발 시나리오가 시작되고 한수영이 김독자대표에게 공격받자 관군차림을 한 화신들과 함께 구해주는 것으로 등장한다.[4]~~지은유는 도깨비가 아니었습니다.~~[5] 배후성의 부탁에 따라 한수영을 돌보기로 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박물관 던전에서 이학현이 오독협이 가져온 소재앙인 독룡을 처리하고 별보석의 광기에 먹힐뻔하자 이학현을 구해주며 다시쓰라고 하며 등장한다.[6][7] 이학현 머리에 뭔가 주문을 외운다.[8] 외전 114화에서 7사도회의 1사도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학현과 직접 마주하고 외전 115화에서 민지원에게 빙의한 것으로 밝혀졌다.[9][10] 이학현이 눈을 뜨고 재회하여 눈물을 흘린다. 이후 감상에 젖는 것을 그만두고 이학현이 작가가 되어 이 사태를 책임질 각오[11]를 한 것인지를 확인하고 이학현을 도와서 별보석의 광기를 긴고아를 이용해서 막아주고 사인참사검을 얻는데 성공한다.[12]

외전 116화에서 지은유의 배후성은 매금지존이 아닌 달빛 아래에 핀 연꽃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학현을 떠나보내고 배후성 덕분에 긴고아를 쓰긴 했지만 시나리오 초반에 무리를 한 탓에 피를 토한다.[13][14] 그리고 자기 배후성의 정체도 이미 알고 있어서[15] 이학현과 자신이 김독자의 파편일지도 모르며 이 이야기의 끝에 자신들이 소멸되지 않을까 걱정됐는지 이에 대해 배후성과 이야기를 나눈다.

3.2.3. 3부

7번째 시나리오를 해결하기 위해 시나리오 지역에 있다고 언급된다.[16]

후에 배후성의 부탁을 받고 부여된 운명으로 죽기 직전에 놓인 구원의 마왕을 구해주면서 "독자에게는 독자의 삶."이라고 말하는 구원의 마왕의 말에 하나 빠진 게 있다며 "상아에겐 상아의 삶이 있다."고 말하며 등장한다.

“하나 빠뜨렸어요.”

희미하게 일렁이는 실루엣.
벽 위의 이야기가 말을 걸고 있었다.

「구원의 마왕은 이 이야기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그 이야기는 현실이 되어 쓰러진 그를 안아 들었다.

「생각해 보면 그의 삶은 소설이 아니라 현실에서 시작되었다.」

마치 그가 오래전에 잊었던 기억의 기원을 속삭이듯이.

“ 상아에겐 상아의 삶.”

구원의 마왕은 희미하게 웃었다.

빚을 갚으러온 라스베이거스의 북쪽의 왕인 제이콥 마르테니즈와 함께 화신에 빙의한 성좌들을 상대하며 소멸중인 구원의 마왕의 화신체를 안아든다. 구원의 마왕이 자신은 유상아가 찾던 김독자가 아니라는 말하자 김독자가 맞다고 반박한다. 하지만 구원의 마왕이 소멸하려 하자 구원의 마왕은 쉽게 안 죽는다면서 구원의 마왕에게 쓰러진 이학현을 보며 김독자를 구해달라고 한다. 그러자 아레스가 기어코 쫓아오자 구원의 마왕이 자길 스타스트림에 봉헌하여 그 대가로 별 사다리를 발동시키고 이학현과 안나 크로프트일행들을 포함한 다른 화신들과 함께 별사다리를 이용하여 재활용센터로 도망친다.

재활용 센터에 등장하지 않는 것을 보면 13구역이 아닌 다른 구역에 있는 듯 하다.

13구역을 해결하고 온 이학현을 자기 화신으로 삼으려는 미후왕[17]을 막으면서 드디어 재회하는데 원숭이 구역에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유는 재활용센터니까 반드시 손오공이 있을 것이기에 자신의 배후성의 힘이라면 손오공을 이용해서 쉽게 갈 수 있기 때문.

이학현과 같이 있던 차예린이 이학현을 작가라고 부르자 경계하는데 이학현이 자기 작품을 읽었던 유일한 독자라고 하자 '그럼 나는?'하고 생각을 한다.[18] 이후 이학현의 작품을 전부 읽었다고 하자 자기 회사가 망할뻔했을 때 도와준 인물이라며 기뻐하며 흥분한다.

이학현과 함께 십이지 동호회로 가는데 도중에 다른 화신들에게 공격을 받으면서[19] 버티다가 도착한다.

후에 졸업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며 악마들의 공격을 피하려고 하지만 위험한 상황임에도 그걸 피하려 하지않고 사람들을 구하려는 이학현의 태도에 유상아가 이런 기분이냐고 한탄하며 돕기로 한다.

4. 인간관계

이학현
담당하는 작가. 비즈니스 관계에 가깝지만 친한 편인지 빙의하기 전에 이학현을 놀리기도 하며 서로 궁합이 잘 맞는다.[20] 빙의 이후에 이학현과 재회하고 서로를 무척이나 신뢰하며 이학현이 잘못되지 않길 바라고 있다. 가끔 보면 다른 화신들보다도 우선적으로 대하며 이학현이 사람들을 구하려고 무모한 짓을 하려하면 말리지만 결국 돕는다.

차성우
초반에는 갑자기 나타난 지은유를 경계했지만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이학현을 맡긴다.

한수영
김독자대표에게 당할 뻔하자 구해준다. 자세한 관계나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불명이지만[21] 지은유가 배후성의 부탁에 따라 돌봐줬다.

달빛 아래에 핀 연꽃
자신의 배후성. 전지적 독자 시점에 등장하는 우리가 아는 유상아이다. 일단 긴고아 사용을 도와주는 등 사이는 괜찮은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김독자 관련으로 김독자 컴퍼니의 목적을 알고 있는 탓에 거북한 느낌이 없지는 않은 관계다.[22] 결국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면 적대시할 수도 있는 입장이면서도 서로를 도와주고 있는 터라 복잡한 감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관계다. 본인들도 그걸 알고 있기에 둘의 대화에서 여러모로 분위기가 착잡하다.

긴고아의 죄수
제천대성의 성유물인 긴고아를 사용해 그 대가로 '왕'에 도전할 수 없다. 재활용 센터에서는 미후왕을 긴고아로 잡듯이해서 회유했다.

구원의 마왕
이학현의 배후성. 배후성인 달빛 아래에 핀 연꽃의 부탁으로 구하려했지만 결국 구원의 마왕 스스로 자신을 희생하여 별사다리를 사용하게 해줌으로서 지은유와 화신들이 역으로 도움을 받았다.

5. 스킬

[통조림 공장]
지은유의 전용 스킬. 주변 공간을 작가들이 작업하는 집필실로 만들어내며 시간이 느리게 흐르게 되는데 현실 시간 1초가 10분이 된다. 지은유가 원래 편집자였기에 사용가능한 스킬. 다만 지속시간도 짧고[23] 쿨타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편집안]
지은유의 전용스킬. 설화구성도를 파악한다. 특성간파의 설화구성버전인 듯.

[아라크네의 거미줄]
배후성에게 받은 전용스킬.[24] 효과는 유상아와 동일.

???
스킬명은 불명이고 무슨 스킬이라고 정확히 나온 것은 아니지만 [통조림 공장]처럼 편집자전용 스킬인 것으로 추정되며 이학현의 스킬인 □□처럼 개연성을 부담하여 발동되며 작가전용 스킬인 □□의 문장을 편집할 수 있다. 이 스킬을 이용해서 목숨을 걸고 끝이라고 서술한 이학현의 문장을 편집하여 개연성을 부담하여 끝이 아니라고 고쳐써서 이학현의 목숨을 구했다.

6. 명대사

7. 기타

본인은 민지원한테 빙의한 것이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다.[25]

빙의한 대상인 민지원이 미인이긴하지만 빙의하기전의 본인도 미인인 듯 하다. 원래세계에서 이학현과 같이 있는 지은유를 본 경세인이 빙의한 후 이학현과 다시 만나서 "예쁜여자분이랑 같이 있던 사람"이라고 말한 적 있다. 스타 작가 되는 법에서는 '머리를 상큼하게 뒤로 묶은 이지적인 미인'으로 묘사되는데 전독시에서는 '조그만 등에 어깨까지 내려오는 갈색단발의 여성'으로 나온다.[26] 이학현이 꼬마 김독자에게 빙의하고 유상아의 얼굴을 봤을 때 지은유가 유상아와 닮은 얼굴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마디로 외모는 단발머리의 유상아라는 것.

본인이 스스로의 닉네임을 천재 편집자로 만든만큼 편집자로서 제법 유능한 듯 하다. 이학현의 과거 회상을 보면 이학현이 이상한 작품을 자꾸써서 고생했다고 한다.[27][28]

이학현은 지은유가 1사도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배후성인 유상아와 뭔가 관계나 떡밥이 있는 것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한수영이 말하길 순간 유상아로 착각했을 정도로 유상아랑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지은유가 빙의한 민지원과 유상아는 외모가 다름에도 한순간이지만 유상아로 착각했다는 것을 보면 지은유 본인이 유상아랑 비슷한 느낌의 인물이라는 것이다.[29][30] 게다가 이학현에게 긴고아를 사용한 후에는 이학현과 서로를 대하는 모습까지 이학현과 지은유를 보면 김독자와 유상아를 연상하는 독자들도 있다. 실제로 지은유는 ~~비중이 적은 미인이라는 것부터~~ 유상아와 비슷한 점이 많다.

외모 묘사[31]
유상아 : 아름다운 갈색머리를 가진 여성
지은유 : 어깨까지오는 갈색머리를 가진 여성

멸망한 세계임에도 이타적인 성격
유상아 : 방랑자들에게 대가없이 식량을 나눠주는 이타심을 가졌으며 멸망한 세계임에도 사람을 믿는 모습을 보인다.
지은유 : 한수영을 구해주면서 이에 고맙다고 말하는 유상아에게 서로 돕고살아야한다고 답하는 이타심을 가졌고 사려 깊다.[32]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이 있는 점
유상아 : 왕의 깃발 시나리오에서 유상아는 김독자에게 대표로 인정받았고 총무로역 사람들을 이끌었다.
지은유 : 비록 왕 선발전에서 왕으로서 참가하지는 못했지만 빙의하고 처음 등장했을 때 화신들을 이끌고 나타났다는 점에서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 지은유의 경우는 민지원의 군세 지휘스킬을 가진 것도 있겠지만.

주인공(김독자, 이학현)과의 관계
유상아 : 김독자와 멸망하지 않은 원래세계에서부터 일상을 함께한 사이이며 김독자에게 있어서 유상아는~~김독자쪽에서는 자각이 없었지만~~ 회사에서 가장 친분이 많은 친구였다. 이후에도 김독자가 하라면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며 망설임없이 믿으며 김독자도 유상아를 굉장히 신뢰한다.
지은유 : 이학현의 담당 편집자 관계로 비록 비즈니스 파트너긴 하지만 일이 안 풀렸을 때에도 이학현과 끝까지 함께 일했을 정도로 신뢰했고 이학현 역시 지은유를 믿고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재회했을 때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음을 보였다.

주인공을 잘 이해하는 존재라는 점
유상아 : 인간으로서 김독자를 잘 이해하는 존재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제4의 벽에 들어가기 전부터 김독자를 눈여겨 봐왔고 김독자가 이 세계를 소설로 보는 한편, 자신의 선의에 대한 확신이 없는 인물이라 평가했다.
지은유 : 이학현의 기분을 생각해서 <김독자 연회>에 데려가거나 이학현의 마음을 알아보고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이학현은 어딘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봤다. 이학현이 희생하려고 하면 막으려고 하며 이학현이 끝에 어찌될까 불안해하기도 하는데 김독자가 어찌될까 걱정하는 유상아의 모습이 연상된다.

[33]

[34]

[35]

이학현과 재회하기 전부터 이 세계가 41회차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배후성과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김독자의 파편에 대한 것을 알고 있는듯 한데 어떻게 알아낸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몇가지 경우를 생각 할 수 있다.

[등장인물 열람]

배후성의 정체

이학현이 말하길 지은유에게 자주 놀림당했다고 한다.[36]

특성은 편집자로 추정.

[1] 이 설정은 스타 작가 되는 법에서도 그대로 나온다. 이학현은 이러한 이유로 생명의 은인이라고 한다. [2] 7942같은 암호도 지은유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3] 참고로 이학현은 지은유의 참여자 명찰에 적힌 닉네임을 보고 어이없어했는데 닉네임이 '천재 편집자'였다(...). [4] 달빛 아래에 핀 연꽃이 김독자대표에게 경고하자 타이밍 좋게 나타난 것을 보면 배후성 계약을 맺은 듯 하다. 외전 112화에 달빛 아래에 핀 연꽃과 배후성계약을 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나의 편집자"라는 이학현의 독백을 보아 거의 확실하다. [5] 애초에 도깨비였으면 광화문으로 찾아오라는 말을 남겼을리가 없다. 또한 작중 전개를 보면 도깨비에 빙의한 독자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온다. [6] 이학현이 자신의 이야기가 끝이라는 문장을 쓰자 그걸 고친 것이다. [7] 이때 '성좌, 달빛 아래에 핀 연꽃'도 함께 나온다. [8] 머리에 금테가 나타난다는 것으로 보아 긴고아를 씌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9] 독자들은 이전부터 민지원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추측할만한 근거가 있었는데 '1. 관군 차림을 한 활을 쏘는 화신들과 같이 다니고 전통복을 입은 여성이라는 점 → 작중 초반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중 관군차림을 한 화신들과 함께 다니면서 전통복을 입은 여성은 민지원뿐이다. 2. 한수영이 언뜻 아는 얼굴임에도 누군지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모를수가 없는 외모를 가진 미인이라는 점 → 한수영이 아는 멸살법의 초반부 여성 등장인물들 중 정희원, 이지혜는 빙의한 사람이 아예 없고, 이설화라면 한수영이 바로 알아봤을 것이기 때문에 아닐 것이고, 민지원은 한수영이 멀리서 봤을 뿐 직접 마주쳐서 얘기한 적은 없으니 한수영이 기억 못해도 이상하지 않다.' 라는 것 등이 민지원이라고 추측할 근거가 된다. [10] 잊고 있던 한수영의 아바타라고 생각한 독자도 있었다. 물론 그랬으면 한수영이 알아봤을테니 농담에 가까웠겠지만. [11] 이 이야기를 쓴 것은 한수영이고 이학현이 개입하지 않는다면 이학현이 쓴 것이 아니라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책임을 질 필요가 없지만 이학현이 개입하면 이야기를 쓴 것은 이학현이 되므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다. [12] 지은유도 말을 안 했을 뿐이지 이학현이 멸망을 막아주길 바라고 있었는 듯 하다. 이학현은 자길 여전히 작가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눈치챈다. [13] 게다가 긴고아를 쓰는 대가로 왕 선발전에 왕으로 참여할 수 없게 되었다. [14] 대가도 대가지만 피를 토할 정도로 무리를 한 탓에 싸움에는 끼어들 수 없는 상태였기에 이학현을 따라가지 않고 그냥 보낸 것이다. 본인이 빙의한 민지원은 그렇게 강하게 묘사되던 화신이 아니기도 했고. [15] 이학현도 이미 눈치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16] 유중혁이 미국으로 가면서 미국이 무대가 되었기에 정희원을 제외한 다른 이학현 동료들과 달리 아직까지 등장이나 언급되지 않고 있다. 다른 화신들처럼 유중혁을 따라갔다는 언급도 없다. [17] 제천대성은 아니다. [18] 참고로 배후성의 영향인지 이학현은 지은유의 생각을 다 읽고 있었다. [19] 배후성의 실 묶기를 보여주며 올림포스의 화신이니 자길 공격하면 올림포스의 공격을 받는다고 블러핑해보지만 거짓간파를 가진 화신이 있어서 금세 들통났다. [20] 현실에서도 편집자와 작가의 궁합이 맞는 것이 중요하다. [21] 한수영은 지은유를 유상아와 겹쳐봤다. [22] 유상아의 목적은 김독자의 파편을 모조리 회수하는 것인데 자신과 이학현도 파편이라면 유상아의 목적이 이뤄질 때 본인들 스스로의 존재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23] 현시점에서는 현실시간의 1초, 즉 집필실의 10분 정도다. [24] 유상아의 세계선에서는 올림포스가 멸망해서 사유화하는 게 가능했다고 한다. [25] 빙의전에 누구한테 빙의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김독자를 포함한 전독시의 주연들은 한번씩 죽어서 빙의하기 싫다면서 '최대한 조용하게 있는 듯 없는 듯 끝까지 살아남는 캐릭터'에 빙의하는 게 좋다고 한 적이 있는데 민지원이 딱맞는 캐릭터지만 빙의한 것 자체는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다. 이학현에게 작가님 짓은 아니냐고 물었는데 이학현은 굳이 자기가 천인호에 빙의하겠냐고 대답했다. 사실 빙의한 대상이전에 빙의할 수 있다고 해도 아포칼립스 세상에 들어오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냐만서도. [26] 이는 빙의한 독자들이 김독자대표의 극장에 다시 불려들어왔을 때 서술되었다. [27] 이학현이 첫번째로 쓴『오크 철학자』라는 작품을 예시로 주인공이 오크라서 비호감인데다가 철학자인 것도 문제다, 피해갈 수 있는 위기를 미련하게 해결하려다가 뒤통수 맞는 점이 융통성이 없다, 30년이나 굴렀는데 보상이없다 등의 문제를 지적했다. 헌데 이는 잘보면 이학현의 행적과 유사한 점이 많다. [28] 스타 작가 되는 법에서도 이학현이 소설을 써올 때마다 여러가지를 지적했는데 그때마다 이학현은 그 지적대로 고쳐왔고 지은유는 자신이 내준 숙제를 해오면서 노력하는 이학현을 믿으며 이끌어왔다고한다. 이 설정이 그대로 나오는지는 불명이다. [29] 배후성과 화신의 동조율이 높으면 화신이 배후성의 영향을 받아 그 배후성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지은유가 빙의한 민지원은 매금지존과 동조율이 높아서 진짜 신라사람처럼 행동했다. 다만 유상아의 화신인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그냥 지은유 본인이 유상아랑 비슷한 분위기인 것일 수도 있다. 같은 케이스로 이길영의 화신인 이단수는 이길영과 닮았다는 언급이(그나마 있다면 이길영이 자신이 부르는 곤충 몬스터를 티타노라고 이름 붙이는 것처럼 받는 아이템마다 윌슨이라고 붙인 다는 것 정도.) 별로 없다. [30] 지은유를 지켜보던 다른 김독자 컴퍼니들도 지은유가 유상아랑 닮은 것 같다고 말한다. 구원의 마왕인 김독자도 유상아라고 착각했을 정도. [31] 직접 본 이학현이 외모부터 둘이 닮은 얼굴이라고 언급했다. 지은유가 말하길 김독자의 얼굴을 한 이학현 얼굴이 본래의 얼굴이라고 하는데 이건 이학현의 본래 얼굴과 김독자의 얼굴이 닮았다는 뜻으로 지은유와 유상아 역시 닮은 얼굴이라는 것은 의미심장한 점이다. [32] 가끔씩 사람들은 죽는다며 놔두자고 하기도 하지만 이학현을 도와서 구하려는 것을 보면 본심은 아닌 듯 하다. [33] 어떤 독자는 이학현이 전독시를 쓸 때 지은유를 모델로 유상아를 만든 것이 아니냐는 농담 섞인 말도 있다. [34] 구원의 마왕인 김독자도 처음에는 지은유를 유상아로 착각했으며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진짜 유상아같다고 느꼈다. 또한 자신과 유상아가 다른 세계선에 환생했다면 이학현과 지은유와 비슷한 관계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35] 실제로 이학현이 김독자와 닮은 얼굴인 것처럼 지은유도 유상아와 닮은 얼굴이라고 묘사된다. [36] 유상아도 은근슬쩍 김독자에게 장난을 치기도 했다고 한다.

지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