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주상복합 위치에 있었던 백화점에 대한 내용은 삼풍백화점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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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비스타 전경[1] |
<colbgcolor=#14a09e><colcolor=#fff> 명칭 | 아크로비스타 |
영문 명칭 | Acrovista |
종류 | 주상복합 |
브랜드 | 아크로 |
주소 |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188 ( 서초동) |
착공 | 2000년 11월 15일 # |
완공 | 2003년 12월 23일 # |
입주 | 2004년 6월 30일 |
동수 | 3개동 |
층수 | 지하 6층, 지상 22~37층 |
높이 | 최고 129m |
세대수 | 757세대 |
면적 |
128㎡, 155㎡, 170-175㎡, 187-188㎡, 191-192㎡, 204㎡, 207-208㎡, 217-218㎡, 220㎡, 223㎡, 252㎡, 258㎡, 261㎡, 278㎡, 300㎡, 305㎡ |
주차대수 | 2,045대 (세대당 2.7대) |
시공사 | 대림산업 |
[clearfix]
1. 개요
|
개발 당시 조감도 |
1996년 11월 대상그룹이 서울시의 부지 매각 공개 입찰로 삼풍백화점이 자리잡았던 22,700여㎡ (6,870여 평)의 부지를 2,052억 4,300만 원에 낙찰받아 1999년 8월에 미수금 및 납부지연금을 모두 완납하여 최종 인수하였고 대림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하여 2000년 11월 15일 공사를 시작해 2001년 5월 분양, 2003년 12월 23일 완공, 2004년 6월 25일 입주가 시작되었다.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 브랜드를 사용한 두 번째[3] 단지인데 고급스럽고 잘 지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원래는 주상복합/오피스텔 건물에만 쓰이던 것이 10년 후 본격적으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사용[4]하는 계기가 되었다.
외관상으로는 3개동 구성으로 보이지만 A, B, C, AL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A, B, C동은 아파트이고 AL동은 오피스텔 및 아케이드(상가)다. AL동 위에 A동이 올라가 있는 구조로 서로 붙어있지만 동선이 분리되어 있어 서로 드나들 수 없다.
가장 높은 B동과 C동은 최고 37층, 높이 129m이며 A동은 최고 29층, 높이 103m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
2. 특징 및 시설
2.1. 특징
외관상 특징으로는 2000년 초반 당시 건축 트렌드에서 고급 아파트들은 대부분 석재 장식을 사용해서 마감했는데, 아크로비스타는 외벽 마감으로 돌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고 유리와 알루미늄 패널로 1층 기둥부터 꼭대기까지 마감한 일명 커튼월 형식을 사용해서 매끈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이와 반대로 내부는 모두 석재로 마감해서 마치 고급 호텔처럼 꾸며놓았다. 요즘들어 지어지는 래미안, 자이 등 유명 브랜드 아파트들도 아크로비스타와 비슷하게 유리와 알루미늄 패널을 이용해 깔끔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여주는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미래적이었다고 볼 수 있다.내부는 높은 천정고, 우물형 천정, 간접 조명을 많이 채택하였고, 밝은 벽지와 큰 대리석을 채택한 하얀 실내가 인상적이다. 층 마다 3~4대의 미쓰비시 고속 엘리베이터, 화물 엘리베이터와 각 층별 음식물 처리기를 설치하는 등 평당 건축비가 당시 신축 아파트에 비해 50% 이상 높았다.
아크로비스타는 매우 큰 유리창을 사용하여 개방감과 뷰가 시원하다. 유리창 제품도 단열성이 우수한 아르곤 가스가 주입된 로이복층 유리(한글라스 DUO ESLITE ArSW)를 사용하여 단열 성능이 우수하다. 그러나, 큰 창으로 들어오는 햇볕을 줄이고 소음을 더 차단하고자 단열 필름을 시공하거나 유리창을 한 겹 덧대는 공사를 실시한 집도 있다.
사진만 볼 때는 평평한 지대로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경사가 꽤 있는 언덕배기에 위치해 있다. B동 부근이 가장 지대가 높은 곳이지만, 부지 내부는 평탄화 작업을 해서 평지이다. 부근에서 높은 편이기 때문에 장마나 집중 호우 때에도 지하 주차장 침수 걱정은 없다.
2.2. 주민 시설 · 상업 시설
주민시설로는 수영장, 골프, 헬스장이 있는 스포츠센터와 독서실, 스카이 라운지, 아크로홀, 게스트룸, 코인세탁실 등이 있다. 건축 당시에는 매우 획기적이었고, 이후 지어지는 고급 아파트에는 스포츠센터, 독서실, 스카이 라운지 등은 필수 시설이 되어버렸다.대부분이 50평 이상의 대형 평형 구성으로 세대당 주차 대수가 2.7대이므로 주차가 매우 편리하고 여유 있다. 오피스텔이나 아케이드 주차장과는 출입구가 전혀 다르고 분리되어 지어졌기 때문에 혼잡하지도 않다.
주상복합이라 상업시설이 매우 많다. 아크로비스타 아케이드라는 이름의 부속 건물과 주차장이 따로 존재하며, 그 안에 은행, 마트, 음식점, 카페, 병원, 약국, 안경점, 헤어샵, 피부관리실, 떡방, 시계, 귀금속, 옷, 세탁소, 사진관, 갤러리, 편의점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해 있다.
특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우리은행, 늘봄웰봄, 라포레, 여의도 떡방, 세탁소 등은 2004년 입주 때 부터 지금까지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중계점과 같이 2004년도에 처음 출점하는 SSM이었는데, 너무나 장사가 잘 돼 이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설치가 탄력을 받게 되었다.
또한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터미널 지하상가,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킴스클럽 강남점 등이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다.
3. 주변 환경
3.1. 위치
강남권 서초동에서 가장 번화한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울고등법원과 서울고등검찰청, 서울회생법원, 대법원, 대검찰청 등이 있어 대한민국 법조계의 중심지로 통한다. 아크로비스타의 이색적인 외관과 달리 전형적인 성냥갑 아파트인 서초한양아파트와 반포삼호가든 1~5차 아파트가 주변에 있었는데, 삼호가든5차를 제외한 나머지 아파트들은 모두 재건축이 진행 및 완료되었다.[5] 바로 옆에는 1990년대 초 강남 최고의 부촌 아파트 중 하나로 알려졌던 삼풍아파트가 있다.3.2. 교통
강남 한복판으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지하철 2, 3호선 교대역 역세권이며, 단지 앞에서 마을버스 서초10번을 타면 지하철 7, 9호선 고속터미널역도 이용하기 수월하고 강남역도 1km 정도 거리로 완전 금방이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반포IC도 코앞이다. 반포역 역시 가깝다. 다만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차도 많고 신호등도 많다. 특히 저녁 6시에 맞춰4.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바로 그 자리에 지어졌다. 사고 이후 보상금 마련을 위해 서울시가 삼풍백화점 땅을 몰수한 뒤 공개 입찰로 내놓았고 1996년 대상그룹이 낙찰받았는데, 이 말인 즉슨 서울특별시청이 500여 명이 죽고 940여 명이 다친 그 자리에, 해당 사고 수습이 끝나고 잔해 철거 작업이 끝나자마자 땅을 팔아버린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건설 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현재진행형으로 비판이 많지만,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유가족에 따르면 시 측에서 유가족 보상비 마련을 위해 땅을 팔 수밖에 없다고 했다고 한다.이 때문에 입주 초반에는 삼풍백화점 괴담으로 많이 알려졌었다. 물론 강남의 최고급 주상복합이라는 메리트가 훨씬 더 크기 때문에 붕괴 사고 20여 년, 입주하고 10여 년도 더 지난 지금에 와서는 아크로비스타를 건설한 것 자체에 대한 비판은 현재진행형이더라도 괴담만큼은 잊힌 상태이며, 서초구 최고 주상복합 아파트로 통한다. 실거주자에 따르면, 여기가 삼풍백화점 부지였다는 사실은 다 아는데 아무도 그에 대해 신경을 안 쓴다고 한다. 애초에 그런 괴담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구입 자체를 안 했을 것이며, 자기 집에 괴담이 도는 것을 "신경 쓰고 싶지 않다" 또는 "기분 상하니 귀를 닫고 싶다"는 게 맞는 표현일 것이다. 한편으로는, 사고가 난 곳이기에 그만큼 더 안전에 신경을 쓰고 제대로 지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2022년에는 대통령을 배출한 아파트가 되면서, 풍수가 나쁘다든가 삼풍 괴담 등 기존의 안좋은 소문들 외에 오히려 명당이라는 평가도 보이기 시작했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유가족들은 사고 장소에 추모비를 세우자고 했었다. 서울시는 유가족의 뜻을 들어준다고 했지만, 결국 부지 매각을 하겠다며 약속을 뒤집었고, 4km나 떨어져 있으며 아무 관련도 없는 양재시민의 숲에 추모비를 세워버렸다.[6] 추모비를 사고 장소에 세우지 못할 경우, 차선으로서 300m 이내에 있는 서리풀공원에라도 세우는 게 지극히 정상적인 조치였을 것이나, 사고 현장에서 먼 곳으로 굳이 쫓아낸 이유는 결국 땅값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심지어 삼풍백화점 붕괴참사전시관은 32km 이상 떨어져 있는 포천시의 한적한 시골에 지어버렸다.[7] 미국에서는 9.11 테러 피해를 기리는 추모 공원을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진 바로 그 장소에 만들었다는 사실과 비교된다. 2021년 6월 10일 방송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에서 이 문제를 다루기도 했다. [8]
1996년 부지를 낙찰받은 땅주인이자 아크로비스타의 시행사였던 대상그룹은 착공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진혼제를 두 번 치렀다. 주상복합아파트가 지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떠나간 영혼들을 달래기 위해서였고, 삼풍참사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규모 6~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튼튼하게 짓는 것에 역점을 뒀다고 한다.
삼풍백화점 부지에 지어졌다는 점 때문에 알게 모르게 A동과 B동보다는 C동이 선호된다는 얘기가 있었다. 이유인 즉슨, A동과 B동은 삼풍백화점 건물이 있었던 곳이고, C동은 노상주차장 자리였다는 것. 그나마 B동은 스포츠센터 자리로 사고 당시 붕괴되지 않았으나 A동이 바로 무너진 자리였다.
물론 C동이 선호되는 경향은 있으나, 54~92(94)평형으로 같은 평형대로 지어진 B, C동 중 C동은 남쪽으로 앞이 탁 트여 뷰가 더 좋기 때문에 가격이 높고, A동은 대형 평수가 없고 50평형대가 주력으로 B, C동과 겹치는 구조가 없기 때문에 비교하기는 어렵다.
5. 윤석열 대통령 관련
이곳에 거주하던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경호 및 경비가 강화되었다. 대통령 당선인은 현직 대통령에 준하는 최고 등급인 '갑호' 경호[9]를 받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윤석열 대통령 사저로서, 취임 후에도 청와대 안의 대통령 관저를 쓰지 않겠다고 거부한 이상 새 대통령 관저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대통령경호처의 경비(입출입 검문 및 경계 근무 포함)를 받게 되었다. 대통령으로 재임하는 5년동안 사저를 비우는데 이 기간동안 빈집으로 둘 예정이며 전세를 내놓지는 않는다고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날 인근 부동산엔 윤석열 대통령의 사저가 전세 매물로 나오지 않았느냐는 문의전화가 솟구쳤다고한다.
윤석열 검찰총장 정직 사건 당시 판결문에 대통령 이전부터 집 주소까지 모두 공개가 되어있었다. #[10]
6. 기타
- 입주민들은 바로 옆 서초 법조타운이 있는 관계로 법조인들이 상당히 많다.[11][12] 검사 출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당선 당시 아파트에 축하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다. 축하 현수막[13] 판사 출신인 이수진 전 무소속 의원과 판사 및 검사 출신인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 검사 출신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이곳에 현재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에 거주했다. 그리고 법조인 출신은 아니지만,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우택 전 국민의힘 의원도 이곳에 거주한다.[14]
-
강남에 위치한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답지 않게 거래 가격은 30억대로 생각보다 높지 않다.
물론 평당 1억인 강남아파트 기준으로 높지 않다는 것이지 그래도 20억 중후반에서 30억대 이상은 된다.
서초구에는 아크로비스타 인근 반포4동의
현대빌라를 비롯
서래마을이나 트라움 하우스 등 고급(高級) 빌라가 많아 서초구의 부자들은 하이엔드 빌라에 많이 살기 때문이라는 설이 설득력이 있다. 초기형 주상복합 아파트 특성상 시설 유지비 등의 기본 관리비가 일반 아파트에 비해 비싸고, 실평수가 좁고 구조가 상대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등의 이유도 있다.
최소 수십~수백억에 달하는 자산을 가진 강남 부자들이 고작 한 달에 몇십만 원 하는 관리비가 비싸서 이 아파트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말이 웃기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은 2000년대 경제 호황기에 급격히 자산을 불린 신흥 부유층이 아닌 부모 세대부터 대대로 부자였던 경우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명품, 귀금속 등 소위 품위 유지를 하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아도, 아파트 관리비 등 아낄 수 있는 지출에는 가급적 허리띠를 졸라매는 자린고비 정신이 아직 남아있는 경우가 흔하다. 전통적인 강남 부자들이 낡았어도 바로 옆에 있는 아파트[15]나 압구정 현대아파트, 압구정 한양아파트, 반포주공1단지, 대치 선경아파트,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여의도 서울아파트 등에 거주하고, 젊은 신흥 부자들이 역세 권의 고급 주상복합을 선호하는 이유다.[16]
- 2022년 8월 수도권 홍수 때 아파트 자체는 멀쩡했지만 주변 도로가 침수되었다.[18] 인해 8월 8일 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재난안전관리본부로 가는 것을 포기했다고 한다. 자세한 것은 2022년 중부권 폭우 사태/수도권/논란 문서 참고.
- 2023년 난방비 대란에 전 국민이 난방비로 신음하는 때에 난방비 계량기 고장으로 160세대의 난방비가 0원이 책정되어 논란이 되었다.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번 난방비 미부과 사태의 원인이 아파트 관리업체의 전반적인 관리 부실 때문이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는 반면 업체 측은 단지 노후화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
[1]
좌측에는
삼풍아파트, 우측에는 서울법원종합청사가 있다.
[2]
서초동 1685-3
[3]
첫 번째는 1999년 완공된 도곡 아크로빌이다.
[4]
2016년
아크로리버파크, 2018년
아크로리버뷰, 2020년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5]
한양아파트는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로 재건축되었고, 삼호가든 1차·2차는
반포 리체로 재건축되었으며, 4차는
반포 써밋으로 재건축되었다. 현재 3차는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로 재건축되었다.
[6]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27-3
[7]
주소: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1040
[8]
다만 세계무역센터 자체가 주거용 건물이 아닌 사무용 건물인데다 주변 건물들 또한 주변에 사람이 살지 않는 업무지구 한 가운데이기 때문에 님비 문제에서 자유로웠기에 9.11테러 추모공원인 그라운드 제로가 그 자리에 그대로 지어질 수 있었다. 거기다 9.11은 알카에다로 인한 테러이고 삼풍백화점 붕괴는 고의로 인한 살인이 아닌 과실로 인한 대참사이기 때문에 약간은 다른 사례다.
[9]
대통령경호처에서 직접 나와서 수행하는 경호이다.
[10]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7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당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
#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결정했다. 삼성전자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소유 아파트 '아크로비스타 뇌물성 전세권 의혹'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사건이다.
#
[11]
옆에 있는 아파트
에도 법조인들이 많이 살거나 보유하고 있다.
[12]
삼풍백화점 붕괴 당시에도 상당수 사법연수원생들이(사법연수원 26기) 삼풍백화점 식당가에서 저녁 식사를 해왔으나 마침 그 날
국립국악원에서 국악 감상 교육을 받느라 참화를 모면했다.
[13]
서울의 소리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녹취록 파문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 청구를 받은 문서를 호수, 전화번호, 팩스 번호를 편집한 채 공개했는데 B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정직 사건 당시 주소가 전부 공개되었다.
[14]
정우택 전 의원의 지역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였지만, 평소에는 이곳에서 출퇴근하다가 지역구에 일정이 있을 시 청주시 상당구의 자택에서 머물렀다. 사실 비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들 대다수는 자신의 지역구와 서울에 각각 거처를 마련해둔 뒤 평소에는 의정 활동으로 인해 서울 자택과 국회의사당 의원실에서 생활하다가 자신의 지역구에는 법적인 주소만 옮겨놓고 행사 등 일이 있을 시에는 거기서 머무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수진(동작 을) 전 의원은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의 중심인
동작을이 지역구임에도 불구하고 주소를 사당동 신동아아파트로 법적인 주소만 옮겨놓고 남편 강동근 김앤장 변호사가 거주하는 이 집으로 퇴근 후 자신의 사당동 집으로 돌아가는 특이한 경우를 보이고 있다.
[15]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해당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16]
또한 같은 초기형 주상복합인
타워팰리스 만큼의 상징성 역시 없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다. 다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통령 당선으로 인지도는 확실히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17]
단, 이것은 어디까지나 '아파트'의 이야기일뿐, 서초구 반포동의 현대빌라나 강남구 삼성동의 브라운스톤레전드 같은 '빌라'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18]
참고로
아크로비스타가 잠겼다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물이 터져 넘치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었으나, 이것은 가짜뉴스이다. 해당 건물은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이다. 교대역 사거리~삼호가든 사거리까지 서초중앙로가 언덕 형태로 있는데 아크로비스타는 이곳의 언덕 꼭대기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선 잠기진 않으며, 아크로비스타의 이웃 아파트들도 침수 피해는 없었다. 여튼 아크로비스타가 잠기진 않았어도
서초동이
대치동과 더불어 가장 침수 피해를 많이 본 동네라서 물바다에 도로가 막혀 갇힌 건 맞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