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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2:49

아스모데우스 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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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학교 바비루스 문제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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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4b2e2><colcolor=#FFF> 아스모데우스 아리스
Asmodeus A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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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アスモデウス・アリス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아스모데우스 앨리스
파일:미국 국기.svg Alice Asmodeus
종족 악마
성별 남성
외견연령 16세
생일 06월 06일 ( 쌍둥이자리)
신체 178cm / 67kg
소속 (現) 악마학교 바비루스 학생
위계 5(헤)
가계 능력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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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레(친척 여동생)
리리(친척 여동생)
장비
사역마 고르곤 스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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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무라 료헤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명준
파일:미국 국기.svg 빌리 카메츠(1, 2기) → 스티븐 푸(3기)[1]

마력 적성 능력치
기본
마력
체력 가계
능력
마법 지혜
87[A] 48 40 65[A] 49 48

1. 개요2. 특징
2.1. 출신 및 외형2.2. 엘리트 악마2.3. 이루마 바라기
3. 작중 행적
3.1. 처형옥포 편3.2. 사단(바토라) 파티 편3.3. 학생회 체험 편3.4. 이루마의 악주기 편3.5. 종말일(방학) 편3.6. 수확제 편3.7. 음악제 편3.8. 대무투회 편3.9. 2학년 준비 편3.10. 2학년 새학기 편3.11. 심장찢기 편3.12. 데비큐람 편
4. 능력
4.1. 가계능력4.2. 악주기 해방4.3. 마법4.4. 사역마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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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위계
입학시험(비행레이스) 심장찢기
달레트(4) 헤(5)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의 등장인물.

2. 특징

2.1. 출신 및 외형

파일:아스모데우스 앨리스.png

13관 중 한 명인 '색두(色頭)' 아스모데우스 아무리리스 외아들. 느슨하게 꽁지머리로 묶은 연한 분홍색 머리카락, 붉은 빛이 도는 자주빛 눈동자를 지닌 샤프한 미남.[5]

2.2. 엘리트 악마

가계능력을 위주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악마들과는 다르게 스스로 익힌 무영창 화염계 마술만을 주로 사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마력 재능이 특출나 그 나이대에선 상당히 강한 편으로, 바비루스에 입학한 뒤 얼마 안 가 치러지는 소환술 시험[6]과 비행시험으로 위계를 무려 4단계(달레트)[7]를 받은 수재이다.[8][9]

뛰어난 마력 말고도 우수한 성적과 재능, 그리고 귀족스러운 자제상과 예의를 중시하는 품행까지 갖출 것은 다 갖추어 바비루스는 물론, 마계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며, 귀족들의 모임인 데비람에서도 그를 알아보는 악마들이 많다. 그 때문에 기품있고 자존심이 높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3. 이루마 바라기

입학실 첫날 군중들의 시선을 독차지한 이루마를 질투해서 결투를 벌였다가 패배한 후 이루마에 충성을 바친다. 초반에도 다소 과도할 정도로 충성스러운 모습을 주었는데, 점점 이루마에게 감화되기 시작하면서 충성을 넘어 신앙하는 것에 가까울 정도로 이루마 바라기가 된다.

처음에는 이루마의 능력만을 주목하고 있었으나, 이루마의 따뜻한 마음씨와 넒은 그릇에 감화돼서 진정한 의미에서 충신이 되었고 그 이후부터 줄곧 절친이자 측근임을 자처한다. 덕분에 마계에서 적응문제를 겪는 이루마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등 이루마에게 있어서도 소중한 존재이기도 하며, 스즈키 이루마, 발락 클라라와 함께 거의 함께 붙어다니는 삼인조로도 통한다.

입학식 첫날부터 이루마에게 감화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도 이루마에게 변함없이 무한한 충성심을 드러내는데, 이게 좀 과한 면이 많다.
평소에는 남들앞에서 굉장히 진지하고 냉정한 태도를 보이는데[10] 이루마 앞에만 있으면 사람이 달라지며 이루마와 관련된 거라면 누구든 살갑게 대해주고 가끔 개그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유원지에서 이루마가 즐거워 할 때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거나 쿠로무가 잠시 기절한 사이 대신 여장하고 공연을 뛰어준 이후로는 자신이 이루마보다 더 귀엽다고 자부심을 가지는 여동생들에게 이루마 님은 드레스도 어울린다고 칼같이 반박하고, 가끔 이루마가 정말 멋진 모습을 보여줄 땐 눈에 불을 켜고 우러러 보거나 아예 감격해 눈물을 흘리는 등. 이루마를 바라볼 때 콩깍지가 끼어서 과하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은 충성을 넘어선 다른 감정이 의심될 정도.[11]

이루마에 대한 충성심이 굳세지만 실제로는 이루마보다 역량이 훨씬 뛰어나다.[12] 그러나 이루마에게만 신경 쓰느라 랭크업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13] 애시당초 본인의 목표가 이루마 님의 창이 되는 것이니 강해지긴 하되 굳이 이루마를 뛰어 넘으려고 하진 않고 이루마를 중점에 두고 같이 강해지려 하는 것에 가깝다.

이렇게 충성심이 지나치다 보니까 2학년이 되기 전에 입학식 당시를 회상했을 땐 이미 지나치게 기억이 왜곡되어 있을 정도였다.[14]

평소엔 무리수다 싶은 일에도 무조건 이루마의 편을 들지만 아무리 그래도 항상 이루마를 완전히 옹호해주지는 않는다. 이루마가 아직 랭크 1인 줄 착각한 여학생들에게 무시당했을 때 처음에는 화내다가 이내 낮은 랭크에게는 그럴 수 있다고 납득하거나[15] 이루마가 다른 여학생들과 친하게 지낸다고 리드에게 죄인 취급을 받을 때 아리스도 자연스럽게 리드의 편에 서서[16] 이루마를 당황하게 한다. 특히 건강을 우려하는 지 틈만 나면 간식을 섭취하는 이루마를 단속한다.[17]

3. 작중 행적

입학식 날 신입생 수석으로써 대표 인사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설리번의 직권남용으로 이사장의 손자 이루마를 특대생으로 처리하고 신입생 대표 인사를 뺏겨버리고 만다.

입학식 날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던 본인의 입장에서 모욕을 받았다고 여긴 아리스는 누가 더 우수한지 결판짓기 위해 악마들이 지켜보는 중에 결투 신청을 하게되는데, 이루마의 단련된 위기회피 능력에 의해 20분간 본인의 공세가 회피되는 굴욕을 겪게 된다.

이에 본인을 공격할 가치가 없다는 의사로 간주하고 이번에는 화염검으로 격렬하게 무술을 걸어오지만, 과열된 감정 탓에 그만 공격방향이 한 여학생[18] 향하게 되고 이를 막으려던 이루마에 의해 본의 아닌 저먼 슈플렉스를 당하고 쓰러져 패배하고 만다.

이후 결과에 대해서 깔끔하게 승복하고 쓰러진 본인을 의무실에 데려다준 점에 감사하는 동시에, 패자가 승자에게 종속되는 관습에 따라 이루마의 심복이 되겠다고 자청한다.

그 이후로 학교내에서 '이루마의 시중을 드는 수석'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되었고, 추후에 발락 클라라까지 이 그룹에 합류하면서 셋이 같은 반인 문제아 반에 배정받게 된다. 종종 자신과 비슷한 강자인 사브로와 티격태격 하기도 한다.
문제아 반에 배정받은 이유는 입학식 날 이루마랑 싸워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3.1. 처형옥포 편

아메리로부터 야망에 대한 질문을 받은 이루마가 랭크를 올리고 싶다고 하자, 크게 기뻐하며 당장 승급을 위해 준비하기로 한다.[19]

랭크를 올리는 방법으로써 랭크 승급 대상 수업에서 결과를 남겨야 하며, 다음에 있을 처형옥포 시험을 대비해서 이사장에게 특훈받을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이루마와의 특훈이 무사히 진행되고 어느덧 처형옥포의 시간이 찾아온다. 언제나처럼 이루마와 함께 팀이 짜일 것을 예상하지만 시험관이였던 카르에고에 의해서 둘은 서로 다른 팀으로 배정된다.

이 때문에 몰래 이루마를 봐주면서 시험에 임하기로 하고 어느새 둘만 남게 되어 자신의 공을 자신이 맞음으로써 실책 판정으로 패배할 계획이었지만, 진지하게 시험을 임하는 이루마를 보고 순간 자신의 행동이 되려 이루마를 욕보인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본인도 진지하게 임하기로 한다.[20]

그렇게 다시 성사된 입학식 재대결. 화염이 감싸인 공으로 전력을 다하여 죽일 기세로 던지게 되고, 이를 지켜보던 주변 악마들의 우려와 달리 이루마는 자신의 특기를 응용하여 아리스의 공을 그대로 되돌려 주어 미쳐 피하지 못한 아리스가 패배하면서 이루마 팀의 승리로 마무리 짓게 된다

본인이 목표한대로 이루마가 승급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전력으로 임했는데 또 패배한 것을 두고 역시 이루마를 당해낼 수 없다며 웃으면서 이번에도 깔끔하게 승복한다. 이후 이루마에게 강력한 공격을 날린 것에 대해 절까지 하며 사죄했다.

3.2. 사단(바토라) 파티 편

바토라 파티를 앞둔 와중에 이루마를 따라서 클라라와 함께 마도구 연구 바토라에 입단하게 된다. 다가오는 바토라 파티를 준비해야 되기에 마구연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되고, 이루마가 내놓은 불꽃놀이를 출품하기로 한다.

그렇게 바토라 파티의 전야제가 찾아오고 준비된 도구들을 점검하던 중, 불꽃놀이 내용물과 키리요 선배가 사라진 것을 깨닫고 교내 이곳저곳을 수색하게 된다.

키리요가 압박감과 두려움에 도망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순간, 키리요의 가계능력인 배리어가 바비루스의 내외부를 둘러싸 버리고 동시에 이루마와 단절되어 버린다.

테토(9)나 요도(10)급의 악마가 아니면 파괴할 수 없는 베리어의 상태를 보아 오랜 기간 동안 계획되었음을 간파하고, 선배를 찾으러 가겠다는 이루마를 돕기로 한다.

종이에 3학년 탑의 약도를 그려내어 클라라의 군대 인형들을 마력으로 조작, 배리어의 위치를 파악해내어 원격으로 이루마에게 전달하여 길을 수월하게 안내하는 활약을 펼친다.[21]

그렇게 안내받은 이루마의 활약으로 사건은 무사히 일단락 되고 본격적인 축제가 펼쳐지는 다음날. 예정대로 불꽃놀이 준비를 끝마치자 본인이 그토록 꺼리던 어머니이자 13관의 일원, '색두' 아스모데우스 아무리리스가 찾아온다. 온통 야한 것으로만 생각하는 어머니를 데리고 축제 속으로 잠시 사라지기로 한다.

이루마의 활약을 이해해 추가된 깜놀했 상을 수여받으면서 이루마의 랭크가 기메루(3) 랭크로 승급되는 성과를 얻게 된다.

그로부터 며칠 후, 이루마 일행은 방송 바토라의 배려로 쿠로무의 라이브를 직관하게 된다. 하지만 의도치 않은 이루마의 실언으로 쿠로무의 공연이 취소될 위기에 처하자 이루마, 클라라를 따라서 함께 무대에 대신 나서기로 한다.
파일:악마돌 아스모데우스.png
생전 처음 입어보는 여자의 옷을 어려워 하는 이루마와 달리 능숙하고도(?) 완벽하게 여장을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 어머니의 옷 시중을 자주 들면서 자연스럽게 터득했다고 한다만, 그런 것치곤 완벽하게 복식을 소화해 내어 혼자서도 입어보지 않느냐는 의혹을 산다.

더불어 이루마의 여장 사실을 알고 있는 몇 안 되는 악마들 중 하나이다.

3.3. 학생회 체험 편

기존에 소속되어 있던 바토라의 존속여부가 도마위에 오른다. 이유인즉슨 바토라가 유지되는데 3학년 한 명, 혹은 4랭크 세 명 이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재개하는 조건으로 타 바토라에서 연수를 받고 사단장의 추천서를 받으면 재개될 수 있었기에, 아리스는 본인의 종합능력을 감안하여 마술 개발 바토라로, 클라라는 유희 바토라로, 마지막으로 이루마는 학생회로 연수를 보내면서 이 셋은 잠시 떨어져서 지내게 된다.

그렇게 한동안 이루마와 떨어져서 지낸 탓에 성격이 차가워져버린 어느 날, 아메리 문제 때문에 이루마가 범인을 찾아줄 것을 요청해오자 반갑게 승낙하며 클라라와 함께 조사 활동을 시작한다.

그런데 우연의 일치로 이 둘은 임시로 소속된 각 바토라로부터 연체된 사단 물건을 회수하라는 지시를 받은 상태였는데,[22] 이루마가 부탁한 사건의 범인이 이 둘이 찾고있던 사단 물건들을 이용해서 아메리를 이상 상태로 만들었음이 드러나게 되면서 범인을 색출하는데 성공한다. 의도치 않게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아버린 것.

그렇게 사건이 해결되고, 각 바토라로부터 사단장의 추천서까지 받아낸 이들은 다시금 마도구 연구 바토라를 무사히 재개하게 된다.

3.4. 이루마의 악주기 편

학생회 관련 소동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어느 날. 평소처럼 이루마 집으로 클라라와 함께 마중 나왔는데, 이루마가 평소와 달라진 모습으로 일행을 맞이한다.

평소보다 대담하고 날카로운 인상으로 변모한 이루마는 아리스가 소원하던 가방 들어주기도 선뜻 내어주거나 아리스라고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고 차 셔틀까지 시키는 등등, 이를 이루마의 악주기라 판단하고 그야말로 왕의 품격이라며 감격에 차서 울어버린다.

그러던 중에 문제아 반의 처우가 부당함을 인지하게된 이루마가 쓰레기장이 아닌 왕의 교실로 이전하겠다고 카르에고 담임교사에게 요구하게 되고, '바비루스의 교직원 전원의 동의를 3일 이내로 받아오라'는 조건으로 승낙하게 되면서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아리스는 평소에 자신의 불꽃을 연구하길 간절히 소망하던 마술 연구 바토라의 사단장에게로 가서, 불꽃을 정기적으로 꺼내주는 조건하에 사단장이 친하게 지내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교섭하여 필요한 정보들을 캐내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왕의 교실에 대한 사용 허가를 받아낸다.

후일담으로 왕의 교실이 열린지 며칠이 지나고, 종말 테스트를 앞둔채로 걱정하던 이루마와 대화를 하던 아리스는 문득 이루마가 무심결에 마왕의 좌에 앉은 순간을 떠올린다.

수많은 역경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고도 세상물정에 어둡고 악마라기에는 다정하여 마음의 그릇이 거대하다고 느껴왔었는데, 이루마가 마왕의 좌에 앉는 순간 아리스는 이루마가 마왕으로 군림하는 미래를 보았노라고 독백한다.

3.5. 종말일(방학) 편

가정방문 때 카르에고가 이루마만 보지 말고 좀 더 주위를 살피면 힘을 얻을 수 있고 그 힘이 이루마를 위한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자각해야 한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월터파크에서 마수 사건이 일어나자 이루마를 위한답시고 마수와 맞서다 이루마 쪽에 한눈이 팔려서 죽을 고비를 겪다가 사브나크의 헌신으로 겨우 목숨을 건진다.[23]

그래도 무리하게 마수와 맞서려다 사브노크에게 이루마만 신경 쓰느라 조금도 성장하지 않았고 거기서 싸우다 죽는 게 아니라 어떤 적한테도 꺾이지 않는 이루마의 창이 되는 것이 네 야망이라는 일갈을 듣는다.

본인도 이를 인정하며 남은 마력으로 플레임 월을 쳐서 도망칠 시간을 벌고 사브노크와 함께 발람에게 지도를 청하며 강해지고자 하는 의지를 보인다.

3.6. 수확제 편

수확제에서는 특훈을 통해 악주기를 자기 마음대로 해방하는 기술을 습득했다. 악주기를 해방하면 평소보다 마력이 고조되고 고삐가 풀려 평소보다 훨씬 강력한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정신을 놓고 황홀경에 빠져 날뛰게 된다.

이때 날뛰는 모습은 진흙탕 형제의 감상에 의하면 '아름답게 폭주한다.' 전쟁터에서 구르며 많은 악주기의 악마들을 보았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 보았다고.
술에 취한듯한 얼굴이다.
제정신으로 돌아오기 위해선 가슴을 울릴만한 키워드를 말해줄 파트너가 필요하다. 수확제에선 같은 조를 짠 사브노크 사브로가 이루마라고 귀에 때려박아야 정신을 차렸다.

사브로와 무투파 조를 결성해 강한 마수들을 쓰러뜨리며 정공법으로 점수를 쌓아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알로켈에게 오로바스 코코가 이루마와 클라라를 공격한다는 말을 전해듣고 실격을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가 코코를 때려 눕히고 실격된다. 그러고선 다음에 이루마, 더욱이 문제아반을 건드리면 텐트에서 튀어나와 목을 불태워버리겠다고 충고한다.

3.7. 음악제 편

음악제 에피소드에서 클라라와 함께 안무연습 중 이루마를 주제로 의기투합을 하다가 그녀를 가문명인 발락이 아닌 '바보 클라라'라고 불러준다.

음악제 당일에는 세 번째(기멜)로 등장. 보석같이 아름다운 하얀 뱀으로 묘사되지만 진정으로 원하는 상대는 리리스가 아니라며 차인다.

음악제 후 우연히 키리요랑 만나게 되나 대화하던 중 위화감을 느끼고 키리요를 처리하려 했으나 실패한다.

3.8. 대무투회 편

TV에서 방영되는 대무투회에서 여장한 이루마를 알아보고 마시던 차를 뿜는다. 이루마는 저렇게 대중들 앞에서 수치를 무릅쓰고 있는데 본인이 곁에 있지 않았다며 만류하는 엄마를 뿌리치고 대무투회장으로 향하려 하지만, '약속을 어기면 화내겠다.'는 엄마의 경고에 기가 죽어서 결국 집에 그대로 남아있기로 한다.

그래도 아리스 집으로 찾아온 클라라와 함께 멀리서나마 이루마를 응원하기로 하는데, '이루미와 결혼하겠다.'는 쿠로무의 폭탄선언에 경악하며 괴성을 지른다.

대무투회가 끝난 다음날, 이루마에게 묻고 싶은 게 많은 것이 클라라와 마찬가지였기에 함께 이루마의 집을 방문하게 된다.

3.9. 2학년 준비 편

13월이 지나고 새학기가 다가옴에 따라서 이루마, 클라라와 함깨 2학년 준비를 논한다. 선배로서 위엄을 구축하기 위해 역할극 등의 연습을 하는데, 그 와중에 이루마와의 첫만남이 이루마에 대한 존경과 경외심으로 왜곡되었음을 보여준다.

그래도 신학기는 우리들 셋이면 즐거울 1년이 될 것이라는 이루마의 말에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져서 지쳐서 잠이 들 때까지 연습에 몰두하게 된다.

한편 이루마와 좀 더 친숙해지기 위해서 샤크스 리드를 찾아간다.

어렸을 적부터 뛰어난 재능에 따른 명성으로 인해 또래 악마들은 아리스를 대하기 황망하여 어려워 했는데, 그런 조용한 삶에 딱히 불만이 없었던 아리스는 매일을 능력 단련과 공부로 어린 시절을 보내왔었다. 이 때문에 본인은 일반적인 악마들의 감각과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이루마와 허물없이 지내는 리드를 조금이나마 부럽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그러자 리드로부터 아리스는 특별할지 몰라도 이루마, 클라라와 함께일 때는 동급생들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 평범한 학생이다, 아직 우리는 학생이니까 하고싶은거, 말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풀어져도 괜찮다는 조언을 듣게 된다.

리드의 야한 얘기(...)를 제외한 나머지 조언을 좋게 받아들인 아리스는 그렇게 평소에 먼저 제안하지 않았던 게임센터나 군것질거리 등을 용기내어 이루마에게 제안하면서 본인만의 감각을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새학기를 기념으로 아리스는 친모인 아스모데우스 아무리리스로부터 반지를 선물받는다.[24] 그런데 이 반지, 클라라와 엘리자베타가 라임에게 승급 기념으로 받은 반지랑 똑같이 생겼다.[25]

3.10. 2학년 새학기 편

신입생들이 들어오는 입학식 날 평소처럼 왕의 교실로 등교한다.

그런데 문제아 반의 명성을 듣고 동경심에 신입생들이 왕의 교실로 몰려드는 소란이 일게 되고, 이들 앞으로 차례로 등교하던 다른 학우들처럼 화염으로 인파를 가르며 등장한다. 명성도 명성이지만 그의 수려한 미모가 빛을 발하여 특히 여악마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가져오게 된다.

덤으로 이후에 인식저해 안경을 낀 채 후배인 에이타와 이야기를 나누던 이루마를 혼자서 찾아낸다.

3.11. 심장찢기 편

제제, 실비아와 한 팀으로 배정된다. 시험이 시작되고 16분을 무사히 넘기지만, 한편으로 16분 만에 3팀이 탈락하고 이루마도 풍선이 한 개밖에 남지 않은 상황을 걱정한다.

이에 미리 오빠 사브로의 부탁을 듣고 그의 속마음을 눈치챈 실비아가 그를 붙잡으며 제지하자, 남매가 똑같다는 말을 덧붙이며 후배들의 보호가 우선이기에 시험을 내팽개치고 이루마를 구하러 가지는 않겠다고 말하여 그녀를 안심시킨다.

그때 카무이에게 쫓기는 피네 마리안느와 팀 메이트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새 가슴에 안겨달라는 카무이를 제재하는 선에서 그치지만, 함께 해달라는 피네 마리안느의 요청과 전력에 보강이 될 것이라는 실비아의 의견, 그리고 설리반의 해방을 임박한다는 방송에 의해서 카무이 팀과의 공투를 결정한다.

작전 회의에서도 변태적인 발상을 늘어놓는 카무이를 상대하면서 이사장실로 통하는 계단까지 다다르지만, 주변에서 순찰하던 에이트를 만나게 된다.

그러자 아리스는 자기 혼자서 에이트를 상대하고 나머지 후배들을 카무이에게 맡긴다는 빠른 판단으로 카무이와 후배들을 먼저 위로 올려보낸다.[26]

에이트는 아리스의 빠른 판단에 감탄하지만, 한편으로 자신을 얕잡아 보고 있다며 아리스의 것보다 더 강력한 화염으로 거리를 벌려지고 대치에 들어간다.

아리스도 화염을 능숙하게 다루지만 상대는 마계 화염의 시초라 불리는 이프리트의 일족인 에이트였기에 화력으로 아리스가 밀리는 상황. 사역마인 뷔노까지 동원했지만 이프리트의 화력에는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설령 악주기에 돌입해도 힘 싸움에서 밀릴 것이라는 경고를 듣게 된다.

그러자 에이트로부터 아리스의 화염이 아닌 아스모데우스의 가계능력을 사용할 것을 권고받는다. 그럼에도 고집스럽게 화염마술로 버티는 모습을 보이자 이렇게까지 가계능력을 사용하지 않으려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그렇게 아리스는 예전에 이루마와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발람으로부터 화염마술에 대한 훈련을 받으며 기술을 연마하던 어느 날, 아리스가 구현한 불의 꽃을 구경하던 이루마에게서 본인의 가계능력에 대한 질문을 받게 된다.

그러자 곤란하고 어두운 표정을 지으면서 망설이는 반응을 보이지만 이루마의 질문이었기에 가계능력의 정체를 밝히려는 순간, 오히려 이루마가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며 제지한다.

일전에 아스모데우스 리리스가 했던 말이 떠올랐던 이루마는 자신 또한 아리스와 클라라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고 클라라도 비밀이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 사이에 비밀이 있어도 친우여서 좋다며 아리스가 말하고 싶을 때 얘기해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이어서 이루마는 아리스의 화염마술이 가계능력이 아님에도 이렇게까지 다루니까 더욱 대단하다는 말을 하며 아리스가 만들었던 타오르는 불의 꽃을 안아준다.

보이는 것과 달리 불의 꽃은 이루마를 화상 입히거나 그을음 하나 내지 않고 오히려 이루마는 따듯함을 느낀다. 아리스가 클라라와 자신이 근처에 있을 때는 온도조절을 해준다는 것을 이루마는 알고 있었기에 항상 멋지고 따뜻하다는 칭찬을 이루마에게서 듣게 되고, 어릴 적부터 단련해왔던 화염마술을 알아봐준 이루마에게 감정이 복받친 아리스는 이루마는 언제나 생각 이상의 말을 해주신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그렇게 이 당시에 느꼈던 고마움에 아리스는 더욱더 화염마술에 매진하는 계기가 된다.

시점은 대치하는 상황으로 돌아온다. 에이트는 고집스럽게 화염마술로 상대하려는 아리스를 보며, 지고 싶다면 순식간에 끝내 주겠다며 아리스를 공격한다.

그런데 계속 밀리기만 하던 아리스의 불꽃이 주먹의 형상으로 변하면서 에이트의 화염마술에 한 방 먹이는 것이다. 에이트는 약간 투명하면서도 푸른 빛의 화염을 구사하는 아리스를 보며 놀라고, 아리스는 본적 없는 화염을 다루는 악마와 싸운적이 있냐며 일전의 말을 맞받아치며 도발한다.

아리스가 새로 선보인 푸른 불꽃은 피안화의 형상을 띠는 화안화(아마리리스)로 이프리트의 화염을 흡수하는 성능에 에이트는 다시 놀란다.

새로운 기술을 가늠하기 위해 어디까지 흡수하는지 보겠다며 거대한 구체 형상의 화염을 던지지만 아리스가 여러 화안화의 꽃밭으로 응수하여 흡수해버리고, 마치 화염을 현혹시키듯이 또 흡수당했다며 에이트가 놀라는 사이에 화염 정권을 내지르며 한 방 먹인다.

돌 파편에 파묻힌 에이트를 보며 한숨을 돌리지만, 이프리트의 화염과 함께 다시 일어서는 에이트. 다시 일어선 에이트는 역시 아리스의 현 랭크가 실력에 비해서 너무 낮다, 자신에게 보여준 기술에 비해 아리스의 평가가 박한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그의 실력을 인정한다. 하지만 에이트의 감상과는 별개로, 아리스의 전투력을 다시 가늠해낸 에이트는 2차전에 돌입했음을 선언한다.

그 이후 SOS 미션이 성공한 직후에도 생방송을 통해서 여전히 에이트와 대치 중인 모습을 보여주며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줬고, 제제와 실비아가 다시 합류하러 돌아왔을 때는 모든 상황이 끝난 직후였다.

상황이 종료된 풍경은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였고, 그 폐허 속에는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아리스가 있었다. 아리스와 상대하던 이프리트는 SOS가 성공하자 더 이상은 싸워서 이득이 될게 없다며 물러나는 대신 거대한 화염구 두세 개를 선물이랍시고 날려버려 지금 이 꼴이 되었다고.

결과적으로 아리스는 20분간 교사를 상대로 혼자 막는데 성공했고 제제와 실비아는 풍선을 지키며 SOS 성공에 이바지했기에 잘했다며 서로 한시름 놓는 그 순간, 실비아를 향해 기습적으로 날아오던 카르에고의 전격을 막아낸다.

그렇게 숨 돌릴 틈도 없이 카르에고와 대치하게 되지만 아리스는 이미 에이트와의 전투로 마력을 거의 소진한 상황. 그리고 아리스가 간신히 서있는 것이 고작이란 것을 간파한 카르에고는 여유롭게 일전의 에이트와의 전투에 대한 감상이 어땠는지 질문해온다. 간신히 막아내는데 성공한 것은 사실이지만 리타이어 직전이란 것 또한 변하지 않는 사실.

자신있던 화염마술로, 자신보다 강력한 악마를 상대로 체력 배분, 전술 계획 등 자기자신의 역량에 너무 과신했다가 지금과 같은 상황에 몰리게 된 것이며 너는 아직 미숙하다고 일침하는 카르에고. 그러고도 랭크 5로 승급하고 싶다는 말이 나오냐는 질문에 아리스는 예전의 나라면 아무래도 좋다고, 내가 우수하기에 랭크 또한 자연스레 오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동기들이 성장할 때 느꼈던 기쁨과 감동, 기대받았을 때의 기쁨과 랭크 승급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을 때의 후회도 깨닫기에 랭크 승급에 대한 욕망, 그리고 카르에고의 랭크(케토)마저 뛰어넘어 카르에고에게 한 방 먹이고 싶다고 답한다.

아리스의 답을 들은 카르에고는 만족스러운듯 기억해 두겠다며 마지막 일격을 날릴 준비를 하자, 그가 케르베로스를 전개하는 모습을 본 아리스는 여전히 카르에고와의 격차가 이리도 까마득히 멀다는 것을 실감하며 후배들을 보호하려던 그때, 위기의 순간에 카르에고가 이루마에 의해서 사역마로 소환 당하면서 위기를 넘기게 된다. 그리고 카르에고가 갑작스레 사라진 것이 이루마에 의해서 라는 것을 깨달은 아리스는 역시 대단하다며 폭소한다.

6분이 남은 시점, 떠돌던 이루마 팀과 우연히 합류하게 된다. 이렇게 이루마를 만난 것이 기쁜 것은 물론이고, 소환당해 모후에고로 변해버린 카르에고 주위를 돌며 실컷 놀려먹는다. 이렇게 세 팀이 합류한다.

그렇게 이대로만 버티면 되겠다고 방심하던 찰나 아직 변절한 아토리의 존재를 몰랐던 그들은 불시에 기습을 당하게 되고 그 현장을 수습하러 교사들이 몰려오게 된다.

잠시 동안의 돌발상황이 수습되고 시험을 30초 남겨놓자 교사들은 또 언제 무슨일이 있었냐는 듯이 마침 몰려있었던 학생들의 풍선을 터트리기 시작하고 아스모데우스 팀은 기지를 발휘해 최후의 생존자로서 시험에서 살아남는다.[27]

그렇게 단상에 올라 시상식을 받는데 아리스는 기뻐하는 것이 아닌 이 모든게 자신의 혼자 힘으로 이룬 게 아니라 모두의 도움을 받았기에 여기에 있을 수 있었다고 자신을 성찰한다.

그래도 결국 로 승급한 뒤[28] 인터뷰 요청에 의한 소감은 짧게 한마디로만 끝내고 바로 단상에서 내려와 문제아반이 모두 모여있는 곳으로 달려가 화기애애하게 심장찢기에 대한 회포를 공유한다.

3.12. 데비큐람 편

이루마의 연락을 받고 어머니와 상담하여 자신을 포함한 아스모데우스 가에서 이루마의 호위를 맡기로 한다. 그 조건이 어머니를 에스코트하는 것이었기에 당황하긴 하지만.

이후 데비큐람에 참석하게 된다.

4. 능력

4.1. 가계능력

첫등장 이래 아직까지 밝혀진 적이 없는 능력이다. 마계의 유명한 가문인 아스모데우스의 명성과 달리 가계능력에 대한 정보가 적고, 아리스 본인은 이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매우 꺼린다.[29]

몇몇 독자들은 아스모데우스의 원전 고증대로 색욕과 관련된 매혹이나 성전환에 가능성을 많이 두었으며, 그 외에는 유혹과 유사한 세뇌, 서큐버스와 연관된 흡정, 토빗서에서 보여준 빙의 등이 거론되어 왔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아리스가 악주기 해방보다도 사용을 꺼릴 정도로 거부감을 보인다는 점과 에이트의 압도적인 화력으로 밀리던 전황에 사용할 만큼 전투와 연관되었다는 것, 첫 글자가 み로 시작된다는 것이다.[30]

4.2. 악주기 해방

현재까지 악주기가 직접적으로 묘사된 유이한 악마이다.[31][32] 이마저도 발람이 건네준 약을 통해서 해방한 것으로, '미덕'과 '파괴'를 맡는 아스모데우스 가의 악마로써 아름답게 폭주한다고 묘사된다.

수확제 때는 발람의 약으로 강제로 해방한 탓에 마력이 배로 상승했다지만, 그 상태에서 진흙탕 형제가 조종하던 마수를 풍차 돌리듯이 날리거나 발화마법의 화력이 강해지는 등 웃으면서 파괴만을 중얼거리며 폭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4.3. 마법

여타 주역급 악마들과 달리 가계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특이한 케이스이지만, 대신에 어려서부터 스스로 익힌 무영창 화염계 마술을 주로 사용한다.

이는 불이 아스모데우스 가문 혈통의 증표이자 마력의 특성이기도 해서 가능한 것이다. 이 화염이 꽤나 특별한지 마술연구 바토라의 단장은 이 불꽃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주겠다는 아리스의 제안에 원하는 정보를 순순히 내줬다.

특히 발람을 마법 스승으로써 가르침을 받은 이후부터는 여러 실험을 통해 꾸준히 화염마술을 개량해 나간 덕분에 투명하면서도 푸른 빛을 띄는 불꽃을 만드는데 성공한다.[33]

다만 아리스가 화염 마법을 자주 사용하기는 하나 특별히 마법 명을 보여준 적이 별로 없고, 화염을 생성해서 쏘고 휘두르는 등 여러 형태로 사용하며 근접전이 필요할 때는 화염 검을 생성해서 휘두르기도 한다.

4.4. 사역마

파일:고르곤 스네이크.jpg
그리스 신화의 고르고 자매가 모티브로 추정되며, 아리스가 부여한 이름은 뷔노.[36]
문제아 반의 담임인 나베리우스 카르에고가 고르곤 스네이크를 보자마자 아스모데우스 가문답다고 언급한 적이 있으며, 사브노크 사브로의 켈비와 더불어 바비루스 1학년 마수들 중에서도 우수한 사역마인 듯하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그 이름대로 언젠가는 바라보는 상대를 굳혀버리는 석화 능력을 개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파일:클라라&고르곤 스네이크.jpg
발락 클라라가 기행을 부릴 때마다 그걸 막기 위해 소환되기도 하고, 셋이서 아리스 본가에 방문했을 때 소환해서 타고 놀기도 한다.

5. 기타



[1] 빌리 카메츠의 작고로 변경되었다. [A] 수치가 너무 높아서 레이더 차트의 범위를 벗어나 뚫려 있다. [A] [4] 예의를 중시하는 점은 여기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5] 아가레스 피케로의 얼굴이 공개되기 전까지 독자들에겐 문제아 반에서 제일 잘생긴 악마 1순위로 손꼽힌 인물이다. [6] 고르곤 스네이크를 사역마로 소환하여 좋은 평을 받는다. [7] 졸업 조건 중 하나. [8] 1년 뒤에 입학한 후배 1학년생 중에서 수석이었던 크로셀 치마가 3단계를 받은 것으로 보아, 아리스의 능력은 역대 신입생 중에서도 특출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다. [9] 담임인 나베리우스 카르에고도 같은 나이에 달레트였다. [10] 클라라 한테는 냉정한 태도라기 보단 많이 정신없게 대한다. 그 모습이 화가 많은 엄마 같기도 하다. 선을 긋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말은 짜증스럽게 틱틱거려도 이루마와 같이 정말 친우로서 클라라를 소중히 생각하는 그의 내면이 종종 작중에서도 보인다. [11] 암두스키아스가 잘생기고 멋진 남자를 좋아하고 특히 마왕 데루키라와는 아예 연인사이라고 주장한다거나, 갸리가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전부 대쉬하고 다니며 악마에게 성별은 넌센스라고 하는걸 보아 작중 자주 부각되지 않을 뿐 마계에선 동성애도 꽤 자연스러운 모양이다. 아무튼 아리스의 경우엔 단순한 충성심임에도 동인에서 그 설정을 떠올리는 사람이 꽤 존재하기도. [12] 이루마의 위기회피 능력은 굉장하지만 그것 외의 종합적인 스펙은 아리스가 더 뛰어나다. 그러나 우연으로 인한 이루마의 전대미문의 행동과 그로 인한 괴소문에 의해 아리스는 물론 다른 학생들에게도 이루마는 넘사벽인 존재로 인식된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할아버지의 약간의 도움이나 남들과의 교류로 인한 노력 덕분에 소문에 걸맞은 실력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13] 수확제가 끝나면 랭크가 5로 상승할 수 있었는데 교칙을 위반하면서까지 이루마를 지켜주느라 실격당해 랭크 상승을 하지 못했지만 오히려 이루마가 이때를 기점으로 랭크 4로 상승하자 '이루마님이랑 같은 랭크'라며 굉장히 기뻐했다. 음악제 이후로 이루마가 랭크 5로 상승하자 감격하면서도 '더 이상 이루마님과 같은 랭크가 아니게 되어버렸다'면서 우울해 하며 그제서야 빨리 랭크를 올리겠다고 다짐한다. [14] 입학식 신입생 대표인사를 이루마 님이 자신을 대신해 인사해주고 이루마 님이 직접 결투를 하자고 권해주셔서 결투를 한 뒤 본인이 저먼 스플렉스를 당한 상태로 이루마에게 부하로 삼아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으로 왜곡해 버렸다. [15] 이때 이루마도 아리스가 평소처럼 자신만을 옹호하지 않고 상대를 이해해 주자 의외라는 듯이 놀란다. [16] 다만 아리스는 부하인 자신을 두고 다른 악마들과 가깝게 여겨서 질투하는 것에 가깝다. 애시당초 아리스 본인 자체가 이미 이성에게 인기가 많다. [17] 이 때문에 이루마는 아무도 모르는 사각지대에서 몰래 간식을 먹거나 따로 숨겨놓기도 한다. [18] 이 여학생은 훗날 아리스와 함께 이루마의 덕질 메이트가 된다. [19] 이루마가 랭크를 올리는데 관심이 없는줄로 알았는데, 관심을 갖게 된 것에 감격스러웠던 것이다. 내심 이루마의 랭크가 자기네들보다 한참 낮은 고작 알레프(1)라는 데에 납득할 수 없는 입장이기도 해서 랭크 승급이 명예인 악마로써 이를 두고볼 수만은 없었을 것이다. [20] 만약 일부로 져줬다면 벼르고 있던 카르에고가 알아채서 이루마에게 평생 랭크를 올려주지 않기로 마음 먹었던 상태라 결과적으로 아리스의 진심 덕분에 이루마의 랭크 승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았다. [21] 본인의 우수한 마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인형들을 개별적으로 조종한 것은 그렇다쳐도, 약도는 어디서 보고 따라 그린게 아니라 외운 것이다. [22] 아리스는 '물질 변화 마술 연구 데이터'를 회수해야 했고, 클라라는 '성격별 연애 게임 요조 숙녀편'을 회수하기로 되어있었다. [23] 이 일로 이루마는 자신의 위험이 자신 혼자만이 아니라 주위 사람에게 닥칠 수도 있다는 걸 자각한다. [24] 원전에 따르면 아스모데우스는 마음에 드는 이에게 거위고기나 지식, 혹은 자신이 끼던 반지를 선물한다고 한다. [25] 라임이 아무리리스의 제자였던 만큼 이 둘이 제자들이나 아들에게 줄 선물에 대해 공유했던 것 같다. 덕분에 선물 내용이 겹친 것으로 보인다. [26] 이때 줄곧 성인 카임으로 부르다가 중요한 순간에 이름인 카무이로 부른다. [27] 사실 생존한 팀이 하나 더 있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28] 당연한 것이지만 최후의 생존 팀이고 기본적으로 작년부터 이미 승급했어도 됐을 정도로 우수했으며 특히 이번 심장찢기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더욱 성장세를 선보인 바 있기에 승급을 안 시켜줄 리가 없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본인이 맨 처음에 판정받았던 달레트를 문제아반 전원이 달성하고 나서야 그제서 본인도 처음으로 승급했다. [29] 매우 꺼린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 마력 능력치. 가계능력이 아리스의 능력치 중 가장 낮다. [30] み로 시작하는 단어 중에서 魅惑(みわく: 미혹) 또는 魅了(みりょう: 매료)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장 많다. [31] 다른 한 명은 심장찢기 편의 사브노크 사브로. 둘다 발람에 의해서 악주기 강제해방 약을 복용해서 악주기에 돌입했는데, 사브로는 죽을 위기에 별 수 없이 강제로 해방해야 했다. [32] 악주기로 휴가를 낸 교사에 대한 언급이나 악주기 컨셉으로 분장한 악마, 악주기 비스무리하게 마법이 걸린 인간에 대한 묘사는 있어도, 현재까지 직접적인 악주기를 보여준 경우로 아리스와 사브로 말고는 없다. [33] 인간이 관측할 수 있는 가장 뜨거운 색깔이기는 하지만, 마계에는 보라색 불꽃이 존재하기에 가장 뜨거운 불꽃은 아니다. [34] 마왕 데루키라가 용암에 꽃밭을 만들고 싶다고 떼를 쓰자 당시 그의 보좌관이던 설리반이 푸른 불꽃의 꽃을 만들어냈다. 그 기록이 담긴 것.음. [35] 불꽃을 양분삼아 더욱더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36] 2학년 첫 수업인 사역마 갱신 수업에서 처음 부여했으며, 평소 아리스가 습관처럼 말하는 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임의적인 악주기 때도 사용한 단어로 작가가 밝힌 단어의 어원은 'Beautiful Knock', 즉 '아름답게 부수다'라는 의미에서 따온 약자라고 한다. [37] 문제아 반에서 1학년 동안 유일하게 승급을 한 적이 없다. [38] 사랑은 행복이 전제여야 유지되는 법. [39] 캐스팅은 좋았다 혹은 성우낭비라는 표현은 옛날에 잠깐 쓰이다가 사장되어 지금은 잘 쓰이지 않는 표현이다. 다만, 작화가 망한 거지 작품이, 즉 악입문의 애니화인 마계학교 이루마군 자체가 망한 것이 아니고, 아스모데우스라는 캐릭터도 비중이 없거나 매력이 약한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캐스팅은 좋았다보다는 연기는 좋았다에 더 가까운 사례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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