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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2:36:55

나베리우스 카르에고

나베리우스 카르에고
파일:나베리우스 카르에고.jpg
<colbgcolor=#311b92><colcolor=#ffffff> 이름 ナベリウス・カルエゴ
(나베리우스 카르에고)
종족 악마
성별 남성
외견연령 35세
생일 2월 14일 ( 물병자리)
신장 / 체중 182cm / 65kg
직업 / 소속 교사 / 바비루스
위계 8 (케토)
가계능력 불명[1]
좋아하는 것 선인장, 음악
싫어하는 것 무절조, 시끄러운 것, 마이페이스, 설리번 이사장, 스즈키 이루마
가족 관계 나베리우스 나르니아 (형)
비밀 학창시절, 바비루스에 아주 싫어하는 선배가 있다.
쁘띠 정보 최근 문제아 클래스 마인그룹 반 단체 톡방에 초대받아 들어가게 되었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노 다이스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윤용식
파일:미국 국기.svg DC 더글라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이루마의 악주기 편3.2. 가정방문 편3.3. 종말일(방학) 편3.4. 수확제 편3.5. 음악제 편3.6. 대무투회 편3.7. 2학년 학기초3.8. 심장찢기 편3.9. 데비큐람 편3.10. 이후
4. 능력
4.1. 마법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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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숙."
"粛に。"
- 원판
"조용히."
- 국내 더빙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의 등장인물.

2. 특징

바비루스 필두 교사이자 문제아 클래스의 담임이다. 바빌루스의 2인자로서 이사장 부재 시 이사장 대리를 맡을 정도로 학교 내의 위상이 높은 편.

위계는 8단계(케토)로 발람과 함께 사실상 학교의 최고전력이다.[2] 신입생의 랭크 책정이나 교실 이동 같은 학교의 중대사를 진행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학교뿐만 아니라 마계 전체에서 이름난 악마인 듯한데, 가정방문을 할 때 설리번을 제외한 모든 학부모들이 카르에고 '경'이라 부르며 존경을 표하고 자녀가 카르에고에게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한다.

숙(粛) 자가 들어가는 단어(엄숙/정숙/숙청) 등을 좋아하며 그런 만큼 굉장히 프라이드가 높으며 자타불문 매우 엄격하고 규율을 중요시한다.[3] 문제아 반의 학생들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사실 이들은 이름 그대로 문제를 일으키긴 했고 반성의 여지도 거의 없었던 인물들인지라 엄하게 나갈 수밖에 없었고[4]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하나하나에 대해 매우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으며[5] 교육과 관련된 서적도 쓴 적이 있는 듯 한데 작중 언급을 보면 퀄리티가 매우 높은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엄격하고 가차없지만 그런 만큼 교사로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으며 교사로서 학생의 정당한 요청은 곧잘 응해준다.[6]

기본적으론 진지한 편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깨질 때도 상당히 깨지는 편이다. 특히, 이루마에게 자신이 새긴 소환 마법진을 주는 바람에 그의 사역마로 계약되었는데[7] 무해무탈한 이루마의 성격이 반영되어 소환되는 중에는 날아다니는 복슬복슬한 병아리 같은 새가 되어버린다. 이 모습이 엄청 충격이었는지 규칙에 엄한 카르에고가 한 동안 회의조차 불참하고 드러누웠을 정도다. 그래도 아리스 사브로의 사역마들을 각각 한 방에 때려눕히는 걸 보면 힘은 그대로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다만 힘 자체는 그대로라도 작아지는 만큼 육체적 리치가 줄어드는 데다가 사역마 모습을 싫어하고 익숙지 않은 만큼 빈틈이 생기기 때문에 평소보다는 약해진다.

학창시절 일짱인 오페라와 모습이 유사해 시비걸리는 일이 많아져 오페라와 싸우게 되었고, 결국 오페라에게 패배하고 굴욕적인 사진까지 찍혀 빵셔틀로 부려졌었다. 이후 오페라에게 트라우마에 가까운 거부감을 가진다. 그래서 가정방문 에피소드에서도 오페라를 두려워하며 빨리 돌아가고 싶어한다. 물론 그 직후 포획당하고 거기에다 소환 씰로 푹신푹신한 새가 되어 농락과 굴욕을 당한다.

학기 초부터 자신이 싫어하는 이사장의 손자인 이루마가 입학실날부터 전대미문의 사고를 치자 처음부터 이루마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8] 사역마를 소환시키는 날에도 이루마가 헤실헤실 웃고 있자[9] 자신이 싫어하는 이사장과 똑 닮았다고 더더욱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던 찰나 이루마의 사역마로 계약되어 버리고 그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하며 이루마를 더욱 더 경계하고 싫어하게 된다.

그렇지만 교사로서의 신념과 책임감은 확실해서 교사로서 학생을 평가하거나 지도해야 할 상황에서는 그렇게 싫어하는 이루마라도 잠시 개인 감정은 접어두고 공과 사를 철저히 지킨다. 이사장이 억지로 가정방문을 시킬 때 불만을 표한 것과 별개로 꼼꼼하게 작성한 교육지도 노트를 가지고 교사로서 진지하게 조언을 전달했으며 이루마가 정말 조금씩 훌륭하게 성장하자 아직까지는 거리를 두고있지만[10] 이루마를 인정 해주고 예전보다는 조금 유하게 대해준다.[11] 다만 본인의 교육 방침에 어긋나지만 않으면 개인감정을 반영해 즐기기도 한다.[12]

원작 319화에서 이루마가 인간이라는 걸 알게 됐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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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새 학기 1학년의 사역마 소환의식 담당관으로 등장한다. 그날따라 학교에 오기전에 신발 벨트가 끊어지고, 거울이 깨지며, 검은 고양이가 빠른 속도로 좌우를 움직이는 등 불길한 징조를 느꼈다고 한다. 입학식 때 소동을 일으킨 이루마가 굉장히 마음에 안 들었던 모양인지, 대놓고 이루마 더러 조부의 후광을 등에 업고 입학식 때 저급한 주문을 외운데다 난투극을 벌인 쓰레기는 즉시 처분이라고 압박을 가한다. 여튼 시험을 진행해야 되니까 러블리하고 블링블링한 사역마 소환 방법 키트를 꺼내는데, 키트가 마지막 인사를 할 때 패대기 쳐버렸다. 매우 맘에 들지 않아 하는 데다가 사실 그 설명키트는 설리반이 만든 거라고...
파일:나베리우스 카르에고_사역마.png

소환의식 시험에 발생할 부정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자신의 표식이 새겨진 양피지를 분배하며 신입생들을 차례대로 평가하는데, 이루마가 자기 차례일 때 헤실헤실 웃는 모습을 보이자[13] 굉장히 기분이 나빴는지 소환할 때 이상한 짓을 하면 화풀이로 퇴학처분시키겠다며 이를 간다. 그런데 예상치 못하게 이루마가 사용한 양피지가 빛을 내뿜더니 카르에고 본인이 사역마로 소환되어 버렸다. 소환의식은 악마가 하면 마수를 소환하는 것이지만 인간이 하면 악마를 소환하는 것이며 그 양피지에는 카르에고의 문양이 있었기 때문이다.[14] 게다가 그렇게 소환된 카르에고는 본래의 날카롭고 위압적인 모습이 아닌, 위의 이미지처럼 자신이 혐오하는 복슬복슬하고 조그만 형태가 되어버렸다. 심지어 자신이 사역마가 되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 계약 해제하라고 반항하다가, 사역마가 반항할 시 내려지는 훈육벼락까지 당한다. 이후 설리반한테 가서 계약을 푸는방법을 물어보지만, 매우 진한 피의 계약인데다가 억지로 풀면 죽기 때문에 정확히 1년이라는 기간동안 이루마의 사역마로 있어야 된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큰 충격을 받아 며칠 동안 유급휴가를 받고 집에서 쓰러져누웠다. 그리고 카르에고가 부재한 사이에 설리번은 카르에고를 문제아 반의 담임으로 배정했다.

나중에 사역마 소환술 수업에 의해서 또다시 사역마로 소환되는데, 소환을 해제하라고 종용하려다가 본인이 만든 '교사의 마음가짐'[15]에 발이 묶여서 그대로 이루마의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비록 자존심이 거부하지만 교사로써 사사로운 이유로 교육의 장을 흐트려서는 안된다는 본인의 정책에 따라 이루마더러 사역마 수업을 최고등급으로 수료하고 월반해서 더 이상 사역마 수업을 듣지 않도록 하라 종용하고(...), 그렇게 굴욕감을 참으며 이루마의 사역마로써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던 중 카르에고는 문득 지난 비행수업에서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소환하지 않은 이루마에게 그 이유를 묻게 되고, 대치 중이던 카나키리의 수장이나 카르에고 둘중에 한명이 크게 다칠까봐 섣불리 소환하지 않았다는 대답을 듣게된다. 이때 교실 한 켠에서 두 학생이 사역마로 대결하려 들자 카르에고가 직접 상황을 종료시키며 이들과 사역마 교사를 질책하게 되는데, 사역마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할 시에 본인이 아닌 주변 악마들이 해를 입는다며, 파트너도 애완동물도 아닌 마수로써의 사역마를 두려워해야만이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일갈한다.

3.1. 이루마의 악주기 편

악주기 이루마(속칭 이루魔)가 문제아 반의 실태에 대해 비판하며 모든 교사의 동의를 2주 안에 받아내는 조건으로 왕의 교실을 열어달라 하자 모든 교직원의 동의를 3일 안에 받아온다는 조건 하에 허락해줬고, 이루마는 가까스로 시간을 얼마 안 남기고 (카르에고를 제외한) 모든 교사의 사인을 받아왔다.

하지만 조건을 변경하면서 교묘하게 교사를 교직원으로 바꿨고, "교직원은 교사 외에 학교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인물들을 칭한다", 즉 교직원 모두의 사인을 받아온 게 아니므로 반려한다고 주장했다. 악주기 이루마도 이에 당황해 반론을 제기했지만 되려 문제아반의 뒷처리가 미흡하고 모든 일에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각하했다. 그래도 왕의 교실이 가진 상징성 때문에 이런 수를 쓴 것이지 학생의 환경정비는 교사의 의무이며 교사 전원의 사인을 받아온 것만 해도 상당한 공적임을 인정하고 대우개선 정도로 합의를 보자고 주장하나 다행히 이루마가 쌓아온 평소의 인덕의 영향 덕분에 갑자기 관리인이나 매점 주인, 식당 직원 등등 수많은 교직원들이 교무실에 들어와 사인을 줬다. 결국 카르에고도 발뺌할 수 없는 결과에 성과를 인정해주고 마지막으로 사인한 뒤 순순히 왕의 교실을 열어줬다.
이래서 평소에 잘 해야 한다는 것

3.2. 가정방문 편

설리번의 부탁으로 문제아 반의 가정방문을 맡았는데 여러가지 일을 겪게 된다.[16] 애니메이션 기준 아리스, 클라라, 이루마의 가정 방문은 꽤나 상세하게 묘사되었다.

1. 아리스의 집 방문 때는(저택) 다행히도 아리스의 바람대로 아리스의 어머니는 계시지 않았다. 아리스의 집사는 아리스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한다고 했고 카르에고 역시 아리스가 이루마에 종속되어있는게 자신을 패배시킨 상대를 철저히 따르는 현상은 당연한거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좋게 평했다. 다만, 주위를 좀더 둘러봐야 얻을 수 있는 힘은 다양해지게 된다는 지적에 집사가 정확히 언제냐고 따지는 바람에 거의 거기에 시간을 잡아먹히고 말았다.

2. 클라라의 집 방문 때는(숲속 집) 클라라의 가족의 격한(?)환영에 바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리고 여러가지로 귀찮게 하자 또 돌아가려고 했다가 클라라 가족의 만류로 또 그대로 있게 되었다. 이때, 장남을 봤는데 얘는 다른 아이에 비해 정상이라 유전자에 격하게 저항한다고 생각했다. 클라라에겐 태평한거는 좋지만 배려가 필요하다고 평했다. 가족 구성원이 가장 많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수업놀이 방식으로' 물어보는 등 다소 가장 비정상적인 가정방문이었다.가장 힘들었던건 이 집은 아니었다. 그래도 여러가지 물품들을 대접받기도 했다.좋은건가?

3. 재즈의 집 방문 때는(각종 악세사리 등 귀중품이 다소 보이는 방) 도둑질하려는 재즈의 형에게 손을 분질러버린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4. 리드의 집 방문 때는(빌라 형태 집) 리드의 누나 샤크스 샤키가[스포일러] 신분상승을 노리며 결혼하자며 눈을 맹수처럼 밝히자 리드와 함께 기겁을 했다. 리드는 선생님을 보고 도망치라고 했다.와우

5. 피케로의 집 방문 때는(구름 문양 방) 부모님과 함께 자고 있는(...) 피케로를 깨워가며 가정방문을 진행했다.

6. 고에몽의 집 방문 때는(도장) 칼을 찬 고에몽의 아버지를 마주하기도 한다. 방문 진행 전에 결투를 하자고(...)

7. 엘리자베타 집 방문 때는(엘리자베타 방(?)) 엘리자베타에 의해 이러쿵저러쿵 시달렸다.

8. 카무이의 집 방문 때는(주방) 음식을 거하게 대접받는다. 카르에고의 표정이 썩 좋지 않은걸로 보아 인삼(?)모양을 보아하니 단순한 음식은 아닌듯 하다. 건배를 나누는 카무이 부자(...)

9. 슈나이더의 집 방문 때는(슈나이더 공부 방) 가정방문이 유일하게(?) 평범하게 진행되었다.

10. 케로리, 사브로, 푸르손은 생략

11. 마지막으로 이루마의 집을 방문했는데(이사장 설리번의 저택) 사실은 이루마보다도 더 문제인 점이 있었다. 바로 본인을 학창시절 지독히나 괴롭혔던 오페라 선배. 가정방문을 진행하며 괴롭힘당하지 않으려고 애쓴다.[18] 그럼에도 여전히 오페라는 카르에고를 괴롭히기 위해 애쓴다. 이루마는 많은 것을 배워간다며 무엇이든 극복해낼 수 있고 뭐든 해낼 재능이 있다고 평한다. 다만 책임감과 자기 희생을 같은 선상에 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이제 모든 집 가정방문을 끝내고 돌아가려는데 결국 오페라에게 잡혀 괴롭힘을 당하고 만다(...).[19] 두번 다시 가정방문 따윈 안해!!! 이 집이 가장 힘들었던 집

이때 겉보기에는 그저 엄격한 선생처럼 보이지만 모든 학생들의 노트를 전용으로 만들 정도로 교사의 일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후, 전날은 고생 많았으니 그 대가로 전원의 방학숙제를 늘리겠다고 엄포했다. 음침해

3.3. 종말일(방학) 편

유원지 편에서 월터파크를 가장 즐긴 팀에게 카르에고가 만찬을 쏘는 걸로 멋대로 정해지자, 그럼 반대로 제대로 못 즐기는 팀에게는 벌칙으로 방학 숙제를 '곱배기'로 시킨다고 엄포를 놓는다. 월터 파크에서의 소동이 끝나고[20] 전원 벌칙을 면제시키고 즐기게 해주고 싶었던 설리번의 판결로 모두가 우승이라고 결정되자, 모두가 우승이란 말은 모두가 최하위라는 말과 함께 유원지에 참여했던 문제아 반 전원에게 숙제를 곱배기로 시켜버린다.[21] 슈나이더는 학회 참석으로 월터 파크에 참여하지 않아 방학 숙제 '곱배기 폭탄'을 피할 수 있었다.

3.4. 수확제 편

왕의 교실을 쓰는 자에는 그에 걸맞은 실력이 필요하다고 판단, 종말일 기간이 끝난 뒤 문제아 클래스에게 특별 수럽 지령을 내린다. 그것은 '1학년 안에 졸업 조건인 위계 달레트(4)를 전원 달성할 것\'을 요구하며 그러지 못할 시 왕의 교실 퇴출을 선언한다. 대신 그에 맞는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는데 수확제 기간 동안 각 학생들에게 잠재력에 맞는 전담 특별 교사들을 모두 붙여주고 수확제 준비 기간 동안 특훈을 시킨다.[22][23] 정작 본인은 총괄 교사로서 특훈에 직접 참여하진 않았다.[24] 당연히 문제아반 전원의 훈련은 그야말로 지옥훈련에 가까웠다. 훈련받는 중간중간에 수업도 빠지지 않고 진행했는데 학생들 거의 전원이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지 못해도 카르에고만큼은 이해해주었다.평소 성격이었으면 그대로 응징 각 특별 교사들의 훈련은 다음과 같다.[25]

1. 웨팔 - 피케로&고에몽: 둘의 가계능력은 출중하지만 환경을 크게 타기 때문에 가계능력을 못 쓰는 환경에서도 적응해야 한다며 물고문 수준의 훈련을 시켰다. 덕분에 둘은 매번 물에 빠진 생쥐꼴로 있게 되었다. 하지만, 교사는 훈련을 시키면서 매번 제자들의 실패하는 모습을 보고 괴로워하다가 각자 가계마술에 응용에 성공하며 탈출에 성공하자, 기쁨의 통곡을 하며 껴안아줬다.

2. 로빈 - 리드 / 바치코 - 이루마: 로빈이 신입교사인 자신은 두사람이나 수제자를 가르칠만한 역량이 부족하다 판단하여 본인의 친척인 바치코에게 대리를 부탁하나, 바치코의 훈련을 빙자한 부려먹기에 반발한 리드는 로빈에게 돌아왔다. 정황상 인간이기에 악마의 종특인 집중력과 인내력 부족이 해당하지않는 이루마와 피로에 의한 부담감을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스릴로 바꾸는 버릇으로 강한 인내력을 발휘하는 리드에게 강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바르바토스 가의 궁술을 가르치고 싶었던 모양. 바치코 쪽은 처음엔 잡일만 시키다가, 설리번의 특별 부탁과 이루마의 자질을 보고 진지한 훈련을 시작해 결국 궁술을 습득하며 수제자로 인정하게 되고, 로빈의 경우 집중력을 늘리기 위해 리드가 좋아하는 게임을 휴식 없이 끊임없이 시키며 가계마술를 고도의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3. 발람 - 아리스&사브로: 아리스랑 사브로가 동시에 덤벼서 유효타를 날리지 못하면 집에 돌려보내주질 않았다. 아리스&사브로: 리드 너는 집에라도 갔지. 거기다 선제공격들이 시원치않으면 발람이 두명을 역으로 후들겨패고 묶어버리니 평소에도 계속 투닥대는 아리스와 사브로가 2대1로 덤벼도 승산이 거의 없었다. 덕분에 둘은 매번 몸이 성할날이 없었다. 유효타를 성공했을 때는 유일하게 합이 맞았다.

4. 푸르푸르 중사 - 알로켈&재즈: 일명 '어른의 비열함'을 가르쳤다. 처음에는 클럽에서 그저 먹고 마시며 놀게 해주는 듯 싶었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었다. 중사의 사기에 넘어가 거기서 학교에 나오지도 못하고 빚을 갚기 위해 노동력으로 부려먹었다. 알로켈&재즈: 아리스, 사브로 너넨 학교라도 갔지. 재즈와 알로켈은 거기서 일하며 어른의 더러운 수단을 어깨넘어로 보게 되었다. 문제아 반들끼리 훈련 중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토론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재즈가 리드에게 문자만 보냈고. 리드는 그 문자 목록만 보여줬다. 처음엔 매우 쾌활한듯한 문자를 보내지만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는 형태를 거의 알아볼 수 없는 'SOS'였다(...). 당연히 리드에게 소식을 들은 학생들은 전원 경악.

5. 라임 - 클라라&엘리자베타: '눈에 띄이는 훈련'을 시켰다. 평소에도 성기술(색, 色)의 과목을 맡고 있는 만큼 훈련도 맞춤훈련이었다. 엘리자베타는 유혹하는 법을 제대로 배워 가계마술 없이 그냥 기술만으로 유혹하는 방법을 터득했으며, 성적 매력이 전혀 없던 클라라도 순진무구함을 기반으로 소악마 컨셉의 색기를 익히더니 아예 본인만의 독자마술을 만들어버렸다.

6. Mr.hat - 카무이&케로리: 더럽고 냄새나는 마수들과 각각 다른 우리에 합숙시켰다. 거기서 카무이는 마수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과 이들을 설득할 어휘력을, 케로리 역으로 자신의 매력을 통한 강렬한 카리스마로 지배하는 기술을 얻어 각자 다른 방법들로 마수를 교감하는 법을 배웠다.

헌데 사실 특별 교사를 배정하긴 했으나, 사실 각 교사들은 해당 문제아반 학생이 달레트(4)가 될 그릇이 못 된다고 판단될 시 즉시 특별훈련을 중지하고 철수한다는 약속이 사전에 되어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아반 학생들은 이 지옥훈련에 적응을 해나가기 시작했다. 이에 '교사들의 마음에 들어서' 수확제 전날까지 더더욱 밀어붙였다. 악마들은 흥미를 느낀 대상에게 더더욱 집착을 하기 때문.

수확제 당일에는 선생님측 총괄로서 학생 보호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중반부 상위권 점수를 발표하고, 수확제 우승의 의미[26]를 설명한다. 그리고 마이크를 끊으려다가 점수는 0점이면서 실종된 학생에게 포기하려면 포기해도 되지만 우승할 생각이 있다면 빨리 기어나오라는 격려 아닌 격려를 해준다.

수확제 뒷풀이에는 문제아반을 못마땅하게 바라보면서도 합격점은 받았다면서, 교정해야할 부분이 많다고 발락과 이야기하던 중 이루마에게 소환되어 문제아반의 놀잇감이 된다.

3.5. 음악제 편

마지막 위계 시험인 음악제의 준비에 대한 것 역시 원활한 준비를 위해 여러 활동을 하였는데 랭크가 뒤쳐지는 엘리자베타 외에도 존재감이 없던 푸르손을 상기시켜 위기감을 주고 음악제 특훈에 일손이 모자랄 때 크로셀의 부탁으로 특별히 이루마 푸르손의 연습을 감독하였다. 상당히 즐거워보였다. 로노웨처럼 바비루스 재학 시절에 자신의 반을 음악제에서 우승시켰을 정도로 악기 다루는 능력을 포함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다는 게 밝혀졌다.

음악제의 결과로 문제아 반이 우승함에 따라, 문제아 반 전원이 달레트(4) 이상에 이루마는 별도로 헤(5)를 받아 왕의 교실에서 퇴출되지 않기위한 조건을 달성하자, 왕의 교실에서 펼쳐지는 문제아 반의 연회에 참석하고, '네놈들이 달성한 업적은 그야말로 위업'이라고 말했다. 이루마는 따로 불러서 '1학년이 랭크(5)는 특히 이례적인 일, 앞으로 그에 맞는 의무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3.6. 대무투회 편

월말임에도 학교에 출근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잠깐이나마 쉬자는 시치로의 제안에 따라 TV를 시청하던 중, 대무투회에 출전한 여장 이루마를 용케 알아보고는 기가 막혀서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를 시전하며 눈앞의 광경을 애써 부정한다. 쉬러 왔다가 봉변 시치로도 알아보고 그래도 응원해야되지 않을까라고 하지만 바로 채널을 돌리자고 말한다.

3.7. 2학년 학기초

작년 학기초에 이루마의 사역마가 된 이후로 정확히 1년이 지나가고 있었다. 이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카르에고는 이루마에게 해제의 의식을 종용하고, 의식이 효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13시간 동안 이루마를 감시하게 된다. 수업에 참관하여 교사들에게 부담감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재미+내기 때문에 재계약 시키려는 문제아 반 인원들까지 손수 제압한다. 마침내 하교 시간이 다가오고, 가장 경계하던 오페라가 기습해오자 필사적으로 격전을 벌이게 된다. 다행히 서로 필살기를 날리려던 찰나에 발람의 개입으로 상황은 종료된다. 애초에 이루마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았다는 발람의 말에 이루마의 의견을 듣게 되고, 폐 끼치고 싶지 않으면서도 카르에고가 사역마여서 안심이 되고 혼자이고 싶지 않다는 말에 카르에고는 본인에게는 사역마가 없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사실 케르베로스는 사역마도 가계능력도 아닌 피에 깃든 마력 그 자체인데[27] 이 케르베로스가 다른 사역마들을 소환해도 쫓아내버려서 사역마가 없다고 한다. 그런 카르에고가 사역마 담당관을 맡은 이유도 케르베로스의 존재만으로도 학생들이 소환한 사역마를 억제하기 때문에 미연의 사고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이루마에게 케르베로스에 관한 진실을 알려주곤 사역마가 바뀌어도 주변은 안 바뀐다는 위로를 건네주게 되고, 그 이후로 예정된 13시간이 무사히 지나가게 되면서 사역마 계약을 해제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루마가 새로운 사역마를 사역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 의식을 치러주는데, 카르에고가 다시 소환되어버렸다. 본래 사역마와 계약을 해제하면 재계약은 불가능한데, 이건 어디까지나 악마와 마수 사이에만 해당되며, 이루마는 인간이기 때문에 적용되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1년 전에는 카르에고의 문양이 붙은 소환지를 써서 그런 일이 일어났던지라 이번엔 다른 소환지를 준비했는데, 이러면 그 다음으로 판정되는 소환 대상 특정 원칙이 '가장 가까운 악마'였다. 그렇게 하루종일 이루마 곁에 있던 카르에고가 그 대상이 되어버린 것. 어떻게든 취소해보려고 도로 밀어넣으려 했지만, 어느새 다시 들어온 오페라가 반대쪽에서 다리를 밀어넣는 바람에... 결국 처음 소환했을 때랑 똑같은 구도가 되어버린 채 계약이 1년 더 연장되었고, 작년처럼 카르에고는 유급휴가를 받아 집에서 앓아누웠다(...).

3.8. 심장찢기 편

이후 문제아 반의 새로운 시험 '심장찢기'가 시작되기 전에 이 시험에서 기준점에 못 미칠 경우 위계가 강등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특히 이루마는 헤(5)등급이라 기준점이 더 높다고 했다. 이후 줄곧 심장찢기의 전황을 주시하는 위치를 유지하다가 문제아 반의 예상외의 분전으로 이사장 출현이라는 기믹이 저지되자, 25분 남은 시점에서 시치로와 함께 심장찢기에 참전한다.[28] 이어서 엘리자&케로리 팀과 마주하자마자 둘의 매료를 무시하고 남은 두 개의 풍선을 터뜨려 두 팀을 동시에 탈락시킨다.[29]

그 직후 재합류하여 한숨 돌리려던 아리스 팀에게 기습을 날리는 것으로 등장. 마력을 거진 소모하여 리타이어 직전인 아리스를 상대로 여유롭게 행동하며 일전 에이트와의 전투에 대한 감상을 질문하게 된다. 자기자신의 역량에 대한 아리스의 오만함과 그러고도 랭크 5에 오르고 싶다는 말이 나오냐고 질문을 던지자 아리스는 예전의 자신과 다르게 동기들의 랭크 업을 보며 느낀 기쁨과 감동을 느끼고 싶기에, 언젠가 카르에고의 랭크를 넘어서 그 얼굴에다 한방 먹이고 싶다는 답을 듣게 된다. 이전과 다르게 승급에 대한 의지를 확인한 카르에고는 만족했다는 듯 미소 지으며 기억하겠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 준비하고 있었다. 그 순간, 이루마에 의해서 사역마로 소환되면서 현장에서 강제 사출당한 카르에고는 언제나 그렇듯이 크게 당혹한다.

예상외로 화를 내지 않고 자신을 소환한 정황을 들은 카르에고는, 규칙상 사역마 소환이 금지되진 않았지만 어디까지나 주인을 해치지 못할 뿐이지 그 주위에 위해를 가할 수는 있다며 억제 수단이 없는 이상 재즈와 주변 1학년들을 공격할 수 있다고 위협하는 순간 이루마에 의해 강제로 품속에 들어가게 된다. 주인이 가까이 있는 이상 주변에 위해를 가하기 힘들게 되었고 협력해달라는 이루마의 명령에 협력하지는 않겠지만 입장상 너희를 공격하지는 않겠다며 합의를 보게 된다.

어느덧 아리스 새로 합류하고 시험이 종료되기까지 6분이 남은 시점, 이루마의 다급한 요청으로 기습하려던 아토리의 공격을 막아낸다. 하필 사역마의 상태였기에 아토리의 공격을 제 뜻대로 대응하기 힘들어서[30] 막거나 피하는게 고작이었고, 시선을 돌린 아토리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발톱 우리를 전개하여 보호한다. 그럼에도 아토리가 그 틈을 비집고 이루마를 끄집어내어 버리자 다시 구출을 시도하려는 찰나, 시다가 아토리를 기습하게 된다.[31]

다행히 시다가 만든 빈틈으로 바비루스 이사장인 설리반을 포함한 전 교사진이 도착하여 이루마가 납치되는 상황을 무마하는 데 성공했으나, 암두시아스 포로의 예상외의 습격으로 결국 주범인 아토리도 놓쳐버렸고 바비루스 학교의 이사회의 멤버 중 한 명이자 설리번의 집사인 오페라에게 이번 사태에 크게 실망했다며 아토리의 폭주를 현장에 올 때까지도 파악하지 못한 실책에 더해 아토리와 시다의 취임에 카르에고의 형 나베리우스 나르니아가 가담했음을 밝히며 사실상 청문회의 대상이 되었음을 공표받는다.[32]

카르에고는 마른 침을 삼키는 모습을 보이나 이내 진정한 듯 자신들의 실책과 자신의 가족의 범죄에 대해선 비록 모르고 있었다고 해도 유구무언인 건 사실임을 인정하나 그 책임을 확실히 지겠다며 나르니아가 범죄자인 게 입증된다면 존속살해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며 각오를 보여 청문회를 유보시키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조건이자 제안으로 오페라가 한동안 문제아 반의 실습교사가 되는 것에 어쩔 수 없이 허락을 한다.

3.9. 데비큐람 편

아토리와 시다를 교사로 추천한 건에 대해 추궁하러 마관서에 찾아가 마관서 경비장 아자젤 앙리를 만나 자신의 형을 만나러 왔다고 하지만, 현재 나베리우스 나르니아는 현재 13관 후보로서 바벨에 불려가 외부의 접촉은 차단되어 있기 때문에 마관서 경비장인 자신조차 만나지 못한다고 전해듣는다. 이후 새로운 13관을 발표하는 데비큐람이 열릴 것이라는 말을 듣자, 데비큐람으로 가면 형을 만날 수 있는 뜻이라고 말하며 데비큐람에 갈 준비를 해야겠다고 한다. [33] 결국 앙리는 초대장을 주며 아무쪼록 소동은 일으키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데비큐람에 피아노 연주를 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잠시 형과 서로 째려본다.

이후 형과 정면으로 마주하는데....

그 형의 정체는 아자젤 앙리였다. 그리고 독자는 두 번 속았다. 앙리는 대화 내용이 새어나가지 않게끔 은폐 마술을 사용한 후 대략적인 사정을 말해준다.[34][35] 그렇다면 형은 오지 않은 것이냐고 묻자 앙리는 나르니아는 이곳에 왔고 이미 회장에 들어가 있다고 답한다.

319화에서는 데비큐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악주기로 인해 쉬고 있던 그에게 발람이 찾아와 약을 건네주자 데비큐람에서 들었던 정보를 토대로 이루마가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과 동시에 이루마가 인간이라는 것을 눈치챘음을 밝힌다. 학생과 질서를 지켜야 할 의무가 있는 번견으로서 학생이 그 위험의 근원이라면 학생이라도 처리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지만, 발람으로부터 아무런 말도 듣지 못했으니 자신은 그저 선생일 뿐이라며 보호 의사를 명백히 밝혔다.[36][37]

3.10. 이후

바토라 파티편에서는 별 다른 비중은 없다. 다만 보너스 만화에서 그의 사역마 케르베리온이 유령의 집을 무서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칼라 편에서 문제아 반 학생들에게 스킬라에 대해 설명하준다. 이때 예시들 중 '실제 군대를 지위하는 훈련'에 나온 인물은 카르에고 본인으로 보인다. 스킬라에 합격하는 자들은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스킬라를 경험한 자는 두 배, 세 배로 성장한다면서 녀석이 어떤 수라장에서 얼마나 성장햇을지 보고 싶다며 웃는다.

4. 능력

4.1. 마법

5. 기타

독신에 취미로 선인장을 수집한다고 한다. 음악에 조예가 있는 건지, 악기를 잘 다루고 학창시절 음악제에서 우승하기도 했다. 집안도 상당히 부유한지 교직원으로 부임하기 전부터 고급스러운 식당을 단골로 다녔으며, 컵라면도 먹어본 적이 없을 정도.

작중에서 거의 흔한 비하 캐릭터의 모습이 연상될 정도로 자주 깨지고, 쉽게 체면이 무너지는 웃픈 연출이 많이 부각되는 캐릭터이지만 특유의 허당끼 있는 츤데레 기질과 사역마 버전의 상당히 귀여운 모습 덕분인지 인기순위는 굉장히 높은 편이다.[39]

파일:카르에고 외전_1.jpg

카르에고 외전에 의하면 학창시절의 모습은 지금 같은 날카로운 인상과 다듬지 않은 머리 스타일이였는데, 시치로의 절친 아니랄까봐 지금의 깔끔한 인상과 대비되는 퇴폐미를 보여준다. 그래도 짜증내는 성격 자체는 그대로다.

학창시절에 오페라와 비슷한 외모 때문에 상급생한테 시달렸는데 '뾰족한 검은 머리, 남잔지 여잔지 모를 외모' 때문에 시비가 걸린다고 하자, 이를 들은 시치로가 그거 너 아니냐며 지적했다.

외모는 이마를 찌푸리는 표정과 날카로운 인상 때문에 부각되지 않지만 사실상 작중 공인 미남인 듯하다. 실제로 전 13관이자 음악제의 심사위원 중 하나였던 암두스키아스 포로가 카르에고를 보자마자 여전히 멋있다며 매우 좋아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가끔씩 작화상으로도 잘생기게 나올 때가 있는 것을 보면 개그캐인 것과는 별개로 공식 미남이라고 볼 수 있다. 독신이긴 하지만 여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하며 모모노키와 같이 그를 좋아하는 여자도 있다. 정작 본의 아니게 카르에고를 시달리게 한 오페라는 성별에 대해 언급이 잘 안 되다 보니 카르에고와 달리 부각이 잘 안 된다.


[1] 케르베로스는 가계능력이 아니다. [2] 설리번은 삼걸이라는 입장상 학교에만 머무를 수도 없기 때문에 제외했다. 이는 오페라도 동일. [3] 이 때문에 자신과 반대로 자존심 같은 걸 챙기지 않고 무질서하며 마이페이스인 인물을 싫어하는데, 설리번과 그 손자 이루마 둘 다 이에 해당하는 인물들이다. 사실 이루마는 착하고 어느 정도 규칙을 지키려하는데 주변 환경이 그렇게 놔두질 않는 것뿐이지만 말이다. 어쨌든 설리번은 자기보다 급이 높고 직속상사이기까지 해서 대놓고 대들지 못하는 만큼 가능하면 이루마 쪽을 갈구는 경우가 많다. [4] 단 어느 정도 분풀이는 있다. [5] 가정방문 편에선 학생들의 정보를 정리해둔 노트가 학생별로 1권씩 있으며 이를 토대로 장단점을 지적하며 학생이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 장점을 어떻게 살릴 수 있는지를 하나하나 조언해준다. [6] 로얄 원을 넘기지 않기 위해 교실 이동 허가 조건에서 은근슬쩍 교사를 교직원으로 바꾸는 함정을 팠지만 성의를 인정해 교실 보수로 합의를 시도하기도 했고, 본인이 요구한 조건이 얼떨결에 달성되어버리자 반감을 억누르고 약속대로 본인도 허가해줬다. [7] 소환식이 그려진 것으로 소환 의식을 할 때 악마라면 그냥 사역마가 소환되지만 인간이 의식을 치르면 소환식이 상징하는 악마와 계약된다. 이루마의 경우 카르에고가 직접 작성한 소환식으로 소환해서 카르에고와 계약이 됐다. [8] 여차하면 이루마가 어떤 사역마도 소환하지 못할 시 자신의 권력을 남용해 아루마를 퇴학시키려고 했다. [9] 사역마를 소환시키지 못하고 퇴학당하면 인간계로 생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하느라 본인도 모르게 헤실헤실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10] 이루마가 1학년 동안 헤(5)까지 아주 훌륭하게 성장했지만 이루마의 생일파티에 오지 않았다. 그 직후 오페라가 이루마를 통해 카르에고를 사역마로 소환시키긴 했지만. 암튼 이런 경우는 사적으로 이루마를 싫어해서 이렇다기 보다는 그냥 평소대로 귀찮아서 남의 행사에 참여하지 않으려 하거나 학생들과 필요이상으로 가까이 지내려고 하지 않는 것에 가깝다. 이 전에 수확제 뒤풀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문제아반 학생들에게 굳이 다가가지 않았지만 반 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루마에 의해 사역마로 소환되어서 학생들에게 둘러싸이거나 이 후 교사진 회식자리도 참여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단달리온 다리 교사가 발람에게 부탁해서 회식자리에 잡혀왔다. [11] 처형옥포에서 이루마가 정말 최선을 다해 우승한 것을 인정하고 위계 상승을 허락해주거나 바토라 파티에서 목숨 걸고 무리했다는 사실을 알자 자기자신을 위험에 몰아넣지 말고 좀 더 교사를 의지하라고 일갈하거나 월터 파크에서 또 목숨을 걸고 모두를 구해내자 걱정해주고 이루마가 모두를 지켜내고 싶다는 욕망을 밝히자 숙연해지며 조금 착잡해 한다. [12] 비행 레이스에서 규칙을 어긴 이루마와 사브노크를 벌 세우고 조롱하거나 사역마 수업 때 자신을 고생하게 만든 로빈에게 서류를 반려 때리거나 가정방문 때 개고생한 보복으로 숙제를 늘리는 등. [13] 카르에고는 평소에 '시끄럽고, 절도없고 마이페이스인 악마'를 굉장히 혐오하는데, 이 셋에 모두 해당하는 상사가 이사장인데다 그 손자가 눈앞에서 이 셋을 모두 충족시키니, 자연스레 이사장에 대한 불만과 울분이 폭발해버린 듯 하다. 이전에도 설리반이 급여를 멋대로 줄인다던가 이상한 설명세트를 쓰도록 강요했다던가, 입학식 진행담당인데 손자 때문에 엉망진창 소동이 일어난 통이니... [14] 소환이 반쯤 이루어져서 몸 상반신만 튀어나왔을 때 얼른 꺼내달라고 하자 이루마가 다리 쪽을 붙잡고 잡아당겼는데, 아프기만 하고 소용이 없어서 얼른 '밀어넣으라'고 했다. 그런데 이건 자기 상반신 쪽을 밀어넣으라는 뜻이었건만 이루마가 오해해서 붙잡고 있던 다리 쪽을 밀어넣는 바람에 완전히 소환되어 튀어나와버렸다. [15] '항상 엄숙하게. 특례는 인정하지 않는다.'는 지극히 올바른 말이었다. [16] 원작에서는 설리번이 스스로 원한 거였고, 애니에서는 오페라가 설리번에게 이루마와 친구들에게 설리번이 멋진 모습을 보이는 걸 도와준 대가로 따로 부탁한 것이었지만 설리번 본인도 흥미를 느끼며 동의했다. [스포일러] 수확제 이후에 나오는데 리드의 누나는 결혼상대가 없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작중 '악주기에 걸린듯한' 느낌으로 나오는데 이에 카르에고를 보고 그 스트레스가 폭발한듯. 마침 이상형도 연상에 잘 대해주는 남자이기도 하다. [18] 오페라는 이루마에게 본인과 카르에고가 친했다고 설명하지만 카르에고는 전혀... [19] 강제로 자고 가라고 한다. 소환 씰도 있어서 도망은 못 간다고도 했고(...). [20] 자세한 항목은 스즈키 이루마의 유원지 편을 참고. [21] 이에 만찬을 즐기던 학생들은 전원 경악하며 절규하고 오페라와 발람은 할말을 잃게 되었다. 음흉하다며 팻말을 들고 화내는 설리번은 덤. 한편 만찬은 우승 상품을 명분으로 전부 카르에고의 돈으로 지불되었지만, 카르에고는 기뻐보였다(...). [22] 예를 들어 집중력이 높은 이루마에겐 활이 주무기인 로빈(바치코)에게, 매혹 능력을 가지고 있는 엘리자베타에겐 "色" 과목을 맡고 있는 라임 등의 방식으로 배정하였다. 특별 교사로 푸르푸르 중사나 Mr.hat 그리고 웨팔도 불렀으므로 바비루스 교사만 한정한 것은 아니다. [23] 사브로랑 아리스는 월터 파크 편에서 발람에게 훈련을 받고 싶어했으므로 학생의 희망사항도 들어주었다. 그리고 그 둘의 전투력이나 마력은 상당하니 잠재력면에서도 카르에고와 동일한 케토 등급의 발람 교사가 맡는 게 좋았다. 카르에고와 절친이니 부탁하기도 쉽고 [24] 다만 중간중간 특훈이 얼마나 진행됐는지 수시로 체크는 한듯. [25] 푸르손은 어떤 훈련을 받았는지 작중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공백란에 체크가 되어있는걸 보아 훈련을 분명 하기는 했다. 담당교사가 따로 없이 총괄인 카르에고 본인이 훈련시켰을지도. [26] 마왕에 다가서는 마왕 후보인 어린왕(약왕 若王)이 되는 것 [27] 쉽게 말해 다른 악마들이 보통 자신의 마력으로 가계능력을 쓰는 것과 달리 카르에고 가문은 마력 자체가 의지를 가지고 케르베로스 형상을 취한 것. [28] 문제는 시치로라면 몰라도 카르에고는 이루마와 사역마 계약이 된 상태다. 사역마 스티커를 사용해 교사인 모모노키를 상대로 크로셀과 사브노크의 증원이 오기 직전까지 버텨낸 카임 카무이의 선례를 생각해보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그리고 실제로 이루마의 사역마로 불려지는 형태로 무력화되었다. [29] 이때 카르에고 왈, "농락이라니, 천 년은 이르다." [30] 종말제 편의 행적과 소환직후 엄포를 늘어놓던 모습을 생각하면 겉보기랑 달리 마력으로 쓰는 마술은 큰 문제가 없으나 아무래도 신체적인 면에서 제약이 큰 모양. 사역마 훈련때의 모습을 보면 마술로 둥둥 떠다니는 정도면 어쨌건 몸은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것이 한계라 갑작스러운 움직임을 취하기 어려운듯 하다. [31] 어떻게 보면 아토리는 카르에고 자존심에 흠집을 낸 거나 다름 없는데 카르에고 본인은 본인 스스로가 말했듯이 발람 시치로와 함께 현 바비루스 최강자 중 하나이며 현 이루마의 사역마 중에서도 가장 강한 사역마다 근데 그런 본인이 자신의 지켜야할 주인이자 학생을 보란듯이 원조회귀에게 잠깐이지만 빼앗겨버렸었으니 카르에고 자존심에 상당한 스크래치를 낸 거나 다름없다. 당시 상황도 시다가 배신 때리고 아토리를 막지 않았다면 이루마는 그대로 원조회귀에게 빼앗기는 거나 다름 없는 상황이었다. [32] 이 때만큼은 카르에고를 놀리기 좋아하는 그 오페라마저도 평상시처럼 장난기 섞인 말투인 카르에고 군이 아닌 풀네임인 나베리우스 카르에고 경이라고 부르면서 실망스러운 얼굴로 질책했었다. 심지어 카르에고 역시 이때만큼은 식은 땀을 흘리며 공포가 섞인 당황을 표정으로 드러낸 모습을 보인다. 그도 그럴게 이번 사건에서 자신의 학생이자 설리반의 손주를 제대로 된 경호조차 하지 못해 위험하게 만든데다 그 배후엔 자신의 형이 범죄에 직접적으로 가담했음이 밝혀진 상황이니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놓여버린 상황이다. [33] 이 말을 듣고 아자젤은 많이 당황함과 동시에 놀라는데, 나베리우스 가문은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기 때문에 데비큐람에 간다는 카르에고의 말을 듣고 놀랐던 것. 이에 카르에고는 확실히 나베리우스 가문은 만일을 위해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법도가 있지만, "한번 물기로 정했으면 이빨이 하나 남아도 끝까지 물어 뜯어라"라는 또 다른 법도도 있고 자기는 이쪽이 더 좋기 때문에 데비큐람에 가기로 결심한 것이라고 한다. [34] 하이랭크 악마 실종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데비큐람은 먹이상자나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위험하니 앙리가 다른 13관의 승인을 받고 극비로 후보들을 호위하기로 했다는 것. [35] 나르니아로 변장한 이유는 뒤에서 움직이는 나르니아가 공적인 노출이 많아져서 이후 움직이기 힘들어지는 것을 피하려는 의도였다. [36] 정확히는 발람에게 처음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앞으로 할 질문에 대해 아무런 대답도 하지 마라."라고 말하며 고의적으로 이야길 막은 것. [37] 첫 만남부터 이루마 퇴학에 이를 부득 갈고 있던 것과 대조되며 이루마와 유대가 얼마나 깊어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 [38] 카르에고의 비밀을 아는 극소수의 인물을 제외하면 케르베리온이 그의 사역마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독자들도 저게 사역마인줄 아는 사람이 많다. [39] 1,2,3차 인기투표에서 모두 5위를 했다. 주인공인 이루마를 제외하면 3회 동안 순위가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 유일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으며, 오페라가 1차 때는 8위였다가 2차 때 3위, 급기야 3차 때는 무려 2위로 한 번에 높게 올라간 것과는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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