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핏 불 테리어 |
쇼독 핏 불 테리어 |
1. 개요
개의 종류. 약칭 핏불. 더 줄여서 핏이라고도 부른다. 아메리칸 불독과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그리고 아메리칸 불리 그리고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다른 종이며 호전적인 성향이 강하다.2. 특징
19세기 중반 영국에서 투견을 목적으로 테리어의 지구력과 불도그의 근력을 얻기 위하여 만들어진 종이다. 그러나 많은 국가에서 판매와 개인의 소유가 금지된 견종이다.[1] 수컷의 경우 최고 45~56cm에 체중은 16~40kg까지 나가며 암컷의 경우 최고 43~50cm에 체중은 14~27kg까지 나간다.[2] 미국에서 제일 사람을 많이 죽인 견종 1위[3]라고 하며, 미국 내 다수의 판례에서도 일관되게 핏 불 테리어의 위험성을 널리 인정하고 있다.참고로 핏 불 테리어는 미국 AKC, 영국 KC 또는 국제 애견 연맹인 FCI의 공식 인증을 받은 품종은 아니다. 따라서, 이들 협회의 입장에서 핏 불 테리어는 별도의 견종이 아닌,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잡종견'에 해당한다. 그러한 이유로 지금도 어디까지가 핏 불 테리어라고 볼 수 있는지에 관하여는 다소의 논란이 있다.
투견뿐만 아니라 사냥, 곰을 상대할 목적으로도 교배가 되었다. 즉, 명백히 반려견으로 키울 수 있는 견종이 아니다. bear-baiting은 영국에서 유례 깊은 스포츠로 최소 16세기 이전부터 성행했는데, 마스티프나 불도그같은 견종이 곰이나 황소를 죽이기 위해 개량되었음은 이미 유명한 일이다. 그 외에도 원숭이, 조랑말 등도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덩치가 작기 때문에 무리를 지어 잡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만 베어 베이팅은 밧줄에 묶인 곰, 혹은 발톱과 송곳니를 발치한 곰을 상대로 개 여러 마리를 투입하지만, 파키스탄에서는 간혹 1:1 또는 2:1 베어 베이팅을 한다. 이 경우에도 대개 개가 죽거나 다쳐나가지만, 곰이 힘을 다할 때까지 개가 계속 교체된다. 야만성 때문에 현재는 금지되었지만 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암암리에 성행 중. 아무튼 그 정점에 핏 불 테리어가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영어로 pit이라는 단어가 투견장을 지칭하고, 핏 불 테리어는 살상력이나 공격성이 개 중에서도 최상위이다. 그 탓에 미국에서 가장 많이 유기되기도 하는 견종.
3. 위험성
[4]
매우 사나우며 절대로 아무나 키울 수 있는 개가 아니다. 로트와일러처럼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다. 투견 목적이 아닌 반려견으로서 키운 지 오래됐지만 흉폭한 본성은 여전하다. 실제로 다른 동물은 물론이고 사람까지 죽이는 사고도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인간에 대한 개의 공격 사례 중 80% 이상이 핏 불 테리어가 일으킨 것이다. 소도 쉽게 잡으려고 만든 견종이라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공격 사례 중에는 마치 애교를 부리듯 친근하게 얼굴을 핥는 모션을 취하다가 그대로 얼굴을 물어뜯어버리거나 혹은 아무런 공격의 징후도 없이 갑작스레 공격해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잘만 훈련하면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차원의 개가 아니며 수년 동안 애지중지 키우며 사고 한 번 안 쳤던 핏불에게 갑자기 공격을 받아 발생하는 인명 사고도 대단히 많다. 8년 동안 키운 핏불에게 공격을 받아 두 아이를 잃고 본인도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고.
미국과 유럽의 12개국 외 호주,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등 나라에서 핏불을 사육하려면 특수한 자격증까지 갖추어야 한다. 아무 데나 함부로 풀어놓으면 큰일난다. 미국에서는 카운티에 따라 핏불이나 그 계통 개의 사육 자체를 금하거나, 수컷에게 중성화 수술을 강제하기도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자가 소유 주택이 아니면 핏불 데리고 임대할 집을 구하기란 매우 어렵다. 아니, 자가 소유 주택이라도 이웃들의 항의와 불평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 핏불 농장주들이 핏불이 멋지다며 사러 오는 사람의 90% 이상을 그냥 돌려보낸다고 하는 것은 빈말이 아니다.[5]
어떻게 보면 국내의 도사견과 비슷한 인식. 극한의 훈련을 거쳐서 구조견, 경찰견, 수색견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없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 다른 견종에 비하여 공격성이 월등히 높다. 유기 동물 보호소 등에서도 다른 개를 물어뜯어 죽여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을 정도. 이는 핏불이 투견을 목적으로 교배되었고, 이후에도 공격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교배되지 아니하였기 때문에 태생적으로 높은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2020년에 미국에서 사람을 죽인 개 대다수가 핏불이며 그 비율이 압도적이다. 다른 연도로 가보더라도 별 차이는 없다. #
지금은 반려견으로 정착한 불도그도 원래는 투견이었음을 생각하면, 이러한 핏 불 테리어의 공격성은 인간의 노력에 따라 앞으로 개선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남아있고, 그러한 개선을 위하여 고안된 견종이 바로 아메리칸 불리이다.[6]
국내에서 동물보호법에 맹견으로 규정되어 입마개와 목줄 없이는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다. 대한항공에서는 도베르만 핀셔, 로트와일러와 함께 반려동물로 탑승할 수도 없다.
소유나 번식 자체가 불법으로 지정된 나라는 다음과 같다.
덴마크, 영국, 독일,[7] 인도, 튀르키예,[8] 에콰도르,[9] 핀란드, 프랑스, 가이아나, 라트비아, 노르웨이, 말레이시아, 몰타, 아랍에미리트,[10]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세인트루시아, 태국, 앤티가 바부다, 버뮤다
4. 전투력
결론부터 말하자면, 깡다구와 힘에서 대부분의 대형 견종들을 능가하며 체급 대비 경이적인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사실 체급도 개체에 따라선 30~40kg이 넘는 대형견이기 때문에 말 그대로 흉기.그 전투력은 대략 로트와일러, 카네 코르소, 프레사 까나리오 등의 상위권 대형 맹견[11]들과 비교해야 한다.
개훌륭에서 나온 로트와일러와 핏불의 갈등[12][13]
4.1. VS 인간
만약 인간이 핏불과 싸운다면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에 대한 떡밥이 자주 등장한다.결론부터 말하자면, 핏불이 40kg에 육박하거나,[14] 단련과는 거리가 먼 일반적인 성인이라면 이기는 게 몹시 힘들다. 물론 야구방망이나 각목 등의 간단한 둔기라도 사람 손에 있으면 사람이 이길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15]
핏불에 대한 물림 사고가 잦은 미국에서는, 핏불이 달려드는 위험한 상황에선 주저하지 말고 오히려 정면으로 맞서서 싸우라고 한다. 핏불에게는 소극적인 반격을 취하는 수동적인 태도가 오히려 더 위험하기 때문인데, 핏불은 기본적인 체급이 20kg 내외로 다른 맹견들과 비교해서 그렇게 큰 편이 아니다.
실제로 핏불과 맨몸으로 싸워 이긴 사람들은 자신의 체급과 테크닉을 유리하게 이용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몇 배는 무거운 체급을 이용하여 우선 핏불을 테이크다운해 넘어뜨린 후, 파운딩으로 고지를 점하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 길로틴 초크 등의 서브미션 기술로 제압했다는 것.
러시아의 한 농부는 핏불보다 강한 중형 늑대를 맨손으로 잡기도 하고 [16]핏불이 자신이 키우는 개를 죽이자 분노한 남자가 힘으로 부엌까지 끌고 가서 죽인 사례도 있다. 해당 뉴스
위 사례의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신체 능력이 좋고 잘 단련된 사람이 대다수라는 것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인간이 맨몸으로 맹견을 이기는 사례가 간혹 있긴 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17]
한국에서도 격투기 선수가 들개를 제압했는데 비록 핏불은 아니었으나 야생 동물을 사냥하는 중형견 이상의 체격을 가진 들개를 맨손으로 큰 부상 없이 제압해냈다.
해당 뉴스
이외에 전직 격투기 선수 바스 루텐은 맨몸으로 핏불에 버금가며 그 이상의 신체 피지컬을 지닌 맹견인 로트와일러를 KO 시켰다고 인터뷰했다.
해당 뉴스
물론 그렇다고 핏불이 약하거나 덜 위험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캉갈과 같은 초대형 목양견 등과 견주어서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질 뿐이지, 핏불은 엄연히 지구상에서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인 맹견이다.
사실 인간과 핏불의 관계에선 전투력 같은 논쟁보다 위험성과 관련된 논쟁이 더 많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공격성이 일반인에게로 향하는 순간, 위에 상기한 전투력이 합쳐서 어마어마한 인명 사고를 낼 수 있기 때문. 상술한 핏불의 공격으로 많은 어린이, 노약자가 연간 사망하고 심지어 성인 남성들도 기습 공격에 종종 죽거나 크게 다친다. 이는 핏불의 전투력을 떠나 투견 특유의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위험성에 더 집중해야 함을 잘 드러낸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0212/99654117/2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0607362315785
https://www.fnnews.com/news/201910311459067820
앞서 언급했듯, 인간이 가끔씩 늑대 같은 개과 맹수나 맹견류를 맨손으로 잡는 일이 있지만 이러한 경우는 계속 강조하지만 신체 능력이 뛰어나고 운동이 생활화된 건장한 성인에만 한하며, 핏불의 주 공격 대상인 어린이나 노약자는 핏불에게 공격 당했을 때 도움을 받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건 대다수의 일반 성인들도 마찬가지다.
성인 남성도 신체 능력이 평범하면 충분히 물려 죽을 수 있으며 그렇지 않더라도 세균 감염으로 팔다리를 절단할 수 있다. 광견병이라도 있다면 광견병 감염으로 매우 위험해질 수 있다. 무엇보다 핏불의 공격성은 언제 나올지 모르며 공격성이 발현된 핏불은 매우 빠르고 영악해서, 내가 아니더라도 내 주변인물 등이 죽거나 다칠 수 있으니 무조건 조심해야 한다.
4.2. 중형 맹수와 핏 불
해당 맹수가 정상적인 컨디션이고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다는 전제하에, 핏불은 그들에게 아예 상대조차 되지 않는다.핏불이 투견계에서 제일 인기 많은 이유는 강한 치악력도 있겠지만 튼튼한 몸과 강인한 맷집 그리고 엄청난 지구력을 가진 건강하고 강인한 신체를 기반으로 나오는 공격성 때문이다.
모순적이게도 바로 이러한 요소들 때문에 맹수에게는 상대가 안 된다. 일단 전술한 방식으로 싸움이 성립하려면 비슷한 체급이 전제되어야 하는데, 중형 맹수의 범주에 속한 동물[18]들은 애초부터 20kg에서 많게는 40kg 이상의 체급 차이가 난다. 단적으로 늑대의 경우 평균적으로 50kg대의 체중이며 이는 성장 한계치까지 자란 핏 불 테리어와 두 배 가까이 차이난다. 저돌적으로 돌진하여 폭발적인 힘으로 상대를 쓰러뜨리도록 개량된 핏불에게 있어서는 이러한 싸움 방법이 결국 맹수와의 힘의 차이를 감당하지 못해 역으로 당하게 되는 결과만 낳게 된다.
말 그대로 '투견'으로서는 정말 최강인데, 작은 체구와 상대적으로 약한 치악력[19]을 보완하기 위한 전법이 맹수들에겐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 당연히 흔히 대중적으로 알려진 크기의 맹수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작은 개체에 속하는 맹수[20]는 핏 불 테리어에게도 승산이 어느정도 있다. 물론 이 역시도 어디까지나 대형 맹수에 비해 그나마 조금의 승산이 있을 뿐, 다음과 같은 사례도 있기에 일반화를 할 순 없다. 소형 늑대에게 다운 당하는 핏불의 영상[21]
평균 10kg 무게를 웃도는 밥캣과의 싸움에서도 영구적인 손상을 입은 사례가 있다. 밥캣에게 공격 당한 핏불[22]
강형욱의 주장에 따르면, 맹수를 상대하는 견종으로서 투견은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상술했듯 투견들은 저돌적으로 달려가 상대에게 끈덕지게 들러붙어 제압하는 방식으로 싸움을 하도록 개량되었는데, 이는 퇴로가 없는 한정된 공간에서 비슷한 크기의 개들을 상대로는 탁월한 방식이지만 상술했듯 야생동물들은 평균적으로 투견보다 덩치가 훨씬 큰 데다 살상력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은 나 잡아먹어줍쇼 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논리.[23]
중형 맹수한테 가볼 것도 없이 말한테도 상대가 안 된다. 다만 링크된 영상에 나온 말은 서러브레드 같은 경주마가 아닌 샤이어처럼 마차를 끌기 위해 품종 계량된 종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핏불보다 몸집이 훨씬 크다. #
그러나, 투견이라곤 하지만 인간이 고의적으로 교배시킨 동물과 자연에 사는 맹수를 싸우게 하고 진지하게 비교하는 것 자체가 동물 학대 기반의 상식 이하인 일이니 '단순 비교 차원'에서만 읽어보자.
4.3. 타 맹견과 핏 불
핏 불은 맹수에겐 상대가 되지 않더라도 '개'라는 바운더리에선 누구나 인정하는 최상위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핏 불은 2배의 체급 차이를 폭발적인 근력과 근성으로 극복해낸다. 핏불의 어마무시한 폭발력. 애초에 그러라고 만든 견종이기에 당연하다.
사실 개체마다 차이가 극심하고 견종 특성이 불안정안 신체라서 저먼 셰퍼드 독이나 그레이트 데인 등을 상대로도 승리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그레이트 데인이나 심지어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도 지기도 한다. 래브라도 리트리버에게 패배한 핏 불 테리어[24]
그러나 로트와일러, 카네 코르소마저 넘어서는 캉갈, 오브차카 같은 견종에겐 압도적으로 밀린다. 애초에 로트와일러나 그 아래의 무력을 가진 견종들에게도 지는 게 핏불인데 당연히 오브차카나 캉갈을 상대로 승률을 가질 순 없다. 그러나 핏불 중엔 저 개들만큼 크거나 그 이상을 바라보는 놈들도 간혹 나오고, 약간 작더라도 지구력이 더 높기 때문에 버티다가 역전할 가능성은 있다.
물론 상대견들이 투지가 없다는 가정하에 간혹 이기기도 하나 캉갈이나 오브차카를 상대로는 투견 라인도 동귀어진하는 것이 고작이다. 캉갈에게 덤볐다가 털리는 핏 불 테리어[25],
캉갈의 치악력은 300kg가 넘으며 이는 106kg인 핏불의 3배 가량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다큐에서 단단한 쇠사슬을 맨입으로 끊어버렸다. 거기다 체력도 체급 대비 좋고 힘은 넘사벽에 맷집은 늑대의 살상력을 버텨내는 수준이라 핏 불 입장에선 동귀어진이 아닌 이상 전혀 답이 없다.
애초에 캉갈과 오브차카는 지금도 러시아나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늑대들과 실제로 싸움을 하는 목양견들이며 영상으로 이 개들이 중형급 늑대와 싸워 격퇴시킬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28] 캉갈과 야생 늑대의 싸움, 미들아시안 오브차카와 유라시아 늑대의 싸움
즉 개 vs 개로 한정한다면 핏 불 테리어는 체급 대비 전투력으론 사실상 깡패나 다름없다. 그 이상으로 가면 밀리지만 특유의 지구력으로 '초반 러쉬 버티기 > 역전' 전법으로 로트와일러, 카네코르소, 그레이트 데인까지는 어찌어찌 매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그걸 넘어서는 캉갈, 오브차카를 상대로는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
외국에선 이러한 이유들로 핏 불 테리어는 대체로 오브차카, 캉갈 등의 중앙아시아의 마스티프 목양견들보단 아래로 여겨지고 있다고 한다. 물론 핏불이 약한 것이 절대 아니며 투견이 활발한 제 3세계나 동구권에서도 핏불을 이길 견종은 몇 없다는 게 확실한 정론이다.
결론적으로 투견 라인 핏불의 경우[29] 로트와일러, 카네 코르소, 프레사 까나리오, 그레이트 데인, 도고 아르헨티노 등의 중대형 마스티프 맹견과 호각. 즉, 투견 라인 기준으로 오브차카, 캉갈, 도사견, 불리 쿠타를 제외하면 공인 견종 중 핏불보다 평균 전투력이 확실히 우위인 견종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5. 미국과 핏불
미국에서 총기 소유 문제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말 많은 것이 핏불 입양 및 분양과 사육이다. 사실 핏불뿐만 아니라 여러 서구권 국가에서 흔히 발견되는 남자다움을 중시하는 문화와 어마어마한 인구, 그리고 동물 키우기 좋은 넓은 땅덩어리 때문에 맹견뿐만이 아니라 맹수에 해당하는 호랑이나 사자 같은 동물을 개인이 기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한때 인기리에 방영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타이거 킹이 대표적인 예. 하지만 애초에 들여오는 것조차 힘든 맹수에 비해 핏불은 미국에서도 견주 인구가 어마어마한, 상당한 인기 견종이라 문제가 되고 있다고.핏불 견종에 아메리칸이란 말이 들어갈 정도로 기존에 영국에서 들어온 맹견을 미국에서 다시 교배시킨 것이 핏불이고, 또 그 핏불을 강한 개에 대한 선망으로 또 다른 맹견과 교배시켜 핏불 잡종도 매우 흔한 것이 미국의 상황. 거기에 각 나라를 대표하는 멋진 개들을 가진 다른 서구권 국가들에 뒤지고 싶어 하지 않는 미국 사회가 미국에서 만들어진 미국 개! 라는 상징성을 가진 핏불에 대한 애호를 가지고 있고, 또 거기에 남성성을 어필하는 미국 셀럽들 또한 핏불 애호를 공공연히 드러내기도 한다고. 문제는 워낙 키우기 힘들고 공격성도 강한 맹견인 핏불을 제대로 기르거나 통제하지 못해 사망이나 중상에 이르는 심각한 개물림 사고가 상당한 증가 추세로 가고 있고, 막상 키워 보니 감당이 안 되는 이 녀석들을 제멋대로 파양하거나 버리고, 또 그 개를 아무 생각없이 입양하는 상황 또한 발생한다고 한다. 여기에서 또 드러난 문제는, 이렇게 파양되는 핏불이 많다 보니 입양 시 가장 저렴한 값에 데려갈 수 있는 개이기도 해서, 개 키우는 공부가 제대로 안 되어있고 그럴 여건도 안 되는 저소득 저학력자군들이 이런 개들을 힘 자랑용으로 데려간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반려동물 보호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켄넬의 태반이 핏불로 채워져있어 툭하면 위험한 상황이 나와 일하기 힘들다는 푸념을 하기도 하고, 이렇게 켄넬이 핏불로 들어찬 데에는 분명히 종의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이렇게 주변 환경이 변하거나 버려지는 개들일수록 스트레스나 사회화 교육 미비로 인해 사람을 공격하는 개가 되기 쉽다는 게 문제. 아래 사건사고에 등장하는 개 공교육 사이트도 바로 그런 악순환과 사회 문제에 대한 우려로 활동하는 사람들로 인해 등장하게 되었고, 다행히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또 코로나 초기에 집에 틀어박히게 되며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는데, 이에 값싼 개를 찾는 사람들이 새끼 핏불이 귀엽다고 무더기로 데려간 여파가 나오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새끼 때야 감당됐지만 성견이 되고 나서 성질이 발현하자 도저히 안 되겠다며 무더기로 파양되고 위에 언급된 악순환이 계속되며 핏불 사고가 늘어난 것.
하지만 일단 개물림사고 자체가 물리는 사람에게 대단히 위험하고 심각한 사고인 데다, 핏불은 위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무는 힘과 공격성이 심각해서 보통 핏불에 의해 사건이 터졌다고 하면, 최소 중상 최대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흔하다 보니 언론에서도 조금씩 주목하고 있는 추세이다. 2021년 연말에 발생한 핏불과 저먼 셰퍼드에 의한 개물림 사고의 경우에는 피해자가 입은 상처가 너무 심각한 나머지, 온갖 뉴스에 도배가 될 정도였고 그 여파로 이전에 발생한 핏불과 관련된 사건들도 재조명이 되고 있다고. 2022년 중순에 이르러선 커뮤니티에서 매일마다 전쟁이 벌어지는 뜨거운 감자. 사고 관련 뉴스가 올라오면 첫 댓글이 높은 빈도로 '무슨 종이었는지 내기해볼래?'로 시작될 정도이다.
핏불 반대파들에는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가장 무게가 많이 실리는 의견은 현재 살아있는 핏불은 반려견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되, 주기적으로 갱신되는 훈련 자격증, 소유 자격증, 공공장소에서의 입마개 착용 의무화 등을 통해 엄중한 관리를 동반시키고, 동시에 핏불의 브리딩을 불법화해서 투견으로써 만들어진 불행으로 점철된 이 견종 자체를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자는 것이다. 다른 선진국에서야 이 법안이 꽤 현실성을 띄지만 미국은 현재 무한한 자유라는 명목으로 특정 계층이 싫어하면 그 어떠한 법안도 통과되기 힘든 고착 상태가 지속 중이라 실시는 요원해보인다.
물론 미국에서 핏불의 위험성에 대해 모르는 게 아니라서, 몇몇 카운티에서는 핏불 견종이나 믹스견의 사육 자체를 막기도 하고 수컷의 경우에는 중성화 수술을 의무화한 곳도 있다지만, 기본적으로 핏불을 키우는 것에 대해 이렇다할 자격 자체를 요구하는 것은 없어서 문제가 되는 것.
많은 핏불 사건에는 끔찍한 공통점이 있는데, 집에서 탈출한 핏불들이 마치 사람을 사냥하듯 행동한다는 점이다. 만만한 사람이 보이면 아무런 전조도 없이 짖지도 않고 다짜고짜 넘어트려 죽을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행동을 보인다. 핏불 사고의 공통적인 묘사에는 '아무런 전조도 없었다'는 말이 거의 필수적으로 동반될 정도로, 정말 아무런 경고도 전조도 없이 상대를 죽이기 위한 공격이 시작된다는 점이다. 진실로 아무 자격증도, 규제도, 안전망도 없이 사회에 존재해도 되는 견종이 절대 아니다.
얼마나 악명이 자자하면 2018년에 대안 우파의 소굴인 /pol/이 핏불을 안락사 시키자는 캠페인을 트위터에서 주도했고, 이후 핏불 혐오가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들로 퍼지면서 핏불을 어린아이를 물어뜯는 게 사명인 빌런으로 비꼬는 밈이 오늘날에도 우후죽순 만들어지고 있다.[30]
* 핏불의 소유와 번식이 금지된 국가와 지역마다 제한하고 있는 국가가 나와있는 사이트도 나왔다.
6. 사건 사고
- 캐나다 캘거리주에서 텃밭을 돌보던 83세 할머니를 마당에서 탈출한 핏불 잡종견 3마리가 마치 사냥하듯 다짜고짜 공격하여 죽인 사건.
-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핏불테리어가 7세 남자 아이를 공격하여 숨지게 한 사건.
- 2015년 6월 22일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2살 된 여아가 집에서 기르던 핏불에게 물려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건의 경우 견주에게도 문제가 있었는데, 사망한 여아를 포함해 어린 자녀가 무려 11명이나 있는 집에서[31] 충분한 사전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핏불을 들여와 별도의 안전 장치 하나 설치하지 않은 채 마당에 그냥 묶어두고 길렀다고 한다.[32] 링크된 기사의 댓글란에도 아이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한편, 법적으로도 맹견으로 규정된 데다 건장한 성인 남성도 통제하기 쉽지 않은 위험한 견종을 안전 장치도 갖추지 않고 복종 훈련도 없이, 그것도 아이들이 많은 집에서 기른 견주의 행동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상당수이다. 이후 KBS 청주 방송국 측에서 이 가족을 돕자며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다.
- 2015년 10월 1일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로사리오에서 잠을 자던 48세의 가브리엘라 아르카디니라는 여성이 자신이 키우던 8살 짜리 핏불에게 습격을 받았다. 이후 가브리엘라의 모습을 본 그녀의 배우자는 급히 신고를 했고, 구급대원들이 왔을 때는 얼굴 가죽이 다 벗겨진 상태의 가브리엘라가 침실 바닥에 앉아있었다. 그녀는 급히 로케 산스 페냐 병원으로 이송되어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이후 그녀의 생사는 알려지지 않았다.
- 2019년 멕시코에서 강간을 한 30대 남성이 갱단에게 붙잡혀 핏 불 테리어에 의해 성기를 뜯어먹혀 거세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영상이 퍼졌다. # 해외 뉴스에서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여아를 강간했다고 알려졌다.
- 미국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20대 엄마가 친구의 집에서 핏불 4마리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물려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
- 2021년 12월 8일 미국에서 35살 여성이 집에서 키우던 핏 불 테리어가 4살 아들을 공격하려던 걸 저지하려다 양팔을 절단한 뒤 입원 도중, 끝내 12월 20일에 사망하였다. 이 핏불은 이전 주인에게 학대를 당한 전적이 있어 현 주인한테도 공격성을 드러낸 것이었고 핏불은 사건 당일에 사살을 당했다.
- 2012년 3월 9일 미국에서 8살 여자아이가 목줄이 풀린 핏 불 테리어 2마리에게 공격을 당해 왼쪽 팔이 일부 절단되고 오른쪽 팔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개 주인은 결국 기소되었다. #
- 2021년 12월 23일 jacqueline durand라는 22세의 여성이 개 돌보미 아르바이트를 위해 들린 집에서 핏불 잡종견과 저먼 셰퍼드 잡종견에게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천만다행으로 개들이 집 입구에서 공격하면서 경보 장치가 울리는 바람에 경찰이 출동할 수 있었으나, 그동안 무려 800여 차례에 이르는 공격을 얼굴에 받은 이 여성은 실질적으로 얼굴의 형체를 잃었다. CBS 뉴스 프로그램에서 대수술 끝에 생존한 이 여성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많은 사람들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신체 일부분의 피부를 이식한 그녀에게 남은 공격의 흔적이 너무 참혹했기 때문. 심지어 이 여성은 암 때문에 죽을 위기를 겪던 남자친구가 회복할 때까지 그를 옆에서 살뜰히 보살폈을 만큼 선량한 성격임이 드러나 더욱더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도 남자친구는 이번에는 내가 그녀를 도울 차례라며 그녀의 옆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해당 견주는 그녀가 입은 피해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보상조차 하지 않았다고 해서 대중의 맹비난을 받았다.
- 2022년 3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핏불이 지역 사회에서 사랑받던 늙은 차크마개코원숭이를 물어죽이는 사건이 일어났다.[33] #
- 2022년 7월 27일 미국 롱아일랜드의 Marina Verriest(70・여)가 사고 몇 주 전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의붓아들이 키웠던 핏불에게 습격을 당하여 뜯어먹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퇴근 후 사건 현장을 발견한 남편이 즉시 신고하여 경찰이 출동, 사체를 계속하여 탐하는 핏불을 제지하는 와중 경찰관에게도 달려들자, 발포로 대응하여 현장에서 사살되었다. 조사 결과 정확한 사고 시간이나 원인은 특정되지 않았으나 몸통과 팔, 다리, 얼굴 등이 절단되거나 심각하게 훼손되어있었고, 참혹한 현장 때문에 출동했던 경찰관도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치료를 받게 되었다. 뉴욕포스트 기사
- 2023년 3월 9일 대한민국 경기도 김포에서 핏 불 테리어가 탈출해 산책하던 말티즈와 말티즈 견주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4]습격을 당한 말티즈는 간신히 목숨을 건진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한쪽 눈이 튀어나오고 두개골이 으스러질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어 더 손을 쓸 수 없다는 소견을 받고 결국 안락사되었고, 말티즈의 주인도 핏 불 테리어를 떼어놓으려다 손을 물려서 보름 넘게 통원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 핏불 잡종견[35]이 새끼 캘리포니아바다사자를 해변에서 물어죽이는 사건이 일어났었다. https://youtu.be/KUyoU-juHTk
- 이 사이트에 들어갈 경우, 핏 불 테리어 공격 사건이 많이 나온다. DogsBite.org(개 공격 관련 미국 공교육 웹사이트)
- 2017년에 두 마리의 핏 불 테리어가 푸들을 잡아먹어버린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관한테 덤벼든건 덤. 이처럼 핏 불 테리어는 다른 맹견들보다 공격성이 월등히 높을 뿐만 아니라 그 공격성에서 나오는 동족포식 성향이 상당히 강한 편에 속한다. *
- 2021년 8월 15일 해외에서 핏불이 골든 리트리버를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었다. 다행히 골든 리트리버를 핏불로부터 때어내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골든 리트리버의 앞발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다. *
- 2019년 12월 16일에 로얄하츠 도그쇼에서 핏불이 퍼그를 공격하는 사건이 벌어졌었다. 다행히도 퍼그는 큰 부상없이 비교적 멀쩡한 상태로 살아남았다. *
[1]
형태는 과거 불도그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성격도 과거 불도그의 성질이 핏불과 비슷했지만 조금더 온순했다.
[2]
중형견인데도 큰 수컷은 웬만한 대형견보다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간다.
[3]
2위는
로트와일러.
[4]
스패니엘 계열이 잡종으로 추정되는 반려견이 핏 불 테리어한테 물려 죽을 뻔한 걸 여성 견주가 들고 그 자리에서 당황하는데 여성 택배 기사가 구해준 사건이다.
국내에도 알려졌다.
[5]
이 때문에 거절당한 사람들은 몰래 밀거래를 하기도 하는데 거절당한것에는 이유가 있을텐데 이를 무시하고 산 데다가 환불도 안될테니 본인이 전부 책임저야 한다.
[6]
다만 핏 불 테리어와 마찬가지로 아메리칸 불리는 FCI, AKC, 영국 KC 어느 곳에서도 아직 공인되지 않은 견종이다.
[7]
같은 핏불 그룹에 속하는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스태퍼드셔 불테리어도 일반인의 소유와 번식이 불법으로 지정되어있다.
[8]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아메리칸 불리의 소유, 번식 그리고 수입과 판매 및 홍보 자체가 불법으로 지정되어있다.
도사견도 마찬가지로 앞에 나열한 것들이 모두 불법으로 지정되어있다.
[9]
로트와일러의 소유, 번식 그리고 수입과 판매 및 홍보도 불법으로 지정되어있다.
[10]
같은
핏불 그룹 견종 중 셋인
아메리칸 불리와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그리고
스태퍼드셔 불테리어의 소유와 번식도 불법이다.
[11]
저먼 셰퍼드 독,
도베르만 핀셔,
도사견도 신체 능력이 뛰어나고 공격성을 가져서 '위험 요소가 있는 개'로 분류되지만 그런 개들보다도 몇 단계 위에 있는, 아예 국가 차원으로 나서서 '금지' 내지는 '제한'을 거는 몰로서스 계열 견종들이다.
[12]
두 견종이 얼마나 서로에게, 그리고 다른 개들에게 위험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영상이다. 심지어 영상 속의 핏불은 공격성이 엄청 높지도 않은 축이다. 즉, 핏불은 공격성이 아주 높지 않아도 로트와일러 같은 대형 맹견에게도 다리를 잃게 만들 정도의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13]
또한 이 방송 견주에 대한 논란이 많다. 키울 능력도 안 되면서 수많은 맹견을 키우고 있고, 개인 유튜브에 핏불 vs 로트와일러 같은 제목으로 억지로 싸움을 붙이거나 하는 등의 영상을 올려 숱한 논란을 빚기도 했다.
[14]
이 정도면 대형견에 분류가 되며, 수컷
로트와일러의 아성체에 필적한다.
[15]
사실 인간은 신체능력 대신에 지능을 높여 도구를 사용하는 쪽으로 진화했기 때문에 뭐라도 드는 게 유리하지만, 야생동물은 워낙 날쌘지라 도구로 대응하기 전에 제압당해 버릴 수도 있다.
[16]
다만 해당 늑대는 광견병에 감염된 개체로 쇠약해져 핏불보다 강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러시아어 기사
[17]
개과 동물 역시 인간에게 위협적이지만 중대형 고양이과 동물이나 곰만큼 위협적이진 않다. 기본적인 신체 구조 역시 앞발 및 뒷발을 주 공격 수단으로 쓸 수 없기에 고양이과 동물들이나 곰과는 달리 인간에게 덜 위협적이며 체급 대비 근력이 압도적인 고양이과나 이에 더해 체급까지 압도하는 모든 곰들과는 달리, 개과 동물 다수는 인간과 비슷하거나 이하의 체급에 체급 대비 근력도 고양이과만큼 초월적이진 않다.
[18]
늑대,
퓨마 등.
[19]
106kg으로 약한 것은 절대 아니나 이는 늑대는 물론이고 비슷한 체급의
리카온(143kg)보다도 낮은 수치. 심지어 치악력이 강한 부족인 이누이트족 인간(평균 150kg)보다도 약하다.
[20]
아라비아늑대같이 크기가 작은 아종이나, 새끼 개체들.
[21]
외국에서도 핏불빠들의 행태에 질렸는지 베스트 댓글 중 하나가 '핏불빠들 다 어디 갔냐? 저 늑대는 별로 크지도 않은데.'이다. (Where are these pitiful pitbull fans now? The wolf isn't even that big🤣)
[22]
저 밥캣은 주인이 도끼로 위협해서 쫓아냈다고 한다.
[23]
진돗개 같은 수렵견들은 강한 상대를 만나면 불리한 정면 공격은 최대한 회피하며 영리하게 치고 빠져 상대의 진을 빼놓는 식의 공격을 하고 투견과는 달리 자신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더 크고 힘이 세지만 겁이 많아 적극적으로 공격하지 못하는 동물에게 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24]
래브라도 리트리버도 전투력은 있다. 핏불이 공격 의지가 없던 것도 아니며 오히려 리트리버를 눌러버리기 위해 계속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려고 하면서 역으로 머리를 물어보지만 실패했다. 사실상 리트리버 완승.
[25]
캉갈의 치악력은 무려 300kg을 넘어가기에 만일 저기서 주인들이 떼어놓지 않았더라면 핏불이 죽었을 수도 있다.
[26]
단순 기싸움이 아니라 진짜로 싸운 것이다. 핏불이 엄청난 맷집과 신체 능력으로 캉갈의 목을 아래에서 물고 늘어지지만 보통 항복하는 타 견종과는 달리 상대가 하필 그 캉갈이었다. 캉갈은 엄청난 맷집으로 핏불의 물고 늘어지기를 씹어버리고 압도적인 체격으로 계속 핏불을 위에서 누르며 아예 구겨버리더니 핏불의 입을 근력으로 거칠게 떼어냈다. 이후엔 캉갈이 역으로 핏불의 목을 물어댄 뒤 위에서 역공했는데 그 후의 내용은 알 수 없다. 해당 영상 업로더의 말을 요약하면 이후에 핏불은 영상을 올리자마자 제재를 먹을 정도로 캉갈에게 심하게 박살났다고 한다. 다행히 주인이 개입해서 목숨은 건진 모양이다. 즉, 뒤에 더 나오지는 않았지만 핏불이 완패했다는 것과 캉갈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
[27]
It seems that most of your comments are overly repeated and exaggerated. You don't seem to know much about the Kangals. This video was trimmed out so that it would go through to YouTube processing. The original video shows that kangal destroyed pitbull in the 2nd switch battle. When I uploaded the full video I got an immediate strike. The kangal bit the pitbull face and started crying but the fight continued until it was bloody. The owner had to stop the fight immediately. Though I only uploaded this part because it was interesting how the pitbull dominated the first round. Kangal has a bite force of 740psi to 743psi and the bigger ones capable to crush an alpha wolf regardless its size. Know your facts. 위 영상을 올린 사람(투견 관계자)의 본 채널에서, 해당 영상에 대해 핏불이 탑이라는 미국인으로 추정되는 이에게 핏불을 과장하지 말라는 의도로 해준 답변과 비하인드 스토리이다. 즉, 원본 영상은 한 번 짤렸는데 원본에선 캉갈이 핏불을 2라운드 싸움에서 완전히 '박살'냈으며 본인이 그것을 올렸을 때 유튜브에서 즉각적인 제재가 가해졌다고 한다. 캉갈은 핏불의 얼굴을 계속 공격했고 결국 유혈이 낭자하자 주인이 즉각적으로 개입하여 싸움을 중단해야 했다고. 이 부분만 다시 올린 이유는 1라운드에 핏불이 잠시나마 캉갈을 상대로 버틴 것이 놀랍기 때문이라고 한다.
[28]
물론 많은 수가 불공정한 조건이지만 최소 중형급 이상의 야생 늑대와 정말 맞붙은 영상도 존재한다.
[29]
체급, 치악력 등 핏불이 (스테로이드 등을 제외하고 일반적으로)가질 수 있는 최고치로 상정했을 때.
[30]
주로 컵케이크, 공주 등 순한 이름을 지은 핏불이 어린아이를 물어뜯는다는 식의 내용이며, 반대로 세계의 종결자, 죽음의 화신같이 살벌한 이름을 지은 핏불이 착하다는 식으로도 나온다.
[31]
'청원
다둥이네'로 알려져있는 가족으로,
KBS 2TV
인간극장 '흥부네 11남매'편에 출연한 가족으로 알려졌었지만 사실이 아니다. 애초에 '흥부네 11남매'와 '청원
다둥이네'는 다른 가족이다. 흥부네 11남매(현재 15남매)는 용인시에서 20년을 넘게 거주 중이고 사건 발생 전인 2014년에 이미 흥부네 11남매는 13남매인 상태였다. 2014년에 방영된 '돌아온 흥부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지 청원 다둥이네도 인간 극장에 출연한 적이 있다.
[32]
유가족의 증언으로는 집이 외딴 곳에 있다 보니 위험해서 집을 지킬 목적으로 데려왔다고 한다.
[33]
개코원숭이도 매우 호전적인 동물이지만 해당 개체는 사람의 손을 타서 온순한 편이었고, 매우 고령의 나이라서 기운이 없었다.
[34]
사진 주의
[35]
아메리칸 불도그와 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