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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30 14:34:59

신은 낙원을 바라볼 수 있는가

신은 낙원을 바라볼 수 있는가
장르 팬픽 ( 동방 프로젝트), 먼치킨
작가 신검/이르니크
연재처 노벨피아
조아라[1]
연재 기간 2015. ○○. ○○.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 12세 이용가 / 15세 이용가 / 청소년 이용불가
관련 사이트 ○○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이작문5.2. 환상향 내부5.3. 환상향 외부5.4. 모리야 신사
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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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 SS(Side Story). 작가는 신검/이르니크. 줄여서 신낙원으로도 불리고 있다.

2. 줄거리

장르는 먼치킨 오리주물로,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면 '평범한 철학과 대학생이였던 이작문이 계절 학기 리포트를 쓰다가 깨달음을 얻어 신이 되고 야쿠모 유카리와 만나 동방 프로젝트의 캐릭터들과 엮이는 이야기'다.[2]

이작문 본인이 환상향에 최초로 들어올 무렵의 진입 시점은[3] 일단 동방영야초이지만 작품 내적으론 오리지널 인물이 개입하고 원작의 동방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며[4], 작품 외적으론 작가가 스토리의 개연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이변의 순서들을 섞어놓기도 하기 때문에 이변의 순서가 엉킨다고 혼란스러워하기보단 이변의 내용만 이해하고 있는 게 편하다.

3. 연재 현황

타입문넷에서 2015년 12월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조아라로 옮겨와 연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본래 1부(6화)의 단편으로 끝이었지만 그 후 몇편 정도 떡밥성 외전을 남긴 채로 떠날 생각이었다. 다만 작가의 예상 외로 한 독자가 댓글로 작가의 떡밥을 너무 잘 해석해서 다음 내용을 유추했고, 작가본인이 이 추측글에 삘받는 바람에(...)[5] 현재까지 연재하고 있으며 2021년 8월 30일 기준으로 360화[6]까지 나옴으로서 최초의 본편보다 약 60배 더 많은 내용이 연재되는 중이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일주일에 한, 두번(주로 주말) 정도 올라왔으나, 작가가 취업을 한 관계로 연재일자가 불규칙해졌다. 192화를 끝으로 2년 2개월에 가깝게 연중되었다가 2021년 3월 18일 연재를 재개했고, 노벨피아에 옮겨서 동시 연재 중이다.

267화부터는 정보오염에 시달리고 있다더니 동방 1차 창작을 선언하고 비사 타이틀을 달고 작가 본인을 스미레코라고 자칭하는 등 일반적인 팬픽이라고 볼 수 없어진 상황. 이전과 이후가 너무 극명하게 갈려서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전부 의미가 없어졌다. 내용에 대해서는 독자들이 알아서 판단해야 할 듯.

2021년 10월 23일 266화 이후 내용을 전부 삭제한 후 완결편을 올렸다.

2021년 12월 3일 부로 조아라에서 전체 내용이 삭제된 후 다시 처음부터 연재되는 중이다. 작가 개인 사정 및 실수로 게시물이 전부 날아갔고 연재처에서는 복구가 불가능하다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4. 특징

작품명부터 어느 정도 알아볼 수 있듯이 툭하면 폭력이나 폭력이나 탄막을 이용한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본래의 환상향과 달리 챕터마다 일어나는 사건에 대해 상당히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게 특징으로 동방 프로젝트의 설정인 요괴와 인간사이의 관계나 환상향의 사회구조를 인문학적으로 분석하려 하며 현실의 사회적 이슈 등도 상당히 다루고 있으며 독자들도 이에 영향을 받아 댓글로 작가에게 내용의 이해를 하기 좋은 참고서적에 대해 묻거나 독자들끼리 댓글로 챕터의 내용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광경도 자주 보인다.

후술하는 주인공의 성격탓에 주인공이 사건에 개입하면서 동방 프로젝트의 본질이었던 탄막대전은 부차적인 수단으로 쓰이며 대다수의 갈등이 대화와 토론으로 해결된다. 이런탓에 세계관 최강자인 주인공 이작문이 자신의 힘이면 모든 사건을 가볍게 찍어누르는 메리 수물이 가능하면서도 그렇지 않은 인문학적인 내용이 진행된다.[7]

하지만 주인공이 절대선은 아닌지라 깔 필요가 있다고 본인이 여기면 가차없이 까내리며 성격도 절대 좋은 성격은 아니며 필요하다 여기면 강제적인 수단을 쓰기도 하는데 이런 탓에 작중에선 재앙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처음에 재앙신으로 여겨지게 된 이유는 주인공의 신격을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복신과 재앙신 둘 중 하나로 나누자면 재앙신이라고 한 작문의 발언 때문이었다. 인간의 재앙신이 아닌 환상들 한정으로 제한된 재앙신이라지만, 이작문 본인의 말로는 자신에게 있어 가장 편하게 행사가 가능한 물리력이자 자신의 신격의 가장 아래에 있는 것이 다름이 아닌 천재지변이라고 하니 결국은 재앙신이다. 어쨌거나 유카리와 이작문이 서로에게 좋은 심경적 변화를 준 덕에 작중에선 환상향을 본작 보다는 긍정적으로 표현해놨다. 정확히는 싸움이 다발적으로 일어나는건 바깥이건 환상향이건 똑같으므로 둘 다 싫어하지만, 이작문의 성격등의 이유로 바깥보단 환상향 쪽이 비교적 살기 좋다는 정도.

야쿠모 유카리가 중심 인물 중 한 명이지만 동방자가선에서의 자시키와라시에 대해 직접적으로 주제로 한 적이 있는 작품이다.

간간히 개그와 함께 타 작품 패러디나 대사가 나오기도 하는데 자칫하면 작품의 다른 특징상 지루하게 흘러갈 수도 있는 이야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예시로는 알라라크자유는 강자가 허락하는 약자의 환상에 불과하다라는 말이나, 길티 크라운 OST인 Bios,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실미도(영화)에서의 '비겁한 변명입니다.'가 있다. // 바깥세계 인물중에서는 역전재판에서의 어떤 검사 아즈망가 대왕 어떤 체육선생님, 케이온의 나카노 아즈사가 카메오로 등장했으며, 거기에 베어 그릴스 엽문이 언급되기도 하며, 66화에 타케시라는 사람은 이름도 그렇고 이작문이 그 사람의 손에 밧줄로 목을 메려고 한 것을 보면 아오오니 타케시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 그 외에도 스피드왜건, 페이데이, 김치 싸대기,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등등 은근 찾다보면 수 많은 패러디나 개그가 섞여있으며, 이 외에도 수 많은 패러디가 있지만, 너무 길어져 난잡해질 것을 우려해 이만 줄이도록 한다.]

동방 프로젝트의 특징으로 인해. 실제로 있었던 일들도 간간히 등장하는데 대표적으로 3화에서 언급되는 섬노예 사건과 비구니 이야기, 그리고 74화에서 언급되는 드라슈스 케디스 사건과 74화 후기에서 언급되는 그 유명한 인혁당 사건, 그리고 55화에서 1994년 퓰리처상, 즉 수단의 굶주린 소녀를 찍은 사람인 케빈 카터가 자살한 사건도 언급이 된다.

서술의 방법이 조금 독특하다. 독백과 대사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부분이 간간히 있어서 어느 순간부터 생각인지, 대화인지 알기 어려운데 작가가 의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낙원 나비꽃을 비교하는데 나비꽃은 동방 프로젝트 본편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들과 동방에 나오는 환상들과 관련된 전설들을 분석하며, 그곳에 오리캐를 집어넣어 스토리를 구성하면 이 신낙원은 동방 본편에 나오는 이야기들, 가끔씩 언급되는 문제와 정치, 철학, 종교적 이야기들을 철저히 분석과 설명 그리고 비판과 토론을 하는 형식이라고 평했다.

신은 낙원을 바라볼 수 있는가는 서술트릭과, 생각과 대사를 따로 구분하지 않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 그렇기에 사실상 완벽한 확신이 어려운 구간이 있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설명은 의도적 서술트릭이 아니면 언젠가 한번더 설명해 주기도 하며, 작가 후기나 코멘트로 추가 설명도 친절하게 해준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정보는 추론에 의한 사실, 수정한 사람이 잘못 이해한 사실, 또는 작가에게 메일로 질문을 보내서 답을 받은 경우다. 메일로 받아서 알게된 사실은 답장을 받은 정보라고 상기해 주기로 하자.

신낙원의 경우는 조아라에 올라오는 글들과 그 코멘들 말고는 다른 외전이라던가, 작가가 블로그 등지에 따로 올리는 설정은 전무하니 직접 찾아가서 보는것이 훨씬 좋다.[8] 물론 예전에 2회 정도 다음팟 방송에서 말한 것들이나, 타임문넷 시절에 써둔 이야기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작품의 이해를 돕기위한 설명에 지나지 않으며, 중요한 설정은 작품 내에 전부 들어가 있다.

5. 등장인물

5.1. 이작문

본작의 주인공. 자세한 내용은 이작문 문서 참고.

5.2. 환상향 내부

5.3. 환상향 외부

5.4. 모리야 신사

본인 왈 가장 사이가 나빠야 하는 세력이지만 가족이나 마찬가지이다. 이작문은 여기서 신관 알바를 하고 있었으며 바깥세계에서 오랜시간 함께 하였기에 사이가 좋다. 이젠 신관은 아니지만 뭔가 대단한 신관으로 정치인들에게 기억돼서 지금도 간간히 신관으로서 작문을 찾는 사람도 있다.

6. 평가

얼핏보면 흔해빠진 먼치킨 이고깽물 지뢰작으로 보이겠지만 상술했듯이 지뢰작은 아니며 내용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오히려 작품만이 아닌 현실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고찰을 하게 해준다.

본인의 능력 중 현실조작만 써도 대부분의 사태는 해결가능하지만 본인이 그런 행위를 싫어하기에 허구한날 목청터져라 대화와 토론을 반복하며 사서 고생하기에 먼치킨 능력자라고 하더라도 메리 수로 여겨지지 않는다. 동방 내에서 비슷한 캐릭터로는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 히지리 뱌쿠렌 정도.

작품 안에서 철학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전문 학문과 용어[22]들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접근하기 꺼릴수도 있고 읽기 시작해도 내용이해가 힘들수도 있겠지만 작품 내에서도 여러수단을 써서 작품성을 건드리지 않는 내에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서술하기도 하고, 어려울 수 있는 것들은 검색하기 어렵진 않게 만들어져있으며 한번 완독하고 다시 정주행하기 시작하면 그 때부턴 내용 이해가 비교적 쉬워진다. 즉 처음부터 엄청 꼼꼼히 따지며 읽지 않는 이상 최소 두 번은 읽어야 내용을 그나마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철학소설은 절대 아니다. 작가도 이를 여러 번 언급했다. 철학이라고 하기에는 작가가 많이 언급하는 학자들이 철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거나 철학을 표방하지만 비철학자 아니냐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많고, 작가가 적게 언급하는 학자들이 오히려 진퉁 철학자들이다. 또, 작중 내용도 약간 과장스러운 부분이 많은데 예를 들어서 쇼토쿠 태자와의 대화에서 이작문이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하는데? 한 마디에 바로 쇼토쿠 태자가 말문을 잃어버리는 내용과 같이 개연성을 잃어버리곤 한다. 왜냐면 절대 권력의 절대 부패라는 말이 19세기 영국 역사학자의 발언인데 이 말을 들은 쇼토쿠 태자의 자연스러운 반응은 ?? 정도가 될 것이다. 해당 회에서 민주주의와 철인정치에 대한 서술 역시 상당히 지엽적이고 독단적인[23] 편이지만 쇼토쿠 태자는 생소하기 이를 데 없는 서구의, 현대의 개념들이 독단적인 방식으로 휙휙 소개되는데도 마치 플라톤 대화편인 것처럼 꿀떡같이 받아먹으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런 이야기들이 자주 나온다고 해도 지루하기만한 건 아니라 개그나 패러디들도 간간 나오는 편이고, 먼치킨스러운 부분도[24] 상당히 보여주기 때문에 동방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깊다면 나름대로 흥미롭게 볼 수도 있다.

7. 기타



[1] 해당 링크는 노벨피아 버전의 재업로드로, 기존 링크는 삭제되었다. [2] 작가 본인도 나무위키에 작성된 본 문서를 보는지 어떤 편의 후기에 본인의 내용 요약으로 이 글을 그대로 올린 적이 있는데 그 편의 댓글 중 상당수가 나무위키 꺼라라고 도배되었다. [3] 이작문 본인이 환상향에 최초로 들어올 무렵의 시점이자 시간대가 아닌, 이작문 본인이 신으로 각성하고, 일본에 처음 올 무렵에 해당되는 시점은 스펠카드 룰이 정착되거나 홍무이변 이전의 시점이라고 언급된다. [4] 그렇지만 오리캐가 등장하는 팬픽에서 자주 일어나는 원작 인물들의 캐릭터 붕괴도 거의 없다. 원작에서 부족한 정보를 작가 본인이 상상으로 쓰는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원작과의 큰 괴리는 없다. 165화에서 있는 코멘트 중 하나는 지금까지 본 동방 팬픽 중에서 오리캐가 나와도 원작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가장 원작을 잘 따르면서도, 잘 분석하고 생각할 거리도 많은, 동방 프로젝트에 대한 분석글을 팬픽의 형태로 잘 풀어쓴 작품이라고 평가까지 있으며, 이 신낙원 덕택에 동방 프로젝트를 좀 더 자세히 보고 비판적으로 볼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오리캐 등장형 동방팬픽이면 전부 원작파괴, 캐릭터 붕괴, 먼치킨 느낌이 그정도로 횡행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5] 작가에게 문의한 결과, 어려운 내용인데 길게 써도 될까 고민하다 그냥 썼다고 한다. [6] 휴재, 공지 등 포함 [7] 작가가 타입문넷에서 밝힌 작가가 생각하는 메리수의 정의를 요약하면 별다른 대가 없이 갈등구조의 핵심이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요인물. 사이타마가 세계관 최강자라 하더라도 정작 본인은 원펀치로 끝나는 싸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호적수를 원하고, 또 지루함으로 인해 인간성이 상실되어가는 등 내적갈등을 겪기 때문에 메리 수가 아니라는 입장이며 이는 비슷하게 작품에서 전지전능한 이작문도 마찬가지의 상황으로 이작문의 사상이 '지지해주는 사람이 없는 정책은 아무 소용이 없다.'라고 생각하는지라 본인의 현실조작이면 가볍게 때울수 있으면서도 굳이 대화로 평화롭고 뒤끝없이 해결하려 한다. [8] 물론 이는 대부분의 나무위키 문서 특징이기도 하다. [9] 196화에서 이작문은 레벨과 격으로 따지면 트리는 좀 다르기는 하나, 신령이라고 할만한 수준이라고 한다. 이 정도 되면 왠만한 천인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최소한 범천 정도는 되어야 비교가 될 거라고 한다. 범천은 불교에서 말하고 인도 신화에서 나오는 3대 주신 중 한명이자 일반적으로 창조를 담당하는 신 브라흐마를 부르는 이름으로, 달리 대범천, 범천왕, 범왕이라고도 부르는데 비인격적인 중성이라고 할 수가 있는 브라마를 남성형으로 인격화한, 우주를 창조한 만유의 근원에 해당되는 신이다. 인도의 불교성립 이전의 바라문교에서 가장 존중되었던 삼계 중 하나인 색계 초천선의 제일 높은 곳에 거주한다고 하는 제석천과 마찬가지로 불교에 일찍 받아들여진 호법 수호신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석가삼존의 양 협시가 되어 후에 삼존형식의 선구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 형상은 중국식 복장을 하고 손에 불자를 쥐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한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제석천만큼은 잘 신앙되지 않았으나, 제석천이 거주하는 욕계 도리천보다도 높은 색계 초천선에 있는 만큼 위계상 그 제석천보다 높다고 한다. [10] 조아라쪽에선 갑자기 등장한 전속무녀라 당황스러웠겠지만 사실 전속무녀설정은 타입문넷 시절 있던 설정이었지만 작가가 조아라로 연재처를 옮기면서 등장순서를 착각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후에 다시 그 편이 76화에서 늦게나마 연재되기는 했다. [11] 카제키리마루라는 이름이 "바람을 주로 다루는 이작문을 잘라버리겠다"라는 협박성이 섞인 이름으로, 만약 이작문이 이 검을 사용하게 되면 이작문의 신격은 인간에게 종속되기 때문이다. [12] 웃긴 점이라면 이작문의 사상이나 성격은 시키에이키쪽에 가깝지만 정작 코마치쪽이 비교적 더 친하다. 심지어 인터뷰 편에서 시키에이키가 생각과 사상 면에서는 자기와 같은데 정작 행동거지는 코마치와 같다며 불평을 토로했다. [13] 달에 사는 월인 자매중 한 명이라도 환상향 전부를 가볍게 털 수 있는 것이 월인의 전력인데 그딴 것을 무시하고 싸그리 소멸시켰으니 말 다 했다. [14] 시키에이키 본인의 말로는 이례적인 진급 수준이라고 말하며, 이작문은 온건파의 실세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작문)으로 인해 시키에이키의 커리어라인이 완전히 꼬였기에 자신(이작문)이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시키에이키는 그런 걸 원하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15] 멸망의 이유와 과정은 이작문 문서 참고. [16] 가끔 유카리보다 우선순위처럼 보인다. 독자들만이 아니라 작중에서도 그런 느낌이 있는지 진상을 다 들은 유카리가 이걸로 바가지 긁는다.(...) [17] 겉멋으로 섬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터뷰 챕터에서 보여 준다. [18] 작문의 평소 발언에서 대인관계에 별 관심이 없고, 오히려 필요없다고 느끼는 것을 보면 신으로 각성하기 전의 친구 말고는 '친구'라 부를 존재가 없을지도 모른다. 기껏해야 인외까지 봐서 호시구마 유기 오노즈카 코마치 정도? [19] 실제로 당시 3화에서 이작문이 단순히 여행을 하려고 발걸음을 옮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처음 봤을 때부터 알아보았고, 이작문의 눈가에 구도자의 얼굴이 보인다고 언급을 했다. [20] 이때 작문은 자신의 인생으로 학생의 인생 하나 구원할 수 있다면 남는 장사다 라는 성자나 마찬가지인 모습을 보여준다. [21]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시답잖게 본 이유 중 하나가 이작문이 분명히 자신과 스와코와 같은 신이면서도 모리야 신사에 인간 알바로 들어온 이유가 신앙이 아닌 돈 때문이었다. 이 때문에, 신으로써 한없이 진지한 편인 카나코는 신이라는 족속이 신앙이 아닌 돈을 원하다니, 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냐면서 이작문을 이뭐병스럽게 보았다. 이후 작문의 정체를 알고 기겁한하고 이작문 본인이 처음 환상향에 들어와 아큐에게 말하길 본래 멀쩡한 순도 100%의 신이 다른 신의 영역에 들어가는 것은 본디 전쟁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22] 정치, 도교, 불교, 신토 등의 종교, 사회학, 경제학, 심리학등 [23] 철인정치와 민주정치는 반대라고 얘길 하는데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나 정치 체제의 구분을 민주정, 과두정, 왕정으로 분류한 다음 다시 이걸 불법과 합법으로 나누는 정도다. 철인정치는 이 중에서 합법적인 과두정이나 왕정에 해당하는 것이고 딱히 철인정과 민주정이 반대랄 건 없다. 현대에서도 개인의 통치능력에 크게 차이가 난다는 발언을 인정하지는 않으면서도 정작 국가요직에는 거의 반드시 엘리트들을 앉히며 철인정, 즉 능력자주의에 가깝게 운영하는 편이다. 철인왕정이라면 모르겠지만 플라톤조차도 철인 과두정을 내세우지 철인왕정는 거의 상정하지 않으며, 철인 과두정도 불가능하다고 본다. [24] 바깥세계에서 선생을 하고 있는 남자가 ?? 텐구 전체를 바람으로 갈아버리러 하거나, 혼자서 이변 해결사 2명을 처음 해보는 탄막놀이로 이기고, 유기와 스파링을 뛰기도 하고(단 작가가 유기 vs 인간에 대한 내용은 본작보단 동방선대록쪽 묘사가 좋다며 추천하였다.) 그 헤카티아가 멱살잡고 뭐라하든 진정될 때까지 여유부리거나 환상향 강자들을 상대로 1대 다수로 가볍게 이기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