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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2:27:18

동방감주전 ~ Legacy of Lunatic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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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東方紺珠伝, ruby=とうほうかんじゅでん)] ~ Legacy of Lunatic Kingdom. 광기의 탄막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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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
~ Legacy of Lunatic Kingdom.
파일:Th15cover.jpg
<colbgcolor=#ae5352><colcolor=#ffffff> 개발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
유통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상하이 앨리스 환악단
파일:세계 지도.svg Mediascape (Steam)
플랫폼 Microsoft Windows
ESD Steam | DLsite
장르 탄막 슈팅 게임
출시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2015년 8월 14일 (C88)
파일:세계 지도.svg 2019년 4월 2일 (Steam)
파일:세계 지도.svg 2019년 5월 31일 (DLsite)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감주전 페이지)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 파일:DLsite 아이콘.png | 파일:DMM.com 로고.svg

1. 개요2. 프롤로그3. 상세4. 번역5. 시스템
5.1. 플레이어 기체5.2. 완전무결 모드5.3. 레거시 모드5.4. 기타
6. 버그와 패치
6.1. 예대제판 체험판6.2. 정식판
7. 등장 캐릭터8. BGM9. 스펠 카드10. 평가
10.1. 난이도
11. 기타

<colbgcolor=#ae5352><colcolor=#ffffff> 작품 테마곡
▲ 타이틀 우주 무녀 나타나다(宇宙巫女現る)
▲ 엔딩 신사에서 보이는 달(神社から見える月)
▲ 스태프롤 우주 무녀 귀환하다(宇宙巫女帰還する)

[clearfix]

1. 개요

2015년 8월 14일 코믹 마켓(C88)에서 공개된 동방 프로젝트 정규 시리즈의 15번째 작품이다. 약칭은 LoLK.

2. 프롤로그

환상향에선 도시전설이 구체화되는 한창.
" 아폴로는 달에 도달하지 않았어."
그런 소문이 들려오고 있었다.

같은 시간, 금속제 거미가 산에 나타난다.
그 거미는 천천히, 배회하는 모양이었다.

레이무 "그래서, 이상한 기계라는 건 뭔데?"
사나에 "그건 아침안개가 낀 산이었어요."

다른 어떠한 환수와도 닮지 않은, 결점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거미가 지난 곳만 안개가 걷히고, 나무들은 시들어 있었다.

레이무 "거미 같은 기계라는 거야?"
사나에 "잠깐 동안만 본 거지만요, 요괴를 잘못 보았다던지 하는건 아니에요."
레이무 "캇파의 도구인 걸까?"

기계가 지나간 후에는, 살아있는 생물의 흔적이 없다.
상공을 텐구들이 날아다녔지만, 어째선지 거미를 신경쓰지도 않는다.
거미는 산기슭을 바라보고는, 느릿느릿하고 절벽을 내려갔다.

사나에 "엄청 신경쓰이는 게 있는걸. 그 형태, 우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워."

들떠보이는 사나에.

레이무 "대체 뭐야. 감질나게 하지 말고 빨리 말 해."
사나에 "그건 큐리오시티와 똑같이 생겼었어."


── 영원정
카구야 "올 때가 되었네."
에이린 "어쩌실 건가요?"
카구야 "이미 정해져 있잖니. 난 이미 각오를 굳혔어."

당연한 대답에 만족한다.

에이린 "녀석들이 움직인다는 건, 인간들한텐 어차피 상대도 안 되겠죠.
하지만 저희들이 손을 쓴다면 녀석들의 수에 걸려드는 거에요.
더구나 지상의 요괴들은 간섭조차 할 수 없겠죠."
카구야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에이린 "이럴 때를 위해서 좋은 약을 만들었답니다.
이걸 레이센을 시켜 무녀들에게 전달하죠."

── 마법의 숲에 있는 마리사의 집.
돌연 나타난 일곱개의 오컬트 볼.
그 중에 하나, 달의 도시의 볼은 대체 무엇이었던가.
마리사는 그것을 조사하고 있었다.

마리사 "아무래도, 도시전설 소동은 이놈이 전부 원흉이었던 것 같은데…"

갈피를 못 잡고 있을 때, 거기에 나타난 건 달토끼, 레이센이었다.

── 금속제의 거미는 정화의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나무는 순식간에 말라간다. 거미의 뒷편에는 냉이 한 포기조차 남지 않았다.
환상향이 완전히 정화될 때, 그 곳은 완전한 세계가 되겠지.

아름다운 무생물의 행성으로───

3. 상세

요괴의 산에 금속제 거미가 나타났다.
그것은 달의 백성이 만든 지상탐사 로버였다.
달의 백성은 식물을 말려죽이면서 조용히 침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불가사의한 점은 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인간 뿐이라는 것이다.
자아, 당신은 초대받지 못한 적을 쫓아낼 수 있을 것인가.
2015년 4월 22일에 제작상황이 발표되었다. 제12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는 체험판이 발매되었다. 한참 주인공 미등장으로 놀림받던 코치야 사나에가 다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복귀했으며, 요괴 캐릭터인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가 플레이어블이라는 파격적인 인선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2015년 7월 31일 웹 체험판이 공개되었다.

2015년 8월 13일, CD가 공개되었는데, 이유는 모르지만, 배경에 버섯과 맥주로 의심되는 음료수(?)가 놓여 있다.

2015년 여름 코믹 마켓(C88)의 1일차인 8월 14일에 정식판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CD재킷의 실루엣은 사리엘의 최종 형태를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2015년 10월 5일, ver1.00b로 업데이트되었다. 초판이 나온 후 무려 1달 반만의 업데이트.

영어 부제인 Legacy of Lunatic Kingdom[2], 그리고 캐릭터 셀렉트 화면에서 레이센에게 달에 대항하려면 달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 설명[3], 작중 인물들의 대사 등을 볼 때, 달의 도시가 주 배경이다.

재킷 이미지 속 인물은 최종보스 순호.

이전 작들과 달리 시스템적으로 아주 큰 변화가 있다. 난이도도[4], 패션도, 브금도.

2019년 4월 2일에 스팀으로 발매됐다.

치트키가 존재한다. 마리사 레거시 모드 엑스트라 점수 기록 화면에서 heartland 라고 입력하면 잔기를 획득하는 소리가 재생된다. 그러면 모든 캐릭터와 샷타입의 엑스트라 스테이지와 프랙티스 모드의 모든 난이도, 스테이지가 해금된다.

4. 번역

스토리
레이무 마리사 사나에 레이센
엔딩
레이무 마리사 사나에 레이센
엑스트라
레이무 마리사 사나에 레이센
기타
뮤직룸 코멘트

이미지

오마케(후기+캐릭터 설정과 엑스트라 스토리)

5. 시스템

5.1. 플레이어 기체

5.2. 완전무결 모드[6]

봉래의 약, 인간이 결코 입에 가져가서는 안 되는 금기의 약.
한 번 손을 대면, 어른이 될 수 없네.
두 번 손을 대면, 질병도 잊는다네.
세 번 손을 대면……
너희들도 영원의 고륜(苦輪)에 괴로워하거라!
- 후지와라노 모코우[7][8]
감주전의 백미이자 본편. 에이린이 준 약을 마셨다는 설정으로 완전무결 모드에선 잔기가 사라진다. 한 스테이지 안에 여러 챕터가 분기점 형식으로 있어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챕터 피니쉬'로 화면에 표시되며 웨이포인트로 저장된다.[9] 그리고 피탄 시 바로 저장 된 지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10] 감주전은 이 모드를 고려하고 만들었기 때문에 난이도가 꽤 높다. 한 번 보아서는 절대 회피하지 못할 초살패턴[11]으로 가득 차 있는 정도.

얼핏 생각하면 "오? 무한 재도전 시켜주네? 그것도 처음부터 아니라 중간 중간 틈틈이? 완전 쉽네?" 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 모드의 중점은 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잔기가 소모되면 봄을 다시 충전해 줬지만 이 완전무결 시스템에선 죽기 직전 마지막 상태로, 웨이포인트에서 반복할 뿐이므로 챕터 돌입 전에 사용했던 봄은 채워주지 않는다. 즉, 봄을 모두 사용한 상태에서 다음 웨이포인트로 돌입하면, 그 웨이포인트 이후로는 봄도 없이 진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인가 하면 봄이 없는 채로 괴기스러운 난이도의 스펠 챕터에 들어간다면[12] 노미스 컨트롤을 할 때까지 무한루프하게 되는 것이다. 한 챕터에서 루프할 때마다 최대 50회까지 파워가 0.01씩 까여서 풀파워에 비해 더 대미지가 안 나오게 되고 이로 인해 챕터 클리어가 지연되어 더 힘들어진다.[13] 특히 버티기 스펠 직후라면 이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데, 기존작들과 달리 본작에서는 버티기 스펠 격파 시 P템 점템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봄을 잔기처럼 여겨 플레이 초반에는 봄을 쓰지 말고 최대한 아껴 두어야 하며, 챕터마다 추가 봄을 얻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진다. 그런데 추가 봄을 위한 스코어링에는 그레이즈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본작은 그레이즈 실력이 상당히 중요해진다. 다만 정식판으로 업데이트되며 중보스들이 봄 하나씩을 드랍하고 다니기 때문에 봄회수가 어느 정도 쉬워졌다. 그리고 5면과 6면에서 봄을 아주 많이[14] 써야 하므로, 그 전까지는 반드시 아껴 두어야 한다. 너무 봄을 낭비하면 후반에 상당히 고생하게 된다.

비슷한 시스템으로 사람을 강제로 TAS화시키는 게임인 카타나 제로에서 최종 리플레이를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귀찮은 건 덮어놓고 안 하는 ZUN의 성향 때문인지 리플레이 저장은 불가능하다. 클리어나 컨티뉴 여부에 상관없이 리플레이 저장 버튼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한편, 완전무결 모드에서도 스펠 대면 횟수가 집계된다. 그래서 특정 스펠에서 계속 막히는 경우 00/99+를 찍기도 한다.

제작자 ZUN의 발언에 따르면 I Wanna Be The Guy 시리즈에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5.3. 레거시 모드

기존 동방의 작품들과 같은 잔기/봄 체제의 시스템. 늘상 하던 방법으로 동방을 즐기면 된다. 설명으로는 '에이린이 준 약의 부작용[15]을 염려하여 사용하지 않은 모드'

레거시와 완전무결의 난이도 차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 기존 시리즈처럼 막힐 때마다 폭탄을 발라서 넘기는 플레이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완전무결이 더 어렵지만 완전무결에서의 폭탄을 아끼는 플레이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는 레거시가 더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휘침성처럼 피탄될 때마다 봄 수가 리셋되니…

ZUN은 레거시 모드로 루나틱은 미쳤다고 말하며 익스텐드를 늘리거나 폐지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만 반쯤은 농담이 섞여 있다. 난이도가 어렵다는 말이 나올 줄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고 일부러 그랬다고. 게다가 '레거시 모드는 덤이고, 난이도 조정은 완전무결 모드를 기준으로 조정해뒀다.'라며 완전무결을 먼저 클리어 할 것을 추천했다. 그러나 막상 정식판 오마케 txt에서는 '엔딩을 보기엔 레거시가 훨씬 쉽고 빠르다'라고 한다.

레거시 모드 도중 1번이라도 피탄 시 컨티뉴 여부에 상관없이 6면보스의 대화 스크립트가 달라지며 엔딩도 레거시 엔딩으로 변한다. ZUN은 이에 대해 '둘 다 굿 엔딩'이라고 해명하였지만, 정황상 레거시 엔딩이 배드 엔딩에 해당된다고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실질적으로는 피탄을 당하지 않은 레거시 엔딩이 정사이자 그 중에서도 진 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엑스트라 스테이지는 무조건 레거시 모드로 진행된다.

완전무결 모드 엔딩 = 피탄을 당하지 않은 레거시 모드 엔딩은 둘다 동일하며 이것이 정사 엔딩이고, 피탄을 당한 레거시 모드 엔딩은 약간 다른 형식의 배드 엔딩이다. 한 번이라도 피탄을 당한 레거시 모드 엔딩은 레거시 중 게임오버 후 컨티뉴한 것과 동일한 엔딩이 나온다. 컨티뉴해도 엔딩을 볼 수 있기는 하다. 야 신난다.

5.4. 기타

6. 버그와 패치

1.00b 버전업 패치

6.1. 예대제판 체험판

예대제에서 발매된 체험판은 따로 발주를 의뢰하지도 못하고 ZUN이 직접 CD를 구워야 했을 정도로 촉박한 일정으로 만들어진 고로 심각한 버그가 꽤 있다. 웹 체험판에서 상당 부분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급하게 내놓느라 버그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내놓았다고 한다. 다만 그걸 고치느라 여름 코믹 마켓 때 내놓지 못할 수도 있다고.

6.2. 정식판

ver1.00a
ver1.00b

7. 등장 캐릭터

플레이어
기체 이름 이명
하쿠레이 레이무 하늘을 나는 이상한 무녀
키리사메 마리사 평범한 마법사
코치야 사나에 산에 사는 기적의 현인신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지상의 달토끼
보스
<colbgcolor=#D3D3D3,#434343> 등장 스테이지 이름 이명
01. 정토의 탐사기 / Eagle Rabbit
- 요괴의 산 기슭
<colbgcolor=#D3D3D3,#434343>중보스 세이란 엷은 남색의 이글래빗
보스
02. 호수 위의 전선기지 / Lunatic Front Line
- 요괴의 산 호수
중보스 링고 귤색의 이글래빗
보스
03. 아폴로 경락(經絡)[19] / Dreamful Path
-비밀의 연락통로
중보스 도레미 스위트 꿈의 지배자
보스
04. 적막함이 오지 않는 거리 / Lunatic Kingdom
- 달의 도시
중보스 키신 사구메 설화(舌禍)[20]를 초래하는 여신
보스
05. 성조기의 피에로 / Clownish Moon
-고요의 바다
보스[중보스전無] 클라운피스 지옥의 요정
06. 같은 하늘을 질 수 없으니[22] / Pure Furies
-고요의 바다(뒷편)
보스[중보스전無] 순호 (무명의 존재)[24]
07(EX). 비장의 카드는 언제나 악수(悪手) / Evel Trinity
-꿈의 세계
중보스 도레미 스위트 꿈의 지배자
보스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feat. 순호)
지옥의 여신

8. BGM

정수 넘버링 중에서는 처음으로 영문 부제가 붙는 곡이 하나도 없는 작품이다.
東方紺珠伝 ~ Legacy of Lunatic Kingdom.
파일:th15_ost.webp
발매일 : C88 (2015/08/14)
번호 곡명(원제) 곡명(번역) 사용처
01 宇宙巫女現る 우주 무녀 나타나다 타이틀
02 忘れがたき、よすがの緑 잊지 못할, 인연의 푸르름 1면 정토의 탐사기
Eagle Rabbit
03 兎は舞い降りた 토끼는 내려앉았다[15.1] 보스
세이란
04 湖は浄めの月光を映して 호수는 맑은 달빛을 비추며 2면 호수 위의 전선기지
Lunatic Front Line
05 九月のパンプキン 9월의 펌프킨 보스
링고
06 宇宙を飛ぶ不思議な巫女 우주를 나는 이상한 무녀[15.2] 3면 아폴로 경락
Dreamful Path
07 永遠の春夢 영원의 춘몽 보스
도레미 스위트
08 凍り付いた永遠の都 얼어붙은 영원의 도시 4면 적막함이 오지 않는 거리
Lunatic Kingdom
09 逆転するホイールオブフォーチュン 역전하는 휠 오브 포츈 보스
키신 사구메
10 遥か38万キロのボヤージュ[15.3] 아득한 38만킬로의 보야주[15.4] 5면 성조기의 피에로
Clownish Moon
11 星条旗のピエロ 성조기의 피에로 보스
클라운피스
12 故郷の星が映る海 고향별이 비치는 바다 6면 같은 하늘을 질 수 없으니
Pure Furies
13 ピュアヒューリーズ 
~ 心の在処[15.5]
퓨어 퓨리스
~ 마음이 있는 곳
보스
순호
14 見た事も無い悪夢の世界 본 적 없는 악몽의 세계 7면 비장의 카드는 언제나 악수(惡手)
Evel Trinity
15 パンデモニックプラネット 판데모닉 플래닛[15.6] 보스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feat. 순호)
16 神社から見える月 신사에서 보이는 달 엔딩
17 宇宙巫女帰還する 우주 무녀 귀환하다 스태프롤
18 プレイヤーズスコア[15.7] 플레이어즈 스코어 게임오버
파일:Apple Music 아이콘.svg 애플 뮤직(일본) 파일:Apple Music 아이콘.svg 애플 뮤직(미국)
파일:유튜브 뮤직 아이콘.svg 유튜브 뮤직
파일:스포티파이 아이콘.svg 스포티파이
파일:아마존 뮤직 아이콘.svg 아마존 뮤직(일본) 파일:아마존 뮤직 아이콘.svg 아마존 뮤직(미국)

[15.1] 아폴로 11호 계획에서 달 착륙 후 닐 암스트롱의 보고 중 '이글은 착륙했다'(The Eagle has landed)의 패러디. [15.2] 봉래인형의 마지막 곡이었던 하늘을 나는 무녀의 이상한 하루와 제목이 비슷하다. 다만 작명이 비슷할 뿐 분위기는 그다지 같지 않다. [15.3] 제목에 (Voyage/보이지)가 들어간 다른 곡들(보이지 1969/1970, 스타보이지 2008)은 표기가 'ヴォヤージュ'로 되어있는 반면 이쪽은 'ボヤージュ'다. [15.4]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는 약 38만 4천 km [15.5] 1루프가 4분 39초로 순수한 동방 프로젝트의 곡들로 한정할 경우, 게임만 따지면 신작 한정 시 가장, 구작 포함 시 2번째로, 음악집을 포함할 경우 3번째로 길다. 황혼 프론티어를 포함할 경우 4번째로 길다. 공식음원에서는 2루프+α까지 포함하여 9분 42초로 가장 길다. [15.6] pandemonic planet. 대혼란의 행성. 판데모니엄이 악마전, 만마전 등의 뜻이라는 것과 서양 지옥의 모습을 볼 때 지옥, 악마의 행성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15.7] 풍신록부터 쓰이던 기존 플레이어즈 스코어의 어레인지. 이 이후 동방홍룡동까지 이 두번째 버전이 사용되고 있다.

9. 스펠 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동방감주전 ~ Legacy of Lunatic Kingdom./스펠 카드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평가

ZUN의 언급에 따르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해 보고자 만든 작품이라고 한다. 전작인 휘침성이 '원점회귀'라면 감주전은 '도전'이라고. 완전무결 모드도 몇 번이나 죽어도 재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는 많아도 그것이 스토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품은 없는 것 같아 비판받을 것을 무릅쓰고 만들어 본 것이라는 모양. 그래서 팬들이 전통이라고 인식하던 걸 죄다 박살낸 건가?

실제로 인게임에 영향을 주는 시스템은 완전무결 모드와 챕터, 그레이즈 효과 정도가 전부다. 시스템의 단순함만 따지면 전작인 휘침성이 떠오를 정도.[25] 벤토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성련선, 어빌리티 카드 조합을 활용하는 홍룡동 등 별도의 시스템이 있는 다른 작품과 비교되는 점이다.

게임 외적인 면에서는 평가가 좋은 편이다. 특히 BGM은 혹평이 거의 없으며 완성도가 높다는 극찬을 받았다. 광기를 주제로 한 본작답게 대부분 전개가 강렬하고 빠른 편이며, 죽어가면서 하는 게임이다 보니 길이도 타 작품보다 길이도 길다는 차이점도 있다. 요요몽, 풍신록과 더불어 BGM의 퀄리티가 높은 작품을 논할때 자주 언급되는 편. 완전무결 모드 역시 스토리와 잘 연결되었고, 신선한 컨셉 및 플레이 덕에 평가가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인게임에서는 박한 평가를 받는데, 스펠 프렉티스가 사라져버린 것이 문제. 성련선 이전에는 영야초를 제외한 작품에 스펠 프렉티스가 존재하지 않았던 반면, 신령묘 이후에는 스펠 프렉티스가 유일하게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 본작이다. 아무래도 완전무결 모드가 생긴 대신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완전무결 모드가 스펠 프렉티스의 편의성을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는 데다 본작의 난이도가 워낙 높아 그 필요성이 높았다. 물론 프렉티스 모드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 평가를 받는 부분.

이전까지 문제가 되지 않았던 인게임 배경이 문제로 지목되기도 하였다. 필드전에서 적탄의 색과 비슷하게 만들어버린 것이 그 원인. 본래 적탄의 색과 배경의 색이 비슷하면 회피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슈팅게임에서는 배경의 색과 적탄의 색을 구별하기 쉽게 설정한다. 배경의 색과 적탄의 색이 비슷하더라도 명도, 채도에 큰 차이를 주거나 링탄, 대모적탄처럼 적탄의 테두리를 부각시켜 배경과 적탄의 구분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동방감주전은 3스테이지 이후의 필드전에서 ZUN이 대놓고 노렸다고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적탄의 색과 배경의 색이 비슷하다. 여기에 그레이즈를 5 올려주는 녹색 아이템의 형상도 은근히 쌀알탄과 비슷해 혼란을 더한다. 슈팅 게임이라기보다는 회피 게임에 가까운 동방 프로젝트에서 왜 이런 부조리한 요소를 접어넣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다.[26]

감주전의 평가가 낮아진 결정적인 원인은 후술할 난이도 문제로, 단순히 어려운 것을 넘어 해괴한 난이도 조절 탓에 게임성을 살리는 것에 실패하였다.

10.1. 난이도

체험판이 공개되었을 때부터 노멀 주제에 루나틱같다던가, 2면이 5면으로 보이고 3면이 6면으로 보인다며 울상이거나, 벌써부터 본작의 난이도를 우려하는 반응이 쇄도했다. 체험판이니까 언제나 그래왔듯 난이도가 잠시 높은 것 뿐이라는 자기암시 이야기도 있었으나 ZUN은 아예 '이번작은 지령전 수준이 아니다. 어차피 동방은 여러 작품이 있으니 일부러 간단하게 만들 필요도 없이 어렵게 가겠다.'라고 선언했다.[27] 마스터업 전에 난이도 조정을 했다곤 하지만 "괜찮아요. 루나틱은 이상할 정도로 어려워."라고 하기도 했다.

그리고 정식판이 공개되자 정말 그 말대로 되었다. 이전 지령전, 성련선이 그랬듯이, 감주전은 거의 모든 스테이지와 보스가 최고점을 갱신하거나 그에 근접하는, 순수 탄막 난이도로는 단연 신작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가진 작품으로 나왔다. 5면 보스가 최초로 버티기 스펠을 2개나 들고 나오고, 마지막 보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초견살 패턴들로 떡칠을 해두는 등 대놓고 난이도를 올리는 요소로 가득 채웠다. 특히 하드 이하 난이도에서는 난이도를 한 단계씩 올려서 보아도 위화감이 들지 않는 수준으로 난이도 상승 폭이 크다.

다른 작품과 비교하면 유난히 화면 최하단 초살 패턴이 많다.[28] 요요몽 레이무처럼 화면 최하단 호밍플레이를 하다가는 영문도 모르고 끔살당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본래 성련선 이후로 화면 상단플레이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긴 했지만, 감주전의 초살 패턴은 전작들과 달리 初殺(초견살)인 동시에 秒殺(초고속살)인데다 그 정도가 심하다. 초살패턴의 대명사인 정직한 자의 죽음도 페이크 레이저가 날아오는 것을 인지할 시간적 여유는 있었는데 감주전의 초살패턴은 그런 것조차 없다.

단순히 어렵기만 하면 본작의 특징으로 볼 수도 있으나, 본작의 문제는 어려운 것을 넘어 난이도 조절 실패에 가까운 부조리한 탄막에 있다. 특히 그 정도가 심하고 플레이하는 유저도 많은 노멀 난이도에서 말이 많았는데, 감주전 노멀은 기존에 노멀 난이도 최상위권을 마크하던 지령전, 성련선을 넘어 아예 논외에 가깝다고 평가받는다. 이미 1~2면부터 기존 노멀은 커녕 하드에 가까운 난이도의 탄막이 줄을 잇더니, 이를 지나면 역대 신작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3면을 지나가야 한다. 여기에 성련선마냥 여태까지 쌓아두었던 잔기를 모조리 까먹게 만드는 5~6면이 가세하면서 체감 난이도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진다. 이 5~6면은 어려운 것을 넘어 감주전의 난이도 밸런싱이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구간으로, 5면 필드전부터 하드~루나틱과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탄막이 줄을 잇더니 보스전은 루나틱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어려운 터무니없는 패턴까지 나온다. 이러한 난이도 조절 실패의 화룡점정은 단연 5면 보스전인데,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면 보스 문서 참조.

다만 최악으로 평가받는 하드 이하 난이도에 비해, 정작 레거시 루나틱 클리어링 자체는 극단적으로 어렵지는 않다. 탄막 자체의 난이도는 실제로 성련선 루나틱급에 준하지만, 탄막 난이도가 높다고 평가받았던 휘침성 루나틱이 풍족한 잔기와 봄으로 난해한 탄막을 밀어버린 것을 그대로 따라가듯 감주전 역시 시스템이 관대하기 때문이다. 우선 정식판에서 잔기 조각 요구치가 3개로 적은 편인데, 벤토라 패턴으로 인한 봄 강요 등으로 실제 여유 잔기 수가 상당히 적은 성련선과는 달리 감주전은 격추율(%)×그레이즈 수치 합산으로 100만 점 이상 채우기만 하면 잔기 조각을 주기 때문에 패턴화를 적절하게 하면 잔기를 쌓아놓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탄막 역시 하드 이하에서는 기존작들에 비해 굉장히 어렵지만, 오히려 루나틱은 원래 노말이 악명 높아서 큰 난이도 차이가 없는 데다가, 심지어 그냥 똑같다시피한 패턴도 있어 체감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다.[29] 여기에 신작 최강의 기체로 꼽힐 만한 사나에와 레이센의 성능[30] 역시 클리어링 난이도를 낮춘다.[31]

인기투표 앙케이트에서의 루나틱 클리어 레이트는 14회 기준 7.54%로 성루나(6.53%)보다 높고 나머지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드 이하 난이도의 클리어 레이트는 전부 감주전이 제일 낮으며 특히 노멀은 다른 시리즈가 아무리 낮아도 50% 후반대를 찍는 와중에 감주전은 14회 기준 30%대를 찍고, 이지 미클리어자는 다른 시리즈가 20%를 넘지 않는 반면 감주전은 48%나 기록하는 등 사실상 성루나를 제외하고 모든 기존 시리즈를 난이도로 올킬하는 모양새가 되고 있다.[32]

정리하자면, 난이도가 높은 것은 그렇다 쳐도 난이도에 맞는 열화가 제대로 되지 않는 바람에 저난이도가 지옥도로 변했고, 정작 고난이도 컨셉에 맞지 않게 관대한 시스템 탓에 루나틱의 체감 난이도가 도로 낮아지는 등 난이도 밸런스 설계가 매우 부실하게 되어 있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감주전을 제외하고 난이도 조절로 문제가 생긴 적이 없었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감주전은 명백한 졸작이라고 봐야 한다.[33] 이러한 문제를 의식한 것인지 20주년 기념, 니코니코 동화 생방송에서 ZUN이 직접 똥겜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11. 기타

신작 중에서도 유독 보스들의 설정상 강함이 두드러진다고 평가받는 작품이다. 당장 1, 2면 보스인 세이란, 링고는 영야초 5면 보스인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와 같은 달토끼이며[34], 3면 보스 도레미 스위트도 그 특유의 능력 때문에 호락호락하지 않은 강자로 묘사되고, 4면 보스인 키신 사구메 역시 월인 고위 간부라는 설정이라 같은 월인 간부인 와타츠키노 요리히메 와타츠키노 토요히메가 보여준 강함을 감안하면 대다수 동방 프로젝트 최종 보스들보다도 강력할 것으로 추측된다. 6면 보스인 순호와 엑스트라 보스인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는 세계관 최강자 수준으로 추측되며 그나마 5면 보스 클라운피스 동방삼월정 등에서 치르노와 경쟁 구도를 보인 탓에 다소 열세에 있는 것 아니냐는 평도 있지만 그 순호와 헤카티아가 뒤를 봐주는 요정이고, 저 둘에게 힘을 받으면 월인들도 몰아세우는 모습을 자랑하였다.

발매를 앞두고 저작권 침해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재킷 표지와 게임 내의 배경으로 오리지널 패턴의 화지(和紙)를 모아놓은 CD롬( 상품 링크)의 소재들을 사용한 것이 발견된 것. 해당 소재들은 동방휘침성, 동방심비록에도 사용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문제는 해당 CD롬이 해당 소재들의 상업이용을 금지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개인이용에 한해서는 저작권 프리. 동인활동은 상업이용이 아니라는 판단하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문제가 불거지자 ZUN은 트위터에 '이것저것 걱정해줘서 감사합니다. 코미케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결국 무사히 발매된 것을 보면 이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본작에서는 완전무결 모드의 존재 때문인지는 몰라도 스펠 프랙티스 모드가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프랙티스 모드에서 컨티뉴 플레이가 가능하다.

벌써부터 여러 가지 네타가 나오고 있다. 일단 표지에서 보이는 레이무의 떡메에 붙은 요우무 반령 같은 거라던가. 나온 지 하루도 안 돼서 코스한 사람이 있다 카더라. 체험판 CD에 떡메에 가 묻은 곽청아와 닮은 토끼가 나오자 해외포럼은 말 그대로 멘붕에 빠졌다. 그런데 결국 피는 아니고 당고를 만들다 묻은 딸기소라고 한다.

ZUN이 감주전부터는 약간 분위기가 달라질 거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때문에 스토리가 시리어스하지 않은가 하는 말이 나왔다. 달의 사자가 내려오더니 지상을 정화하기로 결심하고 금속거미를 내보내서 마주치는 모든 것이 사라지는 중이지만, 정작 요괴들은 이 이변을 볼 수 없어서 에이린이 직접 움직인 상황. 링고의 입에서 '달의 도시도 한 명의 미치광이 때문에 이상해지기 시작했어.'란 얘기가 나왔는데, 와타츠키노 토요히메, 와타츠키노 요리히메 자매를 생각하면 도대체 달의 도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종잡을 수 없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달에는 지금 미치광이와 함께.. 정작 공개된 본편의 내용은 환상향에 위협이 되는 존재를 플레이어가 퇴치하던 기존작과는 달리 표면적인 적을 위해서 싸우게 되는 이야기였고[35],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엑스트라 보스 겸 진정한 흑막으로 데뷔하였다.

월인들의 희한한 디자인 감각 때문에 신선하면서도 낯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레이센 착한 탈영 인정합니다. 전작인 휘침성이 최고의 디자인이었다면서 재평가하는 여론 역시 보이고 있다. 특히 2면의 링고가 공개되자 전 세계 팬들이 당황에 빠졌다. 부라리큰 그래도 팬들의 일러스트가 몇 장 나오면서 모자를 눌러쓴 토끼라는 생김새가 꽤 귀엽다는 인식도 생겼다. 그나마 세이란은 그나마 토끼같아서 낫다는 쪽이고 도레미는 귀엽다와 괴상하다의 호불호가 양분화되었다.[36]

주인공 기체는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지만 유독 레이무만 이렇다할 이야기가 없다. 마리사도 성능이 썩 좋다고 하지는 못하나 일러스트가 각종 합성 소재로 쓰이고 있으며[37] 미소녀가 되었다고 좋은 평판이고, 우동게는 배리어 3회라는 사기 스펠에 스토리에서도 예상외로 간지나는 대사를 보여주면서 기존의 탈영병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거의 주인공 수준의 폭풍간지로 재평가 받고 있다. 사나에는 성련선의 강력한 무기들을 모두 갖추고나와 본작 최강기체로 평가받고 있다.

제목의 감주(紺珠)는 지구를 뜻한다는 말이 있다.[38] 당나라 시대의 한시에서 유래했다는 말도 있다.

동방 프로젝트 신작 중 제목의 한자(紺, 珠, 伝)가 보스 이름에 들어가지 않은 최초의 작품이다. 이 현상에 대해 ZUN은 외래위편의 인터뷰에서 '대체 그런 룰은 누가 정했냐'라고 코멘트.

ZUN이 신령묘 당시 언급한 바 있는 홍요영-풍지성 믹스 관계로 보자면 본작은 영야초+풍신록의 조합이 되어야 하는데 휘침성의 애매함과 마찬가지로 감주전도 애매하게 엮였다. 일단 초기 3작 중에선 달토끼, 달의 도시, 에이린의 약, 레이센 기체 등장 등의 "달"의 요소가 봇물처럼 쏟아지면서 영야초인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되었다. ZUN도 직접 영야초의 흐름이라 언급하면서 쐐기를 박았다. 다른 하나가 휘침성 이상으로 하드코어한 난이도와 그레이즈를 대단히 중시하는 점은 빼도박도 못할 지령전인데 사나에의 등장과 점수제 익스텐드, 더불어 모리야 신사 주변 호수가 스토리상으로 중요한 포인트로 등장[39]하면서 풍신록의 이미지가 강하게 반영되며 엇갈렸었다.

일부 팬덤에서는 와타츠키노 토요히메, 와타츠키노 요리히메 자매의 등장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결국 나오지 않았다.

아폴로 계획과 관련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동방 신작이 나올 때마다 그렇듯 재킷의 실루엣으로 6면 보스가 추측되고 있었는데 실루엣에서 보이는 것이 뿔이나 꼬리라는 의견이 많아 캐릭터의 정체가 구문사기에서 언급된 과 관련이 있을 거라는 추측이 가장 많았다. 굳이 용에 한하지 않더라도 달의 도시가 지금까지 일본신화의 중앙신들이 있는 곳으로 묘사되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이들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으나, 완벽하게 빗나갔다. 동방 프로젝트 갤러리에서는 월인에게 개조된 링고라는 드립이 나왔다. 그리고 신키, 미마 떡밥은 억지를 써서라도 꼭 나온다.

여담이지만 체험판 th15.dat를 뜯어보면 치르노가 있다. 휘침성 dat파일에서 안 뺀 듯. 정식판에서는 지워졌다.

또 여담이지만 로고의 연꽃무늬는 히지리 뱌쿠렌의 스펠배경의 그것과 똑같다.

엑스트라 스테이지는 이전과 달리 스테이지 시작시 스테이지 7로 표기되어 있다. 사실 여태까지의 엑스트라가 이변 종결 이후 후일담을 다룬 것과는 다르게 감주전의 엑스트라는 여전히 사건 진행 중인 경우라서 그런 듯.[40]

시리즈 최초로 곁다리 희생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작품이기도 하다. 1면 보스부터 엑스트라 보스까지 전원이 사건과 관련 있는 인물이다. 세이란 링고처럼 높으신 분들의 명령에 따라 일하다가 얻어맞은 달토끼들도 적측 인물이라는 점에서는 똑같다.

클리어 시 스태프 롤 끝에 나오는 문구가 모드마다 다르다. "지상인의 미래에 복이 있기를!"(地上人の未来に幸あれ / 완전무결 모드) "지구에 귀환 축하해!"(레거시 모드) "너는 신을 뛰어넘었다!"[41]

또한 동방외래위편의 인터뷰에 따르면 감주전의 진엔딩은 레거시 노미스 클리어라고 한다. 그야말로 충공깽.[42]

[1] 한글 패치#1, 한글 패치#2 (thcrap 버전) [2] Lunatic은 '미친' 이라는 뜻이나 동방에서는 '달의' 라는 뜻으로 자주 쓰인다. 하지만 링고의 대화로 볼 때 중의적 표현인 듯. 하긴 애초에 월인들 사상이 정신나갔으니까. [3] 여기서 말하는 '달의 힘'이란, 정확히는 에이린이 만든 감주의 약이란 물건이다. 이 물건은 달의 사람이면 모두가 알고 있는 약으로, 미래를 경험하는 약이라고 한다. 작품의 주된 컨셉인 완전무결 모드에서는 이 감주의 약을 사용해 플레이어가 ‘피탄’ 당하는 모든 미래를 비껴나가도록 한다는 설정. 후술하겠지만 감주의 약을 사용하여 6면 보스를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4] 특히 노말 난이도는 동방홍마향, 동방지령전, 동방성련선을 쌈싸먹는 수준. 농담이 아니라 3면, 5면, 6면 보스의 노말이 홍지성 3작품의 그것과 비슷하거나 더 어렵다. 한 술 더 떠서 본작의 5면 버티기 스펠은 아예 노말이 루나틱보다 어렵게 만들어졌다. [5] 그렇다고 해도 쉽다는 생각을 한다면 착각이다. 탄막의 난이도부터 다른 작품에 비해 최악 수준이고, 피탄판정이 스쿠나 신묘마루의 스펠 카드처럼 미친듯이 커져서 5, 6면부터는 아예 답이 없다. 레이센의 봄을 의식한 것인지는 몰라도, 특히 6면 보스는 모든 통상과 스펠 카드가 레이센의 봄 배리어를 장착한 상태로는 피탄당하지 않고는 거의 통과하지 못하게 설계되었다. [6] 원문은 完全無로, 완전무흠으로 읽기 쉽지만 일본에서는 欠을 缺의 대용자로 쓰므로 완전무결이다. [7] 에이린이 준 것은 '죽지 않는' 봉래약이 아니라 '미래를 체험하는' 감주약이기 때문에 본작 캐릭터들이 실제로 불로불사의 고통을 체험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유저들이 같은 구간을 반복하게 되어 불로불사의 폐해를 체험하는 것인데 동방영야초에 나온 이 대사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 [8] 실제로 감주전의 프롤로그인 동방심비록에서 모코우 본인이 '귀찮고 악몽같은 일'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9] 대략적으로 스테이지 개막 전 필드, 진행상 탄 소거가 되는 시점, 중간보스나 보스의 통상탄막과 스펠카드를 사용하는 시점이 웨이포인트다. [10] 설정상 에이린이 준 감주의 약이 미래를 체험하는 것이라 한다. 그래서 미스를 인정하지 않을 싸움의 미래체험→피탄당했다→이번 건 없었던 걸로 친다→(순환반복)→성공했다→진행이라는 식. TAS마리사 시리즈 공식화실제로 이후 TAS마리사 시리즈에서 이 네타를 채용했다. [11] 탄의 그물 사이로 들어가지 않으면 깔려 죽는다든가, 사방을 쌀탄으로 둘러쳐서 회전하게 만든다든가, 그레이즈를 긁어서 멈춰야 하는 탄이 있다든가, 큼지막한 탄막 하나에서 레이저 3가닥과 탄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든가... [12] 예를 들어 클라운피스의 1스펠을 생각하면… [13] 다만 버그란에 쓰여 있는 것처럼 여러 번 루프하고 타이틀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무조건 직전 파워에서 0.01만 까여있고, 최대치까지 파워를 잃었다가 타이틀에 갔다가 들어오면 직전파워로 돌아오는 데다가 챕터를 클리어할 때까지 루프해도 파워가 까이지 않기 때문에 이를 이용할 수도 있다. [14] 5면은 클라운피스의 무시무시한 탄속과 초살패턴, 6면의 순호 보스전에서는 피탄점 한두 개 거리를 사이에 두고 피해야 하므로 어마어마하게 봄을 질러야 한다. 레이센 초반 봄 관리를 잘 해야 하는 이유이다. 배리어를 씌워봤자 순호 통상에서 봄 하나는 그냥 털릴 정도로 빡세고 정밀하다. [15] 사나에 레거시 엔딩에서 모리야 스와코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지나가던 신령에게 먹였더니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고. [16] 레거시의 봄조각 획득법은 잔기가 꽉 차 있을때 챕터 보너스가 100만 점 이상이면 봄 조각을 획득 할 수 있다. 요구 잔기조각 수가 3개가 되면서 레거시 모드에서 봄 조각을 얻기는 비교적 쉬워졌지만 8잔기 8봄 플레이는 거의 노 미스 노 봄을 요구하는 탓에 여전히 어렵다. [17] 엑스트라 모드의 난이도 선택 화면에서 글자가 사라진 상태로 표시된다. [18] 현재 순호의 라스트스펠 퓨얼리 불렛 헬에서 발견됨 [19] 혈과 혈의 사잇길을 뜻하는 한의학 용어. 경로(經路)라고 읽거나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경락이라는 단어 자체가 흔하게 쓰이지 않는 한자어이기 때문에 얼핏 봤을 때 잘못 읽어버리는 것이다. 명칭 자체는 진 여신전생 3에 나오는 아마라 경락의 패러디인 듯하다. [20] 입을 잘못 놀림으로써 벌어지는 재앙. [중보스전無] 중보스전이 없다. [22] 倶に天を戴かずとも [중보스전無] [24] omake.txt에 적힌 이명. 다른 이명과는 달리 괄호가 붙어 있으며 게임 내에서는 아예 이명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25] 휘침성의 시스템은 상단회수 선에 아이템 많이 회수해서 잔기/봄 획득하기로 간단하게 요약이 되고, 플레이 역시 적절하게 봄을 사용해 회수를 원활히 하는 것이다. 감주전 역시 그레이즈 많이 해서 잔기/봄 모으기로 플레이를 요약할 수 있다. [26] 이러한 경향은 천공장, 귀형수에서도 이어진다. 특히 귀형수 4면은 배경도 빨간 색이라 눈도 아프고 탄도 보이지 않아 플레이에 큰 지장이 갈 정도. [27] 당장에 예약판매와 함께 공개된 스크린샷을 보면 이미 노말의 탄막이 아니다. [28] 도레미 스위트의 3스펠, 클라운피스의 레이저 패턴이 대표적이다. [29] 이는 체험판에서 공개된 3면까지 난이도가 크게 너프된 것도 한몫했다. 아마도 큰 난이도 차이로 인해 진짜 지옥이 될 것을 걱정한 것 같다. [30] 사나에는 화력과 유틸리티를 전부 가진 팔방미인의 모습으로 게임을 무난히 수행할 수 있고, 레이센은 탄소거 + 베리어 3회라는 최고급 생존력을 가진 봄이 있어 클리어링에 매우 유리하다. [31] 물론 위의 내용은 클리어링을 기준으로 한 만큼, 노미스나 노봄을 목표로 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지기는 한다. 전반적으로 높은 탄막 난이도에 더해 마지막 보스의 특성상 피탄점이 작은 레이무가 거의 강제되다시피 하는데, 레이무는 감주전의 필드 구성 및 시스템과의 호환성이 떨어진다. 이 때문에 그 어려운 탄막 난이도를 낮출 방법이 한정적이라 당연하게도 마굴이 펼쳐진다. [32] 다만 감주전 레거시의 클리어 레이트가 유난히 낮게 찍히는 이유는 완전무결만 깨고 레거시는 방치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33] 감주전과 더불어 어려운 게임으로 묶이는 홍마향, 지령전, 성련선의 경우 이지-노멀-하드-루나틱 사이의 난이도 격차를 확실히 벌려두었다. 게임 시스템이 유사한 휘침성, 시스템이 감주전 이상으로 혜자로워 클리어 난이도가 역대 최하로 취급받는 천공장-귀형수-홍룡동 역시 게임이 쉽거나 어렵다는 소리를 들을지언정, 난이도 설계 자체가 망가지지는 않았다. [34] 물론 레이센이 달토끼 중에서는 가장 우수하다는 묘사가 있기는 하다. 그래도 일단 달에서의 지위는 같은 달토끼 군인이었으니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35] 하지만 의뢰주인 에이린의 원래 생각도 달의 도시를 돕는 방향이었다. 다만 이렇게 말하면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거라고 판단해서, 표면적으로는 감주의 약을 빌미로 이변 의뢰를 맡기고 사실상 감주의 약을 사용해서 달의 이변을 해결하도록 수를 쓴 것이다. 이 때문에 레이무는 에이린을 한 대 패려고 했고 마리사는 장기말이 되었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36] 그런데 동방홍룡동에서 타마츠쿠리 미스마루, 텐큐 치마타, 히메무시 모모요가 데뷔하면서 감주전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더 낫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37] 휘침성에서 보여줬던 굉장한 성능은 완전히 없어지고 성련선 마B급의 어정쩡한 스펙과 함께 어딘가 병들어 보인다는 이유로 휠체어에 태우는 등의 방법으로 합성당하고 있다. [38] 紺珠은 지구의 별칭인 Blue Marble의 한문 표현으로 볼 수 있다. [39] 달의 도시로 가는 통로의 입구이다. [40] 순호가 패배 이후 헤카티아를 불러 달의 도시 주민들을 상대로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이 엑스트라 모드의 줄거리이다. [41] 레거시 노미스, 하단 추가 문구는 난이도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루나틱에서는 하단에 "설마… 루나틱 노미스라니 믿을 수 없어. 너 정말 인간 맞어? 라고 뜬다." [42] 사실 복선이 계속 뿌려지고 있었는데 감주전에서 강조되던 얘기 중 하나가 '미스가 허용되지 않는 싸움'이었고, 감주의 약은 미래의 일을 체험하는 약인데다 복용자를 순화한다고는 하지만 애시당초 완전무결이나 레거시 노미스 시 순호가 하는 대사가 같다.